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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 시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3월 4일(월)부터 4월 30일(화) 및 11월 15일(금)부터 12월 15일(일)까지의 산불통제기간 동안 곧은재탐방지원센터~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5.6㎞ 구간과 부곡탐방지원센터~곧은재 4.1㎞ 구간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는 201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산불 예방, 치악산의 다양한 동식물 보호, 탐방객 대상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특히 봄·가을철 산불방지 기간 내에는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사전 예약으로 출입하는 제도다.   탐방로 예약제 운영 기간동안 1일 최대 입장 가능 인원은 구간별 초입에서 390명으로 제한되며, 이용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고,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태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예약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시작된 제도” 라며 “자연 보전과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을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28
  • 산불 꼼짝 마! 여주시 산불방지 기관표창 수상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월 1일 ~12월 15일)단 한건의 산불발생 없이 무사히 마치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해체했다. 그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주말도 반납하고, 산불방지 캠페인 및 기동순찰을 실시하며 이른  아침 및 늦은 저녁 오인 신고에도 어김없이 철저히 대응해왔다.    특히 작년부터 산림공원과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산불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한 결과, 이제는 시민들이 캠페인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동참해주셔서 “산불로부터 우리 고향 스스로 지키기” 토대가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여주시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결과 173개 마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중 산북면 후리와 점동면 원부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등 타지역의 귀감이 되었으며, 여주소방서 등과 함께 취약계층시설과 문화재 보호를 대상으로 한 산불대응훈련, 나아가 경기도 산불진화합동훈련을 실전에 가깝게 주최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바쁘게 보냈다. 이러한 공로로 여주시는 올해 경기도에서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서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산불관련하여 총 4 개의 표창을 수여 받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해체하는 산림공원과 강종희 과장은 “산림공원과뿐만   아니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기동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산림인접지역에서 거주하는 고령자, 신규 전입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산불방지 홍보를 실시 한 결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발생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23-12-28
  •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산불드론 감시단 운영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무인기(드론)를 활용하여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진화용 드론 3대와 정찰용 드론 2대를 보유한 기관으로 울진·삼척산불(2021), 군위산불(2022, 2023)등 대형산불에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발생 시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드론의 신속한 기동성과 정확한 위치확인, 고성능 카메라(열화상 촬영 기능, 정밀 센서 등)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산불지역 정찰, 상황파악, 정보제공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드론의 기술을 ‘산불드론 감시단’에 접목하여 지역 주민 산불계도 활동과 산림인접지 불법소각 등 계도 및 단속 임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손수식 소장은 “관리소에서 보유 중인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라며, “산불드론 감시단 운영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3-12-20
  •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15일 24시부로 종료
    <사진> 주택화재 비화 산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15일 24시부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40건, 11ha의 산불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초동 진화로 산불 건당 피해면적은 10년 평균(35건, 11ha)보다 13% 감소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건축물 화재 비화가 예년(3건, 9%)보다 약4배 증가한 11건, 28%로 가장 많았고, 입산자 실화(10건, 25%)가 뒤를 이었다. 특히, 가을철 산불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됐던 입산자 실화는 적극적인 산불 예방으로 예년보다 23% 감소했다. 다만, 산불의 발생 원인은 건축물 화재 비화, 재처리 부주의, 농막 전기합선, 낙뢰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었더라도 내년도 봄철 산불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산불은 거의 99%가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므로 국민 여러분께서도 소각행위를 철저히 금지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사진> 양구산불 야간지상진화.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23-12-15
  • 남성현 산림청장, 강원 동해안지역 산불대응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은 12월 12일 삼척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상황 등을 점검하고, 강원 동해안지역 국유림경영 관리에 고생하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관할면적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하장면 제외) 및 동해시 국유림 56,139ha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에 방문함에 따라, 강원 동해안지역의 지리적(동고서저)․기후적(푄현상·강풍) 특성으로 한 번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화·지속화될 수 있는 만큼 영농부산물 파쇄·산불예방 홍보 등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삼척국유림관리소의 인공위성을 활용한 통신서비스 구축 방안 마련을 통해 휴대전화 통신음영지역 국유림에 대한 효율적 운영과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였고,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를 많이 발굴하여 국유림의 효율적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국유림을 강조하였다.   무엇보다 최일선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유림 행정을 구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주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인 소나무림을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 창출에도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2
  • 삼척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추진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올해 하반기 동해시에서 소나무재선충 감염목 17본이 발생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 및 인위적 확산 방지, 유통·취급질서 확립를 위해 동부지방산림청·삼척시·동해시과 협동하여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14일간 동해시와 삼척시에 소재한 목재수입유통업체, 목재생산업체, 제재업체 등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소나무의 올바른 유통경로를 확인하기 위하여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소지 및 유통일지 작성 유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감염목 등 입목을 이동할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없이 소나무를 이동하는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통하여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삼척국유림관리소, 영농부산물 파쇄·수거로 찾아가는 적극행정 실행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2023년 가을철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중점대책에 따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023.11.1.~2023.12.15.) 동안 관할 지역(삼척시, 동해시) 내 임산촌 농가에 대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으로 수거파쇄 전담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말부터 12월 초순에는 삼척시 근덕면 일원(동막리, 교가리, 금계리 등)에서 각 마을별로 2톤 이상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하였다. 8일에는 노곡면 상마읍리에서 지원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 기간 중 약 17톤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할 예정이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대형산불이 빈발하는 추세 속에서 산불 원인의 33%를 차지하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중이나, 임산촌 인구 고령화 및 장비·인력 부족으로 단순 단속으로는 근절이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마을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임산촌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산불재난을 예방하는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함양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의 확립을 위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거창군, 하동군, 함양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특별단속은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8일간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 사용 등 약 17,423여 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하였다.   소나무류의 이동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제한된다.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실수로라도 감염목 등을 판매·이용하거나 보유·발견하고 신고하지 않아도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생산된 소나무류를 이동하고자 할 경우에도 산림청장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은 후 이동하여야 한다. 발급받지 않고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등 규정을 위반하면 2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소나무류의 건전한 유통 및 취급 질서를 확립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2-07
  •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국민활용서비스 제공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임도로드뷰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114km에 달하는 임도의 로드뷰는 산림공간정보서비스(https://map.forest.go.kr/)에 접속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임도로드뷰 개방을 통해 임도를 활용하여 산악자전거 및 트래킹을 즐기는 일반국민들은 임도로드뷰를 통해 이동노선의 사전 확인 등이 가능하여 조난등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불이나 산사태 등 산림재난 발생 시 대피로와 진·출입로의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유림 100대 명품숲으로 지정된 가리산 잣나무 명품숲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 노약자 및 이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숲길을 체험 할 수 있는 산림서비스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관계관은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를 위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만큼, 국민들의 이용이 제한되는 점에 양해 부탁드린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2-07
  • 산림보호·산불예방 합동 점검 실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6일(수),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산막이옛길 이용객을 대상으로 괴산군청 직원 일동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산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산불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같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마을 주민들과 입산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알리고, 입산통제구역이나 통행이 제한된 등산로에는 출입 금지하며, 입산이 가능한 지역에 입산 할 경우라도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않도록 주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인화물질 : 라이터, 전자담배, 버너, 화기 등       또한, 산림보호법에 제53조에 의거,「허가 없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놓거나 가지고 들어간 자」,「화기 또는 인화·발화물질을 소지하고 산림에 들어간 자」에 대한 처벌 규정을 알려 경각심을 제고하였다.   산불예방 활동과 더불어, 김성만 센터장과 괴산군 우창희 산림녹지과장은 면담을 통해 상호 협업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협조사항 논의 등 산불 유관기관간의 협력을 다짐하였다.   김성만 센터장은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유사시 산불진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7
  • 속초시, 산불대응태세 점검 및 산불예방 총력
        속초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 동안 동해안 지역에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는 등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고조됨에 따라 지난 10월 16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4명을 조기 배치하고 11월 1일부터는 산불예방 주․야간 감시원 92명을 산불취약지 일원에 일제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11월 21일 양구군과 12월 4일 양양군 산불 발생 등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5일(화) 산불진화대원 및 감시원 산불감시초소 등을 방문해 산불대응태세를 점검하며 산불예방 활동 강화와 초기진화에 역점을 두는 등 대형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5여 개소의 산불감시초소를 돌며 산불예방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야를 가리지 않고 산불감시 업무에 수고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2019년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속초시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오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행 시 흡연 및 화기사용 금지, 불법소각행위 금지, 화목난로의 안전한 사용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23-12-06
  •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산불! 드론으로 단속한다.!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최종원)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하는 드론 산불단속은 사전에 드론감시단원을 대상으로 드론활용 교육을 실시하여 능숙하게 드론을 조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개조 10명으로 구성하고 대형산불 취약지역 및 가을철 행락객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감시를 할 경우 높은 고도에서 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많은 면적을 한꺼번에 감시할 수가 있어서 지상에서 감시하는 것에 비해 효율적인 산불감시가 가능하며, 주간은 물론 야간단속도 가능하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산불단속으로 산불 사전예방에 주력하고 산불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2-06
  • 남성현 산림청장, 울산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현장 점검
    사진1.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현장을 찾아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단장 등 관계자들과 방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자리에서 남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피해 고사목 제거 등 예찰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피해 고사목 제거 시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산림청 제공>   사진2. 남성현 산림청장이 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현장을 찾아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단장 등 관계자들과 방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사진3. 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현장에서 방제 작업자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제거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사진4-5. 남성현 산림청장(앞 왼쪽)이 1일 가을철 산불대비 울주군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파쇄하는 현장을 찾아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과 함께 깻대를 파쇄하고 있다. 남 청장은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부주의로 가을철 산불이 빈번해지고 있다"라며, "산림 내 화기물 반입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1
  • 정읍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최종원)는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서 11월 27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단속의 목적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이며, 단속 대상은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조경업, 목재생산업, 화목농가 등이다.    현재 정읍국유림관리소 관내는 군산시를 비롯해 9개시군 345개 동리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를 이동할 수 있는 경우는 방제처리를 하거나 관계기관으로부터 소나무류 미감염 확인증을 받은 경우이다.    이에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류 취급업제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대한 사전 안내를 완료했으며, 계도를 우선 실시하고 단속도 병행하며 적발 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는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1-27
  • 순천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 적극대응으로 산림재해 위험 낮춰
    <사진> 산불진화임도(곡성군 목사동면 죽전임도)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상시화․대형화 하는 산불에 대응하고 가을철 산불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산림규제를 완화하고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 산림재해 대표 규제완화 사례는 ▷국유임도뿐 아니라 공․사임도에서도 산불진화임도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산불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추진 ▷국민에게 산불정보, 대피소 안내 및 행동요령 실시간 제공 등이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대형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곡성군 목사동면 등 3개소 5.52km의 산불진화임도*를 설치하였으며, 광양시 성황동에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 16ha를 추진 중에 있다.    *산불진화임도는 진화차량 진․출입이 용이하고 산불진화용 취수시설이 설치된 것으로 3.5m~5m폭을 가진 임도를 말함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불필요한 산림규제는 완화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산불진화임도 취수장에서 취수 장면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1-22
  • 영월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소나무류 무단 이동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11월 26일까지 계도를 거쳐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소나무류취급업체 및 화목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영월군과 함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영월관내 소나무류 유통·가공업체 및 조경업체 1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으로, 소나무류 원목 등 조경수의 불법 유통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의 작성·비치 여부를 확인하며, 단속현장에서 위법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소나무 또는 잣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여, 재선충병 발생지역에서 소나무류의 무단이동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 활동과 연계하여 주민인식이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의 무단이동을 통제하고, 세심한 관리를 통해 이동단속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특별단속을 통하여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1-22
  • 남성현 산림청장, 민북지역 산불대응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은 11월 21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1~12.15)’ 산불상황실 등을 점검하고, 민통선이북지역 국유림경영 관리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관할면적 : 강원도 양구군 전역 및 인제·화천·철원 3개군 민북지역 국유림 73,550ha       산림청장은 민북지역이 지리적·군사적(미확인폭팔물, 군사시설) 특성에 따라 진화에 제한이 있는 점을 고려해 ‘산불진화 취약지역’에 대한 영농부산물 파쇄·산불예방홍보 등 사전예방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직원과의 소통 시간에서는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의 국유림에 대한 효율적 운영으로 경제임업과 환경임업의 조화를 이뤄 산림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 경제임업 : 목재생산, 임산물 재배 등 경제적 목적의 산림경영    * 환경임업 : 생활·환경·군사 보호구역 등에 대한 보전과 복원     아울러 민북지역은 군사적으로 규제가 많은 지역이기에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1-21
  • 함양국유림관리소, 산불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 펼쳐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지리산을 방문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백두대간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에서 인화물질 소지 및 사용 금지에 관한 내용을 전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였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관내 12개 시군의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7명을 동원하여 지역 산불 밀착 감시 및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중심산줄기인 백두대간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1-21
  • 산불 꼼짝마, 드론 감시로 사전 차단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천)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11.1.∼12.15.)동안 ‘산림드론 감시단’을 운영하여 산불 발생 취약지역에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순찰로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한다.   * 연간 산불의 주요 발생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소각 산불이 전체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및 강한 바람, 대기 건조가 계속됨에 따라 대형산불 확산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 드론 감시단’은 산림 인접 지역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와 산림 내 취사·흡연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행위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며,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드론을 활용하여 감시할 경우 사람이 직접 단속하기 어려운 대규모 지역의 순찰이 가능하고, 탑재되어 있는 열 화상 카메라를 통해 소각행위 발생 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기에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김인천 소장은 “산불드론 감시단 운영으로 산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 같다”며 “입산자 부주의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지역주민들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1-21
  • 충주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11월 20일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90-1 일원에서 등산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산림청은 올해 △사립자연휴양림 내 식당 조성기준 완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분할납부 기준금액 완화,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횟수 확대, △목재생산업 등록기준 완화 등의 규제를 개선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인 소장은 “불합리한 규제 발굴과 적극행정 실천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1-21

산림행정 검색결과

  • [기고]작은 실천들이 모여 이루는 산불예방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자연스레 산·숲·계곡을 찾아 캠핑·글램핑 ·차박 등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많아졌다. 이는 산림이 가진 공익적 가치 중 산림휴양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 체감할 수 있는 예이다. 이런 산림의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산림청에서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고, 이 시기(4월)의 가장 큰 이슈는 산불이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기’보다는 ‘산불 주요 원인별 예방대책을 강화’하여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불의 주요 원인이 뭘까? 산림청에서 밝힌 2023년 발생한 산불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28.5%이며, 논 밭두렁·쓰레기·농산폐기물 소각이 21.6%, 여기에 흡연자 및 성묘객 실화까지 합하면 63.4%에 달한다. 결국 산불은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보다 사람에 의한 실화로 발생한다는 것을확인할 수 있다.   산불 원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입산자의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서 산림청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산불취약지역’으로 분류하여 관리하는 한편,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2. 1.~5.15.)과 가을철(11. 1.~12.15.)에 사람들이 산에 가는 것을 통제하기도 하고, 산불이 많이발생한 마을을 순찰하며 산불예방 안내방송을 하고 화기를 지닌 입산자를 계도·단속하면서, 산불감시원과 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해 어디서 연기가 나는지 지켜보기도 하며, 많은 사람들이 야외로 몰릴 수 있는 기간에 대해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여 산불방지인력의 연장근무 및주 말 산불기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두 번째로 큰 비율을 차지하는 소각행위에 대한 예방활동도 마찬가지다. 산림청은 2023년부터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운영하고 있다.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기로 부수어 퇴비로 활용하면 토양비옥도도 증진되고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효과도 있으며, 시골 어르신들의 골칫거리도 해결된다. 2024년은 이 제도를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확대하니 산불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산림청은 산불위험이 높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1.~4.30.) 동안 주말 기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벚꽃 피는 시기 산을 찾을 때는 화기를 소지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산불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산불조심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쓰레기나 논·밭두렁을 태우지말아 달라고 부탁드렸다.   이런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산불은 매년 발생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약 567건의피해가 발생했고, 그 면적은 4,004ha에 달한다. 매년 여의도 13개 이상 면적의 숲이 산불로 인해 사라지는 셈이다.   산불이 사람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인식 개선도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무심코 하는 작은 행동이 얼마나 큰 산림의 가치를 파괴할 수 있는지 알고 산림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면, 자연스레 산불예방이라는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일상 속 산불예방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산에 가는 사람이 있을 때 ‘산불 조심해야 돼!’란 한마디,논·밭을 태우려는 사람이 있을 때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에 신청해 보는 건 어때?’란 한마디, 이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산과 숲을 지켜주고 더 나아가 우리 세대가 자연에서 누린 여가생활을 후대와 함께 할 수 있게 도우리라 믿는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4-04-16
  •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 시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3월 4일(월)부터 4월 30일(화) 및 11월 15일(금)부터 12월 15일(일)까지의 산불통제기간 동안 곧은재탐방지원센터~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5.6㎞ 구간과 부곡탐방지원센터~곧은재 4.1㎞ 구간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는 201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산불 예방, 치악산의 다양한 동식물 보호, 탐방객 대상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특히 봄·가을철 산불방지 기간 내에는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사전 예약으로 출입하는 제도다.   탐방로 예약제 운영 기간동안 1일 최대 입장 가능 인원은 구간별 초입에서 390명으로 제한되며, 이용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고,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태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예약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시작된 제도” 라며 “자연 보전과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을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28
  • 산불 꼼짝 마! 여주시 산불방지 기관표창 수상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월 1일 ~12월 15일)단 한건의 산불발생 없이 무사히 마치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해체했다. 그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주말도 반납하고, 산불방지 캠페인 및 기동순찰을 실시하며 이른  아침 및 늦은 저녁 오인 신고에도 어김없이 철저히 대응해왔다.    특히 작년부터 산림공원과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산불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한 결과, 이제는 시민들이 캠페인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동참해주셔서 “산불로부터 우리 고향 스스로 지키기” 토대가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여주시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결과 173개 마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중 산북면 후리와 점동면 원부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등 타지역의 귀감이 되었으며, 여주소방서 등과 함께 취약계층시설과 문화재 보호를 대상으로 한 산불대응훈련, 나아가 경기도 산불진화합동훈련을 실전에 가깝게 주최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바쁘게 보냈다. 이러한 공로로 여주시는 올해 경기도에서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서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산불관련하여 총 4 개의 표창을 수여 받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해체하는 산림공원과 강종희 과장은 “산림공원과뿐만   아니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기동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산림인접지역에서 거주하는 고령자, 신규 전입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산불방지 홍보를 실시 한 결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발생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23-12-28
  •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산불드론 감시단 운영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무인기(드론)를 활용하여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진화용 드론 3대와 정찰용 드론 2대를 보유한 기관으로 울진·삼척산불(2021), 군위산불(2022, 2023)등 대형산불에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발생 시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드론의 신속한 기동성과 정확한 위치확인, 고성능 카메라(열화상 촬영 기능, 정밀 센서 등)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산불지역 정찰, 상황파악, 정보제공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드론의 기술을 ‘산불드론 감시단’에 접목하여 지역 주민 산불계도 활동과 산림인접지 불법소각 등 계도 및 단속 임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손수식 소장은 “관리소에서 보유 중인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라며, “산불드론 감시단 운영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3-12-20
  •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15일 24시부로 종료
    <사진> 주택화재 비화 산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15일 24시부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40건, 11ha의 산불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초동 진화로 산불 건당 피해면적은 10년 평균(35건, 11ha)보다 13% 감소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건축물 화재 비화가 예년(3건, 9%)보다 약4배 증가한 11건, 28%로 가장 많았고, 입산자 실화(10건, 25%)가 뒤를 이었다. 특히, 가을철 산불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됐던 입산자 실화는 적극적인 산불 예방으로 예년보다 23% 감소했다. 다만, 산불의 발생 원인은 건축물 화재 비화, 재처리 부주의, 농막 전기합선, 낙뢰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었더라도 내년도 봄철 산불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산불은 거의 99%가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므로 국민 여러분께서도 소각행위를 철저히 금지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사진> 양구산불 야간지상진화.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23-12-15
  • 남성현 산림청장, 강원 동해안지역 산불대응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은 12월 12일 삼척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상황 등을 점검하고, 강원 동해안지역 국유림경영 관리에 고생하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관할면적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하장면 제외) 및 동해시 국유림 56,139ha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에 방문함에 따라, 강원 동해안지역의 지리적(동고서저)․기후적(푄현상·강풍) 특성으로 한 번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화·지속화될 수 있는 만큼 영농부산물 파쇄·산불예방 홍보 등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삼척국유림관리소의 인공위성을 활용한 통신서비스 구축 방안 마련을 통해 휴대전화 통신음영지역 국유림에 대한 효율적 운영과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였고,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를 많이 발굴하여 국유림의 효율적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국유림을 강조하였다.   무엇보다 최일선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유림 행정을 구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주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인 소나무림을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 창출에도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2
