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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인사
    □ 과장급  ▲산림산업연구과장        전현선  ▲국제산림연구과장        박   현  ▲산림복원연구과장        임주훈  ▲산림병해충연구과장     이승규  ▲임목육종과장                장경환  ▲기후변화연구센터장     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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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인도네시아에 적용 가능한 한국형 REDD+ 모델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형 REDD+ 모델 개발 워크숍’에서 인도네시아에 적용 가능한 한국형 REDD+ 모델을 통해 ‘인도네시아 산림 파트너십’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모델은 국립산림과학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 경험과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수행한 REDD+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또한 이 모델은 ‘지역주민 주도의 산림 파트너십’을 인도네시아에 적용 가능한 한국형 REDD+ 사업 모델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산림 파트너십’ 제도는 한국이 REDD+ 사업타당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 가운데 인도네시아 최초로 시행된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는 2014년 지역주민의 산림이용권을 합법적으로 보장한 제도이기도 하다. 한국형  ‘산림 파트너십’은 10억달러(한국 돈 약 1조 1천억원)라는 막대한 재정 지원을 하는 대신 인도네시아의 국가 산림관리체제를 바꾸려는 노르웨이 공여 모델과 다르다. 아울러 재정 지원을 하는 대신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공여국의 탄소배출권으로 가져오는 일본의 실리 모델과도 차별화된다. 우리 모델의 핵심은 한정된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작은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더 나아가 이를 확산시키는 것이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은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 롬복의 서부 린자니 보호림관리소(약 4만 1천 헥타르)를 대상으로 REDD+ 사업타당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박사는 “이번 산림 파트너십 제도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권리를 함께 보장하는 한국 고유의 REDD+ 사업 모델로서 인도네시아에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롬복의 산림 파트너십 사례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한국형 REDD+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용어설명> •REDD+란?   - 개발도상국에서 산림의 감소를 막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산림을 잘 관리하여 온실가스 흡수량을 늘리는 활동에 대하여 선진국이 재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산림보전체제를 말한다. •산림 파트너십 제도   - 산림관리소와 지역주민 간 계약을 의미한다. 즉, 산림관리소는 지역주민들이 관할 산림 내에서 합법적으로 산림을 이용하는 권한을 주는 대신 지역주민들이 상호 합의한 활동 외의 불법적인 행위를 할 경우에는 처벌하도록 약속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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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 공포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2014년 하반기부터 통합화 작업을 진행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이하 ‘통합고시’)가 지난 19일에 최종 공포‧시행되었다고 밝혔다. 통합고시에는 △새롭게 규격이 만들어진 집성재(부속서 5), 목질바닥재(부속서 10), 성형목탄(부속서 14)과 △일부 내용이 개선되는 방부목재(부속서 2), 파티클보드(부속서 7), 섬유판(부속서 8), 목탄(부속서 15)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기존에 개별 제품별로 시행되고 있던 합판(부속서 6), 목재펠릿(부속서 11), 목재칩(부속서 12), 목재브리켓(부속서 13)의 규격과 품질기준도 포함돼 매우 다양한 기준이 고시됐다. 제정된 통합고시는 2014년 상반기부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국내외 산업 현황과 주요 규격의 검토를 통해 이뤄졌다. 이는 올해 상반기 국내 학계와 업계,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및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공포됐다. 이번 제정 품목인 집성재, 목질바닥재, 성형목탄에 대해서는 업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약 6개월의 유예기간이 부여되어 12월 30일 부터 시행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통합고시의 제정 과정에서 고시 제정에 따른 업계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합고시의 실수요자인 목재산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업계를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노력하였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정된 통합고시에는 올해 하반기 제재목(부속서 1), 난연목재(부속서 3),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부속서 4), 배향성 스트랜드보드(부속서 9)의 규격과 품질기준이 추가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심국보 박사는 “이번 통합고시를 통해 목재제품이 더 이상 가격경쟁이 아닌 품질경쟁이 가능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며 “목재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아져 목재산업이 부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이후에도 시장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개정 수요 발생 시 즉각 고시에 반영하여 업계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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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산림청 국립수목원-국립문화재연구소, 장수하늘소 계통분류학 공동 연구
