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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에 어울림 숲 체험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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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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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사단법인 한국트레킹연맹(회장.김현곤)은 2018년 5월 12일 서울 북한산 우이령에서 “장애인 트레킹 문화 확산”을 위한 “장애인 트레킹 숲체험 교육” 행사를 실시 하였다.

숲 체험 트레킹에 절대 약자인 척수장애인 트레킹용 특수 휠체어를 이용한 금번 행사는 2018년도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지원으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중앙회 중증지체장애인 7명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 2명, 장애인 가족 9명 및 비장애인 봉사단 40명 등 총 58명이 참여하여 북한산 우이령 숲길에서 숲속 오감체험, 숲해설 등에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빗소리 가득한 숲길에서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약 4시간에 걸친 숲길 트레킹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불구하고 척수장애인 트레킹에 처음 참석한  김훈(시각장애인)씨는 “ 평생 느껴보지 못한 감격스런 감정이었다” 표현하며 다음 행사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하여 척수장애인 휠체어 끄는 일에 일조 하겠다는 다짐을 참가 소감으로 발표하여 많은 사람들에 박수를 받았다.

북한산 우이령 우이동 탐방센터에서 시작하여 우이령 정상부를 왕복한 금번 행사는 비가 오는 불편한 날씨임에도 한명에 결원도 없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참여하여 빗소리 아름다운 우이령에서 행복한 5월의 주말 시간을 보냈다

2013년도부터 계속되는 척수장애인 숲길 트레킹 행사는 산림청,,복권위원회,한국산림복지진흥원,(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사)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등 많은 기관과 단체에 후원으로 차질 없이 진행 될 것이며,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숲길 트레킹 어울림을 통해 소통과 공감으로 배려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척수장애인 트레킹 기회 확대를 향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한국트레킹연맹은 금년 10월까지 후원 기관,단체들과 협력하여 이 행사를 17회에 걸쳐 실시하며, 척수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비장애인의 어울림 숲 체험 행사로 발전 시켜 장애인 숲길 트레킹 문화 확산에 모델로 활용 할 계획이다.

   
우이령 장애인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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