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토)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으로 적극행정 실천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지난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관광박람회 행사장 내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전’ 전시장에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에서는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국민의 불편사항을 현지에서 의견 수렴하여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의 규제혁신‧적극행정 주요 사례로는 △귀산촌인 창업자금 지원 조건 완화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기준완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편의 개선 △국립자연휴양림 장애인 전화예약서비스 도입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완화 등이 있다. 김병한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산림분야 규제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26
  • 산림교육원,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규제 개선사례 홍보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지난 15일 산림관련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광릉숲에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광릉숲을 찾는 방문객 대상으로 지난해 산림청 규제개선 대표사례와 2024년도의 4대 핵심과제에 대한 소개와 주요 추진방향에 대해 홍보하였다.     * 4대 핵심과제: 산지이용 합리화,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지원    ** 주요 추진방향: 임업용 산지 내 허용행위의 확대, 인구 감소지역 산지전용 기준 완화, 보전국유림 내 양봉을 위한 간이시설물 설치 허용, 숲가꾸기 기능인력 배치기준완화, 임업후계자 여건 개선, 청년임업인 정책자금 지원 기준 완화 등   산림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국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국민의 삶이 보다 편리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4-03-18
  • 미래 산림산업의 블루오션, 국가전문자격증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전문자격증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유아숲지도사는 유아가 산림교육을 통하여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全人的)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전문가이다.  유아숲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매일형 체험형 유아숲체험원 활동 ▲산림청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산림(숲)교육프로그램 교사활동 ▲산림교육을 실천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활동 ▲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 가능 ▲산림 유아교육 전문가로 활동 등이 가능하다. 숲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하면서 산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는 유아숲지도사는 미래의 블루오션 직업군이며 산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유망한 미래 녹색직업이라 할 수 있다.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2024년 4월 6일(토) 오리엔테이션, 4월 18일(토) 첫 수업을 시작으로 2024년 10월까지 6개월간 47회차, 216시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주 2회 운영되며, 목요일 저녁 7:00~10:00(3시간), 토요일 10:00~17:00(6시간)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숲 체험 및 숲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해당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이론 및 시연 평가에 합격한 교육생은 「산림교육법 제2조 제2호」에 따라 유아숲지도사 국가전문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장소는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정원과 충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주로 진행되며, 실습장소는 대전·세종·충남 지방자치단체 및 산림유관기관, 유치원, 산림복지전문업 등 협약된 10여개의 기관에서 현장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으로 2019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유아숲교육업을 등록하였으며, 2022년 11월 산림청으로부터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다(지정번호: 유아숲 제2022-1호). 경영진 및 자문위원은 안진찬(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조연환(제25대 산림청장), 최병암(제33대 산림청장), 곽노의(前서울교육대학교 교수), 김연희(늘푸른유치원장), 맹상복(前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장), 도기래(前 대전시서부교육청 행정지원국장), 양승지(혜원유치원장) 등이다.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산림교육에 대한 공통과정과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통과정의 주요 내용은 산림교육의 이해, 나무·숲·임업, 숲해설개론, 산림휴양·문화, 산림정책, 산림생태학, 식물의 이해, 리더십과 인성으로 38시간 구성되어 있다. 전문과정의 주요 내용은 야생동물의 이해(조류·포유류), 곤충의 이해, 산림토양학, 커뮤니케이션기법, 멀티미디어활용법, 유아교육개론, 유아발달론, 숲유치원과 특수아동지도, 유아숲생태교육개론, 유아숲체험원 운영·관리, 숲유치원 운영사례, 숲교실 만들기, 유아숲생활지도, 유아숲지도사론, 유아숲생태교육 프로그램개발, 유아숲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실습, 응급처치, 야외활동지도, 아동안전관리 148시간과 교육실습 30시간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참여 교수진으로는 최병암(제33대산림청장), 이경준(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경목(前중부지방산림청장), 곽노의(前서울교육대학교 교수), 박병권(한국도시생태연구소장), 한상열(경북대학교 교수), 이정희(국립수목원 연구관), 권영한(신구대학교 교수), 박희숙(공주대학교 교수), 김선아(김선아유아교육연구소장), 문창순(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란(중앙교육아이미래연구소장), 박이경(대한적십자), 한혁(국립공원관리공단), 황나영(아이숲유치원장), 박소형(한국숲인성개발원장), 김은미(국립대전숲체원) 등 산림 분야 및 유아교육 분야의 국내 최고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다.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의 원서접수는 홈페이지접수, 이메일(jcan600@nate.com) 또는 팩스(042-471-6694)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 문의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사무국(담당자 양지영 042-471-9962, 044-864-9965) 또는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3-18
  • 산불 이해 한권으로 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본격적인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3.15.∼4.15.)에 돌입함에 따라 국민들의 산불이해도를 높이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3월 13일(수) ‘2024 산불제대로 알기’를 발간했다.   ‘2024 산불제대로 알기’는 지난 16년(2008-2023) 동안 산불관련 언론대응 사례를 선별하고, 산불 실험 및 연구 결과, 산불 통계데이터를 정리한 책이다.   “산불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를 비롯한 총 79가지의 질문과 답변을 담았으며, 사진자료나 삽화를 추가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구성은 1. 산불일반, 2. 산불예방, 3. 대형산불, 4. 산불진화, 5. 산불조사 및 감식, 처벌, 6. 산불피해, 7. 산불피해지 복원, 8국민 대피요령 안내, 9. 산불과 숲가꾸기(연료관리), 10.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였다.   산림청 메인 홈페이지(forest.go.kr)    산불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산림청 누리집과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 에서 확인가능하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book.nifos.go.kr)에서 14일(목)부터 전자파일을 받아볼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안희영 산림재난예측분석센터장은 “산불의 99%가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는데, ‘산불 제대로 알기’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3-13
