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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내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3월 29일 부산시설공단과 협력하여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부산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유실수·특용수와 조경수 등 16종 7천여 본을 선착순으로 1인당 포트묘 2본을 포함하여 다른 수종 10본 등 최대 12본까지 나누어 줄 예정이다. 여기에 더하여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봄꽃 1천여 본 나누기를 실시하여 국민들이 꽃과 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것에 대한 작은 공감대 형성은 물론 무르익는 봄을 재촉하는 전령사의 역할을 할 것이다. 김병한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들에게 생동하는 봄을 전하고, 숲과 재생산 가능한 숲 자원의 중요성을 알려, 나무심기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25
  • 신구대학교식물원, 봄꽃전시 ‘소담한 정원’ 3월 이벤트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에서 2024년의 봄을 재촉하는 봄꽃 전시 ‘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이 시작된다.   앵초, 아네모네와 구근식물인 실라, 무스카리, 크로커스, 수선화 등이 식재된 화분으로 꾸며진 소담한 정원은 꽃샘추위로 머뭇거리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전시다.  식물원 화단에는 복수초, 설강화가 이른 봄을 알리며, 봄을 기다려온 관람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전정일 식물원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형형색색의 봄꽃을 보며 움추렸던 기지개를 켜고, 행복하게 식물문화를 즐기는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봄꽃 전시 ‘소담한 정원’은 3월9일(토)~4월7일(일)까지 열리고, 4월과 5월에는 튤립축제와 작약 품종 전시, 식충식물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3월 식물원 이벤트로 씨앗 폭탄을 만드는 체험 활동 <매일매일 자라라!>가 3월 23일(토)에 진행된다. 씨앗을 널리 퍼뜨리고 새싹이 건강하게 자라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체험활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와 이벤트에 대한 문의와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4-03-06
  • 봄 왔나 봄, 여기가 ‘꽃세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8일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봄꽃이 특히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했다.    기후 온난화에 따른 고온 현상으로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가운데, 1~2월부터 언 땅을 뚫고 나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는 전국의 휴양림 인근 숲속이나 등산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출사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은 유명산자연휴양림, 삼봉자연휴양림, 방태산자연휴양림, 산음자연휴양림, 청태산자연휴양림 등이며, 여기에 가면 복수초, 노루귀, 꿩의 바람꽃, 처녀치마, 괭이눈 등 이름도 재미난 야생화를 볼 수 있다.  복수초(방태산휴양림)     3월 중순 무렵부터 피는 개나리와 진달래는 대표적인 봄꽃이지만, 요즘은 군락을 찾기가 쉽지 않다. 청옥산자연휴양림과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진입로부터 무더기로 피어있는 노란 개나리가 반기고, 중미산자연휴양림과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은 4월이면 진달래가 많이 피어 매년 휴양림에서 화전 만들기 체험을 준비해 휴양객들과 봄을 즐긴다.   3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만개하여 봄의 절정을 알리는 벚꽃은 용현자연휴양림, 용화산자연휴양림, 칠보산자연휴양림, 운장산자연휴양림,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등에 풍성하게 피어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 노루귀(방태산휴양림)     국내 최대규모의 동백군락지가 있어 2~4월 동백꽃이 만개하는 천관산자연휴양림이나 4월 초 진분홍 영산홍이 빼어난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등도 가 볼 만하다.    한편, 이 무렵에는 전국적으로 봄꽃 축제가 열리는 곳도 많아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이나 야영을 하며 인근 지역의 축제를 함께 즐겨도 좋다.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의 객실이나 야영데크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처녀치마(검마산휴양림)     진달래(가리왕산휴양림)     진달래 화전만들기(중미산휴양림)     벚꽃(희리산해송휴양림)     동백(천관산휴양림)     동백생태숲(천관산휴양림)     벚꽃(용현휴양림)     영산홍(속리산말티재휴양림)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4-02-28
  • ‘2024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2024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했다. 산림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꽃 피는 시기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3~4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강나무는 3월 6일, 진달래는 3월 15일, 벚나무류는 3월 23일 등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화 예측은 국립수목원 및 국립산림과학원과 강원도립화목원 등 9개 공립수목원이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산림지역과 10개 수목원에서 매년 관측하는 식물 계절현상 자료와 산악지역에서 관측하는 산악기상정보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꽃샘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봄꽃이 필 것으로 전망된다” 라며, “산림 지역의 식물 계절현상에 대한 정밀한 예측을 통해 국민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27
  • 앙증맞은 봄의 요정 활짝, 변산바람꽃 개화에 따른 대체서식지 개방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의 전령인 변산바람꽃과 노루귀 등이 내변산 일대에 개화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변산바람꽃 자생지 등 야생화 자생지는 대부분 비법정 탐방로 내에 위치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이 시기 봄꽃 개화를 관찰하려는 탐방객을 위하여 내변산탐방로 인근에 대체서식지를 조성하여 2011년부터 개방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200여 명이 방문하여 관찰하고 있다.  대체서식지는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개방⋅운영할 예정이며, 출입을 희망하는 탐방객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기본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변산분소(063-584-7807)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를 훼손하거나 대체 서식지를 벗어나 관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13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어린이날 기념 기관협력 체험행사 지원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숲속수련장 전경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상생 발전 및 협력의 일환으로 오는 5월 5일(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를 위한 특별 하루'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무료 목공예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2개소 국립자연휴양림 참여하여 보은군 내 아동·가족 등 군민을 대상으로 숲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숲 해설과 나무 책갈피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2개소 휴양림 :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소재지 :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상당산성자연휴양림(소재지 : 충청북도 청주시 내수읍)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제2산림문화휴양관 전경   아울러,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및 불편함 등 의견 수렴과 산불조심 및 예방 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후 개최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지역기관과 적극행정으로 협력하여 참여하는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지금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봄꽃이 만개하여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욕과 함께 봄꽃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진입로 연산홍이 만개한 사진  
    • 산림복지
    2023-05-04
  • 국립용현자연휴양림에서 꽃놀이 즐기GO ~ 봄내음 가득한 화전 만들GO ~
    산림청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 ‘새봄맞이 화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진행한다. 화전 만들기 체험은 1일 2회씩 총 8회 무료로 운영되며, 하얀찹쌀 반죽에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들과 봄나물들로 형형색색 모양을 내어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옛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 참여 신청문의 :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전화(041-664-1978) 또한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산책길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울긋불긋 진달래 등 봄꽃의 향연을 즐기면서, 봄내음 가득한 화전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화사한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이진수팀장은 “우리 꽃을 활용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세시풍속과 전통에 대해 생각해 보고, 봄꽃이 만개한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오감만족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3
  • 신구대학교식물원, 2023 봄축제 “꽃길따라 향기따라”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3년 4월10일부터 식물품종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봄축제, ‘꽃길따라 향기따라’가 시작한다. 봄축제의 첫 번째 주인공은 ‘튤립’이다. 중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원종 튤립’을 포함해 52종 튤립 품종이 전시된다. 원종 튤립은 개량이 이루어지지 않은 튤립의 기원으로, 신구대학교 식물생태연구소에서 중앙아시아 식물자원 조사를 진행하면서 수집한 것이다. 식물원을 방문하여 원종 튤립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연이어 전시를 준비하는 ‘라일락’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사업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품종(수수꽃다리속 340종)을 신구대학교식물원이 보유하고 있다. 또한 꽃과 향기가 좋아 관상 가치가 높은 ‘인동과 식물’도 라일락과 함께 품종 전시를 하고, 탐스럽고 화려한 작약이 봄의 절정을 만들어 낼 것이다.    식물품종 전시 외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_이야기가 있는 가드닝 클래스’ 와 ‘우리네 식물원‘ 등 식물해설, 플라워 디자인, 식물 주제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봄축제 기간 동안은 휴무일 없이 정상운영 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23-04-03
  • 봄꽃 핀 홍릉숲에서, 홍릉의 사계를 느껴보세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25일(토) 14시 일반 국민에게 산림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홍릉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릉 시민 아카데미는 연간 4회 토요일에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산림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80명) 참석할 수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회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김아름 박사가 ‘홍릉의 사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홍릉숲의 사계절 모습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며, 계절별로 홍릉숲의 정취를 느끼는 방법을 소개하고 산림 생태에 관한 지식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50분) 후 홍릉숲 해설도 준비되어 있어 홍매화, 산수유, 개나리 등 각종 봄꽃이 만개하는 지금, 아름다운 홍릉의 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다음 홍릉 시민 아카데미는 5월 20일 ‘숲을 즐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정희 박사가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 공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천장산 남서 자락에 위치하며, 미선나무 같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하여 식물유전자원 총 2,035종(목본 1,224종, 초본 811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시험림에서는 산림과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임업 시험 및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이병두 과장은 “홍릉 시민 아카데미를 통해 홍릉숲을 편안하게 느끼고 산림과학을 친근하게 접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 ‘2023 홍릉 시민 아카데미’ 참여 방법  ○ 운영일정 : 3.25, 5.20, 7.22, 8.26 토요일 오후 2시  ○ 예약방법 : 사전접수(50명) - 홍릉숲탐방 예약 홈페이지(foresttrip.go.kr)            현장접수(30명) –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운영 당일 13시부터 선착순 접수)  ○ 유의사항 : 주차 불가, 음식물 취식 금지          ○ 관련문의 : 연구기획과(02-961-2588)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24
  • 국립공원에서 계절 보물 ‘봄꽃’을 찾아주세요
    • 산림환경
    2023-03-24
  • 신구대학교식물원, 봄을 부르는 봄꽃 전시‘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3년의 봄을 재촉하는 봄꽃 전시 ‘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을 3월 17일에 시작한다.  복수초, 노루귀, 설강화, 수선화, 크로커스, 앵초 등 야생화와 원예식물을 화분과 화단에 식재하고, 식물원 속 작은 정원을 조성하여 봄꽃을 선보인다.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이미 피어난 복수초와 설강화는 식물원을 찾은 관람객의 발걸음 붙잡고 봄을 기다려온 마음을 설레게 한다. 권영한식물원원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형형색색의 봄꽃을 보며 겨울 추위와 팬더믹으로 움추렸던 심신의 기지개를 켜고,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기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봄꽃전시는 4월 9일까지 열리고, 이어서 4월과 5월에는 튤립축제와 작약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는 복권위원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유아~청소년 대상의 환경교육 <2023 우리아이와 함께하는 식물원 미술놀이 뜰 – 개구리 연못>을 4월부터 9월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습지생태계’를 소재로 환경교육과 미술놀이를 융합한 체험활동을 하고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가능한 행동을 익힌다. 전시와 교육에 대한 문의와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3-03-13
  • 오대산국립공원, 봄 맞이 섶다리 새단장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새해 첫 봄을 맞이하여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의 대표적인 명소인 섶다리를  새단장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하여 오대산의 대표적인 저지대 탐방로인 선재길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하여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오대산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은 산불 통제기간(3.2.~5.15.)에도 탐방 가능한 구간으로써, 봄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에는 산사 문화 사진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의철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새 단장을 시작으로 오대산국립공원의 지속적인 탐방환경 개선을 통해 명품길로서 선재길의 가치를 제고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3-13
  •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꽃샘추위가 시작되고 봄의 문턱에 들어섬에 따라 나들이를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우리나라 주요 산림의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를 3일 발표하였다. 봄꽃 예측지도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진달래, 벚나무류 등 산림 내 자생하는 나무와 개나리를 대상으로 발표하였다. 이번 봄꽃 개화 예측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그리고 지역 공립수목원 9개소가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산림 15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9개소를 대상으로 하였다.  (강원) 광덕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화악산, 소리봉, 축령산, 수리산,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가야산, 계룡산, 금강수목원 (경북) 가야산, 대구수목원 (경남)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 두륜산, 완도수목원 (제주) 한라수목원 올해 봄꽃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진달래를 시작으로 개나리, 벚나무류 순으로 개화가 진행된다. 개나리는 완도수목원 3월 20일, 경남수목원 3월 23일, 한라수목원 3월 23일 등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제주 3월 13일을 시작으로 강원 화악산, 충북 소백산 지역이 5월에 개화하여 지역적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벚나무류는 제주 4월 1일, 강원 광덕산이 4월 30일로 다소 늦게 개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산림청 김기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산림청은 우리나라 산림의 대표적인 수종을 중심으로 관측한 현장 자료와 산악기상 자료를 바탕으로 산림 지역 개화 예측 모형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 봄꽃 개화 등 국민 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03
  • 봄을 다시 한번, 개화조절 기술로 봄꽃 한 자리에
    국립수목원 ‘전주 꽃밭’ 샘플 정원 조감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6.2.~6.6.(5일간) 전주월드컵광장(전주시 덕진구)에서 개최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한 야생화 정원을 선보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80여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주제의 정원 전시와 정원 체험, 정원 여행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 행사에 국립수목원도 참가하여 ‘봄을 다시 한번, 우리 야생화’라는 의미를 담은 ‘전주 꽃밭’ 샘플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샘플 정원은 국립수목원이 연구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하여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을 동시에 피워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정원 소재로 관심 받고 있으나 대체로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짧고 시기도 한정적이어서 활용면에서 아쉬움이 많은데, 국립수목원이 그동안 수행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의 결과를 접목하여 그 성과를 하나의 정원에 담은 것이다.    *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이란? 저온 처리를 통한 종자의 휴면타파와 일장 조절 등 개화 촉진 기술을 적용하여 야생화를 연중 재배할 수 있도록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기술 이번 ‘전주 꽃밭’ 샘플 정원에 담긴 우리 야생화들은 주로 이른 봄에 피거나 7월 이후에 피는 꽃들 15종을 6월에 맞추어 피게 한 후 한자리에 모았다. 4월부터 꽃이 피는 ‘꼬리말발도리’, 5월에 꽃이 피는 ‘돌단풍’, 7월부터 꽃이 피는 ‘너도개미자리’, 9월부터 꽃이 피는 ‘붉노랑상사화’ 등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이 동시에 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한국의 희귀식물이자 특산식물인 ‘매미꽃’, ‘가침박달’ 등도 볼 수 있다.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해 온 국립수목원 조원우 박사는 “이번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정원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은 품종 개량 없이도 야생화 본 모습 그대로 언제든지 꽃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은 우리 자생식물의 산업화 가치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 홈페이지 (http://www.jj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전주 꽃밭’ 샘플 정원 조감도     가침박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꼬리말발도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너도개미자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돌단풍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매미꽃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5-27
  • 수원시, '100년 숲' 서울대 수원수목원에 놀러오세요
    경기 수원시가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부속수목원(권선구 서호로 16)에서 11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숲의 열매·나무 등을 관찰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수목원의 역할과 가치,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월별로 주제가 다른데, 5월에는 '봄이 오면 꽃이 피고'를 주제로 수목원의 봄꽃을 소개한다.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일 4회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1회당 2시간이 소요된다. 월요일 오후와 주말·공휴일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프로그램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회당 15명이고, 단체 관람은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은 1907년 조성됐다. 현재 동편·서편 22만1000㎡ 규모 수목원에 고유종·외국수종 등 470여 종이 있다. 동편은 수목원의 시발점이 된 노거수관찰원이 있어 우리나라 유일의 100년 이상 된 마로니에를 관찰할 수 있다. 서편에는 특산희귀식물원, 역사식물전시원, 리기다소나무 최초식재지 등 관찰원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울대 수원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은 가족·친구와 함께 풍부한 산림자원을 체험하면서 여가를 즐길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2-05-20
  • 신구대학교식물원, ‘영국 · 아일랜드 식물원’ 기획사진전 개최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2년 5월, 신록이 가득한 식물원 속 미술관인 ‘갤러리 우촌’에서 사진전을 마련한다.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와 함께 매해 세계의 식물원 문화를 소개하는 7번째 전시로, 특히 올해는 환경부와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세계 식물원 사진전’ 기획 시리즈를 함께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영국·아일랜드 전역의 식물원 중 20곳을 사진으로 전시한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식물원은 식물원 문화의 정수로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식물 연구 기관이자 식물원으로 손꼽히는 큐왕립식물원을 비롯하여 마치 테마파크를 연상시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실과 야외정원으로 다양한 지역의 생태계와 문화를 재현한 에덴프로젝트 그리고 시민을 향해 한껏 열려있는 식물문화센터의 전형을 보여주는 아일랜드국립식물원 등이 있다. 식물원을 여행하듯 즐기는 시민문화를 자랑하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식물원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2022 꽃길따라 향기따라”라는 타이틀로 봄꽃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5월에는 라일락 품종전시와 인동과 품종전시(5월 31일까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6월 6일 월요일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2-05-16
  • 신구대학교식물원, ‘영국 · 아일랜드 식물원’ 기획사진전 개최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2년 5월, 신록이 가득한 식물원 속 미술관인 ‘갤러리 우촌’에서 사진전을 마련한다.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와 함께 매해 세계의 식물원 문화를 소개하는 7번째 전시로, 특히 올해는 환경부와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세계 식물원 사진전’ 기획 시리즈를 함께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영국·아일랜드 전역의 식물원 중 20곳을 사진으로 전시한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식물원은 식물원 문화의 정수로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식물 연구 기관이자 식물원으로 손꼽히는 큐왕립식물원을 비롯하여 마치 테마파크를 연상시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실과 야외정원으로 다양한 지역의 생태계와 문화를 재현한 에덴프로젝트 그리고 시민을 향해 한껏 열려있는 식물문화센터의 전형을 보여주는 아일랜드국립식물원 등이 있다. 식물원을 여행하듯 즐기는 시민문화를 자랑하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식물원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이드홀 가든 전경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2022 꽃길따라 향기따라”라는 타이틀로 봄꽃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5월에는 라일락 품종전시와 인동과 품종전시(5월 31일까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6월 6일 월요일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2-05-16
  • 봄 내음 느끼러 당진 삼선산수목원으로 오세요~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삼선산수목원에 최근 화창하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겹벚나무, 복사나무, 철쭉과 영산홍 등 봄의 마지막을 장식할 다양한 꽃들로 향연을 이루고 있다.   푸른 식물들과 아름다운 꽃이 반기는 삼선산수목원은 21만㎡ 규모에 1600 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공립수목원이다.    각양각색의 수목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다양한 코스와 방문자센터, 난대온실 등 25개 주제원과 피크닉장, 데크쉼터, 생태연못 등의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2017년 개소 이래 당진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수목원 내 도토리 놀이대 및 키즈꿈의 숲 등의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와 함께 있는 가족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방문하고 있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경애 공원관리팀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포근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며 가족 단위 놀이공간과 아동‧자연친화 공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식물들의 안식처인 삼선산수목원에 짙어진 봄 향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2022-04-29
  • 비무장지대(DMZ)의 봄을 알리는 ‘바람꽃’
    너도바람꽃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과 인근의 도솔산에서 소박한 매력을 지닌 바람꽃들이 봄소식을 보내오고 있다고 전했다.   따뜻한 남부지방은 이미 변산바람꽃을 선두로 많은 종류의 바람꽃이 봄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비무장지대 접경지인 DMZ자생식물원은 이제야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며 새싹이 돋고 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회리바람꽃     4월의 다소 따뜻해진 바람과 함께 이곳에는 너도바람꽃이 개화하였으며 앞으로 꿩의바람꽃, 들바람꽃, 만주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회리바람꽃, 나도바람꽃까지 모두 7종의 바람꽃들이 순서대로 피어날 예정이다.    *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등재된 바람꽃이라 불리는 종류는 모두 25종, 남한에 자생하는 종은 13종임.   이곳의 바람꽃들은 우리나라 최북단의 지리적 특징으로 3월 하순이 되어야 골짜기에 얼음이 녹으면서 5센티 전후의 작은 너도바람꽃이 새해 첫 꽃 인사를 시작하며 4~5월에 다른 모든 종류가 순서대로 피어나 자손을 퍼뜨린 후 6월이면 스쳐 지나간 바람처럼 짧은 생애를 마치며 내년을 다시 기약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봄을 맞아 소박하게 피어난 우리 꽃을 보며 삶에 여유를 되찾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나도바람꽃     만주바람꽃     홀아비바람꽃     꿩의바람꽃     들바람꽃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4-13