  • 삼척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추진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올해 하반기 동해시에서 소나무재선충 감염목 17본이 발생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 및 인위적 확산 방지, 유통·취급질서 확립를 위해 동부지방산림청·삼척시·동해시과 협동하여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14일간 동해시와 삼척시에 소재한 목재수입유통업체, 목재생산업체, 제재업체 등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소나무의 올바른 유통경로를 확인하기 위하여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소지 및 유통일지 작성 유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감염목 등 입목을 이동할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없이 소나무를 이동하는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통하여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삼척국유림관리소, 영농부산물 파쇄·수거로 찾아가는 적극행정 실행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2023년 가을철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중점대책에 따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023.11.1.~2023.12.15.) 동안 관할 지역(삼척시, 동해시) 내 임산촌 농가에 대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으로 수거파쇄 전담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말부터 12월 초순에는 삼척시 근덕면 일원(동막리, 교가리, 금계리 등)에서 각 마을별로 2톤 이상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하였다. 8일에는 노곡면 상마읍리에서 지원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 기간 중 약 17톤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할 예정이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대형산불이 빈발하는 추세 속에서 산불 원인의 33%를 차지하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중이나, 임산촌 인구 고령화 및 장비·인력 부족으로 단순 단속으로는 근절이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마을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임산촌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산불재난을 예방하는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함양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의 확립을 위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거창군, 하동군, 함양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특별단속은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8일간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 사용 등 약 17,423여 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하였다.   소나무류의 이동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제한된다.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실수로라도 감염목 등을 판매·이용하거나 보유·발견하고 신고하지 않아도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생산된 소나무류를 이동하고자 할 경우에도 산림청장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은 후 이동하여야 한다. 발급받지 않고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등 규정을 위반하면 2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소나무류의 건전한 유통 및 취급 질서를 확립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2-07
  •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국민활용서비스 제공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임도로드뷰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114km에 달하는 임도의 로드뷰는 산림공간정보서비스(https://map.forest.go.kr/)에 접속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임도로드뷰 개방을 통해 임도를 활용하여 산악자전거 및 트래킹을 즐기는 일반국민들은 임도로드뷰를 통해 이동노선의 사전 확인 등이 가능하여 조난등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불이나 산사태 등 산림재난 발생 시 대피로와 진·출입로의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유림 100대 명품숲으로 지정된 가리산 잣나무 명품숲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 노약자 및 이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숲길을 체험 할 수 있는 산림서비스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관계관은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를 위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만큼, 국민들의 이용이 제한되는 점에 양해 부탁드린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2-07
  • 산림보호·산불예방 합동 점검 실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6일(수),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산막이옛길 이용객을 대상으로 괴산군청 직원 일동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산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산불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같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마을 주민들과 입산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알리고, 입산통제구역이나 통행이 제한된 등산로에는 출입 금지하며, 입산이 가능한 지역에 입산 할 경우라도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않도록 주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인화물질 : 라이터, 전자담배, 버너, 화기 등       또한, 산림보호법에 제53조에 의거,「허가 없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놓거나 가지고 들어간 자」,「화기 또는 인화·발화물질을 소지하고 산림에 들어간 자」에 대한 처벌 규정을 알려 경각심을 제고하였다.   산불예방 활동과 더불어, 김성만 센터장과 괴산군 우창희 산림녹지과장은 면담을 통해 상호 협업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협조사항 논의 등 산불 유관기관간의 협력을 다짐하였다.   김성만 센터장은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유사시 산불진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7
  • 속초시, 산불대응태세 점검 및 산불예방 총력
        속초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 동안 동해안 지역에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는 등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고조됨에 따라 지난 10월 16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4명을 조기 배치하고 11월 1일부터는 산불예방 주․야간 감시원 92명을 산불취약지 일원에 일제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11월 21일 양구군과 12월 4일 양양군 산불 발생 등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5일(화) 산불진화대원 및 감시원 산불감시초소 등을 방문해 산불대응태세를 점검하며 산불예방 활동 강화와 초기진화에 역점을 두는 등 대형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5여 개소의 산불감시초소를 돌며 산불예방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야를 가리지 않고 산불감시 업무에 수고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2019년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속초시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오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행 시 흡연 및 화기사용 금지, 불법소각행위 금지, 화목난로의 안전한 사용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23-12-06
  •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산불! 드론으로 단속한다.!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최종원)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하는 드론 산불단속은 사전에 드론감시단원을 대상으로 드론활용 교육을 실시하여 능숙하게 드론을 조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개조 10명으로 구성하고 대형산불 취약지역 및 가을철 행락객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감시를 할 경우 높은 고도에서 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많은 면적을 한꺼번에 감시할 수가 있어서 지상에서 감시하는 것에 비해 효율적인 산불감시가 가능하며, 주간은 물론 야간단속도 가능하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산불단속으로 산불 사전예방에 주력하고 산불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2-06
  • 남성현 산림청장, 울산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현장 점검
    사진1.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현장을 찾아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단장 등 관계자들과 방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자리에서 남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피해 고사목 제거 등 예찰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피해 고사목 제거 시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산림청 제공>   사진2. 남성현 산림청장이 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현장을 찾아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단장 등 관계자들과 방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사진3. 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현장에서 방제 작업자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제거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사진4-5. 남성현 산림청장(앞 왼쪽)이 1일 가을철 산불대비 울주군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파쇄하는 현장을 찾아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과 함께 깻대를 파쇄하고 있다. 남 청장은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부주의로 가을철 산불이 빈번해지고 있다"라며, "산림 내 화기물 반입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1
  • 정읍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최종원)는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서 11월 27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단속의 목적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이며, 단속 대상은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조경업, 목재생산업, 화목농가 등이다.    현재 정읍국유림관리소 관내는 군산시를 비롯해 9개시군 345개 동리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를 이동할 수 있는 경우는 방제처리를 하거나 관계기관으로부터 소나무류 미감염 확인증을 받은 경우이다.    이에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류 취급업제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대한 사전 안내를 완료했으며, 계도를 우선 실시하고 단속도 병행하며 적발 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는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1-27
  •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주중 주말 할인 혜택 안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내 첫 해안생태형 휴양림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서 가을철을 맞이하여 해안경관과 숲속 휴양을 즐겨보기 바란다고밝혔다.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은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양림으로,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휴양림 전 객실에서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며, 휴양림 내부에는 습지생태관찰원이 있어 다양한 자생식물을 만날 수 있다.   휴양림 내에서 넓은 서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휴양림과 가까운 해수욕장에서 유료 갯벌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휴양림에서 자동차로 20분 이내의 거리에는 새만금방조제, 천년고찰 내소사와 전나무 숲길, 모항 갯벌체험장, 변산해수욕장, 채석강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다.   변산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 19동, 연립동 5동 10실, 산림문화휴양관2동 24실이 있다. 또한 휴양림 숙박 이용료를 비수기 주중과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 전일 포함) 이용시 국가보훈대상자, 복지카드소지자, 다자녀가정 등 해당 이용객에 대해 할인율을 차등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고객은 장애인 1급∼6급(경증, 중증 포함), 국가보훈 대상자 1급∼14급, 해당 휴양림이 위치한 지역의 지역주민, 만 19세 미만의 세 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인 다자녀가정이 할인 적용된다. 비수기 주중 이용시 숙소는 20%∼50%,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 전일 포함)에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변산자연휴양림에 문의하면 된다.     휴양림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변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바다경관 및 숲속에서 즐겁고 편안한 휴양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1-23
  • 정선국유림관리소, 덩굴류 제거 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은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덩굴류 제거 사업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금년도 덩굴류 제거사업은 풀베기 단계의 조림지 및 임도주변 덩굴류가 혼생되어 있음을 감안하여 친환경 비닐랩 밀봉처리법과 약제처리법을 사용하여 11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약제처리법의 경우 면봉을 화학약제에 침적시켜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 시 호흡기 보호 마스크, 보안경, 보호 장갑 등 안전복장 착용 후 작업을 실시 해야 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전 반드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에 유의해서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산림사업장 작업원들의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사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1-22
  • 순천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 적극대응으로 산림재해 위험 낮춰
    <사진> 산불진화임도(곡성군 목사동면 죽전임도)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상시화․대형화 하는 산불에 대응하고 가을철 산불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산림규제를 완화하고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 산림재해 대표 규제완화 사례는 ▷국유임도뿐 아니라 공․사임도에서도 산불진화임도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산불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추진 ▷국민에게 산불정보, 대피소 안내 및 행동요령 실시간 제공 등이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대형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곡성군 목사동면 등 3개소 5.52km의 산불진화임도*를 설치하였으며, 광양시 성황동에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 16ha를 추진 중에 있다.    *산불진화임도는 진화차량 진․출입이 용이하고 산불진화용 취수시설이 설치된 것으로 3.5m~5m폭을 가진 임도를 말함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불필요한 산림규제는 완화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산불진화임도 취수장에서 취수 장면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1-22
  • 영월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소나무류 무단 이동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11월 26일까지 계도를 거쳐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소나무류취급업체 및 화목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영월군과 함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영월관내 소나무류 유통·가공업체 및 조경업체 1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으로, 소나무류 원목 등 조경수의 불법 유통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의 작성·비치 여부를 확인하며, 단속현장에서 위법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소나무 또는 잣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여, 재선충병 발생지역에서 소나무류의 무단이동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 활동과 연계하여 주민인식이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의 무단이동을 통제하고, 세심한 관리를 통해 이동단속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특별단속을 통하여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1-22
  • 남성현 산림청장, 민북지역 산불대응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은 11월 21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1~12.15)’ 산불상황실 등을 점검하고, 민통선이북지역 국유림경영 관리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관할면적 : 강원도 양구군 전역 및 인제·화천·철원 3개군 민북지역 국유림 73,550ha       산림청장은 민북지역이 지리적·군사적(미확인폭팔물, 군사시설) 특성에 따라 진화에 제한이 있는 점을 고려해 ‘산불진화 취약지역’에 대한 영농부산물 파쇄·산불예방홍보 등 사전예방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직원과의 소통 시간에서는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의 국유림에 대한 효율적 운영으로 경제임업과 환경임업의 조화를 이뤄 산림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 경제임업 : 목재생산, 임산물 재배 등 경제적 목적의 산림경영    * 환경임업 : 생활·환경·군사 보호구역 등에 대한 보전과 복원     아울러 민북지역은 군사적으로 규제가 많은 지역이기에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1-21

산림산업 검색결과

  • 2023년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행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11월 15일 (수)  서귀포 치유의 숲 일대에서 숲 탐방객을 대상으로 실시 하였다.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과 관련해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입산시 성냥·라이터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취사행의 금지 등 탐방객들이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수 있도록 했다.       담당 주무관은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위험이 고조되고 가을 단풍철 탐방객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는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산불예방에 도민들과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산불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16
  • 추석 성묫길과 가을 산행길, ‘독버섯’ 주의!
    노란다발버섯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추석 성묘객과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독버섯 중독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독버섯 중독사고는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오인해 섭취하여 발생한다. 특히 가을철에는 독버섯인 담갈색송이를 식용버섯인 송이로 혼동하는 중독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추석 무렵 송이는 소나무 숲에서만 만날 수 있지만, 독버섯인 담갈색송이는 활엽수와 침엽수이 혼합되어 있는 일반적인 숲에서도 만날 수 있다. 표면에 상처를 냈을 때 송이는 변색이 되지 않지만, 담갈색송이는 상처 난 부위가 담갈색으로 변하는 차이점이 있다.  노란다발버섯    담갈색송이의 중독 증상은 복용 후 메스꺼움, 복통,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며, 중독환자의 건강 상태와 버섯의 부패 정도에 따라 위험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다.   중독환자 발생 시 119 등 응급의료기관에 연락해야 하며, 의식이 있고 경련이 없다면 즉시 버섯을 토하게 해야 한다. 남은 버섯은 병원에 가져가 의사에게 전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담갈색송이뿐만 아니라 노란다발버섯, 붉은싸리버섯 등 식용버섯과 비슷한 독버섯이 많아 독버섯 중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므로 야생에서 버섯을 채취해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라고 당부하였다.    담갈색송이(변색)       담갈색송이     붉은싸리버섯     붉은싸리버섯     송이     송이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9-27
  • 국유림 임산물(버섯류·약초류 등) 불법채취 중점단속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천)는 가을철 임산물(수실류·버섯류·약초류 등) 생산 및 단풍철을 맞아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유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사항은 △임산물 불법 채취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훼손 행위 △산림 내 취사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및 쓰레기 투기 등이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하여 산불방지를 위한 계도 및 홍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적발 시 불법 임산물 굴취·채취의 경우 산림자원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질 수 있으며, 그 외 산림 내 불법행위(산림 내 쓰레기투기, 불법 취사행위, 불법 산지전용)에 대해서도 관련 법에 따라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 예정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천)는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하여 산림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9-18
  • 영월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산림특별사법경찰 포함), 산림보호지원단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여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임산물 불법 굴·채취 △불법 산지전용 △산림 내 취사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쓰레기·오물 투기 등이다. 단속에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산림에서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을 불법으로 전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린 자는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조상훈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시민들 사이에 국유림 내 임산물 채취가 불법행위라는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고 일부 사람들의 불법행위로 인해 우리 모두의 자산인 산림이 훼손되고 있어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며,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9-18
  •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가을철 임산물 채취 시기에 불법적인 임산물 굴・채취로 산림피해 및 국유임산물 양여 마을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기간을 지정해 양구군 및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인제・화천・철원군)의 국유림을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산림보호 인력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하여 국유지를 순찰·단속할 계획이며, 효율적 단속을 위해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임도 주위 등을 국유림 보호협약 마을(19개)과 협력 및 산림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부족한 단속인력을 보완한다.   단속 대상으로는 버섯류・종실류 등의 굴취 및 채취, 산지 훼손, 무단입산 행위이며,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최근 3년간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에서 불법 임산물 채취・무단입산 등을 적발하여 4명 입건 및 49건의 과태료 부과 처리하였다.   안진호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가을철 집중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여 국유림 보호 협약 마을 임산물 양여지의 주민 소득을 보호하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9-04
  • 국유림 산불 예방하고 잣, 송이 양여 받으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국유림에서 나오는 잣, 송이, 산나물 등을 양여해 임가 소득도 올리고 산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청은 국유림 보호를 위해 산촌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작목반과 산림구역을 지정하여 국유림 보호협약을 맺고 관리구역 내의 잣, 송이 등 임산물을 양여하고 있다. 주요 임산물 양여대상 품목은 수확시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봄철에는 수액과 산나물, 가을철에는 잣과 송이버섯이 대표적이다. 최근 5년간 국유림 내 임산물 양여로 발생한 생산액은 317억 원으로 이 가운에 주민소득은 285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유림 내 임산물 양여 실적은 총 917건으로 생산액은 72억 원이고, 국고 납입액 10%를 제외한 주민 순소득은 61억 원에 이른다.      * 국유임산물 양여 시 생산액 배분율 : 국가 10%, 지역 주민 90%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평균 751개 마을이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여 18천 명의 지역 주민들이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경북 울진지역은 8개 읍면 49개 마을에서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국유림의 주인이 되어 산불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송준호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 보호협약 제도는 산촌 주민들이 주인이 되어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 활동을 하고, 그 안에서 생산되는 임산물로 소득을 창출하는 상생(Win-Win) 제도”라며, “산림청은 산림보호 활동과 함께 산촌지역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국유림 보호협약제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4
  • 강릉산림항공관리소,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영주)는 12월 7일(수) 강릉 동해안 국내 유일 해안단구 관광지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최근 동해안 지역 건조주의보 발효와 함께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 상황 속에 대형산불의 위험성이 높은 강원 동해안 지역 대표 관광지인 정동진 바다부채길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탐방로 일대의 해안가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하였다. 이영주 관리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동해안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산불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또한 동해안 대형 산불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2-12-13
  • 소나무류 무단 이동에 의한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무단 이동해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소나무류의 인위적 이동을 단속하기 위해 전국에 105개 초소를 운영하는 한편, 소나무류 이동에 필요한 서류인 미감염(생산)확인증의 위변조 여부를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봄철(’22.3)·가을철(’22.11∼12) 두 차례에 걸쳐 소나무류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무단 이동된 소나무류 조경수·원목 등을 취급하거나 사용·판매했는지를 단속하였다. 특히, 가을철 특별단속에서는 5개 지방산림청과 15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전국 5만여 개의 소나무류 취급 업체를 집중 단속하였다.    * 소나무류 원목생산업, 제재소 등 6천 개, 화목 사용 농가와 찜질방 등 44천 개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할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처벌 내용> ①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 무단 이동 시 →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②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지 아니한 자→ 200만 원 이하의 벌금 ③ 소나무류 생산ㆍ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ㆍ비치하지 않았을 경우나 소나무류 이동 절차를 위반한 경우 →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청 전 직원과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들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소나무를 이동하고자 할 경우 인근 지지체에 문의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주시고 소나무재선충병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8
  • 산림교육원, 교육효과 향상을 위한 협업 교육 실시
    산림교육원(원장 이시혜)은 지난 11월 21일에서 11월 25일까지 전국지자체에서 재난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중견리더 과정’을 운영하였다. ‘재난안전 중견리더 과정’은 행정안전부에서 재난안전분야 6개월 장기교육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전 업무를 총괄・조정할 수 있는 지역 재난안전관리 핵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산림교육원에서 운영한 과정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과 함께 협업하여 산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재난에 대해 비상 상황시 지휘・통제・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하였다. 특히, 산불분야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임을 감안하여 현장강의와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하여 교육생 만족도를 높였다. 산림교육원장은 “합동 재난안전 관리자 교육으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2-12-08
  • 산악기상정보로 산림재난 예측력 높여 산사태·산불로부터 국민 안전 강화한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 산악기상관측망 확충 계획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7년까지 전국에 620개의 산악기상관측망을 설치하여 산불·산사태와 같은 산림재난 예방과 대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악기상망은 산악지역의 기온, 바람, 강수량 등 7개 요소를 1분 단위로 관측하여 실시간 산악날씨를 제공한다. 산림청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주요 산악지역에 464개소의 산악기상관측망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울진 산불 진화 시 인근에 설치된 2곳의 관측망 정보로 산불확산 방향 등을 예측하여 산불 진화에 기여하였다.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등 산림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기상·기후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한데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생활권 중심 날씨정보는 기상변화가 심한 산악 지형에서 날씨를 예측하는 데에 적합하지 않다. 2016년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산악지역은 평지보다 풍속은 최대 3배 강하고 강수량은 최대 2배가 많다. 지난 6월 6일 해발고도 778m인 강릉 제왕산 관측소의 최대 풍속은 15m/s로써 걷기 곤란한 정도였고, 생활권인 강릉 관측소는 9.4m/s로서 나뭇잎이 크게 흔들리는 정도였다. 또한, 제왕산 관측소의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12.5㎜ 우비를 입어도 옷이 젖을 정도였고 강릉 관측소는 3.7㎜로 약한 비가 내렸다. 산악기상관측망(울진백병산)   산림청은 산악기상관측망 운영을 통해 산악지역에 특화된 고품질 기상정보를 생산하기 위한 품질관리(QC)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고품질 자료 확보를 위해 철저한 유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1분 단위로 수집한 산악기상정보는 실시간 품질관리를 통해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 정상자료율 98%를 달성하여 우수 등급으로 평가되었다. 이렇게 수집한 산악기상정보를 유관기관의 다양한 정보와 융합하여 산림지역에 특화된 정보를 생산하고 있다. 산악지역에 특화된 기상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산불 발생 예측정확도를 10%p 높였고, 산림 연료습도 지도를 통해 산불위험예측력을 높여가고 있다. 산악기상관측망(평창 선자령)   ‘산림 연료습도 지도’는 산림 내 낙엽 등 토양 상층에 포함된 수분 분포를 나타내는 지도로써 행정구역 단위로 매시간 제공한다.       * 2013∼2018년 봄철 산불 465건 중 약 70%가 산림 연료습도 10.5%이하에서 발생 또한, 고성능컴퓨팅(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기술 기반의 산악지역 날씨 및 상세 바람장(풍속과 풍향) 예측으로 대형산불의 확산 예방 및 대응 대책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 바람장 : 일정한 공간에서 바람의 속도와 방향이 진행하는 상태 산악기상관측망은 산림재해 예방 외에도 쓰임새가 다양해 나무의 개화 시기 및 단풍이 물드는 시기 등 계절적 변화를 관찰하고 예측한다. 올해는 국내 양봉산업의 약 70%를 차지하는 아까시나무의 개화일과 가을철 단풍 절정 시기를 예측해 정보를 제공하였다. 산림청은 개화, 개엽, 단풍 시기 등 산림식물 계절예측대상 수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산악기상관측망과 무인카메라 시스템을 이용한 원격 탐지 기술을 통해 산림환경 변화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악기상관측망(화천 수리봉)   또한, 산을 찾은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산악기상정보시스템’에서는 산악기상관측망 464개소의 실시간 날씨정보 뿐만 아니라, 100대 명산과 휴양림 162곳에 대한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산악기상정보시스템에서는 산에서의 해 뜨는 시간과 지는 시간, 체감온도, 등산 쾌적지수, 산불 산사태 위험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위와 같은 정보는 포털사이트에서 산악기상정보시스템(https://mtweather.nifos.go.kr)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산악기상관측망(곡성 봉두산)   앞으로 산림청은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춰 산악기상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산악기상 콘텐츠를 개발하여 농업, 임업, 관광산업, 기상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정보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산나물 및 과수재배, 산약초 채취, 벌채, 양봉 등에 유리한 시기 등의 정보를 필요로 하는 국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산악기상정보는 기상청,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산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오지인 백두대간 생태계가 변해가고 있고 도심권에 산림재난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백두대간을 비롯한 산림은 물론 인구가 밀집한 도심생활권 인근에도 산악기상관측망을 집중 설치해 더욱 정확한 산악기상정보를 제공하여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악기상관측망(보성 초암산)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7
  • 순천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행정 펼쳐!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ICT기술을 활용하여 산불 및 산림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산림재해 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대책기간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이용 산림연접지에서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감시하고, 산불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산불예방임도를 개설하여 대형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드론예찰 등을 통해 설계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약 67.2ha을 순천시 등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12말까지 공동방제하여 확산 저지선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영길 소장은 “ICT기술 및 드론 등을 활용한 산불 예방 및 신속한 진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병해충 공동방제 등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펼쳐 산림재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12-07
  • 서울산림항공관소,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용익)은 11월 26일 인천시 계양산성성 입구에서 가을철 단풍 구경에 나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사례를 소개하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날 등산로 입구에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를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규제혁신사례로는 △산림기술자 교육·훈련시간 완화 △공익용 산지 내 농업용수 개발시설(관정) 설치 허용 △산림경영지도원 자격기준 완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범위 확대 △산양삼 재배목적 국유림 사용허가 신청시 제출서류 완화 등이 있다.  현장지원센터 운영 중 계양산을 찾은 한 등산객은 올해봄 경북·강원지역 대형산불을 보고 산불의 위험성을 크게 깨달게 되었으며, 산림청의 산불진화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규제혁신 제도들을 현장에 찾아와서 설명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하였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용익)은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국민이 더욱더 몸으로 체감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임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2-11-28
  •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캠페인 실시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최종원)는 11월 24일 강천산군립공원 일원에서 국유림관리소 및 순창군청 직원, 진화대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산림 내 행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및 오물도 수거했다.   최종원 관리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활동 증가로 이어져 많은 국민이 산림을 방문하고 있는데, 특히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돌아가실 때에는 가져온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는 등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이므로 전 국민이 ‘내가 산불지킴이’ 라는 생각으로 산림 인근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를 태우는 등 불씨를 취급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산불이 나면 곧바로 가까운 행정기관에 신고해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11-28
  • 전남 여수시 산불발생... 1시간 55분만에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27일 12시 43분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이천리 산179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4시 38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4대(산림1, 지자체2, 소방1), 산불진화대원 35명(공무원 5명, 산불진화대 30)을 신속히 투입하여 1시간 55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만큼 작은 불씨도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27
