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39사단 이전사업 기부채납 및 양여 완료에 따른 소유권이 이전됨에 따라 16일 ‘옛 39사단 부지 내 공원 개발방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9사단 이전사업’은 국방부와 기부대 양여사업으로 결정됨에 따라 막대한 사업비에 대한 시 재정 부담으로 인해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공모형 PF(Project Financing)사업으로 추진하고, 그 대가로 조성용지 일부를 ‘대물변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물변제’는 중동지구 부지의 35만 4994㎡, 감계2지구 부지의 5만 8497㎡를 부지개발 착공 시점에 창원시와 민간사업자가 각각 감정기관을 선정ㆍ감정 평가해 산술평균치로 가격을 결정하고, 총 투자비(8879억 원) 범위 내에서 하기로 했다.
특히 감정평가 결과, ▲투자비가 감정가보다 많을 경우에는 민간사업자 부담으로 처리하고, ▲초과이익 발생 시에는 상호 협의해 본 사업과 관련된 공공시설에 투자하거나 현금 또는 조성된 토지를 무상 귀속시키도록 되어 있다.
중동지구는 2015년 8월 31일 실시계획 승인을 득했으며, 현재 건축심의를 위한 사전 협의를 시행중으로 내년 5월 이후 일부 아파트로 분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감계2지구는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 중에 있다.
‘대물변제’ 할 토지 중 ▲중동지구의 공동주택 용지에는 6100가구의 아파트와 감계2지구에 1000가구의 아파트 및 단독주택으로 건설하고, ▲중동지구의 상업용지에는 복합 종합쇼핑몰 유치 및 복합 상업시설을 건설하도록 유도해 서부지역 균형발전과 주남저수지, 북면온천, 쇼핑몰, 중앙ㆍ사화공원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로 관광활성화 및 세수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옛 39사단 중동지구 부지에 중앙공원과 사화공원을 조성함에 있어 시민의 광역 접근이 용이하도록 사통팔달의 도로망 및 주차공간 확보, 공공성 확보, 도시 활성화, 차별화된 외부경관 및 중앙공원과 사화공원의 연계성 확보 등에 중점을 뒀다.
‘중앙공원’은 폭 70m, 길이 900m, 면적 4만9000㎡, 축구장 6개 정도의 넓이로 조성되며, 세부 계획으로는 진입공간, 문화공원, 근린공원 2개소, 3개의 도심 속 공원 본연의 목적인 산책, 휴식, 독서, 모임 등이 가능한 9개의 뜰로 조성할 계획이며, 사화공원으로 이어져 보행 접근성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사화공원’은 39사단이 주둔한 지역에 대해 김종영미술관, 야외조각공원, 병영체험장, 진입광장, 체험 도섭지, DMZ 파크 등으로 구성하고, 녹지변경 최소화와 39사단 역사성 등을 반영한 자연 친화형 역사, 문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동지구의 △공공ㆍ업무용지 4만 9000㎡에는 관공서, 교육연구ㆍ업무ㆍ방송ㆍ통신시설 등을 유치하고, △문화시설용지 2만 7000㎡에는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문화ㆍ전시시설 등을 유치해 부지활용도를 효율적이고 최적화시킴으로써 문화ㆍ교육도시 건설 및 시 재정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시는 옛 39사단 부지개발이 완료되면, 인근 중동, 도계동, 소답동, 북면 일원의 부족한 주택 및 공원 보급뿐 만 아니라 광역교통망을 이용한 복합 종합쇼핑몰 및 명품공원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 및 서부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은 “그동안 39사단 주둔으로 인해 개발에 일정부분 제약을 받아오던 주변 의창구 북동, 중동, 소답 등의 지역에 대해서도 현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용역을 별도로 시행 중에 있다”면서 “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에 있으므로 중동지역 전체가 시민과 행정, 문화 등이 공존하는 복합 뉴타운이 형성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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