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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송이 인공재배 연구 성과 담은 간행물 발간… 실용화 박차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6.01.07 13:51
  • 조회수 1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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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이, 이제 키워서 먹을 수 있을까?” 인공재배 연구 현재와 미래 발간

전량 자연 채취에만 의존해 온 송이버섯의 인공재배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모색한 연구 보고서가 발간되어 임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송이 인공재배 기술의 현황을 정밀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한 연구간행물 「송이 인공재배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송이 인공재배 연구의 현재와 미래 간행물 표지.jpg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송이는 뛰어난 풍미와 경제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재배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 상용화된 재배 기술이 전무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와 산림재해로 인해 자연 채취량이 급감하며 가격 불안정이 심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인공 생산 기술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간행물은 송이 인공재배의 핵심을 '소나무와의 안정적인 공생 관계 형성'으로 꼽았다. 단순한 재배 시도를 넘어 산림 생태계의 복잡한 순환 시스템을 이해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를 위해 분자생물학, 대사체 분석, 미생물 생태학 등 첨단 과학을 접목한 융합 연구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담았다.


또한, 보고서에는 장기 투자 필요성과 실험 환경의 불확실성 등 연구 현장의 현실적인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표준 모델 구축의 중요성도 함께 다루어 학계와 산업계에 실질적인 지표를 제공한다.


이경태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는 “이번 간행물은 국내 송이산 복원과 인공재배 연구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로드맵을 바탕으로 실용화 연구를 지속해 임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간행물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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