  • 부산 영도구 산불발생... 40분만에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27일 5시 25분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산29-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6시 5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20대(진화차2 소방차18), 산불진화대원 95명(공무원 2명, 산불진화대 9, 소방52, 경찰2, 기타 30)을 신속히 투입하여 40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불은 등산로 인근에서 입산자 실화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발생 원인과 규모는 산불 조사를 실시하여 파악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만큼 작은 불씨도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27
  • 홍천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합동단속 실시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호)는 인위적인 소나무류 이동에 의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과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합동단속을 11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관내 조경업체, 제재소, 톱밥공장, 목가공업체 등 소나무류를 생산, 가공, 유통 및 이용하는 업체와 화목사용 농가이며, 주요단속 내용은 소나무류 원목‧조경수 등의 생산‧유통자료 비치여부와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발급 여부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될 경우 사안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김인호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통해 우리 숲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도록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사용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11-25
  • 2022년 가을철 전국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인 방지 및 건전한 유통·취급질서 확립을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농가, 소나무류 적재 이동차량 대상으로 2022년 가을철 전국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나무류 이동 합동단속은 강릉시와 합동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17일간 할 예정이며, 소나무류 취급업체의 생산 유통에 관한 자료비치와 이동 차량의 생산확인표 지참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소나무류 취급업체 유통자료 미비치, 생산확인표없이 불법 유통하는 이동차량, 감염지역으로부터 무단으로 땔감을 취급하는 화목농가 적발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칙 또는 과태료 부과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통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며, 지역주민에게 소나무재선충병 홍보 및 계도 등을 통하여 경각심을 알리고,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을 강화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11-25
  • 삼척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추진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장춘)는 최근 삼척시 등봉동에서 소나무재선충이 재발생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동부지방산림청·삼척국유림관리소·삼척시·동해시가 협동하여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단속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소나무의 올바른 유통경로를 확인하기 위하여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소지 및 유통일지 작성유무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근거하여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감염목 등 입목의 이동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없이 소나무를 이동하는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그 밖에 화목사용 농가를 방문하여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비롯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지역에서 무단반출한 소나무류를 땔감으로 사용할 경우 처벌될 수 있음을 알리고 집중 계도할 예정이다. 이장춘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봄철에 이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통하여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11-25
  • 2022년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시행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최근 재선충병 신규발생의 원인이 불법적인 소나무류 이동에 의한 인위적 확산으로 보고 11월 27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 대상은 소나무류 유통·가공업체 및 조경업체와 화목농가로 소나무류 취급업체는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의 작성·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화목농가는 소나무류 훈증목 등 반출금지구역에서 무단으로 가져와 땔감으로 쌓아두고 있는 불법 이동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또한,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를 비치하지 않으면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반출금지구역에서 불법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소나무류의 인위적인 이동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목재 유통·가공업체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이력 관리를 더욱 철저히 이행하는 풍토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11-25
  • 강릉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예방 「산불드론 감시단」 운영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드론을 활용한 「산불드론 감시단」을 구성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드론 감시단’은 관리소 드론조종자와 산림분야 특별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구성해 입산통제구역의 무단입산 및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법소각행위 등을 사각지대 없이 집중단속한다. 이번 집중단속에 위반행위로 적발되면 30만원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올해 27명의 위반자를 적발해 2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산림보호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2022. 11. 15. 이후부터는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인화물질 사전제거를 위한 불놓기가 금지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장은 “산림드론 감시단 운영으로 스마트한 산불예방에 집중해 가을철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겠다”며 “산불발생주요원인 중 하나가 생활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인 만큼 지역주민 모두가 불법소각행위를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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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주중 주말 할인 혜택 안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내 첫 해안생태형 휴양림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서 가을철을 맞이하여 해안경관과 숲속 휴양을 즐겨보기 바란다고밝혔다.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은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양림으로,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휴양림 전 객실에서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며, 휴양림 내부에는 습지생태관찰원이 있어 다양한 자생식물을 만날 수 있다.   휴양림 내에서 넓은 서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휴양림과 가까운 해수욕장에서 유료 갯벌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휴양림에서 자동차로 20분 이내의 거리에는 새만금방조제, 천년고찰 내소사와 전나무 숲길, 모항 갯벌체험장, 변산해수욕장, 채석강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다.   변산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 19동, 연립동 5동 10실, 산림문화휴양관2동 24실이 있다. 또한 휴양림 숙박 이용료를 비수기 주중과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 전일 포함) 이용시 국가보훈대상자, 복지카드소지자, 다자녀가정 등 해당 이용객에 대해 할인율을 차등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고객은 장애인 1급∼6급(경증, 중증 포함), 국가보훈 대상자 1급∼14급, 해당 휴양림이 위치한 지역의 지역주민, 만 19세 미만의 세 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인 다자녀가정이 할인 적용된다. 비수기 주중 이용시 숙소는 20%∼50%,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 전일 포함)에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변산자연휴양림에 문의하면 된다.     휴양림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변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바다경관 및 숲속에서 즐겁고 편안한 휴양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1-23
  • 충주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11월 20일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90-1 일원에서 등산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산림청은 올해 △사립자연휴양림 내 식당 조성기준 완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분할납부 기준금액 완화,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횟수 확대, △목재생산업 등록기준 완화 등의 규제를 개선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인 소장은 “불합리한 규제 발굴과 적극행정 실천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1-21
  • 보은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소통 기회 적극 확대
        보은국유림관리소가 11월 17일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연계하여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국민과 임업인들로부터 규제로 인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된 규제 완화 사례를 홍보하여 임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올해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 사례로는 ▲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대상자 및 이용료 감면 대상 확대 ▲ 숲경영체험림 도입을 통한 임업인의 추가 소득창출 기반 마련 ▲ 산지전용 시 필요한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분할납부 기준 완화 등이 있다.     이처럼 산림청에서는 매년 국민의 시선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규제혁신 사례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로써 산림 관련 여러 규제를 혁신해나가는 중이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규제혁신을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장 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1-20
  • 추석 연휴, 힐링 가득한 가을 숲여행 어때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가을철을 맞이하여 9월 28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흥원이 운영하는 전국 15개소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치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 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칠곡·장성·청도·대전·춘천·나주숲체원(7개소), 국립양평·대관령·대운산·김천·제천·예산·곡성치유의숲(7개소)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9.28.∼10.3.)를 포함하여 가을철 나들이에 나서는 여행객에게 이색적인 ‘숲 여행’을 제공하고, 힐링과 치유가 필요한 많은 국민께 다양한 ‘산림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 내용은 ▲가을맞이 특성화 캠프(국립산림치유원) ▲추석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국립칠곡숲체원, 국립청도숲체원, 국립곡성치유의숲 등) ▲가을철 여행 주간 연계 숲치유여행(국립장성숲체원) ▲숲 속 플리마켓(국립대전숲체원) ▲숲길 행사(국립대관령치유의숲, 국립예산치유의숲) ▲가을 숲 산림문화 공연(국립나주숲체원) 등으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노인, 임신부 등의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법정기념일을 맞아 건강 증진과 치유를 위한 ▲노인의 달 맞이 어르신 문화행사 및 산림복지 체험(국립칠곡숲체원) ▲노인 대상 실버디스크 대회(10.10.∼11, 국립춘천숲체원)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산림복지를 국민과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자 ▲강원세계 산림엑스포(9.23~10.22, 강원 고성), ▲산림치유 페스티벌(10.27~29, 경북 영주·예천) ▲세계 산림치유 대회(10.27~.30, 전남 화순) 등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에서도 산림치유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산림치유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숲여행을 경험하고, 소중한 분들과 많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행복과 건강관리를 책임지기 위해 다양한 숲 이벤트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 소속기관에 대한 위치 및 행사정보 등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행사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26
  •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지역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충남 서천군 소재)은 10월 29일에 가을철을 맞아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휴양림 내 산림복합체험센터 공유마당에서 지역마을인 동백꽃마을과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의 주관으로 운영하며, 품목은 품질좋은 지역농수산물로 참깨, 콩, 들기름, 멸치, 김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휴양림 이용객은 저렴한 농수산물 구입과 더불어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에 이바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다양한 숙박시설(숲속의집, 연립동, 야영장)을 운영하며, 피톤치드가 가득한 해송으로 이루어진 산책로 따라 숲해설을 진행한다.   그리고 올해 7월에 개장한 산림복합체험센터에서는 목공예체험 프로그램 및 산불조심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재생 영상체험관과 공놀이체험 등 다양한 유아놀이체험이 가능하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팀장은 “휴양림에 방문한 이용객은 신선한 지역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해송 숲의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풍성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고 지역마을은 소득증대 및 지역상생의 발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10-27
  • 국립산음자연휴양림‘2022 산음 숲 치유 장터’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오는 15일 경기도 양평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지역 상생 발전과 산림치유를 연계한‘2022 산음 숲 치유 장터’를 운영한다. ‘2022 산음 숲 치유 장터’는 자연휴양림 주변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결실의 계절인 가을철 수확기에 맞추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 앞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지역 농·특산물 구입 뿐만 아니라 휴양림과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어울렁 더울렁숲’, 자연에서 얻어지는 자연의 맛 ‘꽃차 시음’, HRV 기기를 활용한 ‘나의 스트레스 지수 측정해 보기’,    편백 기름을 이용한 마사지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민의 시화전‘나는 우리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 시인’, 자작시 낭송, 지역 특산물 전시·판매 등이 운영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과 휴양림 이용객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10-13
  • 국립청도숲체원, 가을철 농번기 농촌 찾아 굵은 땀방울 흘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 국립공원공단 운문산관리단(단장 박해찬)와 함께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지난 7일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위치한 지역 농가에 방문하여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3개 기관의 직원 약 20여명이 참여했고, 가을 수확철을 맞이해 쓰러진 벼 일으켜 세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운문면 방지리 농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 힘들고 태풍 피해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역 내 3개 기관의 직원들이 도와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 및 태풍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0-07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힐링 주간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가을철을 맞이해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흥원 소속 15개 산림복지시설에서 ‘2022년 산림복지 힐링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주간은 아름다운 자연 속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교육, 산림치유, 산림문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산림복지시설 15곳에서 공동 진행되는 힐링 주간에는 각 시설별 특장점을 살린 ▲특성화 캠프 ▲산림복지 맛보기 체험 ▲각종 숲속 문화행사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힐링 주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최대 30% 할인해 운영한다.  힐링주간에 대한 세부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관 여건에 따라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산림복지 힐링 주간에 아름다운 가을 숲속 산림복지시설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면서 “앞으로 국민이 원하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항상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0-01
  • 숲에서 가을을 즐기는‘꼼지락 숲’캠프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가을철 산림복지 힐링주간을 맞아 산림문화 특성화 캠프「꼼지락 숲」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 녹차를 기반으로 한 티(tea) 블렌딩 ▲ 가을의 노란빛을 담은 치자 염색 ▲ 목공, 천연비누, 라탄 클래스(택 1) 등 이며, 숲체원에서 숙박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1박2일형, 2박3일형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캠프는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추진 중인 판로지원 플랫폼 ‘상생의 숲’ 등록 공방과 협력, 개천절 연휴기간인 10월 1일부터 3일간 운영하며, 프로그램 및 공방 클래스 체험비를 30%~60% 할인 지원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 식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캠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의 캠프 신청서를 작성하여 9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티블렌딩과 천연염색, 공방체험 등 나주숲체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한 이번 캠프에 참여하여 즐거운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산림문화 콘텐츠를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9-16
  • 산림재능복합 교육기부 문화 확산 프로그램 추진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하여 잠시 멈추었던「산림문화복합공간 활성화을 위한 ‘초초심’학교 함께 만들기」 프로그램을 ‘산림재능복합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8.8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산림재능복합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산림근로자들의 개인역량 및 산림재능을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명상숲(학교숲)을 대상으로 산림재능 교육기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 감염발생 우려로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방학 기간을 이용 학교 숲 주변 환경정리 등 소규모로 학교 내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람접촉 및 이동 동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는 2018년도부터 산불위험이 낮은 시기를 활용하여 여름철부터 가을철까지 산불위험도 및 기후여건을 감안하여 관내 농산·어촌 초등학교(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년간(‘18∼’21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호응도가 높아 ‘산림재능 교육기부 저변 확대’를 위하여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향후 산림교육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근로자들 각자의 재능에 맞는 교육기부를 통해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산림청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는 등 국민에게 적극적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8-03
  • 국립자연휴양림, 숲에서 즐기는 이색체험 해보세요.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중미산자연휴양림은 진입하기 전까지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라 불리는 농다치고갯길을 지나야 만날 수 있으며, 정상에 서면 울창한 숲과 남한강이 조화롭게 배치 색다른 분위기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중미산은 서울 및 수도권 공해가 없기 때문에 서울 인근에서 가장 많은 별을 볼 수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중미산자연휴양림에서 오는 4월 첫 주말부터 숲에서 즐기는 이색체험 “별 숲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휴양림 내 위치한 목공예체험장 앞마당에서 망원경을 이용해 별과 달을 관측하고 별자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휴양림을 이용하는 캠핑·숙박객에게 무료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낮의 길이가 짧은 봄철과 가을철에만 특별히 운영한다.       ▲ 프로그램 운영 일정 : 4월 22일(금) ∼ 23일(토), 5월 6일(금) ∼ 7일(토) 중미산자연휴양림에서는 곧게 뻗은 낙엽송, 잣나무 숲에서 나침반으로 목표지점을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과 계절별 무료 숲해설 및 목공체험 등 연중 운영하고 있어, 밤에는 별을 관찰하고 낮에는 삼림욕과 다양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다양한 숲 체험 제공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용객들에게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겠다.”라며 “휴양림이 산림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4-18
  • 울긋불긋 가을 단풍 즐기러 국립 치유의 숲으로!
    곡성치유의숲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것 외에도 낙엽이 지기 전에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가볼만한 장소로 국립 치유의 숲 10개소와 국립산림치유원을 추천한다.      * 추천 국립 치유의 숲 : (1)산음(양평), (2)장성(전남), (3)청태산(강원), (4)대관령(강원), (5)양평(경기), (6)대운산(울산), (7)김천(경북), (8)제천(충북), (9)예산(충남), (10)곡성(전남)    * 다스림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    치유의 숲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위해 숲길, 툇마루 등산길(데크로드), 물길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치유의 숲 방문객은 주변을 거닐거나 험한 등산로가 아닌 산책길에서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김천치유의숲      *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에 물소리 숲길(1.0km)‧치유마루길(1.7km), 국립 김천 치유의 숲에 관찰의 숲길(1.2km),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 사금길(40분 소요)‧선비길(20분 소요) 등 가벼운 산책 또는 산행이 가능한 코스가 있음  이 중 충남 예산에 소재한 ‘국립 예산 치유의 숲’은 산사태 복구사업을 얼마 전 완료하고 다음 주 11월 1일(월) 재개장 할 계획이며, 치유의 숲 둘레길(1.3km)과 치유센터에서 산책길을 따라 전망대에 올라가면(90분 소요) 예산군과 관모산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또한, 2016년 개원한 국립산림치유원은 경북 영주·예천 일대에 조성된 국내 최대 산림치유시설로 이곳에서도 다양한 숲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 솔향기치유숲길(0.5km), 문드래미길(0.9km), 문화탐방치유숲길(3.9km), 산악스포츠치유숲길(12.6kjm) 등 8개 숲길이 조성 대관령치유의숲   국립 치유의 숲(국립산림치유원 포함)을 이용하는데 주의해야 할 첫 번째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인터넷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인터넷 예약은 이(e)-숲안애(https://portal.fowi.or.kr)를 통해 가능하며,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은 시간당 5천 원으로 유료이다.    * 국립 치유의 숲 대표전화로 예약을 문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여건에 따라 체험이 가능하지만, 코로나 상황에 대한 대응을 위해 사전예약을 추천함    * 인터넷 예약이 가능한 치유의 숲 : 청태산, 장성, 국립산림치유원     둘째, 치유의 숲 방문객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이용에 상관없이 산행 등 활동이 가능하나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조성된 만큼 체험이 진행 중인 시간(보통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대운산치유의숲      * 자연휴양림 등의 시설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치유의 숲 근처에 주차가 가능한 곳에 주차 후 방문 유의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국립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에도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고 있다”라며 “가을철 여행지로 국립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을 찾아 산림치유, 즉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산치유의숲     장성치유의숲     제천치유의숲     청태산치유의숲     국립산림치유원     양평치유의숲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5
  •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지역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충남 서천군 소재)은 오는 23일, 가을철을 맞아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휴양림 내 잔디광장에서 지역마을인 동백꽃마을과 협력으로 운영하며, 품목은 품질 좋은 지역농수산물로 이루어진 참깨, 콩, 들기름, 멸치, 김 등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휴양림 이용객은 저렴한 농수산물 구입과 더불어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에 이바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다양한 숙박시설(숲속의집, 연립동, 야영장)을 운영하며, 피톤치드가 가득한 해송으로 이루어진 산책로 따라 숲해설 및 목공예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휴양림에 방문한 이용객은 신선한 지역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해송 숲의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풍성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고 지역마을은 소득증대 및 지역상생의 발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하면 된다. ◆ 자연휴양림별 유선연락처 : 041-936-5465 ◆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른 국립자연휴양림 운영 사항 안내   ○ 대상 휴양림: 비수도권 소재 국립자연휴양림(거리두기 1~2단계 휴양림은 제외)   ○ 거리두기 3단계 시에는 사적모임 4인까지만 가능     * 동거가족의 경우(등본 거주지 기준)     * 생업으로 인한 주말부부, 학업으로 인해 거주지가 다른 경우 동거가족에 포함     * 주소지가 다른 직계가족끼리 모이는 경우 사적모임으로 간주됨   ○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하여 이용할 경우는 8명까지 가능(마스크는 반드시 착용)      * 백신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에 한함     * 휴양림 입장료 감면 및 객실 이용 시 접종 사실관계 가능한 증빙자료 지참 바람(예방접종 시 배부되는 배지는 타인양도 또는 위조의 가능성이 있어 인정하지 않음)  ○ 장애인 보조인, 미취학아동 돌봄인력 포함 이용할 경우(1인당 1명씩)     * 돌봄인력이란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활동지원사 등이며, 아이돌보미의 경우 「아이돌봄 지원법」 제2조에 따라 정의된 아이돌봄만 해당됨  ○ 거리두기에 따른 운영제한 시설은 별도 공지사항 및 참여마당 < 자주하는질문 에서도 확인 가능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1-10-22
  • 양산산림항공관리소 가을철 산불 예방 대국민 홍보 시작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지난 1일 ’21년 산림청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찾아 가을철 산불 예방 대국민 홍보를 시작하였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된 마을이기도 한 울주군 온양읍 신기마을은 마을주민 대다수가 고령으로 약 70가구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가을철 산불 예방 홍보는 신기마을 70가구에 휴대용 소화기 70대를 전달하고, ’21년 산림청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을 축하하며 산불 예방에 힘써주신 마을주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손수식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산불 예방 홍보의 규모는 축소되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산불 예방 대국민 홍보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10-06
  •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 “산행문화 개선 및 규제혁신 캠페인”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지난 10월 28일(수) 오전 10시부터 경상남도 남해군에 위치한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 “산행문화 개선 및 규제혁신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산행문화 개선 및 규제혁신 캠페인”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주최하고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휴양림 입장객 및 등산객 대상으로 “규제혁신 대국민 홍보” 캠페인 행사를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 내에서 진행되며 취사, 흡연, 임산물채취 등 산행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와 산림정화 활동을 병행 진행하였으며,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조심 홍보 및 청탁금지법 홍보물을 배부하며 홍보하였다.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산행인구가 많은 시기인 만큼 코로나-19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올바른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0-11-25
  • 치악산 향로봉‘탐방로 예약제’시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가을철 산불방지 탐방로 통제(11.16.~12.15.)기간 30일 동안 행구탐방지원센터~향로봉~곧은재~곧은재탐방지원센터 5.6km에 대하여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예약제는 산불위험이 비교적 낮은 탐방로에 대하여 예약제 운영을 통해 입산을 허용하는 제도로 작년에 처음 시행하였으며, 탐방로 예약제 확대로 올해는 곧은재 탐방지원센터~곧은재~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5.6km가 운영된다.    특히, 행구탐방지원센터~보문사~향로봉 코스는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고 자연경관이 우수하며 탐방객이 몰리지 않아 일정한 탐방거리를 유지하며 산행할 수 있는 저밀접 탐방로로 코로나 시대 안전한 탐방이 가능하다.   탐방로 예약제 이용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s://res.knps.or.kr)으로 접속하여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곧은재 및 행구 탐방지원센터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어르신 등을 위하여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입장 가능인원은 입구별로 평일 100명, 주말 및 공휴일은 300명으로 제한된다.   치악산사무소 정성자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산행 중에도 마스크 착용, 정상쉼터 등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 등 탐방거리두기를 수칙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하였다.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치악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033-740-990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06
  • 국립자연휴양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운영 확대
    운문산자연휴양림 제2산림문화휴양관(경북 청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11월 7일(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로 개편되고,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1개소의 운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11월 11일부터 운영을 확대하는 시설은 수도권 소재 국립자연휴양림(유명산·산음·중미산·운악산·아세안)을 제외한 전국 36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휴양관과 10인실 이상 숲속의 집 등 지금까지 휴장한 시설이다. 다만, 용대·미천골 자연휴양림의 일부 시설은 수해 복구작업으로 인해 이용이 불가하다. 통고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경북 울진)   유명산 등 수도권 소재 국립자연휴양림 5개소는 가을철(단풍) 여행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15일(일)까지 기존과 같이 50% 수준으로 운영하고, 이후 11월 16일(월)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확대 운영하는 시설은 11월 10일(화) 오전 9시부터 주중·주말 예약 모두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지만, 코로나 19의 확산상황에 따라 이후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희망하는 국민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하여야 하며,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따라야 한다.      * (붙임) ‘자연휴양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숲속야영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참조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코로나 공존 시대에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는 초석은 핵심방역수칙 준수와 같은 성숙한 시민의식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우리 국립자연휴양림 역시 국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낙인민속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전남 순천)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0-11-06
  • 서산, 용현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 재개장 운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용현자연휴양림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2단계로 운영중단 되었던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관내 위치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교육기관을 11월 ~ 12월중순 까지 모집한다. 용현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음으로서 오감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면서 인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최성회 북부지역팀장은 “용현자연휴양림은 유아숲체험장소로 최적의 휴양림”이라며 앞으로 남은기간 2020년 “보다나은 산림문화프로그램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0-10-21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가을철 산악구조 출동 이상 무!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박태원 소장)는 추석 연휴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산을 찾는 국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이 높아질 것을 우려, 산악 인명구조 출동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관할구역 대구·경북 10개 시·군 일원 산악 사고 상황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호이스트(구조자 이동용 장치)를 장착한 대형헬기 1대(KA-32T)와 조종사 2명, 정비사 1명, 안전항공팀 2명을 한 팀으로 구성하여 상시 투입될 수 있도록 운용 중이다.  또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무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산악 인명구조 교육훈련과 365일 재난상황 대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가진 안전항공팀 인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요구조자의 안전 확보, 응급처치, 환자 이송을 위해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태원 소장은“산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경우 지상 투입이 매우 어려워 항공구조를 통한 빠른 응급처치와 이송이 중요하다.”며, “우리 관리소는 적극행정을 통해 산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투입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0-09-23
