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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식 원광산림엔지니어링 전무이사, 산림발전 기여 공로 산림청장 표창 수상

  • 김경현 기자
  • 입력 2025.06.23 16:20
  • 조회수 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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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식 이사.jpg
산림발전 기여 공로 산림청장 표창 수상

 

지난 6월 18일 충북 영동 출신의 배후식(66) 원광산림엔지니어링 전무이사가 '2025년도 엔지니어링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 에서 산림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42년간 산림조합과 산림기술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그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배 전무이사는 영동군 심천면 기호리 출신으로 영동농업고등학교(현 영동미래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3년 산림조합에 입사해 중앙회를 비롯한 대전·홍성 등지의 산림조합에서 34년간 근무했다. 이후 산림 설계·감리 전문업체를 거쳐 현재는 원광산림엔지니어링에서 전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조림과 병해충 방제, 산불 예방, 산림토목 등 산림 전 분야를 두루 경험했으며 서산·태안·홍성 등지의 등산로와 숲길 조성사업에도 참여해 주민들의 산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산림기술자 양성에도 힘써왔다. 한국산림엔지니어링협회 사무국장과 산림교육원 강사로 활동하며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79회에 걸쳐 3981명의 산림기술자를 교육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 체계를 정립하는 데 앞장섰다.


이 외에도 유네스코 산림녹화기록 등재추진위원, 생명의숲 대전·충남 회원, 한국임업진흥원 안전교육 전문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산림문화 확산과 시민참여형 도시숲 운동에도 적극 나섰다.


그는 귀농 이후에도 영동군 산림조합원과 임업후계자로서 고향 산림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역 기후와 지형에 맞는 수종 선택은 물론 드론, GIS(지리정보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기술집약형 산림관리 체계 구축에도 매진하고 있다.


배 전무이사는 "숲을 지키는 일은 곧 사람과 지역의 삶을 지키는 일" 이라며 "이번 표창이 개인의 영광을 넘어 고향 영동의 산림기술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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