  • 연분홍 꽃물결 이룬 안동 벚꽃명소, 봄나들이객 몰리기 시작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 안동 벚꽃길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안동의 벚꽃 명소인 낙동강변 축제장길에는 지난 3월 30일 벚꽃이 개화했지만 꽃샘추위로 인해 4월 7~8일경 절정으로 치닫으며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제장길을 따라 난 벚꽃나무 마다 연인들이 모여 인증 사진을 찍고 탈춤공원에는 소풍을 나온 가족 나들이객들이 봄햇살을 맞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한다. 안동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와 인근의 안동민속촌에서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드넓은 안동호의 수변을 한바퀴 돌아 걷는 호반둘레길을 따라 민속촌 일원에 약 500m의 벚꽃길 구간이 이어진다. 야간에는 월영교와 둘레길 일원의 몽환적인 야경과 어우러진 벚꽃 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 인근에는 한국의 지베르니라고 불리는 낙강물길공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 옆으로 수련 연못과 분수, 폭포가 어우러진 숲은 SNS를 통해 핫 포토 플레이스로 입소문나고 있다. 하회마을 강변길에서도 매력적인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 깎아지르는 부용대와 수백그루의 소나무 숲 만송정이 천혜의 비경을 연출하고 강변길 반대편으로 내려다 보면 수백년을 오롯이 버텨온 하회마을 고가옥들이 서정적인 봄의 정취를 연출한다. 인근의 병산서원 마당에는 매화가 만개해 아득한 매향에 선비의 품격이 묻어난다. 이외에도 태사묘, 영호루 벚꽃정원, 백운정 유원지 등 안동 곳곳이 화사한 봄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어가골에서 영호대교 화랑로까지 산책로는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어우러져 연인들의 발길을 이끈다. 안동을 방문한 상춘객들은 벚꽃 구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축제장길 벚꽃나무를 따라 이어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에는 유명작가들의 작품 12점(견생조각전)이 전시되어 있고, 상설갤러리에서는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레플리카(복제품)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월영교에서는 토·일요일 안동민속촌(남반고택)에서 버스킹 음악공연이 진행되고 팝업아트(플라워카드 만들기), 딱지만들기, 펀치니들(자수) 등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근의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마당에서는 매주 토요일 2시 ~ 6시까지 핸드메이드 공예품 프리마켓인 공예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도자기, 민화, 퀄트, 천연염색, 전통매듭 등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무료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유교랜드에서도 봄맞이 행사를 진행하며 입장료를 할인하고 있다. 스탬프투어북, SNS포스팅 행사 등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안동에는 낙동강변 벚꽃길의 290여본의 벚꽃나무를 포함하여, 월영교, 하회마을 강변길, 태사묘, 영호루, 백운정 등 총 8,869본(전체 가로수의 약 23%)이 식재되어 있다. 모두 제주도가 원산인 왕벚나무로 산벚보다 꽃이 크고 백색과 홍색이 어우러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의 곳곳에 매화나무 1,130본, 산수유 약 400본, 개나리 약 20,000㎡가 조성되어 있다. 다양한 안동의 봄꽃 풍경은 안동시 공식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더욱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4-07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내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3월 29일 부산시설공단과 협력하여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부산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유실수·특용수와 조경수 등 16종 7천여 본을 선착순으로 1인당 포트묘 2본을 포함하여 다른 수종 10본 등 최대 12본까지 나누어 줄 예정이다. 여기에 더하여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봄꽃 1천여 본 나누기를 실시하여 국민들이 꽃과 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것에 대한 작은 공감대 형성은 물론 무르익는 봄을 재촉하는 전령사의 역할을 할 것이다. 김병한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들에게 생동하는 봄을 전하고, 숲과 재생산 가능한 숲 자원의 중요성을 알려, 나무심기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25
  • 신구대학교식물원, 봄꽃전시 ‘소담한 정원’ 3월 이벤트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에서 2024년의 봄을 재촉하는 봄꽃 전시 ‘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이 시작된다.   앵초, 아네모네와 구근식물인 실라, 무스카리, 크로커스, 수선화 등이 식재된 화분으로 꾸며진 소담한 정원은 꽃샘추위로 머뭇거리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전시다.  식물원 화단에는 복수초, 설강화가 이른 봄을 알리며, 봄을 기다려온 관람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전정일 식물원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형형색색의 봄꽃을 보며 움추렸던 기지개를 켜고, 행복하게 식물문화를 즐기는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봄꽃 전시 ‘소담한 정원’은 3월9일(토)~4월7일(일)까지 열리고, 4월과 5월에는 튤립축제와 작약 품종 전시, 식충식물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3월 식물원 이벤트로 씨앗 폭탄을 만드는 체험 활동 <매일매일 자라라!>가 3월 23일(토)에 진행된다. 씨앗을 널리 퍼뜨리고 새싹이 건강하게 자라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체험활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와 이벤트에 대한 문의와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4-03-06
  • 봄 왔나 봄, 여기가 ‘꽃세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8일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봄꽃이 특히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했다.    기후 온난화에 따른 고온 현상으로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가운데, 1~2월부터 언 땅을 뚫고 나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는 전국의 휴양림 인근 숲속이나 등산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출사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은 유명산자연휴양림, 삼봉자연휴양림, 방태산자연휴양림, 산음자연휴양림, 청태산자연휴양림 등이며, 여기에 가면 복수초, 노루귀, 꿩의 바람꽃, 처녀치마, 괭이눈 등 이름도 재미난 야생화를 볼 수 있다.  복수초(방태산휴양림)     3월 중순 무렵부터 피는 개나리와 진달래는 대표적인 봄꽃이지만, 요즘은 군락을 찾기가 쉽지 않다. 청옥산자연휴양림과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진입로부터 무더기로 피어있는 노란 개나리가 반기고, 중미산자연휴양림과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은 4월이면 진달래가 많이 피어 매년 휴양림에서 화전 만들기 체험을 준비해 휴양객들과 봄을 즐긴다.   3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만개하여 봄의 절정을 알리는 벚꽃은 용현자연휴양림, 용화산자연휴양림, 칠보산자연휴양림, 운장산자연휴양림,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등에 풍성하게 피어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 노루귀(방태산휴양림)     국내 최대규모의 동백군락지가 있어 2~4월 동백꽃이 만개하는 천관산자연휴양림이나 4월 초 진분홍 영산홍이 빼어난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등도 가 볼 만하다.    한편, 이 무렵에는 전국적으로 봄꽃 축제가 열리는 곳도 많아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이나 야영을 하며 인근 지역의 축제를 함께 즐겨도 좋다.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의 객실이나 야영데크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처녀치마(검마산휴양림)     진달래(가리왕산휴양림)     진달래 화전만들기(중미산휴양림)     벚꽃(희리산해송휴양림)     동백(천관산휴양림)     동백생태숲(천관산휴양림)     벚꽃(용현휴양림)     영산홍(속리산말티재휴양림)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4-02-28
  • ‘2024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2024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했다. 산림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꽃 피는 시기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3~4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강나무는 3월 6일, 진달래는 3월 15일, 벚나무류는 3월 23일 등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화 예측은 국립수목원 및 국립산림과학원과 강원도립화목원 등 9개 공립수목원이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산림지역과 10개 수목원에서 매년 관측하는 식물 계절현상 자료와 산악지역에서 관측하는 산악기상정보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꽃샘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봄꽃이 필 것으로 전망된다” 라며, “산림 지역의 식물 계절현상에 대한 정밀한 예측을 통해 국민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27
  • 앙증맞은 봄의 요정 활짝, 변산바람꽃 개화에 따른 대체서식지 개방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의 전령인 변산바람꽃과 노루귀 등이 내변산 일대에 개화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변산바람꽃 자생지 등 야생화 자생지는 대부분 비법정 탐방로 내에 위치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이 시기 봄꽃 개화를 관찰하려는 탐방객을 위하여 내변산탐방로 인근에 대체서식지를 조성하여 2011년부터 개방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200여 명이 방문하여 관찰하고 있다.  대체서식지는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개방⋅운영할 예정이며, 출입을 희망하는 탐방객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기본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변산분소(063-584-7807)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를 훼손하거나 대체 서식지를 벗어나 관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13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어린이날 기념 기관협력 체험행사 지원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숲속수련장 전경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상생 발전 및 협력의 일환으로 오는 5월 5일(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를 위한 특별 하루'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무료 목공예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2개소 국립자연휴양림 참여하여 보은군 내 아동·가족 등 군민을 대상으로 숲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숲 해설과 나무 책갈피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2개소 휴양림 :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소재지 :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상당산성자연휴양림(소재지 : 충청북도 청주시 내수읍)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제2산림문화휴양관 전경   아울러,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및 불편함 등 의견 수렴과 산불조심 및 예방 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후 개최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지역기관과 적극행정으로 협력하여 참여하는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지금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봄꽃이 만개하여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욕과 함께 봄꽃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진입로 연산홍이 만개한 사진  
    • 산림복지
    2023-05-04
  • 국립용현자연휴양림에서 꽃놀이 즐기GO ~ 봄내음 가득한 화전 만들GO ~
    산림청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 ‘새봄맞이 화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진행한다. 화전 만들기 체험은 1일 2회씩 총 8회 무료로 운영되며, 하얀찹쌀 반죽에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들과 봄나물들로 형형색색 모양을 내어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옛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 참여 신청문의 :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전화(041-664-1978) 또한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산책길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울긋불긋 진달래 등 봄꽃의 향연을 즐기면서, 봄내음 가득한 화전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화사한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이진수팀장은 “우리 꽃을 활용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세시풍속과 전통에 대해 생각해 보고, 봄꽃이 만개한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오감만족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3
  • 신구대학교식물원, 2023 봄축제 “꽃길따라 향기따라”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3년 4월10일부터 식물품종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봄축제, ‘꽃길따라 향기따라’가 시작한다. 봄축제의 첫 번째 주인공은 ‘튤립’이다. 중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원종 튤립’을 포함해 52종 튤립 품종이 전시된다. 원종 튤립은 개량이 이루어지지 않은 튤립의 기원으로, 신구대학교 식물생태연구소에서 중앙아시아 식물자원 조사를 진행하면서 수집한 것이다. 식물원을 방문하여 원종 튤립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연이어 전시를 준비하는 ‘라일락’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사업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품종(수수꽃다리속 340종)을 신구대학교식물원이 보유하고 있다. 또한 꽃과 향기가 좋아 관상 가치가 높은 ‘인동과 식물’도 라일락과 함께 품종 전시를 하고, 탐스럽고 화려한 작약이 봄의 절정을 만들어 낼 것이다.    식물품종 전시 외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_이야기가 있는 가드닝 클래스’ 와 ‘우리네 식물원‘ 등 식물해설, 플라워 디자인, 식물 주제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봄축제 기간 동안은 휴무일 없이 정상운영 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23-04-03
  • 봄꽃 핀 홍릉숲에서, 홍릉의 사계를 느껴보세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25일(토) 14시 일반 국민에게 산림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홍릉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릉 시민 아카데미는 연간 4회 토요일에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산림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80명) 참석할 수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회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김아름 박사가 ‘홍릉의 사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홍릉숲의 사계절 모습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며, 계절별로 홍릉숲의 정취를 느끼는 방법을 소개하고 산림 생태에 관한 지식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50분) 후 홍릉숲 해설도 준비되어 있어 홍매화, 산수유, 개나리 등 각종 봄꽃이 만개하는 지금, 아름다운 홍릉의 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다음 홍릉 시민 아카데미는 5월 20일 ‘숲을 즐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정희 박사가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 공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천장산 남서 자락에 위치하며, 미선나무 같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하여 식물유전자원 총 2,035종(목본 1,224종, 초본 811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시험림에서는 산림과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임업 시험 및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이병두 과장은 “홍릉 시민 아카데미를 통해 홍릉숲을 편안하게 느끼고 산림과학을 친근하게 접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 ‘2023 홍릉 시민 아카데미’ 참여 방법  ○ 운영일정 : 3.25, 5.20, 7.22, 8.26 토요일 오후 2시  ○ 예약방법 : 사전접수(50명) - 홍릉숲탐방 예약 홈페이지(foresttrip.go.kr)            현장접수(30명) –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운영 당일 13시부터 선착순 접수)  ○ 유의사항 : 주차 불가, 음식물 취식 금지          ○ 관련문의 : 연구기획과(02-961-2588)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24
  • 국립공원에서 계절 보물 ‘봄꽃’을 찾아주세요
    • 산림환경
    2023-03-24
  • 신구대학교식물원, 봄을 부르는 봄꽃 전시‘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3년의 봄을 재촉하는 봄꽃 전시 ‘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을 3월 17일에 시작한다.  복수초, 노루귀, 설강화, 수선화, 크로커스, 앵초 등 야생화와 원예식물을 화분과 화단에 식재하고, 식물원 속 작은 정원을 조성하여 봄꽃을 선보인다.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이미 피어난 복수초와 설강화는 식물원을 찾은 관람객의 발걸음 붙잡고 봄을 기다려온 마음을 설레게 한다. 권영한식물원원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형형색색의 봄꽃을 보며 겨울 추위와 팬더믹으로 움추렸던 심신의 기지개를 켜고,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기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봄꽃전시는 4월 9일까지 열리고, 이어서 4월과 5월에는 튤립축제와 작약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는 복권위원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유아~청소년 대상의 환경교육 <2023 우리아이와 함께하는 식물원 미술놀이 뜰 – 개구리 연못>을 4월부터 9월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습지생태계’를 소재로 환경교육과 미술놀이를 융합한 체험활동을 하고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가능한 행동을 익힌다. 전시와 교육에 대한 문의와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3-03-13
  • 오대산국립공원, 봄 맞이 섶다리 새단장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새해 첫 봄을 맞이하여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의 대표적인 명소인 섶다리를  새단장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하여 오대산의 대표적인 저지대 탐방로인 선재길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하여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오대산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은 산불 통제기간(3.2.~5.15.)에도 탐방 가능한 구간으로써, 봄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에는 산사 문화 사진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의철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새 단장을 시작으로 오대산국립공원의 지속적인 탐방환경 개선을 통해 명품길로서 선재길의 가치를 제고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3-13
  •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꽃샘추위가 시작되고 봄의 문턱에 들어섬에 따라 나들이를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우리나라 주요 산림의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를 3일 발표하였다. 봄꽃 예측지도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진달래, 벚나무류 등 산림 내 자생하는 나무와 개나리를 대상으로 발표하였다. 이번 봄꽃 개화 예측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그리고 지역 공립수목원 9개소가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산림 15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9개소를 대상으로 하였다.  (강원) 광덕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화악산, 소리봉, 축령산, 수리산,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가야산, 계룡산, 금강수목원 (경북) 가야산, 대구수목원 (경남)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 두륜산, 완도수목원 (제주) 한라수목원 올해 봄꽃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진달래를 시작으로 개나리, 벚나무류 순으로 개화가 진행된다. 개나리는 완도수목원 3월 20일, 경남수목원 3월 23일, 한라수목원 3월 23일 등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제주 3월 13일을 시작으로 강원 화악산, 충북 소백산 지역이 5월에 개화하여 지역적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벚나무류는 제주 4월 1일, 강원 광덕산이 4월 30일로 다소 늦게 개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산림청 김기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산림청은 우리나라 산림의 대표적인 수종을 중심으로 관측한 현장 자료와 산악기상 자료를 바탕으로 산림 지역 개화 예측 모형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 봄꽃 개화 등 국민 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03
  • 봄을 다시 한번, 개화조절 기술로 봄꽃 한 자리에
    국립수목원 ‘전주 꽃밭’ 샘플 정원 조감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6.2.~6.6.(5일간) 전주월드컵광장(전주시 덕진구)에서 개최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한 야생화 정원을 선보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80여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주제의 정원 전시와 정원 체험, 정원 여행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 행사에 국립수목원도 참가하여 ‘봄을 다시 한번, 우리 야생화’라는 의미를 담은 ‘전주 꽃밭’ 샘플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샘플 정원은 국립수목원이 연구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하여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을 동시에 피워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정원 소재로 관심 받고 있으나 대체로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짧고 시기도 한정적이어서 활용면에서 아쉬움이 많은데, 국립수목원이 그동안 수행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의 결과를 접목하여 그 성과를 하나의 정원에 담은 것이다.    *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이란? 저온 처리를 통한 종자의 휴면타파와 일장 조절 등 개화 촉진 기술을 적용하여 야생화를 연중 재배할 수 있도록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기술 이번 ‘전주 꽃밭’ 샘플 정원에 담긴 우리 야생화들은 주로 이른 봄에 피거나 7월 이후에 피는 꽃들 15종을 6월에 맞추어 피게 한 후 한자리에 모았다. 4월부터 꽃이 피는 ‘꼬리말발도리’, 5월에 꽃이 피는 ‘돌단풍’, 7월부터 꽃이 피는 ‘너도개미자리’, 9월부터 꽃이 피는 ‘붉노랑상사화’ 등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이 동시에 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한국의 희귀식물이자 특산식물인 ‘매미꽃’, ‘가침박달’ 등도 볼 수 있다.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해 온 국립수목원 조원우 박사는 “이번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정원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은 품종 개량 없이도 야생화 본 모습 그대로 언제든지 꽃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은 우리 자생식물의 산업화 가치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 홈페이지 (http://www.jj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전주 꽃밭’ 샘플 정원 조감도     가침박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꼬리말발도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너도개미자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돌단풍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매미꽃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5-27
  • 수원시, '100년 숲' 서울대 수원수목원에 놀러오세요
    경기 수원시가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부속수목원(권선구 서호로 16)에서 11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숲의 열매·나무 등을 관찰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수목원의 역할과 가치,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월별로 주제가 다른데, 5월에는 '봄이 오면 꽃이 피고'를 주제로 수목원의 봄꽃을 소개한다.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일 4회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1회당 2시간이 소요된다. 월요일 오후와 주말·공휴일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프로그램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회당 15명이고, 단체 관람은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은 1907년 조성됐다. 현재 동편·서편 22만1000㎡ 규모 수목원에 고유종·외국수종 등 470여 종이 있다. 동편은 수목원의 시발점이 된 노거수관찰원이 있어 우리나라 유일의 100년 이상 된 마로니에를 관찰할 수 있다. 서편에는 특산희귀식물원, 역사식물전시원, 리기다소나무 최초식재지 등 관찰원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울대 수원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은 가족·친구와 함께 풍부한 산림자원을 체험하면서 여가를 즐길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2-05-20
  • 봄 내음 느끼러 당진 삼선산수목원으로 오세요~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삼선산수목원에 최근 화창하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겹벚나무, 복사나무, 철쭉과 영산홍 등 봄의 마지막을 장식할 다양한 꽃들로 향연을 이루고 있다.   푸른 식물들과 아름다운 꽃이 반기는 삼선산수목원은 21만㎡ 규모에 1600 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공립수목원이다.    각양각색의 수목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다양한 코스와 방문자센터, 난대온실 등 25개 주제원과 피크닉장, 데크쉼터, 생태연못 등의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2017년 개소 이래 당진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수목원 내 도토리 놀이대 및 키즈꿈의 숲 등의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와 함께 있는 가족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방문하고 있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경애 공원관리팀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포근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며 가족 단위 놀이공간과 아동‧자연친화 공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식물들의 안식처인 삼선산수목원에 짙어진 봄 향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2022-04-29
  • 비무장지대(DMZ)의 봄을 알리는 ‘바람꽃’
    너도바람꽃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과 인근의 도솔산에서 소박한 매력을 지닌 바람꽃들이 봄소식을 보내오고 있다고 전했다.   따뜻한 남부지방은 이미 변산바람꽃을 선두로 많은 종류의 바람꽃이 봄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비무장지대 접경지인 DMZ자생식물원은 이제야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며 새싹이 돋고 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회리바람꽃     4월의 다소 따뜻해진 바람과 함께 이곳에는 너도바람꽃이 개화하였으며 앞으로 꿩의바람꽃, 들바람꽃, 만주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회리바람꽃, 나도바람꽃까지 모두 7종의 바람꽃들이 순서대로 피어날 예정이다.    *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등재된 바람꽃이라 불리는 종류는 모두 25종, 남한에 자생하는 종은 13종임.   이곳의 바람꽃들은 우리나라 최북단의 지리적 특징으로 3월 하순이 되어야 골짜기에 얼음이 녹으면서 5센티 전후의 작은 너도바람꽃이 새해 첫 꽃 인사를 시작하며 4~5월에 다른 모든 종류가 순서대로 피어나 자손을 퍼뜨린 후 6월이면 스쳐 지나간 바람처럼 짧은 생애를 마치며 내년을 다시 기약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봄을 맞아 소박하게 피어난 우리 꽃을 보며 삶에 여유를 되찾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나도바람꽃     만주바람꽃     홀아비바람꽃     꿩의바람꽃     들바람꽃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4-13
  • 연분홍 꽃물결 이룬 안동 벚꽃명소, 봄나들이객 몰리기 시작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 안동 벚꽃길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안동의 벚꽃 명소인 낙동강변 축제장길에는 지난 3월 30일 벚꽃이 개화했지만 꽃샘추위로 인해 4월 7~8일경 절정으로 치닫으며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제장길을 따라 난 벚꽃나무 마다 연인들이 모여 인증 사진을 찍고 탈춤공원에는 소풍을 나온 가족 나들이객들이 봄햇살을 맞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한다. 안동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와 인근의 안동민속촌에서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드넓은 안동호의 수변을 한바퀴 돌아 걷는 호반둘레길을 따라 민속촌 일원에 약 500m의 벚꽃길 구간이 이어진다. 야간에는 월영교와 둘레길 일원의 몽환적인 야경과 어우러진 벚꽃 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 인근에는 한국의 지베르니라고 불리는 낙강물길공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 옆으로 수련 연못과 분수, 폭포가 어우러진 숲은 SNS를 통해 핫 포토 플레이스로 입소문나고 있다. 하회마을 강변길에서도 매력적인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 깎아지르는 부용대와 수백그루의 소나무 숲 만송정이 천혜의 비경을 연출하고 강변길 반대편으로 내려다 보면 수백년을 오롯이 버텨온 하회마을 고가옥들이 서정적인 봄의 정취를 연출한다. 인근의 병산서원 마당에는 매화가 만개해 아득한 매향에 선비의 품격이 묻어난다. 이외에도 태사묘, 영호루 벚꽃정원, 백운정 유원지 등 안동 곳곳이 화사한 봄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어가골에서 영호대교 화랑로까지 산책로는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어우러져 연인들의 발길을 이끈다. 안동을 방문한 상춘객들은 벚꽃 구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축제장길 벚꽃나무를 따라 이어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에는 유명작가들의 작품 12점(견생조각전)이 전시되어 있고, 상설갤러리에서는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레플리카(복제품)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월영교에서는 토·일요일 안동민속촌(남반고택)에서 버스킹 음악공연이 진행되고 팝업아트(플라워카드 만들기), 딱지만들기, 펀치니들(자수) 등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근의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마당에서는 매주 토요일 2시 ~ 6시까지 핸드메이드 공예품 프리마켓인 공예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도자기, 민화, 퀄트, 천연염색, 전통매듭 등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무료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유교랜드에서도 봄맞이 행사를 진행하며 입장료를 할인하고 있다. 스탬프투어북, SNS포스팅 행사 등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안동에는 낙동강변 벚꽃길의 290여본의 벚꽃나무를 포함하여, 월영교, 하회마을 강변길, 태사묘, 영호루, 백운정 등 총 8,869본(전체 가로수의 약 23%)이 식재되어 있다. 모두 제주도가 원산인 왕벚나무로 산벚보다 꽃이 크고 백색과 홍색이 어우러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의 곳곳에 매화나무 1,130본, 산수유 약 400본, 개나리 약 20,000㎡가 조성되어 있다. 다양한 안동의 봄꽃 풍경은 안동시 공식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더욱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4-07
