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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사업단, '09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선정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사업 등 5개 분야 127억원 녹색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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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3.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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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사업단(단장 조현제)에서는 소외계층 녹색복지 조성사업, 녹색건강기반 조성사업, 트레일 조성사업, 녹색체험교육사업, 산림문화・홍보사업 등 5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하여 최종 선정된 77개 사업에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녹색자금 12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09년도에 지원되는 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소외계층 녹색복지 조성사업 23개 사업 40억원,  녹색건강기반 조성사업 13개 사업 39억원,  트레일코스 조성사업 3개 사업 20억원,  녹색체험교육사업 16개 사업 13억원,  산림문화홍보 사업 20개 사업 13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3월초 사업자와의 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특히, 핵심사업인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사업은 작년 시범사업으로 서울특별시립 소년의 집 외 2개소를 지원하여 그 호응과 성과가 좋아, 올해는 그 수혜 범위를 확대하여 사회적 약자층인 장애인・양로원・아동보호시설 등 23개 시설에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사업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국내 사회복지시설의 녹화실태 및 선진 사회복지국가의 녹화실태 비교 등 조사・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주시청의 소외계층 건강과 복지를 위한 웰빙(건강) 숲 조성사업은 이당원・인애가・영주시립병원 등이 집단화 된 곳에 숲을 조성하여 수혜자 범위 극대화하고  안산시의 외국인 주민센터 주변녹지 보완공사는 원곡동 주민 8만4천명 중 외국인이 3만5천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숲을 조성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한다.

 그 외 녹색건강기반 조성사업은 교목성 위주로 탄소저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종을 선택하여 숲을 조성하고, 트레일 조성사업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상징적인 지역에 국민들이 역사・생태・문화를 체험하면서 걸을 수 있도록 지리산 숲길과 울릉 숲길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또한 숲 속에서의 체험교육과 산림문화 홍보 등 다양한 통로를 활용하여 숲이 주는 혜택・중요성・공익성 등에 대하여 국민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녹색사업단에서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곳을 적극 발굴하여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된 녹색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범 사회적 녹색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녹색성장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결과는 녹색사업단(
http://www.kgpa.or.kr)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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