  • 산림청, 7월 국유림 명품숲에 ‘소백산 천동계곡 숲’ 선정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소재한 소백산 천동계곡 숲을 7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1987년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소백산(1,440m)은 지리산·설악산·오대산에 이어 네 번째로 면적(322㎢)이 넓다. 산림청은 소백산을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으며, 생태·환경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1993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56ha)하고 있다.     소백산 천동계곡은 비로봉에서 발원한 물줄기에 의해 형성된 계곡으로, 소백산 정산에 오르는 가장 짧은 코스(6.8km)로 알려져 있다. 이 코스는 산 오름이 완만해 쉽게 비로봉 정상까지 오를 수 있고, 시원한 계곡물과 수려한 기암괴석 등을 볼 수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선호한다. 천동계곡 주위는 활엽수가 빼곡히 들어서 음이온, 피톤치드 등 산림치유도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인기가 많다. 또 연화봉에서 비로봉에 이르는 초원능선과 철쭉 군락, 비로봉 기슭에 2백∼6백년 수령(樹齡)의 주목 숲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자세한 방문·체험 안내는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043-420-0341) 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043-423-0708∼9)로 문의하면 된다.  산불예방과 자연경관 보전을 위해 산불조심기간인 봄철(2. 15.∼5. 15.)과 가을철(11. 1.∼12. 15.)에는 일부 구간의 입산이 통제될 수 있다.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숲 여행을 준비 중인 국민들에게 소백산 천동계곡 숲은 좋은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천동국민관광지와 주변의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의 명소도 찾아가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19-07-12

산림환경 검색결과

  •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 시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3월 4일(월)부터 4월 30일(화) 및 11월 15일(금)부터 12월 15일(일)까지의 산불통제기간 동안 곧은재탐방지원센터~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5.6㎞ 구간과 부곡탐방지원센터~곧은재 4.1㎞ 구간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는 201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산불 예방, 치악산의 다양한 동식물 보호, 탐방객 대상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특히 봄·가을철 산불방지 기간 내에는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사전 예약으로 출입하는 제도다.   탐방로 예약제 운영 기간동안 1일 최대 입장 가능 인원은 구간별 초입에서 390명으로 제한되며, 이용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고,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태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예약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시작된 제도” 라며 “자연 보전과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을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28
  • 산불 꼼짝 마! 여주시 산불방지 기관표창 수상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월 1일 ~12월 15일)단 한건의 산불발생 없이 무사히 마치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해체했다. 그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주말도 반납하고, 산불방지 캠페인 및 기동순찰을 실시하며 이른  아침 및 늦은 저녁 오인 신고에도 어김없이 철저히 대응해왔다.    특히 작년부터 산림공원과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산불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한 결과, 이제는 시민들이 캠페인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동참해주셔서 “산불로부터 우리 고향 스스로 지키기” 토대가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여주시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결과 173개 마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중 산북면 후리와 점동면 원부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등 타지역의 귀감이 되었으며, 여주소방서 등과 함께 취약계층시설과 문화재 보호를 대상으로 한 산불대응훈련, 나아가 경기도 산불진화합동훈련을 실전에 가깝게 주최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바쁘게 보냈다. 이러한 공로로 여주시는 올해 경기도에서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서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산불관련하여 총 4 개의 표창을 수여 받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해체하는 산림공원과 강종희 과장은 “산림공원과뿐만   아니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기동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산림인접지역에서 거주하는 고령자, 신규 전입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산불방지 홍보를 실시 한 결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발생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23-12-28
  •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산불드론 감시단 운영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무인기(드론)를 활용하여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진화용 드론 3대와 정찰용 드론 2대를 보유한 기관으로 울진·삼척산불(2021), 군위산불(2022, 2023)등 대형산불에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발생 시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드론의 신속한 기동성과 정확한 위치확인, 고성능 카메라(열화상 촬영 기능, 정밀 센서 등)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산불지역 정찰, 상황파악, 정보제공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드론의 기술을 ‘산불드론 감시단’에 접목하여 지역 주민 산불계도 활동과 산림인접지 불법소각 등 계도 및 단속 임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손수식 소장은 “관리소에서 보유 중인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라며, “산불드론 감시단 운영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3-12-20
  •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15일 24시부로 종료
    <사진> 주택화재 비화 산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15일 24시부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40건, 11ha의 산불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초동 진화로 산불 건당 피해면적은 10년 평균(35건, 11ha)보다 13% 감소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건축물 화재 비화가 예년(3건, 9%)보다 약4배 증가한 11건, 28%로 가장 많았고, 입산자 실화(10건, 25%)가 뒤를 이었다. 특히, 가을철 산불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됐던 입산자 실화는 적극적인 산불 예방으로 예년보다 23% 감소했다. 다만, 산불의 발생 원인은 건축물 화재 비화, 재처리 부주의, 농막 전기합선, 낙뢰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었더라도 내년도 봄철 산불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산불은 거의 99%가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므로 국민 여러분께서도 소각행위를 철저히 금지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사진> 양구산불 야간지상진화.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23-12-15
  • 남성현 산림청장, 강원 동해안지역 산불대응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은 12월 12일 삼척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상황 등을 점검하고, 강원 동해안지역 국유림경영 관리에 고생하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관할면적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하장면 제외) 및 동해시 국유림 56,139ha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에 방문함에 따라, 강원 동해안지역의 지리적(동고서저)․기후적(푄현상·강풍) 특성으로 한 번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화·지속화될 수 있는 만큼 영농부산물 파쇄·산불예방 홍보 등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삼척국유림관리소의 인공위성을 활용한 통신서비스 구축 방안 마련을 통해 휴대전화 통신음영지역 국유림에 대한 효율적 운영과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였고,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를 많이 발굴하여 국유림의 효율적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국유림을 강조하였다.   무엇보다 최일선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유림 행정을 구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주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인 소나무림을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 창출에도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2
  • 삼척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추진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올해 하반기 동해시에서 소나무재선충 감염목 17본이 발생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 및 인위적 확산 방지, 유통·취급질서 확립를 위해 동부지방산림청·삼척시·동해시과 협동하여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14일간 동해시와 삼척시에 소재한 목재수입유통업체, 목재생산업체, 제재업체 등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소나무의 올바른 유통경로를 확인하기 위하여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소지 및 유통일지 작성 유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감염목 등 입목을 이동할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없이 소나무를 이동하는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통하여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삼척국유림관리소, 영농부산물 파쇄·수거로 찾아가는 적극행정 실행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2023년 가을철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중점대책에 따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023.11.1.~2023.12.15.) 동안 관할 지역(삼척시, 동해시) 내 임산촌 농가에 대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으로 수거파쇄 전담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말부터 12월 초순에는 삼척시 근덕면 일원(동막리, 교가리, 금계리 등)에서 각 마을별로 2톤 이상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하였다. 8일에는 노곡면 상마읍리에서 지원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 기간 중 약 17톤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할 예정이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대형산불이 빈발하는 추세 속에서 산불 원인의 33%를 차지하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중이나, 임산촌 인구 고령화 및 장비·인력 부족으로 단순 단속으로는 근절이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마을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임산촌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산불재난을 예방하는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속초시, 산불대응태세 점검 및 산불예방 총력
        속초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 동안 동해안 지역에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는 등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고조됨에 따라 지난 10월 16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4명을 조기 배치하고 11월 1일부터는 산불예방 주․야간 감시원 92명을 산불취약지 일원에 일제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11월 21일 양구군과 12월 4일 양양군 산불 발생 등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5일(화) 산불진화대원 및 감시원 산불감시초소 등을 방문해 산불대응태세를 점검하며 산불예방 활동 강화와 초기진화에 역점을 두는 등 대형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5여 개소의 산불감시초소를 돌며 산불예방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야를 가리지 않고 산불감시 업무에 수고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2019년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속초시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오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행 시 흡연 및 화기사용 금지, 불법소각행위 금지, 화목난로의 안전한 사용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23-12-06
  • 남성현 산림청장, 울산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현장 점검
    사진1.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현장을 찾아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단장 등 관계자들과 방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자리에서 남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피해 고사목 제거 등 예찰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피해 고사목 제거 시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산림청 제공>   사진2. 남성현 산림청장이 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현장을 찾아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단장 등 관계자들과 방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사진3. 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현장에서 방제 작업자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제거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사진4-5. 남성현 산림청장(앞 왼쪽)이 1일 가을철 산불대비 울주군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파쇄하는 현장을 찾아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과 함께 깻대를 파쇄하고 있다. 남 청장은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부주의로 가을철 산불이 빈번해지고 있다"라며, "산림 내 화기물 반입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1
  • 정읍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최종원)는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서 11월 27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단속의 목적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이며, 단속 대상은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조경업, 목재생산업, 화목농가 등이다.    현재 정읍국유림관리소 관내는 군산시를 비롯해 9개시군 345개 동리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를 이동할 수 있는 경우는 방제처리를 하거나 관계기관으로부터 소나무류 미감염 확인증을 받은 경우이다.    이에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류 취급업제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대한 사전 안내를 완료했으며, 계도를 우선 실시하고 단속도 병행하며 적발 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는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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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지방청
    2023-11-27
  • 정선국유림관리소, 덩굴류 제거 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은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덩굴류 제거 사업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금년도 덩굴류 제거사업은 풀베기 단계의 조림지 및 임도주변 덩굴류가 혼생되어 있음을 감안하여 친환경 비닐랩 밀봉처리법과 약제처리법을 사용하여 11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약제처리법의 경우 면봉을 화학약제에 침적시켜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 시 호흡기 보호 마스크, 보안경, 보호 장갑 등 안전복장 착용 후 작업을 실시 해야 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전 반드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에 유의해서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산림사업장 작업원들의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사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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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순천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 적극대응으로 산림재해 위험 낮춰
    <사진> 산불진화임도(곡성군 목사동면 죽전임도)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상시화․대형화 하는 산불에 대응하고 가을철 산불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산림규제를 완화하고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 산림재해 대표 규제완화 사례는 ▷국유임도뿐 아니라 공․사임도에서도 산불진화임도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산불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추진 ▷국민에게 산불정보, 대피소 안내 및 행동요령 실시간 제공 등이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대형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곡성군 목사동면 등 3개소 5.52km의 산불진화임도*를 설치하였으며, 광양시 성황동에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 16ha를 추진 중에 있다.    *산불진화임도는 진화차량 진․출입이 용이하고 산불진화용 취수시설이 설치된 것으로 3.5m~5m폭을 가진 임도를 말함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불필요한 산림규제는 완화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산불진화임도 취수장에서 취수 장면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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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영월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소나무류 무단 이동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11월 26일까지 계도를 거쳐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소나무류취급업체 및 화목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영월군과 함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영월관내 소나무류 유통·가공업체 및 조경업체 1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으로, 소나무류 원목 등 조경수의 불법 유통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의 작성·비치 여부를 확인하며, 단속현장에서 위법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소나무 또는 잣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여, 재선충병 발생지역에서 소나무류의 무단이동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 활동과 연계하여 주민인식이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의 무단이동을 통제하고, 세심한 관리를 통해 이동단속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특별단속을 통하여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1-22
  • 남성현 산림청장, 민북지역 산불대응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은 11월 21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1~12.15)’ 산불상황실 등을 점검하고, 민통선이북지역 국유림경영 관리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관할면적 : 강원도 양구군 전역 및 인제·화천·철원 3개군 민북지역 국유림 73,550ha       산림청장은 민북지역이 지리적·군사적(미확인폭팔물, 군사시설) 특성에 따라 진화에 제한이 있는 점을 고려해 ‘산불진화 취약지역’에 대한 영농부산물 파쇄·산불예방홍보 등 사전예방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직원과의 소통 시간에서는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의 국유림에 대한 효율적 운영으로 경제임업과 환경임업의 조화를 이뤄 산림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 경제임업 : 목재생산, 임산물 재배 등 경제적 목적의 산림경영    * 환경임업 : 생활·환경·군사 보호구역 등에 대한 보전과 복원     아울러 민북지역은 군사적으로 규제가 많은 지역이기에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1-21
  • 함양국유림관리소, 산불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 펼쳐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지리산을 방문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백두대간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에서 인화물질 소지 및 사용 금지에 관한 내용을 전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였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관내 12개 시군의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7명을 동원하여 지역 산불 밀착 감시 및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중심산줄기인 백두대간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1-21
  • 산불 꼼짝마, 드론 감시로 사전 차단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천)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11.1.∼12.15.)동안 ‘산림드론 감시단’을 운영하여 산불 발생 취약지역에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순찰로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한다.   * 연간 산불의 주요 발생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소각 산불이 전체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및 강한 바람, 대기 건조가 계속됨에 따라 대형산불 확산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 드론 감시단’은 산림 인접 지역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와 산림 내 취사·흡연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행위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며,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드론을 활용하여 감시할 경우 사람이 직접 단속하기 어려운 대규모 지역의 순찰이 가능하고, 탑재되어 있는 열 화상 카메라를 통해 소각행위 발생 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기에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김인천 소장은 “산불드론 감시단 운영으로 산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 같다”며 “입산자 부주의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지역주민들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1-21
  • 태백국유림관리소, 신속한 산림 내 불법행위 정보공유로 적극행정 실시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림인접지역 논ㆍ밭두렁 및 농산폐기물ㆍ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등에 드론을 활용하여 산림 내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목표로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 일대에 드론을 띄워 실시하는 단속은 대면적의 국유림을 단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감시하며 산림인접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다.  또한, 불시에 열화상 드론을 통한 야간 산불감시와 예방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산불 드론감시 활동을 실시간으로 드론관제시스템 상황 공유 및 태백시와 협조하여 국ㆍ사유림 구분없는 산불예방 드론감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드론을 활용한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하고자 한다”며,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1-21
  • 강릉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 방지 및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 확립을 위해 소나무류 취급 업체, 화목농가, 소나무류 이동차량 등을 대상으로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국유림관리소와 강릉시가 합동하여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2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소나무류 취급 업체의 생산 유통에 관련된 자료 비치 여부와 화목 사용농가 내 적치 화목 점검, 소나무류 이동차량의 생산확인표 발급 및 지참 여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에 따라 소나무류 유통 시 관련 자료 미비치, 감염지역으로부터 무단으로 취급된 땔감 사용, 생산확인표 없는 소나무류 불법 유통 이동차량 등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칙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히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이일수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방지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이를 위해서는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1-20
  • 2023년 가을철 산불진화 합동 모의훈련 실시
      순천국유림관리소는 11월 15일, 곡성군청, 곡성소방서 등 유관기관 50여 명과 합동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은 곡성군 목사동면 죽정리 산불진화임도를 활용하여 진행되었고 산불 발생 신고가 접수되자 즉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출동하여 산불진화를 시작하였다. 지휘본부에서는 산불 진화용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의 위치와 규모를 파악, 진화대에 상황을 전파하여 산불을 진화하고 동시에 지자체에 진화대 출동 요청하였다   이번 훈련에서는 산불 진화뿐만 아니라 산불지휘본부 모의훈련도 병행하였으며 산림재난 지휘차량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산불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지휘함으로서, 산불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모의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진화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으며, 유관기관과의 산불대응체계 강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 예방과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1-20
  • 영암산림항공관리소, 가을철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산림항공본부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임종구)는 오늘 11월 17일 영암군 월출산국립공원 탐방로에서 월출산국립공원관리소와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공원관리소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방문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우리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구 영암산림항공관리소장은“산불요인 중 입산자 실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만큼 등산객들의 산불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3-11-17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고]작은 실천들이 모여 이루는 산불예방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자연스레 산·숲·계곡을 찾아 캠핑·글램핑 ·차박 등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많아졌다. 이는 산림이 가진 공익적 가치 중 산림휴양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 체감할 수 있는 예이다. 이런 산림의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산림청에서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고, 이 시기(4월)의 가장 큰 이슈는 산불이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기’보다는 ‘산불 주요 원인별 예방대책을 강화’하여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불의 주요 원인이 뭘까? 산림청에서 밝힌 2023년 발생한 산불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28.5%이며, 논 밭두렁·쓰레기·농산폐기물 소각이 21.6%, 여기에 흡연자 및 성묘객 실화까지 합하면 63.4%에 달한다. 결국 산불은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보다 사람에 의한 실화로 발생한다는 것을확인할 수 있다.   산불 원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입산자의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서 산림청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산불취약지역’으로 분류하여 관리하는 한편,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2. 1.~5.15.)과 가을철(11. 1.~12.15.)에 사람들이 산에 가는 것을 통제하기도 하고, 산불이 많이발생한 마을을 순찰하며 산불예방 안내방송을 하고 화기를 지닌 입산자를 계도·단속하면서, 산불감시원과 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해 어디서 연기가 나는지 지켜보기도 하며, 많은 사람들이 야외로 몰릴 수 있는 기간에 대해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여 산불방지인력의 연장근무 및주 말 산불기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두 번째로 큰 비율을 차지하는 소각행위에 대한 예방활동도 마찬가지다. 산림청은 2023년부터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운영하고 있다.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기로 부수어 퇴비로 활용하면 토양비옥도도 증진되고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효과도 있으며, 시골 어르신들의 골칫거리도 해결된다. 2024년은 이 제도를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확대하니 산불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산림청은 산불위험이 높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1.~4.30.) 동안 주말 기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벚꽃 피는 시기 산을 찾을 때는 화기를 소지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산불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산불조심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쓰레기나 논·밭두렁을 태우지말아 달라고 부탁드렸다.   이런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산불은 매년 발생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약 567건의피해가 발생했고, 그 면적은 4,004ha에 달한다. 매년 여의도 13개 이상 면적의 숲이 산불로 인해 사라지는 셈이다.   산불이 사람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인식 개선도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무심코 하는 작은 행동이 얼마나 큰 산림의 가치를 파괴할 수 있는지 알고 산림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면, 자연스레 산불예방이라는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일상 속 산불예방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산에 가는 사람이 있을 때 ‘산불 조심해야 돼!’란 한마디,논·밭을 태우려는 사람이 있을 때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에 신청해 보는 건 어때?’란 한마디, 이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산과 숲을 지켜주고 더 나아가 우리 세대가 자연에서 누린 여가생활을 후대와 함께 할 수 있게 도우리라 믿는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4-04-16
  • (기고)산불예방, 이제는 전 국민이 실천할 때
     많은 사람들이 2022년 울진 산불을 기억할 것이다. 2022년 3월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돼 산림 2만여 ha를 태우고 213시간 43분(약 9일) 만에야 완료되면서, ‘가장 오래 지속된 산불'로 집계되었다. 피해 추정 면적은 2만 923ha에 달한다. 대부분 산불은 봄철·가을철에만 발생한다고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온·건조, 강수량 저조 등으로 산불이 연중·대형화되고 있다. 실제로 산불조심기간 외 산불 발생은 최근 10년 평균 153건 발생하였지만 2022년은 244건의 산불조심기간 외 산불이 발생하여 산불의 긴장을 언제나 늦출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중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산불예방에 총력대응하고 있으며, 우리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도 산림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원인·시기별 맞춤형 산불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산불은 최근 10년(’13∼’22)간 5,352건(평균 535건) 발생하였으며, 입산자 실화와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산불이 전체 산불 원인의 58%에 달한다. 즉 산불은 사람으로부터 시작했다고 유추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주말마다 전 직원이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기동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며, 산불재난특수진화대·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00여 명을 관내 6개 시‧군 담당구역에 배치하여 불법소각 단속‧계도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산불조심기간 중에 관내 22,835ha의 산림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입산자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산불예방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따라서 산불예방을 위한 몇 가지 당부사항을 알리고자 한다. 첫째, 산림인접지에서는 논・밭두렁에 불을 놓거나,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소각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둘째,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하지 않을 것을 당부드리며, 입산이 가능한 지역이라도 인화물질이나, 화기를 소지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산림인접지에서 흡연이나 담배꽁초 투기를 하여서는 안 된다.    당부드린 사항에 대해 산불조심 예방활동·언론 등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이미 접해보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재차 강조하여 당부하는 이유는 그만큼 산불대응에 가장 효과적인 최선책이 ‘예방’이기 때문이다. 산불이 발생하는 순간 우리가 그토록 염려하고, 실천했던 ‘산불예방’이라는 최선책은 무효해진다.  갈수록 사막화가 심해지는 몽골·중국지역으로부터 발생하는 황사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심해지고, 탄소중립정책 등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소중한 우리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에 이젠 온 국민이 실천할 때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4-18
  • (기고) 산불! 이제는 정해진 시기가 없다.
    봄철 산불조심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산림청에선 이 기간을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기상 이변으로 인하여 유럽 산악지역에는 한겨울에도 눈이 내리지 않아 스키장이 문을 닫고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도 산불이 발생하면 곧바로 불을 끄지 못하고 오랜 기간 진화헬기를 이용하여 산불진화를 하는 것을 매스컴(TV, 인터넷등)을 통해 보고 있다. 이처럼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산불재해는 특정한 장소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요즘 산불의 특징이다. 과거 우리나라 산림청 직원들은 아까시꽃이 피면 산불이 끝났다고 할 때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아까시꽃이 피는 시기가 남부는 5월 초 중부지방은 5월 10일 고지대가 5월 15일에 피므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정한 것이다. 아까시꽃이 핀다는 것은 물기를 머금은 풀이 낙엽을 뚫고 지상으로 올라오고 나무엔 녹음(綠陰)이 져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 산불이 끝났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이상기후로 인해 년중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산림청에선 산불조심 기간을 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긴 시간을 요구하는 산불예방 업무는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업무이기도 한데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한다. 산림청에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정해 3~4월달 지역 여건에 따라 중점 추진 방안을 마련하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봄・가을철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등을 조치하고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산불방지에 대한 국민 의식개선과 적극적인 동참이 없으면 산불예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10년간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10개 시・군 산불피해 현황을 보더라도 입산자 실화가 전체산불 발생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정선지역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이후 가리왕산을 찾는 산행인구가 꾸준히 증가(’20(62,662) → ’21(96,859) → ’22(76,764))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의 무단입산을 우려하여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선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과 산림특별사법경찰관 6명을 활용하여 주말 기동단속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런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에는 한계가 있으며 감정에 따른 우발적 방화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단속에만 의존할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은 국민들의 양심 있는 산불예방에 협조를 바라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또한 소각산불 근원적 제거를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환경이 열악하여 자체 소각 위험성이 상존하는 고령・장애가구를 발굴 정선군 산촌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수거 및 종량제봉투(가구당 월 50ℓ 2매씩)를 지원하고 수집된 생활쓰레기는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매월 말 수거하여 지역사회 현안해결은 물론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확보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위와 같이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선 언제나 아무런 대가 없이 베푸는 푸른숲을 지키기 위해 공공의 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시기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국민들과 더불어 행복한 2023년이 되길 기대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3-24
  • [기고] 2022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마무리하며….