  • 전남 8호 민간정원 하늘빛수목원, 튤립축제 개최
    장흥군 하늘빛수목원(대표 주재용)은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제8회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 용산면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은 약 10만㎡ 규모에 편백숲, 생태연못, 글램핑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전남 제8호, 전국 22번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하늘빛수목원 내에는 300여종의 수목과 1000여종의 다양한 야생화와 초화류가 어우러져 있다. 수목원에서는 수변생태 학습·승마·어린이 꽃나무 심기 등 갖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수목원 곳곳에 조성돼 있는 정원에는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튤립뿐만 아니라 1천여종의 꽃나무와 야생화가 수목원 곳곳을 수놓으며 화사한 봄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주재용 대표는 “튤립을 비롯해 다양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눈부신 봄기운을 떨치고 있다”며 “제8회 튤립 축제에서 행복한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4-07
  • 양산국유림관리소, 청명·한식 기간 불법 소각행위 강력단속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대)는 주말 및 청명·한식기간(4.2∼4.6)에 비 예보가 없는 가운데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통계자료를 보면, 봄꽃 맞이 등 주말과 연계된 청명·한식을 전후한 시기에는 본격적인 영농 준비로 논·밭두렁의 소각, 성묘객과 등산객, 산나물채취자 등 입산객 증가로 전국에 걸쳐 대·소형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했다. 지난 10년간(‘12∼’21) 전국 청명·한식 전후한 기간(4.2∼4.6)에 산불발생 건수는 251건에 평균 12.7건, 피해면적은 3,189ha이다. 국가재난사태 선포까지 이르게 한 지난해 동해안 산불은 청명·한식 하루 전날인 4월4일 발생,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가져왔다. 관내에서도  2019년도 부산 해운대 운봉산에서 산불(4.2, 56.9ha)이 발생하였다. 이 시기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는 농산폐기물 소각, 성묘객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드론 단속 및 전 직원 기동단속조를 편성하여 묘지와 주요 등산로에 배치해 단속을 강화한다.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이 처벌할 계획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봄철 전국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바람이 많이 불고 있어 산불위험이 높은 만큼 성묘나 산행 시에는 취사금지 등 산불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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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꽃 핀 홍릉숲에서, 홍릉의 사계를 느껴보세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25일(토) 14시 일반 국민에게 산림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홍릉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릉 시민 아카데미는 연간 4회 토요일에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산림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80명) 참석할 수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회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김아름 박사가 ‘홍릉의 사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홍릉숲의 사계절 모습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며, 계절별로 홍릉숲의 정취를 느끼는 방법을 소개하고 산림 생태에 관한 지식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50분) 후 홍릉숲 해설도 준비되어 있어 홍매화, 산수유, 개나리 등 각종 봄꽃이 만개하는 지금, 아름다운 홍릉의 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다음 홍릉 시민 아카데미는 5월 20일 ‘숲을 즐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정희 박사가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 공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천장산 남서 자락에 위치하며, 미선나무 같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하여 식물유전자원 총 2,035종(목본 1,224종, 초본 811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시험림에서는 산림과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임업 시험 및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이병두 과장은 “홍릉 시민 아카데미를 통해 홍릉숲을 편안하게 느끼고 산림과학을 친근하게 접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 ‘2023 홍릉 시민 아카데미’ 참여 방법  ○ 운영일정 : 3.25, 5.20, 7.22, 8.26 토요일 오후 2시  ○ 예약방법 : 사전접수(50명) - 홍릉숲탐방 예약 홈페이지(foresttrip.go.kr)            현장접수(30명) –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운영 당일 13시부터 선착순 접수)  ○ 유의사항 : 주차 불가, 음식물 취식 금지          ○ 관련문의 : 연구기획과(02-961-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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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4
  • 봄을 다시 한번, 개화조절 기술로 봄꽃 한 자리에
    국립수목원 ‘전주 꽃밭’ 샘플 정원 조감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6.2.~6.6.(5일간) 전주월드컵광장(전주시 덕진구)에서 개최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한 야생화 정원을 선보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80여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주제의 정원 전시와 정원 체험, 정원 여행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 행사에 국립수목원도 참가하여 ‘봄을 다시 한번, 우리 야생화’라는 의미를 담은 ‘전주 꽃밭’ 샘플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샘플 정원은 국립수목원이 연구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하여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을 동시에 피워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정원 소재로 관심 받고 있으나 대체로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짧고 시기도 한정적이어서 활용면에서 아쉬움이 많은데, 국립수목원이 그동안 수행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의 결과를 접목하여 그 성과를 하나의 정원에 담은 것이다.    *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이란? 저온 처리를 통한 종자의 휴면타파와 일장 조절 등 개화 촉진 기술을 적용하여 야생화를 연중 재배할 수 있도록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기술 이번 ‘전주 꽃밭’ 샘플 정원에 담긴 우리 야생화들은 주로 이른 봄에 피거나 7월 이후에 피는 꽃들 15종을 6월에 맞추어 피게 한 후 한자리에 모았다. 4월부터 꽃이 피는 ‘꼬리말발도리’, 5월에 꽃이 피는 ‘돌단풍’, 7월부터 꽃이 피는 ‘너도개미자리’, 9월부터 꽃이 피는 ‘붉노랑상사화’ 등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이 동시에 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한국의 희귀식물이자 특산식물인 ‘매미꽃’, ‘가침박달’ 등도 볼 수 있다.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해 온 국립수목원 조원우 박사는 “이번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정원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은 품종 개량 없이도 야생화 본 모습 그대로 언제든지 꽃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은 우리 자생식물의 산업화 가치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 홈페이지 (http://www.jj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전주 꽃밭’ 샘플 정원 조감도     가침박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꼬리말발도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너도개미자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돌단풍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매미꽃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5-27
  • 비무장지대(DMZ)의 봄을 알리는 ‘바람꽃’
    너도바람꽃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과 인근의 도솔산에서 소박한 매력을 지닌 바람꽃들이 봄소식을 보내오고 있다고 전했다.   따뜻한 남부지방은 이미 변산바람꽃을 선두로 많은 종류의 바람꽃이 봄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비무장지대 접경지인 DMZ자생식물원은 이제야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며 새싹이 돋고 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회리바람꽃     4월의 다소 따뜻해진 바람과 함께 이곳에는 너도바람꽃이 개화하였으며 앞으로 꿩의바람꽃, 들바람꽃, 만주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회리바람꽃, 나도바람꽃까지 모두 7종의 바람꽃들이 순서대로 피어날 예정이다.    *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등재된 바람꽃이라 불리는 종류는 모두 25종, 남한에 자생하는 종은 13종임.   이곳의 바람꽃들은 우리나라 최북단의 지리적 특징으로 3월 하순이 되어야 골짜기에 얼음이 녹으면서 5센티 전후의 작은 너도바람꽃이 새해 첫 꽃 인사를 시작하며 4~5월에 다른 모든 종류가 순서대로 피어나 자손을 퍼뜨린 후 6월이면 스쳐 지나간 바람처럼 짧은 생애를 마치며 내년을 다시 기약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봄을 맞아 소박하게 피어난 우리 꽃을 보며 삶에 여유를 되찾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나도바람꽃     만주바람꽃     홀아비바람꽃     꿩의바람꽃     들바람꽃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4-13
  • 양산국유림관리소, 청명·한식 기간 불법 소각행위 강력단속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대)는 주말 및 청명·한식기간(4.2∼4.6)에 비 예보가 없는 가운데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통계자료를 보면, 봄꽃 맞이 등 주말과 연계된 청명·한식을 전후한 시기에는 본격적인 영농 준비로 논·밭두렁의 소각, 성묘객과 등산객, 산나물채취자 등 입산객 증가로 전국에 걸쳐 대·소형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했다. 지난 10년간(‘12∼’21) 전국 청명·한식 전후한 기간(4.2∼4.6)에 산불발생 건수는 251건에 평균 12.7건, 피해면적은 3,189ha이다. 국가재난사태 선포까지 이르게 한 지난해 동해안 산불은 청명·한식 하루 전날인 4월4일 발생,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가져왔다. 관내에서도  2019년도 부산 해운대 운봉산에서 산불(4.2, 56.9ha)이 발생하였다. 이 시기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는 농산폐기물 소각, 성묘객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드론 단속 및 전 직원 기동단속조를 편성하여 묘지와 주요 등산로에 배치해 단속을 강화한다.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이 처벌할 계획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봄철 전국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바람이 많이 불고 있어 산불위험이 높은 만큼 성묘나 산행 시에는 취사금지 등 산불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4-01
  • ‘’국립나주숲체원, 천천히 맛보는 산림문화 미식 여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산림문화와 전통 농·산촌 식문화를 연계한「슬로푸드 : 친환경 미식」캠프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산림문화 서비스 확대와 도농상생을 위해 농·산촌 마을과 협력하여 친환경 제철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과 나주 특산물 쌀을 수확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연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 첫 시작은 상시 프로그램인「봄의 식탁」이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 쌀과 봄꽃을 활용한 ▲화전(花煎) 만들기, 허브·녹차를 혼합하여 나만의 차를 만드는 ▲허브티 블렌딩 체험 등이 있다. 「봄의 식탁」은 3월 28일(월)부터 4월 8일(금)까지 2주간 산림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1인 기준 68,000원(체험비, 식사 1식, 2인실 객실 포함)이다. 신청 방법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 공지 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공식 전자우편(culture@fowi.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전화 ☎ 061-338-8426)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농·산촌마을과 국민 모두에게 활력을 드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추후 진행될 친환경 미식 프로그램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2-03-28
  • 경칩 앞두고 봄을 알리는‘개구리 합창단’
    국립수목원 전시원 내 개구리 관찰 가능한 장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절기상 경칩(驚蟄)을 하루 앞둔 국립수목원의 전시원이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의 울음소리와 봄꽃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수목원 곳곳 얼음 녹은 물웅덩이마다 겨울잠을 끝낸 개구리들의 합창은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봄의 발걸음이 더딘 올해는 일찍 깨어난 개구리가 더딘 봄을 재촉하는 형국이다. 전시원 한편에는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란 꽃을 살포시 열어 보인 꽃다지가 관찰되는데, 이 꽃은 다른 꽃들이 쿨쿨 겨울잠에 빠져 있는 시기에 봄이 고픈 이들에게 가장 먼저 봄 느낌을 마음껏 선사해주고 있다. 꽃다지   조만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면 저마다의 색과 은은한 향기를 뽐내는 자생식물들로 가득한 국립수목원의 아름다운 전시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국립수목원의 계절 소식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봄꽃 영상을 국립수목원 유튜브로 제공하고자 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봄이 성큼 찾아온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오감으로 느끼며 겨우내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제자리에서 기다리기보다 먼저 찾아가서 맞는 봄이 되기를 권한다.”라고 말했다.   북방산개구리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3-07
  • 국립수목원, 2022 산림 봄꽃 개화(만개) 예측지도 발표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 전국 주요 산림에 자생하는 식물의 올해 봄꽃 개화(만개) 예측지도를 발표했다.   예측지도에 표기된 지역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주요 산림 17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10개소이다.     * 예측지역: (강원) 광덕산, 화악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수리산, 축령산, 용문산, 소리봉, 물향기수목원,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소백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계룡산, 가야산, 금강수목원 (경북) 가야산, 대구수목원 (경남) 지리산(칠선),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대아수목원 (전남) 두륜산, 월출산, 완도수목원 (제주) 한라산(1100도로), 교래곶자왈, 한라수목원   이번 예측은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200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기록된 현장관측자료(개화>50%)를 기반으로 하였다. 분석에는 우리나라 산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 기준으로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통계 모델인 기계학습(랜덤포레스트(random forest))방식이 적용되었다.   올해 산림 봄꽃의 절정은 종별로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3월 중순 시작될 예정이며, 특히 남부에서 중부지역으로 점차 확대되었던 과거와 달리 제주도와 전라남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비슷한 시기에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 생강나무: 제주 애월곶자왈숲 3.19.(±8일) → 경남 지리산(칠선) 4.2.(±8일), 경북 가야산 4.2.(±8일), 충남 계룡산 4.2.(±7일), 충북 속리산 4.2.(±8일), 경기 축령산 4.2.(±8일), 강원 화악산 4.2.(±8일)     * 진달래: 전남 두륜산 3.26.(±8일) → 경북 가야산 4.12.(±8일), 충남 계룡산 4.12.(±7일), 경기 축령산 4.12.(±8일)    * 벚나무류: 한라수목원(제주) 4.3.(±5일), 완도수목원(전남) 4.3.(±6일), 경남수목원 4.7.(±5일), 대구수목원 4.4.(±6일), 금강수목원(충남) 4.10.(±5일), 미동산수목원(충북) 4.18(±5일), 물향기수목원(경기) 4.12(±5일), 국립수목원(경기) 4.18(±5일)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매년 발표되고 있는 봄꽃 개화 예측지도는 주로 평균기온 기준으로 예측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매년 산림 현장에서 직접 관측되고 있는 자료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측자료 확보를 통해 예측의 정확도를 점점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2-25
  • 국립수목원, “봄꽃 개화”, “단풍 절정” 등 식물계절 현상 관측 기준 마련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기후변화 영향 예측 지표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식물계절 현상 관측의 통일화된 기준 마련을 위하여「기후변화 지표 산림 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매뉴얼」을 발간하였다.  최근 서울의 벚꽃 개화가 100년 관측 이래 가장 빨리 관찰되는 등 기후변화 지표로서 식물계절 현상(개화, 단풍 등) 관측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식물계절 현상 관측은 산림, 농업, 환경, 기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 기후변화 영향의 예측 지표로서 매우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식물계절 현상의 형태 단계는 매우 연속적인 변화로 관측 판단의 기준이 모호하고 관측자의 주관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고 있어 통일화된 관측 기준에 대한 요구가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에는 진달래, 왕벚나무, 당단풍나무 등 우리나라 산림에 자생하는 대표적인 식물 60여 종에 대하여 종별, 항목별 관측 기준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각각의 형태 단계에 대한 사진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누구든지 현장에서 객관적인 기준으로 식물계절 현상 관측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2009년부터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은 우리나라 권역별 주요 산림에 자생하는 식물의 계절 현상을 매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10여 년 동안 현장에서 축적된 관측 경험을 바탕으로 종별 기준을 제시하였다.     ※ 사업 참여 기관: 국립수목원, 경기물향기수목원, 강원도립화목원, 대구수목원, 경남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금강수목원, 대아수목원, 완도수목원, 한라수목원 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연구 → 연구간행물 코너, https://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손성원 박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식물의 개화, 개엽 등 생태시계가 빨라지는 근거 자료들이 발표되면서 식물계절 현상이 기후변화 영향 지표로서 중요해진 만큼 이번 매뉴얼이 현장에 적용된다면 다양한 기관에서 관측되고 있는 식물계절 현상 모니터링 자료의 객관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4-05
  • 국립수목원이 알리는 두 번째 봄소식
    처녀치마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 전시원이 이른 봄에 꽃이 피는 다양한 초본식물들로 인해 보랏빛으로 물들고 있다. 지금 국립수목원에는 이른 봄 눈을 뚫고 나온 노란색 꽃의 개복수초의 뒤를 이어 다양한 보라색 꽃들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다. 옹기종기 무리지어 자라는 깽깽이풀, 멋진 털코트를 입은 동강할미꽃, 여러 개의 작은 꽃들이 모여서 꽃다발을 이루는 처녀치마는 모두 보랏빛의 꽃잎을 가진 식물들이다. 키는 작지만 당당하게 피어난 이 꽃들은 초봄의 적막한 전시원을 환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보랏빛 향기 가득한 이 식물들은 4월 초순까지 국립수목원 곳곳에서(백합원, 희귀특산식물보존원, 약용식물원, 소리정원 등)에서 볼 수 있다.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우리나라 특산종 미선나무, 특유의 강한 향기로 많은 벌들을 부르는 길마가지나무 등도 봄의 향기를 풍성하게 해준다. 깽깽이풀      국립수목원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계절 소식을 영상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할 예정이며, 봄꽃 영상은 국립수목원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수변공간 곳곳에서 알에서 깨어난 북방산개구리 올챙이들을 만나보는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이 그리운 요즘, 지친 국민들이 국립수목원에서 아직도 남아 있는 겨울의 흔적속에서도 남들보다 먼저 꽃을 피운 보랏빛 향기 가득한 우리 자생식물들을 보며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는 힘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강할미꽃  
    • 산림산업
    2021-03-30
  • 국립수목원이 알리는 첫 번째 봄소식
    할미꽃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 전시원에는 다양한 우리꽃이 심어져 있다. 그중에 봄이면 가장 먼저 피는 우리꽃이 바로 ‘얼음새꽃’이다.  ‘얼음새꽃’은 복수초의 순우리말로 눈 속에서도 노란꽃을 피우며, 행운과 장수를 의미하는 꽃이기도 하다.  국립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복수초는 ‘개복수초’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복수초와는 조금 다르다.  복수초는 줄기가 분지하지 않아 꽃이 1개만 달리며, 잎보다 꽃이 먼저 개화하고, 꽃잎보다 긴 꽃받침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자란   반면에 개복수초는 줄기가 분지하여 여래 개의 꽃이 달리며, 꽃잎보다 꽃받침이 짧고, 잎과 꽃이 함께 나오는 특징이 있다. 개복수초는 3월 중순까지 국립수목원 곳곳에서(희귀특산식물보존원 내 숲정원, 숲의 명예전당 등) 볼 수 있다.  난대온실 내에서는 할미꽃, 자란 등이 개화 중에 있다.  또한 양치식물원 내 연못, 진화 속을 걷는 정원 등 수변 공간에서는  북방산 개구리의 우렁찬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다.  개복수초   국립수목원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계절 소식을 영상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할 예정이며, 봄꽃 영상과 함께 북방산 개구리 울음소리는 국립수목원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감내해야 할 것들이 많은 요즘 국민들이 국립수목원을 산책하면서 또는 영상과 함께 자연이 보내는 위안과 즐거움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복수초   개복수초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2-25
  • 국립수목원, AI 기법 활용 올해 산림 봄꽃 개화 예측 발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기후변화로 점점 빨라지는 봄꽃 개화 시기를 분석하여 올해의 예측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통계 모델인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관측 지역의 온도, 고도, 강수량, 전년도 단풍시기는 물론 12년간 축적된 실제 개화 시기 데이터를 적용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개화 시기를 예측하였다. 대상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봄꽃인 ‘진달래’와 ‘생강나무’로, 18개의 산림에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수집한 현장관측자료를 분석하였다. 개화 시기 변화를 관측한 곳은 한라산, 지리산 등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산 18개 지역이다.      * (강원) 백운산, (경기) 소리봉, 수리산, 축령산, 용문산, (충북) 속리산, 소백산, (충남) 계룡산, 가야산, (경북) 주왕산, 팔공산, 가야산, (경남) 지리산, 금원산, (전남) 월출산, 두륜산, (제주) 한라산(1100도로), 애월곶자왈숲 이를 토대로 올해의 산림 봄꽃 만개는 3월 중순 무렵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완도를 거쳐 내륙으로 점점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관측지점의 해발고도가 높은 지리산, 소백산, 속리산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봄꽃 만개가 늦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 생강나무 : 제주 애월곶자왈숲 3.20.(±6일) → 전남 두륜산 3.23.(±7일) → 경북 주왕산 3.28.(±12일) → 충남 계룡산 3.31.(±6일) → 경기 축령산 4.3.(±4일) → 경남 지리산 4.4.(±10일)   ○ 진달래 : 전남 두륜산 3.25.(±8일) → 경남 금원산 4.9.(±7일) → 경북 팔공산 4.12.(±6일) → 경기 용문산 4.16.(±8일) → 강원 백운산 4.23.(±7일) → 경남 지리산 4.25.(±9일) → 충북 소백산 5.2.(±9일) 생강나무   한편, ‘진달래’와 ‘생강나무’가 활짝 피는 시기는 지난 2009년 관측 이래 12년간 계속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진달래’의 개화 시기는 지난 12년 동안 연평균 1.4일(최대 16일) 정도 빨라졌으며, ‘생강나무’는 연평균 1.65일(최대 19일) 빨라졌다.  이는 봄철 평균 온도와 매우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실제로 지난 12년간 우리나라 봄철 평균기온은 평년대비 0.25℃ 상승하여, 우리나라 산림의 “생태 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에 함께 참여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는 “개화 시기의 변화는 기후변화에 의해 식물의 생태가 변화하는 것을 넘어 식물들이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는 시기도 빨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탄소 중립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한국 산림에 대한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예측 결과는 기존의 식물 개화 예측 방법과 다르게 지난 12년간 현장에서 관측한 다양한 데이터들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지속해서 관측 자료를 확보하여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은 기후변화가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식물을 보전하기 위해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 적응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들을 종합하여 적응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은 2009년부터 우리나라 권역별 주요 산림에 자생하는 식물의 계절 현상을 매년 현장에서 직접 관측하여 자료 수집하고 있다.      * 사업 참여 기관국립수목원, 경기물향기수목원, 강원도립화목원, 대구수목원, 경남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금강수목원, 대아수목원, 완도수목원, 한라수목원 (총 10개 기관)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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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코로나 블루, ‘살리는 숲’에서 함께 이겨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는 4월 이후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 초부터 계속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이른바 ‘코로나 블루(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상생활이 억눌린 듯 답답하고 무기력한 기분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 코로나 블루 :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일상에서 외로움과 우울·불안을 느끼는 현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늘어난 국민들의 심리적 피로감 회복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만개한 봄꽃과 짙어진 녹음, 청아한 새소리가 가득한 숲에서의 휴식을 권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30분간 숲길 2km를 걷는 것만으로도 경관, 햇빛, 피톤치드 등 다양한 숲의 치유 인자로 인해 긴장, 우울, 분노, 피로 등의 부정적 감정을 70%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후 삶의 질에 대한 평가는 45.9% 증가하였고, 면역력 세포도 체험 전보다 38.7% 증가하여 삶의 질 개선과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정적 감정 감소(도심 9.8점→숲길 2.8점, 7점 감소), 삶의 질 향상(산림치유 프로그램 전 62.8→후 91.6, 28.8점 증가), 면역력 세포 증가(산림치유 프로그램 전 284→후 394, 110세포 증가) 또한, 숲은 오감을 자극하여 스트레스를 경감시킴으로써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를 활성화하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조절하여 면역체계 증진을 도우며 봄철에 피어나는 형형색색의 꽃에는 기분이 좋아지고 신체가 편할 때 나타나는 알파(α)파의 활성도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밝히기도 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숲의 다양한 산림치유 인자가 인간에게 미치는 건강증진 및 치유효과 구명과 대상자별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서정원 과장은 “집 근처 가까운 숲을 찾는 것만으로도 현재의 불안감과 답답함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고립과 격리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이 숲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지난 3월 22일, 공원 나들이 등의 야외 활동은 공기의 흐름이 있고 2m 이상 자연스럽게 거리 두기를 할 수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큰 위험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야외 활동 중에도 1∼2m 충분한 ‘물리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해야 하며, 많은 사람이 밀접하게 모이는 행사나 공연, 집회는 물론 상업 밀집 지역이나 꽃놀이 명소 등은 피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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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봄꽃을 지켜라! ‘벚나무 빗자루병’ 사전 관리 중요!!
