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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 산림탄소 크레딧 17만 톤 확보… 국내 기업 중 ‘독보적 1위’

  • 편집국 기자
  • 입력 2026.01.22 14:22
  • 조회수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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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사업소서 12만 톤 신규 발급… 선대회장의 50년 조림 철학이 낳은 ‘기후 자산’

SK그룹의 반세기 조림 역사가 기후 위기 시대, 국내 기업들의 탄소 중립을 돕는 강력한 실전 자산으로 돌아왔다.


SK임업(대표 손대익)은 최근 영동사업소의 체계적인 산림 경영을 통해 산림청으로부터 12만 톤의 산림 탄소 상쇄 크레디트를 신규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단일 산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로써 SK임업은 기존 천안·충주 조림지의 5만 톤을 합쳐 총 17만 톤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탄소배출권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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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는 1970년대 황폐했던 산지에 나무를 심기 시작한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선구적인 조림 철학이 50년의 세월을 거쳐 꽃을 피운 결과다. 손대익 대표는 선대회장의 ‘인재양성과 조림’ 유산을 현대적인 탄소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기업 산림이 기후 위기 극복의 핵심 열쇠임을 입증했다.


SK임업은 전국 4,500헥타르의 산림을 단순 보유가 아닌 정교한 ‘관리의 대상’으로 운영하며 탄소 흡수 기능은 물론 생물 다양성 보전과 수자원 보호 등 다각적인 환경 가치를 창출해 왔다. 이번에 확보된 17만 톤의 크레디트는 산림청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한 ‘고품질 배출권’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려는 기업들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상쇄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 상생도 잊지 않았다. SK임업은 1992년 충남대학교에 기증한 영동·충주 지역 임야를 2052년까지 30년간 학술림으로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발전기금을 통해 대학의 탄소중립 연구와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등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를 써 내려가고 있다.


손대익 SK임업 대표는 “이번 성과는 선대회장이 심은 나무들이 반세기를 지나 기업과 사회의 소중한 기후 대응 자산으로 성장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국내 최대 산림탄소배출권 보유 기업으로서 자발적 탄소시장(VCM)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탄소 중립 여정에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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