    산불을 마주하는 산지기들은 ‘아까시나무꽃이 피면 산불이 끝난다’라고 흔히들 말해왔다. 하지만 최근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산불이 연중화 되면서 옛말이 되어가는 듯싶고 이제는 아까시나무 꽃지고 느림보 대추나무 잎이 피고 나서야 산불이 잠잠해지는 듯하다. 또한 과거의 산불 유형은 봄에는 남쪽에서 시작되어 아까시나무 꽃피는 시기를 따라 북상하며 마무리됐고, 가을철에는 북쪽에서 시작되어 단풍 물결에 따라 남하하면서 눈꽃을 보며 마무리되는 패턴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불의 연중화와 대형화로 이어지면서 그 패턴은 깨지고 올봄에는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까지 겹치면서 전국 곳곳에 동시다발적 중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지난 3월 울진·삼척(10일간 219시간)의 산불은 2000년 동해안(9일간 191시간) 산불 이후 최대의 산림피해 면적과 진화 소요시간 등에서 산림청 산불통계작성 이후 불명예 산불로 기록을 경신하였다. 산불현장에서 매년 반복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올해 봄철 크고 작은 산불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에서부터 적용하도록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 첫째, 산림청 산불현장대책본부 장악력 강화 및 언론 대응 활성화. 둘째, 산림헬기를 포함한 다수의 군·임차헬기 간 공중통제 일원화 및 공역 분담 운용. 셋째, 지상진화 자원의 전문화 및 산림청·지자체 상호 협업을 통한 공동대응 문제점 개선. 위의 내용이 산불현장에서 톱니바퀴처럼 맞물릴 때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린 산불에 대한 최소한의 손해배상 청구이자 절대적인 예방책이 될 것이다. 유난했던 봄철산불조심기간을 마무리하며 전국의 크고 작은 산불현장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하신 산불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보신 산불이재민 여러분의 건강과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합니다. 비록 봄에는 느림보 대추나무지만 제일 먼저 잎을 떨구며 동면을 준비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는 단 한 건의 대형산불이 없기를 기대해 본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5-23
  • (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군은 문학과 낭만이 가득한 '남도답사 1 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위사를 비롯해 가우도, 백련사,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산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강진군을 방문하여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강진군의 산림사업계획을 들었다.     Q. 금년 7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도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어떻게 대비하셨습니까? A. 매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미리 사전설계를 시작하여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40개소를 설치,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산속 계류로부터 발생하는 토사와 자갈의 발생과 이동을 억제해 호우 발생 시 토석류 유실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 인력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 산사태 사전예방과 함께 산사태 주의보 발령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시에는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유사시 주민행동 요령 로드맵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마철 산사태 사전예방활동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방사업   Q. 강진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ha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숲을 비롯한 생태체험관, 생태학습 홍보관 등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군 관리계획 실시설계 인가 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웰컴정원센터, 다산정원, 영랑모란원, 청자암석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보은산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보은산 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포함 43억원의 사업비로 사계절 꽃과 보은산 숲이 조화를 이루는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하였습니다.    사업장소는 고성저수지 상부의 휴경농지 2ha 부지에 2022년까지 수국꽃 단지, 체험 온실,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종식재를 통한 경관숲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Q.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보은산 테마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보은산 숲과 고성사 아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과 함께 인근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 힐링센터, 연꽃단지, 고성제 등과 연계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도 여름철 연꽃단지와 V-랜드 물놀이장에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3,000여명 이상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시설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은산테마공원   Q. 다른 공원과 비교하여 특색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수국꽃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절화용 수국을 양묘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그 외 목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국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색참죽나무, 삼색버드나무, 자작나무, 복자기 나무 등 기존 도내 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을 선택 식재 하였으며, 공원 내에 체험 온실을 설치하여 양묘와 화분 식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뜨언덕, 사의재, 연꽃단지, 보은산 등산로, 유아숲체험원, V-랜드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현재 주작산휴양림은 38개의 객실과 숲속 야영장, 세미나실,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대비 이용객은 45%, 400여명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35%, 2천8백만원 증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주작산휴양림 명품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5년간 46억 원을 투자하여 4개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명품화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에서도 몇몇 시군에서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는데, 주작산의 수려한 경관과 10ha에 이르는 편백숲, 야생녹차단지 등 주작산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휴양시설 및 공간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휴양림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으로 A프레임 하우스나 트리하우스 등 특색 있는 객실 신축(숲속의 집 10동, 숲속마켓 1동),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한 힐링산책코스 개발(산책로, 숲속 연못과 또랑), 특색 있는 숲 조성(산수유, 올리브),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명품화 사업 추진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2021년도에는 숲속의 집 1동과, 숲속마켓 1동, 힐링산책코스 2.5km조성, 특색 있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1동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입니다.     또 휴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마켓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추석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편백림 내에 2.5km 조성이 완료되었고, 전객실과 연계하여 휴양림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특색 있는 숲 조성을 위하여 주작산 작천소령 일대 4ha에 산수유를 식재하였습니다.   Q. 주작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작산은 해발 475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작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이라 하여 주작산으로 불리게 된 명산입니다.    전망대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전경은 산에서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작산은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4월의 명품숲으로 주작산 정상과 능선부에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기암괴석과 연분홍빛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덕룡산을 시작으로 주작산과 해남군 오소재를 경유해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8시간이 소요되는 전문 산악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산입니다.    주작산   Q.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169ha 면적의 수려한 자연 속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휴양림을 조성하여, 2007년 7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9동 38실이 있고, 야영장 및 다목적회의실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203일 휴장하였으나, 가동률은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에서 개별 또는 소가족 위주의 관광이 늘면서 숲이라는 공간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에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안성맞춤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여행에 제약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최근 헤이즐럿, 엄나무 등 특용수 산림단지 조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의 산림 소득은 단순히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벌기령까지 30~40년까지 가꿔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수 취임전부터 산림소득도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을 얻을 수 있는 투트랙을 구상하였습니다.   장기소득은 지금까지 해 오던대로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으로 30~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서도 임업인들의 단기 소득을 위해서『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특용수 조림 94ha, 황칠특화림 조림 25ha,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24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7ha, 견과류웰빙숲 조성 4ha 등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헤이즐럿(개암나무), 황칠나무, 엄나무, 두릅, 헛개, 대봉감 등 18종의 특용수를 조림하여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주들의 호응도가 좋아 견과류웰빙숲 14ha, 황칠특화림 18ha를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수 발굴에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를 올해 대구면 용운리 군유지에 헛개나무 4ha를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쉬나무 3ha를 식재하여 밀원수 단지 조성을 정기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전면 해안가인 사초해변공원에 2020년 12월에 30주의 올리브를 시범식재하여 월동 및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강진 해안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를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인근에 적당한 토지를 마련하여 올리브 식재를 확대하여 우리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매 수확후 올리브피클이나 올리브유 생산으로 점차 확대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화조림사진   Q.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년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강진군의 미세먼지 차단숲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지? A.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는 일정 공간 안의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소 시킬뿐 아니라 1ha의 숲은 1년 동안 총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차단숲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산업단지 유휴지이며 민선 7기에 들어서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완료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마을에 산업단지내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시나무 등 18종 총 7천여주를 식재하여 주변마을에 산업단지 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형식으로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2021년 두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읍 남포에 위치한 신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주변입니다. 2022년 6월에 기존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종료가 되어 현재 쓰레기매립장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마을에 악취발생이 우려되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지로 선정하고 가시나무 등 16종 2만 2천여주를 식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강진만 생태공원, 지방정원,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 사업예정 대상지는 칠량농공단지로 현재 산림청 심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농공단지 내 23개 업체, 근로자 255명의 근무지 주변 개선과 1km이내 칠량면소재지를 비롯한 6개 마을의 210가구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Q. 최근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비책이 있나요?  A.  강진군은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률이 높은 봄ㆍ가을철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63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개 권역이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 방지 훈련을 하였으며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연접지역에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19농가에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수칙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불대응센터   Q. 올해 산불대응센터도 준공했다고 들었는데 A.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도비 4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군청 부지 내에 1층 규모로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상여건 속에 산불예방 시스템과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진화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계수명을 연장하여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됩니다.  강진은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경계를 이뤄 주작산과 덕룡산이 감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인접해 수인산과 천개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해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고, 숲에서 누리는 휴양과 힐링이 필요한  이 때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강진을 찾아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9-17
  • [기고][기고] 산림일자리가 일궈낸 소중한 결실
    입추와 말복이 지나니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제법 선선하다. 성급한 들녘은 누릇누릇 익어가며 옷을 갈아입고 과실나무의 열매들도 마지막 뜨거운 열기로 달콤한 향기를 채우면서 멀지 않은 결실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가을은 이렇게 무더위와 폭우에 잘 견디어 낸 보답이라도 하듯이 소중한 열매로 기쁨을 안겨 준다.  산림에서도 가을이 되면 송이버섯·능이버섯·밤·대추 등 온갖 임산물을 수확하게 되는데, 여기에 일반인은 잘 모르는 수확이 또 있다. 바로 목재다. 곡식이 가을에 익듯 나무도 가을이 되면 익어 가는데 그것은 나이테로 알 수 있다. 같은 크기의 나무라도 물이 오른 봄철보다 각종 양분을 줄기에 가득 담은 가을철 목재가 훨씬 무겁고 단단하다.  그래서 건축용재나 표고자목 또는 목공예용으로 사용하는 나무들은 가을에 벌채하여 이용한다. 이때 벌채된 목재는 수분이 적어 청태(목재에 피는 곰팡이)가 잘 끼지 않아 사용하기도 좋고 장기간 보관도 할 수 있다. 가을에 산림에서 목재수확의 결실을 보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 간다. 마치 논에 모를 심고 잡초를 제거하고 각종 병해충을 막아 주어야 가을에 알찬 벼를 수확하듯 나무도 심기 전에 주변을 정리하고, 심고 나서도 풀베기·덩굴제거·가지치기·솎아베기·산불예방·산림병해충방제 등 수많은 과정의 손을 거쳐야 아름드리 목재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아름답고 울창한 숲이 만들어지기까지 산림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산림일자리사업에 참여하여 산림을 지키고 가꾸는 이들이다.  전남 동부지역 9개 시·군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는 우리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도 봄철 130여 명, 여름철 70여 명이 직접산림일자리사업으로 산림에서 일하고 있다. 공공산림가꾸기와 산림재해예방 그리고 산림복지서비스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그들이 하는 일을 살펴보면 먼저 공공산림가꾸기(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는  생활권 주변 덩굴류 제거 등 산림정비와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한다.  산림재해일자리(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림보호지원단, 임도시설관리단)은 산불진화와 예방활동, 산사태 취약지역 상시점검,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와 단속 그리고 임도시설 등을 관리한다.   마지막으로 산림복지서비스(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는 영·유아에 대한 숲체험부터 일반인과 노인에 대한 산림치유까지 숲에서 놀고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책무이고 시장경제에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더욱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일자리 회복이 그 어떤 정책보다 최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일자리는 본인의 생계는 물론 가족을 돌보는 디딤돌이자 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다.  그런 소중한 일자리가 국민에게 맑은 공기와 물, 목재를 제공하고 유아에서 노인까지 여가·휴양·치유기능이 어우러진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이런 산림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은 일을 통해 생활의 안정감은 물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보람도 덤으로 얻게 될 것이다.  기후위기로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갈수록 더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묵묵히 숲을 가꾸면서 본인의 삶까지 가꾸는 산림일자리야 말로 다가오는 가을의 결실 중 으뜸이라 하겠다. 우리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산림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이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주차장 확장에 이어 올해는 참여자 대기실 에어컨 설치와 더불어 컨테이너에서 대기하였던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위하여 전용 사무실과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산불대응센터로 확장 등 편익시설을 대폭 지원하였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부족하다. 현재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12명 중 정규직은 5명에 불과하다. 연중 발생하는 산불 추세를 고려할 때 진화대 전원의 정규직화는 시급한 현안이다.  또 산림일자리참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지원도 늘려야 한다. 산림은 국토의 63%를 차지하고 국민의 81%가 찾는 삶의 기본적 토대이자 공동자원이다. 산림에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국민의 삶이 건강하고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8-23
  • [기고][기고]봄철 산불 예방 실천으로 소중한 숲을 지키자
     산불발생의 위험이 가장 많은 시기는 3∼4월중 청명, 한식 즈음이지만, 지구온난화 및 엘리뇨 현상의 영향으로 갈수록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시기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농사일 준비로 바쁜 시기여서 여기 저기 논·밭두렁 태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농사를 위해 영농폐기물을 태우고 논․밭두렁에 남아있는 병해충 방제를 위함인데, 연구결과에 따르면 병해충 방제에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일선 산림당국은 혼신의 노력을 다했지만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국에서 241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305ha의 아름다운 숲이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산지기로서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산불은 봄철·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정하고 중앙 및 지역산불대책본부에서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한 후 산불경보에 따라 확보된 인력, 장비로 예방·진화·홍보에 총력 대응한다.   산림당국은 산불을 주관하고 유관기관은 역할을 분담하여 산불발생 시 진화를 보조하는 지휘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산불은 대개 소방차 접근이 어렵고, 인적이 드물며 사람접근이 쉽지 않은 곳에서 발생하므로 이러한 상황 대비를 위해 전국에 11개 산림항공관리소를 설치하여 산림청 소속 헬기 48대를 배치하고 산불발생 시 30분 내에 산불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헬기가 공중에서 산불 머리 등을 진화 하면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지상에서 잔불을 정리하여 진화를 마무리하는 체계다.   봄철은 대형산불이 집중되는 시기이다. 모든 국민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은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지만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산불발생 주요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실화가 35%, 논·밭두렁소각이 18%, 쓰레기소각이 15%, 담뱃불과 성묘객실화가 12% 기타 20% 이다. 그럼 산불을 막기 위해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산행 전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여부를 확인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은 산행을 하지 않아야 한다. 입산 시에는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또한 산불위험 시기에는 무단으로 논ㆍ밭두렁 태우기를 하지 않아야 하겠다.    이렇듯 우리가 약간의 주의를 기울이고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면 세계에서 가장 빨리 녹화에 성공한 사례로 인정받는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낼 수 있다. 산림은 우리세대의 것만이 아니며 우리의 후손들과 함께 누려야 할 중요한 자산이다. 실수와 부주의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재해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3-31
  • [기고][기고] ‘봄철 산불’은 사람들의 부주의가 원인.
      함양국유림관리소 관내(함양, 산청,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의령, 합천, 거창, 통영, 고성, 거제) 12개 시․군의 산자락에는 꽃봉오리가 올라오는 봄이 되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사람들의 야외활동 증가와 매섭게 부는 건조한 바람 탓에 사계절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 되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 공무원들에겐 분주해지는 때이다. 산불조심기간은 봄철과 가을철 약 6개월간 운영되는데 이시기엔 가족들과 보내고 싶은 여가시간을 비상근무를 해야 하며 밖에서 울리는 사이렌소리와 하늘에서 들려오는 헬기소리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산불은 매년 이맘때쯤 달갑지 않은 손님으로 찾아와 우리 산림을 황폐하게 만든다. 산불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고 강한 바람이 계절풍을 타고 오기에 자연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나 가장 큰 요인은 입산자 실화이다. 그 외에도 논·밭두렁 불법소각, 쓰레기 소각, 담뱃불, 성묘객 실화 등이 있다. 이렇듯 산불 발생원인 중 대부분이 사람들의 부주의에서 생겨나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등산객들과 성묘객은 산행 시 성냥,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흡연 후 담배꽁초 투척은 산불의 주원인이 되므로 산에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산림과 연접한 구역에서 임의적으로 논두렁이나 밭두렁 태우기,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는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다.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 불씨가 인접한 산으로 옮겨붙어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논·밭두렁에 불을 피우기 전에 가까운 소방서나 지자체 그리고 관할 국유림관리소로 연락을 하여 불법소각행위를 미리 근절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처럼 실행하기 쉬운 규칙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푸른 산림을 지킬 순 없을 것이다. 산불로 인해 타버린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수십년의 시간과 경비, 그리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와 같은 예방 활동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주의와 관심이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잘못된 생각이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항상 예의주시하고 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0-03-11
  • [기고]호주 산불, 이웃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2019 기해년(己亥年)이 지나고 2020 경자년(庚子年)의 새해가 밝았다. 모두가 서로 에게 복을 기원하고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인연들 혹은 현재 만나고 있는 인연들과 함께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웃나라 호주에서는 연일 산불로 인해 녹록지 않은 새해를 보내고 있다.  대형 산불이 지속되면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호주 전역이 40도 이상의 고온에 바람까지 지속되어 산불 진화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해진다. 호주 언론에 따르면 NSW주(New South Wales, 호주 남동부에 위치) 산불 방재청은 지난해 9월 시작된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대략 400만ha 산림이 산불로 인해 훼손되었으며, 150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고 이 중 64건은 통제 불가 수준이라고 밝혔다. 호주 당국에서는 주민들에게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대피령을 내렸으며, 국방부는 예비군 3000명을 동원해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우리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바로 작년 봄에 발생했다. 2019년 4월 4~5일, 청명이 가득한 봄, 식목일이 도래하기 전날 발생한 강원도 대형 산불은 고성과 속초, 강릉, 동해, 인제 일대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큰 피해를 입혔다. 약 1,757ha의 산림이 훼손되며, 2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1명이 부상을 입는 피해를 입게 되었다. 또한 주택과 시설물 총 916곳이 전소되는 등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안겨준 가장 최근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기억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연평균 산불 발생 횟수는 약 428건(′08~′18)이며, 그중 입산자 실화는 36%(연평균 155건)로 가장 높은 추세를 보이며, 논·밭두렁 소각 16%, 쓰레기 소각 14%, 담뱃불 실화 5%, 성묘객 실화 4%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위의 원인을 보았을 때 대부분 인위적 원인에 의해서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봄, 가을에 산불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며 이른 봄, 가을철 등산객의 입산으로 인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의 보도 자료를 보면 강원도 산불피해지를 20년간 모니터링 조사 결과,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산림이 조림 상태를 원래 수준으로 회복까지 약 20~30년, 토양 복구에는 100년 이상 걸리는 연구결과에 대한 보도를 접한 적이 있다. 2005년에 발생한 강원도 양양 산불의 경우 산림 피해 지역에 조림만 3년, 필요 예산도 189억 원이나 쓰였다고 한다.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막대한 재산 손실과 자연 훼손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 산림항공본부는 위와 같은 산불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총 47대를 운용하여 산불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산불의 조기 발견을 통해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불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방산림청 및 관리소 별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구성하여 산불발생 신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초소,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찰 및 진화장비 개발 등 다양한 분야 에서 산불에 대비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국가기관과 더불어 국민들의 자발적인 산불방지 노력을 통해서 현재 발생하고 있는 호주 산불, 작년 발생한 강원도 대형 산불과 같은 큰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우리 모두가 힘써 후손들에게 건강한 산림과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현재 도래한 2020 경자년 새해에 다짐해야 할 일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0-01-07
  • 우리 숲과 산 보존 산불예방이 최선이다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고 있다. 조금 있으면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인데 이즈음이 볼거리도 많고 기온도 시원해 일 년 중 산을 찾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하지만 이 맘 때가 되면 전국의 산림공무원들은 산불과의 전쟁을 치를 준비를 한다. 산불조심기간은 가을철(11.1∼12.15)과 봄철(2.1∼5.15)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가을철과 봄철이 합쳐져 11월부터 이듬해 5월말까지 약 7개월 동안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 해도 벌써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이후에 계절에 관계없이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올 가을도 예년보다 기온은 높으나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보되어 산불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10년 동안 광주광역시 전남지역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총 132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이 불에 타 잿더미로 변했다. 산불을 원인별로 분석해보면 입산자 실화가 45%로 가장 많고, 논·밭두렁 소각이 21%, 쓰레기 소각이 11%,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분석 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산불은 거의 대부분 사람들의 실수로 발생하는 인재(人災)인데, 아이러니 한 점은 산이 좋아서 산을 찾는 사람들로 인해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산불로 인한 피해는 우리의 상상 이상임을 느꼈는데, 한 번 산불이 나면 수십 년 된 아까운 산림자원이 손실됨은 물론이고 생태계가 파괴되어 홍수, 산사태, 풍해 등 자연재해에 대한 방어기능도 상실되는 등 산림이 주는 다양한 기능이 한꺼번에 사라져 버린다. 또한 풀 한 포기 남지 않은 이 숲을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으려면 최소 50년이 걸리고 많은 인력과 예산이 필요하다.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지불해야할 대가는 참으로 엄청나다.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에서도 산불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진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내 18개 시․군․구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83여명의 산불감시인력을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최첨단 장비를 갖추어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올 해부터는 대형산불에 대비하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해 초기에 진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고도의 체력훈련을 통과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15명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    그러나 진화인력과 최신의 장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불은 해마다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데, 되풀이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아주 간단하다. 먼저 산행 전에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여부를 확인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은 가지 말아야 하겠다.  또한 산에 갈 때에는 불이 잘 붙는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삼가며, 산불위험 시기에는 무단으로 논ㆍ밭두렁을 태우지 않으면 된다.  우리는 힘들게 만든 울창한 산림을 잘 지키고 가꾸어 후세에 물려줄 의무가 있다. 우리의 ‘관심’이 소중한 산림을 지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19-12-10
  • [기고]기후변화에 따른 대형산불! 적극 대비 필요
      해마다 산림청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에 나서고 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4, 5월과, 12월은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겹친 달이다. 강풍과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달에 산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순식간에 불이 번지면서 대형산불로 피해를 키울 소지가 매우 높다.    이 경우 조기진화에 실패할 경우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한다. 대형산불의 참상은 더 이상 떠올리기조차 싫다. 2019년! 한 해를 마감하면서 산림과 소방 당국자들의 충격을 주고,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난 4월 4일 발생한 고성․속초산불이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도로변 전신주의 고압전선이 끊어져 발생한 산불로 고성과 속초 일대 산림 1227㏊가 쑥대밭이 됐다. 재산 피해액은 고성·속초 752억 원, 강릉·동해 508억 원, 인제 30억 원 등 총 1291억 원에 달하고, 648가구 136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산림과 주택 등을 복구하는 비용은 196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고성․속초 대형산불의 참상은 현장에서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이다. 모든 것을 태워버리고 파괴하기에 악몽도 그런 악몽은 없다. 악몽은 잠에서 깨어나면 끝이지만 대형산불의 피해는 눈앞의 비참한 현실로 당하는 입장은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 사방을 자욱하게 채운 매캐한 연기는 목구멍까지 차올라 숨통을 옥죈다. 숯처럼 검게 타 버린 산토끼, 고라니, 다람쥐들은 마지막 몸부림의 모습으로 웅크린 채 애처롭게 하얗게 변한 잿더미위에 놓여있다. 시뻘건 뱀의 혀처럼 낼름거리며 건물의 지붕을 삼켜버린 화마는 독 오른 뱀처럼 쉴 새 없이 다른 먹이를 찾아 넘실거린다. 쑥대밭이 된 마을을 뒤로 하고 돌아서는 노부부의 어깨위로 절망과 한숨이 터져 나온다. 우리국민들이 이번 산불로 보고 느낀 모습이다.   우리는 지구촌 뉴스를 통해 미국, 호주 등의 각 대륙에서 고온 건조한 기후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한다는 소식을 접하곤 한다. 특히 최근의 사례로 지난 7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서 발생한 산불로  190만㏊(1만9000㎢, 57억 평)가 불에 탔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은 20%가 잿더미가 됐다. 현지 언론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발생한 먼지가 바다 건너 2,000㎞ 떨어진 뉴질랜드 남섬까지 도달했다고 전하고 있다. 호주의 산불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대형산불로 생긴 연기가 호주 전역을 뒤덮고 있으며, 공기질 지수는 ‘건강에 매우 해로운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고성․속초 산불 진화의 힘든 과정 속에서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것은 바로 산불의 원인과, 산불에 대한 우리들의 고정관념이 깨졌다는 사실이다. 산불로부터 도시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이다. 편한 생활을 위한 도시의 생활시설인 주유소, 가정용 LPG(액화석유가스)탱크, LNG(액화천연가스)시설은 화약고이다. 이런 화약고 속에서 진화작업을 한 산림과 소방당국자들의 노고를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대형산불 예방은 정부의 노력만으로 부족하다. 일반 국민의 빈틈없는 경각심과 관심이 뒷받침돼야만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수밖에 없다.   산불로 없어진 숲을 다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40~100년이 걸린다. 망가진 산림을 원상 복구하는데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노력이 소요된다는 점을 기억하고 산불을 조심하자. 산불내고 울지 말고 웃으면서 산불을 예방하자.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동참한다는 의식이 중요하다. 모두가 산불감시자로 나서자.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9-12-10
