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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트레일, 「동서트레일」의 첫 구간을 국민과 함께 걷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동서트레일」의 시작 구간인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한티재에서 6월 1일 산림청, 경상북도, 우리금융그룹, 울진군민, 임업단체, 동서트레일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한티재에서 하원리 야영장까지 4.4㎞ 거리를 걷는 걷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인 해로, 그동안 국민과 산림종사자의 노고 덕택으로 가꾼 산림이 국민 1인당 연간 499만 원의 공익적 혜택을 주는 울창한 산림이 되었다. 산림청은 이렇게 잘 가꾸어진 산림을 활용해 국민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동서트레일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우리금융그룹으로부터 8억 원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기금을 받아 이번에 첫 구간을 완성해 개통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3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주민들과 우리금융그룹이 함께하여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서트레일’의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개통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제55구간)은 망양정에서 시작해 남사고 유적, 찬물내기, 불영계곡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다양한 산림의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 중 가장 걷기 좋은 구간은 한티재에서 아미사로 넘어오는 구간이다. 동서트레일 주변의 주민들은 숲길(트레일) 이용자들에게 임산물, 농산물 등을 판매할 수 있어 산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동서트레일 시범구간 조성으로 울진 지역이 활성화되고 산촌마을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서트레일을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도 찾아오는 세계적인 트레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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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트레일, 「동서트레일」의 첫 구간을 국민과 함께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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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산사태 재난 대비 상시 훈련’ 실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사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6월 1일, ‘2023년 산사태 재난 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서구청,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훈련은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대형산불 피해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것을 가상상황으로 부여하여 산사태 대응 인력의 적절한 상황판단과 문제해결에 기반한 상황 조치훈련을 중점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유사 상황에 대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는 훈련을 병행하였고, 훈련 후에는 참여기관과 민간전문가가 훈련 결과를 평가하고 미흡한 대응체계를 보완하는 토론훈련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훈련 참석자들은 “산사태는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높은 자연 재난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라며, “산사태예방지원본부와 지역산사태종합상황실의 재난 대응 능력을 상호 점검하고 실제 산사태 재난 상황에 부합하도록 대응체계를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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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산사태 재난 대비 상시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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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산림협력 25년, 더 나은 미래를 모색
- 산림청(청장 남성현)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제9차 한-몽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한국과 몽골 대표단은 제3차 한-몽 그린벨트사업 추진 계획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였다. 한국 산림청은 1998년 10월 24일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25년간 협력관계를 확대ㆍ발전시켜 왔다. 특히,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 그린벨트 사업은 산림청이 가장 먼저 시작한 협력사업으로 사막화방지, 재해 저감,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하였다. 몽골 대표단의 방한(5.30~6.3)을 계기로 열린 이번 협력위원회는 한-몽 그린벨트 사업, 종자 보전ㆍ관리, 산불 대응, 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다루었다. 양측 대표단은 한국과 몽골이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협력사업 추진하기로 하였다. 산림협력위원회에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 성과는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몽골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몽골 측 수석대표인 바트후 자문은 “그간 몽골의 사막화방지와 산림정책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틀간, 한국의 여러 산림현장을 돌아보고 협력의제를 논의하여, 더욱 생산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위원회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몽골은 2년에 한 번씩 양국에서 번갈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10차 협력위원회는 2025년 몽골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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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산림협력 25년, 더 나은 미래를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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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지속가능한 산림협력방안 논의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하였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해각서(MOU) 갱신 체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산림전용·황폐화 방지 사업(REDD+), △종자 보전·관리, △농림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지속가능한 산림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 산림청은 1999년 7월 20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맹그로브숲 복원, 황폐지 조림,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양자·다자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국 대표단은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을 토대로 이어온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라면서, “산림청은 양국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기업 등 민간부문이 협력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응언 꾸억 찌 차관은 “베트남 산림의 보전과 복원,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기여해 준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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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지속가능한 산림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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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위성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토론회(포럼) 개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제1회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를 개최하여 산림위성을 활용한 산림자원관리 및 산지변화 관측 등의 활용방안과 원격탐사 기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산림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으며,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류영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농림위성 개발 및 산림분야 활용기술 연구개발 현황(국립산림과학원 김경민 연구관), 원격탐사를 이용한 산림경관 보전(서울대학교 최혜영 교수), 고해상도 위성을 통한 산불피해 복구 비교(Boston대학교 문민규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산림분야 원격탐사 전문가 양성과 교육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미래 원격탐사 기반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교육과정 신설 추진방안 등에 대해 열띤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2025년 성공적인 산림위성 발사로 위성정보를 다양한 산림공간 데이터와 융복합해 디지털 기반의 과학적인 산림관리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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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위성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토론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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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전’ 등, 지혜와 숲이 있는 공간, 녹색도서관 함께 만들기
-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저탄소 배출 절감 및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녹색문화교육 공간 확대 제공 등과 같이 녹색문화사회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대형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을 전시하고, 친환경 녹색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주변 환경정리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서관 자원활용 및 녹색환경을 만드는 서비스 녹색화를 추진하고, 21세기 지식·정보의 시대에서 다변화되어가는 사회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 등 숲과 책의 풍요를 더하기 위한 환경공간을 마련한다는 정책 일환이다. 또한 도서관 토지이용 효율증대 및 다목적 활용 가능성을 위한 작업으로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독서환경 조성 등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 산책로 정비, 미관을 고려한 잡관목 제거 및 수목 가지치기 등 친환경 녹색도서관을 만드는 찾아가는 ‘대국민 봉사활동’이다. 이것은 가까운 이웃 도서관으로서 지역주민의 지식함양과 정보습득, 문화생활 향상 공간을 정비함으로써 지역사회(지역공동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산림청 이미지 제고 및 ‘찾아가는 열린 적극행정’ 서비스로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4월말부터 시작한 ‘산불예방 대형산불 사진전’은 관람객의 많은 호응과 관심으로 인하여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주중·주말을 이용하여 시민의 복합 문화·교육 공간이자, 지역 내 공공도서관을 총괄 및 지원하는 도서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식정보 허브를 지향하는 울산도서관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혜(도서관)와 숲 공간(녹색)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의 역할인 ‘녹색도서관’으로 거듭날 것이며,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 및 휴식과 회복이 있는 작은 녹색 쉼터 등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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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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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전’ 등, 지혜와 숲이 있는 공간, 녹색도서관 함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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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고 산림분야 전반에 관심이 있는 국민과의 산림정책 소통을 위해 ‘제3기 365산림사랑평가단 위촉식’을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하였다. 산림청은 ‘365일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의미를 담은 365산림사랑평가단 제3기 단원으로 총 265명을 선발하였다. 앞으로 365산림사랑평가단은 기획조정, 국제산림협력, 산림산업정책, 산림복지, 산림보호, 산림재난 등 6개 산림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활동하게 되며, 산림정책 입안·추진·평가 등 산림청의 정책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산지 정화, 산불단속, 현장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국민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권역별 단장, 부단장을 포함한 전체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50여 개의 다양한 질의에 대해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산림청은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협력해 혁신적인 산림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365산림사랑평가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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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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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적극행정, 행복나눔 서비스 운영
-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산불위험이 낮은 시기에 ‘열린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사회적 약자·소외계층 및 집단국유림 주변 농·산촌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변 환경정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 행복, 산림복지 실행 및 산원부락 독립가옥 노인 등 산림연접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혼자가 아니잖아요, 우리와 함께 행복을 나눠요’라는 목표 아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줄일 수 있는 방문 서비스로 오는 5월22일부터 산불위험이 낮은 10월 중순까지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및 국유림 연·인접에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산불취약지 주변에 거주하시는 독립가옥(독거노인) 및 농산촌 마을에 대하여 주변 환경정리를 대신해주는 무료봉사 서비스로 마을 대표(이장)의 신청서를 받아 운영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총인구 중 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행속도가 빨라지는 추세이라고 밝히고, 2023년 추계인구 51,558,034명 중 ▲ 고령 인구비율은 전국 평균 18.4%(9,499,933명) ▲ 독거 노인비율이 전국 평균 3.9%(1,993,334명)이다. 그리고 관내 고령인구 비율은 부산은 11%(1,051,233명), 울산 2.8%(266,751명), 경남 10%(943,435명)이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10년간 농·산촌 관련 산불은‘전체의 26%’에 달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로 인한 농·산촌 마을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2.1∼5.15/11.1∼12.15)뿐만 아니라 365일 끊김 없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운영할 것이며, 매년 추진중에 있는 「소각산불없는 녹색 마을만들기」와 연계하여 농·산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적극 행정’ 약자 복지 실현으로 전환 시키고자 한다. 산림청에서는 ‘행복 나눔’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를 주민들과 더 자연스럽게, 더 가깝게, 더 깊게, 더 푸르게 숨소리까지도 그대로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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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적극행정, 행복나눔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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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림항공관리소, ‘2023년 청양군 청소년 축제’ 참여
- 산림청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종렬)는 5월 20일(토) 청양군 백세공원에서 열리는 ‘2023년 청양군 청소년 축제’에 참여하여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부스에서는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항공 분야 직업을 소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폭넓은 직업 경험과 진로에 대한 설계를 돕기 위해 참여하였으며, ▲ 산불헬기 모형만들기, ▲ 산불진화차량 및 산림무인기(드론) 체험, ▲ 산림항공 분야 직업소개, ▲ 산불진화 장비 체험, ▲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진로 체험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김종렬 소장은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청양군 청소년 축제’를 축하하며, 우리 산림항공 분야 직업들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원하는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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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림항공관리소, ‘2023년 청양군 청소년 축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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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복원에 전문가 의견수렴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봄철 발생한 대형산불피해지역과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복원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산불피해복원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앞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봄철 산불은 497건이 발생해 4,654ha, 총 2,943억 원의 피해를 입혔다. 이날 토론회는 산불피해지의 합리적인 복원을 위해 산주, 지역주민, 임업·환경단체, 학계, 전문가, 지자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산불피해 복원추진협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7개월(5∼11월) 동안 합리적인 복원방향 마련을 위해 권역별로 운영될 예정이며, 간담회·현장토론회 등의 방식으로 분야별 전문가, 산주, 지역주민 등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불피해지 복원 기본방향, ▴복원 수종 선정을 위한 의사결정, ▴내화수림대 조성, ▴자연복원 등에 관하여 산불피해 현장 중심의 의견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각 지자체가 수립하고 있는 산불피해지 복원 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합리적인 복원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산주․지역주민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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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복원에 전문가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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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봄철 산불 현황분석 및 향후 대응전략 발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올해 봄철 산불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향후 대응전략으로 산불발생 원인 차단, 지상․공중 진화 역량 강화,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한 합리적인 복원계획 수립 등을 발표했다. 올해 봄철 산불은 모두 497건, 4,654ha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근본적 예방대책으로는 ❶ 찾아가는 부산물 수거․파쇄로 소각 원인 제거 ❷ 산불예방 숲가꾸기로 산불에 강한 숲 조성 ❸ 송전선로 주변 연료 제거로 산불발생 원인 차단 등이다. 또한 산불 발생시 초기 대응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산불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산불진화임도 등의 확충으로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한다. 최근의 동시다발적이고 대형화되는 산불 대응을 위해서는 초대형 진화헬기, 고정익 항공기 등 공중진화 자원 확보로 지상과 공중의 입체적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산불피해지에 대해서는 정밀조사와 산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합리적인 복원계획을 수립(지자체)하고, 긴급벌채, 산사태 예방, 조림복원, 자연복원, 생태복원 등으로 구분하여 단계적·연차별로 복원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 발생 원인별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피해지는 전문가 그룹의 자문과 산주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경제적·사회문화적·환경적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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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봄철 산불 현황분석 및 향후 대응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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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설악산 50대 발목부상 환자 항공구조
- 5월 16일 12시경 강원 인제군 설악산 귀떼기청봉 부근에서 발목부상을 입은 A씨(여, 59세)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소속 헬기(이하 산림항공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산림항공구조대는 이날 산행 중 발목을 다쳐 움직일 수 없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산림청 구조헬기(KA-32T)를 이용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산림항공구조대는 A씨를 안전하게 구조 후 속초종합운동장 인근에 착륙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덕)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고 최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입산 시 준비운동과 안전사고 주의을 당부드리며, 우리 관리소 또한 철저한 출동 준비태세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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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설악산 50대 발목부상 환자 항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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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예측으로 산사태 피해 줄인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맞아 5월 15일(월) 산사태 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과학적 산사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예측‧분석 센터는 전국의 실시간 강우량 및 시간대별 예측 강우량을 분석하여 산사태 발생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대규모 산사태 및 인명피해 발생 시 현장 조사의 자문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재난 위험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상황판단 지원과 주민대피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24시간 전에 제공했던 산사태발생위험 예고를 48시간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심각한 산림 훼손이 동반된 산불피해 지역은 비가 올 때 산사태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대형산불 피해지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산사태 예측‧분석 센터에서는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토양 함수지수(토양에 함유된 물의 상대적인 양)를 산정하여 권역별 기준치의 80%에 도달하면 ‘산사태 주의보’를, 100%에 도달하면 ‘산사태 경보’를 산림청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로 전파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해예측·분석센터 안희영 센터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전례 없는 기상상황으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인다.”라며, “과학적 산사태 위험 예보를 통해 산사태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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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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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예측으로 산사태 피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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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 전면개방
-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봄철 산불 예방과 자연자원 보호 등을 위해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통제했던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를 5월 16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기존 개방구간을 포함, 오대산의 주요 고지대 탐방코스인 상원사~두로령(7.7km), 두로령~동대산(8.3km), 계방산~삼거리(1km) 등 9개 구간이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탐방객 대상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의철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지속적인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에서의 인화물질 반입 및 흡연행위 금지 등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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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환경
-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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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 전면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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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산불조심은 산과의 약속입니다.
- 간만에 찾아온 봄비에 산간이 촉촉이 젖어들고 매일같이 울리던 산불신고도 잠잠해졌다. 긴장의 연속이었던 시간 끝에 단비였다. 최근 우리나라의 봄철은 강수량은 줄고 건조일수가 늘어 산불 건수 및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봄철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산불은 연중화 되고 있고 산불 피해 규모는 대형화 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남기고 있다. 봄철 중 건조가 극심한 3~4월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대비하지만 작년의 경우 5~6월에도 울진, 밀양에서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된 대형 산불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산림청에서는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단속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큰 발생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논․밭두렁 소각과 입산자 실화이다. 올해 들어 발생한 산불 334건 중 89건(26.6%)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를 태우는 도중에 발생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에도 일부 농가에서는 산불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논․밭두렁 등 소각 행위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산림보호법을 개정하여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했던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이를 어기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을 태우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타인 소유의 산림에 고의로 산불을 내면 최고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자기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르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또한 산에 화기, 인화 물질, 발화물질을 가지고 가도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 지난 3월 발생한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불은 누군가의 부주의로 인하여 지리산국립공원 내 산림 138.8ha와 가옥 8채가 소실되었고, 산불진화 과정에서 산불진화인력 1명이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하게 되었다. 이렇게 작은 실수로 인한 산불피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가고 불타버린 산림을 온전히 복구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과 수십년의 시간이 필요로 한다.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지난해와 같은 5월과 6월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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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산불조심은 산과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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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맹활약 K-소방 영웅들 산림으로 치유받다!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은 소방청과 함께 튀르키예 지진 대한민국 긴급구조대 지원인력 및 그 가족을 위한 ‘기적을 만드는 영웅도 힐링이 필요해!’1차 캠프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본 캠프는 튀르키예 지진 국제재난 현장에서 뛰어난 구조역량과 신속한 재건으로 따뜻한 인류애를 보여준 대한민국 긴급구조대 지원인력의 소진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춘천레저조직위, 레고랜드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의암호 킹카누 및 레고랜드 테마파크 체험 무상 지원으로 춘천형 산림관광 모델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춘천숲체원은 2022년부터 대형산불과 코로나19 대응 국가재난 기여 소방·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였으며, 올해 튀르키예 지진 구조 지원인력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여 5월부터 7월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숲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방방곡곡 트레킹’▲가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산림레포츠 ‘스파이더 야외암벽’▲ 지역연계 프로그램‘킹카누’,‘레고랜드 테마파크’ 체험이 있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장은“튀르키예 강진 현지에서 맹활약한 대한민국 구조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따듯한 인류애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국제·국가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국위선양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기여자를 발굴하여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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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맹활약 K-소방 영웅들 산림으로 치유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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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
- ▲ 대변인 정철호(鄭徹鎬) ▲ 산불방지과장 김만주(金萬柱) ▲ 서부지방산림청장 정종근(鄭鍾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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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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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5월 31일까지 산나물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단속 실시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봄철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등으로 인한 산림피해 및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 산림드론감시단을 주요 산나물 자생지 등에 투입하여 △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등을 채취 하는 행위 △ 산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 화기를 소지하여 입산·담배피우는 행위 △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등을 집중단속한다. 산림 내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등 관련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규정을 적용받는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주의 동의가 없는 임산물 불법채취 및 산림 내 화기소지 등 불법행위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법 집행이 이루어지는 만큼 산행 시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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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5월 31일까지 산나물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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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홍보
-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8일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홍보 및 안전․보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국민이 원하는 행정을 실천하고자 산림청에서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직사회의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산림청의 규제혁신․적극행정 주요 사례로는 산림기술정보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수기․대면 신청으로 발급받던 산림기술법 관련 민원서류를 온라인방식으로 전환하여 교통․통신비 절감 등 국민 편익을 제공하였고, 국유림에만 조성했던 산불진화임도를 공․사유림에도 조성할 수 있도록 하여 대형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 외, 산림사업법인 사무실 등록요건 완화, 칡덩굴을 활용한 조사료를 한우농가에 지원, 산양삼 생산적합성조사 중복검사 해소 등이 있다.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과거의 방식대로 답습하지 않고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며, 국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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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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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5월 3일(수),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순천국유림관리소 직원과 순천만국가정원 반려견 센터 직원이 합동으로 행사장을 찾은 견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반려견 여행키트, 물티슈,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일원을 순회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5월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 하고있어 산불이 안나려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산행 시 화기물 휴대금지 등 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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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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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트레일, 「동서트레일」의 첫 구간을 국민과 함께 걷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동서트레일」의 시작 구간인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한티재에서 6월 1일 산림청, 경상북도, 우리금융그룹, 울진군민, 임업단체, 동서트레일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한티재에서 하원리 야영장까지 4.4㎞ 거리를 걷는 걷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인 해로, 그동안 국민과 산림종사자의 노고 덕택으로 가꾼 산림이 국민 1인당 연간 499만 원의 공익적 혜택을 주는 울창한 산림이 되었다. 산림청은 이렇게 잘 가꾸어진 산림을 활용해 국민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동서트레일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우리금융그룹으로부터 8억 원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기금을 받아 이번에 첫 구간을 완성해 개통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3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주민들과 우리금융그룹이 함께하여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서트레일’의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개통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제55구간)은 망양정에서 시작해 남사고 유적, 찬물내기, 불영계곡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다양한 산림의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 중 가장 걷기 좋은 구간은 한티재에서 아미사로 넘어오는 구간이다. 동서트레일 주변의 주민들은 숲길(트레일) 이용자들에게 임산물, 농산물 등을 판매할 수 있어 산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동서트레일 시범구간 조성으로 울진 지역이 활성화되고 산촌마을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서트레일을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도 찾아오는 세계적인 트레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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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트레일, 「동서트레일」의 첫 구간을 국민과 함께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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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산사태 재난 대비 상시 훈련’ 실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사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6월 1일, ‘2023년 산사태 재난 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서구청,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훈련은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대형산불 피해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것을 가상상황으로 부여하여 산사태 대응 인력의 적절한 상황판단과 문제해결에 기반한 상황 조치훈련을 중점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유사 상황에 대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는 훈련을 병행하였고, 훈련 후에는 참여기관과 민간전문가가 훈련 결과를 평가하고 미흡한 대응체계를 보완하는 토론훈련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훈련 참석자들은 “산사태는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높은 자연 재난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라며, “산사태예방지원본부와 지역산사태종합상황실의 재난 대응 능력을 상호 점검하고 실제 산사태 재난 상황에 부합하도록 대응체계를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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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산사태 재난 대비 상시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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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산림협력 25년, 더 나은 미래를 모색
- 산림청(청장 남성현)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제9차 한-몽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한국과 몽골 대표단은 제3차 한-몽 그린벨트사업 추진 계획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였다. 한국 산림청은 1998년 10월 24일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25년간 협력관계를 확대ㆍ발전시켜 왔다. 특히,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 그린벨트 사업은 산림청이 가장 먼저 시작한 협력사업으로 사막화방지, 재해 저감,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하였다. 몽골 대표단의 방한(5.30~6.3)을 계기로 열린 이번 협력위원회는 한-몽 그린벨트 사업, 종자 보전ㆍ관리, 산불 대응, 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다루었다. 양측 대표단은 한국과 몽골이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협력사업 추진하기로 하였다. 산림협력위원회에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 성과는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몽골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몽골 측 수석대표인 바트후 자문은 “그간 몽골의 사막화방지와 산림정책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틀간, 한국의 여러 산림현장을 돌아보고 협력의제를 논의하여, 더욱 생산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위원회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몽골은 2년에 한 번씩 양국에서 번갈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10차 협력위원회는 2025년 몽골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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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산림협력 25년, 더 나은 미래를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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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지속가능한 산림협력방안 논의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하였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해각서(MOU) 갱신 체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산림전용·황폐화 방지 사업(REDD+), △종자 보전·관리, △농림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지속가능한 산림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 산림청은 1999년 7월 20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맹그로브숲 복원, 황폐지 조림,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양자·다자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국 대표단은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을 토대로 이어온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라면서, “산림청은 양국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기업 등 민간부문이 협력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응언 꾸억 찌 차관은 “베트남 산림의 보전과 복원,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기여해 준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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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지속가능한 산림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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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위성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토론회(포럼) 개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제1회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를 개최하여 산림위성을 활용한 산림자원관리 및 산지변화 관측 등의 활용방안과 원격탐사 기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산림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으며,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류영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농림위성 개발 및 산림분야 활용기술 연구개발 현황(국립산림과학원 김경민 연구관), 원격탐사를 이용한 산림경관 보전(서울대학교 최혜영 교수), 고해상도 위성을 통한 산불피해 복구 비교(Boston대학교 문민규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산림분야 원격탐사 전문가 양성과 교육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미래 원격탐사 기반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교육과정 신설 추진방안 등에 대해 열띤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2025년 성공적인 산림위성 발사로 위성정보를 다양한 산림공간 데이터와 융복합해 디지털 기반의 과학적인 산림관리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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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위성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토론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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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전’ 등, 지혜와 숲이 있는 공간, 녹색도서관 함께 만들기
-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저탄소 배출 절감 및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녹색문화교육 공간 확대 제공 등과 같이 녹색문화사회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대형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을 전시하고, 친환경 녹색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주변 환경정리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서관 자원활용 및 녹색환경을 만드는 서비스 녹색화를 추진하고, 21세기 지식·정보의 시대에서 다변화되어가는 사회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 등 숲과 책의 풍요를 더하기 위한 환경공간을 마련한다는 정책 일환이다. 또한 도서관 토지이용 효율증대 및 다목적 활용 가능성을 위한 작업으로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독서환경 조성 등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 산책로 정비, 미관을 고려한 잡관목 제거 및 수목 가지치기 등 친환경 녹색도서관을 만드는 찾아가는 ‘대국민 봉사활동’이다. 이것은 가까운 이웃 도서관으로서 지역주민의 지식함양과 정보습득, 문화생활 향상 공간을 정비함으로써 지역사회(지역공동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산림청 이미지 제고 및 ‘찾아가는 열린 적극행정’ 서비스로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4월말부터 시작한 ‘산불예방 대형산불 사진전’은 관람객의 많은 호응과 관심으로 인하여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주중·주말을 이용하여 시민의 복합 문화·교육 공간이자, 지역 내 공공도서관을 총괄 및 지원하는 도서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식정보 허브를 지향하는 울산도서관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혜(도서관)와 숲 공간(녹색)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의 역할인 ‘녹색도서관’으로 거듭날 것이며,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 및 휴식과 회복이 있는 작은 녹색 쉼터 등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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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전’ 등, 지혜와 숲이 있는 공간, 녹색도서관 함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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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고 산림분야 전반에 관심이 있는 국민과의 산림정책 소통을 위해 ‘제3기 365산림사랑평가단 위촉식’을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하였다. 산림청은 ‘365일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의미를 담은 365산림사랑평가단 제3기 단원으로 총 265명을 선발하였다. 앞으로 365산림사랑평가단은 기획조정, 국제산림협력, 산림산업정책, 산림복지, 산림보호, 산림재난 등 6개 산림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활동하게 되며, 산림정책 입안·추진·평가 등 산림청의 정책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산지 정화, 산불단속, 현장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국민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권역별 단장, 부단장을 포함한 전체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50여 개의 다양한 질의에 대해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산림청은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협력해 혁신적인 산림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365산림사랑평가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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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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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적극행정, 행복나눔 서비스 운영
-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산불위험이 낮은 시기에 ‘열린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사회적 약자·소외계층 및 집단국유림 주변 농·산촌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변 환경정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 행복, 산림복지 실행 및 산원부락 독립가옥 노인 등 산림연접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혼자가 아니잖아요, 우리와 함께 행복을 나눠요’라는 목표 아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줄일 수 있는 방문 서비스로 오는 5월22일부터 산불위험이 낮은 10월 중순까지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및 국유림 연·인접에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산불취약지 주변에 거주하시는 독립가옥(독거노인) 및 농산촌 마을에 대하여 주변 환경정리를 대신해주는 무료봉사 서비스로 마을 대표(이장)의 신청서를 받아 운영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총인구 중 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행속도가 빨라지는 추세이라고 밝히고, 2023년 추계인구 51,558,034명 중 ▲ 고령 인구비율은 전국 평균 18.4%(9,499,933명) ▲ 독거 노인비율이 전국 평균 3.9%(1,993,334명)이다. 그리고 관내 고령인구 비율은 부산은 11%(1,051,233명), 울산 2.8%(266,751명), 경남 10%(943,435명)이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10년간 농·산촌 관련 산불은‘전체의 26%’에 달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로 인한 농·산촌 마을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2.1∼5.15/11.1∼12.15)뿐만 아니라 365일 끊김 없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운영할 것이며, 매년 추진중에 있는 「소각산불없는 녹색 마을만들기」와 연계하여 농·산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적극 행정’ 약자 복지 실현으로 전환 시키고자 한다. 산림청에서는 ‘행복 나눔’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를 주민들과 더 자연스럽게, 더 가깝게, 더 깊게, 더 푸르게 숨소리까지도 그대로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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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적극행정, 행복나눔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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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림항공관리소, ‘2023년 청양군 청소년 축제’ 참여
- 산림청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종렬)는 5월 20일(토) 청양군 백세공원에서 열리는 ‘2023년 청양군 청소년 축제’에 참여하여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부스에서는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항공 분야 직업을 소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폭넓은 직업 경험과 진로에 대한 설계를 돕기 위해 참여하였으며, ▲ 산불헬기 모형만들기, ▲ 산불진화차량 및 산림무인기(드론) 체험, ▲ 산림항공 분야 직업소개, ▲ 산불진화 장비 체험, ▲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진로 체험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김종렬 소장은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청양군 청소년 축제’를 축하하며, 우리 산림항공 분야 직업들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원하는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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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항공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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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림항공관리소, ‘2023년 청양군 청소년 축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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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복원에 전문가 의견수렴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봄철 발생한 대형산불피해지역과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복원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산불피해복원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앞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봄철 산불은 497건이 발생해 4,654ha, 총 2,943억 원의 피해를 입혔다. 이날 토론회는 산불피해지의 합리적인 복원을 위해 산주, 지역주민, 임업·환경단체, 학계, 전문가, 지자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산불피해 복원추진협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7개월(5∼11월) 동안 합리적인 복원방향 마련을 위해 권역별로 운영될 예정이며, 간담회·현장토론회 등의 방식으로 분야별 전문가, 산주, 지역주민 등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불피해지 복원 기본방향, ▴복원 수종 선정을 위한 의사결정, ▴내화수림대 조성, ▴자연복원 등에 관하여 산불피해 현장 중심의 의견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각 지자체가 수립하고 있는 산불피해지 복원 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합리적인 복원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산주․지역주민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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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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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복원에 전문가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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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봄철 산불 현황분석 및 향후 대응전략 발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올해 봄철 산불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향후 대응전략으로 산불발생 원인 차단, 지상․공중 진화 역량 강화,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한 합리적인 복원계획 수립 등을 발표했다. 올해 봄철 산불은 모두 497건, 4,654ha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근본적 예방대책으로는 ❶ 찾아가는 부산물 수거․파쇄로 소각 원인 제거 ❷ 산불예방 숲가꾸기로 산불에 강한 숲 조성 ❸ 송전선로 주변 연료 제거로 산불발생 원인 차단 등이다. 또한 산불 발생시 초기 대응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산불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산불진화임도 등의 확충으로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한다. 최근의 동시다발적이고 대형화되는 산불 대응을 위해서는 초대형 진화헬기, 고정익 항공기 등 공중진화 자원 확보로 지상과 공중의 입체적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산불피해지에 대해서는 정밀조사와 산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합리적인 복원계획을 수립(지자체)하고, 긴급벌채, 산사태 예방, 조림복원, 자연복원, 생태복원 등으로 구분하여 단계적·연차별로 복원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 발생 원인별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피해지는 전문가 그룹의 자문과 산주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경제적·사회문화적·환경적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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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봄철 산불 현황분석 및 향후 대응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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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설악산 50대 발목부상 환자 항공구조
- 5월 16일 12시경 강원 인제군 설악산 귀떼기청봉 부근에서 발목부상을 입은 A씨(여, 59세)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소속 헬기(이하 산림항공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산림항공구조대는 이날 산행 중 발목을 다쳐 움직일 수 없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산림청 구조헬기(KA-32T)를 이용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산림항공구조대는 A씨를 안전하게 구조 후 속초종합운동장 인근에 착륙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덕)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고 최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입산 시 준비운동과 안전사고 주의을 당부드리며, 우리 관리소 또한 철저한 출동 준비태세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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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설악산 50대 발목부상 환자 항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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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예측으로 산사태 피해 줄인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맞아 5월 15일(월) 산사태 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과학적 산사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예측‧분석 센터는 전국의 실시간 강우량 및 시간대별 예측 강우량을 분석하여 산사태 발생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대규모 산사태 및 인명피해 발생 시 현장 조사의 자문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재난 위험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상황판단 지원과 주민대피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24시간 전에 제공했던 산사태발생위험 예고를 48시간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심각한 산림 훼손이 동반된 산불피해 지역은 비가 올 때 산사태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대형산불 피해지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산사태 예측‧분석 센터에서는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토양 함수지수(토양에 함유된 물의 상대적인 양)를 산정하여 권역별 기준치의 80%에 도달하면 ‘산사태 주의보’를, 100%에 도달하면 ‘산사태 경보’를 산림청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로 전파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해예측·분석센터 안희영 센터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전례 없는 기상상황으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인다.”라며, “과학적 산사태 위험 예보를 통해 산사태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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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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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예측으로 산사태 피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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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 전면개방
-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봄철 산불 예방과 자연자원 보호 등을 위해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통제했던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를 5월 16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기존 개방구간을 포함, 오대산의 주요 고지대 탐방코스인 상원사~두로령(7.7km), 두로령~동대산(8.3km), 계방산~삼거리(1km) 등 9개 구간이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탐방객 대상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의철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지속적인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에서의 인화물질 반입 및 흡연행위 금지 등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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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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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 전면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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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산불조심은 산과의 약속입니다.
