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대구 전역 주요 등산로 입구 산불조심 캠페인

- 12(일) 팔공산, 앞산 등 8개 산 14개 주요지점에서 동시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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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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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봄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주말(3월 12일) 산행인파가 많은 대구 전역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10개 기관 340여명이 참여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어 수백년 동안 애써 가꾸고 키운 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게 하고 귀중한 인명과 재산까지 송두리째 앗아가는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실시한다. 

대구시는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을 위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대책본부에서는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사회복무요원 등 383여명을 주요 등산로, 산불취약지 등 산불위험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발생 상황을 조기에 감지 후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무인감시카메라 57대, 산불감시탑 9개소, 산불감시초소 19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시 산림면적 48,705ha의 29%에 해당하는 13,583ha에 대하여 입산통제구역 지정과 등산로 12km는 폐쇄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산불발생시 시 소방헬기와 임차헬기 5대를 전진 배치하여 즉각 진화에 동원토록 하였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직하여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으나, 산불은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 없이는 막기 어려워 따뜻한 봄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께서는 산불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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