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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림산업 기사

  • 한국임업진흥원, ㈜선창산업과 MOU 체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7월 19일(화), 선창산업 본사에서 목재업종 온실가스 감축기술 실증사업자로 선정된 선창산업(김영환 대표이사)과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을 위한 설비 투자비용의 50%(최대 50백만원)를 국고보조금으로 지원 하며, 선창산업(주)는 목재업종의 특성상 전력소비량이 많은 공장라인에 조명을 고효율 조명(LED)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 실증 사업이란 목재업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감축시설 도입을 위한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도입된 감축시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이번 선창산업(주)의 온실가스 감축 설비도입은 온실가스의 저감(약 93.66tCO₂/년) 및 전력요금 절감(약 20백만원)의 기대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진흥원은 정부 3.0의 투명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목재산업 전반으로 온실가스 감축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실증사업의 주요내용 및 감축성과를 지속적으로 개방·공유하는 동시에 정부-기업 간의 소통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영세한 목재업종의 자발적인 감축기술, 에너지 효율화 노하우 등의 교류 및 확산이 필요한 만큼 정부의 지원정책을 통해 목재산업계와 지속적인 소통협력의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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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9
  • 한국임업진흥원, 2016 여름방학 맞이‘신비한 나무 교실’진행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7월 28일(목)부터 2016년 여름방학을 맞아 수도권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연계하여 3차에 걸쳐 교육기부를 실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신비한 나무 교실’은 그동안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진흥원으로 아동들이 방문하여 기관 소개와 함께 목재에 대한 기초상식 수업 및 임업과 관련된 진로와 직업 소개, 목공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7월 28일 1차 수업을 시작으로 8월 10일, 17일 총 세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3.0 패러다임에 따라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육기부는 교육기부포털(www.teachforkorea.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기부포털과 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교육기부는 기존의 내용에서 자율학기제 도입으로 인한 직업·진로방향 제시에 더욱 주안점을 두어 내용을 보완하였으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즐겁고 의미있는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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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내 잔디품종 내실화ㆍ경쟁력 강화 나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잔디 종자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현실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국내 개발 품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자 나섰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가 14일(목)「잔디분야 육종체계 및 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외국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나라별 잔디 유전자원 분포 현황과 선진국의 잔디 육종 트렌드를 파악하여 잔디 신품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정근화 교수와 인도네시아 스블라스 마릇대학교 라하유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어 난지형(暖地型) 잔디 유전자원 현황과 잔디 육종의 선진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잔디를 연구하고 있는 대학, 학회, 사설연구소 연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잔디 신품종 개발과 산업화 추진에 대한 토론과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잔디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선진 기술의 활용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신품종 육성을 위한 이번 세미나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는 품종 육성뿐만 아니라 재배, 병해충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전문가를 초청하여 향후 연구수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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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 품질과 이용 국제 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목재제품의 가치를 높여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한ㆍ중ㆍ일 목재공학 연구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저감 의무 부과 등 국제사회의 요구가 증가하면서 목재의 탄소저장효과와 친환경성 등 목재이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국내외 상황에 발맞추어 목재의 고부가가치 달성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 증진을 위하여 숲에서부터 목재제품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4일(목) 세종로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11회 국산재의 목재 품질 및 이용에 대한 한ㆍ중ㆍ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 한ㆍ중ㆍ일 목재공학 연구자들과 목재제품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 심포지엄은 한국, 중국, 일본이 차례로 개최하여 목재 이용에 대한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2005년 중국에서 시작하여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았다.   