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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최선은 교수, ‘제61회 발명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상

  • 박숙희 기자
  • 입력 2026.05.20 17:03
  • 조회수 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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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림자원 기반 그린바이오 소재 연구·사업화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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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생 수목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소재 연구와 산업화에 힘써온 최선은 강원대학교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 겸 닥터오레고닌 대표가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현직 국립대 교수가 지식재산 관련 공로로 발명자 유공 포상 산업훈장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상은 국내 산림자원 유래 폴리페놀 화합물의 기능성을 규명하고 이를 특허와 사업화로 연계해 천연물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발명의 날은 특허청 이 주최하는 국가기념행사로, 우수 발명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함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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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수는 국내 산림자원에 존재하는 고기능 식물성 폴리페놀을 기반으로 항노화 분야 연구를 지속해 왔다. 특히 근감소성 비만, 치주질환, 탈모 등 고령화 사회 주요 건강 문제와 관련한 천연 신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기능성 소재와 제품 개발로 확장하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논문 연구에 그치지 않고 특허 확보와 기술 고도화,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식재산 중심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이 국내 산림바이오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국내 산림바이오 분야는 풍부한 산림자원과 연구 성과에도 불구하고 산업화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특히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재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결하려는 시도가 본격적인 산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 교수는 해외 사례로 프랑스 해안송 추출물 ‘피크노제놀’, 은행잎 추출물, 버드나무 유래 아스피린, 주목 유래 항암제 택솔 등을 언급하며 한국 역시 자생 수목자원을 기반으로 한 ‘K-앵커 산림바이오 소재’를 육성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현재 최 교수는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설립한 닥터오레고닌을 통해 산림자원 기반 바이오소재의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도 추진 중이다.


최선은 교수는 “대한민국 산림에는 아직 세계가 주목하지 못한 기능성 소재가 많다”며 “국내 자생 수목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앵커 산림바이오 소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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