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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수목 고립사고 대응 위한 구조대원 전문교육 실시

  • 이정인 기자
  • 입력 2026.06.30 17:08
  • 조회수 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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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조대원 44명 대상 아보리스트 양성과정 운영…현장 대응 역량 강화

경북소방 수목구조 전문교육 실시.jpg


경상북도소방본부(본부장 박성열)는 수목 위에 고립된 요구조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2주간 구조대원 44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에서 '아보리스트(Arborist) 양성과정'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보리스트는 나무에 오르거나 고공에서 작업하며 수목 관리와 구조활동을 수행하는 전문기술 인력이다. 최근 패러글라이딩 추락사고와 산악사고, 항공기 사고 등으로 수목에 고립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전문 구조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영주에서 발생한 전투기 추락사고에서는 비상탈출한 조종사가 약 20m 높이의 나무에 고립됐으며, 구조대가 아보리스트 장비와 전문 로프구조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로프 및 클라이밍 기술을 비롯해 공중구조(Aerial Rescue), 체인톱 운용과 유지관리, 수목 제거 및 리깅(Rigging), 가지치기와 벌목 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구조대원들은 산악지역과 패러글라이딩 사고 현장, 태풍·강풍 피해지역, 항공기 추락사고 현장 등에서 수목 고립 요구조자 구조와 위험 수목 제거 임무를 수행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박성열 경상북도소방본부장은 "재난현장의 구조 환경은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구조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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