    장수하늘소의 공동 연구를 위해 국립수목원과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손을 맞잡았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와 장수하늘소(Callipogon relictus Semenov)에 대한 계통분류학적·보전학적 연구를 공동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수하늘소는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문화재청이 1968년 11월 22일 곤충 종으로는 처음으로 천연기념물 제218호로 지정하여 서식처를 보존하고 보호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양 기관이 장수하늘소라는 공통의 주제에 대하여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업연구를 하게 된 것이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라는 한 종을 대상으로 국내 유일한 서식처로 알려진 광릉 숲(경기 포천)에 대한 연구와 실태조사를 해왔으며,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천연기념물(제11호 크낙새, 제218호 장수하늘소) 서식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의 형태학적 연구를 위하여 곤충연구가 홍승표씨의 기증 표본들을 국립문화재연구소로부터 연구 목적으로 대여하여, 광릉 숲 내에서 문화재연구소와 공동 서식실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의 출현시기인 7월부터 9월까지 광릉 숲을 매년 집중적으로 조사해 오고 있다.    - 2006년 8월 국립수목원 내 전시원 일대에서 암컷 1개체 발견 된 후 8년 만인 2014년 8월 수컷 1개체가 발견되어 광릉 숲이 장수하늘소의 서식처로서 안정성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장수하늘소 공동 연구는 정부기관 간 협업의 훌륭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정부3.0 정책방향에 따라 양 기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곤충 종 다양성에 대해 알리면서, 동북아시아산 장수하늘소에 대한 지속적인 분류 및 생태학적 공동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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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헛개나무가 아까시나무보다 벌꿀 생산량 2배 높다
    숙취 해소와 간 기능 보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헛개나무가 주요 밀원 수종인 아까시나무보다 벌꿀 생산량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밀원 : 곤충들이 꿀을 수집하는 원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아까시나무와 헛개나무의 각각의 꽃 1개에서 만들어지는 꿀의 양(화밀분비량)을 비교분석한 결과, 헛개나무에서는 평균 4.15㎕의 꿀이 생산된 반면, 아까시나무에서는 평균 2.2㎕생산에 그쳤다. 헛개나무에서의 벌꿀 생산이 활성화되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약리활성도 다양해 더 큰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헛개나무 벌꿀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정한 약용꿀 "마누카"꿀보다 항산화활성, 피부미백효과와 요산생성억제 효과에서 우수하다.    * 약리 : 생체에 들어간 약품이 일으키는 생리적인 변화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996년부터 2010년까지 헛개나무 품종육성 연구를 통해 개화량은 물론, 열매줄기 생산량이 일반 개체보다 3배 이상 많은 신품종 '풍성 1~3호'를 개발하여 보급한 바 있다. 최근 이들 헛개나무 보급 품종의 꽃이 활짝 피고 꿀벌들의 채밀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벌꿀 생산량을 분석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송정호 박사는 "이번 분석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라 아까시나무의 벌꿀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시름에 잠겨 있는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또한, "앞으로 고품질 브랜드 벌꿀생산과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밀원수(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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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나무박사 2명, ‘제2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동시 수상 쾌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하는 제2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목재가공과 박상범 박사와 기후변화연구센터 손영모 박사가 동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 소속 단체회원의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각 학회의 심사와 우수논문 추천을 받아 과기총의 재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 상은 매년 