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주시에서는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개최 일주일을 남겨 둔 10월 22일 16시 상주시청 강당에서 대회 실행계획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갖는 등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상주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에는 지난 알제리 대회보다 3개국이 많은 19개국에서 참가를 신청, 역대 대회중 두 번째로 많은 참가국이 확보되어 대회규모 면에서도 어느 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특히 주목할 점은 아시아권에서 개최되는 대회인데도 불구하고,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승마강국이 많은 유럽권에서 11개국이 참가하고, 북미권에서도 미국, 캐나다 등 2개국이 참가한다는 점에 대해 대회의 질적인 면에서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 경상북도와 대한승마협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권을 직접 방문, 대회참가를 유도하여 아시아권에서도 주최국인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일본, 대만, 태국 등 6개국이 참가한다고 한다.
아울러 국민들이 손쉽게 승마대회 관람을 위해서는 상주시내 곳곳을 순회하는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하고, 경기장 주변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민속도당 경당으로부터 전통 24반무예의 공연과 사진촬영, 승마장 주변의 행열과 활쏘기, 짚단베기 시연과 더불어, 매년 시내 중심부에서 정례적으로 개최하던 국화전시회를 이번에는 승마장 광장에서 개최하고, 전통 의례관에서는 삼백다례원에서 실시하는 다도체험 행사가 눈길을 끈다.
특히 사라져 가는 우리고유의 전통혼례에 대한 재연을 위해 대회기간중인 10월 31일에서 11월 2일까지 매일 14시 ~ 15시까지 전통 의례관에 계획되어 세계화 시대에 우리 문화에 대한 새로운 조명을 예고하고 있다.
아울러 제7회 상주전국 한시백일장도 11월 1일 상주박물관 광장에서 개최하여 『문향의 고장, 상주』의 이미지를 드 높이고 있다.
선수단에 대한 숙소공연도 다양하다. 10월 30일부터 대회기간내 타악퍼포먼스, 비보잉, 레크레이션, 걸스 힙합 공연, 칵테일쇼, 치어리딩 , 코믹저글링쇼 등 세계 젊은이들이 한데 어울려 문화를 교류하는 화합의 장 도 마련하고 있다
이번대회가 갖는 특이한 점은 독특한 경기운영 방식에 있다고 하겠다.
세 명의 선수가 있어야 완전한 한 팀이 되고, 한 선수가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를 모두 참가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육상선수의 경우 주종목이 100m인 선수일 경우, 100m 경기를 하고 높이뛰기나 마라톤 경기를 하나 더 하는 방식과 같다고 보면 된다.
또한 경기운영은 “Knock out” 시스템(조항 9.1.2 참조)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또한 선수는 매 경기마다 본인이 탈 말을 추첨하며 마장마술과 장애물경기의 1라운드에서만 한팀이 말 세 마리를 추첨하고, 그 팀은 어느 선수가 어떤말을 탈지를 결정할수 있다.
또한 말 한 마리당 두명 ~ 세명의 선수가 타며 가장 좋은 결과를 낸 선수가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가 있으며,
처음 경기후, 2등 선수중 절반의 선수들 역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같은 말을 탄 최고 선수의 가장 낮은 점수에 근거한 것이다.
예를 들어 24개국이 참가한다면 다음과 같다....
1 라운드: 선수 72명(말 24마리)
2 라운드: 1 라운드 결과 1등 24명 + 2등 12명 = 36명(말 12마리)
3 라운드: 2 라운드 결과 1등 12명 + 2등 6명 = 18명(말 6마리)
준결승전: 1등 6명(말 2마리)
결승전: 1등 2명(말 2마리)
와 같이 경기가 진행되며, 마장마술의 경우에는 한 팀의 선수가 동시에 경기에 참가한다는 것도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경기 방식이다
또한, 지금까지 다른 대회와는 달리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도내 각종 체육행사는 물론 대회의 전국적인 홍보를 위해서 대도시 다중 집합장소인 서울역, 부산역, 대구역 뿐만 아니라 전국단위 각종 행사장과 대회장에는 시내 44개 단체에서 38회에 걸쳐 전국적인 홍보를 하고 있으며, 상주시내 주요거리에서도 33개 단체에서 32회에 걸쳐 거리 켐페인 등 대대적인 홍보를 병행하는 등 300만 도민과 11만 상주시민이 더불어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주시가 세계속의 상주, 세계 1등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조금만 더 분발하여 「제9회 상주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였으며, 상주시 1천여 공직자도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에서 대회에 필요한 말 83필중 절반에 해당하는 42두를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있으며 또한 장구, 마필관리에 필요한 교관 4명과 말 관리원 4명, 수의사 4명, 장제사 2명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대한승마협회를 통하여 마필임차에 예산 1억을 지원하여 상주시 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고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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