심포지엄에는 중국(23명), 일본(2명), 베트남(1명), 인도네시아(1명)의 연구자들이 참가, 자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주제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한ㆍ중ㆍ일 임산공학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을 논의하는 노력의 하나로 마련한 자리인 만큼, 목재산업계, 대학, 연구기관, 정부와 협업을 통하여 우리 목조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각 국가의 임산공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상호소통의 기회를 제공한 소중한 자리였다고 자부하며, 이를 계기로 더욱 진전된 연구와 교류가 계속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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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표고 해균 피해 예방법 알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장마철 표고버섯 해균(害菌)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표고재배사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표고버섯 해균은 표고균의 활력을 잃게하고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해 표고버섯 생산에 피해를 주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장마철 표고재배사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표고버섯 해균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표고 원목재배사에서는 ‘고무버섯(학명 : Bulgaria inquinans)’ 발생으로 인한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고무버섯은 표고균을 접종한 첫 해의 과습(過濕)한 재배환경에서 흔히 나타난다. 이 버섯은 유럽인들에게는 구황(救荒) 식품으로 알려진 식용버섯이나, 표고균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므로 표고 재배 임가(林家)에는 해균으로 알린다.   고무버섯 발생은 표고 원목재배사의 통풍과 배수(排水, 물빼기) 관리 및 표고 재배 원목의 ‘베개목 쌓기’와 ‘우물정자(井) 쌓기’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표고 톱밥재배사는 ‘푸른곰팡이병’으로 일컫는 페니실리움류(학명 : Penicillium sp.)와 트라이코더마류(학명 : Trichoderma sp.)의 확산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트라이코더마류 곰팡이는 톱밥 배지(培地)의 내부로 침투, 건강한 표고균의 활력을 잃게 하여 배지를 썩게 만든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표고 톱밥재배사에 이중차광시설(빛가림)과 수막시설(비가림)을 설치하여 재배사가 고온다습해지지 않도록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표고재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연구진이 직접 재배현장으로 찾아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표고 재배자들의 소비자 알권리와 소비자 선택권이 보호되도록 국산 표고 신품종의 육성법 및 품질 등의 정보 제공은 물론 임업신기술 및 관련 정책 정보를 개방하고 있다.   또한,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현장적응성 시험포(試驗圃) 현장 방문을 실시하는 등 재배현장 중심의 표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표고 재배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요에 맞는 신품종 개발에 전력을 다함은 물론, 재배 시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알려 재배 임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골든 시드 프로젝트를 통해 표고재배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국내 표고 신품종 보급 확대와 재배현장을 찾아 국산 품종의 재배기술을 보급ㆍ공유함으로써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의 정부3.0을 실천할 계획이다.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4,911억 원이 투입되며, 산림청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해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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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4
  • 한국임업진흥원, 국산재 이용제품 수출지원 체계 마련
    목재, 종이, 가구의 일본 수출 방식이 변경되어 2017년 5월부터 ‘합법성증명’이 추가된다. 최근 일본 정부는 「합법벌채목재 등의 유통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공포하였다. 이 법률이 시행되면 일본으로 목재와 종이, 가구 등 목재제품을 수출하는 경우, 합법적으로 생산된 목재를 원료의 사용여부를 증명하여야 하는 부담이 발생된다. 다만,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경우 그 부분을 증명하면 제외된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청 주관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등과 함께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여 관련제도의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한국임업진흥원은 국산재 이용 제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2016년 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김남균 원장은 “APEC에서 이루어진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에 대한 합의와 파리 협약 체결 이후 각국의 제도의 시행 강화와 제도 도입 검토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국내 산업계의 수출을 지원하고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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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4
