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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시설복숭아 착과율 높이는 비법 전수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2.25 18:21
  •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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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는 한파를 헤치고 따스한 기온을 틈타 경산, 김천지역의 시설복숭아 하우스내의 복숭아가 분주하게 꽃망울을 터트리는데 이때 농가에서는 만개가 되면 착과율을 높이기 위해 벌(화분매개곤충)을 방사 하고, 인공수분도 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숭아 착과율 향상을 위해 인공수분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냉동 보관한 화분은 발아력이 낮아질 수 있어, 발아력을 검정하여 적절한 증량제 혼합비율을 결정하게 된다고 한다.


화분발아력은 당을 첨가한 한천배지에 꽃가루를 뿌린 후 25℃ 인큐베이터에서 배양하여 발아율을 조사하는 것으로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는 인근 시설재배 농가의 요청에 따라 화분 발아력 검정을 하여 착과율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방화곤충으로는 뿔가위벌, 뒤엉벌, 머리뿔가위벌, 꿀벌, 호박벌 등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방화곤충을 이용한 결실효과'시험에 따르면 뿔가위벌과 뒤엉벌 등의 곤충을 이용할 때 30∼40% 정도의 결실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꽃가루가 있는 품종과 없는 품종이 혼식된 경우 매개곤충의 활동은 꽃가루가 있는 품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되어 꽃가루가 없거나 적은 품종의 착과에 실패할 수도 있어 반드시 인공수분을 보조적으로 할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경북도내의 시설복숭아는 김천, 경산 등 13농가 3.7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전체 생산량은 적지만 고품질 과실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고 4월하순경 수확시 노지 과실이 생산되지 않는 시기에 출하되어 일반노지보다 6∼7배정도의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재배 농가에서는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히며 재배농가에서는 노지 복숭아와 달리 착과율 향상을 위해 인공수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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