학술분야별로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논문저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서 국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박상범 박사는 목재공학에 게재한 ‘Effect  of Carbonization Temperature on Hygric Performance of Carbonized Fiberboards(탄화온도가 탄화 섬유판의 조습성능에 미치는 영향)’ 논문으로 한국목재공학회로부터 우수논문 추천을 받아 농수산 분야의 우수논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박사는 목질자원의 친환경 소재화 연구 분야의 전문가로서 실내공기 내 폼알데하이드와 톨루엔을 줄이는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 개발에 이어 기술이전과 실용화에 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함께 수상하는 손영모 박사는 한국임학회지에 게재한 ‘난대지역 주요 4개 수종의 탄소배출계수 개발 및 적용’ 논문이 한국임학회로부터 우수논문 추천을 받아 농수산 분야의 우수논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 박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나무의 생장 분석 전문가로서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출을 통한 국가온실가스통계의 신뢰성을 확보한 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논문은 범국가적 온실가스감축정책 수립과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기반 확립에 기여한 연구 성과로 알려졌다.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올해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가 처음으로 산림과학원에서 2명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산림분야 최고의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의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에도 더욱 매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전 직원이 화합과 소통을 통하여 산림과학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듦으로써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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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라산에서 희귀 북방계 고산식물 2종 발견
    한라산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북방계 고산식물 2종의 분포가 확인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한라산 정상 가까운 고지대에서 생열귀나무와 은방울꽃 2종의 자생지가 발견되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열귀나무(학명 : 로사 다부리카, Rosa davurica Pallas)는 장미과에 속하는 높이 1.5미터 정도의 작은키나무다. 꽃은 직경 3~4 ㎝로 대개 붉은색으로 피지만 간혹 흰색인 것도 있으며, 1~3개가 가지 끝에 달린다. 꽃자루는 5~8 ㎜ 정도인데 털이 없이 매끈하거나 꿀을 분비하는 털이 있다. 꽃잎은 5매이고 거꿀달걀모양이며, 암술은 수술보다 짧고 털이 있다. 잎은 길이 4~10 ㎝인데 잎의 아랫부분에 한 쌍의 가시가 달리는 게 특징이다. 열매는 길이 1~1.5 ㎝, 공모양에서 달걀모양까지 다양하다. 이번 조사에서 한라산 구상나무 숲에서 5개체가 발견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이북의 고산준령을 따라 분포한다. 세계적으로는 중국의 동북지방, 몽골, 시베리아, 일본의 북부지방에 분포한다. 주 분포지가 시베리아의 아무르강이라는 점에서 아무르장미(Amur Rose)로도 불린다. 은방울꽃(학명 : 콘발라리아 케이스케이, Convallaria keiskei Miquel)은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지하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고, 지상부 높이는 30 ㎝ 이내이다. 잎자루는 8~20 ㎝, 잎몸은 타원형에서 창날모양으로 다양하다. 꽃줄기는 30 ㎝까지도 자라는데 활처럼 휘며, 10개 내외의 흰색 꽃이 달린다. 열매는 직경 1 ㎝ 내외이며, 붉은색으로 익는다. 이번 조사에서 한라산 해발 1,600 m의 관목림에서 약 5,000 ㎡ 정도에 분포하고 있음이 확인 되었다. 이 종은 중국의 북부, 동시베리아, 사할린을 포함한 유라시아대륙과 북미대륙에도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라산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식물체가 매우 아름다워 계곡의 백합(Lily of the valley)으로도 불린다. 이번에 발견된 두 종은 분포 중심지인 유라시아 대륙의 한랭한 북방과는 멀리 격리되어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관계자는 ‘한라산 정상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여러 북방계 고산식물들과 마찬가지로 빙하기에 남진하여 번성했다가 아직까지 생존하고 있는 빙하기 유존종의 일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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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5