  • 지역경제 살리는 효자 산림,인제 자작나무숲 민생토론회 후속 현장행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1일 강원도청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첨단산업으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후속조치로 인제군 자작나무 숲에 방문해 산림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우수 사례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 숲은 연간 25만 명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사계절 내내 어우러지는 독특한 은빛 수피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어 ‘한국관광 100선’,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소득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336억 원*으로 인제군 인구 또한 최근 10년간 13퍼센트 증가하였다. * 출처 : ‘지역발전을 위한 국유림 경영관리 전략 및 실행방안 연구’(한국산림경제학회, 2017) 산림청은 인제군, 지역 이장단, 목공방 대표 등 지역주민과 함께 대표 탐방로인 자작나무숲 코스와 목공방을 돌아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림 활용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플랫폼이 될 수 있다” 라며, “인제 자작나무 숲과 같은 우수 사례들이 각 지역에 확산되어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임을 강조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강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산림이용진흥지구를 신설하고 산지전용허가기준 완화, 백두대간보호구역 중 완충구역의 허용행위를 완화하는 등 산림 특례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산림이용진흥지구 사업이 필요한 국유림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국유림법’을 개정하는 등 이용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산악관광 추진을 위해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출범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게 산림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산림이용진흥지구를 통해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라며, “지방시대를 맞아 숲이 지역소멸 대응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고 약속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2
  • 순천국유림관리소,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안전보건교육 실시!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은우)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11일(월) 관리소 회의실에서 직접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을 포함한 관리소 소속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업재해 발생현황과 각종 재해 사례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이은우)은“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안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과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1
  • 산림청, 국유림 축령산 편백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찾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유림 명품숲인 축령산 편백숲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주민, 장성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축령산 편백숲은 50∼60년생의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조림지로 2002년부터 매년 숲을 잘 관리하여 연 평균 약 22만명이 방문하는 등 축령산 편백숲을 활용한 기업 매출액은 2023년 기준 12억 3천만 원으로 6년전에 비해 약 15배 증가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장성군 지역주민과 군 관계자들이 모여 국유림 명품숲이 단순히 경관 좋은 숲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소멸 위기대응 핵심자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축령산 편백숲을 모범사례로 삼아 국유림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며 “대한민국 명품숲과 국유림을 활용한 사업발굴과 지원확대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더욱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영덕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관할 지역 내 지역축제인 ‘영덕대게축제’ 기간에 봄철 산불조심기간 홍보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과 병행하여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산림법인, 임업인, 국민 등 다양한 정책수요자의 규제개선 요구사항 의견을 수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된다.   2023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례로는 ▲임업용산지 내 ‘숲경영체험림’ 조성 허용, ▲양수발전시설 구역 협의시 산지전용입지기준 완화,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산림사업법인 등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제도 도입 등이 있다.   또한, 2023년 산림분야 적극행정 주요 사례로는 ▲동서트레일 조성, ▲숲나들e 중증 장애인 전화예약 서비스, ▲나무의사 자격시험 수험생 편의 개선, ▲듀얼횡단배수로 개발 등이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보탬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06
  •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불 예방 ‧ 미세먼지관리제 등 캠페인 추진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3월 1일 오후 1시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강원일보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에 직원과 진화대원 등이 참가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대회 참가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 영농부산물 파쇄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산불 예방, 산림보호 및 산행문화 개선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채취금지 ▲규제혁신 성공 사례 홍보물 배부 ▲산림병해충 예방 홍보 ▲사유림 매수 홍보 ▲숲사랑 운동 ▲산사태 피해 예방 안내 등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중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조심 기간(2. 1. ~ 5. 15.)인 것을 홍보하여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소각 행위 금지, 미세먼지 저감 추진계획에 따른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홍보 및 수거, 입산 통제 준수 등을 강조하고,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조상훈 소장은 “대부분 산불이 사람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절대 금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마시고,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05
  • 영암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적극행정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2월 29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33 일원에서 강진 청자축제 관람객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신청서류 간소화 및 지급대상 종사일수(90일→60일) 완화 △임산물 생산을 위한 작업로 포장 지원 △굴착기 및 산림버섯재배사 지원 확대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등의 규제를 개선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수 소장은 “앞으로도 국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산림청에 전달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사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29