    벚나무 빗자루병 감염부위의 꽃이 안피는 증상   매해 봄철 연분홍빛 꽃이 만개하는 벚나무는 관광지와 공원의 조경수, 가로수 등으로 자주 볼 수 있을 만큼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개화 시기 나무의 일부분에 꽃이 피지 않고 빗자루같이 잔가지가 많이 나오면서 잎만 도드라지게 자라는 현상이 발견되고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벚나무 꽃이 만개한 후 잎이 나기 시작하는 이맘때, 벚나무 빗자루병(Witches’ broom)이라 불리는 곰팡이 병원균 감염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벚나무 빗자루병 감염부위의 꽃이 안피는 증상   벚나무 빗자루병은 ‘타프리나 비에스네리’(Taphrina wiesneri)라는 곰팡이 병원균의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병해로, 감염된 나무는 가지 일부분이 혹모양으로 부풀고 잔가지가 빗자루 모양으로 많이 나오는 특징을 보인다.  흡사 ‘마녀(Witch)의 빗자루(broom) 모양’과 비슷한 모양을 지녔다고 하여 ‘빗자루병(Witches’ broom)’이라 불리는 이 병해는, 일단 병원균에 감염되면 세포의 생장과 분열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옥신(auxin)과 사이토키닌(cytokinin)을 생산하고 나무 전체에 잔가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며, 꽃이 피지 않게 된다.  벚나무 빗자루병 피해목의 빗자루 증상   벚나무의 미관과 건강을 해치는 빗자루병은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예방 및 치료 약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아 감염된 부위를 절단해 제거하는 물리적 방제방법을 사용해야 하지만 부적절한 제거과정에서 나무를 다치게 하거나 재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이 유전자 검출법을 통해 벚나무 가지의 병원균의 감염 부위를 조사한 결과, 가지가 많이 나는 곳으로부터 10cm까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증상이 나타난 가지로부터 나무줄기 방향으로 10cm 이상을 제거해야 재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이상현 과장은 “벚나무 빗자루병은 벚나무 개화시기에 미관을 해치므로 사전에 방제작업을 철저하게 실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벚꽃 구경을 자제해 주시는 만큼, 올해는 벚나무 빗자루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약제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년에는 만개한 벚꽃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벚나무 빗자루병 피해목의 빗자루 증상에서 나타는 잎의 변색   인공배양배지에서 병원균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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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0
  • 다시 봄, 홍릉숲 물들이는 하얀 봄꽃
    홍릉숲에 핀 매실나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서울 동대문구 홍릉숲에서 이번 달 개화하는 하얀 봄꽃이 매력적인 나무 3종을 소개했다. 이들 수종은 미선나무, 매실나무, 흰진달래로 서울지역 기준으로 3월 중·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하얀색 꽃을 피우는 나무이다.  최근 5년(’16년∼’20년) 동안 홍릉숲 내 세 수종의 평균 개화일*은 미선나무 3월 23일±5일, 매실나무 3월 25일±5일, 흰진달래 3월 28일±6일로 관측되었다.      ※ 개화일 : 수관의 30% 이상 꽃봉오리가 벌어진 시기 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이 세 개 수종의 개화일 변화를 분석한 결과 최근 봄꽃의 개화일자가 과거에 비해 다소 앞당겨졌으며, 이는 개화 이전 평균기온의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릉숲에 핀 매실나무   최근 5년간 개화일과 지난 40년(’75년∼’15년) 동안의 개화일을 비교한 결과, 미선나무는 약 4일, 매실나무는 약 8일, 흰진달래는 약 5일 정도 개화일이 앞당겨진 것이 관측되었다. 또한, 개화 전 월평균 기온이 1℃ 상승했을 때 매실나무의 개화일은 평균 3.6일, 미선나무와 흰진달래의 개화일은 평균 3.1일가량 앞당겨지는 것으로 관측되어 개화 이전 평균기온과 개화일 간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홍릉숲에 핀 매실나무   한편, 내달 초까지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한동안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면 이번 주부터는 홍릉숲의 하얀 꽃나무 3종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생태연구과 임종환 과장은 “봄꽃의 개화기는 생태계 변화를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장기적인 생태계 변화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나갈 것”이라며 “홍릉숲의 하얀 봄꽃 개화 소식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은 모든 국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반가운 봄소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홍릉숲에 핀 미선나무   · 미선나무 : 진천에서 최초로 채집되어 명명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희귀식물로도 지정되어 있다(멸종위기종, CR). 열매의 모양이 둥근 부채를 닮아 미선나무라 불린다. · 매실나무 : 매실나무의 꽃을 매화라 하고 열매를 매실이라 부른다. 꽃이 피는 시기가 빨라 “조매(早梅)”, 추운 날씨에 핀다고 “동매(冬梅)”, 눈 속에 핀다고 “설중매(雪中梅)”라 부르기도 하였다.  · 흰진달래 : 진달래의 변이종으로 진달래와 똑같으나 흰색 꽃이 핀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자생하는 군락지가 있었으나 사람들의 무분별한 채취로 자생하는 군락지가 사라져가고 있다.    홍릉숲에 핀 매실나무   홍릉숲에 핀 미선나무   홍릉숲에 핀 미선나무 홍릉숲에 핀 미선나무 홍릉숲에 핀 흰진달래   홍릉숲에 핀 흰진달래   홍릉숲에 핀 흰진달래   홍릉숲에 핀 흰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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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봄의 전령, 노란 산수유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품종보호 출원된 신품종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산수유, 버드나무를 시작으로 올해 총 183개 출원품종에 대한 재배시험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수유는 꽃이 노랗고 열매가 붉게 피는 특징을 가지며 식ㆍ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경기 이천 및 양평, 전남 구례, 경북 의성에 이르기까지 지역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버드나무(갯버들)는 높이는 2∼3m이고, 아래에서 많은 가지가 나며 어린가지는 황록색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따뜻한 기온과 잦은 비로 봄꽃뿐만 아니라 산수유, 버드나무 및 조팝나무 등 산림 신품종의 개화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특성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품종보호제도의 적극적 운영으로 신품종을 활용한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 및 임업인 소득 연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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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곶자왈 희귀식물 제주백서향 꽃이 벌써 활짝!!
    용암숲 곶자왈에만 자생하는 제주백서향 꽃이 1월 초순 활짝 피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한경곶자왈 일대에 자생하는 제주백서향의 개화시기를 조사한 결과, 다른 해에 비해 약 한 달 정도 앞당겨 개화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제주백서향은 늘푸른 작은키나무로서 꽃은 주로 2월에서 4월까지 흰색의 작은 꽃들이 모여 화려한 꽃송이를 이루며 진한 향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예년보다 일찍 개화하는 이유는 올 겨울철 동안의 이상 고온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곶자왈 내 제주백서향 자생지 주변의 최근 10년간 1월 초순의 평균기온(고산기상대, 2010∼2019)은 6.1℃였으나, 금년은 약 3.2℃이상 증가한 9.3℃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온도차를 해발고도 차이로 변환하면, 약 450m의 차이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 제주의 1월 초순의 최고기온은 18.3℃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으며 최저기온 또한 영하로 떨어지지 않고 2.5℃ 이상으로 유지되었다. 또한, 2019년 12월 월평균기온 9.8℃로 12월 월평년값 8.6℃ 보다 1.2℃ 높게 나타났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서연옥 박사는 “이번 겨울 이상고온 현상을 고려할 때 금년에는 봄꽃들의 개화시기가 전반적으로 빠를 것으로 예상하며, 곶자왈 지역 의존식물인 제주백서향의 개화시기 결정인자 발굴 및 기후변화가 식물계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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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싱그런 초여름”수국 만개한 수목원서 힐링하자
      초여름과 가장 어울리는 꽃, 탐스럽게 피어난 수국이 수목원을 알록달록 물들이고 있다. 해남군 현산면 4set(포레스트)수목원에서 제1회 땅끝수국축제가 오는 6일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된다.  포레스트수목원은 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씨 부부가 5년여에 걸쳐 조성한 곳으로, 6만여평 숲을 따라 14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인문학과 수목원의 만남을 주제로 동서양의 철학적 이상향이 담긴 소정원들이 다채롭게 조성되어 있다. 특히 4,000여 그루의 수국이 심어진 5,000여평의 수국정원은 국내최대 규모로 6월부터 다양한 수국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있다. 수국은 김건영 대표가 전국을 찾아다니며 수집한 것들로, 한쪽의 품종원에서는 50여종의 희귀 수국도 구경할 수 있다.수국축제는 6월 6일부터 한달여간 계속된다. 축제기간 동안 수목원을 일반에 개방하고, 수국정원에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입장료는 해남군민 4000원, 타지역 관광객은 5000원이다. 수국은 6월 중순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레스트수목원은 숲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forest에 별(Star), 기암괴석(Stone), 이야기(Story), 배울 거리(Study)라는 4개의 St를 즐길 수 있는 수목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됐다. 계절별 꽃 축제로 봄꽃을 주제로 한 분홍꽃 축제에 이어 여름꽃인 수국 축제, 가을 팜파스그라스, 겨울에는 산자락 그늘을 활용해 거대한 얼음벽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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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아침고요수목원, 봄꽃축제 열어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은 20일~5월26일까지 봄 최대의 축제인 ‘봄나들이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전국적으로 봄꽃 시즌을 기점으로 많은 축제가 열리지만, 아침고요수목원이 특별한 이유는 수목원만의 정원 미학을 담아 봄을 그려내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는 주제별로 조성된 각 정원에서 200여 종의 봄꽃과 100여 종의 목본성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늘길에서 달빛정원까지 심어진 50여 종, 6만여 송이의 튤립 행렬은 장관을 연출한다. 수목원의 대표 정원인 하경정원에서는 통일 조국을 염원하며 기획된 한반도 지도 모형의 정원위에 각양각색 봄꽃이 펼쳐지며, 봄 벚꽃이 만개한 서화연에서는 봄의 정취가 연못에 반영돼 더욱 화려하게 다가온다. 또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거나 종영된 다양한 드라마, 예능, CF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입장이 크게 늘어, 한국 정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3연속 선정됐다. 이번 축제 중에는 5월3~6일 플리마켓, 푸드트럭, 공연 등이 기획돼 봄 여행기간에 수목원을 찾는 많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목원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순차적으로 벚꽃, 목련, 매화, 수선화, 진달래, 튤립 등이 개화하고 이후 자연 개화한 철쭉이 더해져 꽃이 만개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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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9-04-15
  • 벚나무 꽃피우지 못하게 하는 ‘빗자루병’ 주의
    봄꽃이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전국 각지에서 ‘봄꽃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벚나무(산벚나무, 왕벚나무 등)’ 개화를 앞두고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매해 봄철 연분홍빛 꽃이 만개하는 벚나무는 관광지와 공원, 가로수로도 자주 볼 수 있을 만큼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꽃이 피는 시기에 나무의 일부분이 꽃이 피지 않고 빗자루 같이 잔가지가 많이 나오면서 잎만 도드라지게 자라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은 곰팡이 병원균(Taphrina wiesneri)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병해로 ‘벚나무 빗자루병’이라고 하며, 나무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마녀의 빗자루 모양’과 같다고 하여 ‘빗자루병(Witches’ broom)’이라 불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벚나무 빗자루병’의 병해 방제를 위해서 나무 안에서 병원균이 어디까지 존재하는지를 유전자 검출법을 통해 연구 조사한 결과, 병원균은 빗자루 증상으로부터 10cm까지 검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벚나무 빗자루병에 감염된 나무에서 빗자루 증상이 발견된 부분을 제거할 때는 빗자루 증상으로부터 수간(나무줄기) 방향으로 10cm 이상을 제거해야 재감염을 막을 수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이 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 약제는 개발되지 않고 있으며, 일단 감염된 나무는 더 이상 병해가 번지지 않도록 감염부위를 적절하게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임의로 또는 부적절한 방법으로 감염부위를 제거하게 되면 나무를 다치게 하거나 감염부위 제거 과정에서 다른 부위에 번져 병이 다시 발생할 수도 있다.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빗자루 증상이 나온 부분을 제거하고 불태워서 방제하고 있지만, 계속적으로 병이 발생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를 통해 제거 범위와 방법 등을 과학적 근거로 증명해 안전 제거 범위를 찾아낸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상현 과장은 “벚나무 빗자루병의 방제를 위해서 감염부위(빗자루 증상)를 제거할 때에는 사용기구의 소독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벚나무 빗자루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친환경 나무주사 약제를 개발하여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향후 병해 발생을 최소화하여 방제 예산을 절감하고 국민들이 벚꽃구경에 만족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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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전남 8호 민간정원 하늘빛수목원, 봄맞이 튤립축제 개막
    장흥군 하늘빛수목원(대표 주재용)은 이달 5일부터 21일까지 ‘제5회 튤립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장흥군 용산면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은 약 10만㎡ 규모의 정원에 편백숲과 야생화 단지, 글램핑장, 야외 커피숍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늘빛수목원 내에는 300여종의 수목과 1000여종의 다양한 야생화와 초화류가 어우러져 있다. 지난해에는 전남 제8호, 전국 22번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수목원 곳곳에 조성돼 있는 정원에는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튤립뿐만 아니라 1천여종의 꽃나무와 야생화가 수목원 곳곳을 수놓으며 화사한 봄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다채롭게 꾸며진 수목원 뒤편으로는 편백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여유로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편백숲 한쪽으로는 글램핑장이 들어서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주재용 대표는 “장흥은 따뜻한 기후의 영향으로 갖가지 봄꽃이 다른 지역보다 일찍 개화한다”며, “하늘빛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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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8

산림복지 검색결과

  • 신구대학교식물원, 봄꽃전시 ‘소담한 정원’ 3월 이벤트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에서 2024년의 봄을 재촉하는 봄꽃 전시 ‘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이 시작된다.   앵초, 아네모네와 구근식물인 실라, 무스카리, 크로커스, 수선화 등이 식재된 화분으로 꾸며진 소담한 정원은 꽃샘추위로 머뭇거리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전시다.  식물원 화단에는 복수초, 설강화가 이른 봄을 알리며, 봄을 기다려온 관람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전정일 식물원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형형색색의 봄꽃을 보며 움추렸던 기지개를 켜고, 행복하게 식물문화를 즐기는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봄꽃 전시 ‘소담한 정원’은 3월9일(토)~4월7일(일)까지 열리고, 4월과 5월에는 튤립축제와 작약 품종 전시, 식충식물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3월 식물원 이벤트로 씨앗 폭탄을 만드는 체험 활동 <매일매일 자라라!>가 3월 23일(토)에 진행된다. 씨앗을 널리 퍼뜨리고 새싹이 건강하게 자라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체험활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와 이벤트에 대한 문의와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4-03-06
  • 봄 왔나 봄, 여기가 ‘꽃세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8일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봄꽃이 특히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했다.    기후 온난화에 따른 고온 현상으로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가운데, 1~2월부터 언 땅을 뚫고 나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는 전국의 휴양림 인근 숲속이나 등산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출사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은 유명산자연휴양림, 삼봉자연휴양림, 방태산자연휴양림, 산음자연휴양림, 청태산자연휴양림 등이며, 여기에 가면 복수초, 노루귀, 꿩의 바람꽃, 처녀치마, 괭이눈 등 이름도 재미난 야생화를 볼 수 있다.  복수초(방태산휴양림)     3월 중순 무렵부터 피는 개나리와 진달래는 대표적인 봄꽃이지만, 요즘은 군락을 찾기가 쉽지 않다. 청옥산자연휴양림과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진입로부터 무더기로 피어있는 노란 개나리가 반기고, 중미산자연휴양림과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은 4월이면 진달래가 많이 피어 매년 휴양림에서 화전 만들기 체험을 준비해 휴양객들과 봄을 즐긴다.   3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만개하여 봄의 절정을 알리는 벚꽃은 용현자연휴양림, 용화산자연휴양림, 칠보산자연휴양림, 운장산자연휴양림,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등에 풍성하게 피어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 노루귀(방태산휴양림)     국내 최대규모의 동백군락지가 있어 2~4월 동백꽃이 만개하는 천관산자연휴양림이나 4월 초 진분홍 영산홍이 빼어난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등도 가 볼 만하다.    한편, 이 무렵에는 전국적으로 봄꽃 축제가 열리는 곳도 많아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이나 야영을 하며 인근 지역의 축제를 함께 즐겨도 좋다.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의 객실이나 야영데크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처녀치마(검마산휴양림)     진달래(가리왕산휴양림)     진달래 화전만들기(중미산휴양림)     벚꽃(희리산해송휴양림)     동백(천관산휴양림)     동백생태숲(천관산휴양림)     벚꽃(용현휴양림)     영산홍(속리산말티재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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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양림관리소
    2024-02-28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어린이날 기념 기관협력 체험행사 지원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숲속수련장 전경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상생 발전 및 협력의 일환으로 오는 5월 5일(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를 위한 특별 하루'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무료 목공예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2개소 국립자연휴양림 참여하여 보은군 내 아동·가족 등 군민을 대상으로 숲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숲 해설과 나무 책갈피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2개소 휴양림 :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소재지 :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상당산성자연휴양림(소재지 : 충청북도 청주시 내수읍)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제2산림문화휴양관 전경   아울러,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및 불편함 등 의견 수렴과 산불조심 및 예방 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후 개최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지역기관과 적극행정으로 협력하여 참여하는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지금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봄꽃이 만개하여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욕과 함께 봄꽃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진입로 연산홍이 만개한 사진  
    • 산림복지
    2023-05-04
  • 국립용현자연휴양림에서 꽃놀이 즐기GO ~ 봄내음 가득한 화전 만들GO ~
    산림청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 ‘새봄맞이 화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진행한다. 화전 만들기 체험은 1일 2회씩 총 8회 무료로 운영되며, 하얀찹쌀 반죽에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들과 봄나물들로 형형색색 모양을 내어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옛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 참여 신청문의 :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전화(041-664-1978) 또한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산책길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울긋불긋 진달래 등 봄꽃의 향연을 즐기면서, 봄내음 가득한 화전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화사한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이진수팀장은 “우리 꽃을 활용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세시풍속과 전통에 대해 생각해 보고, 봄꽃이 만개한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오감만족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3
  • 신구대학교식물원, 봄을 부르는 봄꽃 전시‘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3년의 봄을 재촉하는 봄꽃 전시 ‘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을 3월 17일에 시작한다.  복수초, 노루귀, 설강화, 수선화, 크로커스, 앵초 등 야생화와 원예식물을 화분과 화단에 식재하고, 식물원 속 작은 정원을 조성하여 봄꽃을 선보인다.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이미 피어난 복수초와 설강화는 식물원을 찾은 관람객의 발걸음 붙잡고 봄을 기다려온 마음을 설레게 한다. 권영한식물원원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형형색색의 봄꽃을 보며 겨울 추위와 팬더믹으로 움추렸던 심신의 기지개를 켜고,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기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봄꽃전시는 4월 9일까지 열리고, 이어서 4월과 5월에는 튤립축제와 작약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는 복권위원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유아~청소년 대상의 환경교육 <2023 우리아이와 함께하는 식물원 미술놀이 뜰 – 개구리 연못>을 4월부터 9월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습지생태계’를 소재로 환경교육과 미술놀이를 융합한 체험활동을 하고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가능한 행동을 익힌다. 전시와 교육에 대한 문의와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3-03-13
  •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꽃샘추위가 시작되고 봄의 문턱에 들어섬에 따라 나들이를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우리나라 주요 산림의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를 3일 발표하였다. 봄꽃 예측지도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진달래, 벚나무류 등 산림 내 자생하는 나무와 개나리를 대상으로 발표하였다. 이번 봄꽃 개화 예측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그리고 지역 공립수목원 9개소가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산림 15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9개소를 대상으로 하였다.  (강원) 광덕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화악산, 소리봉, 축령산, 수리산,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가야산, 계룡산, 금강수목원 (경북) 가야산, 대구수목원 (경남)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 두륜산, 완도수목원 (제주) 한라수목원 올해 봄꽃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진달래를 시작으로 개나리, 벚나무류 순으로 개화가 진행된다. 개나리는 완도수목원 3월 20일, 경남수목원 3월 23일, 한라수목원 3월 23일 등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제주 3월 13일을 시작으로 강원 화악산, 충북 소백산 지역이 5월에 개화하여 지역적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벚나무류는 제주 4월 1일, 강원 광덕산이 4월 30일로 다소 늦게 개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산림청 김기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산림청은 우리나라 산림의 대표적인 수종을 중심으로 관측한 현장 자료와 산악기상 자료를 바탕으로 산림 지역 개화 예측 모형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 봄꽃 개화 등 국민 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03
