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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팔 걷어

- 내날 말까지 국도 465km, 지방도 3021km 및 대형공사장 22곳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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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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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내달 31일까지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도로 안전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국가안전대진단(2.6~3.31)과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안전점검은 위임국도 8개 노선 465km, 지방도 49개 노선 3,021km 대해 일제 순찰을 통해 점검하고, 울릉일주도로 개설 등 22개 대형공사현장도 점점한다.
  
또 겨울철 쿤 눈과 추위로 지반이 얼고 녹음을 반복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물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절토사면의 낙석·산사태 위험 여부, 도로 포장상태, 교량 및 터널 구조물 손상 및 변형 상태, 배수시설 기능저하 여부, 공사 구간 내 가도·가교 등 파손 여부 등이 대표적이다.
분야별 전문가와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며,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확인과 공사현장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한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소관별 정비 계획을 수립해 도로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히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추가 소요되는 예산은 국비 확보를 통해 상반기에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해빙기 도로현장 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공사장 내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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