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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위성·AI 기반 ‘데이터 산림 관측’으로 패러다임 전환

  • 전재룡 기자
  • 입력 2026.01.27 12:09
  • 조회수 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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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는 산림' 시대 가고 '데이터 산림' 온다.. 숲 건강 상태 정밀 진단 시스템 구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이 산림의 탄소·물·에너지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산림 플럭스(Flux) 관측 기술’에 인공지능(AI)과 위성영상을 결합, 전국 산림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는 새로운 관측 체계를 추진한다.

 

산림 플럭스타워(안면도).png

산림 관측 패러다임 바꾼다.. 산림 플럭스타워(안면도) / 사진=국립산림과학원

 

기존 위성 관측은 넓은 면적을 살피기엔 유리했으나 생태계 내부의 역동적인 변화를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 전국 7개 지역(8개소)에서 0.1초 간격으로 숲의 상태를 측정하는 ‘플럭스타워’를 운영 중이다.


이번 체계의 핵심은 지점별 정밀 데이터와 광범위한 위성 정보를 AI로 융합하는 것이다. 시스템이 안착되면 ▲기후재난 후 산림 회복도 평가 ▲지역별 건강 상태 정밀 비교 ▲기후변화 취약지 조기 진단 등 과학적인 산림 관리가 가능해진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양현영 박사는 “산림 관측은 단순히 숲을 보는 단계를 넘어, 데이터를 통해 숲의 건강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며, “산림 플럭스타워 관측망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위성·AI 기반 분석기술을 고도화해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국가 탄소관리 정책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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