- 간만에 찾아온 봄비에 산간이 촉촉이 젖어들고 매일같이 울리던 산불신고도 잠잠해졌다. 긴장의 연속이었던 시간 끝에 단비였다. 최근 우리나라의 봄철은 강수량은 줄고 건조일수가 늘어 산불 건수 및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봄철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산불은 연중화 되고 있고 산불 피해 규모는 대형화 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남기고 있다. 봄철 중 건조가 극심한 3~4월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대비하지만 작년의 경우 5~6월에도 울진, 밀양에서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된 대형 산불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산림청에서는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단속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큰 발생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논․밭두렁 소각과 입산자 실화이다. 올해 들어 발생한 산불 334건 중 89건(26.6%)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를 태우는 도중에 발생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에도 일부 농가에서는 산불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논․밭두렁 등 소각 행위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산림보호법을 개정하여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했던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이를 어기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을 태우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타인 소유의 산림에 고의로 산불을 내면 최고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자기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르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또한 산에 화기, 인화 물질, 발화물질을 가지고 가도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 지난 3월 발생한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불은 누군가의 부주의로 인하여 지리산국립공원 내 산림 138.8ha와 가옥 8채가 소실되었고, 산불진화 과정에서 산불진화인력 1명이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하게 되었다. 이렇게 작은 실수로 인한 산불피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가고 불타버린 산림을 온전히 복구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과 수십년의 시간이 필요로 한다.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지난해와 같은 5월과 6월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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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연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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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산불조심은 산과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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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맹활약 K-소방 영웅들 산림으로 치유받다!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은 소방청과 함께 튀르키예 지진 대한민국 긴급구조대 지원인력 및 그 가족을 위한 ‘기적을 만드는 영웅도 힐링이 필요해!’1차 캠프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본 캠프는 튀르키예 지진 국제재난 현장에서 뛰어난 구조역량과 신속한 재건으로 따뜻한 인류애를 보여준 대한민국 긴급구조대 지원인력의 소진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춘천레저조직위, 레고랜드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의암호 킹카누 및 레고랜드 테마파크 체험 무상 지원으로 춘천형 산림관광 모델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춘천숲체원은 2022년부터 대형산불과 코로나19 대응 국가재난 기여 소방·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였으며, 올해 튀르키예 지진 구조 지원인력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여 5월부터 7월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숲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방방곡곡 트레킹’▲가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산림레포츠 ‘스파이더 야외암벽’▲ 지역연계 프로그램‘킹카누’,‘레고랜드 테마파크’ 체험이 있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장은“튀르키예 강진 현지에서 맹활약한 대한민국 구조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따듯한 인류애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국제·국가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국위선양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기여자를 발굴하여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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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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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맹활약 K-소방 영웅들 산림으로 치유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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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
- ▲ 대변인 정철호(鄭徹鎬) ▲ 산불방지과장 김만주(金萬柱) ▲ 서부지방산림청장 정종근(鄭鍾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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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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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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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5월 31일까지 산나물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단속 실시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봄철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등으로 인한 산림피해 및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 산림드론감시단을 주요 산나물 자생지 등에 투입하여 △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등을 채취 하는 행위 △ 산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 화기를 소지하여 입산·담배피우는 행위 △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등을 집중단속한다. 산림 내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등 관련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규정을 적용받는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주의 동의가 없는 임산물 불법채취 및 산림 내 화기소지 등 불법행위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법 집행이 이루어지는 만큼 산행 시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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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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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5월 31일까지 산나물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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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홍보
-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8일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홍보 및 안전․보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국민이 원하는 행정을 실천하고자 산림청에서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직사회의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산림청의 규제혁신․적극행정 주요 사례로는 산림기술정보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수기․대면 신청으로 발급받던 산림기술법 관련 민원서류를 온라인방식으로 전환하여 교통․통신비 절감 등 국민 편익을 제공하였고, 국유림에만 조성했던 산불진화임도를 공․사유림에도 조성할 수 있도록 하여 대형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 외, 산림사업법인 사무실 등록요건 완화, 칡덩굴을 활용한 조사료를 한우농가에 지원, 산양삼 생산적합성조사 중복검사 해소 등이 있다.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과거의 방식대로 답습하지 않고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며, 국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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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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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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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5월 3일(수),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순천국유림관리소 직원과 순천만국가정원 반려견 센터 직원이 합동으로 행사장을 찾은 견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반려견 여행키트, 물티슈,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일원을 순회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5월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 하고있어 산불이 안나려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산행 시 화기물 휴대금지 등 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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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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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산림산업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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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산사태 재난 대비 상시 훈련’ 실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사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6월 1일, ‘2023년 산사태 재난 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서구청,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훈련은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대형산불 피해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것을 가상상황으로 부여하여 산사태 대응 인력의 적절한 상황판단과 문제해결에 기반한 상황 조치훈련을 중점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유사 상황에 대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는 훈련을 병행하였고, 훈련 후에는 참여기관과 민간전문가가 훈련 결과를 평가하고 미흡한 대응체계를 보완하는 토론훈련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훈련 참석자들은 “산사태는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높은 자연 재난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라며, “산사태예방지원본부와 지역산사태종합상황실의 재난 대응 능력을 상호 점검하고 실제 산사태 재난 상황에 부합하도록 대응체계를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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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산사태 재난 대비 상시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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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산림협력 25년, 더 나은 미래를 모색
- 산림청(청장 남성현)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제9차 한-몽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한국과 몽골 대표단은 제3차 한-몽 그린벨트사업 추진 계획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였다. 한국 산림청은 1998년 10월 24일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25년간 협력관계를 확대ㆍ발전시켜 왔다. 특히,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 그린벨트 사업은 산림청이 가장 먼저 시작한 협력사업으로 사막화방지, 재해 저감,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하였다. 몽골 대표단의 방한(5.30~6.3)을 계기로 열린 이번 협력위원회는 한-몽 그린벨트 사업, 종자 보전ㆍ관리, 산불 대응, 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다루었다. 양측 대표단은 한국과 몽골이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협력사업 추진하기로 하였다. 산림협력위원회에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 성과는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몽골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몽골 측 수석대표인 바트후 자문은 “그간 몽골의 사막화방지와 산림정책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틀간, 한국의 여러 산림현장을 돌아보고 협력의제를 논의하여, 더욱 생산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위원회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몽골은 2년에 한 번씩 양국에서 번갈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10차 협력위원회는 2025년 몽골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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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산림협력 25년, 더 나은 미래를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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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지속가능한 산림협력방안 논의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하였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해각서(MOU) 갱신 체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산림전용·황폐화 방지 사업(REDD+), △종자 보전·관리, △농림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지속가능한 산림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 산림청은 1999년 7월 20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맹그로브숲 복원, 황폐지 조림,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양자·다자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국 대표단은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을 토대로 이어온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라면서, “산림청은 양국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기업 등 민간부문이 협력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응언 꾸억 찌 차관은 “베트남 산림의 보전과 복원,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기여해 준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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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지속가능한 산림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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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위성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토론회(포럼) 개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제1회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를 개최하여 산림위성을 활용한 산림자원관리 및 산지변화 관측 등의 활용방안과 원격탐사 기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산림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으며,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류영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농림위성 개발 및 산림분야 활용기술 연구개발 현황(국립산림과학원 김경민 연구관), 원격탐사를 이용한 산림경관 보전(서울대학교 최혜영 교수), 고해상도 위성을 통한 산불피해 복구 비교(Boston대학교 문민규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산림분야 원격탐사 전문가 양성과 교육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미래 원격탐사 기반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교육과정 신설 추진방안 등에 대해 열띤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2025년 성공적인 산림위성 발사로 위성정보를 다양한 산림공간 데이터와 융복합해 디지털 기반의 과학적인 산림관리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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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위성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토론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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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고 산림분야 전반에 관심이 있는 국민과의 산림정책 소통을 위해 ‘제3기 365산림사랑평가단 위촉식’을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하였다. 산림청은 ‘365일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의미를 담은 365산림사랑평가단 제3기 단원으로 총 265명을 선발하였다. 앞으로 365산림사랑평가단은 기획조정, 국제산림협력, 산림산업정책, 산림복지, 산림보호, 산림재난 등 6개 산림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활동하게 되며, 산림정책 입안·추진·평가 등 산림청의 정책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산지 정화, 산불단속, 현장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국민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권역별 단장, 부단장을 포함한 전체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50여 개의 다양한 질의에 대해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산림청은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협력해 혁신적인 산림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365산림사랑평가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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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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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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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복원에 전문가 의견수렴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봄철 발생한 대형산불피해지역과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복원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산불피해복원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앞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봄철 산불은 497건이 발생해 4,654ha, 총 2,943억 원의 피해를 입혔다. 이날 토론회는 산불피해지의 합리적인 복원을 위해 산주, 지역주민, 임업·환경단체, 학계, 전문가, 지자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산불피해 복원추진협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7개월(5∼11월) 동안 합리적인 복원방향 마련을 위해 권역별로 운영될 예정이며, 간담회·현장토론회 등의 방식으로 분야별 전문가, 산주, 지역주민 등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불피해지 복원 기본방향, ▴복원 수종 선정을 위한 의사결정, ▴내화수림대 조성, ▴자연복원 등에 관하여 산불피해 현장 중심의 의견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각 지자체가 수립하고 있는 산불피해지 복원 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합리적인 복원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산주․지역주민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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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복원에 전문가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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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설악산 50대 발목부상 환자 항공구조
- 5월 16일 12시경 강원 인제군 설악산 귀떼기청봉 부근에서 발목부상을 입은 A씨(여, 59세)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소속 헬기(이하 산림항공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산림항공구조대는 이날 산행 중 발목을 다쳐 움직일 수 없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산림청 구조헬기(KA-32T)를 이용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산림항공구조대는 A씨를 안전하게 구조 후 속초종합운동장 인근에 착륙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덕)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고 최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입산 시 준비운동과 안전사고 주의을 당부드리며, 우리 관리소 또한 철저한 출동 준비태세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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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항공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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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설악산 50대 발목부상 환자 항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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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예측으로 산사태 피해 줄인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맞아 5월 15일(월) 산사태 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과학적 산사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예측‧분석 센터는 전국의 실시간 강우량 및 시간대별 예측 강우량을 분석하여 산사태 발생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대규모 산사태 및 인명피해 발생 시 현장 조사의 자문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재난 위험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상황판단 지원과 주민대피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24시간 전에 제공했던 산사태발생위험 예고를 48시간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심각한 산림 훼손이 동반된 산불피해 지역은 비가 올 때 산사태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대형산불 피해지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산사태 예측‧분석 센터에서는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토양 함수지수(토양에 함유된 물의 상대적인 양)를 산정하여 권역별 기준치의 80%에 도달하면 ‘산사태 주의보’를, 100%에 도달하면 ‘산사태 경보’를 산림청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로 전파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해예측·분석센터 안희영 센터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전례 없는 기상상황으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인다.”라며, “과학적 산사태 위험 예보를 통해 산사태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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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예측으로 산사태 피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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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홍보
-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8일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홍보 및 안전․보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국민이 원하는 행정을 실천하고자 산림청에서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직사회의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산림청의 규제혁신․적극행정 주요 사례로는 산림기술정보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수기․대면 신청으로 발급받던 산림기술법 관련 민원서류를 온라인방식으로 전환하여 교통․통신비 절감 등 국민 편익을 제공하였고, 국유림에만 조성했던 산불진화임도를 공․사유림에도 조성할 수 있도록 하여 대형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 외, 산림사업법인 사무실 등록요건 완화, 칡덩굴을 활용한 조사료를 한우농가에 지원, 산양삼 생산적합성조사 중복검사 해소 등이 있다.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과거의 방식대로 답습하지 않고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며, 국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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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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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지 복원, 과학적 진단과 통합적 의사결정으로 산림의 회복력 높인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한 산림복원 정책의 과학적 근거와 절차를 설명하기 위해 5월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불피해지 복원의 주요 연구결과와 미래방향’을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96년 강원도 고성 산불 이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계의 회복과정을 밝히고,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복원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1997년에 약 153ha의 장기연구지를 설치하여 연구하고 있다. 또한 2000년 동해안 산불 이후 삼척 지역에 4,000ha를 연구대상지로 추가하였다. 그동안 산불피해지 장기연구지에서는 조림복원과 자연복원 등 복원방법과 산불피해 정도에 따른 숲의 변화를 밝히고자 산림생물, 토양, 수자원, 복원체계 개발 등을 연구해왔다. 다음은 장기연구지에서 수행된 주요 연구결과이다. 첫째, 산불피해지에 조림된 수종들의 초기 생존율 결과이다. 생존율은 조림복원의 성공 여부를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이다. 강릉, 고성, 동해, 삼척 등 산불피해지에 조림된 수종들의 1년 후 생존율은 소나무 평균 89%, 활엽수 평균 53%로 소나무의 조림 복원 효과가 매우 우수했다. 소나무의 높은 생존율은 산불피해지와 같은 척박한 토양에서 소나무가 잘 자란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림소유자는 또한 산불피해지 복원 시 소나무를 심길 원한다. 2000년 동해안 산불피해지 복원 시 산림소유자의 84.6%는 송이 생산 등을 이유로 소나무 조림을 원하였다. 최근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에 취약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소나무가 잘 자라고 산주가 원하는 곳에 소나무를 심을 필요가 있다. 다만 산불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민가나 문화재, 발전 시설 등 주요 시설 주변의 소나무림을 불에 잘 견디는 활엽수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고성군 두백산,오음산(1997) 둘째, 산불 발생 20년 후의 숲과 토양의 회복력 평가 결과이다. 이 결과는 조림복원과 자연복원의 장단점과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강원도 고성 산불피해지의 관찰(모니터링) 결과, 숲의 회복은 조림복원지가, 토양의 회복은 자연복원지가 보다 효과적이었다. 조림복원지의 소나무는 강원지방 소나무 평균 키의 85~130%였고, 적절한 밀도를 유지하였다. 반면에 자연복원지의 신갈나무는 신갈나무 평균 키의 23~90%였고 입지(자라고 있는 땅)에 따라 키와 밀도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토양의 경우, 조림복원지와 자연복원지 모두 산불 발생 후 2~3년이 지나면서 유기물과 양분이 서서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후에도 조림복원지는 미피해지에 비해 유기물은 32%, 양분은 47%, 자연복원지는 각각 47%와 63%로 낮았다. 토양 유기물과 토양 양분의 회복률은 자연복원지가 조림복원지보다 각각 1.5배, 1.3배 높았다. 고성군 두백산,오음산(2015). 이처럼 숲과 토양의 회복은 복원방법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복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림복원과 자연복원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입지의 특성에 따라 복원방법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셋째, 산림생물다양성 회복에 관한 결과이다. 산불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기까지 생물분류군에 따라 짧게는 수년에서 수십 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류는 3년, 수서동물 9년, 곤충(개미)은 14년 안에 회복되었지만, 포유류는 20년이 지난 후에도 81~86%(개체수 기준), 조류는 62~72% 수준이었다. 생물다양성은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평가하는 척도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서는 산림생물의 회복을 촉진하는 서식지 개선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 대형 산불피해지 복원은 과학적인 근거와 이해당사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수립되는 복원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산불피해지의 복원원칙, 기준과 절차, 복원방법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산불피해지 복구 지침(매뉴얼)(2010)」은 1996년 강원도 고성 산불과 2000년 동해안 산불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고성군 죽왕면 인정리(2015) 대형산불 피해지의 복원은 피해지 조사, 응급복구, 항구복원의 3단계 과정을 거친다. 응급복구는 산사태, 토사유출 등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게 실시하고, 항구복원은 산림의 6대 기능과 피해지의 회복 가능성 등을 고려한 복원계획 수립 후 진행한다. 복원계획 수립 시에는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흐름도를 작성하고, 복원목표 및 방향, 복원방법 등을 결정한다. 이때 반드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친다. 조림수종도 산불 피해 정도(심,중,경), 생태 환경, 묘목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하여 산림소유자 및 지역주민과 협의 후 선정한다. 지침(매뉴얼)에 따라 수립된 2022년 울진 산불피해지의 복원계획은 이해당사자를 대상으로 한 8차례의 보고회와 자문회의를 통해 조림복원 49%, 자연복원 51%의 복원 방법을 포함하였다. 최근 4년(2019~2022년)간 산불피해지의 조림수종 선정도 이런 과정을 거쳐 활엽수 51%, 침엽수 49%(소나무 36%)로 결정되었다. 고성군 죽왕면 인정리(1997) 향후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피해지의 유형에 맞게 복원기준을 탄력성 있게 개선하고, 결정 체계를 자동화하여 의사결정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산불피해지 복원 지침(매뉴얼)」을 개선할 것이다. 또한, 산불피해지의 생태계 회복과정을 밝히는 100년 장기 관찰(모니터링) 연구를 위성, 드론, 센서 네트워킹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추진하고, 산불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내화수림의 적정 배치와 조성 기술 역시 개발하여 산불 취약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산불피해 장기 관찰(모니터링)과 기술 개발로 산불에 강하고 경제·사회·환경적 가치를 반영하는 산림복원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원 고성 장기연구지의 자연복원지(좌) 및 조림복원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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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지 복원, 과학적 진단과 통합적 의사결정으로 산림의 회복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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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지난 4월 27일 경상남도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분야 규제 불편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례로는 △산림기술법 관련 민원서류 온라인 신청‧발급 △숲속야영장 내 숲속의 집 위생시설 설치 허용 △공유림‧사유림 내 산불진화임도 조성 △산림사업법인 사무실 등록요건 완화 △산양삼 생산적합성조사 중복검사 해소 등이 있다. 한편, 이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2023년 안전보건 문화확산 캠페인(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합동)을 연계하여 실시하였으며, 산림청 안전보건 추진사항 홍보 등을 중점으로 두었다. 신하철 소장은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산림분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봄철 산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보건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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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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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대응에 임도가 필요한 과학적 이유
- 임도를 통한 산불특수진화차량 투입(2023년 합천 산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미래 산림자원을 가치 있게 가꾸어 우리 생활에 필요한 목재를 생산하고, 산불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임도의 지속적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임도(산림도로)란 산림의 경영 및 관리를 위해 설치한 도로 산림청은 산림산업 경쟁력과 산림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5차 전국임도 기본계획(′21~′30)」을 수립하여 핵심 기반시설인 임도의 확대와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영향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진화가 지연될 경우 대형산불로 확대되어 많은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임도를 통한 산불특수진화차량 투입(2023년 합천 산불) 임도는 산불 발생 초기, 발화지점에 진화인력과 차량이 신속하게 접근해 대형산불로 확대되기 전에 초동 및 야간 진화를 가능하게 한다. 미국 내 대형산불이 발생한 국유림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에 의하면 상대적으로 임도의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 연료의 연속성이 높아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붙임2). 또한, 산불의 피해 규모와 임도의 상호 관계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임도로부터 거리가 1m 멀어질수록 산불 피해 면적이 1.55m2씩 증가한다고 보고되었다. 우리나라와 산림 여건이 유사(국토의 60%가 산림, 침엽수림이 약 50%)한 핀란드는 약 13만km 이상의 임도 개설로 진화인력 및 장비의 접근성을 향상해 산불 피해면적을 0.4ha/건으로 감소시켰다. 미국과 일본 역시 임도를 활용한 산불관리전략을 수립해 산불 진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임도를 통한 산불특수진화차량 투입(2023년 합천 산불) 한편, 산림의 경영 측면에서는 임도의 확충으로 이용가능 산림면적은 약 5~8배 증가하며, 임도밀도가 10m/ha에서 20m/ha로 높아지면 기계화 목재생산을 통해 집재비의 약 35~47%가 절감되어 산림자원 순환경영에 기여할 수 있다(붙임5).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단기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임도의 피해 우려 또한 증가하는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도 시설을 위해 신속한 구조적 안정과 관리 기술 개발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진성 박사는 “산불의 효율적 예방 및 진화를 위한 임도의 시설기준, 산불과의 상호 관계 등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또한 “임도의 다양한 가치를 구명하고, 환경친화적 임도 시설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 및 확대 적용될수 있도록 함께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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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대응에 임도가 필요한 과학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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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해 산림피해 및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기간을 지정해 양구군, 인제군, 화천군, 철원군 일원의 국유림을 단속하고 있으며,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단속 한다.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산림보호 인력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하여 불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효율적 단속을 위해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임도 주위 등을 산림 드론과 위성사진을 적극 활용하여 부족한 단속인력을 보완한다. 단속 대상으로는 산나물・산약초・조경수 등의 굴취 및 채취, 산지 훼손,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관리소 특성상 민간인 통제구역 이북 지역의 우수한 산림 및 유전자원을 가지고 있고 이를 무분별한 입산과 같은 불법행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감시로 산불 및 산림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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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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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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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위험지 조사 본격 추진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와 함께 제주시를 시작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산불발생 위험요소 및 방지방안에 대한 조사(산불위험지 조사)를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할 대상지는 경기도 광주시를 포함하여 6개도에 총 10개 시·군이다. ※ 산불위험지 조사 대상(10개소) : 경기 광주, 충북 증평·진천, 충남 서산, 전북 완주·무주, 전남 장성·순천, 제주 제주·서귀포 2015년부터 시작된 산불위험지 조사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산림을 대상으로 지도(GIS) 분석을 실시한 후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산불에 취약한 지역을 선정한 후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방안을 시·군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 산불위험지 조사를 총괄하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이규태 회장은 “이러한 산불위험지 조사는 산불방지를 위한 감시인력 배치, 시설물 설치, 대피장소 및 진화전략 등 시·군별로 구체적인 산불예방 및 대응방안을 제안함으로써 해당 시·군이 맞춤형 산불방지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2015년 1월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설립돼 산불방지에 관한 연구·조사, 교육·훈련, 기술정보 교류 등의 사업을 담당하는 유일한 산불전문 민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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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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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위험지 조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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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전력망 인근 수목 제거 기관 간 협력 추진
-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가 전선을 끊어서 발생한 강릉 산불의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간 협력이 더욱 강화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 이하 산림청)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은 4.27.(목) 전력망 인근 산불 방지 및 산림보호를 위한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매년 봄 지구온난화로 인한 건조한 대기와 양간지풍*으로 대형산불 발생이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선 인근의 나무가 강풍에 쓰러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봄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남서풍으로 강원도 양양과 강릉 사이로 부는 국지적 강풍 현행 전기사업법 관련 규정*에 따르면 전선과 식물 간 이격거리** 내 수목벌채 및 전지 작업을 시행하도록 되어있다. 이를 철저히 이행하면서 강릉 산불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전기사업법 제87조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333.30항을 준용 ** 전압별 기준 이격거리: 22.9kV(1.5m), 154kV(3.2m), 345kV(5.48m), 765kV(10.52m)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 합동으로 산불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선 단기 대책으로 대규모 송전선로가 통과하는 강원 영동 6개 시·군을 수목에 의한 전기설비 화재위험 집중 점검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이들 지역을 통과하는 전력선 인근의 위험 수목을 대대적으로 재점검하고 소유주 동의와 벌채작업을 동시에 진행키로 하였다. 아울러, 전기설비 인근 수목의 위해(危害) 정도가 높아 당장 전지나 벌채가 필요하나 소유주 미상 등의 사유로 동의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한전과 같은 전기사업자가 우선적으로 조치한 후 소유주에게 보상하는 등의 제도 도입도 검토하기로 하였다. 또한, 송·배전선로 일원에 산불 위험이 높은 침엽수를 내화수종으로 바꿔가는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산불 초기 발견을 위한 지능형 영상 감시시스템, 수목 접촉에 강한 가공절연케이블 교체 및 지중화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산림청, 산업부 및 한전은 산불 대책 기간 내 산불 재발방지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제도 개선 및 사업지원 등 주요 추진과제별 이행상황 점검을 위한 관련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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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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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전력망 인근 수목 제거 기관 간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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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림경영 동력원, 산림 로봇에서 찾는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26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산림 분야 로봇 활용방안 모색 및 무인화 연구 추진 강화를 위한 제2차 산림공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의 출연 연구사업으로 진행 중인 ‘중대재해 저감을 위한 임업기계의 원격제어기술 개발과제’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산림산업 첨단 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의 우희성 연구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산림작업의 로봇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산림 로봇공학의 정의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산림관리를 위한 산림자원량 평가 ▲육림 ▲조림 ▲가지치기 및 수확 ▲산림 건강성 모니터링 및 산불진화 등 다양한 산림 분야에서의 로봇공학 적용사례와 가능성을 설명했다. 특히, 우희성 교수는 험난한 산림지형을 극복하고 위험한 임무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이 미래 산림경영을 위한 동력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목재이용 증진과 돈이 되는 경제 임업’이라는 산림르네상스 추진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목재수확 현장 적용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임업 종사자의 고령화 및 기술인력 양성의 어려움 극복하고 산림작업 안전사고 대응, 환경친화적인 산림작업 및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임도, 임업기계, 산림작업, 산림기술경영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다양한 전문가와 해석·토론하는 산림공학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재홍 산림기술경영연구소장은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의 총합체인 산림 로봇공학 기술은 임업 분야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며, “로봇 기술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적, 정책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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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림경영 동력원, 산림 로봇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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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산불진화대원 대상‘ 2023년 2차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 한국산림기술인회(회장 정병천)가 산림 분야 근로자의 안전한 업무 수행을 교육으로 뒷받침한다.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지난 25일 충남 당진시 삼선산수목원에서 당진시청 소속 산불진화대원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2023년 2차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안전보건교육 필요성이 점차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기관인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산림 및 임업 분야 전문·특수성에 초점을 맞춘 안전보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원은 이번 교육 대상자가 산불진화대원인 것을 고려해 산불진화 시 사고예방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을 중점으로 산림에 특화된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또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산업안전보건 및 직업병 예방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직장 내 괴롭힘 등 건강장해 예방 및 관리 등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과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조치를 근로자들에게 교육했다. 특히 산림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대면교육으로 진행함으로써 6시간 동안 교육생들은 지루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강의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이 끝난 후 교육생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이 교육내용과 강사 및 교과목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현장 인원 교육과 병행해 관리자에게도 동일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산불진화대원은 “교육내용이 산림분야에 맞는 전문 안전교육으로 지금까지 받았던 타 안전보건교육과 차별성이 있었다”며 “교육시간 중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산림현장에 꼭 필요한 안전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기술인회는 앞으로도 산림 관련 사업장 내 근로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김명환 원장은 “대형 산불과 야간 산불 시 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돼 산불진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산불진화대원들의 역할은 소중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진화대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따른 대처 및 행동 준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안전보건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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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산불진화대원 대상‘ 2023년 2차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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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 강원 삼척 산림헬기 전진배치 현장점검 및 헬기 승무원 격려 나서