  • 한국임업진흥원,‘우리나라 임산물 생산지도’발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6월 23일(화), 40종의 임산물에 대한 통계를 기초로 ‘우리나라 임산물 생산지도’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임산물 생산지도 자료집은 2013년 임산물 생산조사를 바탕으로 수실류, 약용류, 산채류 등 총 40종의 임산물에 대한 군 단위의 생산량과 생산액 현황을 지도에 색상으로 표시하여 보기 쉽게 제작되었다. 특히, 임업생산 활동을 파악하는 기초자료로서 임산물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더불어 관련사진을 포함하여 누구나 임산물 생산현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본 자료집이 임업관계자 뿐만 아니라 임업에 관심을 가지는 일반 국민과 학생들에게 본 자료집이 임산업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고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에 사용된 자세한 자료는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임산물 생산지도 자료집은 관련 기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임업지식통합서비스센터(02-6393-26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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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한국임업진흥원,“나의 인생, 나의 임업 도전기”수기 공모전 당선작 발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6월 19일(금), 경남 함양에서 산머루 농원을 운영하는 이상인 씨의 수기원고를 “나의 인생, 나의 임업 도전기” 수기 공모전의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 이번 “나의 인생, 나의 임업 도전기” 수기 공모전은 임업인 및 귀농·귀산촌인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수)부터 약 두 달간 개최되었으며, 전문 임업인 뿐만 아니라 임업 도전자, 귀농·귀산촌 초보 생활자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이상인 씨(테마농장 ‘두레마을’* 대표)의 임업 이야기는 귀산촌을 통해서 임업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임업 종사자의 생생한 현장과 함께 임업의 6차 산업화의 길을 걸어가는 성공 스토리를 잘 보여준다.     *두레마을 : 경남 함양의 산머루 와인 생산 및 산머루 관광체험 마을 김남균 원장은 “이번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 작품에 선정된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귀농·귀산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 전하며 “ 앞으로도 임업인들과 적극 소통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수상 작품에는 7월 초 시상식을 통해 표창과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 작품은 기관 소식지 <다드림> 에 게재되어 유관기관 및 임업인, 일반인 구독자 등에게 배포된다.또한, 최우수작 외에도 우수상(1), 장려상(3)을 수상한 작품의 수기내용들은 모두 한국임업진흥원 공식 블로그(blog.naver.com/kofpi)에 게시 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5-06-19
  • 한국임업진흥원, 공공기관 경영평가‘A등급’획득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01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17일(수) 기재부에서 발표한‘2014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55개 강소형 기관 중 한국임업진흥원을 포함한 총 3개의 기관만이 최고 평가 성적인 A등급을 획득했다. 참고로, 이번 결과에서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무하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2013년 김남균 원장 취임 후 경영관리 및 사업실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경영평가 등급이 매년 두 단계씩 상승(2012년 E등급 → 2013년 C등급 → 2014년 A등급)해왔다. 또한, 진흥원은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한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235개 전체 공직유관단체 중 6위를 차지하여‘우수’공공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남균 원장은“직원들이 성과중심 조직문화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스스로 복리후생비를 줄이는 등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경영시스템을 개선하고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5-06-19
  • 한국임업진흥원, 강원도 공유림 대상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 시범사업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6월 15일(월)부터 이틀간 강원도 공유림 화천경영계획구 1,090ha를 대상으로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임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한국산림인증제도 시범사업은 산림경영인증과 임산물생산․유통인증(CoC인증)의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되는데, 이 중 산림경영인증 시범사업은 지난 5월에 삼척 국유림과 홍천 국유림을 대상으로 완료하였고, 이어 강원도 공유림에서도 실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환경ㆍ사회ㆍ경제 분야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통해 만든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 표준(안)을 실제 우리나라 산림 현장에 적용 가능한지에 대한 평가와 이 표준(안)에 따라서 해당 산림이 지속가능한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산림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하여 강원도 공유림에서 개선해야할 사항을 도출하였다. 임업진흥원은 이번 강원도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 표준(안)을 보완하고 공식적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금년 말까지 표준(안)을 최종 승인하겠다는 계획이다. 2007년 FSC 국제산림경영인증을 공유림 가운데 최초로 취득한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최돈이 연구원장)은 시범사업에서 지적받은 사항을 바탕으로“이번 한국산림인증제도 시범사업 역시 공유림 중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개선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기존에 충분히 활용되고 있지 않고 있는 해외 산림경영인증과는 달리 한국산림인증제도 시범사업에서는 산림경영인증과 CoC인증을 상호 연계함으로써, 시범인증림에서 생산된 제품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시키는 등 인증 취득에 대한 활용도를 제고시킬만한 기반을 확립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강원도 공유림 대상 산림경영인증 시범사업을 마치고 6월 말경부터는 사유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5-06-17
