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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제4회 생활정원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정원문화의 발전을 반영하는 현실성 있는 작품들로 선정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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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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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소풍 나온 부엌)」 김미남, 박예슬, 최정욱(학생팀)>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9월 9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립수목원 내 국토녹화기념탑 앞 광장에서 제 4회 생활정원 공모전 「주거 형태에 어울리는 생활정원」당선작을 전시한다.

‘생활정원 공모전’은 정원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정원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서 2012년부터 개최되어 아마추어 정원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조각조각 정원놀이판」, 「Café de Famille(카페 드 파미)」, 「Cell Ceiling  Garden」, 「Rainhood」가 자투리형(2m×3m) 정원으로 조성되었으며,「도란도란 맨발이야기 정원」, 「옥탑원(屋塔園)」, 「Gardening  holic(정원을 요리하다)」, 「소풍(소풍 나온 부엌)」이 일반형(4m×6m) 정원으로 조성되었다.

<「Cafe de Famille (카페 드 파미)」 조원희, 이동두(가족팀)>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은 「소풍(소풍 나온 부엌)」(김미남, 박예슬, 최정욱/학생팀), 우수상(국립수목원장상)은 「Café de Famille (카페 드 파미)」(조원희, 이동두/가족팀), 가작(수목원·식물원협회장상)은 「Rainhood」(조성희, 이상기, 조영준, 박희영, 조강인/가족팀)과 「도란도란 맨발이야기 정원」(안명준/일반인팀)가 차지하였다.

 입선작은 「Cell Ceiling Garden」(장혁권, 조성아, 김명천/학생팀), 「옥탑원」(왕준현, 송초희/학생팀), 「Gardening holic(정원을 요리하다)」(김세훈, 이새롬, 이용구, 정연섭/학생팀), 「조각조각 정원놀이판」(최재연, 최종인, 성웅기/일반팀)이다.

생활정원 전시회 기간 중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람객들의 인기투표를 거쳐 가장 많은 표를 받는 팀에게 ‘관람객이 뽑은 인기 정원상’이 수상될 예정이다.

<「Rainhood」 조성희, 이상기, 조영준, 박희영, 조강인(가족팀)>

* 생활정원이란?
 -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식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조성한 소형정원으로 자투리땅을 활용하거나 우리 주거 환경 또는 토지이용 방식에 적합하게 만든 정원을 말한다.
 - 예를 들면 실내 정원(베란다 등), 개인 주택 정원(4계절 관상용, 텃밭 등), 아파트 정원(공동텃밭, 공원조경 등), 옥상 정원, 도심 커뮤니티 정원(주택가 공동가든), 학습교육 정원 등이 있다.

10월에 전시를 마친 정원들은 사회공공시설이나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도란도란 맨발이야기 정원」 안명준(일빈인팀)>

정원을 기증 받기를 원하는 기관은 10월 1일부터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전시회는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을 심사한 위원들은 “제4회 생활정원 공모전은 실제로 우리 생활에 도입할 수 있을 만한 현실성 있는 작품들을 선정하였다.”라고 심사 기준을 밝히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팀이 느는 것도 우리나라 정원문화 발전의 반영을 의미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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