  • 신구대학교식물원, ‘영국 · 아일랜드 식물원’ 기획사진전 개최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2년 5월, 신록이 가득한 식물원 속 미술관인 ‘갤러리 우촌’에서 사진전을 마련한다.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와 함께 매해 세계의 식물원 문화를 소개하는 7번째 전시로, 특히 올해는 환경부와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세계 식물원 사진전’ 기획 시리즈를 함께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영국·아일랜드 전역의 식물원 중 20곳을 사진으로 전시한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식물원은 식물원 문화의 정수로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식물 연구 기관이자 식물원으로 손꼽히는 큐왕립식물원을 비롯하여 마치 테마파크를 연상시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실과 야외정원으로 다양한 지역의 생태계와 문화를 재현한 에덴프로젝트 그리고 시민을 향해 한껏 열려있는 식물문화센터의 전형을 보여주는 아일랜드국립식물원 등이 있다. 식물원을 여행하듯 즐기는 시민문화를 자랑하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식물원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2022 꽃길따라 향기따라”라는 타이틀로 봄꽃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5월에는 라일락 품종전시와 인동과 품종전시(5월 31일까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6월 6일 월요일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2-05-16
  • 신구대학교식물원, ‘영국 · 아일랜드 식물원’ 기획사진전 개최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2년 5월, 신록이 가득한 식물원 속 미술관인 ‘갤러리 우촌’에서 사진전을 마련한다.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와 함께 매해 세계의 식물원 문화를 소개하는 7번째 전시로, 특히 올해는 환경부와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세계 식물원 사진전’ 기획 시리즈를 함께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영국·아일랜드 전역의 식물원 중 20곳을 사진으로 전시한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식물원은 식물원 문화의 정수로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식물 연구 기관이자 식물원으로 손꼽히는 큐왕립식물원을 비롯하여 마치 테마파크를 연상시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실과 야외정원으로 다양한 지역의 생태계와 문화를 재현한 에덴프로젝트 그리고 시민을 향해 한껏 열려있는 식물문화센터의 전형을 보여주는 아일랜드국립식물원 등이 있다. 식물원을 여행하듯 즐기는 시민문화를 자랑하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식물원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이드홀 가든 전경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2022 꽃길따라 향기따라”라는 타이틀로 봄꽃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5월에는 라일락 품종전시와 인동과 품종전시(5월 31일까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6월 6일 월요일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2-05-16
  • ‘’국립나주숲체원, 천천히 맛보는 산림문화 미식 여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산림문화와 전통 농·산촌 식문화를 연계한「슬로푸드 : 친환경 미식」캠프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산림문화 서비스 확대와 도농상생을 위해 농·산촌 마을과 협력하여 친환경 제철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과 나주 특산물 쌀을 수확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연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 첫 시작은 상시 프로그램인「봄의 식탁」이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 쌀과 봄꽃을 활용한 ▲화전(花煎) 만들기, 허브·녹차를 혼합하여 나만의 차를 만드는 ▲허브티 블렌딩 체험 등이 있다. 「봄의 식탁」은 3월 28일(월)부터 4월 8일(금)까지 2주간 산림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1인 기준 68,000원(체험비, 식사 1식, 2인실 객실 포함)이다. 신청 방법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 공지 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공식 전자우편(culture@fowi.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전화 ☎ 061-338-8426)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농·산촌마을과 국민 모두에게 활력을 드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추후 진행될 친환경 미식 프로그램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2-03-28
  • “봄에 떠나는 가족과 힐링여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가족 단위 상춘객을 대상으로 숲에서 즐기는 힐링캠프인 ‘가족과 나들이 와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비대면 산림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자율체험 꾸러미(Kit)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다기세트를 제공하여 야생차·봄꽃을 활용한 오감자극 다도체험을 통해 심신안정을 유도하는 활동인 ▲오감(五感)다도, 영상을 통한 서양매듭법 학습으로 행잉플랜트 만들기체험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증진시키는 활동인 ▲만들어요, 공중정원 등이 있다. 운영일정은 총 2회, 1박2일(1차: 3.19.∼20., 2차: 3.20.∼21.)로 진행하며, 산림문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성인 1인 기준 46,000원(식사 2식 포함, 숙박비 별도)이다. 신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3월 5일까지 전자우편(culture@fowi.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 061-338-8436)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금성산의 자연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속 즐거움을 찾았으면 한다”라면서 “다양한 산림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힐링캠프를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가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02-23
  • “하늘 아래, 숲속 자연 교실에서 놀아요!”
    어린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배울 수 있는 ‘2019년 상반기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 첫 수업이 시작됐다. 지난 15일 첫 수업에서는 13개의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어린이 200여명이 참여해 봄꽃 찾아보기, 봄꽃 페이스페인팅, 라일락 새순 따기 등 숲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 활동을 즐겼다.   시는 앞으로의 수업에서 니무와 풀 살펴보기, 곤충 관찰하기, 자연을 이용한 체험놀이 등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위한 체험 및 월별・계절별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숲에서 자연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을 활용한 자기 참여주도형 활동이 아이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하던 숲체험 교실을 초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상반기 숲체험 교실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상반기 숲체험 교실에 참여할 기관은 시 아동청소년과(☎454-4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19-04-17
  •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봄(春)을 맛본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본격적인 봄의 시작과 함께 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13일부터 ‘이색 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유명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총 4개 휴양림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는 각 휴양림별 자생하는 다양한 식용 꽃과 두릅과 같은 여러 산나물을 직접 채취하고, 이를 활용해 화전 등 다양한 음식 만들기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해당 휴양림으로 전화예약 해야 한다. 휴양림별 1일 기준 선착순으로 20명(용현 24명)이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후에는 산림전문가(숲 해설가) 등과 함께 함께 숲을 탐방하며 숲 생태에 대해 관찰하고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기래 국립자연휴양림 북부지역팀장은 “봄꽃과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봄 여행을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하길 바란다.”라며 “국립자연휴양림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휴양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9-04-12
  • “고산자연휴양림에서 놀자”
    완주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당일에 한해 고산자연휴양림 입장료가 무료라고 밝혔다. 고산자연휴양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에코어드벤처, 무궁화오토캠핑장, 만경강수생생물체험과학관, 무궁화테마식물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어린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체험시설인 에코어드벤처는 손오공(어린이), 저팔계(청소년 및 성인), 슈퍼보드 코스가 있으며, 매년 많은 체험객들이 다녀가고 있다. 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사전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가능하다. 만경강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곤충, 수생식물을 직접 관찰 할 수 있는 만경강수생생물체험과학관은 어린이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퀴즈 게임과 3D체험관, 4D상영관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특히 무궁화테마식물원에는 봄꽃이 만발해 볼거리를 선사하고,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온대, 아열대 식물도 만날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고산자연휴양림과 고산문화공원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5-01
  • 안성, 서운산 자연휴양림 나무심기
    안성시는 서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민․관․군 합동으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공무원, 지역주민, 안성시산림조합, 평택 미2사단 토마스 드루(Tomas Drew) 장군과 장병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안성시에 최초로 조성되는 서운산 자연 휴양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식목행사는 서운산 자연휴양림(안성시 금광면 산 19번지 일원) 내 영산홍, 개나리, 사철나무 등 봄꽃나무 2만2천 주를 심어, 4월 26일 준공을 앞두고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장기적으로 울창한 숲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휴양림은 89.9㏊규모로 주변 마무리 공사와 사전점검, 예약프로그램 구축 등 개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운산 자연휴양림의 주요시설 중 하나인 숲속의 집(4~8인실)은 총 8동으로 구성된 독립형 펜션으로, 각 동의 이름은 칠장사, 미리내성지, 금광호수 등 ‘안성 8경’으로 지었을 뿐만 아니라, 건축도 각 동의 특색이 묻어나게 디자인해 선택의 다양성을 꾀했다. 또한 천장 일부를 통유리로 설계해 자연 채광은 물론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도 감상할 수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시에서 처음 조성되는 휴양림에서 가진 식목행사는 미래를 미리 준비하는 안성시민의 따뜻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4-09
  • 아산시, 영인산자연휴양림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겨울이 물러간 자리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낮 기온이 두 자릿수 영상으로 올라가는 등 봄기운이 만연한 영인산에 다양한 식물들도 서로 봄소식을 전하기 바쁘다. 지난겨울 유난히 강했던 추위를 이겨낸 풍년화, 노루귀 등 봄꽃들이 개화를 시작하였고, 매화, 산수유, 히어리 등의 식물들도 봄소식을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식물들뿐만 아니라,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숲 체험 프로그램, 레저스포츠, 숲속 야영장 등의 프로그램 및 시설도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문의 041-538-1958, 1936)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김광식 이사장은 “반가운 봄소식을 알려온 영인산에서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라며” “봄을 맞이하여 체험프로그램 및 시설 등도 운영 할 예정이오니 일정을 참고하시어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숲 체험 프로그램 3월 24(토)~10월 27일(토)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레저스포츠 3월 23일(금) 운영 예정, 숲속야영장 3월 23일(금) 개장 예정이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3-19
  • 회문산자연휴양림으로 봄나들이 출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회문산자연휴양림이 봄의 절정기를 맞아 마음껏 자연을 느끼며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최적의 힐링장소라고 말했다. 숲 탐방로에는 할미꽃, 금낭화, 벌개미취, 얼레지, 남방바람꽃 등 다양한 야생화가 활짝 피어있고, 등산로에는 자생하는 진달래, 철쭉, 벚꽃 등이 만개하고 있어 걷는 즐거움이 더한다고 하였다. 또한, 휴양림내에는 숙박시설 및 숲체험교실, 회문산역사관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산림문화프로그램을 숲해설가와 함께 체험할 수 있고, 숙박시설을 주중에 이용할 경우에는 주말보다 50%이상 감면혜택이 있다고 말했다.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팀장 이선정)은 “각종 야생화와 봄꽃이 만개한 회문산에서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시간들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7-04-24

산림환경 검색결과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내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3월 29일 부산시설공단과 협력하여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부산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유실수·특용수와 조경수 등 16종 7천여 본을 선착순으로 1인당 포트묘 2본을 포함하여 다른 수종 10본 등 최대 12본까지 나누어 줄 예정이다. 여기에 더하여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봄꽃 1천여 본 나누기를 실시하여 국민들이 꽃과 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것에 대한 작은 공감대 형성은 물론 무르익는 봄을 재촉하는 전령사의 역할을 할 것이다. 김병한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들에게 생동하는 봄을 전하고, 숲과 재생산 가능한 숲 자원의 중요성을 알려, 나무심기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25
  • ‘2024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2024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했다. 산림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꽃 피는 시기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3~4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강나무는 3월 6일, 진달래는 3월 15일, 벚나무류는 3월 23일 등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화 예측은 국립수목원 및 국립산림과학원과 강원도립화목원 등 9개 공립수목원이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산림지역과 10개 수목원에서 매년 관측하는 식물 계절현상 자료와 산악지역에서 관측하는 산악기상정보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꽃샘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봄꽃이 필 것으로 전망된다” 라며, “산림 지역의 식물 계절현상에 대한 정밀한 예측을 통해 국민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27
  • 앙증맞은 봄의 요정 활짝, 변산바람꽃 개화에 따른 대체서식지 개방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의 전령인 변산바람꽃과 노루귀 등이 내변산 일대에 개화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변산바람꽃 자생지 등 야생화 자생지는 대부분 비법정 탐방로 내에 위치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이 시기 봄꽃 개화를 관찰하려는 탐방객을 위하여 내변산탐방로 인근에 대체서식지를 조성하여 2011년부터 개방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200여 명이 방문하여 관찰하고 있다.  대체서식지는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개방⋅운영할 예정이며, 출입을 희망하는 탐방객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기본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변산분소(063-584-7807)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를 훼손하거나 대체 서식지를 벗어나 관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13
  • 신구대학교식물원, 2023 봄축제 “꽃길따라 향기따라”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3년 4월10일부터 식물품종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봄축제, ‘꽃길따라 향기따라’가 시작한다. 봄축제의 첫 번째 주인공은 ‘튤립’이다. 중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원종 튤립’을 포함해 52종 튤립 품종이 전시된다. 원종 튤립은 개량이 이루어지지 않은 튤립의 기원으로, 신구대학교 식물생태연구소에서 중앙아시아 식물자원 조사를 진행하면서 수집한 것이다. 식물원을 방문하여 원종 튤립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연이어 전시를 준비하는 ‘라일락’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사업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품종(수수꽃다리속 340종)을 신구대학교식물원이 보유하고 있다. 또한 꽃과 향기가 좋아 관상 가치가 높은 ‘인동과 식물’도 라일락과 함께 품종 전시를 하고, 탐스럽고 화려한 작약이 봄의 절정을 만들어 낼 것이다.    식물품종 전시 외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_이야기가 있는 가드닝 클래스’ 와 ‘우리네 식물원‘ 등 식물해설, 플라워 디자인, 식물 주제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봄축제 기간 동안은 휴무일 없이 정상운영 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23-04-03
  • 국립공원에서 계절 보물 ‘봄꽃’을 찾아주세요
    • 산림환경
    2023-03-24
  • 오대산국립공원, 봄 맞이 섶다리 새단장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새해 첫 봄을 맞이하여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의 대표적인 명소인 섶다리를  새단장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하여 오대산의 대표적인 저지대 탐방로인 선재길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하여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오대산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은 산불 통제기간(3.2.~5.15.)에도 탐방 가능한 구간으로써, 봄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에는 산사 문화 사진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의철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새 단장을 시작으로 오대산국립공원의 지속적인 탐방환경 개선을 통해 명품길로서 선재길의 가치를 제고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3-13
  • 수원시, '100년 숲' 서울대 수원수목원에 놀러오세요
    경기 수원시가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부속수목원(권선구 서호로 16)에서 11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숲의 열매·나무 등을 관찰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수목원의 역할과 가치,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월별로 주제가 다른데, 5월에는 '봄이 오면 꽃이 피고'를 주제로 수목원의 봄꽃을 소개한다.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일 4회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1회당 2시간이 소요된다. 월요일 오후와 주말·공휴일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프로그램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회당 15명이고, 단체 관람은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은 1907년 조성됐다. 현재 동편·서편 22만1000㎡ 규모 수목원에 고유종·외국수종 등 470여 종이 있다. 동편은 수목원의 시발점이 된 노거수관찰원이 있어 우리나라 유일의 100년 이상 된 마로니에를 관찰할 수 있다. 서편에는 특산희귀식물원, 역사식물전시원, 리기다소나무 최초식재지 등 관찰원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울대 수원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은 가족·친구와 함께 풍부한 산림자원을 체험하면서 여가를 즐길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2-05-20
  • 신구대학교식물원, ‘영국 · 아일랜드 식물원’ 기획사진전 개최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2년 5월, 신록이 가득한 식물원 속 미술관인 ‘갤러리 우촌’에서 사진전을 마련한다.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와 함께 매해 세계의 식물원 문화를 소개하는 7번째 전시로, 특히 올해는 환경부와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세계 식물원 사진전’ 기획 시리즈를 함께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영국·아일랜드 전역의 식물원 중 20곳을 사진으로 전시한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식물원은 식물원 문화의 정수로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식물 연구 기관이자 식물원으로 손꼽히는 큐왕립식물원을 비롯하여 마치 테마파크를 연상시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실과 야외정원으로 다양한 지역의 생태계와 문화를 재현한 에덴프로젝트 그리고 시민을 향해 한껏 열려있는 식물문화센터의 전형을 보여주는 아일랜드국립식물원 등이 있다. 식물원을 여행하듯 즐기는 시민문화를 자랑하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식물원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2022 꽃길따라 향기따라”라는 타이틀로 봄꽃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5월에는 라일락 품종전시와 인동과 품종전시(5월 31일까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6월 6일 월요일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2-05-16
  • 신구대학교식물원, ‘영국 · 아일랜드 식물원’ 기획사진전 개최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2년 5월, 신록이 가득한 식물원 속 미술관인 ‘갤러리 우촌’에서 사진전을 마련한다.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와 함께 매해 세계의 식물원 문화를 소개하는 7번째 전시로, 특히 올해는 환경부와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세계 식물원 사진전’ 기획 시리즈를 함께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영국·아일랜드 전역의 식물원 중 20곳을 사진으로 전시한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식물원은 식물원 문화의 정수로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식물 연구 기관이자 식물원으로 손꼽히는 큐왕립식물원을 비롯하여 마치 테마파크를 연상시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실과 야외정원으로 다양한 지역의 생태계와 문화를 재현한 에덴프로젝트 그리고 시민을 향해 한껏 열려있는 식물문화센터의 전형을 보여주는 아일랜드국립식물원 등이 있다. 식물원을 여행하듯 즐기는 시민문화를 자랑하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식물원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이드홀 가든 전경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2022 꽃길따라 향기따라”라는 타이틀로 봄꽃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5월에는 라일락 품종전시와 인동과 품종전시(5월 31일까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6월 6일 월요일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2-05-16
  • 봄 내음 느끼러 당진 삼선산수목원으로 오세요~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삼선산수목원에 최근 화창하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겹벚나무, 복사나무, 철쭉과 영산홍 등 봄의 마지막을 장식할 다양한 꽃들로 향연을 이루고 있다.   푸른 식물들과 아름다운 꽃이 반기는 삼선산수목원은 21만㎡ 규모에 1600 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공립수목원이다.    각양각색의 수목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다양한 코스와 방문자센터, 난대온실 등 25개 주제원과 피크닉장, 데크쉼터, 생태연못 등의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2017년 개소 이래 당진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수목원 내 도토리 놀이대 및 키즈꿈의 숲 등의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와 함께 있는 가족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방문하고 있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경애 공원관리팀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포근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며 가족 단위 놀이공간과 아동‧자연친화 공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식물들의 안식처인 삼선산수목원에 짙어진 봄 향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2022-04-29
  • 연분홍 꽃물결 이룬 안동 벚꽃명소, 봄나들이객 몰리기 시작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 안동 벚꽃길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안동의 벚꽃 명소인 낙동강변 축제장길에는 지난 3월 30일 벚꽃이 개화했지만 꽃샘추위로 인해 4월 7~8일경 절정으로 치닫으며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제장길을 따라 난 벚꽃나무 마다 연인들이 모여 인증 사진을 찍고 탈춤공원에는 소풍을 나온 가족 나들이객들이 봄햇살을 맞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한다. 안동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와 인근의 안동민속촌에서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드넓은 안동호의 수변을 한바퀴 돌아 걷는 호반둘레길을 따라 민속촌 일원에 약 500m의 벚꽃길 구간이 이어진다. 야간에는 월영교와 둘레길 일원의 몽환적인 야경과 어우러진 벚꽃 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 인근에는 한국의 지베르니라고 불리는 낙강물길공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 옆으로 수련 연못과 분수, 폭포가 어우러진 숲은 SNS를 통해 핫 포토 플레이스로 입소문나고 있다. 하회마을 강변길에서도 매력적인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 깎아지르는 부용대와 수백그루의 소나무 숲 만송정이 천혜의 비경을 연출하고 강변길 반대편으로 내려다 보면 수백년을 오롯이 버텨온 하회마을 고가옥들이 서정적인 봄의 정취를 연출한다. 인근의 병산서원 마당에는 매화가 만개해 아득한 매향에 선비의 품격이 묻어난다. 이외에도 태사묘, 영호루 벚꽃정원, 백운정 유원지 등 안동 곳곳이 화사한 봄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어가골에서 영호대교 화랑로까지 산책로는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어우러져 연인들의 발길을 이끈다. 안동을 방문한 상춘객들은 벚꽃 구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축제장길 벚꽃나무를 따라 이어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에는 유명작가들의 작품 12점(견생조각전)이 전시되어 있고, 상설갤러리에서는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레플리카(복제품)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월영교에서는 토·일요일 안동민속촌(남반고택)에서 버스킹 음악공연이 진행되고 팝업아트(플라워카드 만들기), 딱지만들기, 펀치니들(자수) 등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근의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마당에서는 매주 토요일 2시 ~ 6시까지 핸드메이드 공예품 프리마켓인 공예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도자기, 민화, 퀄트, 천연염색, 전통매듭 등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무료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유교랜드에서도 봄맞이 행사를 진행하며 입장료를 할인하고 있다. 스탬프투어북, SNS포스팅 행사 등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안동에는 낙동강변 벚꽃길의 290여본의 벚꽃나무를 포함하여, 월영교, 하회마을 강변길, 태사묘, 영호루, 백운정 등 총 8,869본(전체 가로수의 약 23%)이 식재되어 있다. 모두 제주도가 원산인 왕벚나무로 산벚보다 꽃이 크고 백색과 홍색이 어우러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의 곳곳에 매화나무 1,130본, 산수유 약 400본, 개나리 약 20,000㎡가 조성되어 있다. 다양한 안동의 봄꽃 풍경은 안동시 공식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더욱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4-07
