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구제역 피해가축 합동 축혼제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12.15 19:35
  • 조회수 2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구제역으로 인해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2월 14일 오전 10시 성균관유도회 안동시지부 주관으로 시청 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구제역 피해가축 ‘합동 축혼제’를 개최하였다.

구제역 발생으로 희생된 가축들 혼과 넋을 달래고 가족같이 기르던 가축을 매몰시킨 후 시름에 싸인 축산농가와 구제역 매몰지역에 투입되어 종사한 공무원들의 정신적 고통을 위로하고 더 이상 구제역 확산방지를 염원하기 위한 축혼제를 올려 다소나마 위안으로 삼기위해 축혼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축혼제는 분향 및 강신, 참신, 초헌, 축혼독축, 아헌, 종헌, 사신 순으로 진행되였다.

제상준비는 가축들이 좋아하는 배추와 무, 사료뭉치, 건초, 당근 등 가축을 위한 특별한 음식들이 맨 앞에 차려지고 다음에 대추, 밤, 배, 사과, 감 순으로 마련하였다.

축혼사에는 “축산농가의 뜻을 모아 구제역 발생으로 희생된 피해가축들의 혼과 넋을 달래고자 잔을 올리고 안동시에 아무런 사고 없이 구제역 퇴치사업이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고 시름에 찬 축산농가와 현장작업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고통해소와 구제역 확산방지 및 축산업 발전의 근원이 되게 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아무리 미물이라고 하지만 구제역으로 많은 가축이 희생된 만큼 축혼제를 통해 구제역이 조기 종식되길 바라고 이번 구제역 조기 극복을 위해 시민들 모두 화합·단결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성균관 유도회 안동시지부에서는 “구제역으로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기리고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 유관기관, 시민 모두의 정신적 고통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축혼제를 열게 되었고 가축들의 넋을 위로하는 자리인 만큼 고기와 같은 동물성 음식은 차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www.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한국임업진흥원, 청년 산림창업가 성장 지원…시너지캠프 참가자 모집
  • 국립수목원, 고성서 범부채 국내 최북단 자생지 새로 확인
  • 영덕국유림관리소,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체계 강화
  • 유태형 제19대 양양국유림관리소장 취임
  • 영월군, 자연과 책으로 마음 치유하는 ‘숲속 독서캠프’ 참가자 모집
  • 영월국유림관리소, 광복절 맞아 무궁화 꽃길 걸으며 나라사랑 되새겨
  • 수원수목원,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전문가 논의
  • 행구동 ‘천년나무’ 조성 본격화…원주시, 도시관리계획 주민 의견 수렴
  • 섬 관광, 해변에서 숲으로…국민 절반 이상 “섬숲 있으면 더 오래 머문다”
  • 숲에서 일하고 아이는 뛰논다…진안 가족형 산림워케이션 운영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구제역 피해가축 합동 축혼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