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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한국형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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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1.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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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상변화로 인한 극심한 겨울가뭄 속에 올해만도 전국적으로 이미 30여건의 산불이 발생되고 있으며, 매년 전국적으로는   연간 300여건의 산불이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특히 야간ㆍ새벽 등에 발화되는 산불이 최근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최근 건조특보까지 발효된 기상상황에서 산불예방과 진화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홍천국유림관리소( 2009. 1. 19(월) 13:30~15:30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 국유림)에서 자체 개발한 한국형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에 시연되는 “한국형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은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자체개발한 장비로써, 호스전용 도르래, 조립형 간이수조 등을 이용한 진화시스템으로 장비운영 인력 및 설치시간을 최소화 하여 많은 인력을 직접 진화에 투입할 수 있고, 헬기 진화가 어려운 야간 산불 및 잔불진화에 효과적이다.

  이날 장비시연회 행사에서는 산불예방 발대식 및 결의대회, 기존 진화장비와 신규개발된 장비의 비교ㆍ분석과 신규 개발장비를 이용한 “한국형 기계화 시스템”시연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장(청장 구길본)은 경제난 등으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산불발생으로 인하여 녹색성장의 터전인 산림자원이 소실되지 않도록 민ㆍ관이 모두 산불예방에 힘써주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산불진화훈련으로 조직적인 산불진화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앞으로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남송희)에서 개발한 한국형 산불진화시스템은 우리나라 지형과 진화여건에 맞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야간산불과 잔불진화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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