  • 전남 8호 민간정원 하늘빛수목원, 튤립축제 개최
    장흥군 하늘빛수목원(대표 주재용)은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제8회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 용산면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은 약 10만㎡ 규모에 편백숲, 생태연못, 글램핑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전남 제8호, 전국 22번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하늘빛수목원 내에는 300여종의 수목과 1000여종의 다양한 야생화와 초화류가 어우러져 있다. 수목원에서는 수변생태 학습·승마·어린이 꽃나무 심기 등 갖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수목원 곳곳에 조성돼 있는 정원에는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튤립뿐만 아니라 1천여종의 꽃나무와 야생화가 수목원 곳곳을 수놓으며 화사한 봄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주재용 대표는 “튤립을 비롯해 다양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눈부신 봄기운을 떨치고 있다”며 “제8회 튤립 축제에서 행복한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4-07
  • 신구대학교식물원, 방으로 들어온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스마트 가드닝’으로 배운다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2년 정원가꾸기의 즐거움을 ‘스마트 가드닝’으로 소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탈미술관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4차 산업의 미디어테크놀로지와 현대미술을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벙커 465-16’ 시리즈를 식물문화와 연계한 것으로, 신구대학교식물원과 토탈미술관이 공동 기획하였다.   3D프린트, 틴커캐드, 아두이노 등 스마트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물조절, 빛조절 등 정원 가꾸기와 나만의 정원에 이야기를 담아 꾸미는 과정을 실재에 적용하는 전시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 과정을 전시로 만날 수 있다. 이미 일상의 영역으로 들어와 있는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식물 키우기를 ‘스마트 가드닝’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는 봄이 가까이 온 식물원 마당으로 초대하는 2022 봄꽃전시 “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3월 19일부터 4월 10일까지, 중앙광장)으로 수선화, 앵초, 히야신스, 바람꽃 등 찬란한 봄의 시작을 만날 수 있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기  간 : 2022. 03. 17.(목) - 05. 15.(일)  장  소 : 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 우촌 기획전시실 전시명 : ‘벙커465-16, 가꾸다·꾸미다’ 
    • 산림환경
    2022-03-15
  • 소백산국립공원, 5월 1일부터 탐방로 개방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최병기 소장)는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등 자연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통제되었던 묘적령~죽령(8.6km), 을전~늦은맥이재(4.5km)를 포함한 정규 탐방로 총 20구간을 5월 1일(토)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폐쇄되었던 제2연화봉대피소는 여전히 숙박은 불가한 상황이나, 탐방객들의 기본편의 제공을 위해 매점과 취사장, 화장실 이용은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천동삼거리 ~ 제1연화봉 ~ 연화봉 코스(2.7km)에서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인 모데미풀이 작년 대비 10일 이르게 개화하여 산행 시 봄꽃 기운을 느껴볼 수 있다. 김동준 탐방시설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은 현재 입산시간지정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공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방문 전 꼭 해당 내용을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m이상 ‘탐방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04-29
  • 전남도, 4월 명품숲에 강진 주작산 철쭉숲
    전라남도가 방문해야 할 4월 명품숲으로 '강진 주작산 철쭉숲'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숲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숨어있는 보물숲을 휴식과 힐링의 여행 명소로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달의 명품숲'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그동안 소개된 명품숲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 가족 단위 소그룹 형태의 여행 취향에 맞는 계절별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주작산은 봉황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갯짓하는 형상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숲은 강진군청에서 완도 방향으로 약 20㎞ 떨어진 도암면을 지나 신전면 주작산자연휴양림에 있다. 3월부터 도암면 만덕산과 신전면 주작산 능선까지 50㏊에 걸쳐 연분홍빛으로 피는 진달래와 철쭉은 봄의 절정을 알리는 봄꽃의 대명사다. 이른 봄에 피는 진달래는 개화 기간이 비교적 짧아 화려한 모습을 충분히 보기 어렵지만, 철쭉은 4월부터 5월까지 개화기가 길어 핑크빛 꽃망울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강진 주작산 철쭉 산행을 하려면 4월 중순 이후가 최적기다. 이 시기 전국 사진작가와 등산객이 붐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강진군은 지난 2017년부터 주작산의 봄꽃인 진달래와 철쭉 복원을 위해 특화숲 조성사업으로 진달래·철쭉 등 봄꽃 13만 그루를 심고, 매년 숲 관리에 나서는 등 생태계 보전에 힘쓰고 있다. 진달래와 철쭉은 개화기와 색, 모양이 비슷하나 꽃과 잎이 나는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가지 끝에 꽃이 먼저 핀 후 잎이 나면 진달래, 꽃과 잎이 함께 날 경우 철쭉으로 보면 대부분 맞다. 이밖에 강진은 지난해 명품숲으로 선정된 백년사 동백숲과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인 다산초당, 가우도 출렁다리, 강진만생태공원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해 치유와 힐링 여행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오득실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강진 주작산에 오르면 확 트인 경관과 함께 핑크빛으로 만개한 철쭉이 몸과 마음을 힐링해 줄 것"이라며 "전남의 경관 가치가 뛰어난 보물숲을 발굴해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1-04-16
  • 국립공원공단 김두한 안전관리본부장, 소백산국립공원 코로나19 방역관리 현장점검 실시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유근)는 4월 14일 국립공원공단 김두한 안전관리본부장이 직접 현장 대응현황 및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김두한 안전관리본부장은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탐방객 안전관리대책을 확인하고, 삼가야영장 등 공원 내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평소 소백산 삼가야영장은 방문객 대상 손 소독 및 발열체크, 사전 문진, 실내 마스크 착용, 탐방 거리두기 준수 등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다소 놓치기 쉬운 손잡이, 난간, 전열스위치 등 야영객 접촉빈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도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봄철 탐방객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바탕으로 탐방객이 안심하고 소백산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봄꽃 거리두기 등 사회적인 자제와 동참이 요구되고 있다. 국립공원 유튜브, 소백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랜선 탐방을 권유 드린다.”며 “혹여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께서는 평시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에 주의해주시고 탐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04-15
  • 서울대공원, 4월의 식물로 왕벚나무 선정
    서울대공원은 4월의 식물로 왕벚나무를 선정하고 올해 아름다웠던 벚꽃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13일 공개한다. 대표적인 봄꽃인 왕벚나무는 대공원 곳곳에 식재돼있고 매해 봄마다 벚꽃축제를 통해 시민들을 만나왔다. 서울대공원 조경과는 코로나로 인해 올해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달의 식물로 왕벚나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왕벚나무는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다. 일본에서 시작된 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으나, 왕벚나무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제주도 봉개동 및 신례리에 왕벚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특히 봄꽃을 대표하는 수종으로 서울대공원 둘레길 및 동물원 일대에 심겨 있어 봄철마다 장관을 이뤄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한다. 벚나무로 불리게 된 이유도 재미있는데, 봄철 벚꽃잎이 바람에 떨어지는 모양이 마치 선녀가 옷을 벗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 벚나무라고 불리다, 그 뒤로 벚나무로 불리게 됐다. 지금도 북한에서는 벚나무로 불리고 있다. 벚나무에는 왕벚나무, 산벚나무가 있는데 꽃이 잎보다 먼저 피면 왕벚나무, 잎과 꽃이 같이 나면 산벚나무로 구분한다. 왕벚나무는 벚나무 중에서도 꽃이 가장 많이 달리는 나무로 4월에 꽃을 피우고 6월에 열매를 맺는다. 왕벚나무의 수명은 50∼60년 정도로 공해와 병충해에는 약하지만, 봄의 아름다운 꽃과 여름의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녹음수로 경관수 및 가로수로 인기가 높다. 올해 서울대공원에 피어난 벚꽃의 사진과 이야기는 서울대공원 공식 블로그에서 볼 수 있으며, 아름다웠던 올해 벚꽃 영상은 13일 유튜브 서울대공원TV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산림환경
    2021-04-09
  •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 모데미풀 개화 시작
    매화말발도리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최병기)는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Flagship species)인 모데미풀이 제2연화봉 등 능선부에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데미풀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한국특산식물로,  소백산국립공원은 국내 최대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능선근처 또는 깊은 산 습지에 자라는 모데미풀은 지리산‘모데미마을(모뎀골)’에서 발견되어 그 이름이 유래했다.  모데미풀   예로부터‘천상의 화원’으로 불리운 소백산국립공원은 그 면모에 맞게 모데미풀 뿐만 아니라 처녀치마, 매화말발도리, 할미꽃, 선괭이눈 등 다양한 봄꽃들이 정상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따라 앞 다투어 개화하고 있다.  유정석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능선일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모데미풀은 4월 말에는 만개 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봄꽃들의 서식지가 지켜 질 수 있도록 보호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데미풀     선괭이눈     처녀치마     할미꽃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04-07
  • 소백산국립공원 남천야영장 야영객 맞이 봄꽃 만개
    남산제비꽃_소백산북부_남천야영장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최병기)는 개장(4월 1일)을 앞둔 남천야영장 주변에 소백산국립공원의 봄을 알리는 봄꽃이 활짝 피었다고 밝혔다.  남천야영장 계곡부에 자라는 노란빛의 생강나무를 시작으로 허리를 숙여 자세히 보아야 볼 수 있는 노루귀, 남산제비꽃, 털제비꽃, 둥근털제비꽃, 족도리풀 등이 야영장 진입로를 따라 개화를 시작하였다.  노루귀_소백산북부_남천야영장   또한, 대표적인 봄꽃으로 알려진 진달래와 옛날 어린이들이 허리에 차고 다니던 괴불주머니를 닮은 산괴불주머니, 꽃이 회오리를 일으키듯 붙어있는 회리바람꽃 역시 개화를 앞두고 꽃봉우리를 한껏 부풀리고 있어 남천야영장을 찾는 야영객들은 다양한 봄꽃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유정석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의 북부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봄꽃의 개화가 늦은 편”이라며, “이제 개화를 시작한 꽃들을 시작으로  4월 초부터는 다양한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연자원이 잘 보전 될 수 있도록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둥근털제비꽃_소백산북부_남천야영장     생강나무_소백산북부_남천야영장     족도리풀_소백산북부_남천야영장     털제비꽃_소백산북부_남천야영장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03-26
  • [포토][포토]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 상고대 장관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03-22

목재이용 검색결과

  • 해남군,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2년 연속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해남군 자연스토리(대표 윤문희)가 2년 연속 선정됐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전통한옥을 한국 대표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기 위해 전통음식, 공예, 전통놀이 등 한옥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전국에서 57개소, 전남 9개소가 선정됐다. 자연스토리는 삼산면에 위치한 무선동 한옥민박촌의 전통한옥을 새롭게 단장, 자연요리, 음식명상 등 바른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역사가 담긴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3천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있는 한옥체험 시설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는 해남의 특산물을 활용한 자연요리와 봄꽃 화전·샐러드, 천연색 송편 등 계절요리 체험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 미술요리, 고무신아트, 다예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프로그램을 3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흥사, 두륜산케이블카 등과 연계한 체험 관광 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윤문희 대표는 "잊혀 가는 옛 문화를 알리고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자연스토리의 한옥체험을 통해 해남에서의 색다른 여행이야기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0-01-08
  • 천리포수목원, 수목원에서 푸른 꿈 키운다.
    충남 태안반도 천리포 해변 끝자락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40여 년간 식물 관련 전공자나 후원회원들에게만 입장을 허용하던 비개방 수목원이었다. 그동안 비밀의 정원으로 불리며 사람의 잦은 발길로 식물이 다칠 것을 염려한 이유에서였다. 수목원은 설립자의 나무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며 국민들의 생태교육 장소로 활용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2009년 3월 1일 전체 7개 관리 지역 중 1곳의 빗장을 풀어 일반에 공개하였다. 공개지역의 이름은 설립자 민병갈(영명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의 이름을 따 ‘밀러 가든(Miller's Garden)’이라 부른다.   천리포수목원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15,800여 종류)의 식물을 수집하여 보전하는 곳으로 설립자 민병갈의 자연사랑 철학과 친자연주의를 계승하여 수목원을 가꾸고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은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하며 산책하는 동시에 천리포의 바다 풍광과 낙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천리포수목원의 봄은 다른 곳에 비해 조금 이른 편이다. 지리적으로 동경 126도 09분, 북위 36도 47분으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는 곳으로 겨울의 최저온도는 평균 -10℃를 내려가지 않아 내륙보다 따뜻한 봄바람이 일찍 불어온다.   일찍 봄을 느낄 수 있지만, 목련이 피는 4월이 되면 내륙에 비해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여 봄꽃을 늦게까지 오래 만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나 천리포수목원은 세계각국 600여종 이상의 목련을 수집한 곳으로도 유명해 목련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화려한 목련 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바다와 숲이 어우러져 있는 수목원에는 한옥과 초가집, 양옥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가든스테이(Garden Stay)’가 마련되어 있다.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서 예약을 하면 누구나 자연이 숨 쉬는 천리포수목원의 정원을 깊이 있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7-02-24

오피니언 검색결과

  • 강원도 동해안지역 대형 산불피해지 봄꽃 향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불안감 증대, 소비 위축 등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예방행동 수칙을 숙지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실천에 도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시기이다. 한동안 꽃샘추위로 좀 쌀쌀한 바람이 불었지만 어느새 봄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지는 가운데 산에는 진달래가, 논과 밭둑에는 냉이가 가득하고, 나무에는 새순이 돋아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 아름답고 생명력이 넘치는 봄을 맞이하며, 우리 도의 82%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려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산불예방과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봄의 뒤편에서 묵묵히 자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강원도 동해안 일원에 1,700명의 감시원과 500여명의 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근무에 배치되었고, 진화용 헬기 9대와 진화용 차량 77대는 상시 대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대형산불 위험 고조시 전국 소방차의 10%인 300대를 동해안에 사전 배치하여 동시다발 대형 재난성 산불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 강원도 동해안 일원에 발생한 산불을 원인별로 살펴보면 입산자·쓰레기 소각 및 담뱃불 실화 등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전체의 47%를 차지하고 있어, 행정력 중심의 지속적인 예방활동도 중요하지만, 도민들의 주의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할 것 같다.  이제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되면서 농산폐기물 소각에 의한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에서 아궁이가 사라지고, 영농을 위한 비닐 사용이 급증하는 등  생활환경이 변하면서 산불발생의 개연성(蓋然性)은 더욱 높아져 있고, 그동안 국민들의 노력과 땀으로 이루어낸 치산녹화(治山綠化) 성공의 큰 업적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지금 우리들은 과거 부모님 세대들이 생활하시던 황폐지가 아닌 푸른 숲이 있는 환경 속에 살지만, 그분들이 걱정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생활태도가 필요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임산연료를 주로 사용하여 산림 내 연소물이 없어 산불의 위험성이 적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예전과 달리, 겨울철부터 시작되어 봄철로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와, 낙엽 층이 깊게 쌓여있는 지금의 숲은, 언제든지 산불로 비화(飛化)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있으며, 70% 이상이 장령림인 임상구조 역시 산불발생 시 매우 취약한 구조이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산불예방의 생활화가 최선의 방법일 것 같다.  우리들 모두가 조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조심한다면 우리들 주변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2019년 봄철 강원도 대형 산불로 인하여 온 국민이 불안해하며 걱정을 하게 되었다. 특히 꽃피는 봄철이 되면 여유롭고 느긋한 마음으로 꽃소식을 들으며 보고 기쁘게 보낼 때 봄철 곳곳에 산불소식을 듣게 되면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할 뿐이다.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힘든 시기에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응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여 2019년 봄 강원산불의 큰 어려움을 겪게 된 때를 기화(奇貨)로 삼아 사랑하는 우리들의 자녀들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이 아름다운 자연을 산불로부터 지켜 나아가는 일에 모두 함께하면 좋겠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4-06
  • [기고]산불, 「예방」이 지켜낼 소중한 기적!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 선선한 가을바람 속 울긋불긋한 단풍이 물들어 사람들의 눈과 귀를 설레게 하는 시기가 왔지만 산불 철 시작을 알리는 자연의 신호에 다시금 급박했던 순간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지난 4월 4일, 이른 봄꽃향기를 품어야할 하늘에는 순식간에 불기둥으로 번졌고, 산불이 발생한 현장에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따가운 연기로 뒤덮었다. 강원 인제를 시작으로 강원도 일대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순간 최대 풍속 약 26m/s의 강풍을 타고 산에서 산으로 겉잡을 수없이 번져갔다. 동시다발적인 산불은 순식간에 주변 마을, 농가 등을 집어삼켰다.  이러한 동시다발적인 산불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었으며 강원도 지역 4개 시‧군 566세대 1,289명의 이재민 발생, 사망 2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 사유시설 303억원, 공공시설 988억 원 등 1,291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나아가 여의도 면적(209ha)의 약 14배에 달하는 2,832ha의 면적이 소실되어 총 복구비용이 701억 원으로 추산된다.    다행히 신속한 상황판단과 국가적 재난대응으로 긴급 주민대피체계 가동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시켰으며, 산림헬기를 비롯한 헬기 운영기관의 가용헬기 총 68대 투입 및 소방 등과 유기적인 공조체계 유지로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산불진화가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처럼 신속한 국가 재난 대응이 가능했던 이유는 “예방”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전 “예방”하는 것에 시작으로부터 적기 “대응”이 비로소 가능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중한 산림을 보전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산림은 자원을 제공하고 산사태를 막아주는 직접적인 역할도 하지만 국민의 휴양 공간을 제공하는 간접적인 효용성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애써 가꾼 산림도 산불이 나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해 이를 다시 원상복구 하는데 40년에서 100여년의 긴 세월과 막대한 노력, 비용이 발생된다.   이렇듯 산림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으며,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양상이 점차 대형화·연중화 되어감에 따라 산림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사전 예방 하는 것이 산림을 보호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며 지켜야할 이유인 것이다.  산림항공본부 역시 평소 예측된 사전정비 수행으로 가용한 헬기를 최대 확보하여 재난 산불 현장에 신속히 헬기 투입이 가능하도록 진화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헬기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12대 산림항공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인적요인 사고예방, 항공기·장비분야 개선, 안전관리시스템 관리를 통하여 “예방”을 철저히 하였기에 금년도 강원도 산불 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향후 장기적으로 산불 다발지역인 강원 동해안 지역에 대형급 헬기 2대 추가 배치를 시작으로 중·장기 ’25년까지 산림헬기 총 50대, 중·대형급 이상 46대 확보 및 모의비행훈련장치를 도입(FSS급) 하여 항공기 운영 유관기관 간 공동 활용 계획에 있으며,   산불 다발지역인 군사격장 및 DMZ·민북지역과 연접한 철원, 양구 , 인제 등의 산불대응을 위한 전담 관리소 신설하여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나아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일하는 방법의 개선을 위해 산불발생시 가뭄 등으로 산불진화용수가 부족할 경우에 대비 인근 저수지의 담수현장이 아닌 자체 이동식 저수조를 설치·활용하여 효율적인 재난대응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림항공본부는 국가 재난시 “대응“할 수 있는 “예방“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고 기후변화의 흐름에 맞춰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을 앞두고 국가적 차원에서 대비하여 대한민국의 전국의 산림, 등산객을 비롯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가기 위해 만전을 기울어야 할 것이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9-11-04