  • 산림청 국립수목원, 양치식물을 알면 식물의 진화가 보인다.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양치식물을 알면 진화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과 양치식물전시원에서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 간 개최한다.국립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나라 양치식물의 식별과 진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고사리사랑(일반인 연구모임)’과 함께 연다.「양치식물을 알면 진화가 보인다.」전시회는 ①‘진화로 만나는 양치식물(특별전시실)’과 ②‘재미있게 알아가는 양치식물(양치식물 전시원)’ 2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진화로 만나는 양치식물’에서는,우리나라 양치식물 32개과 45종을 계통에 따라 배열하여 양치식물의 진화 모습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즉 양치식물 각 분류군은 ‘분경1)’과 ‘자생지 생태사진’, ‘증거 표본2)’을 한 세트로 식물 진화 과정에 따라 배치되어 자연스럽게 원시분류군과 파생분류군을 알 수 있다.      1) 분경(盆景) : 식물을 심어 자연의 풍경을 만들어 관상할 수 있도록 만든 화분      2) 증거 표본(Voucher specimen) : 어떤 식물종이 분포한다는 증거가 되는 표본, 식물도감에 수록된 식물에 대해 증명할 수 있는 표본‘분경’을 통해 살아있는 양치식물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자생지 생태사진’을 통해 실제 생육지에서 살아가는 양치식물의 모습을, ‘증거 표본’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기록을 갖는 식물 종 표본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특히 양치식물의 종이 새롭게 만들어진 잡종인 거미꼬리고사리의 사례를 실제 식물의 전시를 통해 진화의 산물을 볼 수 있다. ‘재미있게 알아가는 양치식물’에서는,‘양치식물 셀프 관찰 가이드 at 양치식물원’ 관람코스를 통해 식물 종을 식별하는데 중요한 형질인 잎, 포막3), 인편4)의 다양한 형태와 포자낭군5)의 위치가 각기 다른 양치식물(음양고비 등 60여 종)을 직접 만날 수 있다. 또한 잎의 모양에 따라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바위손 등 12종을 관찰할 수 있다.       3) 포막(indusium) : 양치식물 고사리류의 포자낭군을 덮어 보호하고 있는 기관      4) 인편(scale) : 양치식물의 잎자루에서 주로 관찰되는 비늘처럼 보이는 작은 조각      5) 포자낭군(sorus) : 양치식물의 잎 뒤에 생기는 홀씨주머니가 여러 개 모여 있는 구조전시회 안내책자의 그림을 통해 양치식물의 식별 형질, 분류, 번식 방법, 생활사, 생육환경 이외에도 양치식물에 대한 궁금한 점은 ‘묻고 답하기’ 형식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국립수목원 진혜영 임업연구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양치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계속 양치식물을 연구하는 장소로 양치식물 전시원이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일반인 연구자와 함께 협업하는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본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과 양치식물 전시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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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산림청 국립수목원, 많아진 ‘황다리독나방’의 수, 천적으로 조절한다.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황다리독나방(Ivela auripes (Butler))’의 기생 천적 곤충 총 14종을 새로이 밝혔다. 이로서 ‘황다리독나방’ 제거를 위해 농약과 같은 화학적 방제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천적에 의한 새로운 생물학적 방제기술 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게 된 것이다. 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로 인한 고온 현상으로 개체수가 급속히 증가하는 등 이상 번식 현상을 보였던 ‘황다리독나방’이 올해 6월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황다리독나방’은 나비목 나방류에 속하는 곤충이지만 보통의 나방과는 달리 낮에도 활동하고 나는 모습이 나비와 비슷하여 흰나비로 착각하기 쉽다. ‘황다리독나방’의 애벌레는 유난히 층층나무의 새순과 잎을 갉아먹으며 특히 그 섭식량이 많아 층층나무에 큰 피해를 입혀 산림피해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수목원은 ‘황다리독나방’의 생물학적 방제1)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자 2014년부터 천적 곤충을 조사하여 왔다. 지금껏 알려진 기생천적은 국내 1종, 일본 4종에 불과하였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황다리독나방’의 미성숙단계(알, 애벌레, 번데기)에서 가해하는 새로운 기생천적으로 알기생벌2) 1종, 유충기생벌3) 7종, 번데기기생벌4) 6종 등 총 14종을 확인하였다. 이로써 국내 ‘황다리독나방’ 기생곤충은 ‘나방살이납작맵시벌(Pimpla disparis Viereck)’ 등 총 15종으로 기록되는 것이다.     1) 생물학적 방제(Biological control) : 살아 있는 생물 또는 생물 유래의 물질을 이용하는 방제법. 