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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소나무재선충병 과학적 예방 시행

- 삼문 송림 보호림 등 4,457본 수간주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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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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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동절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적기에 맞추어 지난 11월부터 예찰 및 방제에 과학적인 방법으로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예방을 위하여 소나무 보호림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산외면 남기리 1073-6번지 일원 기회송림과 삼문송림에 대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사업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소나무 수간주사는 가슴높이 직경별로 동력천공기를 이용하여 1cm 굵기로 8∼10cm가량 구멍을 뚫어 약제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사업이다.

밀양시는 수간주사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사업착수 전 방제인부들에게 세부 시행요령 등을 사전교육하고 12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나무주사 본수는 4,457본으로 올해 말까지 2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주변 노거수, 당산목 등 보존가치가 높은 소나무에 대하여도 시 직영방제단을 이용하여 내년 2월 말까지 수간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밀양시는 "소나무재선충으로부터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민들에게 소나무류 무단이동 금지와 고사목 발생시에 즉시 산림녹지과(055-359-5295∼7)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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