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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고지대에서도 발견... 산림당국 비상

  • 신나리 기자
  • 입력 2017.07.14 08:57
  •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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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이 고지대로 학산되고 있어 산림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261그루의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견됐다.
 

올 들어서는 지난말까지 정선 43그루를 비롯해 춘천 36그루, 홍천 15 그루 등 총 110 그루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한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정선 6그루, 춘천 5그루 등 11그루의 감염목이 발생되는 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 들어 해발 700m 이상의 고도에서 4그루의 감염목이 발견된데 이어 최근 해발 860m 지점인 정선읍 기우산에서도 발견되면서 고지대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그동안 해발 700m 이상에서는 낮은 기온으로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서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방제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최근 서식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가 해발 고도에 제한 없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산림당국은 방제 고도제한을 없애는 등 긴장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지난 13일 감염 주변지역 336㏊를 항공방제하는 등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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