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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수호 위한 정책토대 구축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5.12.18 16:36
  •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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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 한해 독도정책관실 중심으로 독도위원회 구성, 해외홍보 주력 -

경상북도는 광복 70주년, 한일 수교 50년을 맞은 올해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에 맞서 정책토대를 구축하고 해외홍보 교두보를 마련했다.

일본은 지난 2월 시마네현 현민회관에서 내각부 정무관을 비롯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위 ‘죽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또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18종 전체에 독도를 기술하고 있으며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등의 왜곡된 내용을 실어 2세들에게 가르치며 독도에 대한 도발을 감행해왔다.

아울러 외교청서와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명시하고, 지난 9월에는 집단자위권 발동과 관련한 ‘신안보법’을 통과시켜 독도뿐만 아니라 인접국가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노골화 했다.

이에 맞서 경북도는 지난해에 비해 42% 늘어난 86억8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독도 관련 전담부서인 독도정책관실은 기존의 독도수호 법률자문위원회를 확대 개편해국제법, 역사, 정치외교, 자연과학분야를 망라한 13인의 전문가들을 초빙, 독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독도정책 입안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 홍보분야에서는 미국 전역의 1천여 개 한인학교협의회인 ‘낙스(NAKS)’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조직적인 해외 독도홍보를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

3D 애니메이션 제작 사업과 독도박물관의 오래되고 낡은 전시시설 정비, 독도수중촬영대회개최 등을 통해 독도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일본의 신안보법 통과와 관련 모리모토 신지 민주당 참의원을 초청해 학술대회를 가졌으며, 울릉도에서 독도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열고, 독도 홍보버스를 제작해 홍보했다.

이밖에도 미국 버지니아주 동해병기법안 통과의 주역인 ‘사단법인 미주한인 목소리’ 피터 김 회장의 ‘동해백서’ 출판 기념강연 및 사인회를 개최했고, ‘2016 독도 고지도 영문달력’ 2,500부를 52개국 2,500명의 외국인과 단체에 배부했다.

신순식 독도정책관은 “지난 한 해 이벤트성 행사를 지양하고 독도수호를 위한 학술적 이론구축과 해외홍보에 역점을 뒀다”면서 “내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독도수호에 한 치 빈틈이 없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정책관실은 올 초 지난 10년간의 대입수능 출제문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전체 약 8천여 문항 가운데 3문제가 출제된 것을 확인하고 출제빈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냈으며 2016년 대입 수능에서 1개 문제가 출제된 것을 확인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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