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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부터 산불 비상" 국립산림과학원, 1월 산불 위험 ‘높음’ 전망

  • 전재룡 기자
  • 입력 2026.01.03 12:39
  • 조회수 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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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영동·경상권 중심 건조특보 확대로 대형산불 주의 당부

 2026년 새해 시작과 함께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월 산불 발생 위험 장기 예측 결과, 전국 위험도가 ‘높음’ 단계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과거 30년간의 기록 중 8번째로 위험한 수준이다.

 

1월 산불 발생위험 예측 결과.jpg

사진=국립산림과학원 

 

현재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산불위험지수가 ‘다소높음’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위험 지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이들 지역의 지난 12월 강수량은 평년 대비 35~44% 수준에 그쳐 건조특보가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상청은 오는 1월 15일까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 영동은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경상은 29일 이후 비 소식이 없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원명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장은 “당분간 비 소식이 없는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어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를 금지하고 불씨 취급에 철저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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