  • [기고]가을철 산불 「선제적 예방」 이 「최우선」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가을, 산행이 많아지는 이때 산림관련 공무원들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 ~ 12월 15일)을 맞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가을철 늘 그렇듯 기상은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불통계를 분석해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평균 539건의 산불로 661ha의 산림이 소실된 반면, 작년 한 해에만 497건의 산불로 894ha의 산림이 소실되었다. 이러한 통계를 보면 산불 발생 건수는 줄어들었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건조일 수 증가로 산불피해 면적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기후변화와 산불발생은 서로 영향을 미치며 관련이 되어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임상 내 건조율, 면적이 확대됨으로써 산불발생시 대형 산불로의 확산이 증가하고, 반대로 산불로 인해 발생한 연기입자(에어로졸)의 증가로 다시 기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산불발생 주요 원인 및 발생 경향을 보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 12월)은 연간 산불발생 건수의 9%(37건), 면적의 4%(26ha)를 차지하고 있으며, 등산객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 및 기타 원인의 산불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과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기본으로 산불예방과 초동진화 체계의 중요한 축을 맡고 있으며, 산림청 산불진화헬기(46대)는 산림항공본부 전국 12개 관리소 및 산불위험지역 전진배치를 통한 공중진화 대응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산림항공본부는 선제적 산불예방 및 신속한 출동체계(골든타임) 확립을 추진목표로 삼고 있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산불출동태세 확립 및 원인별 산불예방으로 산불발생 사전차단, 산림청 헬기 진화역량 강화 및 안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불이 점차 대형화되고 계절과 관계없이 연중 일어나고 있으며 산불은 범부처 차원에서 대응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산림청은 산불발생 시 책임 주관기관으로써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합동훈련을 통해 산불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재난과 재해로부터 산림을 가꾸고 보존하는 일중에 가장 시급한 것은 산불예방이다. 우리나라는 자연발화로 인한 산불보다는 농촌 소각, 등산객 실화 등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으로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잃어버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9-11-12
  • [기고]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소장 김광석   산림청에서는 매년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및 각 기관의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함께 본격적인 산불방지체계에 돌입한다. 이 기간에는 헬기, 장비, 인력 등 모든 산불진화자원 통합관리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산불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각 기관 마다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를 배치하는 한편 무인감시카메라, 진화차, 기계화진화시스템, 산림무인기(드론) 등 각종 장비를 가동한다.  산림항공본부 및 11개 산림항공관리소에서는 산불진화 헬기 49대의 가동률을 80% 이상 유지하여 전국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항시 비상출동태세를 갖추고 산불발생 시 산불진화헬기의 원거리 담수지를 대비하여  ‘이동식 저수조 설치 운용’하는 등 전국 지자체에 배치된 임차헬기(약 65대)와의 초동진화 역량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림항공본부에서는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산불발생 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헬기 실시간 영상카메라, 헬기, 드론영상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각 기관의 상황실과 실시간 재난상황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긴급 재난문자(CBS)와 상황전파 핫라인시스템을 발송해 도민, 관광객들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비행권역(수도권, 경기, DMZ) 내·외를 불문하고 산불발생 시에는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산불발생 초기부터 즉각적인 총력대응으로 골드타임을 사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발생 현황 및 주요원인을 살펴보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평균 26건의 산불로 20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였고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전체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금년도 가을철 산불발생 여건 및 기상전망은 예년의 평균 산불 발생율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나, 12월은 다소 상승 전망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겨울철 날씨가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발생 시 빠른 속도로 확산될 우려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금년 봄철 4월 강원 동해안에서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낸 대형산불 피해지역(강릉시 옥계면, 고성군) 복구를 위한 나무 심기 행사가 지난 9월 19일 열렸다.  강원 동해안 산불피해지 생태복원 '첫 삽' 이라고 고성군에서 '숲으로 만드는 평화와 번영, 새산 새숲! 강원 고성 산림생태복원의 숲 조성 행사'를 개최하여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산림 경관 회복을 위한 첫 나무 심기 행사였다. 산불 피해지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산불 피해지 산림 복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는 소나무를 주 수종으로 했으며, 사유지 경계 부근은 산불에 강한 마가목이나 산벚나무와 같은 활엽수를 심어 내화수림대를 조성한다고 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1996년과 2000년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의 생태계 변화를 모니터링한 결과, 산림생태계 회복까지 야생동물은 35년, 토양은 무려 10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 번 잃으면 회복되기 어려운 소중한 산림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과학적 자료 분석을 통한 정확한 산불예측시스템을 개발해나가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더 안전한 숲을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산불이 나면 죄인처럼 가슴조이는 일들이 없도록 하는 것이 산불진화 최 일선 산림공무원의 소박한 꿈이다. 모든 산불이 초기에 진화되어 대형산불이 발생되지 않기를 희망해 본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9-11-05
  • [기고]산불, 「예방」이 지켜낼 소중한 기적!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 선선한 가을바람 속 울긋불긋한 단풍이 물들어 사람들의 눈과 귀를 설레게 하는 시기가 왔지만 산불 철 시작을 알리는 자연의 신호에 다시금 급박했던 순간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지난 4월 4일, 이른 봄꽃향기를 품어야할 하늘에는 순식간에 불기둥으로 번졌고, 산불이 발생한 현장에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따가운 연기로 뒤덮었다. 강원 인제를 시작으로 강원도 일대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순간 최대 풍속 약 26m/s의 강풍을 타고 산에서 산으로 겉잡을 수없이 번져갔다. 동시다발적인 산불은 순식간에 주변 마을, 농가 등을 집어삼켰다.  이러한 동시다발적인 산불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었으며 강원도 지역 4개 시‧군 566세대 1,289명의 이재민 발생, 사망 2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 사유시설 303억원, 공공시설 988억 원 등 1,291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나아가 여의도 면적(209ha)의 약 14배에 달하는 2,832ha의 면적이 소실되어 총 복구비용이 701억 원으로 추산된다.    다행히 신속한 상황판단과 국가적 재난대응으로 긴급 주민대피체계 가동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시켰으며, 산림헬기를 비롯한 헬기 운영기관의 가용헬기 총 68대 투입 및 소방 등과 유기적인 공조체계 유지로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산불진화가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처럼 신속한 국가 재난 대응이 가능했던 이유는 “예방”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전 “예방”하는 것에 시작으로부터 적기 “대응”이 비로소 가능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중한 산림을 보전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산림은 자원을 제공하고 산사태를 막아주는 직접적인 역할도 하지만 국민의 휴양 공간을 제공하는 간접적인 효용성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애써 가꾼 산림도 산불이 나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해 이를 다시 원상복구 하는데 40년에서 100여년의 긴 세월과 막대한 노력, 비용이 발생된다.   이렇듯 산림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으며,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양상이 점차 대형화·연중화 되어감에 따라 산림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사전 예방 하는 것이 산림을 보호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며 지켜야할 이유인 것이다.  산림항공본부 역시 평소 예측된 사전정비 수행으로 가용한 헬기를 최대 확보하여 재난 산불 현장에 신속히 헬기 투입이 가능하도록 진화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헬기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12대 산림항공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인적요인 사고예방, 항공기·장비분야 개선, 안전관리시스템 관리를 통하여 “예방”을 철저히 하였기에 금년도 강원도 산불 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향후 장기적으로 산불 다발지역인 강원 동해안 지역에 대형급 헬기 2대 추가 배치를 시작으로 중·장기 ’25년까지 산림헬기 총 50대, 중·대형급 이상 46대 확보 및 모의비행훈련장치를 도입(FSS급) 하여 항공기 운영 유관기관 간 공동 활용 계획에 있으며,   산불 다발지역인 군사격장 및 DMZ·민북지역과 연접한 철원, 양구 , 인제 등의 산불대응을 위한 전담 관리소 신설하여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나아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일하는 방법의 개선을 위해 산불발생시 가뭄 등으로 산불진화용수가 부족할 경우에 대비 인근 저수지의 담수현장이 아닌 자체 이동식 저수조를 설치·활용하여 효율적인 재난대응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림항공본부는 국가 재난시 “대응“할 수 있는 “예방“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고 기후변화의 흐름에 맞춰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을 앞두고 국가적 차원에서 대비하여 대한민국의 전국의 산림, 등산객을 비롯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가기 위해 만전을 기울어야 할 것이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9-11-04
  • (인터뷰) 건강한 숲을 가꾸며 살고 싶습니다.
    국민의 발길을 숲으로 유도하기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달 이달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을 발표하고 있다. 4월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전북 무주군의 독일가문비 나무숲이 선정됐다. 덕유산자연휴양림 안에 위치한 이 숲은 ‘2010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천년의 숲’ 분야 ‘어울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숲을 가꾸고 관리하는 곳인 무주국유림관리소를 찾아 채진영 소장을 만났다.     Q. 무주국유림관리소 소개를 해주세요. A.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952년 서울영림서 무주관리소로 개청하여 1967년 안동영림서, 1991년 남원영림서, 1996년 서부지방산림관리청 소속으로 직제개편되어 현재는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라는 조직 명칭으로 부르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산림청 소속기관으로서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 실현」을 목표로 본연의 산림보호활동과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국유림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무주국유림관리소는 5개팀 24명의 직원이 전라북도 동부지역인 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 등 5개 시․군 241,190㏊의 산림 중 25%인 61,000ha의 국유림을 경영․관리하고 있습니다.     Q. 무주국유림관리소의 주요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지역주민의 일자리와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며, 독일가문비숲 주변에 후계림 10㏊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국유림영림단 64명을 전문 산림기술자로 양성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을단위 지역주민과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여 산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효율적인 국유림보호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목재생산을 확대하기 위하여 낙엽송 수확벌채, 리기다소나무와 불량천연림을 친환경적으로 벌채하여 갱신할 계획이며, 특수용도 생산구역을 지정하여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표고자목과 천마자목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금년도에는 40억원을 투입하여 경제림단지 등 산림경영임지 위주의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며, 국유림대부지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산림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제수종인 낙엽송과 편백, 소나무 등을 조림할 계획으로 나무심기를 완료하였으며, 조림 성공률 제고를 위하여 조림지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경제림 육성단지 중심의 기능별 숲가꾸기사업 1,600㏊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배치하여 산불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 진화대원들이 지난 4월 3일 발생한 남원 산불현장에 투입하여 다음날인 4일까지 산불진화 임무를 완수함과 동시에 4일 발생한 강원 산불현장으로 출동하여 산불진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습니다.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해빙기 점검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였으며, 사방사업을 우기 전 6월말까지 적기 완료할 계획이고, 간선임도와 작업임도를 시설하고 기존임도를 지속적으로 유지 보수하고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임실군지역 공동방제구역인 4,771㏊에 대하여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인 나무주사 360본, 그물망피복 475본, 파쇄 40본 등 875본에 대한 방제를 완료하여 선단지 중심의 피해확산 차단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시숲 1개소를 자연친화적인 산림형으로 산림복지시설 기준에 적합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며, 산림체험 확대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덕유산유아숲체험원에 유아숲지도사와 국유림 명품숲 등에 숲해설가 등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을 조성하기 위하여 훼손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며, 생활권 주변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주택가 피해 우려목들을 직접 찾아가 제거해 주기 위한 찾아가는 숲가꾸기 패트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Q. 이달의 명품숲에 독일가문비 숲이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숲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독일가문비나무 숲은 외래수종 적지적수를 찾기 위해 1931년도에 시험 조림하여 88년 동안 꾸준하게 관리해온 숲으로 현재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 내에 분포하고 있는 보기 드문 우량한 숲입니다.  1999년까지 채종림으로, 2000년에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하여 관리하였으며, 2010년 제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천년의 숲 분야」에서 “어울림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 “우량숲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으로 탐방코스 개발 등 체험을 위한 데크를 설치하였고 2017년에 산림청에서 국유림 경영․경관형 명품숲으로 지정하여 일반인에게 산림관광 명소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독일가문비나무는 유럽전역에 분포하고 주요 조림수종으로 선정되어 있으며 재질이 양호하여 건축용재, 피아노․오르간 등 악기용재, 목기, 포장재로 쓰이고 있으며 최근 루바 재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수종으로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도입 가능한 유망한 경제수종으로써 적지적수라고 생각합니다.     Q.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특별히 하는 활동들이 있으신가요?  A. 봄철과 가을철은 건조하고 등산객이 많기 때문에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입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40%,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이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5~4.30), 식목일․청명․한식(4.5~4.7), 어린이날(5.4~5.6) 등 주요 시기별 특성에 맞는 산불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산불위험지․취약지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산촌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각금지기간(3.15~4.15)에는 기동단속반을 투입하여 밀착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폐쇄지역 등에 산불 위험도를 고려하여 입산객 계도․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여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진화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유사시 즉각적인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산림항공관리소 및 지역 소방서,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가동하여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Q. 서부지방산림청이 유아청소년체험 산림교육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무주국유림관리소에서 진행하는 산림교육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유아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산43-1번지 3㏊에 덕유산유아숲체험원을 2014년에 조성하여 5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숲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통나무터널, 모래놀이장 등 놀이시설과 누워서 하늘보기, 숲소파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유아숲지도사 2명이 전담 활동하여 유아들의 생생한 숲 놀이를 통한 산림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유아 31천명이 이 곳 체험원을 찾는 등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아울러,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고 여러 연령층이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공감할 수 있도록 숲해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숲해설가는 3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학교, 마을, 명품 숲, 지역축제 등을 오가며 연령층에 맞게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체험수요를 반영한 능동적인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벌채 130㏊, 목재생산 17,500㎥과 밀원수 및 특용수 조림 100㏊를 실행할 계획이며, 표고 및 천마자목을 공급하기 위해 특수목재생산구역 5개소 200㏊를 확대 지정할 계획이며,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10㏊이상 조성하여 집약화와 생산-가공-유통-체험 등 6차산업화가 가능한 품목을 집중 육성하여 마을공동체, 작목반 등 신규 사회적기업 1개소를 육성하여 사유림경영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명품숲으로 지정된 독일가문비나무 숲과 연계하여 규모 있게 독일가문비 후계림을 조성하고 반대쪽 사면에는 자작나무 등 경관수종을 심어 지속적으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 창출 할 계획입니다. 올해 명품숲 연접지에 후계림 조성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ha의 독일가문비숲을 만들 계획이고, 휴양림 주변에 2017년에 심은 편백나무 조림지와 연계하여 녹색과 흰색이 어우러지는 경관을 도입할 수 있는 자작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무주군에는 생활권 주변에 미세먼지 저감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도시숲이나 산림공원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무주읍 입구 싸리재 주변에 숲가꾸기 사업을 실행하였으며,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금년도에 조성될 도시숲은 무주군 제2의 숲길 체험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 운영에 필요한 숲해설 공간으로 제공될 것이며 향후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복지시설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우리 관리소에서는 금년에 장수군 무룡고개에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센터”를 설치하고 숲길체험 지도사를 배치하여국민들에게 안전한 산행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쾌적한 숲길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Q. 무주국유림관리소장 취임 이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요? A. 1989년에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공무원으로 출발하여 수원․의정부국유림관리소와 남부지방산림청 운영과․구미국유림관리소를 거쳐 서부지방산림청과 산림청 산림이용국 사유림경영소득과․산림휴양문화과에서 근무하였으며, 임업사무관으로 서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을 거쳐 2018년 7월 16일부터 무주국유림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일선 소속기관에서 모든 산림공무원이 해 왔던 것처럼 30년간 조림, 숲가꾸기,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사방 및 토목사업은 물론 산림복지 및 산림휴양과 국유재산관리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Q. 임기 내 꼭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A. 4.27 남북정성회담 이후 남북산림협력 확대 추진에 따라 황폐된 북한 산림녹화와 산림병해충 공동방제, 녹화수종 양묘를 위한 양묘장 현대화 사업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빠른 시일 내 북한 산림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우리 국유림관리소 기능인 영림단과 함께 북한 조림사업에 참여하여 새산새숲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공익기능 증진은 물론 탄소흡수원 확보 및 산림경영임지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사유림매수를 통하여 국유림을 100,000㏊까지 확대하여 대한민국 산림과 국유림 경영을 선도하는 숲속의 대한민국 조성에 앞장서는 명실상부한 1등 국유림관리소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지덕권 산림복지지구로 지정 고시된 사유림 99㏊를 조속히 매수하여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이 2022년까지 적기에 조성 완료하여 한의학 관점의 장기체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사유림 매수를 위하여 소유자 측에 지속적인 면담 요청과 지역 유관기관, 의원님들께도 적극적으로 협조요청 할 계획입니다.   Q. 개인적인 인생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산림공무원이란 직업을 선택하여 가족을 이루고 꿈도 이루고 평안하게 살아올 수 있었으며, 조그마한 임야도 장만하여 앞으로도 산림을 가꾸면서 가족과 함께 숲에서 행복하게 살 생각입니다. 산이 있어 행복했고, 산에서 근무할 수 있어 즐거웠고, 산과 함께 할 수 있어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한 것처럼 모든 국민이 숲속에서 숲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숲을 가꾸어 모든 국민의 일터, 쉼터, 삶터로 제공하는 것이 개인적인 인생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Q. 끝으로 한 말씀 하신다면 ? A.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마을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사업 육성과 지역 주민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산림규제 혁신에 앞장서고 산림재해가 없는 안전한 국유림경영과 쾌적하고 행복한 국유림관리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관내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소통과 협업을 통해 소득창출이 가능한 산촌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유림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 일자리 창출과 모든 국민이 숲에서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유림경영과 맞춤형 산림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꽃이 만발한 짧은 봄이 지나고 날씨가 점차 더워지고 있다. 나무들은 초여름부터 왕성하게 생장을 시작해 많은 피톤치드를 발산한다. 많은 사람들이 삼림욕을 즐기는 것은 피톤치드 때문인데, 이 피톤치드란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말로 숲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물질을 말한다. 피톤치드는 심리적인 안정감 이외에도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기능을 강화시킨다. 또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록이 푸르른 이 봄, 도심을 떠나 숲이 우거진 무주 덕유산자연휴양림 독일가문비나무숲을 찾아 쉼과 힐링을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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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19-04-26
  • (기고) 숲과 문화가 상생하는 선진국가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소장 장준태 가을철 ‘숲’은 오색으로 붉게 물들여진 자연경관들로 장관을 이루면서 전국의 유명산에는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지만 과연 우리들은 숲과 문화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알고 있을까? 숲 또는 수풀을 나타내는 고어는 조선 초기에 간행된 ‘월인석보나 석보상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들 문헌에는 ‘수플, 숩플’로 쓰이다가 오늘의 ‘숲’으로 발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란 말은 자연에서 유래되었다. 그 흔적은 ‘문화(cultura 라틴, culture 영불)’라는 어원이다. 라틴어 cultura는 colere(경작하다, 재배하다)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에 자연의 재료 없이 문화가 성립될 수 없고, 문화의 형성 없이 자연이 가치화될 수 없다. 따라서 자연과 문화는 서로 떨어질 수 없으며 통일된 전체가 되는 데서만 생명과 가치를 갖는다고 말할 수 있다. 훔볼트(독일, 근대자연지리학의 시조) 이후 물질적 문화는 문명이라 부르고 정신적 문화는 문화라 하여 양자를 구별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에 이르러서 문화의 개념은 다양화되어 가고 있으며 유럽의 지배적 언어는 문화나 문명을 동의어의 관계로 사용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문화란 특정사회를 대표하고, 그 사회에서 축적되고, 그 사회가 공유하는 중요한 상징들이라 할 수 있다. 문화는 계속하여 생성되며, 역동적이고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살아있는 현상이다. 이제 문화라는 관점에서 산림을 생각하면 산림과 문화는 서로 떨어질 수 없으며, 통일된 전체가 되는 데서만 생명과 가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산림문화란 산림 자체가 포용하고 있는 다양한 특성을 어떤 목적이나 이상, 이념에 따라서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어 가며 완성시켜 가는 과정이라 정의할 수 있겠다.  산림문화에 대한 다양한 정의에서 공통점은 인간의 총체적인 삶에 녹아 있는 물질적, 정신적 요소로 본 산림의 가치이다. 즉 산림의 물질적 가치와 정신적 가치로 형성된 총체적인 생활양식을 산림문화라고 정의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숲은 현대사회에서 인간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 버렸다.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의 집을 품격 있게 만들어 주듯이 숲은 우리들에게 유형무형의 수많은 해택을 주고 있는 것이다. 과거 숲은 풍수지리사상, 동양철학이 혼합된 자연조화사상과 자연숭배의식 속에 자리 잡아 왔다. 그 흔적으로는 신이 내려오는 신단수, 종교의 대상이 된 당산목, 성황림, 그리고 수목의 인격화로 양석, 여근곡 숲, 정이품송 등이다. ‘숲’을 단순히 물질로만 보지 않았고 자연과 인간을 정서적으로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나무나 ‘숲’이었다. 현재의 숲은 콘크리트 건물과 포장도로와 경쟁하는 급박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들에게 정신적․육체적 건강과 활력을 찾는 쉼터요, 사람의 생존을 지켜주는 쾌적한 환경의 터전으로서 그 가치가 매우 크다. 온 인류 앞에 선결과제로 제기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연과 문화의 화합이 제시되고 있다. 오늘 날 새롭게 거론되고 있는 산림에 대한 인식은 자연과 인간의 화합을 위한 문화공간이 되고 있다. 즉 산림은 생태교육, 산림 레크레이션, 산림체험, 산림문화도시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자연보전윤리, 환경윤리의 실습공간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문화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격이라면, 나무나 숲이 우리의 정서적 또는 정신적 영역에서 그 가치를 인식케 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행복하게 하여 주는 것이라야 하겠다. 미래의 시대가 문화의 시대로 꽃 피우려면 ‘숲’에 대한 인식과 누리는 생활이 건전하고 건강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8-11-26
  • [기고] 숲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
    아침저녁으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고, 길을 걷다보면 푸른 나뭇잎 사이로 불그스름하게 물든 단풍잎을 되는데 바야흐로 단풍의 계절인 가을이 돌아온 것이다. 이러한 계절의 변화를 반영하듯 요즘 전국의 산에는 五色 단풍의 화려한 풍경을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인다. 이처럼 숲은 계절의 변화에 맞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우리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이러한 숲을 한순간 잿더미로 만드는 재앙이 있는데 바로 산불이다. 봄철산불에 비해서 그 위험성은 덜하지만 가을철에는 등산객도 많아 인명피해의 위험은 더 커진다. 특히 올해는 8월 이후 강수량이 평년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예년에 비해 산불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다.    ○ 최근 10년간(´05년 ~´14년) 연 평균 384건 발생, 산림피해 약 631ha 손실 산불발생은 예고 없이 발생된다. 산림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 38개소 자연휴양림도 예외는 아니다. 나무가 우거진 숲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은 대부분의 시설이 목조로 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산불로 번질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또한, 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 자칫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까지 있다. 하지만 자연휴양림 이용고객 중 산불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취사금지구역에서 버젓이 취사행위를 하거나 나뭇가지를 모아 불을 피우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심지어 직원들의 눈을 피해 객실 안에서나 베란다 등에서 숯을 피워 고기를 구워먹기도 한다. 이처럼 숲을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 볼 때면 단지 자기 자신의 이기주의로 이용하고 즐기기에만 연연할 뿐, 숲을 보호하거나 배려하는 노력이 상대적으로 매우 인색하다. 자연속에 들어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일이 우리 인간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최소한의 예절이자 노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국립자연휴양림의 대부분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100대 명산이나 인근의 숲에 조성되어 있다. 이러한 아름다운 숲을 지키기 위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산불이나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 1. ∼ 12. 15.) 동안에는 야외 취사행위를 금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전국에 총 38개소가 있으며, 그 중에 관장하는 휴양림은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9개소 자연휴양림이다. 이 중 야외 취사행위가 가능한 곳은 유명산․산음․중미산 등 8개소이지만 숯을 이용한 취사행위만 가능하고 모닥불․장작불 사용은 금지된다. 다만,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야외 취사행위가 절대 금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야외 취사행위의 제한적 조치는 우리의 숲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이다. 모처럼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바비큐를 즐기는 것도 여행의 좋은 추억이지만 자연휴양림 안에서 바비큐를 하지 않고도 산책과 등산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고 휴양림 별로 다양한 산림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처럼 가정이나 사회에서 중요시 되는 예절과 에티켓은 등산이나 산림휴양을 위해 찾는 숲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덕목일 것이다. 이는 숲에 대한 예절이면서도 숲을 즐기는 이용객 상호간에도 즐겁고 유익한 숲 체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아울러 현대사회와 같이 급속한 도시화와 지구환경 악화로 이상기후가 빈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인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휴식처요 지구환경 보호의 파수꾼이 숲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숲에 대한 지금까지의 우리 자세는 바뀌어야 한다. 이는 우리가 무심코 저지른 잘못된 행동이 결국엔 우리 인간에게 산불이나 산사태, 환경오염 등과 같은 자연재앙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숲의 고마움에 보답하고 우리 후손들도 대대로 이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숲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때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5-10-27
  • [기고] 또 다시 찾아오는 불청객 우리고장 산불을 막자!