- 4월 25일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이 산불 발생 시 초기진화를 위해 전진배치된 강원 삼척 산림헬기 임시계류장을 방문하여 현장점검 및 헬기 승무원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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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 강원 삼척 산림헬기 전진배치 현장점검 및 헬기 승무원 격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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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산림분야 집중 안점검검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인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0일간 산사태 발생 우려지와 다중이용시설인 산림복지시설 등 산림분야 집중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소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체감도 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범정부적 재난 대응 활동이다. 올해 산림분야 집중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안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전국 2,535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1,187개소(산사태취약지역 1,161개소, 산사태복구지 10개소, 민가주변 임도시설 10개소, 대면적 산지전용지 6개소)와 다중이 이용하여 산사태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산림복지‧교육‧휴양 시설 146개소(자연휴양림 5개소, 수목원 5개소, 산림레포츠시설 9개소, 산림교육센터 14개소, 치유의숲 10개소, 유아숲체험원 95개소, 기타 산림복지시설 8개소), 지자체 소관 산사태 위험지역 1,202개소이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치산기술협회를 비롯한 전문가 단체와 협력하여 약 50여 명의 민간전문가 인력은행(인력풀)을 구성하여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광범위하거나 인력접근이 어려운 산악지역은 드론 50여 대와 정보 통신 기술(ICT) 영상전송시스템 등 첨단 과학기술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점검한다. 이번 점검대상지가 아니더라도 올해 대형 산불피해지 중 산사태 발생 우려지에 대하여는 추가로 점검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응급조치를 할 계획이다. 집중 안전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한 결함은 위험요인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를 하여 점검 후에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은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하고 추진상황을 관리하겠다”라며,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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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산림분야 집중 안점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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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4월 12일(수) 산림생명자원관리 기관 담당자들과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2개소를 동시에 운영하였다. 광화문광장에서는 2023년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여, 국립세종도서관과 함께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꽃 자생식물 나누어주기’ 행사와 동시에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수목원 식물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규제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산불예방 활동 동참을 유도하고, 국민의 불편사항 및 요청사항을 수렴하였다. 또한, 국립수목원 입장인원 확대, 대중교통 노선 확충, 교육 참여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규제혁신현장지원센터를 확대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민행복과 미래가치를 추구하는 국가대표 수목원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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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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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트레일, 「동서트레일」의 첫 구간을 국민과 함께 걷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동서트레일」의 시작 구간인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한티재에서 6월 1일 산림청, 경상북도, 우리금융그룹, 울진군민, 임업단체, 동서트레일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한티재에서 하원리 야영장까지 4.4㎞ 거리를 걷는 걷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인 해로, 그동안 국민과 산림종사자의 노고 덕택으로 가꾼 산림이 국민 1인당 연간 499만 원의 공익적 혜택을 주는 울창한 산림이 되었다. 산림청은 이렇게 잘 가꾸어진 산림을 활용해 국민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동서트레일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우리금융그룹으로부터 8억 원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기금을 받아 이번에 첫 구간을 완성해 개통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3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주민들과 우리금융그룹이 함께하여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서트레일’의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개통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제55구간)은 망양정에서 시작해 남사고 유적, 찬물내기, 불영계곡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다양한 산림의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 중 가장 걷기 좋은 구간은 한티재에서 아미사로 넘어오는 구간이다. 동서트레일 주변의 주민들은 숲길(트레일) 이용자들에게 임산물, 농산물 등을 판매할 수 있어 산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동서트레일 시범구간 조성으로 울진 지역이 활성화되고 산촌마을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서트레일을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도 찾아오는 세계적인 트레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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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트레일, 「동서트레일」의 첫 구간을 국민과 함께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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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적극행정, 행복나눔 서비스 운영
-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산불위험이 낮은 시기에 ‘열린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사회적 약자·소외계층 및 집단국유림 주변 농·산촌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변 환경정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 행복, 산림복지 실행 및 산원부락 독립가옥 노인 등 산림연접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혼자가 아니잖아요, 우리와 함께 행복을 나눠요’라는 목표 아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줄일 수 있는 방문 서비스로 오는 5월22일부터 산불위험이 낮은 10월 중순까지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및 국유림 연·인접에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산불취약지 주변에 거주하시는 독립가옥(독거노인) 및 농산촌 마을에 대하여 주변 환경정리를 대신해주는 무료봉사 서비스로 마을 대표(이장)의 신청서를 받아 운영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총인구 중 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행속도가 빨라지는 추세이라고 밝히고, 2023년 추계인구 51,558,034명 중 ▲ 고령 인구비율은 전국 평균 18.4%(9,499,933명) ▲ 독거 노인비율이 전국 평균 3.9%(1,993,334명)이다. 그리고 관내 고령인구 비율은 부산은 11%(1,051,233명), 울산 2.8%(266,751명), 경남 10%(943,435명)이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10년간 농·산촌 관련 산불은‘전체의 26%’에 달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로 인한 농·산촌 마을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2.1∼5.15/11.1∼12.15)뿐만 아니라 365일 끊김 없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운영할 것이며, 매년 추진중에 있는 「소각산불없는 녹색 마을만들기」와 연계하여 농·산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적극 행정’ 약자 복지 실현으로 전환 시키고자 한다. 산림청에서는 ‘행복 나눔’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를 주민들과 더 자연스럽게, 더 가깝게, 더 깊게, 더 푸르게 숨소리까지도 그대로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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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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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적극행정, 행복나눔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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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림항공관리소, ‘2023년 청양군 청소년 축제’ 참여
- 산림청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종렬)는 5월 20일(토) 청양군 백세공원에서 열리는 ‘2023년 청양군 청소년 축제’에 참여하여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부스에서는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항공 분야 직업을 소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폭넓은 직업 경험과 진로에 대한 설계를 돕기 위해 참여하였으며, ▲ 산불헬기 모형만들기, ▲ 산불진화차량 및 산림무인기(드론) 체험, ▲ 산림항공 분야 직업소개, ▲ 산불진화 장비 체험, ▲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진로 체험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김종렬 소장은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청양군 청소년 축제’를 축하하며, 우리 산림항공 분야 직업들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원하는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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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림항공관리소, ‘2023년 청양군 청소년 축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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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맹활약 K-소방 영웅들 산림으로 치유받다!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은 소방청과 함께 튀르키예 지진 대한민국 긴급구조대 지원인력 및 그 가족을 위한 ‘기적을 만드는 영웅도 힐링이 필요해!’1차 캠프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본 캠프는 튀르키예 지진 국제재난 현장에서 뛰어난 구조역량과 신속한 재건으로 따뜻한 인류애를 보여준 대한민국 긴급구조대 지원인력의 소진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춘천레저조직위, 레고랜드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의암호 킹카누 및 레고랜드 테마파크 체험 무상 지원으로 춘천형 산림관광 모델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춘천숲체원은 2022년부터 대형산불과 코로나19 대응 국가재난 기여 소방·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였으며, 올해 튀르키예 지진 구조 지원인력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여 5월부터 7월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숲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방방곡곡 트레킹’▲가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산림레포츠 ‘스파이더 야외암벽’▲ 지역연계 프로그램‘킹카누’,‘레고랜드 테마파크’ 체험이 있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장은“튀르키예 강진 현지에서 맹활약한 대한민국 구조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따듯한 인류애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국제·국가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국위선양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기여자를 발굴하여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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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맹활약 K-소방 영웅들 산림으로 치유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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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어린이날 기념 기관협력 체험행사 지원
-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숲속수련장 전경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상생 발전 및 협력의 일환으로 오는 5월 5일(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를 위한 특별 하루'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무료 목공예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2개소 국립자연휴양림 참여하여 보은군 내 아동·가족 등 군민을 대상으로 숲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숲 해설과 나무 책갈피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2개소 휴양림 :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소재지 :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상당산성자연휴양림(소재지 : 충청북도 청주시 내수읍)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제2산림문화휴양관 전경 아울러,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및 불편함 등 의견 수렴과 산불조심 및 예방 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후 개최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지역기관과 적극행정으로 협력하여 참여하는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지금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봄꽃이 만개하여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욕과 함께 봄꽃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진입로 연산홍이 만개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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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어린이날 기념 기관협력 체험행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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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악천후 대비 범부처 동해안 산불예방대책 수립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년 봄 반복되는 동해안 산불 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4.17)에 따라 강풍 등 악천후에 대비한 「동해안 산불 예방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지난 4.11 발생한 강릉 산불 사례와 같이 강풍에 의한 동해안 지역의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범부처 대책으로서 3가지 전략이 제시되었다. 3대 전략 : ① 근본적 예방대책으로 산불 발생을 최소화 ② 과학적 감시와 입체적 지상·공중 작전으로 산불을 초기에 진화 ③ 피해지는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과학적으로 복원 파쇄기 운영 첫째, 영농부산물 소각 등 산불원인별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산불위험목 제거와 산불에 강한 숲 조성 등 근본적 예방대책으로 산불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한다.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차단을 위해 고령 경작자 대상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정책을 도입하고, 매년 화목보일러 재(灰)처리 시설을 일제 점검하며 강풍 경보(21m/s↑) 시 화기취급 작업을 제한한다. 또한 실화·방화자 처벌 강화(타인 소유 산림방화 최소 5년 징역 → 7년 등)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산불 원인별 예방대책을 강화한다. 대규모 송전선로 인근의 산불 위험목(전신주 반경 1.5m이내 등)은 정리하거나, 키 작은 나무로 대체하는 등 전력선 주변 사전예방 조치를 추진하고, 산불예방숲가꾸기를 통해 산불에 강한 숲을 조성한다. 또한 인명 보호를 위한 대피체계를 개선하며, 산림연접 산불위험지는 방화지구*로 지정하고 건축물의 내화성을 제고하는 맞춤형 관리를 강화하고, 아울러 원전 및 문화재 등 국가 중요시설 주변은 소화시설과 안전공간을 조성하는 등 산불피해 예방시설을 확충한다. * 화재예방이 필요한 지구로, 건축물을 난연재와 내화구조로 설계(「국토계획법」 제37조) 둘째,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산불감시와 강풍 등에 대비한 진화자원을 확충하여 지상·공중 입체적 작전으로 산불을 초동 진화한다. ‘지능형 산불방지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시범사업을 동해안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농림위성(’25년 발사)을 활용한 광역화된 산불감시체계 구축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지상진화인력과 장비의 접근성을 높이는 산불진화임도를 동해안권역에 집중 신설하고 진화차보다 담수량이 3.5배(3,500ℓ) 많고 산불현장에서 진화성능이 검증된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확대 배치한다. 공중지상 입체적 산불진화 특히, 산불진화에 특화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확대를 추진하는 등 악천후 산불대응을 위한 지상진화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현재 진화헬기보다 담수량이 큰 초대형 헬기(약 1만ℓ↑)를 확대하고 이동저수조 및 다목적 사방댐을 확충하여 담수시간을 줄인다. 이와 함께 악천후·야간산불에 대비하여, 강풍(20m/s↑)에 강한 고정익 항공기*를 산불진화에 활용하는 방안을 도입할 계획이다. * 군 수송기(C-130)에 이동식 물탱크(1대당 2개) 장착 활용(국방부 협업) 셋째, 피해지는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과학적으로 복원한다. 산불로 인해 산사태, 토사유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긴급벌채, 토사유출 방지 등의 조치를 우기 전(6월 전)에 완료하고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종 선정 및 조림 복구와 생태복원을 추진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대형화·상시화되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국민 안전과 국가안보를 수호할 수 있도록 범부처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국조실과 행안부 등과 함께 대책 이행을 위한 세부 이행과제를 설정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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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악천후 대비 범부처 동해안 산불예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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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내일의 숲을 위한 ESG 경영 실천 나서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동부지방산림청, ㈜이마트, (사)미래숲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 동해시 괴란동에 위치한 산불피해지에서 ‘Forest tomorrow 캠페인’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숲 환경을 개선하고 산림복지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에 공공-민간이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불 피해지역 등의 산림복구·회복을 지원하는 ‘Forest tomorrow 캠페인’을 중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업무협약 체결과 동시에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나무 심기 활동을 추진했으며, 업무협약 4개 기관 이외에 한국양봉협회 및 산림조합중앙회가 참석해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높였다. 2022년도 산불피해지인 강원도 동해시의 국유림 1.2ha에 산불 피해 나무를 모두 벌채하고, 밀원수(아까시나무, 헛개나무) 3천6백 그루를 심는 등의 울창한 미래의 숲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 활동을 위해 각 기관에서는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탄소중립 산림교육 운영 ▲ ㈜이마트, 노브랜드 화장지 판매액의 일부를 ESG 실천 활동비로 기부 ▲ (사)미래숲, 친환경 활동 기부금 운영 ▲ 동부지방산림청, 산불 피해대상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업무체결은 공공-민간 ESG 경영 활동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ESG 실천을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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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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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내일의 숲을 위한 ESG 경영 실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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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유림관리소, 삼마치 유아숲체험원 어린이 산불교육 큰 인기
-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2023년 5월 2일(화) 홍천군 삼마치리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에서 방문한 원생(5세~7세)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삼마치 숲 체험원은 매년 관내 유아 교육기관 60여 곳과 협약을 맺고 유아숲지도사 및 숲해설가를 배치하여 매일 20 ~ 50여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어린이 산불예방교육에서는 산불현장에서 산불진화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과 함께 산림청이 하는 일, 산불위험성, 산불발생시 대처 방법을 체험했다. 산불진화장비 체험을 통해 최근 대형산불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성능 진화차(유니목), ICT산불지휘차, 열화상 드론 등 최첨단 산불진화장비를 보고 체험을 했으며, 아이들이 서로 어울리며 배려심, 협동심 등 사회성을 키우고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산불특수진화대원의 직업을 배우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장석규 홍천국유림관리소 소장은 “미래의 우리 산 지킴이가 될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등의 조기교육을 통해 일상에서도 숲의 가치를 이해하는 숲 사랑 어린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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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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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유림관리소, 삼마치 유아숲체험원 어린이 산불교육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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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산학교, 청소년 위한 ‘아웃도어 안전캠프’ 개최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속초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속초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아웃도어 안전캠프’를 연간 20회 실시한다. 청소년 아웃도어 안전캠프는 1박 2일 과정으로 재해·재난이나 야외활동 위급상황 시 대처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참여형 교육이다. 생존배낭 꾸리기는 재해·재난으로 인해 대피시 챙겨야 할 물품과 필요물품들의 사용법을 알아보는 교육이며, 체온유지방법과 비상쉘터 만들기는 야외활동 중 길을 잃거나 고립되었을 때 자신의 체온유지를 위한 다양한 대응방법을 배우는 시간이다. 안전캠프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속초시 학급 또는 학년별(초등학교 3학년 이상)로 담당 교사가 신청할 수 있다.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를 통해 교육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river@komount.or.kr)로 신청하면 된다. 전범권 이사장은 “강원 속초는 강풍, 산불, 폭설 등의 자연재해가 지속적인 지역으로 재해·재난 대응교육, 야외활동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했다”고 하면서 “야외활동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재난에 대처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70-4297-4398)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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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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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산학교, 청소년 위한 ‘아웃도어 안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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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 국립자연휴양림 직원소통의 시간 가져
- 남성현 산림청장(이하 산림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13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 방문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이 날 남성현 산림청장은 김명종 소장으로부터 대국민 서비스 접점기관인 국립자연휴양림의 운영현황 및 올 한해 추진하는 중점사업에 대한 업무보고와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림청장은 소통의 시간에서 대국민 휴양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방안 논의와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직원 격려 등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 산사태 등 재난에 따른 이용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철저”와 “다가오는 성수기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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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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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 국립자연휴양림 직원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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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2회 녹색문학상 작품 공모
-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는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제12회 녹색문학상을 시행한다. 녹색문학상은 숲사랑 · 생명존중 · 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의 주제로 하여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공헌한 문학작품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작가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우리나라 녹색문학 창달에 기여하는 산림문화와 녹색정신의 공감대와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23년 제12회 녹색문학상은 2020년 3월 1일 이후 2023년 5월 30일 이전 사이에 출간된 시, 시조, 동시, 소설, 동화, 희곡, 수필 장르의 작품집과 단행본을 대상으로 하는데 상금은 3천만원이며 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수상자 결정 및 공고는 추천받은 작품집 · 단행본으로 예심·본심의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2023년 9월 25일 (사)한국산림문학회 홈페이지(http://www.kofola. or.kr)에 공고한다. 시상식은 2023년 10월 또는 11월 중 가질 계획이다. 녹색문학상 후보 추천은 자천, 타천의 방법으로 녹색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추천을 받는데 작가 자신이 직접 추천서를 제출해도 되고, 등록된 문학단체・출판사, 문학 관련 학과가 설치되어 있는 대학교 ‧ 대학의 총장 · 학장 ‧ 전공교수 등과 일반국민 누구나 추천 할 수 있다. 추천서 양식은 (사)한국산림문학회 홈페이지(http://www.kofola.or.kr) 공지사항 난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추천기간은 2023년 5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2개월간이다. 또한 녹색문학상을 투명하고 각 분야별로 고루, 공정하게 시행하기 위하여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소설가협회, (사)한국산림문학회 등 문학단체의 현직 실무책임자와 산림청 관계관 등으로 녹색문학상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다. 2012년 제1회 녹색문학상은 ‘소나무 시인’으로 알려진 박희진 시인이 시집 『산 ‧ 폭포 ‧ 정자 ‧ 소나무 』 중 「낙산사 의상대 노송 일출」, 「거연정」 2편의 시로 수상하였고, 2013년 제2회 녹색문학상은 장편소설 『숲의 왕국』으로 현길언 소설가가 수상하였으며, 2014년 제3회 녹색문학상은 조병무 시인이 시집 『숲과의 만남』 중 「숲의 소리를 들었는가」, 「산을 오르다보면」의 2편의 시로, 이용직 소설가가 장편소설 『편백 숲에 부는 바람』으로 공동 수상하였다. 2015년 제4회 녹색문학상은 김후란 시인이 시집 『비밀의 숲』 중 「비밀의 숲」으로 수상하였다. 2016년 제5회 녹색문학상은 이순원 소설가가 장편소설『백년을 함께한 친구 나무』로 수상하였다. 2017년 제6회 녹색문학상은 임보 시인의 시집『山上問答산상문답』과 김호운 소설가의 중편소설 『스웨덴 숲속에서 온 달라헤스트』가 공동수상하였으며, 2018년 제7회 녹색문학상은 조연환 시인의 시집 『너, 이팝나무 같은 사람아!』와 홍성암 소설가의 장편소설 『한송사의 숲』이 공동수상하였다. 2019년 제8회 녹색문학상은 이병철 시인의 시집 『신령한 짐승을 위하여』와 정두리 아동문학가의 동시집 『별에서 온 나무』가 공동수상하였다. 2020년 제9회 녹색문학상은 권달웅 시인의 시집 『꿈꾸는 물』과 공광규 시인의 시집 『서사시 금강산』이 공동수상하였다. 2021년 제10회 녹색문학상은 임동윤 시인의 시집 『풀과 꽃과 나무 그리고 숨소리』, 제12회 녹색문학상은 김민식 작가의 에세이집 『나무의 시간』이 수상하였다. 녹색문학상을 운영하는 (사)한국산림문학회는 2009년 봄 ‘정서녹화’란 기치를 들고 창설되었다. 2000년 4월 초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전대미문의 큰 산불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잿더미로 변하자 상실감과 허탈감에 빠진 전국의 수많은 산림공무원들이 비통한 심정을 토로하는 많은 글을 산림청 홈페이지 등에 발표하였는데, 이 글들을 묶어 2000년 여름에 『아까시 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이란 문집을 펴낸 것이 계기가 되어 산림청에 ‘산림문학회’가 만들어졌다. 그 후 매년 현직 산림공무원 위주로 산림문학회 문집을 발간 해 오다가, ‘산림문학山林文學’에 대한 보다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많은 일반 문인이 참여하는 ‘산림문학山林文學’의 발전을 위해 2009년 (사)한국산림문학회로 개편하여 오늘에 이르렀고, 현재 계간문예지 《산림문학山林文學》지, 한국문인대표들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문집을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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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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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2회 녹색문학상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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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국토녹화 50주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 산림청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9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휴양림 내 주차장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보은군 지역 내 자연휴양림 숲 체험 참여기관(초등학교․어린이집)과 산림휴양시설(숙박)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에게는 식물을 실내에서 쉽게 관리 가능한 공기정화식물을 선정하고 식물을 심는 도구는 생분해 친환경 재료로 구성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 공기정화식물은 총 5종(무늬아이비, 트리안, 테이블야자, 홍콩야자, 싱고니움)으로 선착순 100명, 산림휴양시설 이용고객에게는 1가족 1화분으로 제공될 예정 또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화분을 심고 가꾸는 것처럼 숲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탄소중립 숲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 백명옥팀장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하여 숲을 가꾸고 탄소중립과 건강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아름다운 숲을 보존하고 지킬 수 있는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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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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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국토녹화 50주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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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실시
- 산림청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 이용객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소나무 묘목을 휴양림 이용객 150명에게 선착순으로 나누어 주었으며,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대형산불 화재 사진전을 함께 열었다. 천연 소나무의 조형미가 일품인 칠보산자연휴양림은 금강송 숲과 푸른 동해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름철, 연말연시 해맞이 명소로 인기가 있다. 또한 야영장과 숙박시설 이외에도 작년 개관한 산림복합체험센터는 가상현실 체험, 클라이밍 체험, 편백칩 놀이터 등 다양한 산림휴양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천재원 팀장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심고 가꾸는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고, “소중한 우리의 숲을 보존하고 후손에게 건강한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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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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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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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유림관리소, 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지속가능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하여 4월 4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행사는 ’20년 산불피해지였던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산1-1번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름다운 마을산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좋아하고 관상수로 적합한 산벚나무 600본을 기념으로 심었다. 올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조림사업으로 41ha 면적에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등 123,000본을 심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생성장 기반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자연과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있는 투자’라며 ‘산림자원 보호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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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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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유림관리소, 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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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2023년도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5월까지 전국 14개 숲길 대상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했으며, 숲길 이용객을 대상으로 숲길에서 지켜야 할 행동 요령, 산불 예방 수칙 등을 알리고자 한다. 현재 내포문화숲길을 시작으로 국가숲길을 포함한 14개 지역 숲길(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서울둘레길, 속리산둘레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지리산둘레길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아름다운 숲길을 산불로부터 보호하여 오래도록 많은 국민이 숲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숲길 이용객 모두가 함께 산불 예방에 동참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숲길관리실(042-620-6353)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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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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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2023년도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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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 발간
- 코로나 대응·산불 진화 인력 대상 산림복지프로그램의 정서 안정 효과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 효과분석 사례 23건이 수록된 연구보고서가 발간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2022년도 기관에서 수행한 산림정책·협력사업 산림복지프로그램과 산림복지전문업 프로그램의 효과분석 사례를 종합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에서는 지난 2021년 현장 중심의 산림복지 연구를 수행하는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를 개원하고, 고품질의 산림복지 프로그램 제공 및 산림복지 효과에 대한 데이터 구축을 위해 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연구 주요 결과,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산불 진화 관련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통해 긴장·불안, 근심·두려움, 만족·편안함, 자신감·낙관 총 4개의 정서 안정 요인에서 모두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내 산림복지연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보고서는 국가기록원,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비치하여 확산할 계획이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가 산림복지 관련 학술연구, 정책 수립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과학적 연구에 근거한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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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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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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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국유림관리소, (사)생명의숲과‘국민의 숲 협약’발표
-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사단법인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국민의 숲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숲은 국유림에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나무도 심어보고 숲가꾸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산림체험을 하면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개방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 체결지는 강원도 기념물 제13호인 동해 어달산 봉수대 인근의 2022년 강원경북 대형산불 피해지이며, 두 기관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산불 피해지 복구, 산림보호, 문화활동 등을 추진한다. 오는 4월 1일에는 전국의 신혼부부 100쌍과 함께 본 협약 체결지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민관협력으로 숲을 가꾸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국민의 숲이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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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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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국유림관리소, (사)생명의숲과‘국민의 숲 협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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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찬균)는 지난 9일(목) 임(林)자 사랑해 및 산불캠페인 현장(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등산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할 뿐 만 아니라, 규제혁신에 대한 다양한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였다. 대표적은 규제혁신 사례로 산양삼 재배 목적 국유림사용허가기간 연장, 임업직불금 지급 관련 비대면 증빙 시스템 구축, 산림기술법 관련 민원서류 온라인 신청·발급, 산양삼 생산적합성조사 중복 검사 해소 등을 소개하였다. 윤찬균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앞으로도 산림규제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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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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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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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보) 경남 하동 산불...진화율 63%
- 경남 하동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는 3월 11일 발생한 산불에 대해 야간 안전사고 예방 등을 고려하여 23시 30분경 현장에서 철수시킨 이후, 일출과 동시에 헬기 28대를 투입하여 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산불현장에는 평균풍속 1m/s(순간풍속 7m/s)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12일 07시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약 91ha, 산불 화선은 총 4.6km(잔여 1.7km), 진화율은 약 63%를 나타내고 있다. 밤새 인근 주민 74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안전하게 대피하였고, 현재 산불로 인한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 헬기 28대(산림청 12, 지자체 7, 군 5, 소방 3, 국립공원 1)와 산불재난특수진화 대원 등 699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266명, 산림공무원 172, 소방 116, 국립공원 96, 기타 49)을 투입하여 진화 할 예정이다.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는 “가용 진화자원을 최대한 투입하여 오전 내 주불진화를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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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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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보) 경남 하동 산불...진화율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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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산림항공관리소,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방지 총력대응
-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준태)는 산불특별대책기간(3월6일~4월30일)을 맞아 산불진화헬기 5대와 공중진화대의 비상대기 근무로 산불예방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권역내 산불발생시 산불진화헬기를 출동시키고 지자체 임차헬기 및 소방헬기를 지휘하여 공중진화를 실시하는 한편 필요시 인근 산림항공관리소의 대형․초대형헬기를 지원받아 운용하게 된다. 또한 지상진화를 위해 산불진화 최정예인 공중진화대를 출동시켜 산불특수진화대,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을 통솔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산불을 진화 할 방침이다. 최근 10년간 총 25건의 대형산불 중 60%인 15건이 3~4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발생한 산불은 143건으로 축구장 887개 면적인 621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해 3월4일부터 현재까지 32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위험지수가 높아져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되었다. 장준태 소장은 “메마른 날씨에 건조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아 산불조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산불 발생 시 가용자원을 신속히 투입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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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항공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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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산림항공관리소,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방지 총력대응
산림환경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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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전’ 등, 지혜와 숲이 있는 공간, 녹색도서관 함께 만들기
-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저탄소 배출 절감 및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녹색문화교육 공간 확대 제공 등과 같이 녹색문화사회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대형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을 전시하고, 친환경 녹색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주변 환경정리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서관 자원활용 및 녹색환경을 만드는 서비스 녹색화를 추진하고, 21세기 지식·정보의 시대에서 다변화되어가는 사회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 등 숲과 책의 풍요를 더하기 위한 환경공간을 마련한다는 정책 일환이다. 또한 도서관 토지이용 효율증대 및 다목적 활용 가능성을 위한 작업으로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독서환경 조성 등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 산책로 정비, 미관을 고려한 잡관목 제거 및 수목 가지치기 등 친환경 녹색도서관을 만드는 찾아가는 ‘대국민 봉사활동’이다. 이것은 가까운 이웃 도서관으로서 지역주민의 지식함양과 정보습득, 문화생활 향상 공간을 정비함으로써 지역사회(지역공동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산림청 이미지 제고 및 ‘찾아가는 열린 적극행정’ 서비스로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4월말부터 시작한 ‘산불예방 대형산불 사진전’은 관람객의 많은 호응과 관심으로 인하여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주중·주말을 이용하여 시민의 복합 문화·교육 공간이자, 지역 내 공공도서관을 총괄 및 지원하는 도서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식정보 허브를 지향하는 울산도서관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혜(도서관)와 숲 공간(녹색)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의 역할인 ‘녹색도서관’으로 거듭날 것이며,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 및 휴식과 회복이 있는 작은 녹색 쉼터 등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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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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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전’ 등, 지혜와 숲이 있는 공간, 녹색도서관 함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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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봄철 산불 현황분석 및 향후 대응전략 발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올해 봄철 산불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향후 대응전략으로 산불발생 원인 차단, 지상․공중 진화 역량 강화,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한 합리적인 복원계획 수립 등을 발표했다. 올해 봄철 산불은 모두 497건, 4,654ha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근본적 예방대책으로는 ❶ 찾아가는 부산물 수거․파쇄로 소각 원인 제거 ❷ 산불예방 숲가꾸기로 산불에 강한 숲 조성 ❸ 송전선로 주변 연료 제거로 산불발생 원인 차단 등이다. 또한 산불 발생시 초기 대응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산불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산불진화임도 등의 확충으로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한다. 최근의 동시다발적이고 대형화되는 산불 대응을 위해서는 초대형 진화헬기, 고정익 항공기 등 공중진화 자원 확보로 지상과 공중의 입체적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산불피해지에 대해서는 정밀조사와 산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합리적인 복원계획을 수립(지자체)하고, 긴급벌채, 산사태 예방, 조림복원, 자연복원, 생태복원 등으로 구분하여 단계적·연차별로 복원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 발생 원인별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피해지는 전문가 그룹의 자문과 산주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경제적·사회문화적·환경적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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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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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봄철 산불 현황분석 및 향후 대응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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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 전면개방
-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봄철 산불 예방과 자연자원 보호 등을 위해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통제했던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를 5월 16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기존 개방구간을 포함, 오대산의 주요 고지대 탐방코스인 상원사~두로령(7.7km), 두로령~동대산(8.3km), 계방산~삼거리(1km) 등 9개 구간이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탐방객 대상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의철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지속적인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에서의 인화물질 반입 및 흡연행위 금지 등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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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환경
