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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저감, 도심 속 나무 심을 자투리 땅 찾기 공모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숲 전문가 강성민 의원은 더 많은 도시 숲을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행정의 예산 증액 등의 노력 등과 함깨 주민의 참여도 중요하다면서 2020년은 제주 도시 숲 확대의 기반을 만드는 민관 협력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도민참여 채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부응하듯 제주특별자치도는 점차 심해져 가는 미세먼지와 도시 열섬현상 등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숲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그루 나무심기’사업의 일환으로 범도민 참여 ‘도심 내 나무 심을 자투리 땅 찾기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 그루의 나무는 연간 35.7g(에스프레소 1잔)의 미세먼지를, 1ha의 숲은 경유차 27대가 일 년 동안 내뿜는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무는 공기 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며 산소를 공급하는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나무를 계속적으로 심기위해서는 나무를 심을만한 부지가 필요한데, 주민이 참여하여 그간 보이지 않았던 노는 자투리 땅을 함께 찾아 함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관심 있는 도민은 응모신청서에 나무 심을 장소와 신청사유 등을 기재하여 관할 공원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전화나 팩스, 우편이나 e-메일 모두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다. 신청 대상 토지는 우리 주변 도로나 주차장, 마을어귀 골목, 개인 소유 집주변 공터 등 노는 땅이면 된다. 나무 심어 주기 원하는 수종과 신청이유, 사연 등이 있으면 더욱 좋다. 그리고 주민이 직접 심을 나무 나눠주기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세먼지를 줄여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주변의 작은 땅부터 녹색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숲속의 제주 만들기를 위한 도시숲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하였다. 관련 문의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고문(공고 제2020-594호, 2020.3.1)을 참고하거나 제주시 공원녹지과(☎064-728-3573), 서귀포시 공원녹지과(☎064-760-303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 도심 내 나무 심을 자투리 땅 찾기 공모>       ◎ 신청기간: 2020. 3. 1 ~ 2020. 4. 15 ◎ 응모자격: 제주도민 누구나 응모가능 ◎ 응모내용: 나무 심을 땅을 찾아 나무심기, 나무 나눠주기 신청 - 장소 : 나무심어 주기를 원하는 자투리 땅(공한지, 사유지 등) * 대규모단지 제외 - 내용 : 응모 이유(사연 등), 식재 희망 수종 및 수량 기재 ※소규모 주택 연접 사유지는 식재 후 토지소유자, 주민, 마을회, 마을자생단체 등 주민이 직접 관리 원칙 ◎ 응모방법: 우편이나 팩스신청, e-메일 신청 가능 ◎ 접수처 - 제주시 공원녹지과(☎064-728-3573, Fax.064-728-3579, e-메일: yang3158@korea.kr) - 서귀포시 공원녹지과(☎064-760-3035, Fax.064-760-3039, e-메일: kth21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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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0-03-02
  • 울산 북구,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울산 북구는 3월 3일부터 13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특별단속 대상은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취급 업체 및 화목 사용 농가 등이다. 구는 단속에 앞서 지난 26일부터 계도기간을 운영해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의 불법 유통 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재선충병 감염목을 비롯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해 땔감으로 사용할 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철저한 방제뿐만 아니라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으로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 사용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피해를 본 소나무를 발견하거나 훈증 더미를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선충병 관련 신고는 구청 공원녹지과(052-241-7934)로 하면 된다.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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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해충
    2020-02-28
  • 정읍시, 조림사업 본격 착수 '미세먼지 저감 나선다'
    전북 정읍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조림 5㏊를 포함해 사유림 130㏊에 5억원을 투입해 36만 그루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조림사업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가치 있는 산림 자원을 조성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질 좋은 목재 생산·공급을 위한 경제림 110㏊,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 나무 조림 5㏊,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림 5㏊ 규모다. 조림목은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조림지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능에 맞는 수종을 일차적으로 선별하고 사유림의 산주 의견을 수용해 선정키로 했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조림 수종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권장하는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기능이 높은 큰 나무로 선정한다. 조림사업이 완료되면 생태계의 보전은 물론 미세먼지와 산업화의 잔재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또 산사태 방지나 수원함양, 산주의 소득 증대 등 보이지 않는 수문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미래에 경제적 자원이 됨은 물론 장래의 소중한 공익적·환경적 자원이 된다"며 "쾌적한 공기 질 향상과 자연경관 개선을 위한 조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2-28
  • 남원시, 2020년도 정책숲가꾸기 사업 추진
