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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을 빛낸 최고의 공무원은?

- 경북도, MVP 2명·시책유공 공무원 8명 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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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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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10명을 선발해 격려했다.MVP 남·여 각 1명과 시책유공 공무원 8명이 영광의 주인공이다.

MVP 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상금 500만원, 시책유공 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MVP 공무원(남)으로 선정된 도로철도공항과 서성백 주무관은 SOC예산 확보 3년 연속 전국1위, 포항~울산 고속도로(6월 개통)와 상주~영덕 고속도로(12월 개통) 준공 등 광역SOC망 구축으로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MVP 공무원(여)으로 선정된 보건정책과 구자숙 주무관은 경북형 치매극복사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보건 전문가다.

 전국최대 치매예방학교인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운영과 ‘치매 보듬마을 조성’등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시책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투자유치실 정진환 사무관은 6조 844억원 투자유치에 기여했으며, 신성장산업과 이재관 주무관은 ‘미래 산업의 쌀’ 이라 불리는 탄소산업 업무를 추진하면서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예타 통과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농업정책과 안수영 주무관은 규제완화를 통한 도민 불편해소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았고, 미래전략기획단 박노선 사무관은 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프로젝트’ 10대 전략 30여과제를 발굴 추진해 국비 433억원 확보와 국책사업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안전정책과 김종헌 사무관은 지역 특성 맞춤형 안전시책 추진으로 ‘2016 안전한국훈련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고, 새로운 시책사업으로 ‘찾아가는 Safe-Up 현장교육’ 등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농업, 관광, 환경 분야 공무원들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농업기술원 작물육종과 안덕종 농업연구사는 세네갈에 경북형 벼농사 선진기술을 보급하는데 기여했고, 국제학술전문지(SCI)에 논문을 게재했다.관광진흥과 손현석 주무관은 사후면세점 확대, 경북권 관광 개발계획수립 등 경북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9.12 경주지진으로 경주 관광업계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적시에 경주관광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는 등 경주관광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 도재상 환경연구관은 전국 지자체 최초 초미세먼지(PM-2.5)칭량로봇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도민의 건강보호에 적극 대처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올해는 도청이전을 마무리하고 신도청 시대를 시작한 뜻 깊은 해였지만 유난히 자연재해가 잦아 직원들의 노고가 많았다”며 “10명의 수상자 외에도 도정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일한 도청 공무원 모두가 자랑스러운 MVP이고 숨은 보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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