-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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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 전면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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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5월 31일까지 산나물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단속 실시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봄철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등으로 인한 산림피해 및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 산림드론감시단을 주요 산나물 자생지 등에 투입하여 △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등을 채취 하는 행위 △ 산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 화기를 소지하여 입산·담배피우는 행위 △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등을 집중단속한다. 산림 내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등 관련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규정을 적용받는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주의 동의가 없는 임산물 불법채취 및 산림 내 화기소지 등 불법행위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법 집행이 이루어지는 만큼 산행 시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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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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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5월 31일까지 산나물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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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5월 3일(수),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순천국유림관리소 직원과 순천만국가정원 반려견 센터 직원이 합동으로 행사장을 찾은 견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반려견 여행키트, 물티슈,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일원을 순회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5월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 하고있어 산불이 안나려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산행 시 화기물 휴대금지 등 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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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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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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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불법행위 사전예고 집중단속 실시
-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봄철을 맞아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임산물 불법채취, 비법정탐방로 출입금지 등에 대하여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집중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산나물, 약초 등 임산물 채취 및 밀반출 등 자연자원 훼손 예방 및 비법정탐방로 통제를 통해 산불 발생이나 탐방객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국립공원에서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비법정탐방로 출입 시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강희진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자연자원보호를 위해 임산물 채취 및 출입금지 위반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과 탐방객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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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환경
-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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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불법행위 사전예고 집중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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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5월 4~6일 호우대비 비상근무 체계 가동
- 2022년09월1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처 상황 점검회의_중앙산림재난상황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4일에서 6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산불피해지 등을 대상으로 복구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3일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호우 대비 ’22년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5월 3일 긴급 소집한 이번 회의는 전국 4개 지방산림청과 7개 시․도의 산사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사태 피해지 복구상황 점검뿐 아니라, 2차 피해 우려지에 대한 긴급조치 시행 및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비상연락망 정비 등 호우에 대비한 사전 안전점검 철저를 당부하였다. 이번 비는 제주․남해안․지리산 부근․중부지방 중심으로 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 산불 피해지역은 물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사전점검 조치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특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실시간으로 상황접수와 초동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림재난상황실을 3일간 24시간 상시 가동하는 등 신속하게 비상근무 체계를 준비하였다.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5월15일부터 본격적인 산사태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서 산사태예방지원본부가 꾸려질 예정이지만, 그 이전이라도 이번과 같은 호우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번 호우 기간 동안 산사태 우려지뿐 아니라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로 많은 휴양객이 몰릴 수 있는 자연휴양림 등에 대한 사전 정비와 비상근무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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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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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5월 4~6일 호우대비 비상근무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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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산불발생... 25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4일 11시 18분경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산 183-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5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9대(지휘차 1, 진화차 1, 소방차 17)와 산불진화대원 70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 공무원 10, 소방 50)을 투입하여, 11시 43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입산객 실화로 추정되며,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부산광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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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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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산불발생... 25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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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면 대형산불로 이어져... 산나물 채취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
- 지난 2년간 봄철(4∼5월)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건수는 총 1,683건이었다. 이 중 형사사건 입건이 672건, 과태료 부과가 777건이었으며, 과태료 부과 금액은 약 1억 670만 원으로 나타났다. 매일 약 14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한 셈이다. 봄철은 다양한 산나물이 나오는 시기로 이맘때면 산나물 채취로 인해 곳곳에서 산림이 수난을 겪는다. 뿐만 아니라 건조한 날씨와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으로 막대한 산림훼손과 함께 개인 산주의 재산피해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5월 31일까지를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5개 지방산림청 및 각 지자체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꾸려 전국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채취, ▲산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침입 등이며, 그 외 불법 산지전용 및 무허가벌채와 같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상시 단속을 진행한다. 흔히 ‘산에서 나물 좀 캔다고 무슨 큰 죄가 되느냐?’라는 얘기를 하는데 모든 산에는 주인이 있다. 본인 소유의 산림이 아닌 곳에서는 종류를 불문하고 모든 임산물의 채취가 금지되며, 이는 엄연한 절도 행위에 해당한다.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규정을 적용받는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임산물 불법 채취로 매년 약 200여 명이 적발되어 형사사건의 피의자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에 거주하는 A씨는 산에서 임산물을 무단으로 채취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어 1백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러한 입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 발생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최근 10년 평균 산불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와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가 58%를 차지해 불씨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산불조심기간에는 입산통제구역에 출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산에서 담배나 불을 피우는 행위, 본인 산이 아닌 곳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가 불법행위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인간에 의해 발생하는 막대한 산림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추고 산림보호에 앞장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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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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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면 대형산불로 이어져... 산나물 채취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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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산불진화대원 대상‘ 2023년 2차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 한국산림기술인회(회장 정병천)가 산림 분야 근로자의 안전한 업무 수행을 교육으로 뒷받침한다.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지난 25일 충남 당진시 삼선산수목원에서 당진시청 소속 산불진화대원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2023년 2차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안전보건교육 필요성이 점차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기관인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산림 및 임업 분야 전문·특수성에 초점을 맞춘 안전보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원은 이번 교육 대상자가 산불진화대원인 것을 고려해 산불진화 시 사고예방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을 중점으로 산림에 특화된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또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산업안전보건 및 직업병 예방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직장 내 괴롭힘 등 건강장해 예방 및 관리 등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과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조치를 근로자들에게 교육했다. 특히 산림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대면교육으로 진행함으로써 6시간 동안 교육생들은 지루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강의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이 끝난 후 교육생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이 교육내용과 강사 및 교과목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현장 인원 교육과 병행해 관리자에게도 동일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산불진화대원은 “교육내용이 산림분야에 맞는 전문 안전교육으로 지금까지 받았던 타 안전보건교육과 차별성이 있었다”며 “교육시간 중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산림현장에 꼭 필요한 안전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기술인회는 앞으로도 산림 관련 사업장 내 근로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김명환 원장은 “대형 산불과 야간 산불 시 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돼 산불진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산불진화대원들의 역할은 소중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진화대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따른 대처 및 행동 준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안전보건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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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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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산불진화대원 대상‘ 2023년 2차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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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 개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건조한 날씨로 대형화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대응 등 산림 관리의 중요성과 가치 확산을 위해 26일 경기도 여주에서 문학인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소중한 산과 자연을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도 담겨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문학회, 한국문인협회, 국제 펜(PEN) 한국본부,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수필가협회 등 다양한 문학 단체가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1인당 1그루의 백합나무를 심고 나무사랑에 대한 시를 적는 행사를 같이해 나무 심기와 숲 사랑 정신의 의미를 더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문학인 나무 심기 행사는 우리 사회에 산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자연을 지키는 것이 인류의 책임이자 의무임을 되돌아보는 일”이라며, “모두 함께 숲으로부터 무한한 혜택을 누리기 위한 노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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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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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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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대전 보문산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 진행
- 04월 21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 보문산 일원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와 중부지방산림청,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중구청,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 등과 공동 주관으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50명, 중부지방산림청 15명, 대전광역시 중구청 10명,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보 10명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보분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중요성에 대하여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 제10대 남궁 근 회장은 “전 국토의 63%가 산림으로 산림과 자연보호 활동에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산림의 자원화과 임업발전을 위해 이날 캠페인 인사말을 통해 "구미 금오산, 청송 주왕산, 울진 구수곡 계속, 문경새제, 지리산 뱀사골에 이어 올해 보문산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소중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것만큼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14기에 걸쳐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다양한 단기과정을 운영하여 1,800명의 산림전문 경영인을 육성하였으며, 2021년도부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등 산림과 임업분야의 전문가 육성하고 정원분야에 새로운 정원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은 1년 동안 160시간에 걸쳐 운영되는데 정원의 역사부터 설계, 디자인, 관리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다양한 정원의 탐방을 통해 현장중심으로 운영되어 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전문직, 자영업, 퇴직예정자 등에게 인기가 높은 교육과정으로 현재 7월 7일 입학식 일정으로 3기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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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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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대전 보문산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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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수목장림 합동 점검 실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수목장림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수목장림은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장묘방법으로 2009년 국립하늘숲추모원을 시작으로 전국에 100개소(국립 2, 지자체 3, 공공법인 3, 사설 92)가 조성되어 있다. 국민의 자연친화적인 장례문화 선호에 따라 수목장림 조성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부실 운영되는 수목장림으로 국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전국 수목장림의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현황과 올바른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지도·점검이 필요하다. 이번 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산림조합중앙회 합동으로 ‘수목장림 조성 및 운영·관리 지침(매뉴얼)’에 따라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등 규정사항 이행 여부, 숲의 건강성 유지·관리 여부, 산림 안전재해에 대한 예방 및 관리 대책, 편의시설 및 추모목 이용·관리 사항 등이다.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함으로써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는 수목장림 문화가 건전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수목장림 현황을 반영해 ‘수목장림 조성 및 운영·관리 지침(매뉴얼)’을 개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수목장림이 친자연적인 장묘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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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수목장림 합동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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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배전 선로 및 숲 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1일 강릉산불 발생 현장에서 유사사례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송·배전 선로 및 숲 관리 강화’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강원도, 강릉시, 강원도산불방지센터, 한국전력공사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가 전선을 끊으면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강릉산불과 같은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과 연접된 배전 선로 관리방안과 산불에 강한 숲 조성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지난 3월 7일 ‘산불재난으로부터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보호를 위한 숲 관리 강화’ 관계관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송전선로 관리방안의 이행상황도 함께 점검하였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오늘 논의된 관리방안과 다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산불재해 예방을 위해 산불 예방 숲가꾸기를 확대하여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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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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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배전 선로 및 숲 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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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기부자의 숲’ 첫 삽 떠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1일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피해지 ‘기부자의 숲’에서 산림생태복원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부자*, 대한적십자사, 시민단체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피해지 인근에서 수집한 종자로 생산한 신갈나무와 꼬리 진달래 등 자생식물 1,000여 그루를 심었다. * 일반국민 및 기업(농협은행, 한울원자력본부, 애경산업, 대상(주) 등) ‘기부자의 숲’은 ’22년 3월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울진 보호구역 산불피해지를 복원하는 데 뜻을 모은 국민, 기업 및 각종 단체 등의 기부금으로 산림생태복원*을 추진하는 숲이다.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른 숲을 부탁해>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였다. * 산림생태복원: 자생식물 및 돌, 흙, 나무 등 자연재료와 피해목의 움싹이나 주변 나무에서 떨어진 종자를 그대로 이용하고, 부분적으로 산림을 관리․보완하여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을 빠르게 높이는 생태적 복원방식 ‘기부자의 숲’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복원 후 최소 10년간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국민 모두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하면서, “그간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도서지역 위주로 산림생태복원을 추진하였으나, 이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를 시작으로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에서의 산림생태복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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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기부자의 숲’ 첫 삽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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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산불예방·규제혁신 대국민 홍보 캠페인 추진
-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4월 16일(일)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제17회 2023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에 전 직원이 참가하는 산림정책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봄철 산불예방 실천사항을 홍보하고, 산불피해 사진을 전시하여 산불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산불예방 실천사항으로 △ 산불발생 시 스마트산림재해앱을 이용한 산불신고, △ 입산 시 화기물 소지·흡연 금지, △ 논·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와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소개하고,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산림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산불과 관련된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로 △ 공·사유림 산불진화 임도 조성, △ 산불정보와 행동요령 제공을 위한 국가 주요 시설정보 공유 등이 있다. 박광서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봄철 산불로 산림자원의 훼손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우리 삶의 터전인 숲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불예방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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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산불예방·규제혁신 대국민 홍보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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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산불발생... 1시간 30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7일 11시 56분경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평팔리 108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30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초대형 헬기를 포함하여 산불진화헬기 10대(산림청 3, 지자체 6, 소방 1), 산불진화장비 28대(지휘차 1, 진화차 6, 소방차 21)와 산불진화대원 153명(공중진화대 6, 산불재난특수진화대 5,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9, 공무원 32, 소방 41)을 투입하여, 13시 26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일부지역에서는 비가 왔으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며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국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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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산불발생... 1시간 30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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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남성현 산림청장, 강릉 산불피해지 현장 점검
-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가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첫번째), 김진태 강원도지사(왼쪽 두번째), 김홍규 강릉시장 등과 함께 16일 강릉시 저동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과 복구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왼쪽)가 16일 강릉시 포남동 아이스 아레나에 마련한 이재민 임시시설을 찾아 이재민이 된 강릉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위로하고 있다. 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은 산불의 화력이 가장 강한 곳에 투입되었다가 정작 본인의 집을 지키고 못하고 이재민이 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이 16일 강릉시 포남동 아이스 아레나에 마련한 이재민 임시시설을 찾아 산불을 진화하다가 이재민이 된 강릉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부모를 위로하고 있다. 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은 산불의 화력이 가장 강한 곳에 투입되었다가 정작 본인의 집을 지키고 못하고 이재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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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남성현 산림청장, 강릉 산불피해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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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산불...40여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6일 14시 45분경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산 83-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49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 산불진화장비 20대(지휘차 2, 진화차 2, 소방 20), 산불진화대원 85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 공무원 10, 소방 55)을 투입하여 14시 34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은 전답 소각이 산림으로 비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잔불 정리 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기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라고 특히,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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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산불...40여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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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산불...50여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6일 13시 54분경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가사리 344-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54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 산불진화장비 12대(지휘차 2, 진화차 2, 소방 8), 산불진화대원 82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52, 공무원 8, 소방 22)을 투입하여 14시 48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은 정상 부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잔불 정리 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라고 특히,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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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산불...50여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목재이용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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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인 목재수확 및 산림위성 활용 근거 마련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친환경적 목재수확제도 정착과 산주 손실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8일 국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대면적 입목벌채(나무베기) 등의 경우 사전 타당성 조사를 통해 계획 단계부터 생태․경관․산림재해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됐으며, 행정관청이 입목벌채 등의 허가를 심도 있게 검토하여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에 심의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벌채 허가제도 강화에 따른 산림소유자의 손실 방지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목재수확 계획 수립 시 생태․경관․재해위험 등을 고려해 산주가 남기는 면적에 대한 입목가액에 대해서는 국가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도록 했다. 또, 사전 타당성 조사 등 목재수확제도 강화에 따른 입목벌채 등의 인허가 처리 기간의 예측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관청이 입목벌채 등의 허가⋅신고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하되, 사전 타당성 조사를 한 경우에는 그 결과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는 처리하도록 규정하였다. 공유림과 사유림 산림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산림사업 관리업무 대행 근거도 함께 마련됐다. 그동안 산림사업은 산림소유자가 직접 실행하거나, 지방자치단체가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실행해 왔으나, 봄철 나무 심기와 여름철 덩굴 제거 등 시기적으로 집중되는 산림사업의 특성과 지방자치단체 인력 부족으로 적기 사업 실행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대행 근거 마련으로 산림사업이 많고 행정인력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필요에 따라 산림조합 등 기관 또는 단체에 공․사유림 산림사업의 관리업무를 대행시킬 수 있게 됐다. 이와는 별도로 2025년 농림위성이 발사됨에 따라 위성의 산림분야 활용을 위한 산림위성 관측망 구축·운영과 관측된 정보의 수집·활용 근거가 마련됐다. 농림위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활용부처인 산림청과 농진청이 참여해 2019년부터 개발되고 있으며, 2025년 2월 발사 예정이다. 이로써, 한반도 전체 산림에 대한 광역적이고 과학적인 감시ㆍ관측을 통해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의 예방·방제 및 복구 대응력을 강화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산림변화의 실시간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기능이 조화롭게 발휘되도록 목재수확제도를 개선․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강화된 제도로 인해 산주와 임업인들이 손해를 입지 않도록 지원제도를 운용하는 등 제도의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산림위성 관측망을 통한 과학적 산림관리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산림분야 제도와 규제를 국민 눈높이에서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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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인 목재수확 및 산림위성 활용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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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부산물 ‘사랑의 땔감’으로 재탄생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산물 중 목재로 이용하기 어려운 나무를 수집하여 취약계층에 땔감으로 나누어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전국 단위로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유가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연료비 절감 등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홀로(독거) 노인 또는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취약계층과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난방용으로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올겨울은 1만 세대에 5만 입방미터(㎥)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는 세대당 5입방미터(㎥)로 화목보일러 기준 160일가량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전체 약 30억 원에 달한다. * ’22년 10월까지 2천여 가구에 약 1만6천 입방미터(㎥) 지원 30억 원≒5만 입방미터×6만 원/입방미터(땔감용 목재 가격)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난방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산불 발생 시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산불재난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사랑의 땔감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목질계 바이오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다”라며,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 나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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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부산물 ‘사랑의 땔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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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사들, 현미경 속 목재세상을 배우다
-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6월 13일(월) 현직 학교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4차)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목재의 식별과 응용’이라는 주제로 산림기술연구원 박병수 원장이 맡았으며, 목재의 해부학적 특성과 식별 등 목재에 대한 기본적 특성과 함께 잘못 알려진 목재상식과 우리나라 목재문화재 주요 이용 수종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교사들은 목재의 육안적 식별요소와 이를 통해 수종을 어떻게 식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문적 강의를 통해 그간 잘 알지 못했던 현미경 속 목재세상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실생활에서 한번쯤 접해본 잘못된 상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나이테 간격을 통해 동서남북의 방향을 알 수 있을까? 빨리 자란 나무가 가볍고 약할까? 청변은 왜 생기고, 강도에 영향을 줄까? 고목을 자르면 나무가 피를 흘릴 수 있을까? 나무가 낙뢰피해를 받으면 어떻게 될까? 산불 피해목은 사용할 수 없을까? 등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평상시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과학적 설명도 이루어졌다. 또한, 문화재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목재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시대별 목조건축물의 기둥은 어떤 수종으로 이루어졌을까? 왜 거주공간에 활엽수는 사용하지 않았을까? 팔만대장경은 어떤 수종으로 만들어졌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후 참가 교사들의 교육 현장에서 궁금했던 다양한 질의에 대한 응답을 통해 목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이번 강의자료는 목재문화진흥회 유튜브에 3주 뒤 업로드될 예정이며, 다음 연수는 7월 11일에 ‘융합교육의 사례 소개(건축과 목공)’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kawc.or.kr)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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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재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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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사들, 현미경 속 목재세상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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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시행 예산 등 확정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2년도 산림분야 예산이 2조 6,819억 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청 소관 예산 2조 3,903억 원과 기획재정부 소관 기금 중 산림청 수행 사업 2,870억 원 등을 포함한 것으로 2021년 2조 5,282억 원 대비 6.1%(1,536억 원) 증가한 규모이다. * 산림청 소관 예산 2조 3,903억 원 + 기후대응 기금 2,870억 원 + 지방이양 46억 원 이번 예산에서는 특히, 지난 11.30에 공포된「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소요 예산 512억 원이 반영되어 임가 소득 향상과 임업경영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시행에 따라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일정 요건을 갖춘 임업인에게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법률 제정(’21.11.11) → 공포(11.30) → 시행(’22.10.1) 2022년 분야별 주요 예산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인프라)을 확충한다. 생태·경관·재해를 고려하기 위해 목재수확 전에 사전타당성을 조사(11억 원)하고, 목재수확후에는 점검 및 관리(14억 원)를 강화한다. 경제림단지를 중심으로 임도 노선 타당성 평가(9억 원)와 임도시설을 확충(827→955km)하고, 고성능 목재수확 임업기계(40억 원)를 보급한다. ※ 임도시설 : (’21) 1,765억 원 → (’22) 2,094(+329억 원) 10년 주기에 맞춰 전국 산림을 6대 기능*으로 구분한 도면을 작성(14억 원)하고, 산림사업지를 실태조사(모니터링)(14억 원)하여 지속적 산림경영을 지원한다. * 목재생산림, 수원함양림, 생활환경보전림, 산림휴양림, 자연환경보전림, 산지재해방지림 둘째,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한다. 노후한 산림헬기(2대, 150억 원)와 진화차량을 교체(90대, 19억 원)하여 대형산불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산불피해지 조사(10억 원)로 발화 원인별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산사태 피해 저감을 위해 사방댐(390→704개소) 및 산지사방(159→200ha)을 대폭 확대하고, 땅밀림 지역을 복구(19개소)한다. ※ 사방사업 : (’21) 1,628억 원 → (’22) 2,267(+639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방지를 위해 예방나무주사를 확대(2,900→3,792ha)하고, 산림병해충 예찰·재발생 조사를 실시(8억 원)한다. 핵심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섬숲 경관복원을 확대(40→85ha)하고, 멸종위기종 정밀조사를 실시(12억 원)하는 한편, 도심 생활권 내 노거수 관리(8억 원)를 지원한다. 셋째, 잘 가꾸어진 산림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산림휴양 접근성을 고려하여 자연휴양림에 장애인 전용시설을 조성(7억 원)하고, 숲길안내 센터를 운영(14억 원)한다.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정원소재 실용화센터 설계(6억 원)에 착수하고 정원문화도시와 한-아세안정원 기본구상(7억 원)을 실시한다. 지역의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명소화(9억 원)하고, 산림문화경영 모형(비즈니스 모델)을 개발(10억 원)하여 산림문화 향유기회를 확대 한다. 넷째,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도시숲 조성을 확대한다. 산업단지, 철도변 등의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숲(156→193ha),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 실내외 정원(34→108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내 자녀안심 그린숲(50→80개소) 조성을 확대한다. 산림부분 온실가스 감축 실적 증빙을 위한 탄소 통계데이터 관리체계를 구축(32억 원)하고, 산림과 목재를 이용한 탄소흡수배출 저감 기술을 개발(70억 원)한다. 콘크리트와 플라스틱을 지역목재로 전환하는 목재친화도시(5개소, 13억 원)와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2개소, 10억 원) 및 친환경 목조전망대(1개소, 5억 원) 설계에 착수하여 공공건축물 목조화를 선도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지속가능한 임업경영과 더불어 생태·경관·재해를 고려한 산림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철저하게 준비하여 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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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시행 예산 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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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용 산림자원(산림바이오매스) 제도개선 착수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8년부터 시행해 온 미이용 산림자원(산림바이오매스) 제도를 올해까지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제도는 목재수확이나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활동과정에서 활용가치가 낮아 산림에 방치되거나, 산불‧병해충 등의 피해를 입어 용도 가치가 현저히 낮아진 목재 산물과 부산물로 목재 압축연료(펠릿)과 목재칩으로 제조하여 재생에너지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도입한 바 있다. 산림바이오매스는 석탄 등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바이오에너지로서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적극 활용해 오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6월부터 현행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제도의 이행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하였다. 이와 함께 산림청‧지자체‧국립산림과학원‧한국임업진흥원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8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생산현장 및 제조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였으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수집‧유통‧제조 등 전반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내‧외부 관계자,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개선방안을 하반기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하경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들이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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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용 산림자원(산림바이오매스) 제도개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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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화목보일러! 잘못 사용하면 산불로 번져…….”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은 관내 5개 시·군 산림연접지 화목보일러 사용농가 30가구를 대상으로 봄철 건조기 산불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연통을 T자형으로 교체하였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 사용 시 연통은 ‘1자형’ 사용 시 보일러 화력이 세질 경우 연통을 통해 불씨가 주변에 비산 될 위험성이 높아 T자형, 산화방지형, 삿갓형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 성상용 소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대부분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감을 비치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위험성이 크다”며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 평소에 주의를 기울이고, 사용 후 남은 재처리 철저, 보일러실 내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을 실천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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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화목보일러! 잘못 사용하면 산불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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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로 인한 산불, 우리가 막는다!!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에서는 지난 4.09.(수)부터 4.12.(화)까지 울진군 관내 산림과 가까이 있는 화목사용농가 30가구에 불티방지 캡 및 화목보일러 재 처리용기를 설치하였다. 이번 불티방지 캡과 화목보일러 재 처리용기는 화목보일러 연통에서 불씨나 재 처리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 2019년~2020년 화목보일러로 인한 산불발생 건수(4건) 불티방지 캡은 2중 차단망을 설치하고 빗물, 바람 등을 고려한 고깔모양으로 제작했고 재 처리용기는 발생되는 재를 담은 후 남아 있는 불씨를 제거한 후 처리 하도록 드럼통으로 제작하였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불티방지 캡 및 재(灰) 처리용기 설치로 화목보일러 사용 중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사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하면서 “우리 지역의 금강소나무림을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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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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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로 인한 산불, 우리가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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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분야 목조 건축 우수사례 선정