    남원시는 올해 18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1,130ha의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에 대하여 조림지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공익림가꾸기, 덩굴제거 등 「나무의 나이에 맞는」 사업설계・시공으로 산림자원의 가치증진 산림재해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정책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산림육성이라는 본래의 목적 외에도 재해예방, 고급목재생산, 야생 동・식물 서식환경 개선 등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본 사업 참여근로자 연 7,600여명의 고용효과로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다. 또한 사업시 발생한 부산물은 화목 사용자의 땔감 등으로 이용토록 함으로써 목재의 활용가치를 높이는데 있다. 시 관계자는 "숲을 가꿔 주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증대시킨다" 며 "지속적인 숲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듦으로써 산주에게는 산림소득 창출을, 시민에게는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2-28
  • 제주생명의 숲 국민운동– 비양도 리사무소 상호업무 협약
      제주생명의 숲 국민운동(이하 생명의 숲, 공동대표 고윤권, 김찬수)와 비양도 리사무소(리장 윤성민)은 지난 27일 생명의 숲 회의실에서 내외빈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비양봉 둘레길 숲과 바다 숲 가꾸기 등을 통해 아름다운 어촌 비양도의 수산환경 보존과 지속 가능한 수산환경 개선 등 상호 협력하기 위한 차원에서 계획되었다. 윤성민 비양리장은 점차 사라져가는 비양나무 자생지 복원과 비양봉 숲조성 등 자연 생태계 보전운동에 나서는 계기가 되도록 공동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윤권 제주생명의 숲 국민운동 대표는 아름다운 어촌 비양도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문홍 박사는 우리나라에선 유일한 화산섬 비양도 분화구에 자생하는 비양나무는 모두 같은 유전자를 지닌 수나무로서 자연증식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 비양나무의 종자가 달린 표본을 구해 “장가보내기 운동“을 통해 자생지를 지키는 등 자연재해로 인한 멸종위기에 사전 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2-28
  • 충청북도, 충북소주와 산불 예방 홍보 협약
    충북도는 27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충북소주와 산불 예방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충북소주는 올해 생산되는 시원소주 300만 병에 산불 예방을 홍보하는 라벨을 부착하고, 시원소주를 공급하는 음식점에도 산불 예방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도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시군 등 13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 예방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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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재해
    2020-02-27
  • 무료로 수목진료 서비스 받으세요
     대전시는 생활권 내 수목의 병해충 및 생육불량에 대한 전문적인 수목진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2020년도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 주변에서 수목병해충 발생과 농약의 오ㆍ남용 사례가 증가하는데 따른 것으로 전문적인 수목진료를 통해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참여대상은 관내 아파트, 학교, 사회ㆍ복지ㆍ청소년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이며, 전문 나무의사가 현장을 방문해 수목을 진료하고 진단결과에 따른 처방전을 발급한다. 단, 이를 토대로 한 병해충 방제 및 생육환경개선은 신청기관에서 직접 시행해야 한다.  수목진료를 원하는 시설은 한밭수목원(042-270-8472)으로 전화문의 후 3월 2일부터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방병욱 한밭수목원장은 “이번 수목진단 서비스는 무료로 수목병해충진단과 처방에 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수목에 대한 지식과 도움이 필요한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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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20-02-25
  • 해남군, '새산새숲만들기 2020 조림사업' 박차
    해남군이 숲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새산새숲 만들기 2020년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조림사업은 국·도비 등 22억9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림 43ha, 큰나무조림 27ha, 미세먼지 저감조림 30ha, 황칠특화조림 60ha 등 총 160ha 면적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온난화에 대비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경제성과 이용 가치가 높은 수종을 선택, 집중해 산림자원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경제수 조림은 목재펠릿, 펄프재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는 바이오순환조림에 8ha,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산림을 조성하는 목재생산 조림 23ha, 특용수 12ha 등으로 백합나무, 편백 등 속성수를 식재해 조성하게 된다. 특히 단기 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 자원 조림으로 화산면 방축지구 등 13개 지구에 60ha 규모의 황칠 특화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공모사업을 통해 군내 약 360여ha를 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해 연중 공급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도시 인근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위한 큰나무 30ha를 식재해 생활권 녹화를 확충하고, 산불 피해지와 마을 인접지, 농경지 주변에는 각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큰 묘목을 식재하는 공익조림 및 산림재해 방지 조림사업을 27ha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조림사업 규모는 총 25만8천본을 식재하게 되며,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조림대상지를 연중 수시로 신청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결정하고 있다"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실천이 미래 세대에 경제적, 환경적 자원이 되는 만큼 산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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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20-02-25