  • 보은국유림관리소, 2024년 산림토목사업 시공·감리 소통간담회 추진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2024년 산림토목사업의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시공·감리 소통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가 기술사, 시공사 현장대리인, 감리사 시공 감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에 강하고 내실 있는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이다.  간담회는 보은국유림관리소가 2023년 시공한 오대임도와 산불대응센터에서 진행하였다. 오대임도는 2023년 전국 임도시설사업 우수상을 받은 곳으로, 시공사와 감리원들이 기술적인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 과정에서 돌쌓기 요령부터 기초지반정리, 산지사면 토공굴착방법 등 다양한 기술적 방안을 공유하였다.  또한 산불대응센터에서는 시공사별 사업추진방향, 사업지 장비수급계획,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예방대책 및 효율적인 근로자 관리 방향을 주지시키고, 최근 발생한 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산업재해 없는 사업 환경 조성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며“감독공무원과 현장 감리원의 역할 강화와 품질 높은 토목사업 추진을 통해 산사태와 산림재해 등을 예방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재해에 강하고 내실 있는 산림토목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2-28
  • 새로운 공직문화, 함께 만들어요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쾌지나청청(聽廳)’ 운영계획과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쾌지나청청’은 불합리한 공직관행을 개선하고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이 모여 만든 연구모임으로 현재 212명이 참여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부터 공조직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공모전 ‘알쓸공잡(알아두면 쓸모있는 공직 잡학사전)’ 경진대회를 추진 중이며,  특히 올해는 타 부처 어벤져스의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범부처 어벤져스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 혁신 어벤져스는 조직문화 뿐 아니라 일하는 방식에서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개선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라며, “선진화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혁신 어벤져스 활동을 적극 격려하고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총 849km, 한반도 횡단하는 동서트레일 조성 박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동서트레일의 속도감 있는 조성을 위해 22일~ 23일 양일간 동서트레일의 서쪽 첫 시작구간인 충남 태안에서 ‘2024년 숲길 및 동서트레일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한국 최초 장거리트레일로서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총 849km 거리, 55개 구간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 지방산림청, 각 시·도 담당자 등 100여 명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숲길정책 설명 △숲길 조성과 정비 실무 △거점마을 조성 방안 △권역별 브레인스토밍 △동서트레일 조성사례 등 현장적용 기술을 공유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등산이나 숲길체험을 하는 인구는 3,229만명으로서 대한민국 성인의 78%나 된다” 라며, “건강과 웰빙문화 트렌드에 맞춰 동서트레일과 같이 국민들이 찾고싶은 고품격의 숲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3
  • 진안군산림조합, 2023년도 경영성과 최우수상 ‧ 산림자원사업 최우수 수상
    송윤섭 조합장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실시하는 2023년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경영성과평가 부분 최우수상 ‧ 산림자원사업평가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영성과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가 매년 142개 전 조합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종합평가를 하기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진안군산림조합은 이 부분 경영성과가 우수한 조합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산림자원사업평가 부분에서도 우수한 조합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23년도 산림조합의 고유목적사업을 성실히 수행한데 대한 평가로, 송윤섭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뒷받침된 산물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송윤섭 조합장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조합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라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조합원의 환원사업 및 복지향상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4년도에도 산주·임업인의 소득과 연계하여 사유림경영의 모범사례로 조성할 계획이며 조합원의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진안군산림조합이 전 조합들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진안군산림조합은 2023년도에도 진안군민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여 인재 육성에 주춧돌이 되는 마음을 전한 바가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4-02-20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정원 거버넌스 활성화 위해 나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지자체 정원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아름다운 정원, 화담숲이 있는 경기도 광주에서 개최하였다.    지역활성화를 위해서 정원을 조성하려는 지역자치단체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지역에 적합한 정원 형태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정원을 조성하고 등록에까지 이르기 위해서는 계획적으로 정원 조성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지방정원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산림청을 포함하여, 정원의 조성과 관리를 담당하는 15개 시도 77개 기관 219명의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정원 조성 주제, 형태, 유형, 애로사항과 방향성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정원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하는 정원산업조사에 대한 방향성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정원 정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 정원 조성 담당자의 사례 발표, 정원도시 등 현재 정책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가의 강연이 있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서 현장의 실무자가 겪는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정원 조성과 운영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중앙․지방․민간이 함께 노력하여 우리 국민 모두가 정원이 풍부한 도시에서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2-15
  • 겨울철 추위와 배고픔에 탈진한 산양 늘어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인제군, 강릉시, 속초시, 고성군 등 강원 북동부 일원에 서식하는 산양(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의 탈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겨울철 구조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산양은 가파른 바위로 형성된 높고 험한 산악지대에 주로 서식하는 동물로 겨울철에는 두꺼운 털이 빽빽하게 나와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먹이가 부족하면 나무껍질이나 이끼류를 섭식하며 겨울을 보낸다. 공단에서는 매년 겨울철 평균 2~3마리가 구조되던 것과 달리 올해는 1월까지 벌써 18마리의 산양이 구조되었으며, 폭설과 강추위로 지표면이 얼어버려 먹이를 찾지 못해 탈진한 구조 개체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 지자체 등 민‧관과 협력하여 산양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구조한 개체는 현재 보호시설*에서 치료 후 체력을 회복중이다.     *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북부보전센터(강원도 인제군 소재)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기력이 다해 탈진 증세를 보이는 개체는 구조 및 치료 후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고 있다”고 밝히며, “먹이나 양지 바른 곳을 찾아 도로변에 출현하더라도 놀라거나 일부러 접근하지 말고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08