- 공공목조건축 최우수상 진양호 우드랜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1일 2020년 올 한해 목조건축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공기관 목조건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목조건축 우수기관’ 선정은 공공기관의 목재건축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에게 목조건축물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해 목재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2020년에 목구조 시공 또는 실시설계가 완료된 공공건축물중 총 17건이 접수되었으며, 목구조 반영비율, 목조건축의 독창성, 기관 노력도 및 홍보, 향후 파급 효과성 등에 대해 목조건축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건이 선정되었다. 공공목조건축 우수상 삼척할 기 치유의 숲 치유센터 전경 올해 공공기관 목조건축 최우수상은 경상남도 진주시의 ‘진양호 우드랜드’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강원도 삼척시의 ‘삼척활기치유의 숲 내 치유센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국립나주 숲체원’이 차지했다. 이어 장려상은 국립산림과학원의 ‘국가산불실험센터’, 경상북도 김천시의 직지사 내 ‘평화의 탑’에 주어졌다.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양호 우드랜드는 지형에 맞는 복합설계에 목재의 아름다움을 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산림청은 우수사례와 함께 심사평을 공유하면서, 공공분야의 목조건축은 기관의 노력도에 따라 독창적이고 주변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산림청은 공공기관 목조건축 문화의 확대를 위해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된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을 통해 목조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목조건축의 우수성 홍보와 우수기관 포상이 지속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목조건축 우수상 삼척할 기 치유의 숲 치유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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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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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분야 목조 건축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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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임목폐기물 무상 처리 협약 체결
- 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6일 세온엔텍(주)과 가로수 등 공원에서 발생되는 임목폐기물을 무상으로 공급·처리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8월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이용·보급 촉진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으로 가로수 벌채 및 가지치기 산물과 산불피해목 산물 등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 포함되면서 버려지던 임목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자원으로 이용이 가능해졌다. 군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기존 가로수 관리나 공원녹지 유지관리에 따른 수목부산물을 폐기물처리업체에 용역으로 발주하여 처리하였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임목폐기물 처리 예산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온엔텍(주)은 부산물을 활용하여 발전용 목재펠릿과 톱밥생산을 통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에너지 원료로 바꿀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중 발생하는 도로변 가로수와 공원 관리 부산물을 유상으로 처리하던 방식에서 무상처리가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신속한 처리로 보다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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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임목폐기물 무상 처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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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임목폐기물 무상 처리 협약 체결
- 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6일 ㈜세온엔텍과 가로수 등 공원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무상으로 공급·처리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8월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이용·보급 촉진에 관한 규정'의 일부 개정으로 가로수 벌채 및 가지치기 산물과 산불피해목 산물 등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 포함되면서 버려지던 임목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으로 이용이 가능해졌다. 군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기존 가로수 관리나 공원녹지 유지관리에 따른 수목부산물을 폐기물처리업체에 용역으로 발주해 처리하고 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임목폐기물 처리 예산 또한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온엔텍은 부산물을 활용해 발전용 목재펠릿과 톱밥생산을 통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에너지 원료로 바꿀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중 발생하는 도로변 가로수와 공원 관리 부산물을 유상으로 처리하던 방식에서 무상처리가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신속한 처리로 보다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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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임목폐기물 무상 처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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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실시
- 연천군은 문화재 현장에서 화재 대응능력 강화와 문화재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연천소방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6일 국가사적 제223호인 숭의전을 시작으로 9일까지 경순왕릉, 원심원사 등 목조문화재 3개소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하며 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자체 초동진화,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등의 훈련을 수행한다. 특히, 대부분의 목조문화재가 산림과 연접한 특성을 고려하여 산불진화 훈련과 연계 실시로 실질적인 대응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발생 상황에서 문화재 방재역량 구축을 위하여 현지에서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 기능을 명확하게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훈련과정에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내 화재대응 매뉴얼을 실제상황에 맞게 보완함으로써,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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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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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목재문화지수 '최우수상' 수상
- 울산시는 특·광역시 목재문화지수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목재문화지수는 목재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과 사회적 인프라, 목재 이용 정도 등을 측정해 수치화한 지표다. 매년 목재문화진흥회가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측정·발표하고 있다. 산림청 산하 목재문화진흥회의 2016년 목재문화지수 발표에 따르면 울산 목재문화지수는 50.5점으로 8개 특·광역시 평균 42.8점보다 높아 1위를 차지했다. 목재를 통한 삶의 질과 문화 수준이 전국 최상위라고 시는 설명했다. 평가지표는 목재이용 기반구축지표, 목재이용 활성화지표, 목재이용 인지도지표 등 3개 상위지표와 17개 하위지표로 구성됐다. 시의 3개 상위지표별 지수는 목재이용 기반구축 40.0점, 목재이용 활성화 60.5점, 목재문화 인지도 43.4점이다. 특히 중요도가 가장 높은 목재이용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구 시 녹지공원과장은 "울산의 목재 관련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열악하지만, 시민의 목재문화에 대한 관심은 높은 것으로 조사된 만큼 산불, 산림 병해충 등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수목원, 자연휴양림,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 양질의 산림문화 휴양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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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목재문화지수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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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위한 50년... 조연환 前 산림청장, 시집 발간
- 산림청 최말단 산림공무원으로 시작해 제25대 산림청장을 역임한 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이 퇴임 후 산촌에서 숲과 함께하는 삶을 시집으로 묶어냈다. ‘너, 이팝나무 같은 사람아’(인간과문학사 刊)는 조 이사장의 세 번째 시집으로 충남 금산에 내려가 자연과 함께 살고 있는 산촌 생활이 오롯이 묻어난다. 숲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어서인지 나무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다. 조 이사장은 “한그루의 나무이고 싶다.”며 “이팝나무처럼 지긋이 제때를 기다리는 지혜를 얻고 싶고, 화려하게 피고 지는 벚나무이고 싶고, 온갖 시련을 이겨내는 굴참나무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학평론가 유한근 교수는 서평을 통해 “그는 천생 시인이다. 그가 자연 그 자체인 것처럼 시가 그 자체인 시인이다. 자연인으로서의 삶이나 시인으로서의 삶을 보아도 그는 그 자체가 나무 같은 존재이며 자연 같은 존재이다”라고 평했다. 조 이사장은 산림청 국장 시절 공무원문예대전 대상으로 문단에 등단한 이후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림청장 시절에는 ‘산림문학회’를 만들어 문학을 통한 나무와 숲사랑 운동을 펼쳤다. 퇴임 후에는 생명의숲국민운동 상임공동대표, 천리포수목원장을 거쳐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등으로 숲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5년 4월 5일 강원도 양양 산불을 끄느라 대통령을 모시는 식목일 행사도 치르지 못해 ‘식목일에 산불 끈 산림청장’으로도 통한다. 그런 조 이사장에게 올 식목일은 남다르다. 산림청이 개청되던 해에 산림공무원을 시작해 올해로 개청 50년을 맞는 식목일이기 때문이다. 조 이사장은 “한 평생 숲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산 산촌 생활에서 느낀 시상을 국민들과 나누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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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위한 50년... 조연환 前 산림청장, 시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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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캐나다 오타와에서 ‘제2차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 한국과 캐나다가 대형 목조건축 설계시공, 산불관리 기술과 산악기상 공동연구, 목제품 품질표시제, 산림탄소분야 공동연구, 산림휴양·치유 등 양국 산림 협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3일(현지시각 2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제2차 한-캐나다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측 수석대표로는 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과 캐나다 천연자원부 글렌 메이슨(Mr. Glenn Mason) 산림총국장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정기회의를 통해 양국 산림분야 현안에 관한 의견 교환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캐나다에 대형 목조건축 설계시공 연구협력, 산불관리 기술과 산악기상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최근 목조 건물이 기후 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 속 캐나다와의 대형 목조건축 기술교류는 국내 다층 목조건축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캐나다는 목제품 품질표시제, 산림탄소분야 공동연구, 자연자원관리 방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으며 양국은 이번에 논의된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은 “세계 2위 목재 생산국인 캐나다와의 협력을 통해 목재산업 발전과 목조건축 연구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양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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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재이용
- 목조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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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캐나다 오타와에서 ‘제2차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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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산림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신문이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산림환경신문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 전문 주간지로서 일반 국민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산림환경 보전의 당위성과 환경파수꾼으로서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해 온 산림환경신문의 14년 발자취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우리나라는 전 국토의 64퍼센트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산림국가로, 산림은 대한민국 미래의 가장 가치 있는 자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 대부분이 숲을 가까이 하면서 살아가는 만큼 산림을 어떻게 보전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듯 산림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산림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이때, 산림환경신문의 역할은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파리협정으로 출범한 신(新)기후체제에서 유엔(UN)이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함께 산림과학을 통한 예측과 대응으로 산불과 산사태 제로화를 달성, 국민의 생명과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뛰어 온 14년의 시간만큼 산림환경신문이 건전한 비판과 건강한 대안으로 우뚝 서시리라 믿으며, 협력과 소통, 공유를 통한 화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산림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신문이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산림환경신문의 열네 번째 생일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끝으로 지금의 산림환경신문을 있게 한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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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재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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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산림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신문이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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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산림청과 ‘문화재안전지킴이’협약식 개최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과 산림청(청장 하영제)는 10월 1일 수요일 오후 2시에 경남 합천군 소재 해인사에서 ‘문화재안전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산불피해 예방사업 및 활동에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문화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안전지킴이’는 국가·공공기관, 기업체 등이 풍수해, 화재 및 산불 등 각종 인적·자연 재해재난으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보존하기 위한 자발적 활동을 유도하고 재해재난 방재 업무 노하우 등을 활용함으로써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있다. 이번 산림청의 ‘문화재안전지킴이’ 참여는 2005년 낙산사 산불 이후 소중한 문화유산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한 문화재청과 산림청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며,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4월6일 전남 화순군 운주사가 산불로 인해 낙산사와 같은 끔찍한 재앙이 재현될 수 있었으나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내 잡목 등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문화재로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사례에서와 같이 문화재 주변 산불피해 방지를 위해 숲가꾸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문화재 주변 숲가꾸기 사업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일 뿐만 아니라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경관림을 보호·보존하며, 경관림의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잡목, 잡초 등의 제거를 통하여 숨쉬는 산림환경으로 개선, 건전한 숲으로 유지·관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도 문화재청과 산림청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보, 보물로 지정된 중요목조문화재 뿐만 아니라 전국의 사적지, 중요민속자료(가옥, 마을 등) 등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이 결실을 얻기 위해서는 문화재뿐만 아니라 아름답게 가꾸어온 문화재 주변 경관림을 산불로부터 보호·보존하기 위한 국민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ㅇ 일 시 : 2008. 10. 1(수), 14:00~ ㅇ 장 소 : 경남 합천군 해인사 ㅇ 주 최 : 문화재청, 산림청 ㅇ 행사내용 - ‘문화재안전지킴이’ 협약식 체결 - 문화재 숲가꾸기 체험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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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산림청과 ‘문화재안전지킴이’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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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산불조심은 산과의 약속입니다.
- 간만에 찾아온 봄비에 산간이 촉촉이 젖어들고 매일같이 울리던 산불신고도 잠잠해졌다. 긴장의 연속이었던 시간 끝에 단비였다. 최근 우리나라의 봄철은 강수량은 줄고 건조일수가 늘어 산불 건수 및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봄철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산불은 연중화 되고 있고 산불 피해 규모는 대형화 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남기고 있다. 봄철 중 건조가 극심한 3~4월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대비하지만 작년의 경우 5~6월에도 울진, 밀양에서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된 대형 산불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산림청에서는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단속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큰 발생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논․밭두렁 소각과 입산자 실화이다. 올해 들어 발생한 산불 334건 중 89건(26.6%)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를 태우는 도중에 발생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에도 일부 농가에서는 산불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논․밭두렁 등 소각 행위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산림보호법을 개정하여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했던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이를 어기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을 태우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타인 소유의 산림에 고의로 산불을 내면 최고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자기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르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또한 산에 화기, 인화 물질, 발화물질을 가지고 가도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 지난 3월 발생한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불은 누군가의 부주의로 인하여 지리산국립공원 내 산림 138.8ha와 가옥 8채가 소실되었고, 산불진화 과정에서 산불진화인력 1명이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하게 되었다. 이렇게 작은 실수로 인한 산불피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가고 불타버린 산림을 온전히 복구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과 수십년의 시간이 필요로 한다.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지난해와 같은 5월과 6월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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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산불조심은 산과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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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산지관리종합서비스를 창출해가는 "조병철 한국산지보전협회장"
- 한국산지보전협회는 2004년 산지관리법 제46조를 근거로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산지의 보전 및 산림자원의 육성을 위한 정책·제도의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유일한 산지관리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조병철 회장은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제7대 회장으로 2022년 2월 취임했다. 1988년 산림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평창국유림관리소장, 남북산림협력단장, 남부지방산림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취임사에서 “산지의 합리적인 관리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산지관리를 통한 우리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협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산지전문기관인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수장인 조병철 회장으로부터 협회의 운영방침과 산지관리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산지보전협회에는 어떤 일을 하나요? 협회는 산지조사사업, 산지연구사업, 정보화사업, 공익사업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 산지관리 및 보전을 위한 종합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산사랑 국민운동’은 협회의 창립 이념으로 200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공익사업입니다. 국민을 대상으로 ‘산사랑 사진 공모전’, ‘산지 정화 활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산림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산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 산사랑사진공모전 전시회 두 번째로, 산림조사사업은 2011년 법정사업인 산지전용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채석단지, 풍력발전단지, 태양광발전단지, 송전시설 등의 사후관리업무와 산림청 ‘산림복원지원센터’로서의 산림복원 컨설팅 및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회는 조사기술교육 선도 및 현장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검증 및 데이터 처리 체계 구축, 조사장비 선진화를 통해 고객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림복원모니터링 산지전용타당성조사 세 번째로, 산지연구사업 분야는 2013년 산지연구센터를 신설하면서 산지정책·제도개선 및 기술개발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되었으며, 산지정책 개발 및 이행력 강화를 위해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연구, 산지공간분석 및 DB구축, 민북지역 산지관리 정책기반 마련 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1년 산림청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아 도시숲 실태조사 및 DB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모범도시숲 인증기관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구센터 회의모습 마지막으로, 정보화사업은 2014년부터 산림청 산지정보시스템을 위탁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개별·주제별 데이터 변동사항을 반영하여 정확한 최신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지정보시스템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이용 시 발생하는 장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문의 내용 및 처리결과를 통계자료나 각종 보고서 등으로 활용하여 시스템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도 역점을 두는 분야가 있다면요?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 이라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면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협회는 산림청의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탄소컨설팅 등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국유림 산림탄소상쇄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탄소상쇄에 대한 투자 및 운영으로 2050 산림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의 미래 신기술을 접목하여 산림탄소흡수량을 산정하고 모니터링하여 스마트한 산림탄소상쇄사업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장서며, 백두대간, DMZ, 섬 숲 등 핵심생태축 복원에 앞장서고, 다양한 도시숲 조성에 이바지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국토공간 창출 및 환경임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대형화, 일상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국민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사전안전점검이 필요한데, 협회는 산지와 산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수행하여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 예방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경각심 등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3. 협회장으로서 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분야가 있다면요?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수입 규모나 인력규모가 중견기업 수준으로 성장하게 되어 2022년 협회장으로 취임 당시 협회는 과도기적인 시기였습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대ㆍ내외 환경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협회가 집중해야 할 분야에 대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협회가 투자하고 확보해야 할 기술력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확대였습니다. 집중 분야에 대한 전략 수립과 조직 내부의 역량 증진, 필요 기술력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협회는 조사ㆍ연구ㆍ정보화 인력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어 서로 다른 전문성과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역할과 기능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어, 조직내부의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고 역할 및 책임을 명확히 하여 각 인력들이 자신의 역할과 기능을 잘 이해하고 조화롭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Q4. 올해의 중점사업을 소개하신다면요? 정부는 민간 중심의 역동경제 실현과 임업·산림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입지규제 등 신산업, 임·산업 육성에 지장을 주는 산지이용 규제를 협회는 수요자 중심에서 생각하고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한 후 산림청과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서류 간소화, 중복절차 생략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을 검토하고, 개선하여 고객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대형 산불 또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한 산림피해지를 대상으로 산림생태복원 계획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협회는 산림청 지정 ‘산림복원지원센터’로 해당 계획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하며, 단계적 복원 방법 및 설계방향을 제시하여, 산림생태계 회복 및 산림의 안정화가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활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기술을 발굴하고 실용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I기술과 인공위성·드론을 활용해 산림 생태계, 재해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런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산림자원의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유기적인 민·관·연의 협업을 유도하여 디지털 산림관리체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4차산업기술을 활용 사례 Q5. 임기 중에 협회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요? 협회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상근인력 60여명 규모의 사옥을 마련하였습니다.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협회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지금은 인력규모가 100여명을 상회하여 현 사옥은 협소한 공간이 되어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신규 사옥 이전을 추진하여 업무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충분히 마련하고자하며,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려고 합니다. 직원복지 향상은 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업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동기와 열의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및 협회의 기술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내부 연구 투자를 확대시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산림분야의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R&D 활동 및 실질적인 연구소 기능을 구축하여 미래 영역 기술개발에도 도전하고 싶습니다. 2024년은 협회가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산지전문기관으로서 걸어온 20주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20주년의 비전 선포 및 중장기발전계획을 발표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간 대한민국의 소중한 산지를 보전하고 가치를 발굴하는데 힘써온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앞으로 산과 사람이 어우러져 상생·소통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추어 앞으로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지원하고, 스마트한 산림기술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가능한 산지종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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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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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산지관리종합서비스를 창출해가는 "조병철 한국산지보전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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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산불예방, 이제는 전 국민이 실천할 때
- 많은 사람들이 2022년 울진 산불을 기억할 것이다. 2022년 3월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돼 산림 2만여 ha를 태우고 213시간 43분(약 9일) 만에야 완료되면서, ‘가장 오래 지속된 산불'로 집계되었다. 피해 추정 면적은 2만 923ha에 달한다. 대부분 산불은 봄철·가을철에만 발생한다고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온·건조, 강수량 저조 등으로 산불이 연중·대형화되고 있다. 실제로 산불조심기간 외 산불 발생은 최근 10년 평균 153건 발생하였지만 2022년은 244건의 산불조심기간 외 산불이 발생하여 산불의 긴장을 언제나 늦출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중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산불예방에 총력대응하고 있으며, 우리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도 산림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원인·시기별 맞춤형 산불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산불은 최근 10년(’13∼’22)간 5,352건(평균 535건) 발생하였으며, 입산자 실화와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산불이 전체 산불 원인의 58%에 달한다. 즉 산불은 사람으로부터 시작했다고 유추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주말마다 전 직원이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기동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며, 산불재난특수진화대·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00여 명을 관내 6개 시‧군 담당구역에 배치하여 불법소각 단속‧계도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산불조심기간 중에 관내 22,835ha의 산림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입산자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산불예방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따라서 산불예방을 위한 몇 가지 당부사항을 알리고자 한다. 첫째, 산림인접지에서는 논・밭두렁에 불을 놓거나,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소각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둘째,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하지 않을 것을 당부드리며, 입산이 가능한 지역이라도 인화물질이나, 화기를 소지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산림인접지에서 흡연이나 담배꽁초 투기를 하여서는 안 된다. 당부드린 사항에 대해 산불조심 예방활동·언론 등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이미 접해보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재차 강조하여 당부하는 이유는 그만큼 산불대응에 가장 효과적인 최선책이 ‘예방’이기 때문이다. 산불이 발생하는 순간 우리가 그토록 염려하고, 실천했던 ‘산불예방’이라는 최선책은 무효해진다. 갈수록 사막화가 심해지는 몽골·중국지역으로부터 발생하는 황사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심해지고, 탄소중립정책 등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소중한 우리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에 이젠 온 국민이 실천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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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연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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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산불예방, 이제는 전 국민이 실천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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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산불! 이제는 정해진 시기가 없다.
- 봄철 산불조심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산림청에선 이 기간을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기상 이변으로 인하여 유럽 산악지역에는 한겨울에도 눈이 내리지 않아 스키장이 문을 닫고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도 산불이 발생하면 곧바로 불을 끄지 못하고 오랜 기간 진화헬기를 이용하여 산불진화를 하는 것을 매스컴(TV, 인터넷등)을 통해 보고 있다. 이처럼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산불재해는 특정한 장소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요즘 산불의 특징이다. 과거 우리나라 산림청 직원들은 아까시꽃이 피면 산불이 끝났다고 할 때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아까시꽃이 피는 시기가 남부는 5월 초 중부지방은 5월 10일 고지대가 5월 15일에 피므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정한 것이다. 아까시꽃이 핀다는 것은 물기를 머금은 풀이 낙엽을 뚫고 지상으로 올라오고 나무엔 녹음(綠陰)이 져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 산불이 끝났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이상기후로 인해 년중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산림청에선 산불조심 기간을 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긴 시간을 요구하는 산불예방 업무는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업무이기도 한데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한다. 산림청에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정해 3~4월달 지역 여건에 따라 중점 추진 방안을 마련하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봄・가을철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등을 조치하고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산불방지에 대한 국민 의식개선과 적극적인 동참이 없으면 산불예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10년간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10개 시・군 산불피해 현황을 보더라도 입산자 실화가 전체산불 발생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정선지역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이후 가리왕산을 찾는 산행인구가 꾸준히 증가(’20(62,662) → ’21(96,859) → ’22(76,764))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의 무단입산을 우려하여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선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과 산림특별사법경찰관 6명을 활용하여 주말 기동단속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런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에는 한계가 있으며 감정에 따른 우발적 방화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단속에만 의존할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은 국민들의 양심 있는 산불예방에 협조를 바라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또한 소각산불 근원적 제거를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환경이 열악하여 자체 소각 위험성이 상존하는 고령・장애가구를 발굴 정선군 산촌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수거 및 종량제봉투(가구당 월 50ℓ 2매씩)를 지원하고 수집된 생활쓰레기는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매월 말 수거하여 지역사회 현안해결은 물론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확보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위와 같이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선 언제나 아무런 대가 없이 베푸는 푸른숲을 지키기 위해 공공의 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시기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국민들과 더불어 행복한 2023년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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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연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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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산불! 이제는 정해진 시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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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관심과 협조로 산불을 예방하자!.
- 3월에 접어들면서 봄기운이 완연하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春分)이 다가와 농가에서는 농사일 준비로 바쁜 시기여서 여기 저기 논·밭두렁 태우는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농사를 위해 영농폐기물을 태우고 논․밭두렁에남아있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병해충 방제 효과는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사철의 시작과 동시에 산불조심기간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일 발생하고 있는데, 산불발생의 위험이 가장 많은시기는 3∼4월중 청명, 한식 무렵이지만 지구온난화와 엘리뇨의 영향으로 갈수록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여름에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시기를 가리지 않고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금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건조한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산불 발생이 우려되며, 벌써 금년도 봄 전북지역에는 22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다. 최근 10년 동안 전북지역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총 260여건의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면적의 약 100배인 81ha의 산림이 불에 타 잿더미로 변했다. 산불을 원인별로 분석해보면 입산자 실화가 48%로 가장 많고, 논·밭두렁 소각이 14%, 쓰레기 소각이 12%,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분석 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산불은 거의 대부분 사람들의 실수로 발생하는 인재(人災)다. 화마가 할퀴고 간 숲은 눈에 보이는 산림자원의 손실 뿐만 아니라 불모지로 변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홍수, 산사태, 풍해 등 자연재해에 대한 방어기능도 상실하게 된다. 풀 한 포기 남지 않은 이 숲이 다시 살아나려면 최소 50년이 걸릴지 그 이상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난 2000년 4월 여의도 면적 28배에 달하는 산림을 집어삼킨 동해안 산불 피해지는 23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아픈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진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내 9개 시․군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100여명의 산불감시인력을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위치관제시스템, 산불감시 드론 등 다양한 최첨단 장비를 갖추어 대응하고 있다. 특히 대형산불에 대비하고 산불이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해 초기에 진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고도의 체력훈련을 통과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12명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 산불예방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산행 전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여부를 확인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은 산행을 하지 않아야 한다. 입산 시에는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고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또한 산불위험시기에는 논ㆍ밭두렁 태우기를 철저히 중단해야 한다. 무심코 산림 주변에서 논ㆍ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는 바로 산불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산림녹화에 성공한 사례로 인정받는 우리의 산림은 우리세대의 것만이 아니다. 수십 년간 정성들여 가꿔온 산림은 우리의 후손들과 함께 누려야 할 공동의 재산이다. 사소한 실수와 부주의로 인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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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연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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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관심과 협조로 산불을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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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작은 관심이 큰 재앙을 막습니다.” 산불예방
- 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 꽃이 피는 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이 산구경, 꽃구경 등 야외활동으로 설레는 가운데 ‘산불’이라는 불청객이 함께 왔다. 최근에도 합천, 하동에서 대형산불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산림은 물론 인명피해도 발생하였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산불이 발생하면 산림청에서는 신속한 진화를 위해 진화 계획을 수립하고 산불진화인력 및 진화헬기 투입 등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한다. 하지만 신속하게 진화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산림에는 피해가 남게된다. 때문에 산불은 진화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산림청 산불발생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에는 전국에서 756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이는 2021년 산불 발생 건수(345건)와 비교해봤을 때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2023년)는 이미 263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다. 매년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기때문에 산불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제시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산불의 주요 발생원인은 입산자 실화, 생활쓰레기 소각, 담뱃불 및 성묘객 실화 등이며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평창 또한 관내에서 생활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한 바 있다.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환경을 만나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산림 및 산림인접지에서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의한다면 대형산불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부분이다. 그렇다면 산림청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는 해마다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조심 기간 중 입산통제구역 지정 및 등산로 폐쇄, 순찰 강화, 산불 예방을 위한 교육과 마을 대상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산불진화에 특화되어있는 전문인력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운용하는 등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체계를 갖추어 산불 예방 및 진화에 힘쓰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산불예방을 위한 임도 건설과 숲가꾸기 사업,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을 이용한 광범위 순찰, 산불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서 산불예방·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근무환경 개선 및 효율적인 장비 보관을 위한 평창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하였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시 더욱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게 되어 최상의 산불재난 대응태세를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전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있어야만 산불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개인이 산불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에는 산림 내에서 취사행위 및 흡연 안하기,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하지 않기,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 안하기 등이 있다. 이런 사항들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꾸준히 실천된다면 산불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 본격적으로 봄철이 시작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산불 위험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 특히 3월∼4월 사이의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 때문에 대형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아름답고 건강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여 국민이 산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민들도 함께 산불예방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산불예방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앞서 말했지만 산불은 진화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산림청과 국민이 함께 노력하여 대형산불이 없는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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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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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작은 관심이 큰 재앙을 막습니다.” 산불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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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기고)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산불, 더 주의하고 조심하여 봄철 산불을 대비하자!
