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일)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 일원에서 깃대종 모데미풀 개화

최근 따뜻한 날씨로 작년에 비해 10여 일 가량 일찍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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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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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깃대종 모데미풀 (4).JPG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대현)는 지난 12일 소백산 연화봉 정상부 일원에서 깃대종 모데미풀의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모데미풀은 최근 따뜻한 기온이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10여 일 가량 일찍 모습을 드러냈다.

[소백산] 깃대종 모데미풀 (1).JPG

모데미풀은 지리산 운봉 모데미마을에서 처음 발견된 대한민국 특산식물종으로, 소백산국립공원에 국내 최대 군락지가 있으며 소백산의 깃대종(Flagship)이다. 

    ※깃대종(Flagship): 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직정인 야생 동·식물로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종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 정상부에서는 모데미풀을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괭이눈, 처녀치마, 홀아비바람꽃 등 야생화가 피어 완연한 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국립공원 SNS를 통해 개화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소백산] 깃대종 모데미풀 (3).JPG

 

[소백산] 깃대종 모데미풀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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