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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숲·지역문화 해설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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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8.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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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현내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학기 자유학기제를 활용, 8월 29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자기개발과 진로를 연계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숲·지역문화 해설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군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숲·지역문화 해설 양성과정을 통해 숲을 체험하며 정서 함양 및 산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산림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 체험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진중학교 1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송지호, 화진포, 인제 자작나무 숲 등을 방문하여 숲 해설과 더불어 지역문화에 대해 배우고 생태계 모니터링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숲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 간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 등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며 진로 탐색의 기회까지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여기에 1인 1개 이론 및 현장교육을 통해 기초지식을 배양하여 전문활동가로서의 자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양성교육을 통해 숲 안내자 인적자원도 확보할 수 있으며, 학교교육과 연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까지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29일에는 인제군 자작나무 숲과 하추자연체험학교를 방문해 ‘꿈꾸는 숲 생태계 모니터링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숲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서발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현내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생태를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스트레스 해소와 창의력 향상 등에도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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