  • “자나 깨나 산불조심, 산불예방 나부터” 경기도, ‘대형산불 사진 전시회’ 연다
    (전시사진)모든것을 집어삼킨 산불(2005 양양)   경기도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대형산불 사진 전시회’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오는 3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대부분의 산불이 사람들의 무관심과 부주의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 산불 위험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을 높여 대형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전시회에서는 무려 1,291억 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2019년 강원 동해안 산불’을 비롯해 고찰 낙산사가 전소됐던 ‘2005년 양양 산불’까지 총 20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전시사진)불에 타고있는 캠핑장(2019 동해)   도는 이번 북부청사 전시회 이후, 도내 시군과 협조해 휴게소나 지역축제장, 등산로 입구 등 도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올해 4월말까지 추가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규 산림과장은 “지난해 강원 동해안 산불에서 보듯이 산불은 순식간에 인명과 재산을 빼앗아 갈 수 있다.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다면 산불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산불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2~4월은 예년보다 고온건조한 날씨가 될 것이라고 예상돼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사진)산불이 휩쓸고간 상흔(2019 동해)   올해 경기도는 지난해 대비 산불발생을 30%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총 27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산불진화헬기 20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05명 확충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TV, 라디오, 신문·잡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기별, 지역별 맞춤 산불예방 홍보를 하고, 산림 주변에 영농 부산물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해 마을 스스로 소각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할 계획이다.  (전시사진)연기로 뒤덮인 울주(2013 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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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재해
    2020-02-25
  • 서울시, 우기 전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예방사업 완료…108억 투입
    서울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전까지 북한산, 도봉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75곳에 대한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한다. 총 108억 원을 투입한다.     ‘산사태 예방사업’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방댐 설치, 산림 정비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19년 123억 원을 투입해 우면산, 관악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94개소에 대한 예방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작년 3~5월 시민, 전문가, 자치구 담당자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산사태 취약지역 75곳을 선정했다. 11~12월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공사를 완료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또 풍수해기간(5.15.~10.15.)을 포함해 4월~10월 6개월 간 100명 규모의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사전 재해예방활동을 철저히 추진한다.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초‧중‧고교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를 5월 말부터 시행한다. 재난지도사, 산사태 전문가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재난에 대비한 행동 요령과 예방법을 직접 알려준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올해 산사태 재해예방대책을 발표하고, 산사태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사태 재해예방대책은 ▴산사태 예방사업 ▴산사태현장예방단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로 추진된다.   첫째, 산사태 예방사업은 자연과 조화로운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과도한 규모의 시설 설치를 지양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꽉 막힌 사방구조물 보다는 야생동물이 통행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설치해 생태환경이 단절되는 것도 막는다. 이와 관련해 철저한 현장조사와 분석, 다양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시 규모와 방식을 확정했다.    시는 예방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공사설명회를 3월에 개최한다. 설명회에선 사방사업의 내용, 규모, 공사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수렴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둘째,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산사태현장예방단’이 서울시 산지 내 산사태취약지역 328개소, 사방시설 1,810개소에서 순찰‧점검, 산사태 예보‧경보 발령 시 지역주민 대피 유도 등의 예방활동을 펼친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서울시 1개, 자치구 24개 총 25개 단으로 구성된다. 시는 산림 분야 일자리 근무경력이 있는 저소득층 및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1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일자리 창출 측면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임무는 ▴산사태취약지역 등 재해예방을 위한 순찰 및 점검 ▴산림재해 발생 시 응급조치 ▴산사태 예보‧경보 발령 시 주변 지역주민 대피 유도 ▴산사태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이다. 