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대구수목원 『대구의 나무도감』 펴내

- 대구지역 나무 296종 담아 현장에서 활용하기 편하게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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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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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장에서 향토 식물자원 보전과 자연생태 체험 그리고 자연학습의 장으로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대구수목원은 대구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을 소개하는『대구의 나무도감』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대구의 나무도감』은 대구 인근의 산야에서 자생하거나 생활주변의 공원 등에 식재되어 있는 나무 296종류를 선정하여 현장에서 편하게 활용하고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기 쉬운 크기로 제작했다.

특히 도감에는 나무를 보다 쉽게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경, 꽃, 열매, 잎, 수피, 겨울눈, 종자 등 계절에 따른 나무의 부위별 사진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생태ㆍ환경적 특성과 학명, 영명, 한약명, 나무이름의 유래, 용도, 효능, 유사 식물 종간의 식별 요령 등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여 보다 쉽게 나무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고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본 도감은 시민들이 누구나 열람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대구중앙도서관 등 주요 공공도서관에 비치를 하였으며, 수목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환경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 및 학습용 보조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시 장정걸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대구의 나무도감』이 나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초보자에게 나무를 쉽게 알고 이해하는 안내서로써 그 역할을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식물에 대한 유익한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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