화학적 방제(chemical control)에 비해 환경파괴나 공해가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2) 알기생벌 : 곤충의 알에 기생하는 벌     3) 유충기생벌 : 곤충의 애벌레에 기생하는 벌     4) 번데기기생벌 : 곤충의 번데기에 기생하는 벌 ‘황다리독나방’의 발달 단계별로 주로 기생하는 기생곤충을 살펴보면,   ◦ 알 단계      1종의 알기생벌을 발견하였는데, 알좀벌과로 학명은 Trichogramma  kurosuae이며, 우리나라 미기록종으로 확인되어 곧 논문 투고를 통해 한글 이름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 기생벌은 몸 전체 길이가 1mm 정도로 매우 작고 노란색을 띈다. 다른 알기생벌들과는 달리 애벌레 상태로 겨울을 나고, 나방과 마찬가지로 1년에 한 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황다리독나방’의 알만 공격한다. 이 단계에서 기생곤충에 의해 공격당하는 비율은 조사된 알의 약 20%에 달했다.   ◦ 유충 단계      고치벌과의 Cotesia sp. cf. melanoscela이 주로 기생하며, 이 또한 우리나라 미기록종으로 밝혀져 곧 논문 투고를 통해 한글 이름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 단계에서 기생곤충에 의해 공격당하는 비율은 조사된 유충의 21%에 달했다..   ◦ 번데기 단계      맵시벌과의 ‘나방살이납작맵시벌(Pimpla disparis Viereck)’과 기생파리과 1종이 이 단계에서의 주요 기생천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단계에서 기생곤충에 의해 공격당하는 비율은 조사된 번데기의 46%에 달했다. 국립수목원 김일권 임업연구사는 “이번 연구 결과로 고온 현상으로 그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황다리독나방’을 제거하기 위해 농약과 같은 화학적 방제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천적을 활용하여 개체수를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다리독나방’의 알, 애벌레, 번데기 단계에 모두 적용할 수 있어 생물학적 방제 기술 개발에 좋은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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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0
  • 한국임업진흥원, 미래 임업에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과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학장 송병섭)은 6월 9일(화), 충북대학교 첨단바이오연구센터에서 임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신학연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교육·연구·기술 등 정보교류와 목재 관련 시험·분석 공간 및 장비를 교차 활용하기로 했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MOU 체결 전,  ‘숲에서 당신의 미래를 설계 하세요’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실습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업무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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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0
  • 산림청 국립수목원, 녹색연합과 DMZ생태문화지도 사상 첫 제작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녹색연합(공동대표 유경희 등)이 DMZ1) 일대의 ‘동물’과 ‘역사 문화’에 대한 정보를 엮어 이야기로 풀어 쓴 「DMZ 생태문화지도」 ‘동물편’과 ‘인문편’을 오는 10일 출판한다.    1) DMZ(Demilitarized Zone) : 비무장지대, 즉 군사 시설이나 인원을 배치해 놓지 않은 지대를 뜻하는 말. 주로 한반도 비무장 지대를 일컫는다. 한반도 비무장 지대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 남북의 경계인 군사분계선(MDL)에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의 범위로 설정되어 있다.이는 국립수목원과 녹색연합이 DMZ 일원의 고유한 생물자원 및 역사문화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몇 년간 DMZ 일대를 탐색하여 제작한 결과이다.DMZ라는 특수한 환경이 국내·외 관심을 모으는 현 시점에서 DMZ의 ‘생태문화’에 집중하고 고민하여 연구한 자료를 국민 모두가 함께 펼쳐 볼 수 있도록 그림 이야기책으로 제작하였다는 것이 DMZ 생태문화지도의  의의이다. 또한 이 결과물이 DMZ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DMZ의 자연 생태계보전에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된다.또한 DMZ 일대의 나무와 풀꽃을 소개하고 DMZ의 마을 이야기를 전하는 DMZ 생태문화지도 ‘식물편’과 ‘마을 이야기편’이 2016년에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 기관은 DMZ일원의 산림생물자원 및 북방계 식물자원을 연구하는 곳으로써, 한반도의 횡축인 DMZ일대의 고유한 생태계를 보전하며 국제적 수준의 연구기지로 나아감은 물론 생물다양성에 기반한 남·북한 및 국제 평화협력의 거점기지로 발돋움하고자 한다.더불어 녹색연합은 2001년부터 DMZ 일원의 자연환경, 문화, 환경 현안 등을 다양한 이슈를 모니터링하고 그와 동시에 보전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한반도 3대 생태축으로서 DMZ 일원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난개발로 인한 훼손을 최소화함은 물론,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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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6월의 제주도의 동식물 선정