  • 한국임업진흥원, 베트남 산림정보 활용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MOU체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7월 12일(화), 베트남(하노이)에서 베트남 산림조사계획원(FIPI)과 산림정보 활용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위한 정보교류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과 베트남 산림조사계획원(FIPI)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서로 간의 발전을 도모할 것을 협약했다. 베트남 산림조사계획원(FIPI)은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MARD) 산하 공공기관으로 산림조사 및 기술 서비스 지원, 국가 산림분야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정부3.0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국내 우수 산림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에 관한 해외지원요청이 점차 확대 .되는 상황에서 한국임업진흥원이 동남아시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외산림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임업진흥원의 해외 협력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기술지원 희망국가에 산림공간정보 구축기술 지원을 통해 해외협력사업을 확대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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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독버섯 주의보 발령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장마철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독버섯으로 인한 중독사고를 방지하고자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    7월은 비 소식이 잦고, 땅이 습해져 자기 몸의 90%가 물인 버섯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짧은 기간에 성숙하는 버섯은 장마철에 숲속의 땅과 나무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데, 이때 독버섯과 식용버섯이 함께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는 1900여 종의 버섯들이 알려져 있는데, 이중 243종(13%)이 독버섯이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독버섯 중독사고로 213명의 환자가 발생, 그중 15명이 사망했다. 특히 2010년 이후부터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독버섯 중독사고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 독버섯을 먹게 되면 현기증을 비롯해 구토, 두통,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곧바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먹었던 것을 모두 토해내고 먹다 남은 버섯을 가져가 의사에게 보여주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야생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중독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서, “가열하더라도 독소 물질은 파괴되지 않는 만큼 야생에서 버섯을 함부로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식용버섯과 독버섯이 공존하는 숲, 숲에서 독버섯을 조심하자」(2013)와 「숲속의 독버섯」(2014) 자료집을 발간,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 내 산림과학도서관(http://book.nifos.go.kr)에서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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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3
  • 산림청 국립수목원, 중동과의 식물연구 교류 물꼬 터
    지난 5월 한-이란 정상회담 기간(5월 1일~3일) 중 산림청이 이란과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이란 국립식물원과 공동 연구를 추진할 전망이다.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이뤄진 산림분야 성과이며, 이번 양국 국립수목원 간 교류는 중동과의 해외 산림협력이 가시화된 첫 번째 성과이다. 국립수목원은 이란 국립식물원 지바 잠자드(Ziba Jamzad) 원장을 7월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초청하여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점검하고 단계별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논의하였다. 빠른 시일 내에 추진 가능한 종자, 식물표본 교류를 시작으로, 양국 전문가 교류, 자생지 및 자생식물 공동연구 등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란 국립식물원 내 이미 중국정원과 일본정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정원 조성에 대한 협력도 요청하였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설계에 대한 기술 자문을 비롯하여 차후 식물 제공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논의하였다. 한-이란 정상회담 때부터 논의되었던 산림복원과 양묘 기술에 대한 협력은 이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교류하여 자문을 얻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초청을 통해 ‘EABGN*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특별 강연으로 ‘이란 국립식물원 현황과 이란의 희귀특산식물’에 대해 발표하였는데,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중동 지역 식물 현황에 대해 생소한 동아시아 참가국들이 이 강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 EABGN이란?  - 동아시아 수목원‧식물원 네트워크(East Asia Botanic Gardens Network; EABGN)를 뜻한다.  - 국제식물원보전연맹(Botanical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 BGCI)에서 동아시아 분포 희귀식물(멸종위기식물)을 효과적인 보전을 위하여 동아시아 국가의 식물원, 수목원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 판단하여 결성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수교 54년 만에 이루어진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도 고무적인 성과였으며, 연이어 양국 국립수목원이 교류를 시작하여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지바 잠자드 이란국립식물원장은 “근교 어디에나 숲과 산이 있는 한국의 모습에 놀랐으며 국민 모두가 숲을 지켜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번 교류와 협력으로 이란의 황폐지 복구 연구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7-12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평창산양삼특구 젊은 리더들과 소통과 공유 펼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는 귀산촌인과 사유림경영자들의 안정적 정착과 소득 창출을 위하여 임업의 6차 산업 맞춤형 모델 개발 연구를 추진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의 6차 산업화 연구팀은 6차 산업화 모델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하여 「평창산양삼특구」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젊은 리더들과의 정책 공유 및 현장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세미나와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화) 강원도 평창 서울대캠퍼스 창업보육센터와 산양삼 재배현장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6차 산업화연구팀의 「임업의 6차 산업화 모델개발 연구」와 「산림소득작물 보조금 개선 방안 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젊은 리더들이 생각하는 재배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이 펼쳐졌다. 2014년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산양삼특구로 지정받은 평창산양삼특구는 현재 3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과 분야의 회원 70여 명으로 구성ㆍ운영되고 있다.    전국의 산양삼 생산 임가(林家)는 2,310가구(8,569ha)에 이르는데, 최근 신규 산양삼 생산신고자 중 절반 이상이 평창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평창 지역이 다른 지역과 달리 산양삼 재배지가 대부분 표고(標高) 800m∼1000m 고지대에 조성되어 있고, 원시림으로 부엽토층이 두꺼워 삼이 건강하게 자라기에 알맞은 까닭이다. 현재 평창산양삼특구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10여 명의 젊은 리더들은 대부분 30대로, 미국, 일본에서 공부한 유학파, 미대에서 농대로 전향한 자매, 서울대 연구원 창업 1호 대표, 가라대 선수 출신 등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자랑한다.   이들은 삶의 터전을 도시에서 산속으로 옮겨와, 생산에서부터 유통ㆍ가공, 체험까지 연결되는 임업의 6차 산업화 산림현장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 강진택 박사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하여 젊은 리더들과의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라면서,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통하여 정부가 지향하는 정책과 제도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제도 개선과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연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현장이 원하는 연구, 현장의 고객을 찾아가는 연구를 통하여 정책과 현장이 하나 되어 임업 6차 산업화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7-12
  • 한국임업진흥원, 2016년 하반기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7월 18일(월)부터 7월 22일(금)까지 2016년   하반기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목재생산업 교육은 목재생산업을 운영하려는 자 및 일반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명시된 목재생산업 등록에 요구되는 의무교육을 시행하여 목재제품 생산에 있어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 지식 배양을 목적으로 실시 된다. 이번 교육은 전국에서 오시는 교육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대전에 위치하고 있는 후인원이라는 외부연수원 시설에서 진행한다. 공통교육은 △임산법규/정책 △목재제품 품질관리 △목재와 환경 △공장관리/안전관리/환경관리 △목재기초 이론 △목재기초 실기이고, 특화교육은 1종, 3종, 4종A,B(절삭 및 제재, 방부, 목재칩, 목재펠릿, 목탄・목초액 등)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운영된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정부3.0의 일환으로 목재산업체와 소통하기 위해 이번 목재생산업 교육을 개최하였으며, 이번 7월 목재생산업 교육에   접수하지 못한 희망자를 고려하여 10월에도 추가 교육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목재생산업 추가교육 안내는 8월 말 홈페이지(www.kofpi.or.kr) 공지사항에 게시 예정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6-07-0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탄으로 바이오에탄올 생산성 높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국내에서 생산되는 낮은 상품성의 목탄을 이용하여 바이오에탄올 제조 공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바이오에탄올 제조를 위해 초임계수(超臨界水)를 이용하여 목재를 분해, 발효당을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목재를 초임계수로 분해할 때 바이오에탄올 발효를 저해하는 물질들이 생성되는데, 발효저해물질들은 발효를 담당하는 미생물의 활동을 억제하여 바이오에탄올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화액에서 이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초임계수 : 374℃ 이상의 매우 높은 온도와 대기압의 230배 이상의 압력에서 존재하는 물 하지만 기존 산업에서 발효저해물질 제거에 활용되는 활성탄은 바이오에탄올 제조에 필요한 물질들까지 흡착하여 바이오에탄올의 생산성을 감소시키는 문제로 인해 폭넓게 활용되지 못했다.   실험결과 활성탄의 투입량을 늘림에 따라 대표적 발효저해물질인 5-HMF와 푸르푸랄의 제거율도 증가하였으나, 바이오에탄올 제조에 필요한 포도당과 자일로스의 양은 최대 25%까지 감소하였다. 반면 발효저해물질 제거에 목탄을 적용한 결과, 포도당과 자일로스의 손실 없이 5-HMF과 푸르푸랄이 24시간 내에 90% 이상 제거되었다.   특히 이번 연구에 사용된 목탄은 국내 숯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저급 조각탄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러한 연구결과가 국내 목탄 산업에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발효저해물질 제거를 위해 기존에 이용되어 왔던 활성탄의 단점인 발효당의 손실을 목탄 적용으로 최소화시킬 수 있어 바이오에탄올 생산 공정의 경제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목탄의 선택적 흡착이 진행되는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국내 목탄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7-08