- 지난해 전국 산불은 740건으로 10년 평균대비 38%가 증가하였으며, 산불의 피해면적은 24,782ha로 7배가 증가하여 1조3,452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다. 지구촌 곳곳에서도 대형·동시다발 산불이 증가하여 ’21년도 캐나다 430만ha, 미국 288만ha, 터키 21만ha, 이탈리아 16만ha가 발생하여 위협으로 주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로 극한산불이 2030년 14%, 2050년 30%, 2100년 50% 증가할 것으로 UNEP(유엔환경계획 ’22) 전망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산불은 사람에 의해 발생한다. 산을 찾아온 입산자들의 실화나 산림 연접된 지역의 논·밭두렁을 태우다 발생하고, 농·산촌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이 쓰레기를 소각하다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산림과 연접한 주택의 화목보일러 과열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산불은 99% 이상이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한다. 따라서 우리가 조금만 더 주의하고 조심하면 산불을 발생하지 않게 할 수 있다. 이제 3월이다. 산불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로 청명, 한식을 앞두고 있어 지금부터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각종 재난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를 포함 전국 12개 권역에서 산불진화, 항공방제, 화물운반, 산악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백두대간 중심으로 동쪽에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과 서쪽에 인제, 평창, 정선, 태백 등 10개 시·군을 관할 권역으로 하고 있으며, 산불조심기간에는 우리관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4대(초대형 1대, 대형 3대)의 산불진화 헬기의 역할은 부각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헬기 운용도 효율적·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무한정으로 고비용 자원인 헬기를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야간에는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 그리고 바람이 심한 경우에는 이륙을 할 수 없어서 산불이 발생한다고 해도 의존할 헬기는 없다. 따라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고 조심하여 예방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산불위험이 높은 입산통제지역은 산행을 하지말아야 한다. 입산 시에는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도 삼가해야 한다. 또한 산불위험 시기에는 무단으로 논·밭두렁, 쓰레기 등 태우지 말아야 하며, 산림과 연접된 가옥의 화목보일러는 과열현상 등 살펴야한다. 산불은 산림청과 시·군의 산림부서의 노력 만으론 막을 수 없다. 국민들의 동참만이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 아름다운 숲을 더 이상 화마에 뺏기지 않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든 국민들이 산불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 올봄에는 한 건의 대형산불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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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연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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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기고)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산불, 더 주의하고 조심하여 봄철 산불을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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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축사] 산림환경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 전범권입니다.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지, 산림환경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산림 수요가 증가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선도해 가는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산림환경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이슈를 공유하고, 왜곡되지 않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지난 2002년 3월 1일 창간호 발행 이후 현재까지 매주 국내·외 산림과 환경·임업 전반에 걸친 생생한 소식을 전달해주어 센터를 포함한 국민들의 시야를 크게 넓혀주었습니다. 과학·복지·휴양·목재 등 분야별로 다양한 정보와 산림청, 산하 단체의 주요 정책추진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주었습니다. 특히, (사)산림환경포럼을 개최하여 산림환경보호와 산림분야 발전방안을 모색해왔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시행하여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언론사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도 국가숲길 운영·관리 등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트레킹 서비스 제공으로 ‘2022년 제18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복지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언론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산림환경보호사 자격발급도 추진하면서 산불, 벌목 등 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하는 훌륭한 교육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 동안 산림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산림환경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창간 21주년을 계기로 산림환경신문이 산림환경분야의 핵심언론으로서 보다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산림환경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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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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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축사] 산림환경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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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축사]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산림환경증진의 홍보를 위한 정보지로 창간하여 지구를 살리고 건강을 지키는 신문이라는 이념으로 산림환경 증진과 자연사랑, 국토녹화, 탄소중립 운동에 앞장서면서 산림행정과 임업 현장의 다양한 움직임과 목소리를 시의적절하게 보도하고 선도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훌륭히 감당해 오신 노고를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큰 활약을 기대합니다. 현재 지구촌은 인류가 저지르는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 온난화의 후유증으로 기상이변이 빈발하여 가뭄에 의한 대규모 산불 피해와 태풍, 집중호우에 의한 수해 등으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인하여 큰 위기를 겪게 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산림은 일제의 목재자원 수탈과 한국전쟁을 겪으며 황폐된 가운데 온 국민의 일상생활이 임산연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열악한 환경 때문에 온 국토가 민둥산이 되었었으나 정부의 시의적절한 치산녹화정책과 전 국민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로 산림녹화 기적을 이룩하여 반세기 만에 임업선진국 반열에 올라서게 되었으며 이를 세계적으로 공인받아 우리나라가 지구를 위한 산림보전과 환경복원의 핵심 국가가 되어 산림 분야의 국제협력을 주도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림청에서는 금년을 국토녹화 50주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특별히 완전히 황폐되었던 산림을 전 국민의 헌신적 참여로 이룩한 산림녹화의 기록물을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므로 이 기회에 산림환경신문이 우리나라 임업발전과 산림환경 증진은 물론 국토녹화 50주년을 크게 빛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동참하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산림환경신문은 위기에 처한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발전시켜 왔을 뿐 아니라 산림포럼을 통한 산림환경대상 제도 운영, 목재산업 증진에 의한 탄소중립 실현, 산림보안관연맹을 통한 지구온난화방지 산림환경 보호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오신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더욱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산림환경신문의 창립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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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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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축사]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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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존경하는 임업인, 산림복지 분야 종사자 여러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직원과 관련 기관·단체 여러분! 그리고 우리 산림복지를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평화·풍요·다산 등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상징하며, 검은색은 지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새해에는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고,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활력이 되살아나길 소망합니다. 2022년은 우리 진흥원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진일보한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먼저, 코로나19의 회복세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83만여 명*에게 숲의 혜택을 제공하였고, * 진흥원 산림복지시설 이용객 48만명, 숲체험교육사업 30만명, 이용권(바우처) 5만명 등 ‘탄소중립 숲 교육(3종)’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미래세대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저감 실천 의지를 함양 하였습니다.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소진 증후군 예방 ‘숲케어’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고령화·치매 등 각종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콕(COG)’사업을 통해 보호대상(종료)아동, 가정 밖 청소년 등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에게 자립역량 향상을 지원하였고, 작년 11월 말에는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에서 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돌아온 광산 근로자에게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산 근로자의 심리적 외상 회복에 기여하였습니다. 진흥원은 그 동안 사회적 취약계층 거주지 내 나눔숲 237ha와 나눔길 112km를 조성하여 숲의 접근성을 강화하였으며, 이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본연의 역할을 수행한 진흥원 임직원 가족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 정책 이행기관으로서, 현 정부 국정목표인「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23년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장애 청소년, 보호대상(종료)아동, 가정 밖 청소년, 소년보호 처분 청소년, 정서행동* 위기학생,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산림교육을 통한 심리 안정과 불안감 해소를 지원하겠습니다. * 정서행동 위기학생 :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우울과 무기력 등의 심각한 정서·심리적 어려움으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교통사고 및 해양선박 사고 피해자 등에게도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여 심신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고령사회(’18)에서 초고령사회(’25예상)로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예견되는 문제점 중 하나가 ‘치매’입니다. 진흥원은 치매 예방을 위하여 지역치매안심센터 256개소와 협력하여 치매·경도인지장애를 겪는 분들의 증상 완화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 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산림치유 서비스를 연계하여, 체중·혈압·혈당 등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자 대상으로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기여하고, 산림복지서비스 효과성을 과학적 검증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산림치유 효과를 의학적 치료와 결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건강보험제도에 편입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이런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국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작년 12월에 도입된 산림복지 통합 예결제 시스템 ‘숲e랑’의 안정적인 정착과 대국민 홍보 노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산림복지 민간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별 육성체계를 확립하여 실질적 성과를 창출 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의 창업부터 사업화 지원까지 육성 체계를 보다 촘촘히 지원하여, 민간 분야의 경영과 서비스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에게 도시숲, 숲경영체험림, 이용권(바우처) 고객, 유치원, 학교 등 서비스 제공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겠습니다. 지자체·임업인·산촌 주민들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업을 연계한 산림복지 분야의 복합경영 지원을 통해 지역 중심의 우수 상생 모델을 확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개발이 완료된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산림복지서비스, 산림 공공 데이터 개방 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녹색 인프라 확대를 위한 친환경 산림복지 시설 조성과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사회적약자 거주지의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나눔숲’과 교통약자의 녹지 향유를 위한 ‘나눔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습니다. 2024년에 준공 예정인‘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와‘국립김해숲체원’조성에도 국산목재 사용을 확대하고, 제로 에너지 건축물을 위한 인증을 획득하겠습니다. 넷째, 진흥원 종사자와 방문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경영진이 보다 적극적으로 안전·보건 이행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통해 책임 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산불, 산사태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예방·대비·대응·복구’체계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완결성과 현장 작동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조직역량을 배양하겠습니다. 산림복지서비스가 가진 본연의 가치를 온전히 국민께 전달하기 위한 직원들의 창의력과 효율적인 업무처리 능력 배양을 위하여 직급·직위별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하여 제공 하도록 하겠습니다. 묵묵히 현장에서 맡은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할 때, 우리 진흥원은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대로 만들고 적시에 제공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접점인 현장 직원들의 근로 여건을 돌아보고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자긍심이 넘치는 일터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에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지원을 적극 이행하겠으며 국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 지난 6년 동안 산림복지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고 안정적 정착을 이루어 냈습니다. 올해 우리는 새로운 10년을 꿈꿔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우리의 새로운 비전은 반드시 달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첫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남 태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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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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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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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올해가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전국의 219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여러분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림청은 산림을 둘러싼 국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여 새 정부의 국정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저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해 5월 13일 산림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임업인들을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분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림규제 완화와 함께 각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임업인의 숙원과제였던 임업직불제를 처음으로 시행하였습니다. 산림 규제개선 과제 227건을 발굴하여 산주와 임업인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력하여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치매관리를 산림치유와 연계하여 맞춤형 산림복지를 강화하였습니다. 근현대 산림과학연구 100주년을 맞아 ‘국민이 누리는 숲’으로의 연구 시대도 열었습니다.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만, 산림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하였습니다.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난통제관’을 신설하는 등 산림재난 대응 역량도 강화하였습니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개최하여 우리의 선진화된 산림녹화 기술을 전 세계 국가들과 공유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제27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산림과 기후 정상회의’ 논의를 주도하여 글로벌 산림리더 국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들은 임업인과 산림공직자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 올해는 1973년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계획을 수립하여 국토녹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50년간 온 국민의 땀과 열정 그리고 정부의 노력으로 전 세계가 놀라는 국토녹화의 금자탑을 쌓았고 명실상부한 산림선진국으로 도약하였습니다. 이제는 이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이 산주와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이 되고, 국민들께는 건강과 힐링의 녹색공간이 되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때입니다. 또한 ‘나라를 단단하게, 국민을 든든하게’ 하자는 정부의 새해 슬로건을 숲에서 실현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을 하나하나 새롭게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일상화되고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전해 나가겠습니다. 초대형화 되고 있는 산불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300여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24시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산악기상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산불위험예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겠습니다. 산불진화 주력헬기를 초대형으로 전환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 등 첨단장비를 확충하겠습니다. 산불지역의 주민 안전을 위해 강제 대피명령제도 등을 담은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고, 발화 원인별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처협업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대형 산불 피해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 위험정보는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48시간 전에 제공하고, 산사태 피해지역은 철저한 응급복구와 항구복구를 실시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하겠습니다. 아울러 각 부처에서 관리하고 있는 급경사지(행안부) 및 도로비탈면(국토부) 정보를 산사태정보시스템에 통합하고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여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총력방제로 확산을 저지하겠습니다. 보존할 가치가 큰 소나무림을 중심으로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고 소나무류의 이동단속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드론과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QR코드)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예찰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우리 산을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경제임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경영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임업세제는 농업 수준으로 과감히 혁신하겠습니다. 산지구분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임업용 산지에서는 임업을 경영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임업진흥법」은 「사유림경영법」으로 개편하여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뒷받침하겠습니다. 산림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목재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임도, 임업기계화, 전문기능인 양성 등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생산된 국산 목재는 건축자재 등 경제, 환경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법령 정비와 함께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고부가가치 소재 등 실용적인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디지털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임업, 산림산업, 목재산업 등을 미래 융·복합 산업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셋째, 국민들이 숲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와 사회임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수목원, 자연휴양림 등 국민이 숲에서 배우고 즐기며,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특별히, 치매, 고령화, 재난 경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심신이 산림치유를 통해 회복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해 뜨는 동해 울진에서 해지는 서해 태안 안면도까지 이어지는 849km 동서트레일을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 조성하겠습니다.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 산림레포츠 문화도 확산시키겠습니다. 넷째, 환경임업을 적극 추진하여 산림이 주는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열섬효과로부터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시숲과 정원을 확충하겠습니다. ESG 경영과 연계하여 기업의 산림분야 참여를 확대하고,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 산주를 보상하기 위해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우리의 선진적인 산림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REDD+법을 제정하여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글로벌 산림협력을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 50년 전 온 국민과 임업인 그리고 산림공직자들은 국토녹화라는 사명을 갖고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헐벗은 민둥산에 정성껏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습니다. 우리 산림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으로 가꿔,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여는 것! 이것이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을 시작하는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할 것입니다. 오늘 뜻깊은 2023년의 첫날, 새해 아침에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향해, 우리 모두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안팎에서 서로 껍질을 쫀다는 줄탁동기(啐啄同機)의 마음으로 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3. 1. 1. 산림청장 남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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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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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올해가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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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경북 동해안지역의 산불 진화능력 강화,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초대형헬기 배치
- 다시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었다. 금년 봄, 그 긴박했던 산불진화상황의 기억이 되살아 난다. 3월과 5월 두 차례의 산불은 지속기간과 피해규모에 있어 유래를 찾아볼 수 없었으며 그 피해는 우리 울진군에게는 치명적이었다고 본다. 원자력 발전소와 LNG기지 그리고 금강송을 지켰다고 자위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추억 서린 생활 터전과 소중한 송이산을 잃어버린 산주의 낙담을 무엇으로 위로해 줄 수 있을까 숙고해 보아도 마땅한 답을 구하기 어렵다. 그래서 산불은 사전 예방은 물론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본다. 이점에 있어서 강력한 산불진화 수단이 준비된 것은 매우 다행한 일이다. 산불진화에 있어 진화헬기가 가장 현대적인 진화수단이며 강력한 진화방법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 초대형헬기 1대를 추가로 배치하였다. 아울러 조종사, 정비사 등 헬기 운용요원과 운용 기자재를 확보하여 즉시 실제 상황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하였다. 이번에 배치된 초대형 헬기는 미국 에릭슨사의 S-64(일명 에어크레인) 기종으로 물 적재량은 8,000리터로 대형인 KA-32(까모프) 헬기의 약 3배이지만 그 진화효율은 더욱 월등하다. 소량으로 여러 번 물을 투하 하는 것 보다는 한 번에 대량으로 투하하는 것이 훨씬 진화효율이 높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기종은 이미 산림항공본부가 이미 6대를 운용하고 있고 11월중 1대가 추가 도입될 예정인 바 그 진화능력은 산불진화현장에서 이미 검증되었다. 그리고 이번 가을에는 울진군에서도 자체적으로 헬기를 임차하여 산불예방과 진화에 투입함으로써 초동진화는 물론 주불진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창밖으로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가는 7번 국도변의 단풍이 보인다. 자연은 우리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서 빌린 것이라 한다. 우리의 쉼터, 삶터, 일터인 소중한 자연을 더 풍요롭게 가꾸어야 한다. 적어도 망가진 상태로 돌려주어서는 안되겠다. 가을이다. 산불예방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서로서로 경각심을 주는 우리들이 되기를 당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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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연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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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경북 동해안지역의 산불 진화능력 강화,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초대형헬기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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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대형화되는 산불재난에 선제적인 적극행정 구현
-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소장 장용익 최근 오랜 가뭄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지구촌에선 대형산불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는 물론 산림생태계에 많은 손실이 발생하였다. 올해 우리나라도 낮은 강수량과 건조한 기상조건 및 20대 대선, 재보궐 선거로 인한 국민관심 분산 등으로 9월까지 632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0년 평균인 481건보다 30% 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경북 영덕산불을 시작으로 울진·삼척, 강릉·동해, 경남 밀양 등 100ha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대형산불이 11건이나 발생하였으며, 울진·삼척 산불은 산림청에서 1986년 산불을 기록한 이래 가장 오래 지속(213시간)되고 역대 두 번째 피해규모(20,923ha)의 산불로 기록되었다. 대형화되는 산불진화를 위해 산림청 진화헬기를 주력으로 지자체에서 운용되는 민간 임차헬기, 군 항공부대의 지원헬기, 소방헬기 등 헬기 운용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산불공중 진화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림청 진화헬기와 일부(민간 임차, 군, 소방 등) 지원헬기는 동체 아랫부분에 물탱크를 장착하고 스노클을 이용하여 급수하는 반면, 대부분 민간 임차헬기와 군 지원헬기는 헬기의 화물운반용 고리에 밤비버킷이라는 물주머니를 매달고 산불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다. 밤비버킷은 헬기의 화물운반용 고리에 연결되며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물투하시 비교적 비산화 위험이 낮으며 펌프 방식보다 담수시간이 빠른 장점과 더불어 물탱크가 없는 지원헬기의 필수 장비로 밤비버킷 결함여부가 헬기 가동률과 직결되는 만큼 중요한 장비이다. 산림청에서는 대형산불 발생시 공중 진화자원 확보를 위해 밤비버킷 100여개를 군 항공부대를 비롯하여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에 배부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헬기 엔진의 힘에 따라 적절한 담수용량의 모델〔BB1518(680L), BB2732(1200L), BB3542(1600L), BB5566(2500L), HL5000(5000L) 등〕을 운용하고 있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국내 유일의 밤비버킷 수리정비 시설을 가지고 있는 기관으로 운용중 고장이나 결함이 발생하면 무상으로 수리정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운용기관에서 고장이나 결함으로 사용이 어려운 밤비버킷은 수리정비 시설에 정비를 의뢰하면 점검하고 결함부품 교체 및 누수부위 덧대기 등 보수작업과 성능검사를 통해 운용기관에 배부해주고 있다. 잦은 산불출동으로 밤비버킷 사용 빈도수가 늘어남에 따라 매년 정비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봄철 대형산불이 11건이나 발생한 올해는 119개의 고장나고 결함이 발행한 밤비버킷을 수리하여 평균 32개(최근 5년) 수리정비 실적의 3배가 넘는 밤비버킷을 수리정비하기도 하였다. 특히 군 항공부대 헬기가 집중 투입된 울진, 밀양 대형산불에서는 ‘산불현장 밤비버킷 수리정비 이동팀’을 운영하여 산불진화중에 고장이나 결함이 생긴 밤비버킷 47개를 현장에서 바로 수리정비하여 헬기 가동률을 높여 산불진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밤비버킷 운용기관에 맞는 선제적 수리정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헬기 운용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밤비버킷 경정비 수리와 밤비버킷 관리실태 조사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유관기관과 소통을 하고 있다. 또한, 밤비버킷 수리정비품질 향상을 위해 제작사(Canada SEI Industries LTD)의 기술교관(Technical service specialist)을 국내로 초빙하여 교관의 풍부한 정비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밤비버킷 국내 전문인력 양성과 정비 기술력 강화로 수리정비의 전문성도 발전시키고 있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대형화되는 산불대응력 강화를 위해 국내 유일의 밤비버킷 수리정비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며,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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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연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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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대형화되는 산불재난에 선제적인 적극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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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산불 예방책은‘관심’소중한 숲을 지키자
- 올해 울진·동해・군위 등에서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진화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산불은 일단 발생하면 산림지역으로의 접근이 쉽지않고 쉽게 대형화되며 재발화 위험도 매우 높아 진화에 많은 비용과 희생이 수반되므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산불의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45%, 논·밭두렁 소각 21%, 쓰레기 소각 11% 순으로, 대부분이 사람들의 실수로 발생하는 인재(人災)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산이 좋아서 산을 찾는 사람들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이 가장 큰 요인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의도적으로 불을 지르기보다‘이 정도는 괜찮겠지’하는 부주의한 행동에서부터 산불이 시작되는 것이다. 산불로 남을 위험에 빠뜨리는 나의‘부주의한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결심이 필요하다. 첫째로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소각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다. 날리는 불씨가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소각행위를 허가 받았더라도 현장에서 철저한 감시를 해야한다. 둘째로 등산을 할 때 라이터나 취사도구 등 화기를 소지하지 않는 것이다. 산에서의 취사는 지정된 야영장, 대피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사용할 일이 없는 화기물은 애초에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 셋째로 산·산림 근처에서는 흡연을 해서는 안된다. 담배꽁초의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산에서는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한 번 산불이 나면 인근의 주택과 인명손상과 아까운 산림자원이 손실됨은 물론이고 자연생태계가 파괴된다.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은 사라지고 이 숲을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으려면 다시 수십년이 걸리고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지불해야 할 대가는 실로 엄청나다.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에서도 산불을 예방과 진화에 노력을 많이 하고있는데, 봄·가을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내 18개 시․군․구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응하고 있고, 100여명의 진화인력을 동원하여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에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시 초기진화를 위하여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가 상시 대기하고 있다. 그러나 진화인력이 증가되고 장비가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불은 해마다 끊임없이 발생하고 대형화되고 있다. 되풀이되는 산불에 대응하여 최신장비를 구비하는 것도 중요하나, 그보다 산불예방을 위한 개개인의 인식과 작은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할 수 있는 것들도 아주 간단하다.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고 취사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삼가며, 무단으로 논ㆍ밭두렁을 태우지 않으면 된다. 우리는 힘들게 만든 울창한 산림을 잘 지키고 가꾸어 후세에 물려줄 의무가 있다. 우리의‘작은 관심’이 소중한 산림을 지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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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산불 예방책은‘관심’소중한 숲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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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22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마무리하며….
- 산불을 마주하는 산지기들은 ‘아까시나무꽃이 피면 산불이 끝난다’라고 흔히들 말해왔다. 하지만 최근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산불이 연중화 되면서 옛말이 되어가는 듯싶고 이제는 아까시나무 꽃지고 느림보 대추나무 잎이 피고 나서야 산불이 잠잠해지는 듯하다. 또한 과거의 산불 유형은 봄에는 남쪽에서 시작되어 아까시나무 꽃피는 시기를 따라 북상하며 마무리됐고, 가을철에는 북쪽에서 시작되어 단풍 물결에 따라 남하하면서 눈꽃을 보며 마무리되는 패턴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불의 연중화와 대형화로 이어지면서 그 패턴은 깨지고 올봄에는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까지 겹치면서 전국 곳곳에 동시다발적 중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지난 3월 울진·삼척(10일간 219시간)의 산불은 2000년 동해안(9일간 191시간) 산불 이후 최대의 산림피해 면적과 진화 소요시간 등에서 산림청 산불통계작성 이후 불명예 산불로 기록을 경신하였다. 산불현장에서 매년 반복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올해 봄철 크고 작은 산불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에서부터 적용하도록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 첫째, 산림청 산불현장대책본부 장악력 강화 및 언론 대응 활성화. 둘째, 산림헬기를 포함한 다수의 군·임차헬기 간 공중통제 일원화 및 공역 분담 운용. 셋째, 지상진화 자원의 전문화 및 산림청·지자체 상호 협업을 통한 공동대응 문제점 개선. 위의 내용이 산불현장에서 톱니바퀴처럼 맞물릴 때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린 산불에 대한 최소한의 손해배상 청구이자 절대적인 예방책이 될 것이다. 유난했던 봄철산불조심기간을 마무리하며 전국의 크고 작은 산불현장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하신 산불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보신 산불이재민 여러분의 건강과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합니다. 비록 봄에는 느림보 대추나무지만 제일 먼저 잎을 떨구며 동면을 준비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는 단 한 건의 대형산불이 없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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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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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22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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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산불 3요소를 잡아 산불위험 사전 차단한다.