  • “동부지방산림청,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시책교육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월 6일 동해 동부목재사업본부에서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시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시책교육은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들의 빠른 업무 파악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기획안전 및 운영지원 분야 교육, △ 자체감사 반복 지적사례 교육, △ 신규 공직자를 위한 분야별 직무 교육 등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임용한 직원이 대다수인 상황을 고려하여 마련된 신규 담당자들을 위한 분야별 직무 교육에서는 △ 보안업무, △ 기록물 처리, △ 법령 및 규정 등 기초적인 업무처리 절차를 다뤄 실무자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삼녀 기획운영과장은 “간단한 업무라도 관련 근거와 규정, 정확한 처리 절차를 알고 추진해야 한다”며,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들의 업무 숙련도를 향상시켜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2-06
  • 산림청, 해외산림투자 설명회 참여기업 모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7개국에 대한 해외산림투자 설명회에 참여할 기업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산림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 기업은 사전등록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해외지원담당관실(042-481-4089)으로 문의   이번 설명회는 오는 2월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며, 산림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산불관리, 이탄지 복원), △베트남(맹그로브), △메콩유역(자연휴양림), △타지키스탄(혼농임업), △몽골(사막화 방지) 등 5개 권역의 해외산림협력센터와 국내 민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산림투자 기업 유치를 위해 국가별 기업참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기업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효과적인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한다.   이현주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을 통해 현지 여건에 맞는 협력사항과 동반성장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라며, “민간주도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활성화를 이끌어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25
  • 산림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발굴 교육생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월 19일(금)부터 2월 17일(토)까지 2024년 산림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빅데이터의 이해 및 최근 동향, ▲산림빅데이터 활용 사례, ▲빅데이터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 도출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까지 완성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2개 과정이며,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은 2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이며, 두 번째 과정인 ▲해커톤은 3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1박 2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산림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선착순 130명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생 중 역량에 따라 2차 과정인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다. 해커톤 수료생에게는 데이터 융합·활용부분에 대한 집중교육 및 사례발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빅데이터거래소 누리집(http://bigdata-forest.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산림분야 빅데이터 전문가가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4-01-25
  • 국립수목원, 안전보건관리 산림청 소속기관 중 가장 우수
    <사진> TBM(안전점검회의)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3년 산림청에서 수행한 안전보건관리 이행현황을 점검한 결과, 위험성평가 후 개선사항 등 후속 조치 관리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안전보건 관리 27개의 세부 점검항목 중 26개의 항목에서 ‘양호’를, 산업재해 대응 부분에서만 ‘보통’의 평가를 받아 산림청 소속 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립수목원은 분기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매월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의 안전뿐 아니라 수목원 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사진> 밀폐공간 구조 훈련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평소 안전보건 활동의 생활화로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고 산림사업의 안전보건 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국립수목원으로서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점검방침을 정하여 안전보건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1년에 두 번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서 규정하는 의무사항 준수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여부를 점검하여,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 사례에 대해서는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건강한 일터 결의대회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1-24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으로 적극행정 실천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지난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관광박람회 행사장 내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전’ 전시장에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에서는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국민의 불편사항을 현지에서 의견 수렴하여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의 규제혁신‧적극행정 주요 사례로는 △귀산촌인 창업자금 지원 조건 완화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기준완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편의 개선 △국립자연휴양림 장애인 전화예약서비스 도입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완화 등이 있다. 김병한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산림분야 규제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26
  • 산림교육원,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규제 개선사례 홍보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지난 15일 산림관련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광릉숲에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광릉숲을 찾는 방문객 대상으로 지난해 산림청 규제개선 대표사례와 2024년도의 4대 핵심과제에 대한 소개와 주요 추진방향에 대해 홍보하였다.     * 4대 핵심과제: 산지이용 합리화,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지원    ** 주요 추진방향: 임업용 산지 내 허용행위의 확대, 인구 감소지역 산지전용 기준 완화, 보전국유림 내 양봉을 위한 간이시설물 설치 허용, 숲가꾸기 기능인력 배치기준완화, 임업후계자 여건 개선, 청년임업인 정책자금 지원 기준 완화 등   산림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국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국민의 삶이 보다 편리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4-03-18