     2월 중순경에 내린 영동지역의 기록적인 폭설로 산간부락으로 통하는 교통이 마비되어 지역주민이 고립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체 장비 트랙터와 굴삭기 그리고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과 산불감시원 전원을 동원하여 제설작업 지원을 나갔을 때 이렇게 많은 눈이 언제 쯤 다 녹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올 봄 산불은 끄덕 없겠구나 ! 혼자만의 생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부터 여기 저기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니 변함없이 찾아오는 계절에 순리는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요즘 강한 바람이부는 날이면 잠을 설친다. 눈만 뜨면 바라보이는 설악산 대청봉에 하얀 눈은 점차 사라져 어느덧 9부 능선에만 눈이 보일 뿐이다. 지난 3월 25일 저녁 7시 15분경 낙산사 부근에 산불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접하고 나도 모르게 가슴이 떨렸다. 현장에 도착 하기전 차량 안에서 2005년 4월 4일 발생한 낙산사 대형 산불이 떠오르는 것이다. 성난 화마(火魔)는 민가와 가축 그리고 임야 974ha를 태우고도 모자라 천년고찰인 낙산사(落山寺)를 삼키고, 국보급 보물인 479호 동종(銅鐘)까지 내 팽개치듯 녹아내리게 했던 악몽 같았던 순간들이 뇌리를 스친다. 현장을 목격하고 진화작업에 참여했던 그 시절, TV로 생중계 되었던 그 순간들! 나뿐만아니라 전 국민을 가슴 아프게 만들었던 그날을 우리 모두 생생하게 기억할 것이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강한 바람에 맹렬히 타오른 화세는 동쪽 바닷가에 위치한 낙산사 쪽으로 번지는 것이다. 아! 또 그 꼴이 되겠구나.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다행이 강한바람이 서서히 멈추면서 화두는 잡혀갔다 천만 다행한 일이다 민·관·군이 합심하여 초동 진화로 큰 피해를 막았지만 놀란 가슴은 아직도 그 여운이 남는다. 이 모두 국민에 재산, 국가에 재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충정어린 애국심이 아닌가 싶다. 영동지역은 지역적인 특성으로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동저서고(東低西高)의 지형으로 4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푄 현상의 강한 계절풍이 불고 있다. 이럴 때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산불은 불 보듯 뻔한 것이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통계를 보면 봄철에 70%, 가을철에 30%가 발생한다. 원인별로 분석하면 입산자실화 43%, 담뱃불 부주의 9% 쓰레기소각 9%, 기타 39% 차지한다. 요즘 영동지역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산불경보 「경계」 발령이 내려진 상태다. 이 시기에 농 산촌에서는 고추대 등 각종 농산폐기물과 쓰레기소각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 또한 즐거운 산행길과 차창 밖으로 무심코 버린 담뱃불이 산불로 이어 진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 그리고 산림문화 유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여 자자손손 우리 후손들에게 떳떳하게 물려주어야 할 책무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4-03-30
  • (기고) '산림관리' 기후변화위기 돌파구
     양산국유림관리소강성도 소장 산림청은 본격적인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지난 2월 21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 산림과 하천변 그리고 자투리 땅 등 2만ha(서울 남산 면적의 67배)의 공간에 ‘4대강 희망의 숲’ 조성 행사 등을 통해 38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 이자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등 지구 환경 문제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면서 세계 9위의 온실가스 배출 국가이기도 하다. 산림은 UN이 인정하는 유일한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유력한 대안으로 부각하고 있다.   ◇우리나라 산림 현황 및 문제점 한국의 산림은 전 국토의 64%를 차지한다. 이는 세계 평균 산림률(30%)의 2배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4번째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녹화를 목적으로 심은 수종이 상당수를 차지해 우량목재로 쓸 나무가 별로 없다. 경제적·기술적 이유로 목재자원 생산량의 49%만 이용되고 있다. 기후나 지형 특성상 경제성이 낮은 것도 한 몫 하고 있다. 휴양, 치유, 에너지 등 산림 이용 수요가 늘고 있지만 민간이 참여하거나 지역사회와 경제적 혜택을 공유하려는 노력도 미흡하다. 산림투자의 경우 장기적이고 수익성도 낮아 민간부문의 산림경영 참여 역시 저조하다. 부재 산주의 비율은 2009년 기준 120만명으로 체계적인 산림관리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산림청은 분석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산림 구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도, 이하 관리소)는  ‘사람과 숲이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녹색국가 건설’정부 비전에 따라 국유림을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 하면서 700만 부산, 울산, 동부경남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국가재산으로 가꾼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국유림은 수평적으로 울산시 울주군 고헌산에서 다대포에 이르는 낙동정맥과 창녕에서 을숙도를 흐르는 낙동강 하류에 위치하여 산림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으며, 수직적으로 부산 가덕도에서 가지산(해발 1241m)까지 분포하고 있어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 따듯한 난대성 수종에서 신갈나무 등 온대성 수종까지 매우 다양한 산림생물자원이 자라고 있다. 또한 부산 금정산?장산, 울산 대운산?영남 알프스, 경남의 불모산과 화양산 등은 대도시 주변에 위치하여 접근이 쉽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지역주민들의 여가 체험 장소로도 활용도가 높다.   ◇관리소의 국유림 관리여건 여건은 그리 녹녹치 않다. 공공용 산림 수요에 부합한 국유림 비율이 전국의 24%인 반면 관할지역인 부산과 울산을 비롯한 동부경남의 국유림 비율은 7.2%에 불과한 실정이다. 주요 수종이 소나무 해송인지만 이 수종에 가장 취약한 소나무재선충병과 솔껍질깍지벌레의 발생지가 이곳이다. 각종 공원 및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하여 산림축적(98㎥/ha)도 전국 평균(109㎥/ha) 보다 낮다. 가을철과 봄철에는 다른 지역에 비하여 비가 적게 오고 건조하면서 따뜻한 지리적 특성상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한시도 그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이런 국·내외 환경 변화와 어려운 현실에도 관리소는 목재생산을 통하여 산림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한편, 국유림 확대를 통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국유재산을 합리적으로 관리하여 어려운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당찬 포부이다.   ◇관리소의 국유림 확대집단화 턱없이 낮은 국유림 비율을 2030년까지 12%로 높이기 위하여 권역별 국유림 확대계획을 수립하여 사유림을 집중 매수한다는 계획이다. 1차년도인 올해는 34억원을 들어 600ha을 개인 산을 매수한다.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양산국유림관리소(전화 055-370-2740~2)로 연락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국가에 산을 매도할 경우 2012년까지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 20%감면 혜택이 있으며, 매수가격을 두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금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한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 및 국방부 등 다른 부처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유림에 대해서도 재산관리를 전환 받아 경영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부산 가덕도 주변 섬 지역 임야는 향후 해안 방재림 조성을, 낙동강 주변은 강변 임야는 4대강 치수와 함께 아름다운 강변 숲 조성을 목표로 관리전환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숲의 치유가치. 저탄소 녹색미래…산림에 답이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면서 세계 9위의 온실가스 배출 국가이기도 하다. 산림은 UN이 인정하는 유일한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유력한 대안으로 부각하고 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강성도 소장은 ‘사람과 숲이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녹색국가 건설’정부 비전에 따라 국유림을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 하면서 700만 부산, 울산, 동부경남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국가재산으로 가꾼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는 “국유림은 공익을 위하여 제공되어야 할 국가재산으로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기반으로써 지구 온난화, 탄소배출권 등 국제적 문제는 물론 국내적으로도 재해예방, 맑은 물과 공기 및 휴양공간 제공 등 국민 복지를 위한 최후의 보루이다"고 역설했다.   산림이 맑은 물 깨끗한 공기도 제공하고, 아름다운 경관 등 보이지 않는 것을 주고 있고 요즘은 치유효과로 굉장히 각광을 받고 있다고 보는데 숲속에 들어가면 우선 공기도 맑고 여러 가지 물질도 나오고, 음이온도 나와서 치유 효과가 많아서 정말 암환자도 고치는 분들이 많이 있다. 급속한 도시화로 생활은 크게 악화되었다.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해마다 50~60만명씩 증가하고, 아토피·비염 등 환경성질환자는 지난 5년간 2배 증가하였다. 진료비는 연간 2조원으로 전체 건강보험진료비의 35%를 차지한다. 초?중?고생 762만 명 중 5.7% 약 43만 명이 아토피 피부염 환자이다. 이렇게 환경이 열악해지면서 사람들은 차츰 그 해결대안으로 산과 숲에 있음을 알게 되었고 숲이 잘 조성된 아파트와 주택이 삶의 품격을 높임은 물론 주택 가격도 높여 놓았다 주말이면 산과 계곡에서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한다. 2009년도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일반국민 82%, 질환자 79%가 산림치유 효과를 인정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휴양객은 연 13%씩 증가하고 있고 2010년에는 944만 명이 방문했다.   산림 선진국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숲 유치원 효과도 크다고 보는데 숲은 공간적 제한도 상상력 한계도 없는 영원한 교실이다. 대자연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뒹굴고 만지는 것이 전부이고 책도 칠판도 필요 없다. 오로지 자연이 교실이며 숲속의 향기와 새소리가 친구이다. 독일의 숲 유치원 교육은 생태, 환경, 생명교육을 근간으로 하는 생태대안학교 철학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아이들은 자연과 어우러지면서 공동체성, 창의성, 사회성을 배움으로써 육체와 정신이 건강하게 자란다. 숲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아이들은 일반 유치원에 비하여 면역성이 뛰어나고 숲에서 활동하다 보니 비만개선은 물론 집중력과 창의력에서도 일반 유치원생 보다 우수성을 보이고 있다. 전자공학, 생물?화학?물리 등 세계첨단과학을 선도하는 독일 교육의 시작이 바로 숲 유치원이라는 사실에서 외우기에 급급한 우리나라 부모 중심의 교육 사고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독일은 1000여개가 있고 우리나라에도 지난해 182개 보육기관이 숲 유치원에 참여했다.   식목일을 맞아서 산림가꾸기와 함께 산불예방 대책은 주 5일제가 정착되면서 주말이나 공휴일에 산불이 증가하고 있다.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다. 울산 봉대산과 부산 장산지역 등 방화성?야간산불 다발지역에는 오후 한시부터 밤 아홉시까지 산불감시 인력을 조정 배치하고 등산객이 많은 지역과 국유림이 집단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지역은 집중 배치함으로써 귀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에게는 GPS단말기를 지급하여 산불신고 시 ‘산불위치관제시스템’과 연계 신속히 현장상황을 파악하여 초기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산불방화범은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잡는다는 목표로 경찰관서와 협조하여 9개팀 33명의 전문 검거팀을 운영하고 있다. 관리소는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산불감시카메라 27대와 영상정보를 공유하여 신속한 상황파악을 토대로 진화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지자체와 함께 산불진화에 대한 새로운 기술개발과 합동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산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산불예방 활동도 모든 국민이 참여해야 그 성과를 높일 수 있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1-04-11
  • (기고) 가을철 등산객 산불지킴이로.....
    원주산림항공관리소  공중진화대원 김용호 한동안 내리쬐던 뜨거운 햇살을 뒤로하고 여유로움을 즐기듯 단풍구경을 나선 이들이 늘고 있다. 언제나 걱정은 있지만 다시 돌아온 가을이 그동안에 잊고 지냈던 산불과 인명구조에 대한 걱정을 다시금 하게 한다. 가을이 엊그제 찾아온 것 같은데 벌써 추위에 두꺼운 옷을 한껏 차려입은 사람들과,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산불시즌임을 실감한다. 계절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최근 전세계적인 이상기후와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크게 발생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산불의 대다수가 인재로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그토록 힘들게 가꾼 산림이 화마로 인하여 소실되지 않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이에 정부와 산림청이 대대적 산불예방 홍보와 계도로 산불발생 건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아직도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나는 것으로 보아 더 분발해야 할 듯 하다. 산림은 가꾸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이 하루 빨리 깨달았으면 한다. 우리나라 산림의 대다수 나무들은 평균 30년 정도 되는 나무들만 가지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이 잡목들이고 산림청에서 국유화한 산림에만 아름드리 나무들이 있을 뿐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나라의 산림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일제시대 수많은 벌목과 6.25전쟁으로 헐벗은 우리나라의 산들이 이제 비로소 산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 산불로 한순간에 잃어버린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나무심고, 가꾸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산불은 너무 허망하게 산림을 파괴한다. 산불이 휩쓸고 간 곳은 처참한 죽음의 땅이 되어버린다. 나무와 숲이 사라진 산림생태계 역시 파괴되어 버린다. 자연현상적으로 산불이 발생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사람의 부주의로 인하여 산불이 발생하였다면 이 책임은 너무나도 큰 것이다. 우리의 부주의로 자연이 파괴된다면 후손들의 삶은 그야말로 악한 환경에서 재앙을 맞이하게 되는 힘든 현실에 처하게 된다. 이러한 삶을 후손들에 만들어 주지 않으려면 우리는 산림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하며, 우리가 사는 지구상에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하여야 할 것이다. 다시 돌아온 가을은 우리에게 풍요한 식량과 수확의 기쁨을 주고, 추운겨울을 날수 있는 희망을 줍니다.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기 위해서는 등산객 분들의 산불예방에 먼저 앞장서는 산불지킴이로 산불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될 것입니다 항상 소중한 산림을 나부터 산림을 보호한다는 마음으로 실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0-11-02

임업정보 검색결과

  • 파주시산림조합, ‘가을철 산불조심 캠페인 및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홍보 실시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산림경영지도사업 활성화와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을 중심으로 매월 ‘산림경영지도의 날’ 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15일 실시한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는 파주시 산림농지과 팀원들과 가을철 산불홍보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에 맞춰 파주시 관내 등산로 주변에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 주요 명산인 비학산, 감악산, 학령산 등 등산로 입구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재 및 나무마다 산불조심 리본을 달아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더불어 산림경영지도원들이 파주시 공원녹지과 팀원들과 함께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73조」에 의거한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 452-26에 위치한 ‘허준 한방약용작물재배 시범단지’에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 입간판을 설치하여 임산물 불법 채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성렬 조합장은 “위드코로나로 인한 등산객의 증가로 입산자의 부주의로 발생되는 산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귀산촌인들을 위한 약용작물 시범단지인만큼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불법임산물 채취 근절” 를 당부하였다.   산불신고는 발견 즉시 119 혹은 112로 전화하거나 안드로이드폰 ‘스마트 산림재해어플’ 을 통해 산불 발생위치 등 신속한 산불 신고가 가능하다며, 자세한 사항으로는 산불관련은 파주시청 산림농지과, 불법임산물채취 관련은 파주시청 공원녹지과에 문의가 가능하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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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2021-11-19
  • 링크원, 경북 봉화군 산양산삼협회에 임산물 절도방지용 LTE-CCTV 공급 설치
    링크원이 경북 봉화군 산양산삼협회에 임산물 절도방지용 LTE-CCTV를 공급하고 설치했다고 밝혔다. 각종 범죄 현장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CCTV가 임산물 절도범들의 절도 예방 효과는 물론 검거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9월 9일 봉화군 산양산삼협회에 따르면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 철이 다가옴에 따라 송이버섯 및 특용작물 등의 도난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LTE망을 이용한 실시간 감시 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 및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넓은 산을 물리적으로 기존 CCTV를 이용해 감시하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고 사실상 불가능했다. 봉화군 산양산삼협회는 최근 전원과 인터넷 연결이 힘든 산속 등에서 사용 가능한 유심을 이용한 CCTV가 여러 현장에서 범죄 예방 및 절도범 검거 등의 효과를 발휘하면서 산양산삼협회 회원들이 통신사의 유심을 삽입해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리오링크 유심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북 봉화군 산양산삼협회 박옥 회장은 “유심을 이용한 실시간 CCTV를 설치함에 따라 임산물을 지키고자 노심초사 하는 농심을 위로하고, 안심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범죄 예방 효과와 절도사건 발생 시 검거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촌마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품을 공급한 링크원 김경오 대표는 “리오링크 GO LTE CCTV는 인터넷과 전기가 불가능한 공사현장 등에서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많은 고객이 선택하고 있는데, 특히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리오링크 고 LTE CCTV는 농어촌의 농수임산물의 절도를 예방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봉화군에는 50여 대의 CCTV가 산속 곳곳에 설치돼 절도를 예방한다. 링크원은 특히 지난해 50여 대 CCTV가 설치·운용되고 있어 총 100여 대의 유심 CCTV가 봉화 지역에 설치됨으로써 절도를 예방하는데 리오링크 유심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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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 한라산 자연재배 표고버섯, 겨울철에도 수확!!