  • 한국임업진흥원, 돈 되는 임업정보 한곳에 모아 본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7월 1일(금), 임업정보 종합지 「돈 되는 임업경제정보」창간호를 발간했다.창간호에는 산지이용에 애로가 있었던 산림관련 법령 개정 내용과 산림청  공모사업 안내를 담았다. 또한 임산물 판매 시기 조절을 통해 소득 증대에 활용 할 수 있는 관측정보, 가격동향과 수․출입 정보를 수록하였다.이외에도 성공임업인 스토리와 최대 11배 고소득을 올리는 임가의 노하우, 고품질 임산물 생산기술 및 주요 임업교육일정 등을 실어 활용성을 더하였다.「돈 되는 임업경제정보」는 격월간으로 발간되어 임업인과 유관단체에 배포되며, 홈페이지(www.kofpi.or.kr)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 홈페이지(www.kofpi.or.kr) - 알림/홍보 자료 – 뉴스레터 에서 다운로드 가능 김남균 원장은 “임업현장에서 정보 부족으로 지원사업을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라며,“임업인들과 소통하여 정부3.0 국민맞춤형 정보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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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16-07-07
  • 산림청 국립수목원, 동아시아 5개국 식물원‧수목원 결속 강화에 나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7월 7일 서울에서 ‘수목원, 식물원의 관리와 교육에 대한 경험 공유’라는 주제로 중국, 러시아, 일본, 이란 등 5개국 15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 심포지엄과 동아시아 수목원‧식물원 네트워크(East Asia Botanic Gardens Network; EABGN)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6차 동아시아 식물원‧수목원 네트워크(EABGN) 회의와 국제심포지엄으로, 개최 목적은 이란,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등 참가국의 수목원, 식물원에서 진행되는 업무 중 전시원 관리와 교육에 대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간에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있다. 제6차 동아시아 식물원‧수목원 네트워크(EABGN) 회의는 동아시아 지역 식물원‧수목원의 각 대표가 ‘동아시아 식물원 네트워크’ 발전을 위해 3개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 이후에 진행되는 국제 심포지엄은 11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 5월 대통령의 이란 순방 이후 두 국가 식물원이 교류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이란 국립식물원장인 지바 잠자드(Ziba Jamzad) 박사가 참석하여 ‘이란 국립식물원과 이란의 희귀특산식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시아 식물원‧수목원 네트워크(EABGN) 회의는 2006년 중국 난징에서 제1차 회의를 시작한 이후 6번째이다. 이번 회의는 2014년 중국 난징에서 10월에 개최된 제 5차 회의에서 EABGN의 위상과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활동 강화, 차기 6차 회의 개최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로 논의된 것에서 비롯되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회의와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 식물원과 수목원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며, 회원국 간의 협력이 강화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7-05
  • 산림청 국립수목원, 세밀화로 만나는 우리꽃 야생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7월 5일부터 7월 23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우리나라 야생식물 세밀화 40여점을 모아 “2016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식물세밀화란?  - 식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식물 표본이 필수적인데, 표본은 식물을 채집하여 누르고 건조시켜 만든 것이다.  - 그러나 이 과정에서 그 당시 식물체가 가지고 있던 원래의 형태와 색채를 유지하지 못하므로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는 그 정보를 알 수 없게 된다.  - 식물세밀화는 식물의 해부학적인 미세구조를 비롯하여 사진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부분이나 모양의 묘사까지도 한 종이에 모두 담을 수 있는 과학적 자료이자 예술 작품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식물은 4,000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자원으로서 경제, 문화, 휴양, 예술의 콘텐츠로 그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의 야생화에 대한 인식과 활용은 아직까지 미비한 수준이며, 이에 우리나라 야생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식물세밀화는 형태적 특징에 대해 전문검수가 이루어졌으며, 한국식물세밀화협회 및 수목원식물원협회 등 식물세밀화 작가들에 의해 작품이 제작되었다. 이번 전시회에 우리나라 야생화를 대상으로 40여점을 선별하여 전시하였다. 나라꽃 ‘무궁화’를 비롯하여 늪과 못에 자라는 ‘각시수련’, 고산지역의 ‘금강초롱꽃’, 울릉도의 ‘울릉장구채’ 등을 세밀화로 정교하게 표현하여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 입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은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또는 스마트폰에서 국립수목원 모바일예약시스템(reservenew.kna.go.kr)에 접속하여 예약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식물세밀화 특별전은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세밀화는 식물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식물을 보다 정확하게 기록하는 소중한 학술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야생화의 소중함을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예술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7-05
