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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계군인체육대회 국제행사 승인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8.26 20:02
  • 조회수 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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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 유치의 1차 관문인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이 이뤄져 대회 유치활동이 탄력을 받게 됐다.

문경시는 24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가 대회의 필요성, 사업성, 타당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그동안 이 대회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전념하기 위해 다른 국제행사는 승인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우는 바람에 대회유치활동을 제대로 펼 수 없었다.

국방부와 문경시는 정부의 승인에 따라 오는 10월초 세계군인체육연맹(CISM)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 대회 개최지 결정은 유치신청국을 대상으로 내년 2월 현지실사를 거쳐,5월 서울에서 열리는 CISM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국방부와 문경시가 대회 개최장소로 구상하는 국군체육부대는 현재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 일대 부지 148만㎡로 이전 중이며, 25개 종목의 국제규격 경기장을 갖춘 세계 최고의 군인 전용체육시설로 조성된다.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는 110개국 1만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15년 5월29일부터 6월5일까지 8일간 열린다.

문경 유치가 확정될 경우 25개 종목의 경기가 국군체육부대와 경북도내 5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국방부와 문경시는 국제행사 승인과 성공적인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에 전담 테스크포스(TF)를 각각 구성했으며, 지난달에는 문경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재경향우회 인사들도 유치지원위원회를 조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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