  • (인터뷰) 산림의 가치 증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신록의 푸르름이 절정을 이뤄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많은 사람이 산을 찾고 있다. 산림청에서도 지난 2월부터 '새산새숲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꾸준히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어딜가나 초록의 숲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정화에도 탁월한 기능을 보이고 있어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조림과 숲가꾸기,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지 등 국유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순천국유림관리소 박상춘 소장을 만났다.       Q. 순천국유림관리소 소개를 해주세요. A. 순천국유림관리소는 1991년 남원영림서 보성관리소로 출발하여 1999년 광주․전남지역을 관리하는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관리소로 통합 직제개편되어 운영되다가 2006. 1. 26. 현재의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가 신설되었습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4개팀 23명의 직원이 여수․순천․광양․담양․곡성․구례․고흥․보성․화순의 전라남도 동부권역의 9개 시․군 367,300ha의 산림 중 약 10%에 해당하는 36,500ha의 국유림을 경영․관리하고 있으며, 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이라는 산림 비전에 맞게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 국민 행복과 안심국토 구현 등의 목표를 가지고 산림 보호 활동과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국유림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순천국유림관리소의 주요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금년 봄철 조림사업은 지난 2. 21. 고흥에서 “산림청장과 함께하는 새산새숲 첫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총 137㏊에 39만여 본의 조림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경제림 조성 뿐만 아니라,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밀원수 조성 5ha,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정화 기능 확대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 8ha,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공익조림 20ha를 실시하였습니다. 나무 심기와 함께 심은 나무를 잘 가꾸기 위해 최근 3년간 조림지를 중심으로 풀베기, 덩굴 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 조림지 가꾸기 사업 950㏊를 시행하고 있으며, 큰나무에 대해서는 350㏊의 천연․인공림에 각 숲의 기능에 맞는 솎아베기를 시행하여 목재생산과 함께 수원함양 증진, 미세먼지 저감 등의 공익기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 안정적인 목재 공급을 위해 수종갱신을 규모화하고 숲 가꾸기 산물 수집을 확대하여 올해 13,000㎥의 목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친환경 벌채 방식과 ‘벌채사전예고제’ 시행으로 민원 사전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순천국유림관리소-광양세관 간 부처 간 협업으로 불법․불량 목재제품의 수입을 통관단계에서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광양항 보세구역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협업 단속은 지난 ’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44건을 실시하여 부적합 목재제품 18건, 품질표시 위반 36건을 적발하는 등 국민이 보다 안전한 목재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단속과 계도를 병행해 왔습니다.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으로 올 초부터 적발 건수가 큰 폭으로 하락(33%→7%)하였으며, 앞으로도 목재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경영 임지 확대를 위해 금년도에는 40여억 원을 투입하여 545ha의 사유림을 매수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국유재산 관리를 위하여 국유림 대부지 198건, 155ha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산림 훼손 등 국유림 내 위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산림 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산불 예방과 대응을 통한 국민안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산불재난특수진화대(11명)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52명)를 배치하여 산불예방활동과 진화체계를 구축하여 산불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1일 발생한 순천 승주 산불현장에 우리 진화대원들을 투입하여 다음 날인 2일까지 산불 진화 임무를 완수하였고, 4월 4일 발생한 강원 고성 산불현장으로 출동하여 산불 진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습니다.   산림토목 분야로는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안심국토 실현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123개소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였으며, 올해 약 5억 원을 투입하여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3개소 등 사방사업을 우기 전 6월 말까지 적기 완료할 예정입니다.  o 또한, 국유림 경영기반 확충과 자연친화적 임도 설치를 위해 16억 원을 투입하여 임도 4개소 5.23㎞를 신설하고 기존임도 140㎞를 지속적으로 유지 보수하고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으로 공동방제구역 970㏊를 설정하고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10명)을 활용하여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 상반기에는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고사목 700여 본 제거와 12만여 본의 나무주사 방제를 우화기 이전 3월 말까지 적기 완료하여 선단지 중심의 피해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 풍수해. 산사태 재난예방 대응을 위한 총력 방안이 있나요? A.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10년간 축구장 약 340개 정도에 해당하는 연평균 236ha의 산사태가 발생해 왔고, 2011년에는 서울 우면산, 춘천 산사태 등으로 인해 824ha의 산림피해와 함께 43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4%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는 데다 지형ㆍ지질적 특성상 소규모 산사태가 계곡부를 통해 다량의 토석류 유출로 확대되는 등 산사태에 매우 취약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산사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강수량(연평균 1,300〜1,500mm)도 대부분이 여름철에 집중되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더욱 큽니다.   우리 관리소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설치(1식) 및 계류보전사업(3개소)을 통한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생활권 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하여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였고, 점검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작업을 추진 중이며 재난 예방 대응을 위해 우기 전 완료할 계획입니다. 특히, 오는 10월까지 산사태 대책본부를 운영하여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의 비상연락망 사전 구축과 대피 장소를 설정하여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대비 등 안심국토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사업 현황은 어떤가요?  A. 산림청에서는 산촌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내에는 순천 후곡마을, 구례 당치마을, 광양 하조마을, 담양 용오름마을이 산촌생태마을로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산촌마을 경관개선을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무도 심고 정화 활동도 함께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업이 산촌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국유림에서 나오는 임산물을 양여해주고 있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습니다.      Q.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  A. 유아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순천(’14년)과 화순(’17년)에 봉화산․알프스 유아숲체험원을 조성․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운영은 숲 교육 분야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 4명이 전담하고 있으며, ‘봄꽃 이야기’, ‘초록 물드는 숲’, ‘숲의 겨울 준비’ 등 계절별 맞춤형 오감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마철․폭염 등 야외활동이 어려울 경우 관리소 내 목공예체험실을 유아숲체험 대체장소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외부 산림교육전문가를 섭외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운영 첫해 참여 인원 4,80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37,000명의 유아가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등 인근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유아들의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영업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정기적 안전점검을 시행하여 유아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유아숲체험원이 되도록 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산림청장과 함께한 첫 나무심기, 숲가꾸기, 산림재해방지를 위한 토목사업 등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 1년 동안 추진한 모든 현장업무를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어서 공유할 계획입니다. 물론, 아직 진행 중인 산림사업도 내실 있게 잘 마무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Q. 순천국유림관리소장 취임 이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요? A. 산림청 본청에서 자연휴양림과 숲속 야영장 등 산림휴양정책 업무를 담당하였고, 해외자원개발담당관실에서 개발도상국의 산지 전용 및 산림황폐화방지 등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 기후변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국무조정실 파견 기간에는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해예방 관련 업무와 산림청 국정 상황 및 정책조정 업무를 담당하였고 금년 1월 1일 자로 순천국유림관리소장으로 부임하였습니다.   Q. 임기 내 꼭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A. 그동안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원증식을 통한 가치 증진 업무 위주였다면 이제는 좀 전환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이 가지고 있는 인문학적 가치를 발굴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하는 한편, 일자리가 나오고 산림소득이 나오는 곳으로 바꾸는 기반을 다지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저희 관내 고동산 경제림 단지 주변 산촌주민들과 함께 밀원수종을 식재하여 벌도 키우고 두릅도 키우고 이를 소득화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도 육성하여 소득은 오롯이 산촌주민들이 가져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Q. 개인적인 인생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1994년 산림공무원을 시작으로 현재 25년째 근무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산림공직자로 살아오면서 만났던 많은 분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보고 싶습니다. 1994년 첫 조림지에서 만났던 최*섭씨, 산불감시원 김*석씨, 자연휴양림 진입로 민원으로 저를 많이 괴롭혔던 송*숙씨 등 많은 분의 인생이야기만으로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의 에세이집이 탄생할 것 같고, 제 인생의 발자취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Q. 끝으로 한 말씀 하신다면? A.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국유림은 관할 지역 전체산림 중 10%에 불과합니다. 산림청에서는 매년 1천억 이내의 예산을 투입하여 1만ha 이내의 사유림을 매수하고 있으며, 국유림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우리 관리소의 경우 매수여건이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이에, 공익기능 증진과 경영 임지 확보를 위한 국유림 확대 기본계획에 따라 10년 이내에 선진국 수준인 30%까지 확대하고픈 바람이 있습니다.        산림의 가치 증진은 물론 산림이 가지고 있는 인문학적 가치를 끊임없이 발굴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산을 만들고 싶다는 박상춘 소장은 산촌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기틀을 마련하고, 유아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숲체험원 운영까지 내실 있는 사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산림공직자 생활을 하면서 그간의 이야기로 인생의 발자취를 남기고 싶다는 박상춘 소장의 에세이집을 기대해 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9-06-14
  • ‘버섯의 선발주자’ 곰보버섯 출현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화려한 봄꽃에 쏠린 관심을 생태계의 구성원으로 분해자 역할을 하는 버섯을 소개한다. 봄에 피어나는 버섯 중 ‘버섯의 선발주자’라고 불리는 곰보버섯의 출현은 식용버섯과 독버섯이 많이 피어날 시기가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곰보버섯(Morchella esculenta (L.) Pers.)  정원이나 풀밭에 나타나며 특히 전나무, 가문비나무 근처에서 발견된다. 곰보같이 그물망모양의 특이한 자실체를 가진 자낭균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식용하지 않으나, 미국과 유럽에서는 ‘모렐(Morel)’이라 하여 인기가 많은 버섯이다. 꽃흰목이(Tremella foliacea Pers.)  ‘꽃흰목이’는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 고사목 또는 쓰러진 나무줄기나 가지에서 볼 수 있는 버섯으로, 꽃잎 모양의 자실체가 모여 꽃다발처럼 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건조하면 오므라들어 단단해졌다가 습기가 있으면 원상태로 회복된다. 느타리(Pleurotus ostreatus (Jacq.) P. Kumm.)  느타리버섯은 양송이, 표고와 함께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대표적인 종으로 다양한 종류의 느타리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서양에서는 버섯에서 굴 냄새가 난다고 하여 굴버섯이라 한다. 학명의 Pleurotus는 '옆에 귀가 있는'을 의미이고 ostreatus는 '굴 모양'이라는 뜻이다. 잣버섯(Neolentinus lepideus (Fr.) Redhead & Ginns)  봄부터 가을까지 꾸준하게 발생하는 버섯으로 소나무의 향기를 머금고 잣나무 그루터기에서 자라는 식용버섯이다. 은은한 솔향이 입은 물론 코까지 즐거워지는 버섯이다. 잣버섯은 소나무류의 목질을 분해시켜 양분을 얻는 갈색부후균으로 나무 그루터기 위에서 발생하는 버섯이다. 팽나무버섯(Flammulina velutipes (Curtis) Singer)  일반적으로 ‘팽이’라고 더 많이 불리고 있다. 팽나무버섯의 속명인 Flammulina는 ‘작은 불꽃’을 의미하고 종소명인 velutipes는 ‘벨벳 형태의 대’를 의미한다. 영명은 velvet foot과 winter mushroom이 있는데 버섯의 대 표면이 벨벳같이 짧은 털로 덮여있는 특징과 겨울철에 발생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외에도 봄이 되면 뒤 질세라 발생하는 버섯에는 접시버섯류, 외대버섯류, 눈물버섯류, 먹물버섯류, 벌집버섯류, 술잔버섯류 등이 있다.    이런 버섯들은 나무성분 중 분해되기 어려운 목질섬유를 분해하여 생태게의 물질순환을 촉진 시키는 기능을 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2-05-11
  • (기고) 숲과 더불어..
       여름의 숲 속은 어떤 모습으로 변하고 있을까? 자연은 그대로 그 자리에 있기도 하지만 끊임없이 변하는 것이 자연이기도 한 오묘한 것이다. 봄꽃은 벌써 작은 열매들을 조롱조롱 매달고 내년을 꿈꾸며 따가운 여름 햇살을 맞이하고 있다.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여름 꽃들은 봄꽃에 비하여 개성이 강하다. 이른 봄에 피는 꽃들은 숫자가 많지 않아 굶주린 곤충들에 의해 대부분 수정에 성공 하지만, 여름 꽃들은 일단 종류와 숫자가 워낙 많기 때문에 수정에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때죽나무   그래서 여름 꽃들은 제각기 화려한 색깔로, 향기로, 모양으로 자기 자신을 들어내며 각양각색으로 벌 나비 들을 유혹하여 수정을 하며 종의 번식을 이어가는 것이다. 꽃들은 벌 나비들이 왔다고 하여 쉽게 꿀을 내어주지 않는 비밀의 열쇠도 가지고 있다.    어떤 꽃 종류는 암술수술을 길게 밖으로 늘어뜨려서 곤충들이 꿀을 먹거나 모으는 동안 계속 다리를 움직여야 떨어지지 않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꿀을 주는 대신 완벽한 수정을 하게 되는 상부상조의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또 어떤 꽃들은 꿀샘을 주머니 끝에 숨겨 놓고 중간을 잘룩하게 만들어 곤충들이 들락날락 할 때 마다 암술과 수술을 거치지 않으면 꿀을 얻을 수 없는 모양으로 설계된 꽃들도 많다.   백당나무   여름 날씨는 변덕이 심하여 언제 장마가 올지 종잡을 수 없는 노릇이니 숲 속의 꽃들도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꽃을 피우는 시기와 날씨를 잘 점치지 않으면 식물들에 있어 내일이란 있을 수 없다. 인간들보다 더 냉혹한 현실을 이겨내야 종의 번식으로 영원한 생명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맘때 쯤 나뭇잎을 먹이로 하는 애벌레들은 대식가의 위엄을 자랑한다. 어떤 녀석들은 잎을 작살을 내어놓고, 어떤 녀석은 구멍을 송송 뚫어놓았고, 재주 많은 녀석들은 녹색부분만 싹 걷어먹고 섬유질인 하얀 그물맥만 남겨 놓은 녀석도 있고, 지도를 그리며 나무 전체를 헤매고 다닌 녀석 등,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만가지 곤충들의 흔적이 재미도 있지만 어린 나무들은 안쓰러워 보이기도 한다. 애벌레들에게 훌륭한 식사감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식물들도 대책을 세운다.   그 대책이 바로 독특한 방향 물질을 뿜어내는 것이다.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식물들은 주위의 적들로부터 공격을 받아도 움직일 수가 없기 때문에 자신을 방어하는 물질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식물들은 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입기도 하지만 미생물이나 균류, 곰팡이, 박테리아들로부터 공격을 받기도 하기 때문에 방어물질은 필수 요건이 된다.   우리들이 숲에 들어가면 느낄 수 있는 향긋하고 상큼한 냄새의 주인공이 바로 “피톤치드”라고 알려진 식물들이 내어 뿜는 방어물질인 것이다.  할미꽃   그 방향성 물질들이 우리 인간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긴장을 늦추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 물질에는 정유성분인 테르펜을 비롯한 수 백 종의 화학성분 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니 식물이나 숲 속의 오묘함은 끝없는 신비의 세계가 아닐까 하는 궁금증도 생긴다. 사람들에게 숲을 찾는 이유를 들어보면 건강, 웰빙, 휴식, 마음의 안정,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 잊기 위해서, 재충전, 자연과 하나 되기 위해서 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대답은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을 숲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신기하게도 사람들은 머리가 맑아졌다. 눈이 시원해졌다. 기분이 상쾌해졌다. 몸이 가벼워졌다고 말한다. 우리들이 굳이 현대과학의 도구를 빌어 여러 가지 검사를 하지 않아도 우리의 몸이 숲의 이로움에 대해 증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여름의 숲은 왕성한 활동을 통하여 더욱 더 방향물질을 많이 내어 뿜는다.   이 여름 숲과 더불어 심신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일일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09-06-20
  • 지구온난화 대응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녹지과 강태희 사무관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인간 활동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지구촌에서의 자연재해는 결코 남의 일 아니다. 우리들이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유심히 대응해 나가지 않으면 자연재해 위협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자연재해는 지진. 집중호우, 국지성호우, 태풍, 해일, 이상기온(고온현상, 저온현상) 돌발해충발생, 산사태, 전염병 등 예측불허의 악재로 발생하는 것을 보편적으로 자연재해라고 한다. 저는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인력개발원에서 기후변화대응 전략과정 교육을 받으면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내용을 다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우리가 기후변화대응에 무엇을 먼저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지구온난화는 열에너지 사용에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가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2005년 총 배출량은 591백만톤이다. 이는 1990년도 대비 98.7%가 증가하였다고 한다. 산업사회 경제성장을 위한 에너지사용 증가, 전 세계적으로 산불발생, 열대우림지대 산림파괴가 지구온난화에 심각성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한다. 남, 북극 지방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가면서 지구가 더워지고 따라서 식물생태계 이동, 생물종다양성 감소, 농산물 주산지 북상. 봄꽃 조기개화, 작물생산량 감소 재배면적 축소 등 위협을 받는 자연생태계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았다. 또한 해수면 상승으로 연안지역 지하수자원 감소, 한대성 어종감소, 난대성 어종 증가, 적조, 갯 녹음 발생 증가, 유해성 해파리 출동으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우리도는 태풍, 게릴라성 집중호우. 홍수피해 증가와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선 유실 침수 범람 등 태풍이 길목인 섬으로서 기상재해에도 주의 깊게 대응해야 하는 필연적인 지역이다. 지구가 더워지면서 발전비용 상승, 여름철 냉방수요 증가, 에너지다소비 산업의 온실가스 감축비용 증대, 의류산업이 변화가 예상되기도 한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것이다. 열에너지는 전기, 가스, 난방 사용량을 줄이고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 등 비산업분야에서 감축활동이 자율적인 의지를 갖고 추진되어져야 하겠다. 우선 가정에서부터 전기, 가스, 난방 등 열에너지사용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고유가시대 현명하게 대처하는 길이며 에너지절약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한라산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생태계를 우리가 지켜야한다, 건강한 푸른 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더위와 추위를 막아주는 삶의 터전이며 생활공간으로 소중한 자원들이다. 끝으로 지난해 9월 태풍나리 집중호우 피해의 쓰라림과 최근 중국 쓰촨성 대지진에서 엄청난 피해는 보도를 접하여 알고 있겠지만 다가오는 여름 장마와 태풍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시 한번 주변을 돌아보고 사전대비를 해주었으면 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08-06-05

임업정보 검색결과

  • 괴산증평산림조합,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와 도시녹화 캠페인 펼쳐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정연서)은 괴산군에서 위탁받은 꽃묘 생산 및 유지·관리와 관련하여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와 함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도시녹화 캠페인을 펼쳤다. 도시 내 녹지를 늘리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계절별로 꽃묘를 생산 중이며 현재 봄꽃을 괴산읍내에 식재 완료하였고,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와 함께 쌈지숲 화단에 꽃묘 식재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괴산증평산림조합에서는 꽃묘 생산과 더불어 양묘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괴산군 대한노인회와 MOU를 체결하여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산림조합에서는 산림경영계획 작성에 따른 벌채, 조림, 숲가꾸기 및 조경수, 임산물 생산 등 산주·임업인의 임업경영 활성화를 위한 상담을 위해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을 시 언제든지 괴산증평산림조합(043-833-0337)으로 전화나 직접 방문하여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4-0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내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3월 29일 부산시설공단과 협력하여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부산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유실수·특용수와 조경수 등 16종 7천여 본을 선착순으로 1인당 포트묘 2본을 포함하여 다른 수종 10본 등 최대 12본까지 나누어 줄 예정이다. 여기에 더하여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봄꽃 1천여 본 나누기를 실시하여 국민들이 꽃과 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것에 대한 작은 공감대 형성은 물론 무르익는 봄을 재촉하는 전령사의 역할을 할 것이다. 김병한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들에게 생동하는 봄을 전하고, 숲과 재생산 가능한 숲 자원의 중요성을 알려, 나무심기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25
  • 신구대학교식물원, 봄꽃전시 ‘소담한 정원’ 3월 이벤트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에서 2024년의 봄을 재촉하는 봄꽃 전시 ‘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이 시작된다.   앵초, 아네모네와 구근식물인 실라, 무스카리, 크로커스, 수선화 등이 식재된 화분으로 꾸며진 소담한 정원은 꽃샘추위로 머뭇거리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전시다.  식물원 화단에는 복수초, 설강화가 이른 봄을 알리며, 봄을 기다려온 관람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전정일 식물원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형형색색의 봄꽃을 보며 움추렸던 기지개를 켜고, 행복하게 식물문화를 즐기는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봄꽃 전시 ‘소담한 정원’은 3월9일(토)~4월7일(일)까지 열리고, 4월과 5월에는 튤립축제와 작약 품종 전시, 식충식물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3월 식물원 이벤트로 씨앗 폭탄을 만드는 체험 활동 <매일매일 자라라!>가 3월 23일(토)에 진행된다. 씨앗을 널리 퍼뜨리고 새싹이 건강하게 자라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체험활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와 이벤트에 대한 문의와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4-03-06
  • 봄 왔나 봄, 여기가 ‘꽃세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8일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봄꽃이 특히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했다.    기후 온난화에 따른 고온 현상으로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가운데, 1~2월부터 언 땅을 뚫고 나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는 전국의 휴양림 인근 숲속이나 등산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출사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은 유명산자연휴양림, 삼봉자연휴양림, 방태산자연휴양림, 산음자연휴양림, 청태산자연휴양림 등이며, 여기에 가면 복수초, 노루귀, 꿩의 바람꽃, 처녀치마, 괭이눈 등 이름도 재미난 야생화를 볼 수 있다.  복수초(방태산휴양림)     3월 중순 무렵부터 피는 개나리와 진달래는 대표적인 봄꽃이지만, 요즘은 군락을 찾기가 쉽지 않다. 청옥산자연휴양림과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진입로부터 무더기로 피어있는 노란 개나리가 반기고, 중미산자연휴양림과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은 4월이면 진달래가 많이 피어 매년 휴양림에서 화전 만들기 체험을 준비해 휴양객들과 봄을 즐긴다.   3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만개하여 봄의 절정을 알리는 벚꽃은 용현자연휴양림, 용화산자연휴양림, 칠보산자연휴양림, 운장산자연휴양림,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등에 풍성하게 피어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 노루귀(방태산휴양림)     국내 최대규모의 동백군락지가 있어 2~4월 동백꽃이 만개하는 천관산자연휴양림이나 4월 초 진분홍 영산홍이 빼어난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등도 가 볼 만하다.    한편, 이 무렵에는 전국적으로 봄꽃 축제가 열리는 곳도 많아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이나 야영을 하며 인근 지역의 축제를 함께 즐겨도 좋다.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의 객실이나 야영데크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처녀치마(검마산휴양림)     진달래(가리왕산휴양림)     진달래 화전만들기(중미산휴양림)     벚꽃(희리산해송휴양림)     동백(천관산휴양림)     동백생태숲(천관산휴양림)     벚꽃(용현휴양림)     영산홍(속리산말티재휴양림)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4-02-28