  • 미래 산림산업의 블루오션, 국가전문자격증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전문자격증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유아숲지도사는 유아가 산림교육을 통하여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全人的)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전문가이다.  유아숲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매일형 체험형 유아숲체험원 활동 ▲산림청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산림(숲)교육프로그램 교사활동 ▲산림교육을 실천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활동 ▲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 가능 ▲산림 유아교육 전문가로 활동 등이 가능하다. 숲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하면서 산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는 유아숲지도사는 미래의 블루오션 직업군이며 산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유망한 미래 녹색직업이라 할 수 있다.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2024년 4월 6일(토) 오리엔테이션, 4월 18일(토) 첫 수업을 시작으로 2024년 10월까지 6개월간 47회차, 216시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주 2회 운영되며, 목요일 저녁 7:00~10:00(3시간), 토요일 10:00~17:00(6시간)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숲 체험 및 숲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해당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이론 및 시연 평가에 합격한 교육생은 「산림교육법 제2조 제2호」에 따라 유아숲지도사 국가전문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장소는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정원과 충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주로 진행되며, 실습장소는 대전·세종·충남 지방자치단체 및 산림유관기관, 유치원, 산림복지전문업 등 협약된 10여개의 기관에서 현장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으로 2019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유아숲교육업을 등록하였으며, 2022년 11월 산림청으로부터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다(지정번호: 유아숲 제2022-1호). 경영진 및 자문위원은 안진찬(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조연환(제25대 산림청장), 최병암(제33대 산림청장), 곽노의(前서울교육대학교 교수), 김연희(늘푸른유치원장), 맹상복(前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장), 도기래(前 대전시서부교육청 행정지원국장), 양승지(혜원유치원장) 등이다.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산림교육에 대한 공통과정과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통과정의 주요 내용은 산림교육의 이해, 나무·숲·임업, 숲해설개론, 산림휴양·문화, 산림정책, 산림생태학, 식물의 이해, 리더십과 인성으로 38시간 구성되어 있다. 전문과정의 주요 내용은 야생동물의 이해(조류·포유류), 곤충의 이해, 산림토양학, 커뮤니케이션기법, 멀티미디어활용법, 유아교육개론, 유아발달론, 숲유치원과 특수아동지도, 유아숲생태교육개론, 유아숲체험원 운영·관리, 숲유치원 운영사례, 숲교실 만들기, 유아숲생활지도, 유아숲지도사론, 유아숲생태교육 프로그램개발, 유아숲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실습, 응급처치, 야외활동지도, 아동안전관리 148시간과 교육실습 30시간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참여 교수진으로는 최병암(제33대산림청장), 이경준(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경목(前중부지방산림청장), 곽노의(前서울교육대학교 교수), 박병권(한국도시생태연구소장), 한상열(경북대학교 교수), 이정희(국립수목원 연구관), 권영한(신구대학교 교수), 박희숙(공주대학교 교수), 김선아(김선아유아교육연구소장), 문창순(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란(중앙교육아이미래연구소장), 박이경(대한적십자), 한혁(국립공원관리공단), 황나영(아이숲유치원장), 박소형(한국숲인성개발원장), 김은미(국립대전숲체원) 등 산림 분야 및 유아교육 분야의 국내 최고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다.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의 원서접수는 홈페이지접수, 이메일(jcan600@nate.com) 또는 팩스(042-471-6694)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 문의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사무국(담당자 양지영 042-471-9962, 044-864-9965) 또는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3-18
  • 산불 이해 한권으로 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본격적인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3.15.∼4.15.)에 돌입함에 따라 국민들의 산불이해도를 높이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3월 13일(수) ‘2024 산불제대로 알기’를 발간했다.   ‘2024 산불제대로 알기’는 지난 16년(2008-2023) 동안 산불관련 언론대응 사례를 선별하고, 산불 실험 및 연구 결과, 산불 통계데이터를 정리한 책이다.   “산불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를 비롯한 총 79가지의 질문과 답변을 담았으며, 사진자료나 삽화를 추가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구성은 1. 산불일반, 2. 산불예방, 3. 대형산불, 4. 산불진화, 5. 산불조사 및 감식, 처벌, 6. 산불피해, 7. 산불피해지 복원, 8국민 대피요령 안내, 9. 산불과 숲가꾸기(연료관리), 10.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였다.   산림청 메인 홈페이지(forest.go.kr)    산불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산림청 누리집과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 에서 확인가능하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book.nifos.go.kr)에서 14일(목)부터 전자파일을 받아볼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안희영 산림재난예측분석센터장은 “산불의 99%가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는데, ‘산불 제대로 알기’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3-13
  • 지역경제 살리는 효자 산림,인제 자작나무숲 민생토론회 후속 현장행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1일 강원도청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첨단산업으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후속조치로 인제군 자작나무 숲에 방문해 산림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우수 사례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 숲은 연간 25만 명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사계절 내내 어우러지는 독특한 은빛 수피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어 ‘한국관광 100선’,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소득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336억 원*으로 인제군 인구 또한 최근 10년간 13퍼센트 증가하였다. * 출처 : ‘지역발전을 위한 국유림 경영관리 전략 및 실행방안 연구’(한국산림경제학회, 2017) 산림청은 인제군, 지역 이장단, 목공방 대표 등 지역주민과 함께 대표 탐방로인 자작나무숲 코스와 목공방을 돌아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림 활용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플랫폼이 될 수 있다” 라며, “인제 자작나무 숲과 같은 우수 사례들이 각 지역에 확산되어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임을 강조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강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산림이용진흥지구를 신설하고 산지전용허가기준 완화, 백두대간보호구역 중 완충구역의 허용행위를 완화하는 등 산림 특례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산림이용진흥지구 사업이 필요한 국유림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국유림법’을 개정하는 등 이용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산악관광 추진을 위해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출범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게 산림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산림이용진흥지구를 통해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라며, “지방시대를 맞아 숲이 지역소멸 대응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고 약속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2
  • 순천국유림관리소,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안전보건교육 실시!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은우)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11일(월) 관리소 회의실에서 직접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을 포함한 관리소 소속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업재해 발생현황과 각종 재해 사례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이은우)은“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안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과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1
