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순수 무공해 웰빙음료, 고로쇠 수액 채취 시작

국유림 41개 마을 114천ℓ 수액채취로 256백만원의 농가소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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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2.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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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등 강원영서ㆍ수도권 41개 산촌마을의 국유림 1,600ha에서 114천ℓ의 수액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약 256백만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작년보다 14천ℓ증가한 114천ℓ의 수액을 산촌마을에 양여하였고,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오는 4월10일까지 국유림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 하게 된다.   ▷ 강원영서 :  37개마을 (춘천 8개소, 양구 8개소, 인제 16개소, 홍천 5개소)   ▷ 수 도 권 :   4개마을 (수원 3개소, 서울 1개소)
 
특히 수액은 나무의 생장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여 채취하여, 계속적인 임업 소득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바른 수액채취 방법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여 사전 실시한 바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무공해 웰빙음료로 각광받는 수액으로 고소득 창출이 가능해 지면서, 수액자원 보호와 위생적인 채취와 유통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불법 수액채취에 대한 집중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고로쇠 수액은 채취지역의 밤과 낮의 온도 편차가 심할수록 수액이 만들어지는데 좋은 환경조건이며, 특히 강원도 지역은 기후가 고로쇠 수액 채취에 적합하여, 맛있고 효능이 좋은 고로쇠 수액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옛 문헌 등에 의하면 뼈에 이롭다는 뜻의 골리수(骨利水)로 표현하고 있으며, 수액에는 각종 미네랄,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기 계통과 관절 계통의 질환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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