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가 창립 25주년 기념 제4회 산림문학인의 날을 맞아 성대하게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을 비롯해 김용관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김원중 한국산지보전협회 경영전략본부장, 고기연 한국산불학회 회장,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세계전통시인협회한국본부 최순향 이사장, 이승복 한국시문학아카데미 학장, 권대근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위원장, 김경식 국제펜한국본부 사무총장 등 여러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본 행사는 〈산림문학 25년사〉 영상을 감상한 후 이서연 부이사장의 사회로 〈산림문학 25년사〉를 김선길 이사장과 편집위원들이 송준호 산림복지국장, 조연환 초대회장,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전진표 임우연합회장과 산림문학 출신의 시인이자 녹색문학상을 제정한 최병암 33대 산림청장에게 헌정하는 봉정식으로 행사를 시작하였다.
이어 김선길 이사장의 인사말과 임상섭 산림청장,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조연환 고문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산림문학회 발전공로자에 대한 산림청장 표창장 증정도 있었는데 김윤숭 지리산문학관 관장이 그 영광을 차지했다. 김 관장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산을 주제로 한 문학관은 지리산문학관을 창립, 관장으로 운영하며 산과 숲, 생명을 주제로 한 문학의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며 지역 문학 생태계를 확장시켰다.
2025년에는 산불 피해 지역 국민을 위로하고 산불 예방의식을 고취하고자 하는 산불문집 발간에 기여하였으며, 녹색문학상 운영위원, 미래목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산림문학의 대중화와 제도화를 위한 실천적 문학운동을 전개한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다.
산림문학회 발전 공로 감사패는 한국산지보전협회가 받았다. 산지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사회에 확산시키고 생태·환경적 보전뿐만 아니라 산지에 담긴 문화와 인간의 삶을 통합적 관점에서 조망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2023년에는 한국산림문학회와 협력하여 ‘산의 언어’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를 협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산지 보전 정책의 융합을 실현하는 공적을 이루었다. 이에 한국산림문학회에서 산림문학의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새기고자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자랑스런 산림문학인상 수상자로는 김국회 한국산림문학회 이사가 선정됐다. 김 이사는 중등 교직에 입문하여 40년간 교육현장에 헌신하였으며, 산림문학으로 등단 후 현재 이사로서 회무와 편집위원회 활동 및 미래목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한국숲해설가협회 상임대표로서 해설가 교육과정에 산림문학을 접목하여 인문학적 숲해설의 기반을 넓혔고, 문학 기반 독서자료를 개발하는 등 산림문학인의 자긍심을 크게 높인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다. 상패 증정식에는 전년도 수상자인 변광옥 이사가 김국회 이사에게 전달하였다.
산림문학회 발전공로자 공로패는 권태원, 백인수, 윤경덕, 임정현 이사가 수상하였다. 이들은 창립 시기부터 산림문학회가 기초를 닦고 운영을 안정화하며 발전하는 데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였다.
또한, 본 행사 이후에는 김민홍 시인의 축가가 이어졌으며, 휴식과 다과회를 가진 뒤 ‘우표로 보는 산림문학’이라는 주제로 권태원 이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김선길 이사장은 “나무와 숲이 베푸는 사랑을 문학으로 공유하여 산림 문화의 바탕이 되어온 산림문학이 23년의 발자취를 남기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그 어느 문학단체보다 산림과 자연에 대한 사랑과 경각심을 갖고 평생 공직자로서 사명을 다하는 분들과 문학을 바탕으로 나무와 자연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인간관계를 탐구하며 산림이 인간에게 주는 가치를 인식시켜주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산림문학회는 계간지 연 4회 5천 부씩 2만 부를 발행하여 전국 국·공립 산림휴양지를 비롯 주요 문학단체, 전국 국·공립사립도서관에 배포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녹색문학상과 산림문학상, 미래목 청소년글짓기공모전을 운영하고 숲 사랑, 녹색환경보존, 탄소중립실천, 산불예방, 나무사랑 캠페인 등을 펼쳐 문학과 산림문화의 융합을 도모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큰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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