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도지사 김관용)경제난 심화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실업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통분담차원에서 임금삭감과 예산절감을 통해 일자리를 나누는 잡 세어링(Job Sharing)이 도내 지자체와 지방공기업은 물론 민간부문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를 비롯한 각 시군에서는 성과상여금, 경상경비 절감 등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행정인턴, 공공근로사업, 숲가꾸기 사업, 자활근로사업 등에 조기 지원하고 노인․여성 등 취약계층에도 일자리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도 본청은 경상경비 87억원을 절감하여 신 빈곤층, 청년실업 등을 위한 상시일자리를 만들고, 포항시는 5급이상 연봉 3% 반납과 시승격기념일사업비 절감분 2억 8천만원으로 청년인턴 및 여성일자리만들기에 쓰이며, 김천시는 퇴직예정자 해외연수경비, 연가보상금 등 4억원을 절감하여 지역내 기관과 협약하여 4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구미시는 해외연수비. 연가보상금 등 3억원을 절감하여 공원관리, 산불감시 등에 30명을 배치하며, 영주시는 시간외근무수당, 공무원 체욱대회 행사비, 해외연수비 절감 등 7억원의 재원으로 저소득층과 청년일자리 140개와 노인일자리 288개를 만든다.
상주시도 2008년 도정역점시책 추진평가 상사업비 3천만원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지원하며, 청송군은 성과상여금 등 인력운영비와 경상예산 절감액 17억원을 귀농자, 공익수의사 등 12개분야 17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청도군은 성과상여금, 입찰잔액 등 6억 7천만원으로 환경지킴이, 주차관리원 등 18개 사업에 투입하여 215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고령군은 연가보상비, 해외연수비 등 2억 8천만원을 숲가꾸기사업, 행정인턴, 클린코리아 공공사업에 투입한다. 성주군도 경산예산 8억원을 절감하여 산불감시원과 환경지도원을 추가 선발 등 6개 분야에 104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봉화군은 공무원 국외여비와 해외연수비 절감예산 1억 8천만원과 향후 자체예산 13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8개 사업에 134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울진군도 의회 국외여비와 차량구입비 전액을 반납하고 업무추진비, 국외여비 등 11억원의 절감예산으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생활폐기물관리사업 등 4개 분야에 추가 투입하게 된다.
지방공기업과 민간부문에서는 구미원예수출공사가 경상비 4천만원을 절감하여 인턴 1명을 채용하고 저소득층 4명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공기업도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포스코 외주 파트너사인 영일기업(주)(대표이사 정봉화)은 지난 3월 3일 노사 양측대표가 함께한 자리에서 14년 연속 임금 및 단체협약 무교섭 타결을 결의하였으며 노동조합도(위원장 이상도) 최근 심각해진 경영위기 속에서 임원 및 팀장급 임금의 10%를 반납하며 구조조정 없이 고용유지라는 회사측의 노력에 동참할 것을 결의 하였다.
대우일렉트로닉스 구미공장도 전직원 376명의 임금 10%삭감(6억원)을 통해 구조조정 없이 일자리를 유지하는 등 협력적인 노사관계 형성으로 위기 극복 능력을 보임으로써 기업회생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성기룡 경상북도 투자통상국장은 국가적인 경제 위기를 조기에 벗어나기 위하여 일자리 나누기(잡 셰어링)에 지자체 및 공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하면서 민간에서도 적극 동참하여 범도민 운동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자고 호소했다.
※ 잡 셰어링(Job Shring) 이란 :「임금삭감 또는 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해 일자리를 유지하거나 창출하는 것」을 의미하며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일감을 나누는 "워크 셰어링(Work Sharing)“이나 직무분할을 통해 일자리를 나누는 협의의 ” 잡 셰어링“을 포함하여 임금동결·삭감 등을 통한 고용유지 및 창출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BEST 뉴스
-
숲생태지도자협회,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 입교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진지한 모습 (사)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는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협회 강의실에서 산림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1... -
하동군, 드론 활용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 추진
하동군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밤나무 재배지 1,293ha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7월 중순은 밤나무 잎을 갉아먹는 식엽해충과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 종실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시기다. 드... -
공주시산림조합,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 본격 추진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오는 24일부터 공주시 정안면 일대 밤나무 재배지 약 700ha에서 320여 밤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2026년도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첨단 방제 방식으로, 밤 열매에 피해를 주는 대표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적기에 방제해 수확량 ... -
대전시,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 23일 개장…22일간 무료 운영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22일간 무료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휴장일에는 시설물 안전점... -
울산 울주 산불 1시간 39분 만에 진화… 산림당국 신속 대응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24일 오후 12시 45분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산21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발생 1시간 39분 만인 오후 2시 24분께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35대, 진화인력 100명을 현장에 투... -
연천군,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 강화
연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0일 박종일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산사태 취약지역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확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