    제주도의 아름다운 산림을 대표하는 6월의 꽃과 새로 ‘수련’과 ‘팔색조’가 선정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 산림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 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수련(Nymphaea tetragona, Water lily)은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서  제주지역의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습지나 연못, 또는 목축이나 표고재배를 위해 조성한 물웅덩이 같은 생태환경에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다.  6월부터 초여름까지 흰색에서 붉은색까지 다양한 색깔의 꽃을 피우며 꽃잎은 8∼15개인데 크기는 다양하다. 수련이라는 이름은 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기 쉽지만, 오전에는 피었다가 밤에는 접어들기 때문에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수련(睡蓮) 이라고 부른다. 유라시아 대륙에 널리 퍼져 있다. 민간에서는 꽃은 지혈 및 강장제로, 잎은 두통, 구토 등에, 뿌리줄기는 천식, 폐질병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련의 꽃말은 ‘청순한 마음’이다. 팔색조(Pitta nympha, Fairy pitta)는 8가지 이상의 화려한 색을 가진 아름다운 새로, 참새목 팔색조과에 속하는 여름 철새이다. 전 세계적으로 10,000 마리 이하의 개체수가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6월은 팔색조의 주요 먹이인 지렁이가 풍부하고 본격적인 번식이 시작되는 달로서, 제주지역의 400∼600미터 중산간 지역의 계곡부나 곶자왈 지역에서 주로 번식한다. 팔색조는 몸길이 18cm 정도로서 수컷과 암컷의 몸 색깔이 같다. 등은 노색, 허리는 하늘색, 배는 붉은색, 다리는 분홍색이며, 눈은 검은색, 눈썹선은 연한 노란색으로, 이름처럼 여러 가지의 아름다운 색을 자랑한다. 나뭇가지와 이끼를 이용하여 바위나 나무줄기 사이에 타원형의 커다란 둥지를 만들며 약 2주간 알을 품고 나면 새끼가 부화하고 13∼14일 가량 어미새가 가지고 오는 먹이를 먹은 후 둥지를 떠난다. 한국에서의 주요 번식처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보길도, 거제도 등 남서해안 도서지역이며, 번식을 끝낸 개체들은 9월 말경 월동지(보르네오섬)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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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버섯에서 항(抗)진균•항(抗)종양 효과 물질 ‘유데스몰’ 생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겨울우산버섯으로 항(抗)진균․항(抗)종양 효과를 나타내는 생리활성물질인 ‘유데스몰’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 유데스몰(eudesmol) : 식물의 정유 성분 중 생리활성물질로 편백과 삼나무와 같은 나무의 정유에서 추출되는 성분으로, 항(抗)진균․항(抗)종양 효과가 높음    * 항진균 : 백선이나 무좀과 같은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의 성장을 억제    * 항종양 : 종양(암)의 성장을 억제 겨울우산버섯의 균사로부터 ‘유데스몰’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통해 ‘유데스몰’은 언제든 지속적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기술을 통해 원료 생산기간은 버섯 균사 배양기간 등을 포함해 평균 14일로 매우 짧아 단기간에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식물(나무)의 경우에는 생장기간을 감안하면 원료 생산에는 최소 몇 개월에서 수년이 걸린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유데스몰을 겨울우산버섯 균사의 세포 밖으로 배출시켜 생산하는 형태로 원료인 균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원료 재활용형이다. 이는 배양액만 회수하여 간단한 농축과정만으로도 순수한 유데스몰을 얻을 수 있어 생산 공정도 간단하다. 다시 말해, 원료가 되는 균사를 계속 재사용함으로써 생산비용도 절감돼 매우 경제적이다. 반면 기존의 생산원료 형태는 식물(나무) 원료를 소모하면서 생산하는 형태인 원료 소비형이다. 이는 식물로부터 정유 성분을 추출한 후, 다시 분리▪정제 과정을 통해 소량의 유데스몰을 생산해 원료수급의 한계와 상대적으로 높은 생산비용의 부담이 있다. 치료제로서 검증과정과 상용화에도 큰 어려움이 있었다. 아울러, 기존의 생산 기술은 삼나무(1g 기준)의 경우, 정유를 추출 한 후 0.9∼1.2 mg의 순수한 유데스몰을 생산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겨울우산버섯의 균사(1g 기준)를 발효기에서 4.6ℓ배양으로 438mg의 순수한 유데스몰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최소 365배 이상의 생산 효과가 있는 셈이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식물에서 추출하는 유데스몰의 경우 1mg 당 3만 원으로 판매되고 있어, 버섯에서 추출하는 유데스몰로 대체할 경우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화 기술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유데스몰은 진균에 의한 피부질환 등에 사용되고 있는 합성 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치료제로 활용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량 생산된 순수한 유데스몰의 생리활성 작용원리에 대한 검증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향후 천연 아토피 치료제로써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추가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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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5-06-07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6월 19일(금)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건국대학교가 주관하며 산림청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2014년에 이에 올해 2번째로 개최되며,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준비중에 있거나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희망하는 법인 및 단체(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오는 6월 19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7월 6일(월) 최종 15개 이상의 아이디어를 발굴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아이디어를 산림분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워크숍, 지원신청 지원 등이 제공되며, 교육과정에 필요한 소정의 창업지원금도 지원된다.  