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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생태계 젖줄, 백두대간 우리가 지킨다"... 영주국유림, 산림정화 캠페인

  • 김태현 기자
  • 입력 2026.02.28 12:04
  • 조회수 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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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새재 일대서 쓰레기 수거 및 산불예방 홍보 활동 전개
  • 국내 자생식물 절반 서식하는 '생물다양성 보고' 가치 알리기 주력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가 백두대간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건조기 산불 예방을 위해 현장 캠페인에 나섰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7일 경북 문경시 소재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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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 캠페인 실시/사진=영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약 1,400km의 한반도 중심 산줄기다. 특히 국내 자생식물 4,012종 중 47.2%인 1,893종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 다양성 보존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이번 행사가 열린 문경새재는 부쇠봉에서 청화산까지 이어지는 영주국유림 관내 백두대간 175km 구간 중에서도 탐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4구역의 요충지다.


이날 관리소 직원들은 문경시 및 문경새재공원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등산로와 주요 휴양 시설을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림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탐방객들에게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보호 의식을 고취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만큼,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홍보도 병행됐다.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취사 및 흡연 금지 ▲인화물질 소지 금지 ▲농촌 지역 불법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백두대간의 건강한 생태계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비결은 입산객들의 자발적인 실천에 있다”며, “올바른 산림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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