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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옥마을은 어떤 모습일까?

- 2016 auri 국가한옥센터 제1차 한옥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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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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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김대익) 국가한옥센터에서 주최하는 2016 제1차 한옥포럼이 6월 3일(금)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옥포럼은 국가한옥센터에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한옥에 관심 있는 모든 분을 대상으로 한옥정책과 한옥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다.

2016년 한옥포럼의 주제는 ‘한옥마을 이야기’이다.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던 전통한옥마을과는 달리 도시계획과 건축법, 부동산 가치와 낯선 공동체 등 많은 미해결과제를 안고 있는 21세기 한옥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제1차 한옥포럼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가 주최ㆍ주관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한옥마을 이야기의 첫 번째 장으로 최근에 조성된 한옥마을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한옥마을 활성화 방향과 한옥마을 계획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짚어본다.
 
첫 번째 발표로 홍익대학교 김형우 명예교수가 ‘서울 은평한옥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북한산 아래 자리 잡은 새 한옥마을의 조성과정의 우여곡절과 그 해법을 들려준다.

두 번째로는 ㈜브리드건축사사무소 박창희 대표가 ‘인천 송도한옥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신도시에 위치한 한옥마을의 초기 계획으로부터 한옥호텔로 지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신치후 부연구위원이 ‘「한옥마을 계획 가이드라인」의 제정목적 및 주요내용’에 대해 알기쉽게 소개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서울대학교 전봉희 교수를 좌장으로, 금성건축사사무소 김용미 대표, 계명대학교 류성룡 교수, (주)PMA 도시환경연구소 유나경 소장,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이강민 센터장,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최태용 과장 등이 방청객과 함께 한옥마을 조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토론한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김대익 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현대성이 반영된 21세기 한옥마을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향후 전국 각 지역에 조성될 한옥마을의 계획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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