김남균 원장은“산림분야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서 산림자원의 잠재적 가치를 깨우고, 임업분야의 사회적 경제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가팀은 공모전 사이트(http://www.seforest.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이메일과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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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산림청 국립수목원, ‘2015 귀농귀촌 농식품 일자리 박람회’에서 정원 선보여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모두에게 꿈을 줄 수 있는 ‘맛있는 숲 속, 「사랑방 정원」’을  ‘2015 귀농귀촌 농식품 일자리 박람회’에서 선보인다. 이 정원은 국립수목원이 그동안 ‘귀농귀촌인’을 위해 선 보였던 ‘마을정원’, ‘정원놀이터’ 등에 이어 4번째이다. ‘맛있는 숲 속, 「사랑방 정원」’ 은 ‘평상정원’과 ‘놀이마당’으로 구성된다. ‘평상정원’에는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산나물이 가득한 맛있는 숲속에 편안한 평상과 책이 있다. 이 정원에서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은 대화를 통해 서로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협력하고 성장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다. ‘놀이마당’은 도시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이 이주지역의 또래 친구와 어울려 놀 수 있는 자연놀이터로 친구와 함께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는 체험을 통해서 우정을 쌓고 자연에 대한 관심과 감성을 키울 수 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사랑방 정원」이 어른에게는 담소를 나누며 사랑을 베푸는 공간으로, 아이에게는 자연뿐만 아니라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정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조성하는 ‘맛있는 숲 속, 「사랑방 정원」’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 제 3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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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산림청, 독초와 산나물 헷갈리면 안돼요
    봄철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 알고 먹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특히,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독초와 산나물의 특징을 비교 분석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산나물을 채취할 때에는 산나물과 독초에 대한 명확한 형질 파악 후 채취하여야 한다.   ○ 곰취(식용)와 동의나물(독초)     - 곰취는 뿌리를 약용으로 쓰고 잎은 식용으로 쓰는 대표적인 산나물이다. 잎은 전체적으로 둥글고 아랫부분이 갈라지는 형태를 가지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에는 두 줄의 적갈색 선이 있다. 반면, 동의나물은 곰취에 비해 잎이 두껍고 가장자리 톱니는 둔하며 잎자루에 적갈색 선이 없다.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하기도 하나 독성이 강하여 직접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잎자루 : 잎과 줄기를 연결하는 부분, 이것이 없는 식물도 있다.   ○ 참당귀(식용)와 개구릿대(독초)     - 참당귀는 향이 짙고 약용과 식용으로 널리 이용되는 식물이다. 잎은 여러 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작은 잎들은 대부분 서로 연결되어 떨어지지 않는다. 꽃은 여름에 피며 자주색으로 공 모양으로 여러 개가 달린다. 반면 개구릿대는 독초로 참당귀에 비해 갈라진 잎이 서로 떨어져 있으며 꽃은 흰색으로 핀다.   ○ 산마늘(식용)과 은방울꽃(독초)     - 산마늘은 부추와 유사한 식물로 냄새를 맡으면 부추향이 나며 부추에 비해 잎이 넓고 두 장씩 나오며 부드럽다. 반면, 은방울꽃은 잎이 산마늘과 유사하나 보다 두껍고 뻣뻣하며 냄새가 나지 않는다. 뿌리에 독성이 있어 잘못 먹으면 위험하다.   ○ 머위(식용)와 털머위(독초)     - 머위는 우리나라 산과 들판에 해가 잘 드는 곳에 자라며, 꽃이 핀 후 잎이 나오며 호박잎과 유사하여 잎이 부드럽고 잔털이 있다. 반면, 털머위는 독초로 우리나라 남부지역에 주로 자라며 잎은 상록성으로 늘 푸르고 두꺼우며 윤채가 나고 잎자루는 붉은색을 띤다.   ○ 우산나물(식용)과 삿갓나물(독초)     - 우산나물은 펼친 우산의 살처럼 한 곳에서 여러 개의 잎이 돌려나는 특징이 있으며, 잎은 두 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도 톱니가 있다. 반면, 삿갓나물은 잎이 우산나물과 유사하나 갈라지지 않고 톱니도 없다.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나 잎과 함께 독성이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산나물이나 약초를 채취할 때는 반드시 산주의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독초와 산나물을 잘 구별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바란다”라며, ‘정확한 식물 구별이 어려운 경우에는 식용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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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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