  • 산림청, 국유림 축령산 편백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찾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유림 명품숲인 축령산 편백숲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주민, 장성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축령산 편백숲은 50∼60년생의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조림지로 2002년부터 매년 숲을 잘 관리하여 연 평균 약 22만명이 방문하는 등 축령산 편백숲을 활용한 기업 매출액은 2023년 기준 12억 3천만 원으로 6년전에 비해 약 15배 증가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장성군 지역주민과 군 관계자들이 모여 국유림 명품숲이 단순히 경관 좋은 숲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소멸 위기대응 핵심자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축령산 편백숲을 모범사례로 삼아 국유림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며 “대한민국 명품숲과 국유림을 활용한 사업발굴과 지원확대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더욱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영덕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관할 지역 내 지역축제인 ‘영덕대게축제’ 기간에 봄철 산불조심기간 홍보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과 병행하여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산림법인, 임업인, 국민 등 다양한 정책수요자의 규제개선 요구사항 의견을 수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된다.   2023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례로는 ▲임업용산지 내 ‘숲경영체험림’ 조성 허용, ▲양수발전시설 구역 협의시 산지전용입지기준 완화,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산림사업법인 등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제도 도입 등이 있다.   또한, 2023년 산림분야 적극행정 주요 사례로는 ▲동서트레일 조성, ▲숲나들e 중증 장애인 전화예약 서비스, ▲나무의사 자격시험 수험생 편의 개선, ▲듀얼횡단배수로 개발 등이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보탬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06
  •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불 예방 ‧ 미세먼지관리제 등 캠페인 추진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3월 1일 오후 1시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강원일보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에 직원과 진화대원 등이 참가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대회 참가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 영농부산물 파쇄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산불 예방, 산림보호 및 산행문화 개선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채취금지 ▲규제혁신 성공 사례 홍보물 배부 ▲산림병해충 예방 홍보 ▲사유림 매수 홍보 ▲숲사랑 운동 ▲산사태 피해 예방 안내 등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중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조심 기간(2. 1. ~ 5. 15.)인 것을 홍보하여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소각 행위 금지, 미세먼지 저감 추진계획에 따른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홍보 및 수거, 입산 통제 준수 등을 강조하고,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조상훈 소장은 “대부분 산불이 사람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절대 금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마시고,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05
  • 영암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적극행정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2월 29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33 일원에서 강진 청자축제 관람객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신청서류 간소화 및 지급대상 종사일수(90일→60일) 완화 △임산물 생산을 위한 작업로 포장 지원 △굴착기 및 산림버섯재배사 지원 확대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등의 규제를 개선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수 소장은 “앞으로도 국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산림청에 전달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사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29
  • 보은국유림관리소, 2024년 산림토목사업 시공·감리 소통간담회 추진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2024년 산림토목사업의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시공·감리 소통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가 기술사, 시공사 현장대리인, 감리사 시공 감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에 강하고 내실 있는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이다.  간담회는 보은국유림관리소가 2023년 시공한 오대임도와 산불대응센터에서 진행하였다. 오대임도는 2023년 전국 임도시설사업 우수상을 받은 곳으로, 시공사와 감리원들이 기술적인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 과정에서 돌쌓기 요령부터 기초지반정리, 산지사면 토공굴착방법 등 다양한 기술적 방안을 공유하였다.  또한 산불대응센터에서는 시공사별 사업추진방향, 사업지 장비수급계획,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예방대책 및 효율적인 근로자 관리 방향을 주지시키고, 최근 발생한 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산업재해 없는 사업 환경 조성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며“감독공무원과 현장 감리원의 역할 강화와 품질 높은 토목사업 추진을 통해 산사태와 산림재해 등을 예방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재해에 강하고 내실 있는 산림토목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2-28
  • 새로운 공직문화, 함께 만들어요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쾌지나청청(聽廳)’ 운영계획과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쾌지나청청’은 불합리한 공직관행을 개선하고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이 모여 만든 연구모임으로 현재 212명이 참여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부터 공조직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공모전 ‘알쓸공잡(알아두면 쓸모있는 공직 잡학사전)’ 경진대회를 추진 중이며,  특히 올해는 타 부처 어벤져스의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범부처 어벤져스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 혁신 어벤져스는 조직문화 뿐 아니라 일하는 방식에서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개선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라며, “선진화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혁신 어벤져스 활동을 적극 격려하고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총 849km, 한반도 횡단하는 동서트레일 조성 박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동서트레일의 속도감 있는 조성을 위해 22일~ 23일 양일간 동서트레일의 서쪽 첫 시작구간인 충남 태안에서 ‘2024년 숲길 및 동서트레일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한국 최초 장거리트레일로서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총 849km 거리, 55개 구간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 지방산림청, 각 시·도 담당자 등 100여 명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숲길정책 설명 △숲길 조성과 정비 실무 △거점마을 조성 방안 △권역별 브레인스토밍 △동서트레일 조성사례 등 현장적용 기술을 공유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등산이나 숲길체험을 하는 인구는 3,229만명으로서 대한민국 성인의 78%나 된다” 라며, “건강과 웰빙문화 트렌드에 맞춰 동서트레일과 같이 국민들이 찾고싶은 고품격의 숲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3
  • 진안군산림조합, 2023년도 경영성과 최우수상 ‧ 산림자원사업 최우수 수상
