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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시대에 영어숲 해설단 창단은 필수

  • 김현민 기자
  • 입력 2025.07.10 14:16
  • 조회수 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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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설동.jpg
(사)숲생태지도자협회 설동근 이사장

 

(사)숲생태지도자협회(이하 협회)에서는 지난 7월 5일 본 협회 강당에서 영어숲 해설가와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숲 해설단이 창단되었다. 국제화 시대에 영어숲 해설단 창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과거에도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숲 해설을 산발적으로 실시해 왔지만, 이제 산림 속에서 본격적으로 영어숲 해설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영어숲 해설은 시대적인 요청이라 할 수 있다.


영어는 영국과 미국이 세계 패권을 잡은 이후 수세기 동안 세계 주류의 언어가 되었다. 영국, 미국, 아일랜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처럼 영어가 모국어인 나라의 인구만 해도 4억이 훨씬 넘는다. 여기에 영어를 공식 언어로 쓰는 나라들까지 합치면 15억이 넘는 많은 인구가 영어로 소통하고 있다. 지금의 세계 공통어로서의 영어의 위상은 앞으로도 쉽게 변할 것 같지 않다.


과거에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 도서관에서 책을 보거나 신문을 찾아보곤 했는데, 지금은 대부분이 책을 보거나 신문을 찾지 않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있다. 그런데 이 매체 자체가 대부분 영어이다. 온갖 통계 사이트, 국제기구 사이트, 국가 공식 사이트, 학술 사이트 등 중요한 정보들은 대부분 영어로 되어 있다. 영어를 아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 내가 찾을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에서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국민들로부터 “우리가 왜 영어를 해야 하느냐”에 대한 의문이 많았다. 1970년대 초에 새마을운동이 시작되고, 86 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 그리고 2002 월드컵 등의 국제적인 큰 행사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면서 영어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이 조금씩 변화하였다고 볼 수 있다.


영어는 어디서 무엇을 하든 우리에게도 기본이 되고 있다. 우리는 국제사회의 흐름에 순응할 수밖에 없다. 영어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러한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협회에서의 영어숲 해설단의 창단은 시기적으로 적절하고 의미가 크다. 산림 속에서 대상자의 수준에 맞게 즐기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협회에서는 영어숲 해설이 교육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진행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우리 협회의 희망! 영어숲 해설단이 시민들의 큰 기대 속에 창단되었다. 영어숲 해설은 사전에 희망자를 접수받아 일정을 조율해서 서울숲과 태릉, 선릉 등지에서 진행된다. 영어숲 해설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협회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영어숲 해설단 창단의 의미를 살려 협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필요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영어숲 해설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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