셋째, 산지에 인접해 있거나 산사태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전문가, 재난 지도사가 예방‧대응 행동요령 등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 교육을 시행한다.    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조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펼쳐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자연 재난대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각 자치구와 협력해 본격적인 우기 전에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해 만약에 있을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 또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선발해 일자리 창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후약방문 식의 후속대처가 아니라 산사태 취약지역을 조기 진단하고 사전에 조치함으로써 산사태를 예방해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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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재해
    2020-02-25
  • 한라산 동측 돌오름에서 약 2천년 전 가장 젊은 화산 기록 발견
    돌오름 과 그 주변 오름의 형성시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24일 한라산 동측 약 4km 거리에 위치하는 돌오름(고도 1,278m)에서 약 2천 600년 전 화산분출 기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도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가장 젊은 화산활동 기록이다.     지금까지 제주도의 젊은 화산활동 기록으로는 제주도 서남부 상창리의 병악에서 약 5000년 전 화산기록(2014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그리고 송악산이 약 3천700년의 화산활동 기록(2015년 한라산연구부, 경상대학교)이 보고된 바 있다.  돌오름 : 소형의 조면암돔, 최고고도 1,278.5m, 기저직경 : 230m, 비고 : 약 50m  돌오름과 흙붉은오름   이번 결과는 세계유산본부에서 추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2016~2019년, 수행: 한국지질자원연구원)와 제주도 화산기록의 추적연구(2015~2019년, 한라산연구부)를 통해 얻어진 결과이다.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는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개년(총 16억원 투입)에 걸쳐 한라산천연보호구역의 지형‧지질, 동식물, 고기후 등에 대한 학술조사를 추진하였으며, 특히 지질분야에서는 한라산 일대 아흔아홉골, 삼각봉, 영실, 성판악, 백록담 등 주요 오름 형성시기를 밝히는가 하면, 한라산에서 국내 최초로 코멘다이트 존재를 확인․보고 한바 있다.   연구경과를 간단히 소개하면, 최초 2017년 돌오름 인근의 습지퇴적물에서 방사성탄소연대측정(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통해 매우 젊은 연대를 인지한 이후, 정확한 분출연대를 얻기 위해 2020년 2월까지 근 3년에 걸쳐 국내․외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광여기루미네선스 연대측정(한국지질자원연구원), U-Th 비평형연대(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그리고 (U-Th)/He 연대측정(호주 커틴대학)에 이르는 다양한 연대측정법을 적용하고 교차검증을 거쳐 최종적인 연대가 얻어진 것이다. 돌오름 전경   일반적으로 지질학에서 1만년 이내의 화산활동 기록이 있는 화산을 활화산으로 분류한다. 제주도의 경우, 세종실록지리지, 고려사, 동국여지승람 등 역사서에 약 천 년 전 화산활동이 직접 목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록이 존재하여 세계화산백과사전에 이미 활화산으로 분류․표기되어 있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관계자는 이번 결과가 역사서에 기록된 제주도 화산활동 기록과는 차이가 있지만,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도 곳곳에서 화산활동이 반복적으로 계속되었음을 새롭게 인식시킬 뿐만 아니라, 제주도 화산활동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최근 4개년 간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연구성과들이 도출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도 전역에 걸친 화산학적 연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하고, “앞으로도 한라산 지질도 구축을 비롯해 제주도 지하 마그마의 유무 등을 밝히기 위해 국내․외 연구진들과 협력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돌오름 연대이미지   돌오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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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5
  • 한라산국립공원 3월부터 입산 및 하산 시간 조정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는 봄철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 조정된 입산 시간으로는    ․ 어리목 ․ 영실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12시에서 오후 2시   ․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1시에서 오후 1시 30분   ․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2시에서 오후 12시 30분    ․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2시에서 오후 12시 30분   ․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0시에서 오전 10시 30분    ․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4시에서 오후 5시로, 코스별 탐방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는 고지대에 불규칙한 날씨 변동에 따른 기온차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아이젠(3월), 여벌옷, 식수, 간식 등을 준비한 안전산행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윗세오름·진달래밭 등 물이 귀한 고지대에 무방류 순환수세식 화장실에 휴지통이 없으므로 적당량의 휴지를 사용하고, 물티슈·위생용품·라면국물 등을 변기에 버리면 고장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쾌적한 한라산 탐방환경을 위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 했다.    ○ 탐방로별 입산․하산 시간 계절별 코스별 통제장소 동절기 (1․2․11․12월) 춘추절기 (3․4․9․10월) 하절기 (5․6․7․8월) 입 산 어 리 목 코 스 탐방로 입구 12:00 14:00 15:00 윗세오름대피소 13:00 13:30 14:00 영 실 코 스 탐방로 입구 12:00 14:00 15:00 성 판 악 코 스 진달래밭대피소 12:00 12:30 13:00 관 음 사 코 스 삼각봉대피소 12:00 12:30 13:00 어승생악코스 탐방로입구 16:00 17:00 18:00 돈내코코스 안내소 10:00 10:30 11:00 하 산 윗 세 오 름 15:00 16:00 17:00 동 능 정 상 13:30 14:00 14:30 남벽분기점 14:00 14:30 15:00    입산가능시간(전 코스 공통) - 하절기(5,6,7,8월): 05시 00분 - 춘추절기(3,4,9,10월): 05시 30분 - 동절기(1,2,11,12월): 0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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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0-02-24