- 이번 봄은 따뜻한 날씨가 더 빨리 찾아온 만큼 산불도 일찍 다가왔다. 작년 겨울부터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전년 대비 발생 건수 2배 늘었지만, 그 피해 면적은 70배에 달한다. 특히나 지난 3월 4일 발생한 경북 울진산불은 총 213시간으로 역대 최장기간 지속되고 2만 9천여ha의 피해를 가져온 산불로 기록되었다. 기후의 장기적인 변화 추세로 기온은 상승하고 산불은 점점 대형화되고 있다. 산불이 나기 위해서는 3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그 3가지는 연료, 열, 산소이다. 산불에서 연료는 입목과 지표면에 쌓여있는 낙엽 등 산림부산물이고 열은 사람이 제공한다고 본다. 산소는 인위적으로 관리·통제가 불가능하지만 열과 연료는 관리와 통제가 가능하다. 산불의 주 원인은 입산자 실화 및 소각이다. 코로나19로 힐링을 위해 자연을 찾는 등산객 증가하고 있다. 등산객 스스로 쓰레기는 다시 가지고 오기, 산림에서 인화물질 소지 및 사용하지 않기, 야영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기 등 산림문화를 지켜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여야 할 것이다. 산림청에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논·밭두렁 소각 집중단속, 임산물 파쇄 지원 등을 통해 소각을 줄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투입하여 산불취약지역 내의 낙엽 등 지피물 제거 작업을 통해 산불 연료를 제거하여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지속적인 산불 요인 사전제거를 통해 대형산불의 위험을 막고 또한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다. 산불은 초기대응을 통해 주불을 빠른시간 안에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화 이후 잔불이 지중화로 발달해 재불이 되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철두철미한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망 구축을 통한 산불재발화를 방지하고자 열화상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산불의 최선의 대책은 예방이다. 수많은 예방 인력 투입, 산불방지 사업 시행에 산림청 당국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산림 보호를 위한 관심과 실천이다.‘나부터 조심하자’는 마음을 가져 우리의 푸르른 산림을 오래도록 보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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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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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산불 3요소를 잡아 산불위험 사전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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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기고] 내 삶과 직결되는 산불
- 최근 연이은 큰 산불로 온세상이 떠들썩하다. 우리나라의 기상 특성상 예년에도 늘 건조한 이맘때면 산불이 적지 않게 발생했었다. 유독 2022년 금년은 특히나 산불 발생이 많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1일부터 3월14일까지 293건의 산불이 발생되었다. 이는 2021년 동기간 133건에 비하여 2.2배, 2020년 동기간 102건에 비하여 약 3배에 달하는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유독 2022년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것에 대하여 지난 가을이후 겨울 가뭄 심화에서도 원인을 찾는다. 기상 관련계에서는 50년만의 가뭄이라고 말하며, 극심한 가뭄의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를 이야기 한다.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극심한 건조 현상은 산림 내 낙엽 등의 수분 함량을 10% 내외로 줄여 작은 불씨로도 쉽게 큰 산불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산불은 산과 나무만 태우는 것이 아니다. 최근 경북과 강원도 큰 산불로 인하여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이 300명 이상이며, 농작물과 산림작물, 공장 창고 등 기타 피해까지 합치면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나무가 타며 생기는 연기는 위성에서도 관측될 만큼 다량으로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의 유일한 흡수원이 산림이다. 그래서 산림율을 높이고 나무를 심어가는 것인데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는 탄소흡수원을 파괴하여 지구온난화를 촉진하고 더더욱 이상 기후와 산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것이다. 산불은 멀리 있는 나와 상관없는 재난이 아니다. 내 삶과 직결되며 내 생명과 재산도 언제든 산불 재난 앞에 설 수 있음을 인식하고 국민 모두가 나 자신부터 산불예방 실천이 중요하다. “산에 갈 때 인화물질 가지고 가지 않기”, “영농페기물·쓰레기 안태우기”, “담배꽁초 안버리기”, “화목보일러 관리 잘하기”,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 불씨 관리 잘하기”, “산불 감시와 산불 발견 시 즉시 신고하기” 등 이런 작은 실천으로도 산불은 충분히 예방될 수 있다. 예년으로 봤을 때 산불이 가장 위험한 시기는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이다. 1-2월부터 큰 산불이 났지만 위험한 시기는 이제 부터다. 한순간의 실수로 소중한 숲이 사라지지 않도록 어느 때 보다 산불에 대한 국민 인식 전환과 지금 바로 산불 예방에 신속히 나설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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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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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기고] 내 삶과 직결되는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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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임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정책 제언
- 박정희 회장 (사단법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임업뿐만이 아니라 모든 산업의 경쟁력은 규제완화 또는 규제철폐로부터 시작되고, 불가피하게 규제하는 경우에는 그 부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주어야 한다. 특히, 임업은 그 근간이 산림내에서 이루어 지는 1차산업이므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복합산업으로 융합발전되어야 되는 데 현실은 이에 대한 지원이 충분치 않고 오히려 산림관계법령, 수도법, 자연공원법 등 많은 법률에 따라 공익이라는 이유로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있다. 「산림기본법」, 「임업 및 산촌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산림청 소관)에서 말하는 임업은 산림이라는 불리한 지형에서 이루어지므로 농업에 비하여 더 보호받아야 함에도 농업·농촌 식품기본법(농림축산식품부 소관)에서 농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지원대상, 예산규모, 지원순위 등에서 후순위로 밀린다. 「농업·농촌식품기본법」에서 임업은 농업에 포함되지만 별도의 산림관계법령에 따라 지원을 받도록 되어 있다. 산림청이 농림축산식품부와는 별개로 중앙부처가 아닌 외청인 이유이기 때문에 지원 등에 불이익 있다고 본다(산림청 부승격필요). 또한,「산림기본법」에서는 산림만 규정하고, 오히려 산림을 공익적으로 관리하고 경영하도록 규정하므로써 오히려 산주나 임업인이 산림 내에서 경영을 하는 것에 대하여 더욱 더 많은 규제와 제한을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토의 64%를 차지하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산림 내에서 산림경영을 영위하기란 여건 까다롭지 않다. 70년대 조림의 시대, 육림의 시대, 산림자원화의 시대, 산림복합경영의 시대, 그리고 산림서비스의 시대가 오면서 산림의 패러다임도 다변화하고 있다.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사회구조의 변화, 지역개발의 요구, 녹색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역할 창출이 요구된다. 산림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추어 임업도 변화하고 그에 걸맞는 산업으로 진화되어야 한다. 현재 임업의 종류는 수없이 많지만 크게 산림에서 생산되는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 조성과 잘 가꾸어진 산림을 이용한 휴양·복지산업, 그리고 산채·부산물 생산 등 단기산림임산물 생산업과 이를 활용한 산업으로 구별할 수 있다. 임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는 임업의 안정성과 지속성과 비젼을 있어야 한다. 임업의 근원이 되는 산림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주어야 한다. 임업의 가장 근간이 되는 산림경영을 위하여는 다음과 같은 정책이 이루어 져야 한다. 첫째, 산림재해에 대한 대책이 이루어져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이루어 질수 있다. 작년부터 산림 부문에서도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에 대해 경영체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농업부문과 같이 산림 재해에 대해서도 국가에서 보상이 이뤄져야 하고, 보험도 가입되어 재난피해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육림경영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종갱신이 필요하다. 기후변화에 따른 일부 수목들이 병충해에 약해지면서 지속가능한 육림이 어려워졌다. 한편으로는 다양한 산림의 수종 특성을 반영하는 육림 정보가 부족했던 측면도 없지 않다. 적합한 수종과 경영관리가 필요하다. 기후위기에 적합하고 탄소 흡수능력이 뛰어난 우수품종으로 조림해야 하고 그 수목이 고부가가치의 목재와 합판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산주에게는 경영수익을 보전하고 사회적으로는 탄소저장 기능을 통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게 된다. 이러한 선순환이 지속될 때 진정한 산림환경경영이 이루어질 것이다. 현재 불량임상이 70%를 넘는다. 그것이 30∼50년 보전된다고 해도 역시 불량임상이다. 멸치가 고등어가 될 수 없듯이 말이다. 셋째, 잘 가꾸어진 숲은 산주에게 경제성을 보장해야 한다. 산지관리법 제18조에 의해 잘 가꾼 숲에 산주가 준보전산지의 일정부분을 이용한 산림서비스 시설을 하려고 해도, 평균임목축적 150% 이상이 되는 지자체 지역은 개발행위를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좋은 산림을 산주가 만들었다고 해도, 산림(문화)서비스를 하려면 나무부터 없애야 하는 현실이다. 준보전산지는 임업인의 상속, 증여, 분리과세 혜택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보전산지와 똑같은 제한을 받고 있다. 분명 모순이다. 이것을 개선해야만 도로 가까이 있는 준보전산지(계획관리지역)의 울창한 숲을 이용한 양질의 산림서비스 시설이 가능하다. 지자체 임목축적 150% 이상 되는 숲을 제한하려고만 하지 말고 일정 부분 인센티브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전국평균 임목축적 200% 이상 사유림에 대해 육림의 공로로 탄소중립위원회의 주관으로 수여하는 경제적 포상이 이뤄진다면 2050년까지 대한민국의 사유림은 산림부국 수준인 임목축적 350입방미터 이상 도달할 수 있다. 그것은 사유림의 재투자가 가능한 경제적 토대에서 이뤄질 수 있다. 제도의 개선이 없다면 2050년도에 51년생 이상의 산림면적이 전체 산림의 70%로 되어도 임목축적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다. 넷째, 보호림 등 공익용산지에 대한 보상이다. 1972년도 지리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공원구역 내 산주의 재산권에 대한 경제활동 제약이 시작됐다. 이후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재산세만 수십 년간 납부하고 있는데 제약은 여전했다.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다섯째, 간선임도의 “공도” 제도화 임도는 산림순환경영의 핵심으로 숲을 바라보기만하는 자연에서 숲을 경영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인식 전환을 위해서라도 임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임도를 통해서 숲가꾸기와 간벌을 통한 미이용목재의 활용, 그리고 숲의 수관밀도를 낮추어 임목축적을 350입방 이상되게 하여 산림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임도법의 제정과 함께 공도로 인정된다면, 산림탄소증진과 경제림조성, 산림보호 지역의 균형발전, 산림복지 증진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올 것이다. 상기와 같은 정책이 조속히 이루어 지도록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각 정당에 우리 임업계의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 <한국임업인총연합회에서 작성하여 대선캠프에 전달한 "임업인 육성을 위한 10대 세부과제"> ① 산림청의 ‘산림임업부’(가칭) 승격으로 산림보호와 육성강화 ○ 전 국토의 63%, 산림의 공익적기능이 221조인 탄소저장고인 산림의 가치 상승과 중요성을 인정하고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산림자원 관리 활성화 및 임업 발전 ○ 도시공원, 국립공원 등으로 분산된 육상 자연자원 관리를 ‘산림임업부’로 확대하여 산림의 경제․생태 가치를 융․복합한 서비스 제공 ○ 육상생태계 통합관리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건강성 회복, 생물다양성 증진, 숲 접근성 강화로 다양한 산림휴양ㆍ치유 기대 ○ 목재, 단기소득임산물, 석재, 합판, 보드, 펄프 등 임산업 육성과 임산물의 유통가공 활성화를 통한 임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임산물 수출증대 및 임업인 소득증대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② 산림 보호지역 합리적 전면 재조정으로 갈등 해소 ○ 산림ㆍ국토ㆍ환경 등 분야별로 구분되어 있는 산림의 보호지역 구분을 산림의 공익기능과 경제림경영 중심으로 합리적 재조정 ○ 산림을 생태, 휴양ㆍ경관, 재해, 목재생산 등 기능별로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 ○ 합리적인 기준, 당사자 간의 합의, 합당한 보상으로 갈등 해소 ③ 산림의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전면 도입 ○ 생물다양성법에서 추진중인 생태계서비스 지불제에 보호지역 산림을 우선 포함 필요 ○ ‘산림생태계서비스 지불제’도입으로 산림의 공익가치를 증진하는 임업인을 지원하고 미래지향적 생태서비스 경영주체로 육성 ④ 농업인 수준의 임업세제 지원 확대 ○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218만 산주ㆍ임업인의 자긍심 고취 지원 ○ ‘자경산지 양도소득세 감면확대’, ‘소득세 비과세 기준 상향’ 등 세제 개선하여 임업인 사기 진작 ⑤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공공부문 목재이용 촉진 ○「공공건축물 목재이용 촉진법」또는「공공기관 국산목재 우선구매 제도 특별법」제정 ※ (프랑스) ’22년부터 공공건축 신축 시 50% 이상 목재이용 추진 ○ 학교, 도서관, 관광서 등 생활 속 콘크리트를 목재로 교체하는 ‘목재친화도시*’ 조성 * 건축물, 거리 시설물을 목재로 조성하고 목공체험방 등 목재문화 활성화 ⑥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이용 확대 ○ 숲가꾸기 및 목재수확 과정에서 이용되지 않고 산림에 버려지던 산물(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을 수집하여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 ○ 산림바이오매스를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전력 목표 달성에 기여 ○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통해 과거부터 지속되는 저효율 탄소배출 에너지원을 대체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⑦ 산림환경세, 산림양여세 신설로 숲가꾸기․임도 확대 ○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산림경영 상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신규 임업인을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독자적 재원 필요 ※ 일본은 산림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로 활용하기 위하여 ‘산림환경세’ 신설 ○ 지역소득․일자리를 창출 및 지속가능한 목재생산을 위한 ‘산림순환경영*’ 활성화 * 지역의 생태영향과 목재수요를 동시에 고려하는 최적화된 산림경영 방법 ⑧ 임업인 경쟁력 강화 ○ 사유림의 산림복지 분야 지원 확대로 임업인 소득향상 기여 ○ 산림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목재수확 자율등 산림순환 이용 확대를 통한 임업 활성화 ○ 산림사업종합자금의 현행 금리(1~3%)는 시중 은행 금리에 비슷한 수준으로 임업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역부족 ○ 전문임업인의 사업규모 확장과 초기 임업인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산림사업종합자금 금리 인하 필요 ⑨ 고성능 임업기계화 시스템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 임도․임업기계 등 그린인프라 투자 확대로 친환경 산림관리 기반 마련 ※ (임도) 산림작업 비용 30% 감소, 산림재해(산불, 산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기반, (고성능 임업기계) 노동생산성 2.7∼3.2배 향상 ⑩ 여성 및 청년 임업인 육성 ○ 여성, 청년들을 위한 산림분야 일자리 확대 ※ (여성) 산림복지전문업, 숲교육․숲치유 지도사, 도시숲 정원관리인 등(청년) 산림병해충 드론 예찰, 산림자원 공간정보 구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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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임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정책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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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산불예방으로 소중한 탄소흡수원을 지키자!
-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지나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2022년에도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 시행되고 있고 실내 문화시설이 제한되자 많은 사람이 산과 들로 나오면서 ‘등산’, ‘캠핑’이 새로운 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등산에 갓 입문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등산과 어린이의 합성어인 ‘등린이’, 캠핑에 갓 입문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캠핑과 어린이의 합성어인 ‘캠린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등산과 캠핑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산과 들로 나옴으로써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게 있다. 바로 산불이다. 산불의 대부분은 사람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다. 산림청 조사자료에 따르면, 산불의 원인 중 입산자 실화가 약 35%로 가장 많고, 논/밭두렁 소각 8%, 쓰레기 소각 10% 등 소각산불이 18%를 차지하고, 기타 원인으로는 담뱃불, 성묘객 실화, 건축물화재 등이 있다. 올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나라 산불 기상지수 변화 경향을 분석하고 1월 산불 발생 위험도를 예측한 결과 높은 해수면 온도, 낮은 상대습도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산불 위험성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1월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매년 2~5월, 11~12월 중순까지 지정했던 산불 조심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큰 봄철 시기에는 아무리 많은 인력과 재원을 투입한다 해도 역부족인 경우가 많아 국민 개개인의 산불예방 참여가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다. 산불로 타버린 숲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최소 50년 이상의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한순간의 부주의로 소중한 인명과 자산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이제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열어갈 소중한 탄소흡수원이자 탄소저장소인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하지 않고 흡연 금지,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취사·야영하지 않기, 입산통제구역에 출입금지, 산림과 인접된 곳에서 화기취급 금지, 달리는 열차·자동차에서 창밖으로 담뱃불 버리지 않기 등 산불예방 안전 수칙을 지킬 때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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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산불예방으로 소중한 탄소흡수원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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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극세척도(克世拓道)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을 섬기고 업무에 임해 나가겠습니다.
-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1년은 산림정책의 중장기적 발전에 있어 진일보한 진전을 이룩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먼저, 산림이 국가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이루었고, 이를 바탕으로 산림부문 탄소중립 장기전략을 마련하고 임도 확충 등 이행 기반들을 확보하였습니다. 지난 16년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임업직불제법」을 제정하였고, 목재수확 방법에 대하여는 이를 친자연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활성화의 제도적 기틀을 다졌습니다. 또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하는 전략적 산림재해 대응으로 산불, 산사태 피해 면적이 전년보다 각각 74%, 98% 감소하였고,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숲을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로 제공하였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중앙아시아, 중미 등으로 산림협력의 외연을 확대하였고, 글래스고 기후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협력 논의를 주도하여 산림 선진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작년 한 해, 대내외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의미한 결실들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비판과 격려와 지원을 해주신 국민과 임업인 여러분, 그리고 임업·환경단체 등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산림청은 올해에도 우리 산림이 기후 위기와 같은 국가적, 세계적 문제 해결의 해법이 되도록 정책적 초석을 다져나가고, 우리 임업의 선순환적 경영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혁신을 추진하여 국민의 기대와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겠습니다. 첫째,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산림관리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산림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적인 흡수원인 만큼 지난해 마련한 전략에 따라 산림의 탄소흡수력과 저장량을 높여나가 2050 탄소중립 국가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에 이바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산림 순환 경영을 확대하여 산림의 탄소흡수력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수확한 국산목재는 장수명의 고부가 제품으로의 활용을 촉진하여 탄소저장량을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디지털 트윈 등을 활용하는 디지털 산림경영을 확산하고,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을 둔 산림탄소경영을 촉진하겠습니다. 둘째, 산림경영을 뒷받침할 법·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여 선진 임업경영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생태·경관·재해를 고려하는 친환경적 목재수확 제도를 정착해 나가고, 임도와 임업기계 등 산림경영 기반들을 조속히 확충하여 지속가능한 산림 순환 경영을 촉진하겠습니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가 올해 10월에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과 협력체계 등을 조속히 마련하여 임업인의 소득이 안정화되도록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산림경영이 활성화 되도록 매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임업인의 경영 자율성 확립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상반기 내에 조림·육림 중심의 「산림자원법」을 경영 중심의 「산림경영법」으로 전면 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목재, 석재, 단기 임산물 등 산림자원의 원활한 수급체계 구축을 위해 생산·유통 시설 현대화, 목재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목재친화도시 조성 등 신수요 창출과 대국민 캠페인 전개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의 재생을 돕고 산촌과 임업에 활력을 심어주며, 지역사회와 청년이 더불어 발전하는 산림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만큼,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일터를 만들어 가는 데도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관리에 만전을 기해 국민과 산림자원을 지키고 일시적 탄소배출을 방지하겠습니다. 갈수록 대형화되는 산불에 대응하여 ICT 플랫폼, 내화수림대 등 예방기반을 구축하고, 산불특수진화대, 진화헬기 등을 확충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산불의 초기 진화 등 피해를 최소화하겠습니다. 산사태 재해에 대해서는 예측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인위적 개발지 및 경계부 등에 대한 통합관리를 추진하여 산사태 재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넷째, 세계 각국과 함께 공약하였듯이 산림의 전용과 손실을 방지하고 건강성을 높이는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보전, 사찰림 보전대책, 자생식물을 활용한 산림복원 확대 등 산림 생물다양성 보전대책을 강화하여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인위적 산림훼손 방지를 위한 보호·단속을 강화하고, 무분별한 산지전용을 억제해 나가는 한편 산림을 방치한 산주가 산림을 잘 가꾼 산주보다 막대한 산지 개발이익을 얻는 일이 없도록 산지관리 체계를 개혁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산림복지의 다각화를 기하고,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숲 확충에 역점을 기울이겠습니다.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재난 심리회복 산림치유 지원을 확대하고 치유의 숲 조성 등 산림치유 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도시 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숲, 실내·외 정원 등 생활권 곳곳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학교숲 등 학교녹화를 다변화하여 도시 녹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산림이 가진 문화적․역사적․정신적 가치를 발굴하여 국민의 문화자산으로서의 역할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여섯째, 대한민국이 산림선진국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우리의 산림녹화와 관리철학을 살린 포용적 산림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먼저, 5월에 있을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글래스고 선언문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논의되고, 보다 더 진전된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며, 산림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개발도상국 산림복원과 열대림 보전 등 세계 산림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한반도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남북산림협력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임업인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올해 우리 산림은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 생태위기, 보건위기를 모두 해결하기 위한 핵심수단으로 부상하며 그 중요성과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런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새롭고 많은 도전과 기회에 직면하게 될 올 한해는 우리 산림의 더 먼 미래를 향한 개혁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마음가짐과 소명의식이 더욱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올 한해 저와 모든 산림공직자는 전문성과, 진정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어려움을 이기고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이루어나간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을 섬기고 업무에 임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국민과 임업인, 산림공직자 모두 우리 산림의 미래처럼 밝고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 1. 산림청장 최병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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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극세척도(克世拓道)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을 섬기고 업무에 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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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인 단체, 산불방지를 위한 실천 결의!
- 한국임업인총연합회(대표 최무열)는 2023. 3. 22.(수) 11:00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임업인 단체 산불예방 실천 결의문’을 발표하고 전국 모든 임업인을 대표하여 산불예방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임업후계자협회, 산림경영인협회, 양묘협회 등 총 12개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숲을 사랑하는 임업에 종사하는 모든 임업인의 마음을 대표하여 한자리에 섰다. 결의문에서 임업인들은 건강한 숲을 가꾸어 임산물을 공급하고,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며, 아름다운 숲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한 4가지 다짐을 담아 결의하는 한편, 국민들에게도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였다. ㅇ 임업인으로서 솔선하여 산림을 아끼고 보호한다. ㅇ 산불을 발견하거나 위험행위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한다. ㅇ 입산통제구역 출입에 대해서 적극 계도한다. ㅇ 불법으로 논·밭두렁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는 계도·신고한다. 이번 결의대회에 자리를 함께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각 임업인단체 대표에게 ‘숲사랑지도위원증’을 전달하면서 “잿더미가 된 산림을 원상복구 하는 데에는 1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피해지역의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라며, “우리 숲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임업인들이 앞장서서 생활 속의 산불예방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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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인 단체, 산불방지를 위한 실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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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임업기계 활용으로 돈이 되는 경제임업 실현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30일 2022년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인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서 ‘고성능 임업기계 활용 산불피해지 수확 현장 실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목의 자원으로서의 활용성 증대와 국내 고성능 임업 기계장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 한국임업진흥원, 강원도, 관련 협회·단체, 학계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고성능 임업기계란 나무 수확 작업 중 한 가지 이상을 하나의 공정으로 수행하는 하베스터, 포워더, 스키더, 펠러번쳐, 프로세서 등 다공정 수확기계를 말한다. 임업 분야 노동력의 고령화에 따른 생산성의 향상과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고성능 임업 기계장비 활용을 늘려야 하나, 국내에서는 ’21년 기준 전체 임목 생산장비 7,396대 중 고성능 임업 기계장비는 105대(1.4%)에 불과한 실정이다. 일본에서는 1991년 「고성능임업기계화 촉진 기본방침」을 제정하여 임업의 기계화를 위한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장비 보급량을 1988년 23대에서 2018년 9,659대로 30년간 약 420배 증가시켰다. 이번 현장 실연회는 국내 실정에 적합한 고성능 임업기계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산불 피해목 수확에 적합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작업방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세부 실연은 ▲차량형 고성능 임업기계, ▲가선계 고성능 임업기계의 전목수확시스템(나무의 밑동만 잘라 전체를 수집하는 방법), ▲미이용 산림 생물 에너지원(바이오매스)의 생산‧공급시스템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임업 재해 예방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연구‧개발한 ▲굴착기 기반 무인(원격제어)형 임업기계에 대한 현장 실연 및 체험이 진행되었다. 실연회 이후 참석자들은 고성능 임업기계 작업 시스템을 실제 현장에 활용하기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경북·강원 대형산불 등으로 산불 피해목이 다량 발생함에 따라 국산 목재 활용도 제고를 위해 산불 피해목 자원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이를 위해 이번 실연사업은 산불 피해목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산림청에서는 산불 피해목의 원목 처리기준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22.5월) 산불 피해목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임도, 임업 기계장비 활용, 임업 기능인 양성 등 필수적인 목재생산 기반을 보강해야 한다”라며, “고성능 임업기계화로 돈이 되는 경제임업 기반을 구축하여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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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임업기계 활용으로 돈이 되는 경제임업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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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탄소중립! 미이용산림자원활용 산림협력 “업무협약” 체결
- 제28보병사단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육군 제9보병사단(사단장 김진철소장), 제28보병사단(사단장 김권소장)과 미이용 산림자원 활용을 위한 산림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부대 주둔지 및 훈련장 주변에서 발생된 수목 가지치기 산물 및 고사목, 재해 피해목 등 방치상태의 산림부산물을 일정 장소에 적치해 두어 산불 및 집중호우시 산림재해로부터 취약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군부대에서 발생된 산림부산물(미이용 산림자원)을 파주시산림조합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에서 재활용(신재생 에너지 연료용 목재칩, 축사깔개용·퇴비용 톱밥 등)됨으로써 사단에서는 산불 등 산림재해 유발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군장병의 안전한 병영생활과 경관개선에 따른 군 정서함양 고취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미이용 산림자원 활용에 동참함으로써 파주시산림조합과 함께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파주시산림조합 이성렬 조합장은 "국가안보라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육군 제9보병사단, 제28보병사단과의 미이용 산림자원 활용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탄소중립 이행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산림협력의 큰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성렬 조합장은 "산림은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대표 탄소흡수원이며, 나무는 탄소중립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순환형 에너지 자원으로서 산림자원의 관리 및 활용등 시대적·정책적 변화에 파주시산림조합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국가산림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제9보병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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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탄소중립! 미이용산림자원활용 산림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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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 피해 복구조사 현장(울진, 삼척)에 임업인 단체 참여
- 산림청이 실시한 울진, 삼척 산불 피해지역 복구조사에 임업인 단체((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들이 참여해 산불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임업인에 대한 피해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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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 피해 복구조사 현장(울진, 삼척)에 임업인 단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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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관련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입장문 발표
- 한국임업인총연합회(회장 최무열,이하 한임총)는 금번 경북 강원지역 산불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2백여 시간 동안 2만여㏊의 산불과 사투를 벌인 산림청, 소방관, 군인, 지자체 등 진화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를 표하고 울창한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는 모습에 마음 아팠을 국민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특히 이재민에 대한 위로와 함께 자연재해로 잃은 논밭의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주듯, 정부는 산불로 잃은 임목, 송이, 약초류 등 임산물의 피해를 마땅히 보상해야 한다고 했다.. 산불의 예방, 진압, 사후관리를 위해서는 산림 당국에 더 많은 힘이 실려야 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는 산림청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 요구했다. 지금은 불필요한 논쟁보다 산불 피해지를 최대한 빨리 복구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한국임업인총연합회는 검게 그을린 산림이 다시 초록색 숲이 될 수 있도록 오늘부터 묵묵히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꿀 것이다. 최무열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은 “울창한 푸른 산림이 타는 모습을 보는 국민들의 절망감을 위로하며 수십년간 키운 산림을 잃은 임업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라며 말했다. 한편 한국임업인총연합회는 산림․임업발전을 위한 산림정책 발굴 및 임업인 권익 신장을 위해 2016년 설립됐으며, 한국산림경영인협회·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양묘협회·한국조경수협회·한국분재조합 등 14개 임업인 단체가 가입돼 있다. 2022년 경북 강원 산불에 대한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입장문 이번 경북 강원 산불로 피해 본 300여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2백여 시간 동안 2만여㏊의 산불과 사투를 벌인 산림청, 소방관, 군인, 지자체 등 진화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울창한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는 모습에 마음 아팠을 국민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국임업인총연합회는 산불 피해 산림이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한 그루 묘목을 심는 것부터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4만 여 산주의 비통한 심정으로 정부와 국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첫째, 자연재해로 잃은 논밭의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주듯, 정부는 산불로 잃은 임목, 송이, 약초류 등 임산물의 피해를 마땅히 보상해야 합니다. 발화의 원인이 몰상식한 사람에 있더라도 강한 바람을 타고 사방으로 번지는 산불은 인력으로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입니다. 둘째, 산불 예방과 진화에 도움이 되는 인프라를 더 강화해야 합니다. 산불 진화 임도를 더 확충하고,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더 확대하며, 내화수림대를 더 많이 조성해야 합니다. 일부 환경론자가 제시한 목재와 임산물 생산을 위한 숲가꾸기 때문에 산불이 발생했고, 더 커졌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임도가 없었다면, 소중한 문화유산인 울진 소광리 숲을 지키지 못했을 것입니다. 셋째, 2백만 산주와 10만 임업인이 안심하고 산을 가꿀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수많은 산불 관련 뉴스에서 정작 산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임업인과 산주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산주와 임업인이 더 건강한 산림을 만들고 또 지킬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십시오. 정부는 임목재해보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촘촘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주십시오. 산불의 예방, 진압, 사후관리를 위해서는 산림 당국에 더 많은 힘이 실려야 합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는 산림청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주십시오. 지금은 불필요한 논쟁보다 산불 피해지를 최대한 빨리 복구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한국임업인총연합회는 검게 그을린 산림이 다시 초록색 숲이 될 수 있도록 오늘부터 묵묵히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꿀 것입니다. 2022년 3월 16일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사)한국양묘협회 (사)한국조경수협회 (사)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사)한국분재조합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사)한국밤재배자협회 (사)한국원목생산자협회 한국임산버섯생산자단체연합회 한국산양삼협회 (사)한국목재칩연합회 (사)남북산림협력포럼 (사)한국토석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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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관련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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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 실시