  • ‘2024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2024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했다. 산림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꽃 피는 시기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3~4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강나무는 3월 6일, 진달래는 3월 15일, 벚나무류는 3월 23일 등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화 예측은 국립수목원 및 국립산림과학원과 강원도립화목원 등 9개 공립수목원이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산림지역과 10개 수목원에서 매년 관측하는 식물 계절현상 자료와 산악지역에서 관측하는 산악기상정보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꽃샘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봄꽃이 필 것으로 전망된다” 라며, “산림 지역의 식물 계절현상에 대한 정밀한 예측을 통해 국민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27
  • 앙증맞은 봄의 요정 활짝, 변산바람꽃 개화에 따른 대체서식지 개방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의 전령인 변산바람꽃과 노루귀 등이 내변산 일대에 개화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변산바람꽃 자생지 등 야생화 자생지는 대부분 비법정 탐방로 내에 위치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이 시기 봄꽃 개화를 관찰하려는 탐방객을 위하여 내변산탐방로 인근에 대체서식지를 조성하여 2011년부터 개방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200여 명이 방문하여 관찰하고 있다.  대체서식지는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개방⋅운영할 예정이며, 출입을 희망하는 탐방객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기본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변산분소(063-584-7807)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를 훼손하거나 대체 서식지를 벗어나 관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13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어린이날 기념 기관협력 체험행사 지원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숲속수련장 전경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상생 발전 및 협력의 일환으로 오는 5월 5일(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를 위한 특별 하루'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무료 목공예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2개소 국립자연휴양림 참여하여 보은군 내 아동·가족 등 군민을 대상으로 숲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숲 해설과 나무 책갈피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2개소 휴양림 :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소재지 :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상당산성자연휴양림(소재지 : 충청북도 청주시 내수읍)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제2산림문화휴양관 전경   아울러,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및 불편함 등 의견 수렴과 산불조심 및 예방 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후 개최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지역기관과 적극행정으로 협력하여 참여하는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지금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봄꽃이 만개하여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욕과 함께 봄꽃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진입로 연산홍이 만개한 사진  
    • 산림복지
    2023-05-04
  • 국립용현자연휴양림에서 꽃놀이 즐기GO ~ 봄내음 가득한 화전 만들GO ~
    산림청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 ‘새봄맞이 화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진행한다. 화전 만들기 체험은 1일 2회씩 총 8회 무료로 운영되며, 하얀찹쌀 반죽에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들과 봄나물들로 형형색색 모양을 내어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옛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 참여 신청문의 :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전화(041-664-1978) 또한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산책길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울긋불긋 진달래 등 봄꽃의 향연을 즐기면서, 봄내음 가득한 화전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화사한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이진수팀장은 “우리 꽃을 활용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세시풍속과 전통에 대해 생각해 보고, 봄꽃이 만개한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오감만족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3
  • 신구대학교식물원, 2023 봄축제 “꽃길따라 향기따라”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3년 4월10일부터 식물품종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봄축제, ‘꽃길따라 향기따라’가 시작한다. 봄축제의 첫 번째 주인공은 ‘튤립’이다. 중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원종 튤립’을 포함해 52종 튤립 품종이 전시된다. 원종 튤립은 개량이 이루어지지 않은 튤립의 기원으로, 신구대학교 식물생태연구소에서 중앙아시아 식물자원 조사를 진행하면서 수집한 것이다. 식물원을 방문하여 원종 튤립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연이어 전시를 준비하는 ‘라일락’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사업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품종(수수꽃다리속 340종)을 신구대학교식물원이 보유하고 있다. 또한 꽃과 향기가 좋아 관상 가치가 높은 ‘인동과 식물’도 라일락과 함께 품종 전시를 하고, 탐스럽고 화려한 작약이 봄의 절정을 만들어 낼 것이다.    식물품종 전시 외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_이야기가 있는 가드닝 클래스’ 와 ‘우리네 식물원‘ 등 식물해설, 플라워 디자인, 식물 주제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봄축제 기간 동안은 휴무일 없이 정상운영 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23-04-03
  • 봄꽃 핀 홍릉숲에서, 홍릉의 사계를 느껴보세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25일(토) 14시 일반 국민에게 산림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홍릉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릉 시민 아카데미는 연간 4회 토요일에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산림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80명) 참석할 수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회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김아름 박사가 ‘홍릉의 사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홍릉숲의 사계절 모습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며, 계절별로 홍릉숲의 정취를 느끼는 방법을 소개하고 산림 생태에 관한 지식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50분) 후 홍릉숲 해설도 준비되어 있어 홍매화, 산수유, 개나리 등 각종 봄꽃이 만개하는 지금, 아름다운 홍릉의 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다음 홍릉 시민 아카데미는 5월 20일 ‘숲을 즐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정희 박사가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 공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천장산 남서 자락에 위치하며, 미선나무 같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하여 식물유전자원 총 2,035종(목본 1,224종, 초본 811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시험림에서는 산림과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임업 시험 및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이병두 과장은 “홍릉 시민 아카데미를 통해 홍릉숲을 편안하게 느끼고 산림과학을 친근하게 접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 ‘2023 홍릉 시민 아카데미’ 참여 방법  ○ 운영일정 : 3.25, 5.20, 7.22, 8.26 토요일 오후 2시  ○ 예약방법 : 사전접수(50명) - 홍릉숲탐방 예약 홈페이지(foresttrip.go.kr)            현장접수(30명) –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운영 당일 13시부터 선착순 접수)  ○ 유의사항 : 주차 불가, 음식물 취식 금지          ○ 관련문의 : 연구기획과(02-961-2588)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24
  • 국립공원에서 계절 보물 ‘봄꽃’을 찾아주세요
    • 산림환경
    2023-03-24
  • 신구대학교식물원, 봄을 부르는 봄꽃 전시‘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3년의 봄을 재촉하는 봄꽃 전시 ‘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을 3월 17일에 시작한다.  복수초, 노루귀, 설강화, 수선화, 크로커스, 앵초 등 야생화와 원예식물을 화분과 화단에 식재하고, 식물원 속 작은 정원을 조성하여 봄꽃을 선보인다.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이미 피어난 복수초와 설강화는 식물원을 찾은 관람객의 발걸음 붙잡고 봄을 기다려온 마음을 설레게 한다. 권영한식물원원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형형색색의 봄꽃을 보며 겨울 추위와 팬더믹으로 움추렸던 심신의 기지개를 켜고,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기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봄꽃전시는 4월 9일까지 열리고, 이어서 4월과 5월에는 튤립축제와 작약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는 복권위원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유아~청소년 대상의 환경교육 <2023 우리아이와 함께하는 식물원 미술놀이 뜰 – 개구리 연못>을 4월부터 9월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습지생태계’를 소재로 환경교육과 미술놀이를 융합한 체험활동을 하고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가능한 행동을 익힌다. 전시와 교육에 대한 문의와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3-03-13
  • 오대산국립공원, 봄 맞이 섶다리 새단장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새해 첫 봄을 맞이하여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의 대표적인 명소인 섶다리를  새단장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하여 오대산의 대표적인 저지대 탐방로인 선재길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하여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오대산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은 산불 통제기간(3.2.~5.15.)에도 탐방 가능한 구간으로써, 봄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에는 산사 문화 사진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의철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새 단장을 시작으로 오대산국립공원의 지속적인 탐방환경 개선을 통해 명품길로서 선재길의 가치를 제고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3-13
  •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꽃샘추위가 시작되고 봄의 문턱에 들어섬에 따라 나들이를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우리나라 주요 산림의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를 3일 발표하였다. 봄꽃 예측지도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진달래, 벚나무류 등 산림 내 자생하는 나무와 개나리를 대상으로 발표하였다. 이번 봄꽃 개화 예측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그리고 지역 공립수목원 9개소가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산림 15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9개소를 대상으로 하였다.  (강원) 광덕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화악산, 소리봉, 축령산, 수리산,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가야산, 계룡산, 금강수목원 (경북) 가야산, 대구수목원 (경남)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 두륜산, 완도수목원 (제주) 한라수목원 올해 봄꽃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진달래를 시작으로 개나리, 벚나무류 순으로 개화가 진행된다. 개나리는 완도수목원 3월 20일, 경남수목원 3월 23일, 한라수목원 3월 23일 등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제주 3월 13일을 시작으로 강원 화악산, 충북 소백산 지역이 5월에 개화하여 지역적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벚나무류는 제주 4월 1일, 강원 광덕산이 4월 30일로 다소 늦게 개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산림청 김기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산림청은 우리나라 산림의 대표적인 수종을 중심으로 관측한 현장 자료와 산악기상 자료를 바탕으로 산림 지역 개화 예측 모형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 봄꽃 개화 등 국민 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03
  • 봄을 다시 한번, 개화조절 기술로 봄꽃 한 자리에
    국립수목원 ‘전주 꽃밭’ 샘플 정원 조감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6.2.~6.6.(5일간) 전주월드컵광장(전주시 덕진구)에서 개최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한 야생화 정원을 선보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80여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주제의 정원 전시와 정원 체험, 정원 여행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 행사에 국립수목원도 참가하여 ‘봄을 다시 한번, 우리 야생화’라는 의미를 담은 ‘전주 꽃밭’ 샘플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샘플 정원은 국립수목원이 연구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하여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을 동시에 피워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정원 소재로 관심 받고 있으나 대체로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짧고 시기도 한정적이어서 활용면에서 아쉬움이 많은데, 국립수목원이 그동안 수행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의 결과를 접목하여 그 성과를 하나의 정원에 담은 것이다.    *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이란? 저온 처리를 통한 종자의 휴면타파와 일장 조절 등 개화 촉진 기술을 적용하여 야생화를 연중 재배할 수 있도록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기술 이번 ‘전주 꽃밭’ 샘플 정원에 담긴 우리 야생화들은 주로 이른 봄에 피거나 7월 이후에 피는 꽃들 15종을 6월에 맞추어 피게 한 후 한자리에 모았다. 4월부터 꽃이 피는 ‘꼬리말발도리’, 5월에 꽃이 피는 ‘돌단풍’, 7월부터 꽃이 피는 ‘너도개미자리’, 9월부터 꽃이 피는 ‘붉노랑상사화’ 등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이 동시에 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한국의 희귀식물이자 특산식물인 ‘매미꽃’, ‘가침박달’ 등도 볼 수 있다.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해 온 국립수목원 조원우 박사는 “이번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정원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은 품종 개량 없이도 야생화 본 모습 그대로 언제든지 꽃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은 우리 자생식물의 산업화 가치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 홈페이지 (http://www.jj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전주 꽃밭’ 샘플 정원 조감도     가침박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꼬리말발도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너도개미자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돌단풍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매미꽃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5-27
  • 수원시, '100년 숲' 서울대 수원수목원에 놀러오세요
    경기 수원시가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부속수목원(권선구 서호로 16)에서 11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숲의 열매·나무 등을 관찰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수목원의 역할과 가치,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월별로 주제가 다른데, 5월에는 '봄이 오면 꽃이 피고'를 주제로 수목원의 봄꽃을 소개한다.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일 4회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1회당 2시간이 소요된다. 월요일 오후와 주말·공휴일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프로그램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회당 15명이고, 단체 관람은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은 1907년 조성됐다. 현재 동편·서편 22만1000㎡ 규모 수목원에 고유종·외국수종 등 470여 종이 있다. 동편은 수목원의 시발점이 된 노거수관찰원이 있어 우리나라 유일의 100년 이상 된 마로니에를 관찰할 수 있다. 서편에는 특산희귀식물원, 역사식물전시원, 리기다소나무 최초식재지 등 관찰원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울대 수원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은 가족·친구와 함께 풍부한 산림자원을 체험하면서 여가를 즐길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2-05-20
  • 신구대학교식물원, ‘영국 · 아일랜드 식물원’ 기획사진전 개최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2년 5월, 신록이 가득한 식물원 속 미술관인 ‘갤러리 우촌’에서 사진전을 마련한다.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와 함께 매해 세계의 식물원 문화를 소개하는 7번째 전시로, 특히 올해는 환경부와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세계 식물원 사진전’ 기획 시리즈를 함께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영국·아일랜드 전역의 식물원 중 20곳을 사진으로 전시한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식물원은 식물원 문화의 정수로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식물 연구 기관이자 식물원으로 손꼽히는 큐왕립식물원을 비롯하여 마치 테마파크를 연상시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실과 야외정원으로 다양한 지역의 생태계와 문화를 재현한 에덴프로젝트 그리고 시민을 향해 한껏 열려있는 식물문화센터의 전형을 보여주는 아일랜드국립식물원 등이 있다. 식물원을 여행하듯 즐기는 시민문화를 자랑하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식물원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2022 꽃길따라 향기따라”라는 타이틀로 봄꽃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5월에는 라일락 품종전시와 인동과 품종전시(5월 31일까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6월 6일 월요일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2-05-16
  • 신구대학교식물원, ‘영국 · 아일랜드 식물원’ 기획사진전 개최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2022년 5월, 신록이 가득한 식물원 속 미술관인 ‘갤러리 우촌’에서 사진전을 마련한다.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와 함께 매해 세계의 식물원 문화를 소개하는 7번째 전시로, 특히 올해는 환경부와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세계 식물원 사진전’ 기획 시리즈를 함께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영국·아일랜드 전역의 식물원 중 20곳을 사진으로 전시한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식물원은 식물원 문화의 정수로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식물 연구 기관이자 식물원으로 손꼽히는 큐왕립식물원을 비롯하여 마치 테마파크를 연상시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실과 야외정원으로 다양한 지역의 생태계와 문화를 재현한 에덴프로젝트 그리고 시민을 향해 한껏 열려있는 식물문화센터의 전형을 보여주는 아일랜드국립식물원 등이 있다. 식물원을 여행하듯 즐기는 시민문화를 자랑하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식물원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이드홀 가든 전경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2022 꽃길따라 향기따라”라는 타이틀로 봄꽃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5월에는 라일락 품종전시와 인동과 품종전시(5월 31일까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6월 6일 월요일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2-05-16
  • 봄 내음 느끼러 당진 삼선산수목원으로 오세요~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삼선산수목원에 최근 화창하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겹벚나무, 복사나무, 철쭉과 영산홍 등 봄의 마지막을 장식할 다양한 꽃들로 향연을 이루고 있다.   푸른 식물들과 아름다운 꽃이 반기는 삼선산수목원은 21만㎡ 규모에 1600 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공립수목원이다.    각양각색의 수목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다양한 코스와 방문자센터, 난대온실 등 25개 주제원과 피크닉장, 데크쉼터, 생태연못 등의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2017년 개소 이래 당진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수목원 내 도토리 놀이대 및 키즈꿈의 숲 등의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와 함께 있는 가족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방문하고 있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경애 공원관리팀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포근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며 가족 단위 놀이공간과 아동‧자연친화 공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식물들의 안식처인 삼선산수목원에 짙어진 봄 향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2022-04-29
  • 비무장지대(DMZ)의 봄을 알리는 ‘바람꽃’
    너도바람꽃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과 인근의 도솔산에서 소박한 매력을 지닌 바람꽃들이 봄소식을 보내오고 있다고 전했다.   따뜻한 남부지방은 이미 변산바람꽃을 선두로 많은 종류의 바람꽃이 봄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비무장지대 접경지인 DMZ자생식물원은 이제야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며 새싹이 돋고 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회리바람꽃     4월의 다소 따뜻해진 바람과 함께 이곳에는 너도바람꽃이 개화하였으며 앞으로 꿩의바람꽃, 들바람꽃, 만주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회리바람꽃, 나도바람꽃까지 모두 7종의 바람꽃들이 순서대로 피어날 예정이다.    *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등재된 바람꽃이라 불리는 종류는 모두 25종, 남한에 자생하는 종은 13종임.   이곳의 바람꽃들은 우리나라 최북단의 지리적 특징으로 3월 하순이 되어야 골짜기에 얼음이 녹으면서 5센티 전후의 작은 너도바람꽃이 새해 첫 꽃 인사를 시작하며 4~5월에 다른 모든 종류가 순서대로 피어나 자손을 퍼뜨린 후 6월이면 스쳐 지나간 바람처럼 짧은 생애를 마치며 내년을 다시 기약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봄을 맞아 소박하게 피어난 우리 꽃을 보며 삶에 여유를 되찾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나도바람꽃     만주바람꽃     홀아비바람꽃     꿩의바람꽃     들바람꽃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4-13
  • 연분홍 꽃물결 이룬 안동 벚꽃명소, 봄나들이객 몰리기 시작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 안동 벚꽃길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안동의 벚꽃 명소인 낙동강변 축제장길에는 지난 3월 30일 벚꽃이 개화했지만 꽃샘추위로 인해 4월 7~8일경 절정으로 치닫으며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제장길을 따라 난 벚꽃나무 마다 연인들이 모여 인증 사진을 찍고 탈춤공원에는 소풍을 나온 가족 나들이객들이 봄햇살을 맞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한다. 안동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와 인근의 안동민속촌에서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드넓은 안동호의 수변을 한바퀴 돌아 걷는 호반둘레길을 따라 민속촌 일원에 약 500m의 벚꽃길 구간이 이어진다. 야간에는 월영교와 둘레길 일원의 몽환적인 야경과 어우러진 벚꽃 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 인근에는 한국의 지베르니라고 불리는 낙강물길공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 옆으로 수련 연못과 분수, 폭포가 어우러진 숲은 SNS를 통해 핫 포토 플레이스로 입소문나고 있다. 하회마을 강변길에서도 매력적인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 깎아지르는 부용대와 수백그루의 소나무 숲 만송정이 천혜의 비경을 연출하고 강변길 반대편으로 내려다 보면 수백년을 오롯이 버텨온 하회마을 고가옥들이 서정적인 봄의 정취를 연출한다. 인근의 병산서원 마당에는 매화가 만개해 아득한 매향에 선비의 품격이 묻어난다. 이외에도 태사묘, 영호루 벚꽃정원, 백운정 유원지 등 안동 곳곳이 화사한 봄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어가골에서 영호대교 화랑로까지 산책로는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어우러져 연인들의 발길을 이끈다. 안동을 방문한 상춘객들은 벚꽃 구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축제장길 벚꽃나무를 따라 이어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에는 유명작가들의 작품 12점(견생조각전)이 전시되어 있고, 상설갤러리에서는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레플리카(복제품)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월영교에서는 토·일요일 안동민속촌(남반고택)에서 버스킹 음악공연이 진행되고 팝업아트(플라워카드 만들기), 딱지만들기, 펀치니들(자수) 등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근의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마당에서는 매주 토요일 2시 ~ 6시까지 핸드메이드 공예품 프리마켓인 공예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도자기, 민화, 퀄트, 천연염색, 전통매듭 등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무료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유교랜드에서도 봄맞이 행사를 진행하며 입장료를 할인하고 있다. 스탬프투어북, SNS포스팅 행사 등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안동에는 낙동강변 벚꽃길의 290여본의 벚꽃나무를 포함하여, 월영교, 하회마을 강변길, 태사묘, 영호루, 백운정 등 총 8,869본(전체 가로수의 약 23%)이 식재되어 있다. 모두 제주도가 원산인 왕벚나무로 산벚보다 꽃이 크고 백색과 홍색이 어우러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의 곳곳에 매화나무 1,130본, 산수유 약 400본, 개나리 약 20,000㎡가 조성되어 있다. 다양한 안동의 봄꽃 풍경은 안동시 공식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더욱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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