  • 한국산림아카데미, 국내최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제2기 교육생 모집
    “한국산림아카데미에서 국내 최초로 제2기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교육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 안진찬)에서는 “국내 최초로 제2기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제2기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은 단기교육과정으로서, 최근 매스컴에서 보도되고 있는 산림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관심이 이제는 산을 활용하여 산에서 보물을 찾고 이것이 소득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판단아래 개설되게 되었다. 양묘와 관련된 재배기술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육은 한국산림아카데미가 국내 최초이다.  본 과정은 다양한 수종에 대한 양묘기술과 번식방법 등의 기술교육을 통해 고품질 양묘 및 묘목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은퇴예정자, 은퇴자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신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장소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시산림조합을 비롯하여 양묘,조경수 재배현장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총 7차수에 걸쳐 8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당일교육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교육시간 및 방법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이 병행되어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양묘정책, 종묘 및 품종보호 정책, 시설양묘 및 노지양묘 운영실제, 양묘장 시설개선, 종자 생산 및 유통관리, 조경수 특성 및 종류, 수목굴취, 벙해충 방제, 수형관리와 정지전정, 유실수 및 특용수 재배실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은 조연환(前산림청장), 유장용(산림청), 김장수(국립산림과학원), 변재경(한국임업진흥원),이경준(전.서울대교수), 김종진(건국대학교), 조경진(한국임업진흥원), 황재홍(산림생산기술연구소), 신현철(남부산림자원연구소), 이종범(경기나무종합병원), 박형순(청림나무종합병원장), 김명희(산내식물원장), 박영기(국립산림과학원),김광두(상명대겸임교수)양정모 (영림농원대표) 등 15여명의 양묘, 조경수 관련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우리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습득을 통해 소득창출과 산림인재양성의 일석이조 효과를 목표로 한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은 산림과 나무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나한국산림아카데미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를 통한 인터넷 신청 또는 이메일을 통한 신청(jcan600@nate.com), 한국산림아카데미 교학처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042)471-9963, 9960).  
    • 산림산업
    2016-07-0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폐탄광지 소나무, 모래밭버섯균 덕분에 2배나 훌쩍 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미생물을 이용하는 저비용·고효율 친환경공법으로 폐탄광지의 산림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석탄광산은 지금까지 400개소 중 394개소가 폐광(廢鑛)이 되었다. 폐탄광지의 석탄 폐석(廢石) 더미로 인해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지반침하, 폐석유실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자, 최근 폐탄광지를 다시 생명이 자라는 공간으로 복구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폐탄광지 복구에는 사면(斜面, 비탈면)을 계단식으로 정리한 후, 60㎝ 높이로 흙을 덮어 종자를 뿌리거나 심는 공법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 방법은 토양 확보를 위한 비용이 많이 들고, 2차적인 환경 훼손은 물론, 식물이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해 건조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6년부터 미생물인 ‘모래밭 버섯균’을 접종한 소나무 용기묘를 식재해 강원도 태백시 폐탄광의 산림 복원을 수행하였다.   미생물 처리 및 석회와 복합비료로 개량한 상토를 이용한 소나무 용기묘를 식재한 결과 높이 13cm에 불과했던 소나무 묘목(1년생)이 10년이 지난 지금 250㎝ 넘게 자란 것을 확인했다.   반면, 미생물 처리를 하지 않은 묘목은 130㎝까지 생장하는 데 그쳤다. 이는 모래밭버섯균이 잔뿌리 역할을 해, 건조하고 척박한 석탄 폐석 더미에서 소나무 묘목이 수분과 양분을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왔기 때문이다. 미생물이 소나무 묘목의 생장률을 약 2배 증가시킨 셈이다. 또한 기존 복구 방법은 헥타르(ha)당 15톤(t) 트럭 600대분의 흙이 필요하고, 7천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었으나, 이번에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이 실시한 미생물 처리는 처리 후 약 1천만 원의 비용이 들고, 토양 확보를 위해 산지를 추가로 훼손할 필요가 없었다. 비용 면에서도 약 85% 절감된 셈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원연구과 김수진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폐탄광지 복원 시 비용절감 및 조기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폐탄광지에서 흙을 덮지 않고 소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하는 관련 법령 개정과 개발된 기술의 보급을 위해 5일 태백  폐탄광지 복원 현장에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7-05