- 천안시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물과 부산물을 산주와 지역농가에 땔감 및 퇴비로 지원 하였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산불위험도가 높은 산지에 숲가꾸기를 실시하여 숲가꾸기서 발생한 목재 98㎥(8백만원)는 산주에게 소득을 주고 2~5년전 태풍, 폭설 등 피해목과 숲가꾸기 산물 중 목재가치는 없으나 농가에서 화목으로 활용가능한 목재와 자투리 목 83㎥을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지역농가에 나누어주어 코로나19로 힘든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낙엽을 산림외부로 반출하는 지엽 낙엽긁기작업에서 발생한 낙엽 54㎥을 퇴비로 활용 하고자 하는 희망 농가에 보급하여 친환경 퇴비로 활용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낙엽 퇴비는 순수유기물로 만들어진 천연성분이라 미생물이 살아 있고 식물의 뿌리에 충분한 산소공급이 가능하여 식물의 생육환경과 성장 조건을 최적으로 만들어 주어 뿌리 활착이 빠르고 식물 생육을 왕성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통기성과 보수성, 탄력성이 있으며 부숙 과정에서 불쾌한 냄새가 없고 중금속이 없어 토양의 지력향상에 큰 효과가 있다. 천안시산림조합은 사유림경영지도를 위하여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임업기술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직접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언제든지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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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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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산림조합, ‘가을철 산불조심 캠페인 및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홍보 실시
-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산림경영지도사업 활성화와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을 중심으로 매월 ‘산림경영지도의 날’ 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15일 실시한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는 파주시 산림농지과 팀원들과 가을철 산불홍보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에 맞춰 파주시 관내 등산로 주변에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 주요 명산인 비학산, 감악산, 학령산 등 등산로 입구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재 및 나무마다 산불조심 리본을 달아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더불어 산림경영지도원들이 파주시 공원녹지과 팀원들과 함께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73조」에 의거한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 452-26에 위치한 ‘허준 한방약용작물재배 시범단지’에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 입간판을 설치하여 임산물 불법 채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성렬 조합장은 “위드코로나로 인한 등산객의 증가로 입산자의 부주의로 발생되는 산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귀산촌인들을 위한 약용작물 시범단지인만큼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불법임산물 채취 근절” 를 당부하였다. 산불신고는 발견 즉시 119 혹은 112로 전화하거나 안드로이드폰 ‘스마트 산림재해어플’ 을 통해 산불 발생위치 등 신속한 산불 신고가 가능하다며, 자세한 사항으로는 산불관련은 파주시청 산림농지과, 불법임산물채취 관련은 파주시청 공원녹지과에 문의가 가능하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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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산림조합, ‘가을철 산불조심 캠페인 및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홍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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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기고]4월 5일 식목일! 나무심기 OK, 산불 NO
- 따스한 봄날, 많은 사람이 산과 들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음력 2∼3월은 온갖 초목들이 새로이 성장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에서는 ‘삼월은 모춘이라 청명(晴明), 곡우(穀雨) 절기로다...’ 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또한 아름답고 기쁜 달이라 하여 희월(喜月)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삼라만상이 생명의 부활을 한껏 펼치는 봄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은 논·밭두렁의 가래질을 시작하고 나무를 심거나 채소의 씨앗을 뿌리는 무렵에 있는 한식날에 불(火)을 피우지 않고 찬밥(寒食)을 먹는 풍습이 있었다.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삼아 자손들이 저마다 조상의 묘소를 찾아 높고 큰 은덕을 추모하며 한식(寒食)으로 차례를 올린다. ‘손 없는 날’이라 하여 조상 묘지의 파손이나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손보는 사초를 하거나 새 잔디를 다시 입히는 중요한 날로 여겼다. 세종대왕도 재위 13년 한식날 화재방지를 위해 불(火) 사용을 금지했다.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한 것은 1949년이다. 일 년 중 하필 이날로 정한 이유는 신라가 당나라를 한반도에서 몰아내고 삼국통일을 달성한 날(677년 음력 2월 25일)임과 동시에, 조선 시대 성종 대왕님이 농림업 장려를 위해 선농단에서 제사를 지내고 직접 농민의 밭을 갈았던 날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시기가 나무를 심고 자라게 하는데 일년 중 가장 좋기 때문에 역사적, 과학적인 이유로 식목일로 지정된 것이다. 사실 해방 이후 우리 산림은 황폐화가 극에 달했다. 산은 나무가 없는 죽음의 땅,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불모지였다. 1973년부터 20년간 치산녹화 계획을 수립해 최선을 다한 결과 목표를 5년이나 앞당겨 1987년에 국토녹화를 끝냈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 복구에 성공한 유일한 국가”라 했다. 현재의 울창한 산림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 대통령에서부터 일선의 산림기술 정책 담당 공무원과 산림기술자, 국민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정성이 합쳐져 오늘과 같은 울창한 숲을 가지게 됐다. 숲을 정성스럽게 가꾸고 울창하게 관리하여 온 임업 선배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과제 중 하나는 산불로부터 푸른 산을 지키는 일이다. 즉, 식목일은 나무를 심는 날이지만, 한편으로는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날이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다.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최근 10년간 연평균 473건, 1,119ha의 산불이 발생하였다. 2002년 식목일에는 하루에 무려 63건의 산불이 발생하기도 했다. 안타까운 손실이다. 미래를 위한 희망을 심는 날에 다른 한편에서는 애써 가꾼 숲을 불태워버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2000년에 여의도 면적의 82배에 달하는 2만 4천여ha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어 단군 이래 최대산불로 불리는 동해안 산불, 2005년에는 낙산사를 전소시키면서 국민의 가슴까지 불태웠던 양양산불도 모두 식목일과 청명·한식 전후로 발생했다. 산불의 대다수는 그저 논·밭두렁 또는 쓰레기를 태우다가, 무심코 버린 담뱃불에서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발생한 산불 620건 중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이 115건으로 1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 및 지자체, 산림기술자 등 민·관 합동으로 서로 손을 맞잡고 소각산불로부터 국민안전을 위해 총력 대응태세를 기울이고 있다. 한편, 산불을 낼 때에는 엄한 처벌을 받는다.「산림보호법」에 따르면 다른 사람 소유의 산림 등에 불을 지른 자는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고, 과실로 타인의 산림을 태운 자나 과실로 인하여 자기 산림을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올해 식목일(청명·한식)에는 불 사용을 금지한 조상의 지혜를 되새겨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온 국민이 구슬땀 흘려 심은 어린나무가 무탈하게 쑥쑥 자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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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기고]4월 5일 식목일! 나무심기 OK, 산불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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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산림조합 ‘산불조심 홍보캠페인 산림경영지도’실시
-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지도사업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산림경영지도의날’로 지정하여 산림경영지도를 필요로 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지난 1월 29일 실시한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는 파주시산림농지과 팀원들과 산불조심홍보기간에 맞춰 등산로 주변에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산불홍보기간은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이다. 이날 행사는 평소 이용객들이 많은 월롱산, 면산, 봉서산, 감악산, 박달산, 고령산 등산로 출입구에 홍보 현수막을 게재 및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성렬조합장은 “이번 산불예방활동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산에 오를 때는 화기물질 소지를 금하고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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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산림조합 ‘산불조심 홍보캠페인 산림경영지도’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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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신년사] 전진표 한국임우회장
- 존경하는 임우회원 여러분!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세계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대유행(Corona19 pandemic)이 종료되어 지구촌이 활기차고 평화스런 모습이 되기를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 임우회는 정중동(靜中動)의 자세로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2020년 정기총회를 서울국유림관리소 샘솔원 숲속에서 개최하여 정관 일부개정 승인은 물론, 우리 임우회 목표를 조직 강화, 회원 증대 및 위상 제고에 두었습니다. 첫째 결실은 과거에 시․도별로 운영되던 부산 ․ 울산 2개 광역시와 경기 ․ 강원 등 8개 도(제주 제외)의 임우회가 사단법인 한국임우회를 중심으로 하나의 연합체를 결성하였습니다. 둘째, 임우회 가입 문호를 개방하고 학계의 교수, 산림경영CEO, 산림애호자 등 많은 분을 영입함으로써 회원이 총 2,300여 명으로 배가되었습니다.(현 산림공직자인 준회원 60명 포함) 셋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메트로내과의원 등 3개 단체와 우리 임우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대외 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위상도 한 차원 높였습니다. 산림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산림 ․ 숲은 인간의 허파와 같이 국민의 생명을 담보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이어오는 코로나19의 세를 꺾어주는 산림방역에도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울창한 산림에서 빈발하는 대형산불, 집중호우로 인한 다발적인 산사태, 돌발적인 산림병해충 등 자연재해도 극명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5천 만 국민의 생명과 삶의 터전으로서 국토의 63%인 산림을 더 이상의 훼손이 없도록 건강하게 잘 가꾸고 보호해야 합니다. 이는 바로 우리 회원들의 사명으로서, 산림의 기능과 역할을 국민들에게 알려주어야 하겠습니다. 한편, 임업계의 다양한 힘을 모아 정부로 하여금 국가의 주요정책 중 으뜸이 되는 강력한 산림정책과 활기찬 실행을 하도록 한국임우회가 적극 협력해야 합니다. 2020년 10월에 개최된 제25차 UN, FAO 산림위원회에서 최근 25년(1990~2015)간 산림경영 성과 평가 결과, 한국이 세계 제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는 곧 ‘산림강국山林强國’임을 증명한 것입니다. 한편, 금년도 국가 예산이 약 558조 원에 비교하여 산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는 221조 원(2018년 기준)이나 됨을 다시 인식하게 됩니다. 또한, ’60년대 이전, 극도로 황폐한 이 땅에 회원 여러분의 땀방울로 나무를 심고 가꾸어 지금의 울창한 ‘생명의 숲’을 만들었기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러나 우리는 건강한 숲을 갖게 되었다는 만족에 앞서 이제부터 산림의 지속적 경영이 되도록 산림행정을 주목하고 협조해야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새해 아침에 한국임우회장 전진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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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신년사] 전진표 한국임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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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와 한국임우회 업무협약(MOU) 체결
- 한국산림아카데미(이시장 안진찬)와 한국임우회(회장 전진표)이 2020년 11월 30일(월) 서울 답십리 임우회관 임우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진표 회장과 안진찬 이사장 외 임우회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의 순환경제구축과 가치향상,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산림자원육성과 산림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한국산림아카데미와 한국임우회가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였다. 이에 따라 양쪽은 ▲산림자원육성과 산림산업발전을 위한 경영자문 및 홍보 ▲녹색산림문화의 보급확산을 위한 교육협력과 정보교류 ▲최고의 임업관계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교육자원 등 지원 및 활용 ▲녹색산림인재 양성교육 참여 및 우수졸업생 임우회장 명의 시상▲ 산불방지 캠페인,산림정화 캠페인 등 상생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은 “한국임우회는 사단법인으로서 산림과 도시공원 및 녹지분야에서 오랜기간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산림퇴직 공직자 및 임업인 2,300여명의 단체로서 이번 협약으로 임우회 회원들이 산림청 근무경험을 통해 얻은 산림의 노하우를 지역사회발전, 산림녹화, 유네스코등록, 산림일자리만들기 등 국내외 산림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산림아카데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 12월에 설립하여 1년 단위의 산림최고경영자과정(CEO) 과 단기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업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1,500명의 우수인력을 양성했다. 산림CEO 12기에 이어 2021년도 제13기 CEO과정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나 전화 042)471-9963, 9960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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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와 한국임우회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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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인생2막! 귀산촌(귀농,귀촌)에 도전하자!!!
-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인생2막! 귀산촌(귀농,귀촌)에 도전하자!!! 귀 산촌이나 귀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귀농과 귀산촌을 결심하는 가장 큰 이유는 퇴직 후 여생"이라고 답을 했다고 한다. 이런 답변이 나오게 된 것이 바로 정년이 보장된 정년퇴직이 없어진 한국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직장 개념도 없어지고, 퇴직하고 난 뒤 젊은 축에 속하는 노령인구가 많아지는 현대 사회의 모습이 반영되었다고 본다. 제2의 인생을 숲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꿈꾸며 귀산촌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신문 방송에서 다양한 귀산촌 관련 프로그램을 보도하는 영향도 있고, 도시에서 스트레스받고 사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평생직장인 산촌에서 숲과 자연과 함께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고 자신의 건강을 위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행복한 삶의 모습을 꿈꾸기 때문이다. 또한, 산촌 생활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은 상대적으로 낮은 임야 가격과 임산물 생산에 투입되는 노동력이 농업 대비 절반 수준으로 부가가치가 높으며 친환경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공한 임업인의 귀 산촌 사례를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자연과 함께 행복한 숲에서 살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귀산촌에 성공하려면 몇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다. 1단계는 귀산촌결심, 2단계 가족합의. 3단계 작목선택. 4단계 영농기술. 5단계 정착지 물색, 6단계 주택 및 농지구입, 7단계 영농계획 및 산림복합경영수립 등이있다. <귀산촌전문가과정 교육생과의 기념사진> 인생 제2막을 귀산촌에서 찾으려는 은퇴설계자나 퇴직자가 산촌에서의 노후를 꿈꾸며 ‘귀산촌’하고자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산림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귀산촌을 하고자하는 분들을 위해 자금보조사업과 산림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귀산촌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고 자격조건을 갖추면 세대당 3억한도 이내에서 5년 거치 10년분할 상환, 농업창업자금은 2%, 주택구입은 2.7%(단65세 이상은2%)대출을 해주며 주택구입자금은 세대당 주거전용면적150㎡ 이하인 주택은 세대당 5000만원 한도에서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신청이 가능하고 귀농지역 주소지 관할 읍. 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황금약초식물원에서 귀산촌전문가 과정 교육생 현장실습] 성공적인 귀산촌을 위해서는 마을 주민과 선후배와 농민들, 임업인들과 친분을 돈독히 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일이다. 또 자신의 여건과 적성, 기술수준, 자본력, 품목별 출하지역, 지배 적지 등을 고려해 적합한 작목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관련법도 알아둬야 한다. 임야의 구분과 소유 등 기본적인 관리에 관한 것은 산림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임야의 개발, 행위제한 등 규제에 관한 것은 산지관리법으로 규정한다. 산지관리법상 산지(임야)는 크게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로 나뉜다. 이용에 관한 규제가 필요한 것은 보전산지로 묶고 그 이외의 것은 준보전산지로 한다. 준보전산지는 법상 행위제한에 대한 특별한 별도 규제는 없다. 다만 용도를 변경하거나 형질을 변경하고자 한다면 산지전용허가나 산지전용신고를 해야 한다. 한국산림아카데미와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을 소유한 산주, 전문임업인, 귀농ㆍ귀산 촌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신기술,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대상은 산주와 귀농∙귀산촌 예정자, 은퇴예정자, 산림경영 희망기업 등이다. 소유 산림에 있는 수목과 토양의 상태 같은 기초정보를 제공하고 숲 가꾸기, 임도 등 산림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기술도 알려준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구미 금오산 산불방지와 산지정화 캠페인후 현장학습]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임업인이나 귀농ㆍ귀촌,귀산촌, 은퇴예정자,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산림 최고경영자(CEO)과정과 귀산촌과정, 산야초재배기술과정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업무협약이 맺어있는 50여개의 지방자치단체와 40여개의 산림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임업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은 2010년에 개설하여 11기에 걸처 860여명의 전문 졸엄생을 양성하였으며 현재 12기 모집중 있으며 3월14일에 입학식을 가질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좋은산고르는방법과 임도 및 작업로 개설방법, 양묘∙조경수, 산림휴양, 산림치유,산양삼, 산야초, 산채, 귀농∙귀촌, 귀산촌, 목조주택, 산지개발, 임산물 가공과 유통, 6차산업등 산을 가꾸는데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졸업생 다수는 귀산촌하여 임야를 구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고 인생 2막을 자연과 함께 행복을 누리고 있다. 현대인들은 자연과 더불어 공기 좋고, 물 좋은 숲에서 살기를 원하고 있다. 웰빙시대에 ‘귀산촌’을 꿈꾸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은 귀산촌에 도전하여 남은여생을 자연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믿는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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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인생2막! 귀산촌(귀농,귀촌)에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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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확대"...사회공헌사업 일환
-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조합카드 이용수익의 일정부분을 공익형 기금으로 적립하고 사회공헌형 숲 조성에 동참하는 기업의 후원으로 산림자원조성기금을 마련,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해 7월에 출시한 '미세먼지 청(淸)카드'와 '한반도녹화카드'의 수익금 일부를 산림자원조성기금으로 적립해 왔으며, 출시 불과 6개월 만에 3000만원을 모았다. 이에 더해 ㈜네츄럴라이프와 숲조성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펼쳐 숲과 산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네츄럴라이프에서 1000만 원을 기증받았다. 미세먼지 청(淸)카드 수익금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도심공원 활성화 사업등 생활 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사용된다. 한반도녹화카드 수익금은 산림의 공적가치를 높이기 위한 산림조성사업과 산불, 산사태와 같은 산림 재난을 예방하고 복구를 돕는데 활용된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우리 숲을 통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미세먼지 차단숲 등 산림자원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남북관계가 개선될 시에는 북한 산림복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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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확대"...사회공헌사업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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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산림조합 시공사업 품질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2020년도 산림사업 담당자 워크숍」개최
-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송영범)는 지난 1월 15일(수) ~ 17일(금) 3일간 충북 충주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도내 산림조합 시공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날 워크숍은 송영범 본부장을 비롯한 충북지역본부 직원과 도내 10개조합 산림사업 담당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2020년도 산림사업 시책설명 및 산림사업 시공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산림사업 신공법 등 정보공유 및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사업품질향상을 위한 실질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되었다. 또한 충북 도내 스마트 임업기술 선진화에 앞장서고자 한국폴리텍대학충주캠퍼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산림재해(산불, 병해충, 산사태) 및 산림분야 업무 전반에 드론(산림무인비행장치)을 활용하여 재해시 초기 대응능력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드론 운영능력 향상 교육을 병행하였다. 산림사업 워크숍에서 송영범 본부장은 “공개경쟁 입찰 확대 등 사업여건 악화속에서도 산림사업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을 통한 조직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임업분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담당자 안전의식 고취와 현장 안전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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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산림조합 시공사업 품질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2020년도 산림사업 담당자 워크숍」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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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우리 함께 더 멀리 걸어갑시다.
- 새로운 희망과 벅찬 기대로 맞이하는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아 임우회 회원 여러분 모두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에도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지만, 금년에는 이런 사회적 분열과 대립이 잘 봉합되어 대한민국이 더욱 더 발전하는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저는 지난 2월 사단법인인 한국임우회 회장으로 당선되면서 우리 임우회를 더욱 새롭고 알차게 만들기로 결심하고 어언 10개월을 열심히 뛰어 왔습니다. 우리 임우회가 주어진 사명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조직의 위상과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하여, 먼저 우리 임우회의 구성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먼저 회원의 자격을 확대하였는데, 산림청, 지자체의 임업관련기관·단체에서 재직 경력이 있는 분들과 우리 회의 목적을 찬동하는 분들을 포함하여 신입회원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에는 약 60여 명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하였습니다. 또한, 산림청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임우회 준회원 가입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작년 말 통계에 의하면 전국 산림공무원이 8,600여명인데, 이 중 중앙 공무원이 1,700여 명, 지자체 공무원이 6,900여 명입니다. 그리고 우리 임우회가 시·도 임우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임업인 대표단체로서의 구심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연합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시·도 임우회장님들과 두 번의 간담회 개최를 통해 연합체의 성격, 정관 정비, 분담금 지원, 회원 편의 제공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등 현재 시·도 임우회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향후 연합체 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2016년 이후 변동된 회원 주소 등 정보를 수정 보완한 회원수첩을 발간하여 유관기관·단체 및 회원님들께 1.600부를 배부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봄철 동해안 산불피해지 현장을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하였으며(5.24), 지속가능한 국유림 경영·관리의 역량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5개 지방청산림청과의 간담회를 5회 실시하였으며, 신년교례회나 「산의 날」 행사 등 산림청 주관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소통과 교류를 추진하였습니다. 그 결과 다행히도 우리 임우회를 보는 산림청의 시선도 상당부분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미흡한 점들이 산재해 있고, 저희 능력의 한계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습니다만, 그간의 노력에 의해 우리 조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마련되었고 이로 인해 상생적 희망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위안을 얻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부족한 저의 생각을 지지해주고 묵묵히 동조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의 자기희생적인 협조와 귀중한 인내의 결과라고 확신합니다. 임우회 회원 여러분! 올해에도 우리 임우회와 산림·임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전진과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모든 역량을 기울여 가겠습니다. 작년에 이어, 금후 우리 임우회가 추구할 목표는 산림청의 추진 정책을 적극 밀어주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보조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임업인들이 정부에 건의하는 직불제 실현 등 임업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임우회가 국내의 150여 임업단체에서 중심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 산림청과 단체와의 정보교류 활성화는 물론 민관의 조정자 역할을 적극 펼쳐 나가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산림은 우리 인간의 생명을 지탱해주고 있습니다. 산림헌장에는 “숲은 생명이 숨 쉬는 삶의 터전이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과 기름진 흙은 숲에서 얻어지고, 온 생명의 활력도 건강하고 다양하고 아픔다운 숲에서 비롯된다. 꿈과 미래가 있는 민족만이 숲을 지키고 가꾼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 산림을 평생 가꿔온 여러분들은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임우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지속가능한 발전과 풍요로운 삶 그리고 자랑스러운 산림문화가 계승되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힘을 더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임우회가 임업계의 문제해결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더 멀리 걸어갑시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임우회원 여러분과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새해를 맞아 한국임우회장 전 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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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우리 함께 더 멀리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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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현직 간 소통과 화합의 간담회
- 한국임우회(회장 전진표)는 12월 5일(목), 서부지방산림청 방문을 끝으로 2019년 5개 지방산림청 방문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진표 회장, 박봉식 ․ 이철수 부회장, 권영계 상임이사 4명이, 서부청은 황인욱 청장, 백광호 · 이영선 과장, 박기완(영암), 박상춘(순천), 박창오(함양) 국유림관리소장과 지방청의 이병주 기획운영팀장 등 관계관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황인욱 청장은 전 직원들과 함께 청사 현관에서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며 임우회 회장단의 서부지방산림청 방문을 환영하는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그리고 회의실로 안내하여 ‘일반현황과 2019년도 주요 업무’를 소상히 소개하였다. 특히 국유림 확대를 위한 사유림 매수, 남 ․ 서해안 섬 지역에 분포한 국유림 관리 등 서부청의 역점 ․ 특색사업에 관한 설명을 자세히 들었다. 이 자리에서 산림자원의 조성,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산림산업, 산림복지 등 주요 산림사업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산림분야 선 · 후배 간의 유대강화와 정보교류 확대 방안에 관한 소통의 장도 마련하였다. 전진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 청장과 전 직원이 우리 임우회 회장단을 환대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연말 여러 업무로 바쁜 중에도 과장, 관리소장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하였다. 이어서 박봉식 부회장이 우리 임우회의 현황 등을 간략히 소개하였다. 그리고 전 회장은 “임우회가 산림청과 민간단체 간의 명실상부한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문호를 개방하여 임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을 회원으로 영입하는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하며, 임업발전을 위한 임업직불제의 필요성 등에 관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산림행정 선·후배 간에 유대와 정보 교류 강화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사항으로는 ① 서부지방산림청 간부(과장, 관리소장 등)들의 한국임우회 회원(준회원) 가입 권유 ② 임우회지를 통한 각종 사업 홍보와 지방청장, 과장, 관리소장의 주기적인 기고 ③ 각종 행사시에 우리 임우회원의 참여 기회 확대 등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또한, ‘산림녹화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 각종 기록물의 항구적 보존․관리를 위한 ‘산림녹화 자료 기록관’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성사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요청하였다. 오찬을 마친 후에는 서부청 관내 운봉양묘사업소로 이동하여 소방수 소장으로부터 양묘사업소의 일반현황, 현대화된 최신 양묘시설과 장비, 낙엽송 등 우량수종의 조직배양을 통한 클론양묘 기술, 양묘장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신축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운봉양묘사업소 현황 청취 및 양묘시설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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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현직 간 소통과 화합의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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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임우회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활동 가져
- 충청남도 임우회에서는 산림자원보호를 위해 2019. 11. 8. 아산 영인산에서 50여명의 회원과 충남도청 관계자와 합동으로 가을철 산불방지와 산지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산림보호에 적극 나섰다 충청남도 임우회는 산지자원화에 앞장서 우리강산을 푸르고 울창하게 조성하고자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찾아 기여해 보자는 취지에서 회원님들의 의견에 따라 금번 산불조심과 산지정화 등 공익봉사 활동을 가지게 된 것이다. 충청남도 임우회 회장(김영수)에 의하면, 가을 단풍철로 산을 찾는 등산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또한 산림내 흡연․취사행위,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근절되지 않고 산불피해도 늘어나고 있어, 누군가 산불조심 캠페인과 산지정화 활동은 모두가 필연적으로 나서야 된다며 전 국민이 다 함께 참여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 산사태 예방, 산림병해충 예찰, 조림, 숲가꾸기, 공원관리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우리 산림을 잘 보존 관리하여, 후손들이 숲의 혜택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푸르고 울창한 산림자원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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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임우회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활동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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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우회, 중부지방산림청 방문 간담회!
- 한국임우회 전진표 회장은 11월 5일(수) 박봉식 부회장, 조용철·권영계 상임이사와 함께 중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도환 청장, 조덕제·김종열·전제은 과장과 안영섭(충주), 이만우(보은), 최형규(단양), 남상진(부여) 국유림관리소장을 비롯한 관계관 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도환 청장은 임우회 선배님들의 중부청 방문을 환영하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참석한 간부들을 소개하였다. 이어서 조덕제 과장이 중부지방청의 일반현황과 2019년도 주요 업무를 간략히 소개하였다. 이 자리에서 전·현직 산림공무원들은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국유림 확대 등 산림분야의 전반적인 주요 현안과 산림사업 품질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리고 산림분야 선·후배 간의 유대강화와 정보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의 장도 마련하였다. 박 청장은 한국임우회 선배님들이 그간의 경험과 지혜, 산림복지, 산림휴양 등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요사업에 대한 선배들의 노하우 전수를 부탁하였다. 전진표 임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찾아가는 임우회, 찾아오는 임우회’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난 3월에 새롭게 출범한 임우회 회장단을 초청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여러 업무로 바쁜 중에도 세 분의 과장과 관내 전 관리소장까지 자리를 함께 하며 환대를 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였다. 그리고 박봉식 부회장이 우리 임우회의 현황 등을 소개하였다. 이어서 전 회장은 임우회가 산림청과 민간단체 간의 명실상부한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한 활동영역 확대 노력과 임업발전을 위한 임업직불제의 필요성 등에 관해 설명하고, 산림청 또는 소속기관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가 지나치게 공무원 위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한 임업단체장들의 불만사항 등 외부의 목소리를 전달하였다. 또한, 산림행정 선·후배 간에 유대와 정보 교류 강화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사항으로는 ① 중부지방산림청 간부(청장, 과장, 관리소장 등)들의 한국임우회 회원(준회원) 가입 권유 ② 임우회지를 통한 각종 사업 홍보와 지방청장, 과장, 관리소장의 주기적인 기고 ③ 각종 행사시에 우리 임우회원의 참여 기회 확대 ④ 각종 자문위원회 등에 우리 임우회원 중 분야별 전문가도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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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우회, 중부지방산림청 방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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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우회, 남부지방산림청 방문 간담회!
- 한국임우회 전진표 회장은 10월 23일(수) 박봉식·이철수 부회장, 조용철 상임이사와 함께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재성 남부지방청장, 이경범·김영범·노용석 과장과 이영록(영주), 신경수(영덕), 박성규(구미), 전상우(울진), 김점복(양산) 국유림관리소장을 비롯한 관계관이 참석했으며, 남부임우회에서는 문성부 회장, 신응석 사무국장과 길점식·강성도·장용진 회원 등 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최재성 남부지방청장은 선배님들이 먼 곳까지 흔쾌히 방문해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참석한 간부들을 소개하였다. 최 청장은 산림행정의 발전을 위해 임업분야 선배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지난날 산림과 임업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체득한 선배님들의 경험과 노하우, 지혜를 후배들이 공유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지난날 선배님들이 전통임업 경영을 통해 조성한 울창한 국유림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여 국민경제에 도움을 주는 산림복합경영과 지속가능한 국유림 경영을 위해 선배님들의 노하우 전수 등 많은 조언과 협조를 희망하였다. 전진표 임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찾아가는 임우회, 찾아오는 임우회’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난 3월에 새롭게 출범한 한국임우회 집행부와 남부지역 회원들을 초청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바쁜 일정에도 세 분의 과장님과 관내 여섯 분의 관리소장님들까지 자리를 함께 하고 환대를 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였다. 그리고, 과거 남부지방청장 재임 시에 산불홍보 현수막 “산이 뜨거워 숲이 울고 있습니다.”를 게시하여 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일화 등을 소개하며, 최재성 청장이 이끄는 남부지방청의 앞서가는 산림행정에 칭찬과 격려를 하였다. 전진표 회장은 산림행정 선·후배 간에 유대와 정보 교류 강화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사항으로는 ① 납부지방산림청 간부(청장, 과장, 관리소장 등)들의 한국임우회 회원(준회원) 가입 권유 ② 임우회지를 통한 각종 사업 홍보와 지방청장, 과장, 관리소장의 주기적인 기고 ③ 각종 행사시에 우리 임우회원의 참여 기회 확대 ④ 각종 자문위원회 등에 우리 임우회원 중 분야별 전문가도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해줄 것을 협조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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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우회, 남부지방산림청 방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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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총회 개최
-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여운식)는 오는 16일 산림청 정부혁신 역점 과제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유림영림단의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창립총회는 영림단의 공익적 가치 활동을 정당화하고 국유림을 활용하여 산촌 지역의 공동 이익과 일자리 창출 등 국유림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영림단의 단순 숲가꾸기 위주 사업에서 벗어나 산불진화 등 공적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 산림 사업 등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국유림 영림단의 사회적 경제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의 소득 증대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며 “국유림을 활용한 산림형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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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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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