  • 제주시, 제75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제주시에서는 제75회 식목일을 기념해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속의 제주 만들기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는 2월 28일(금)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70-3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본청 직원과 산림조합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피톤치드 방출량이 높은 편백나무 1,000여본 식재를 통해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제주시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하여 82ha의 면적에 경제수조림과 큰나무공익 및 산림재해방지조림을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는 934백만원이다. 제주시는 직원들의 나무심기 행사로 숲속의 제주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 새 활력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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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0-02-20
  • 선흘 동백동산 습지, 생태 관광지역으로 재지정
      제주시에서는 조천읍 선흘 동백동산 습지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생태 관광 지역으로 재지정 됐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지역지정제’는 환경부에서 생태관광 육성을 위하여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 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는 25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환경부에서는 2016년 재지정(2013년 최초지정)된 생태관광지역 12개소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등 3대영역 23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선흘 동백동산 습지가 89.1점의 최고 점수를 받아 생태 관광지역으로 3회 연속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2년까지로 3년이다. 생태관광 지정지역은 생태관광 홈페이지를 통한 생태관광지 홍보와 컨설팅,예산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앞으로 제주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동백동산 습지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지속추진하여 생태관광 활성화를 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선흘 동백동산 습지는 태고의 신비를 갖고있는 원시림 내에 있는 습지로, 작년 탐방객은 2018년보다 19% 증가한 50,111명에 이른다. (탐방객 ‘18년 42,013명→  ‘19년 50,1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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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0-02-20
  • 여주시 대신면, 봄철 산불예방 ‘총력’
     여주시 대신면(면장 연순흠)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총력태세에 돌입한다.  면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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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재해
    2020-02-19
  • 속초시, 수원시, (사)수원강원도민회와 산불피해 복구조림 MOU 체결!
    강원 속초시는 지난해 4. 4.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로 황폐화된 산림을 신속히 복구하고 속초시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 20일 수원시 및 (사)재수원강원도민회와 복구 조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본 협약식은 2019. 4. 4. 강원도 고성, 강릉, 속초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강원도 대형산불 피해지의 산림복구에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국가적 재난에 동참하고자 속초시에 제안하면서 추진하게 되었고, 올해 4월경 속초시민과 수원시민이 함께 식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철수 속초시장을 비롯하여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 (사)재수원강원도민회 최광주 회장, 서기동 설악회장과 관계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다.  한편, 수원시와 (사)재수원강원도민회가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조성하는 본 사업은 강원진로개발원 뒤편 공유림에 조성하며, 대묘를 식재하여 빠른 경관 복구는 물론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의 숲”이라는 주제로 많은 시민들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속초시 이선규 공원녹지과장은 ″수원시를 비롯해 (사)재수원강원도민회분들과 함께하기에 더 의미있는 자리라고 생각하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재난 발생 시 전국의 각 지자체 및 시민단체 등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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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재해
    2020-02-19
  • 정읍시, 향기 정읍 만드는 '시민정원사'에 도전하세요