    최근 따뜻한 겨울날씨로 인해 한라산 국유림 원목 표고재배장 재배농가들이 여느 때와 달리 생표고를 수확하기 위해 바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한라산 원목 표고는 매년 가을철과 다음해 봄철에 두 번 정도 수확하는데 올해는 겨울철 기온이 오르면서 겨울철 휴식기 없이 계속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겨울은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높고 기상관측이후 가장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였다. 평균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속에서 자연 재배하는 표고버섯에도 영향을 주었다.   한라산에 재배하는 참나무원목 표고버섯은 저온성으로 9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수확한다. 버섯이 잘 자라는 적정온도는 6~15도이다. 기온이 낮아지거나 높아지면 균의 활동이 둔해져 일반적으로 겨울철 1~2월과 여름철 6~8월 휴양기에 해당한다. 도내 표고버섯 생산량은 연간 약 250톤(건표고 50톤, 생표고 200톤)이 생산되고 있다. 표고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과 비타민D는 바이러스 등 병원체에 저항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감기에 도움을 주며, 혈압을 낮추고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인 자연식품이다.  표고버섯이 겨울철에도 휴양기가 없이 계속 생산되면서 신선한 생표고버섯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도내 산림조합에서는 로컬푸드 매장 및 직영판매장 등을 적극 활용하여 자연의 주는 표고버섯의 판매를 촉진하고 있으며 농가 스스로 농장현지 판매를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도에 사업비 50백만원을 투자하여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제주표고버섯 공동브랜드와 상품디자인 5종을 개발하고 소매용 포장박스, 공판용박스, 쇼핑백 및 스티커 등 제주표고 생산 판매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아울러 표고버섯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후 단계적으로 육성하고 표고재배농가들에게 적극 지원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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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 충남임우회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활동 가져
      충청남도 임우회에서는 산림자원보호를 위해 2019. 11. 8. 아산 영인산에서 50여명의 회원과 충남도청 관계자와 합동으로 가을철 산불방지와 산지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산림보호에 적극 나섰다   충청남도 임우회는 산지자원화에 앞장서 우리강산을 푸르고 울창하게 조성하고자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찾아 기여해 보자는 취지에서 회원님들의 의견에 따라 금번 산불조심과 산지정화 등 공익봉사 활동을 가지게 된 것이다.  충청남도 임우회 회장(김영수)에 의하면, 가을 단풍철로 산을 찾는 등산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또한 산림내 흡연․취사행위,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근절되지 않고 산불피해도 늘어나고 있어, 누군가 산불조심 캠페인과 산지정화 활동은 모두가 필연적으로 나서야 된다며 전 국민이 다 함께 참여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 산사태 예방, 산림병해충 예찰, 조림, 숲가꾸기, 공원관리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우리 산림을 잘 보존 관리하여, 후손들이 숲의 혜택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푸르고 울창한 산림자원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임업단체
    2019-11-12
  •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지난 17일 통영 안정사에서 통영소방서와 합동으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가을철 탐방객 증가에 따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립공원 내 탐방객 추락사고를 가정하여 암벽 레펠 등 구조훈련을 진행하였고, 산악지역 계곡 고립 시 요구조자를 구조법 등 다양하게 발생하는 산악사고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두 기관은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훈련하였으며, 고립시 수평구조(티롤리안브릿지), 로프등반·하강, 요구조자 들것 고정 등 산악구조 기술교류 등을 진행하였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수식)은 “산악구조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결속력을 다지고,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협조를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국민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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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2018-09-19
  •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 9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실시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이수형)는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공원 내 재난취약지구 및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본격적인 가을철 산행을 대비하여 집중호우로 발생한 탐방로 유실, 시설물 피해 등을 심폐소생술 교육, 산행 전 준비운동, 음주 산행 금지 캠페인 등을 실시하였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조영걸 탐방시설과장은 “매월 4일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하여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국립공원이 될 수 있도록 탐방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09-04

포토뉴스 검색결과

  • [기고]작은 실천들이 모여 이루는 산불예방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자연스레 산·숲·계곡을 찾아 캠핑·글램핑 ·차박 등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많아졌다. 이는 산림이 가진 공익적 가치 중 산림휴양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 체감할 수 있는 예이다. 이런 산림의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산림청에서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고, 이 시기(4월)의 가장 큰 이슈는 산불이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기’보다는 ‘산불 주요 원인별 예방대책을 강화’하여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불의 주요 원인이 뭘까? 산림청에서 밝힌 2023년 발생한 산불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28.5%이며, 논 밭두렁·쓰레기·농산폐기물 소각이 21.6%, 여기에 흡연자 및 성묘객 실화까지 합하면 63.4%에 달한다. 결국 산불은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보다 사람에 의한 실화로 발생한다는 것을확인할 수 있다.   산불 원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입산자의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서 산림청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산불취약지역’으로 분류하여 관리하는 한편,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2. 1.~5.15.)과 가을철(11. 1.~12.15.)에 사람들이 산에 가는 것을 통제하기도 하고, 산불이 많이발생한 마을을 순찰하며 산불예방 안내방송을 하고 화기를 지닌 입산자를 계도·단속하면서, 산불감시원과 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해 어디서 연기가 나는지 지켜보기도 하며, 많은 사람들이 야외로 몰릴 수 있는 기간에 대해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여 산불방지인력의 연장근무 및주 말 산불기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두 번째로 큰 비율을 차지하는 소각행위에 대한 예방활동도 마찬가지다. 산림청은 2023년부터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운영하고 있다.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기로 부수어 퇴비로 활용하면 토양비옥도도 증진되고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효과도 있으며, 시골 어르신들의 골칫거리도 해결된다. 2024년은 이 제도를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확대하니 산불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산림청은 산불위험이 높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1.~4.30.) 동안 주말 기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벚꽃 피는 시기 산을 찾을 때는 화기를 소지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산불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산불조심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쓰레기나 논·밭두렁을 태우지말아 달라고 부탁드렸다.   이런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산불은 매년 발생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약 567건의피해가 발생했고, 그 면적은 4,004ha에 달한다. 매년 여의도 13개 이상 면적의 숲이 산불로 인해 사라지는 셈이다.   산불이 사람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인식 개선도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무심코 하는 작은 행동이 얼마나 큰 산림의 가치를 파괴할 수 있는지 알고 산림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면, 자연스레 산불예방이라는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일상 속 산불예방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산에 가는 사람이 있을 때 ‘산불 조심해야 돼!’란 한마디,논·밭을 태우려는 사람이 있을 때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에 신청해 보는 건 어때?’란 한마디, 이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산과 숲을 지켜주고 더 나아가 우리 세대가 자연에서 누린 여가생활을 후대와 함께 할 수 있게 도우리라 믿는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4-04-16
  •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 시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3월 4일(월)부터 4월 30일(화) 및 11월 15일(금)부터 12월 15일(일)까지의 산불통제기간 동안 곧은재탐방지원센터~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5.6㎞ 구간과 부곡탐방지원센터~곧은재 4.1㎞ 구간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는 201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산불 예방, 치악산의 다양한 동식물 보호, 탐방객 대상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특히 봄·가을철 산불방지 기간 내에는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사전 예약으로 출입하는 제도다.   탐방로 예약제 운영 기간동안 1일 최대 입장 가능 인원은 구간별 초입에서 390명으로 제한되며, 이용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고,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태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예약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시작된 제도” 라며 “자연 보전과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을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28
  • 산불 꼼짝 마! 여주시 산불방지 기관표창 수상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월 1일 ~12월 15일)단 한건의 산불발생 없이 무사히 마치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해체했다. 그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주말도 반납하고, 산불방지 캠페인 및 기동순찰을 실시하며 이른  아침 및 늦은 저녁 오인 신고에도 어김없이 철저히 대응해왔다.    특히 작년부터 산림공원과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산불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한 결과, 이제는 시민들이 캠페인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동참해주셔서 “산불로부터 우리 고향 스스로 지키기” 토대가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여주시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결과 173개 마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중 산북면 후리와 점동면 원부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등 타지역의 귀감이 되었으며, 여주소방서 등과 함께 취약계층시설과 문화재 보호를 대상으로 한 산불대응훈련, 나아가 경기도 산불진화합동훈련을 실전에 가깝게 주최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바쁘게 보냈다. 이러한 공로로 여주시는 올해 경기도에서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서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산불관련하여 총 4 개의 표창을 수여 받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해체하는 산림공원과 강종희 과장은 “산림공원과뿐만   아니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기동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산림인접지역에서 거주하는 고령자, 신규 전입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산불방지 홍보를 실시 한 결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발생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23-12-28
  •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산불드론 감시단 운영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무인기(드론)를 활용하여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진화용 드론 3대와 정찰용 드론 2대를 보유한 기관으로 울진·삼척산불(2021), 군위산불(2022, 2023)등 대형산불에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발생 시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드론의 신속한 기동성과 정확한 위치확인, 고성능 카메라(열화상 촬영 기능, 정밀 센서 등)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산불지역 정찰, 상황파악, 정보제공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드론의 기술을 ‘산불드론 감시단’에 접목하여 지역 주민 산불계도 활동과 산림인접지 불법소각 등 계도 및 단속 임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손수식 소장은 “관리소에서 보유 중인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라며, “산불드론 감시단 운영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3-12-20
  •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15일 24시부로 종료
    <사진> 주택화재 비화 산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15일 24시부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40건, 11ha의 산불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초동 진화로 산불 건당 피해면적은 10년 평균(35건, 11ha)보다 13% 감소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건축물 화재 비화가 예년(3건, 9%)보다 약4배 증가한 11건, 28%로 가장 많았고, 입산자 실화(10건, 25%)가 뒤를 이었다. 특히, 가을철 산불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됐던 입산자 실화는 적극적인 산불 예방으로 예년보다 23% 감소했다. 다만, 산불의 발생 원인은 건축물 화재 비화, 재처리 부주의, 농막 전기합선, 낙뢰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었더라도 내년도 봄철 산불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산불은 거의 99%가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므로 국민 여러분께서도 소각행위를 철저히 금지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사진> 양구산불 야간지상진화.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23-12-15
  • 남성현 산림청장, 강원 동해안지역 산불대응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은 12월 12일 삼척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상황 등을 점검하고, 강원 동해안지역 국유림경영 관리에 고생하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관할면적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하장면 제외) 및 동해시 국유림 56,139ha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에 방문함에 따라, 강원 동해안지역의 지리적(동고서저)․기후적(푄현상·강풍) 특성으로 한 번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화·지속화될 수 있는 만큼 영농부산물 파쇄·산불예방 홍보 등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삼척국유림관리소의 인공위성을 활용한 통신서비스 구축 방안 마련을 통해 휴대전화 통신음영지역 국유림에 대한 효율적 운영과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였고,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를 많이 발굴하여 국유림의 효율적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국유림을 강조하였다.   무엇보다 최일선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유림 행정을 구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주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인 소나무림을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 창출에도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2
  • 삼척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추진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올해 하반기 동해시에서 소나무재선충 감염목 17본이 발생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 및 인위적 확산 방지, 유통·취급질서 확립를 위해 동부지방산림청·삼척시·동해시과 협동하여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14일간 동해시와 삼척시에 소재한 목재수입유통업체, 목재생산업체, 제재업체 등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소나무의 올바른 유통경로를 확인하기 위하여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소지 및 유통일지 작성 유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감염목 등 입목을 이동할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없이 소나무를 이동하는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통하여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삼척국유림관리소, 영농부산물 파쇄·수거로 찾아가는 적극행정 실행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2023년 가을철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중점대책에 따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023.11.1.~2023.12.15.) 동안 관할 지역(삼척시, 동해시) 내 임산촌 농가에 대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으로 수거파쇄 전담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말부터 12월 초순에는 삼척시 근덕면 일원(동막리, 교가리, 금계리 등)에서 각 마을별로 2톤 이상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하였다. 8일에는 노곡면 상마읍리에서 지원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 기간 중 약 17톤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할 예정이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대형산불이 빈발하는 추세 속에서 산불 원인의 33%를 차지하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중이나, 임산촌 인구 고령화 및 장비·인력 부족으로 단순 단속으로는 근절이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마을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임산촌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산불재난을 예방하는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함양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의 확립을 위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거창군, 하동군, 함양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특별단속은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8일간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 사용 등 약 17,423여 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하였다.   소나무류의 이동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제한된다.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실수로라도 감염목 등을 판매·이용하거나 보유·발견하고 신고하지 않아도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생산된 소나무류를 이동하고자 할 경우에도 산림청장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은 후 이동하여야 한다. 발급받지 않고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등 규정을 위반하면 2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소나무류의 건전한 유통 및 취급 질서를 확립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2-07
  •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국민활용서비스 제공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임도로드뷰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114km에 달하는 임도의 로드뷰는 산림공간정보서비스(https://map.forest.go.kr/)에 접속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임도로드뷰 개방을 통해 임도를 활용하여 산악자전거 및 트래킹을 즐기는 일반국민들은 임도로드뷰를 통해 이동노선의 사전 확인 등이 가능하여 조난등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불이나 산사태 등 산림재난 발생 시 대피로와 진·출입로의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유림 100대 명품숲으로 지정된 가리산 잣나무 명품숲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 노약자 및 이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숲길을 체험 할 수 있는 산림서비스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관계관은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를 위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만큼, 국민들의 이용이 제한되는 점에 양해 부탁드린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2-07
  • 산림보호·산불예방 합동 점검 실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6일(수),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산막이옛길 이용객을 대상으로 괴산군청 직원 일동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산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산불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같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마을 주민들과 입산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알리고, 입산통제구역이나 통행이 제한된 등산로에는 출입 금지하며, 입산이 가능한 지역에 입산 할 경우라도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않도록 주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인화물질 : 라이터, 전자담배, 버너, 화기 등       또한, 산림보호법에 제53조에 의거,「허가 없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놓거나 가지고 들어간 자」,「화기 또는 인화·발화물질을 소지하고 산림에 들어간 자」에 대한 처벌 규정을 알려 경각심을 제고하였다.   산불예방 활동과 더불어, 김성만 센터장과 괴산군 우창희 산림녹지과장은 면담을 통해 상호 협업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협조사항 논의 등 산불 유관기관간의 협력을 다짐하였다.   김성만 센터장은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유사시 산불진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7
  • 속초시, 산불대응태세 점검 및 산불예방 총력
        속초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 동안 동해안 지역에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는 등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고조됨에 따라 지난 10월 16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4명을 조기 배치하고 11월 1일부터는 산불예방 주․야간 감시원 92명을 산불취약지 일원에 일제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11월 21일 양구군과 12월 4일 양양군 산불 발생 등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5일(화) 산불진화대원 및 감시원 산불감시초소 등을 방문해 산불대응태세를 점검하며 산불예방 활동 강화와 초기진화에 역점을 두는 등 대형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5여 개소의 산불감시초소를 돌며 산불예방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야를 가리지 않고 산불감시 업무에 수고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2019년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속초시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오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행 시 흡연 및 화기사용 금지, 불법소각행위 금지, 화목난로의 안전한 사용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23-12-06
  •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산불! 드론으로 단속한다.!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최종원)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하는 드론 산불단속은 사전에 드론감시단원을 대상으로 드론활용 교육을 실시하여 능숙하게 드론을 조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개조 10명으로 구성하고 대형산불 취약지역 및 가을철 행락객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감시를 할 경우 높은 고도에서 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많은 면적을 한꺼번에 감시할 수가 있어서 지상에서 감시하는 것에 비해 효율적인 산불감시가 가능하며, 주간은 물론 야간단속도 가능하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산불단속으로 산불 사전예방에 주력하고 산불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2-06
  • 남성현 산림청장, 울산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현장 점검
    사진1.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현장을 찾아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단장 등 관계자들과 방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자리에서 남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피해 고사목 제거 등 예찰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피해 고사목 제거 시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산림청 제공>   사진2. 남성현 산림청장이 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현장을 찾아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단장 등 관계자들과 방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사진3. 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현장에서 방제 작업자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제거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사진4-5. 남성현 산림청장(앞 왼쪽)이 1일 가을철 산불대비 울주군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파쇄하는 현장을 찾아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과 함께 깻대를 파쇄하고 있다. 남 청장은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부주의로 가을철 산불이 빈번해지고 있다"라며, "산림 내 화기물 반입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1
  • 정읍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최종원)는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서 11월 27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단속의 목적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이며, 단속 대상은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조경업, 목재생산업, 화목농가 등이다.    현재 정읍국유림관리소 관내는 군산시를 비롯해 9개시군 345개 동리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를 이동할 수 있는 경우는 방제처리를 하거나 관계기관으로부터 소나무류 미감염 확인증을 받은 경우이다.    이에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류 취급업제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대한 사전 안내를 완료했으며, 계도를 우선 실시하고 단속도 병행하며 적발 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는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1-27
  •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주중 주말 할인 혜택 안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내 첫 해안생태형 휴양림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서 가을철을 맞이하여 해안경관과 숲속 휴양을 즐겨보기 바란다고밝혔다.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은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양림으로,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휴양림 전 객실에서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며, 휴양림 내부에는 습지생태관찰원이 있어 다양한 자생식물을 만날 수 있다.   휴양림 내에서 넓은 서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휴양림과 가까운 해수욕장에서 유료 갯벌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휴양림에서 자동차로 20분 이내의 거리에는 새만금방조제, 천년고찰 내소사와 전나무 숲길, 모항 갯벌체험장, 변산해수욕장, 채석강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다.   변산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 19동, 연립동 5동 10실, 산림문화휴양관2동 24실이 있다. 또한 휴양림 숙박 이용료를 비수기 주중과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 전일 포함) 이용시 국가보훈대상자, 복지카드소지자, 다자녀가정 등 해당 이용객에 대해 할인율을 차등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고객은 장애인 1급∼6급(경증, 중증 포함), 국가보훈 대상자 1급∼14급, 해당 휴양림이 위치한 지역의 지역주민, 만 19세 미만의 세 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인 다자녀가정이 할인 적용된다. 비수기 주중 이용시 숙소는 20%∼50%,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 전일 포함)에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변산자연휴양림에 문의하면 된다.     휴양림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변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바다경관 및 숲속에서 즐겁고 편안한 휴양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1-23
  • 정선국유림관리소, 덩굴류 제거 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은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덩굴류 제거 사업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금년도 덩굴류 제거사업은 풀베기 단계의 조림지 및 임도주변 덩굴류가 혼생되어 있음을 감안하여 친환경 비닐랩 밀봉처리법과 약제처리법을 사용하여 11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약제처리법의 경우 면봉을 화학약제에 침적시켜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 시 호흡기 보호 마스크, 보안경, 보호 장갑 등 안전복장 착용 후 작업을 실시 해야 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전 반드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에 유의해서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산림사업장 작업원들의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사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1-22
  • 순천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 적극대응으로 산림재해 위험 낮춰
    <사진> 산불진화임도(곡성군 목사동면 죽전임도)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상시화․대형화 하는 산불에 대응하고 가을철 산불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산림규제를 완화하고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 산림재해 대표 규제완화 사례는 ▷국유임도뿐 아니라 공․사임도에서도 산불진화임도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산불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추진 ▷국민에게 산불정보, 대피소 안내 및 행동요령 실시간 제공 등이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대형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곡성군 목사동면 등 3개소 5.52km의 산불진화임도*를 설치하였으며, 광양시 성황동에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 16ha를 추진 중에 있다.    *산불진화임도는 진화차량 진․출입이 용이하고 산불진화용 취수시설이 설치된 것으로 3.5m~5m폭을 가진 임도를 말함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불필요한 산림규제는 완화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산불진화임도 취수장에서 취수 장면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1-22
  • 영월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소나무류 무단 이동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11월 26일까지 계도를 거쳐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소나무류취급업체 및 화목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영월군과 함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영월관내 소나무류 유통·가공업체 및 조경업체 1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으로, 소나무류 원목 등 조경수의 불법 유통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의 작성·비치 여부를 확인하며, 단속현장에서 위법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소나무 또는 잣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여, 재선충병 발생지역에서 소나무류의 무단이동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 활동과 연계하여 주민인식이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의 무단이동을 통제하고, 세심한 관리를 통해 이동단속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특별단속을 통하여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1-22
  • 남성현 산림청장, 민북지역 산불대응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은 11월 21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1~12.15)’ 산불상황실 등을 점검하고, 민통선이북지역 국유림경영 관리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관할면적 : 강원도 양구군 전역 및 인제·화천·철원 3개군 민북지역 국유림 73,550ha       산림청장은 민북지역이 지리적·군사적(미확인폭팔물, 군사시설) 특성에 따라 진화에 제한이 있는 점을 고려해 ‘산불진화 취약지역’에 대한 영농부산물 파쇄·산불예방홍보 등 사전예방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직원과의 소통 시간에서는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의 국유림에 대한 효율적 운영으로 경제임업과 환경임업의 조화를 이뤄 산림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 경제임업 : 목재생산, 임산물 재배 등 경제적 목적의 산림경영    * 환경임업 : 생활·환경·군사 보호구역 등에 대한 보전과 복원     아울러 민북지역은 군사적으로 규제가 많은 지역이기에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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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군은 문학과 낭만이 가득한 '남도답사 1 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위사를 비롯해 가우도, 백련사,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산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강진군을 방문하여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강진군의 산림사업계획을 들었다.     Q. 금년 7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도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어떻게 대비하셨습니까? A. 매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미리 사전설계를 시작하여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40개소를 설치,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산속 계류로부터 발생하는 토사와 자갈의 발생과 이동을 억제해 호우 발생 시 토석류 유실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 인력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 산사태 사전예방과 함께 산사태 주의보 발령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시에는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유사시 주민행동 요령 로드맵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마철 산사태 사전예방활동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방사업   Q. 강진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ha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숲을 비롯한 생태체험관, 생태학습 홍보관 등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군 관리계획 실시설계 인가 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웰컴정원센터, 다산정원, 영랑모란원, 청자암석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보은산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보은산 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포함 43억원의 사업비로 사계절 꽃과 보은산 숲이 조화를 이루는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하였습니다.    사업장소는 고성저수지 상부의 휴경농지 2ha 부지에 2022년까지 수국꽃 단지, 체험 온실,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종식재를 통한 경관숲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Q.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보은산 테마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보은산 숲과 고성사 아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과 함께 인근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 힐링센터, 연꽃단지, 고성제 등과 연계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도 여름철 연꽃단지와 V-랜드 물놀이장에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3,000여명 이상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시설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은산테마공원   Q. 다른 공원과 비교하여 특색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수국꽃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절화용 수국을 양묘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그 외 목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국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색참죽나무, 삼색버드나무, 자작나무, 복자기 나무 등 기존 도내 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을 선택 식재 하였으며, 공원 내에 체험 온실을 설치하여 양묘와 화분 식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뜨언덕, 사의재, 연꽃단지, 보은산 등산로, 유아숲체험원, V-랜드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현재 주작산휴양림은 38개의 객실과 숲속 야영장, 세미나실,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대비 이용객은 45%, 400여명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35%, 2천8백만원 증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주작산휴양림 명품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5년간 46억 원을 투자하여 4개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명품화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에서도 몇몇 시군에서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는데, 주작산의 수려한 경관과 10ha에 이르는 편백숲, 야생녹차단지 등 주작산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휴양시설 및 공간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휴양림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으로 A프레임 하우스나 트리하우스 등 특색 있는 객실 신축(숲속의 집 10동, 숲속마켓 1동),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한 힐링산책코스 개발(산책로, 숲속 연못과 또랑), 특색 있는 숲 조성(산수유, 올리브),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명품화 사업 추진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2021년도에는 숲속의 집 1동과, 숲속마켓 1동, 힐링산책코스 2.5km조성, 특색 있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1동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입니다.     또 휴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마켓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추석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편백림 내에 2.5km 조성이 완료되었고, 전객실과 연계하여 휴양림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특색 있는 숲 조성을 위하여 주작산 작천소령 일대 4ha에 산수유를 식재하였습니다.   Q. 주작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작산은 해발 475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작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이라 하여 주작산으로 불리게 된 명산입니다.    전망대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전경은 산에서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작산은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4월의 명품숲으로 주작산 정상과 능선부에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기암괴석과 연분홍빛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덕룡산을 시작으로 주작산과 해남군 오소재를 경유해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8시간이 소요되는 전문 산악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산입니다.    주작산   Q.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169ha 면적의 수려한 자연 속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휴양림을 조성하여, 2007년 7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9동 38실이 있고, 야영장 및 다목적회의실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203일 휴장하였으나, 가동률은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에서 개별 또는 소가족 위주의 관광이 늘면서 숲이라는 공간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에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안성맞춤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여행에 제약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최근 헤이즐럿, 엄나무 등 특용수 산림단지 조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의 산림 소득은 단순히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벌기령까지 30~40년까지 가꿔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수 취임전부터 산림소득도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을 얻을 수 있는 투트랙을 구상하였습니다.   장기소득은 지금까지 해 오던대로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으로 30~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서도 임업인들의 단기 소득을 위해서『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특용수 조림 94ha, 황칠특화림 조림 25ha,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24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7ha, 견과류웰빙숲 조성 4ha 등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헤이즐럿(개암나무), 황칠나무, 엄나무, 두릅, 헛개, 대봉감 등 18종의 특용수를 조림하여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주들의 호응도가 좋아 견과류웰빙숲 14ha, 황칠특화림 18ha를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수 발굴에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를 올해 대구면 용운리 군유지에 헛개나무 4ha를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쉬나무 3ha를 식재하여 밀원수 단지 조성을 정기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전면 해안가인 사초해변공원에 2020년 12월에 30주의 올리브를 시범식재하여 월동 및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강진 해안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를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인근에 적당한 토지를 마련하여 올리브 식재를 확대하여 우리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매 수확후 올리브피클이나 올리브유 생산으로 점차 확대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화조림사진   Q.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년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강진군의 미세먼지 차단숲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지? A.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는 일정 공간 안의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소 시킬뿐 아니라 1ha의 숲은 1년 동안 총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차단숲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산업단지 유휴지이며 민선 7기에 들어서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완료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마을에 산업단지내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시나무 등 18종 총 7천여주를 식재하여 주변마을에 산업단지 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형식으로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2021년 두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읍 남포에 위치한 신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주변입니다. 2022년 6월에 기존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종료가 되어 현재 쓰레기매립장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마을에 악취발생이 우려되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지로 선정하고 가시나무 등 16종 2만 2천여주를 식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강진만 생태공원, 지방정원,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 사업예정 대상지는 칠량농공단지로 현재 산림청 심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농공단지 내 23개 업체, 근로자 255명의 근무지 주변 개선과 1km이내 칠량면소재지를 비롯한 6개 마을의 210가구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Q. 최근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비책이 있나요?  A.  강진군은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률이 높은 봄ㆍ가을철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63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개 권역이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 방지 훈련을 하였으며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연접지역에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19농가에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수칙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불대응센터   Q. 올해 산불대응센터도 준공했다고 들었는데 A.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도비 4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군청 부지 내에 1층 규모로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상여건 속에 산불예방 시스템과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진화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계수명을 연장하여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됩니다.  강진은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경계를 이뤄 주작산과 덕룡산이 감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인접해 수인산과 천개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해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고, 숲에서 누리는 휴양과 힐링이 필요한  이 때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강진을 찾아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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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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