    송윤섭 조합장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실시하는 2023년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경영성과평가 부분 최우수상 ‧ 산림자원사업평가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영성과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가 매년 142개 전 조합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종합평가를 하기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진안군산림조합은 이 부분 경영성과가 우수한 조합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산림자원사업평가 부분에서도 우수한 조합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23년도 산림조합의 고유목적사업을 성실히 수행한데 대한 평가로, 송윤섭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뒷받침된 산물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송윤섭 조합장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조합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라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조합원의 환원사업 및 복지향상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4년도에도 산주·임업인의 소득과 연계하여 사유림경영의 모범사례로 조성할 계획이며 조합원의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진안군산림조합이 전 조합들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진안군산림조합은 2023년도에도 진안군민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여 인재 육성에 주춧돌이 되는 마음을 전한 바가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4-02-20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정원 거버넌스 활성화 위해 나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지자체 정원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아름다운 정원, 화담숲이 있는 경기도 광주에서 개최하였다.    지역활성화를 위해서 정원을 조성하려는 지역자치단체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지역에 적합한 정원 형태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정원을 조성하고 등록에까지 이르기 위해서는 계획적으로 정원 조성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지방정원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산림청을 포함하여, 정원의 조성과 관리를 담당하는 15개 시도 77개 기관 219명의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정원 조성 주제, 형태, 유형, 애로사항과 방향성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정원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하는 정원산업조사에 대한 방향성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정원 정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 정원 조성 담당자의 사례 발표, 정원도시 등 현재 정책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가의 강연이 있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서 현장의 실무자가 겪는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정원 조성과 운영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중앙․지방․민간이 함께 노력하여 우리 국민 모두가 정원이 풍부한 도시에서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2-15
  • “동부지방산림청,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시책교육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월 6일 동해 동부목재사업본부에서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시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시책교육은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들의 빠른 업무 파악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기획안전 및 운영지원 분야 교육, △ 자체감사 반복 지적사례 교육, △ 신규 공직자를 위한 분야별 직무 교육 등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임용한 직원이 대다수인 상황을 고려하여 마련된 신규 담당자들을 위한 분야별 직무 교육에서는 △ 보안업무, △ 기록물 처리, △ 법령 및 규정 등 기초적인 업무처리 절차를 다뤄 실무자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삼녀 기획운영과장은 “간단한 업무라도 관련 근거와 규정, 정확한 처리 절차를 알고 추진해야 한다”며,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들의 업무 숙련도를 향상시켜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2-06
  • 산림청, 해외산림투자 설명회 참여기업 모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7개국에 대한 해외산림투자 설명회에 참여할 기업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산림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 기업은 사전등록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해외지원담당관실(042-481-4089)으로 문의   이번 설명회는 오는 2월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며, 산림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산불관리, 이탄지 복원), △베트남(맹그로브), △메콩유역(자연휴양림), △타지키스탄(혼농임업), △몽골(사막화 방지) 등 5개 권역의 해외산림협력센터와 국내 민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산림투자 기업 유치를 위해 국가별 기업참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기업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효과적인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한다.   이현주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을 통해 현지 여건에 맞는 협력사항과 동반성장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라며, “민간주도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활성화를 이끌어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25
  • 국립수목원, 안전보건관리 산림청 소속기관 중 가장 우수
    <사진> TBM(안전점검회의)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3년 산림청에서 수행한 안전보건관리 이행현황을 점검한 결과, 위험성평가 후 개선사항 등 후속 조치 관리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안전보건 관리 27개의 세부 점검항목 중 26개의 항목에서 ‘양호’를, 산업재해 대응 부분에서만 ‘보통’의 평가를 받아 산림청 소속 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립수목원은 분기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매월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의 안전뿐 아니라 수목원 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사진> 밀폐공간 구조 훈련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평소 안전보건 활동의 생활화로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고 산림사업의 안전보건 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국립수목원으로서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점검방침을 정하여 안전보건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1년에 두 번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서 규정하는 의무사항 준수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여부를 점검하여,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 사례에 대해서는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건강한 일터 결의대회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1-24