  • 한국임업진흥원, 올 하반기까지 실질적 설비도입 비용 및 감축기술 지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목재업종 온실가스  감축기술 실증사업 지원 대상업체를 모집한 결과, 선창산업(주)이 최종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온실가스 감축 실증 사업이란 목재업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감축시설 도입을 위한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도입된 감축시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한국임업진흥원(이하 임업진흥원)은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을 위한 설비 투자비용의 50%(최대 50백만원)를 지원 하며, 선창산업(주)는 도입할 감축설비에 대한 시설설치유지보수 및 담당 인력을 운용할 계획이다. 임업진흥원은 정부 3.0의 투명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목재산업 전반으로 온실가스 감축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실증사업의 주요내용 및 감축성과를 지속적으로 개방·공유하는 동시에 정부-기업 간의 소통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영세한 목재업종의 자발적인 감축기술,   에너지 효율화 노하우 등의 교류 및 확산이 필요한 만큼 정부의 지원정책을 통해 목재산업계와 지속적인 소통협력의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6-07-0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팔색조가 부르는 진도 아리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팔색조의 집단번식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팔색조 번식지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도서지역 산림의 환경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숲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생물의 생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그동안 팔색조의 번식지는 제주도, 완도, 거제도를 중심으로 알려져 왔는데 이번 조사로 진도지역에서도 팔색조가 다수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조사결과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번식생태 조사기간 중 관찰된 팔색조는 진도군 2개의 면 소재지에서 총 21개체였다.    관찰된 팔색조들은 번식쌍으로서 진도군 전체의 산림 규모나 면적으로 봤을 때 30쌍 이상이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관찰된 팔색조의 번식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둥지조사에서 짓고 있는 둥지를 비롯하여 3개의 둥지를 확인하였는데, 그 중에는 현재 알을 품는 둥지와 부화한 지 일주일정도 지난 새끼를 키우는 둥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도서산림환경연구팀은 “진도에서 팔색조 관찰기록은 2002년도 한 차례가 유일했는데 이번 조사에서 대규모의 집단번식지 확인되었다”라며 “팔색조의 집단번식은 진도군의 산림이 생태적으로 양호하여 멸종위기야생동물의 안전한 서식처가 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4년부터 도서 지역에 대한 산림환경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전역을 대상으로 산림환경 조사를 실시하여 지속가능한 도서산림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7-04
  • 한국임업진흥원, 2017년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 사업 공모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7월4일(월)부터 8월 5일(금)까지 약 한 달간‘2017년 임산물 수출특화지역’육성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본 공모는 정부 3.0 협업과 소통을 통한 임산물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임산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우수한 임산물의 생산, 수확, 선별, 포장, 상품화 등의 규격․품질․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공모사업이다.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사업 주체에게는 급속예냉설비, 자동선별장비 등의 수출용 공동수출장비를 지원하며, 1개소당 사업규모는 20억(국고보조 50%, 지자체보조 20%, 자부담 30%)이다. 2013년 충남 부여 표고버섯, 2014년 충남 청양 밤·표고버섯, 2015년 경북 청도 감, 2016년 충남 부여 밤, 충북 영동 표고가 임산물 수출특화지역으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임산물 수출 스타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신규 사업자로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 대상은 임산물 생산자 단체(법인)이며, 공모대상 품목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제7조제1항 별표 1의 “임산물 소득원 지원품목”으로서, 관세통계 품목분류표(HSK)상의 산림청 소관 임산물이어야 한다. 공모 절차는 사업신청자가 소속된 지자체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자체에서 사업신청서를 접수·검토 후 한국임업진흥원에 대상자를 추천한다. 이후, 한국임업진흥원은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장심사와 공개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공모 신청 ⇨ 검토·추천 ⇨ 사업자 선정 ⇨ 사업 실행 신청자→지자체 지자체→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17 예산 배정   김남균 원장은“임산물 수출특화지역을 안전․청정․신뢰할 수 있는 수출 임산물 생산단지로 조성하여 대한민국 임산물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도 및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며, “수출특화지역을 중심으로 임산물 수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산림청 및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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