      정읍시가 지역 내 꽃과 나무를 가꿔 향기로운 정읍 만들기에 함께할 '시민정원사'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제2기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시민의 녹화의식을 길러 지역 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향기 정읍 만들기를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취지다.  모집대상은 교육 수료 후 정읍시 녹지관리 분야에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정읍시민이다. 교육비는 1인당 90만원으로 시에서 80만원을 지원해 10만원의 자부담금을 납부하면 된다. 교육 희망자는 교육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꽃담원(songs105@hanmail.net)에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솔티마을에 위치한 정원문화포럼인 꽃담원에서 평일반(금요일 오후 1∼5시)과 주말반(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으로 나눠 25명씩 각 20주 차총 8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론을 학습함과 동시에 실습 교육도 진행한다. 전체 강의 시간 중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받게 된다. 수료 이후에는 공원이나 가로수 등 정읍시 녹지관리 분야에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다양한 주민참여 녹화사업에 활동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녹색 자원봉사자로 거듭나 향기 정읍 만들기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정원사 모집은 올해 두 번째로 지난해 25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했다. 시민의 식물,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살고 있는 동네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이웃 주민들에 녹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마을정원 리더'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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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0-02-18
  • 강진군, 산림 일자리 본격 시동
    전남 강진군이 공공산림 가꾸기 본격 추진에 나선다. 군은 산림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산림 경관 정비를 위해 올해 약 4억3천만원을 투입한다. 이에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가로수관리단 등 총 23명을 채용해 약 10개월간 산림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과 숲가꾸기패트롤은 안전하고 깨끗한 산림환경 조성 및 현장 민원처리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게 된다. 생활권 주변 산림 위험목 제거와 숲 가꾸기 실행지 산물 수집, 칡덩굴 제거 등을 추진하게 되며 가로수관리단은 관내 가로수 및 녹지시설을 관리해 깨끗한 가로환경을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 산림일자리단은 이 밖에도 숲 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집해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철 땔감으로 제공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하게 된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산림 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산림 경관 조성과 일자리 창출 등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0-02-18
  • 함양군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숲 환경 개선에도 솔선수범
    함양군은 올해 들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산불제로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함양군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은 군에서 직접 관리하는 40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와 뒷불감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함양군의 산불진화 전문 인력으로서, 산불방지를 위하여 상시 체력단련과 산불진화훈련을 항상 실시하고 있다.  진화대원들은 산불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오전 시간대를 활용하여 주요도로변 산연접지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2020 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상림 인근 가치치기, 덩굴류 제거, 인화물질 제거작업 등을 통해 상림주변 산림환경조성에 솔선수범하여 산불예방·진화와 함께 엑스포 대비 환경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현기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감시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라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하여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원을 통하여 엑스포 경관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불/재해
    2020-02-17
  • 한라산둘레길, 임업농가와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숲길로 조성!
    한라산둘레길이 제주산림의 역사·문화·생태교육의 장은 물론 주민소득과 연계하는 명품 숲길로 조성된다.  한라산둘레길은 2011년 4월 개통한 이후 지난해 87만 여명이 방문하는 등 제주 산림관광의 대표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다변화를 위해 올해 산림관광자원인 한라산둘레길 조성관리사업에 1,776백만원을 투입하여 무장애나눔숲길조성 등 숲길 시설을 정비하고, 임업농가와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숲길로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한라산둘레길은 현재 천아숲길, 돌오름길, 산림휴양길, 동백길, 수악길, 절물조릿대길, 사려니숲길 등 7개 코스 총 66km가 개설되어 있다.  한라산둘레길을 걷다 보면 후박나무 등 향토수종과 복수초도 만날 수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사려니숲이 산림청이 선정하는 「이달의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라산둘레길 주변에 위치한 숲속 버섯재배장에서는 수확하는 표고버섯을 직접 구입할 수 있어 산림관광과 1차산업이 연계된다.      한라산둘레길 주변 표고버섯재배장은 사려니숲길 주변, 절물조릿대길 입구, 동백길 등 다양한 코스에서 만날 수 있는데, 요즘에는 겨울철 날씨가 따뜻하여 1~2월부터 버섯을 수확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는 한라산둘레길 주변 표고재배장에서 복합경영으로 생산되는 양하, 두릅, 곰취 등 다양한 산나물을 산림청에서 ‘청정숲푸드’로 인증받아 한라산 청정 임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한라산둘레길 사려니숲길 구간에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 시설, 식생매트 보수, 안내판과 벤치 등을 설치하고 쉼터를 조성하는 등 탐방객의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약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라산둘레길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산림관광인프라와 주변 주민의 생업과 연계시켜 제주관광은 물론 1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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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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