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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산불 제로화'를 위한 예방 활동 총력

  • 김서하 기자
  • 입력 2018.03.20 14:52
  •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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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실시되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단 한건의 산불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목표로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산불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연간 평균 발생건수는 86건, 피해 면적은 302.09㏊임에 비해 동해시는 0.6건의 산불로 0.46㏊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작년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림 면적이 1만3686㏊로 시 전체 면적의 76%를 차지하는 감안할 때 동해시의 다각적인 산불 예방 활동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해 강원도 내 발생한 산불은 총 103건,피해면적 1195㏊로 입산자 실화(56%)와 쓰레기 소각(20%)으로 일어난 산불이 78건이다. 특히 계절별로는 봄철에 산불 발생률이 72%로 가장 높았다.

이에 대비해 시는 올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3개조15명이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황유지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21개 유관기관 및 단체 산불 관계자가 참석한 '2018년 동해시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해 기관·단체별 임무와 역할에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며 산불 예방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산불취약지역에 배치돼 통제구역 입산통제,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안내 등의 활동을 펼칠 산불방지 종사원 136명으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46명,산불감시원 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22일 까지를 '2018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시 전역 산불 취약지 21개소에 공무원 132명을 추가로 현장 배치한다. 각 동별 산불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산불 감시 및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병주 녹지과장은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산림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 태우기,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자제해 산림자원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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