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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숲해설가’ 수강생 모집

오는 2월 26일까지 선착순 30명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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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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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에 위치한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에서 숲과 해안의 가치를 해설하고 숲 체험 활동을 이끌어갈 숲해설가 전문과정 제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이고 정원은 30명이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산림교육론, 산림과 생태계, 커뮤니케이션 등의 과목을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은 바다와 인접해있는 천리포수목원의 지리적 환경을 활용하여 타 교육 기관과 달리 갯벌 및 해안사구에 대한 강의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수목원 해설, 정원 이야기 등 천리포수목원만의 특화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 동안에는 천리포수목원 무료입장과 비공개 지역 탐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후 이수 조건을 충족한 자는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여 숲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현미 교육팀장은 “숲해설가는 활동 범위가 무궁무진하고 연령 제한이 없어 힐링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뿐 아니라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한 분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
www.chollipo.org)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방문, 전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672-9986)로 문의하면 된다.


천리포수목원은 2013년에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숲해설가를 교육하여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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