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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재배지역 탄저병 발생율 높아 적기 방제를 !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8.23 20:42
  •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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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삼 탄저병 대발생 우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에서는 북부지역 인삼 주산지인 영주를 비롯한 주요 인삼재배지의 병해충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탄저병 주발생시기가 예년의 7 ∼ 8월보다 한달 정도 빠른 6월경부터 발생되어 전년보다 발생율이 10%이상 높아 피해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방제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년 기상조건과 병해충 발병정도를 보면 영주지역의 4월 평균 기온이 8.9℃로 예년의 12℃에 비해 3℃정도 낮아, 인삼의 출현시기가 10~15일 정도 늦어졌다.

6월의 강우일수가 7일, 강우량은 26.1mm에 그쳤으나, 7월에는 강우일수가 18일에 강우량이 99.1mm로 강우가 잦았던 7월에 병이 급속도로 확산되어 8월초에는 경북지역에는 15%정도 탄저병 피해를 입었으며, 전국적으로도 10%이상의 피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인삼의 탄저병은 빗물에 의하여 포자가 이동되고 습도가 높을 때 감염되고 확산되어 강우와 관련이 높은 병으로 초기저온으로 인삼잎의 출현이 지연되고, 잎이 경화되기 전에 강우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겹치면서 탄저병원균의 포자가 잎에 감염되어 병 발생이 예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탄저병의 방제는 인삼 해가림 시설의 차광망을 빗물이 새지 않는 재질을 이용하거나 빗물이 새지 않도록 관리하면 탄저병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인삼밭 고랑에 빗물이 고여 튀어 오르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만들어 관리하는 것도 탄저병 발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경북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 관계자는 8월상순 경북 북부지역 인삼 재배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병해충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탄저병의 주 발생시기가 예년 7 ∼ 8월보다 한달 정도 빠른 6월부터 발생되어 전년보다 발생율이 10%이상 높아 피해가 우려되어 철저한 방제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배농가에서는 병해충 발생 상황을 사전에 예찰하여 적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경북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 권태룡장장은 8월 상순경 탄저병에 의해 잎이 고사된 경우에는 년간 뿌리 생육량이 50%이상 감소된다며 “앞으로 강우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적으로 지속된다면 9월에도 병해가 확산되어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9월중순까지는 예방과 방제작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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