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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충전소 인프라 구축 위한 협약 체결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3.15 14:11
  •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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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에너지와 '바이오가스 생산 및 폐자원 에너지이용 활성화 협약'도』

창원시는 3월 14일 오전 11시 30분 시정회의실에서 경남에너지와 통합시 천연가스 충전소 인프라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완수 창원시장과 정연욱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창원시 대기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보급하고 있는 천연가스 자동차의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한 거점별 천연가스 충전소 인프라 구축과 함께 하수슬러지(찌거기)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폐자원 에너지이용 활성화를 위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창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가스 충전소 설치·운영과 관련된 제반사항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천연가스 자동차 조기전환, 차량 적정대수 확보에 노력하고, 경남에너지는 창원시의 연차별 천연가스 자동차 증가에 따른 충전소 확충과 관련한 사업비 확보와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체결로 창원시와 경남에너지는 오는 2012년 5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하수찌꺼기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창원지역 시내버스 100여 대에 공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 사업은 창원시의 생활 폐기물을 녹색에너지로 전환해 일반가정에 공급하는 도시가스화 사업과 생활· 산업폐기물 소각을 통한 폐열을 에너지화 하는 사업까지 포함된다.

하수찌꺼기를 분해할 때 발생되는 바이오 가스에는 메탄이 60% 가량 함유되어 있어 정제 과정을 거쳐 도시가스와 동일한 수준의 발열량을 가지는 순도 97%의 바이오메탄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렇게 정제된 바이오 가스는 시내버스 연료는 물론, 일반 가정, 음식점, 산업체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한 것이 바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의 첫 번째 단계인 '하수찌꺼기로부터 생산된 바이오가스의 버스 연료화 사업'이다.

창원시 환경사업소는 바이오가스 버스연료화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0억 원의 원유 수입 대체효과는 물론 연간 약 2600 톤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온실가스 감축사업인 CDM(청정개발체제)사업과 연계할 경우, 연간 5000만 원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경남에너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은 공영 자전거 정책과 환경 수도 창원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생활폐기물을 녹색에너지로 바꾸는 에너지 선 순환형 도시모델 구축을 통해 명실 공히 세계 속의 저탄소 명품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실질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시와 협약을 체결하는 경남에너지는 40여 년 간 도시가스 보급 및 안전관리를 담당한 지역 기반의 에너지공급 기업으로, 이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력 및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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