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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글로벌 항공산업 ´주도´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9.09 16:47
  •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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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IT·항공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경상북도가 지역 특성에 맞는 항공부품산업 육성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7일 경북도는 이 정책의 일환으로 글로벌 항공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한 가운데 ´2010 경북국제항공포럼(GIAF)´을 열고, 에어로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항공산업을 경북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경상북도와 공군군수사령부의 업무협약식

◇"경북은 항공부품산업 육성의 최적지"
8일까지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조셉 송 보잉 부사장, 그레고리 렉스톤 보잉코리아 부사장, 김용호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 브라이언트 주브로 P&W 한국지사장, 하칸 보린 SAAB 사장, 공창덕 한국항공우주학회장 등 국내외 항공 전문가 350명이 참석, 친환경 항공기술 개발을 위한 학술 및 기술 교류활동을 벌인다.

첫날인 7일에는 ‘미래는 항공우주산업이다’라는 주제로 △방위사업청 최차규 부장의 ´한국 군용항공기 개발 현황과 추진방향´ △한양대 조진수 교수의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 △항공우주학회 임철호 부회장의 ´세계 항공우주기술 동향´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윤차영 상무의 ´항공우주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 등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공군 군수참모부 김홍온 부장의 ´항공기 부품·정비능력이 항공 전력에 미치는 영향´ △국방기술품질원 이윤상 박사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부품국산화 활성화´ 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와 세계 최대 항공사인 보잉사 부사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8일에는 ‘항공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보잉사 윌 레인 F15 프로그램 리더의 ´항공산업의 미래 전망´ △P&W사 브라이언트 주브로 한국지사장의 ´좋은 공급사를 만들기 위한 조건´ △SAAB사 매그너스 폴크 이사의 ´미래 항공부품산업의 성공´에 관한 주제 발표가 진행 되였다.

이어 △대한항공 윤 신 상무의 ´항공부품MRO 시장 현황 및 진입전략´ △LIG넥스원 승대범 수석연구원의 ´항공전자 발전 동향´ △(주)한화 장기원 항공우주기계연구소장의 ´항공부품산업의 미래와 수출´에 관한 발표가 계속되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항공부품산업, 왜 경북도인가?´라는 주제로 학계, 언론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였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첫날 개회식에서 "경북은 전자, 금속 등 세계 최고의 IT산업 인프라와 함께 대구·포항·예천·울진공항, 공군 군수사령부, 제11전투비행단, 제16전투비행단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항공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항공산업 육성의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런 장점들을 살려 항공산업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항공산업 육성 중장기 마스터플랜
이에 앞서 경북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산업기반과 방위산업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항공산업을 단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경북도는 이 계획에 따라 1단계로 2013년까지 3년 동안 450억원을 투자해 영천시경제자유구역(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국제공인 항공전자부품 시험평가 기관인 ‘항공전자부품 및 시스템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였다.

2단계는 이를 기반으로 2018년까지 66만1000㎡ 규모의 항공 부품 생산 특화단지인 ‘에어로 테크노 밸리’를 조성하는 동시에 항공 관련 기업 60개를 유치하고 신규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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