  • 산림항공본부 산업안전보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22일부터 23일, 산림항공본부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관리담당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충남 부여에서 산업안전보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항공본부에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본부 및 관리소에서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관리담당자가 직장 내 안전 저해 요소를 해소하여 직원과 헬기가 안전한 산림재난 대응 임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워크숍은 ㈜아시아나항공 박일미 부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 산림청 이실현 사무관 ▲ 강북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서병성 교수 ▲ 대한산업안전본부 고재경 대표이사 순으로 산업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2023년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경진대회 수상자들의 후속 이행현황 발표도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길 항공안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본부의 산업안전보건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라며,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관리담당자를 중심으로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1-23
  • 어린이집 내부를 국산목재로 바꿔보세요
    <사진> 어린이집 목조화 사업사례 (대구 달서구 큐리어스 어린이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1월 19일부터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2월 16일까지 관내 시·군·구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영유아보육법 제10조의 어린이집 중 법인·단체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으로서 연면적 300㎥ 이상으로 신청일 기준 어린이집 석면조사 실시 결과 미검출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다만, 국·공립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은 다른 지원사업이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산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사업비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천만 원이다.   2024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의 자세한 공모계획과 신청서류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목재정보 누리집(www.ilovewo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친환경적으로 인체에 유익한 소재이므로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또한 국산목재에 저장된 탄소량은 국가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반영된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영유아기부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며 성장해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민간 어린이집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어린이집 목조화 사업사례 (대구 달서구 큐리어스 어린이집)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19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으로 적극행정 실천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지난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관광박람회 행사장 내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전’ 전시장에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에서는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국민의 불편사항을 현지에서 의견 수렴하여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의 규제혁신‧적극행정 주요 사례로는 △귀산촌인 창업자금 지원 조건 완화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기준완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편의 개선 △국립자연휴양림 장애인 전화예약서비스 도입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완화 등이 있다. 김병한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산림분야 규제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26
  • 산림교육원,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규제 개선사례 홍보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지난 15일 산림관련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광릉숲에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광릉숲을 찾는 방문객 대상으로 지난해 산림청 규제개선 대표사례와 2024년도의 4대 핵심과제에 대한 소개와 주요 추진방향에 대해 홍보하였다.     * 4대 핵심과제: 산지이용 합리화,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지원    ** 주요 추진방향: 임업용 산지 내 허용행위의 확대, 인구 감소지역 산지전용 기준 완화, 보전국유림 내 양봉을 위한 간이시설물 설치 허용, 숲가꾸기 기능인력 배치기준완화, 임업후계자 여건 개선, 청년임업인 정책자금 지원 기준 완화 등   산림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국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국민의 삶이 보다 편리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4-03-18
  • 산불 이해 한권으로 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본격적인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3.15.∼4.15.)에 돌입함에 따라 국민들의 산불이해도를 높이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3월 13일(수) ‘2024 산불제대로 알기’를 발간했다.   ‘2024 산불제대로 알기’는 지난 16년(2008-2023) 동안 산불관련 언론대응 사례를 선별하고, 산불 실험 및 연구 결과, 산불 통계데이터를 정리한 책이다.   “산불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를 비롯한 총 79가지의 질문과 답변을 담았으며, 사진자료나 삽화를 추가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구성은 1. 산불일반, 2. 산불예방, 3. 대형산불, 4. 산불진화, 5. 산불조사 및 감식, 처벌, 6. 산불피해, 7. 산불피해지 복원, 8국민 대피요령 안내, 9. 산불과 숲가꾸기(연료관리), 10.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였다.   산림청 메인 홈페이지(forest.go.kr)    산불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산림청 누리집과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 에서 확인가능하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book.nifos.go.kr)에서 14일(목)부터 전자파일을 받아볼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안희영 산림재난예측분석센터장은 “산불의 99%가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는데, ‘산불 제대로 알기’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3-13
  • 지역경제 살리는 효자 산림,인제 자작나무숲 민생토론회 후속 현장행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1일 강원도청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첨단산업으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후속조치로 인제군 자작나무 숲에 방문해 산림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우수 사례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 숲은 연간 25만 명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사계절 내내 어우러지는 독특한 은빛 수피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어 ‘한국관광 100선’,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소득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336억 원*으로 인제군 인구 또한 최근 10년간 13퍼센트 증가하였다. * 출처 : ‘지역발전을 위한 국유림 경영관리 전략 및 실행방안 연구’(한국산림경제학회, 2017) 산림청은 인제군, 지역 이장단, 목공방 대표 등 지역주민과 함께 대표 탐방로인 자작나무숲 코스와 목공방을 돌아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림 활용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플랫폼이 될 수 있다” 라며, “인제 자작나무 숲과 같은 우수 사례들이 각 지역에 확산되어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임을 강조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강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산림이용진흥지구를 신설하고 산지전용허가기준 완화, 백두대간보호구역 중 완충구역의 허용행위를 완화하는 등 산림 특례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산림이용진흥지구 사업이 필요한 국유림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국유림법’을 개정하는 등 이용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산악관광 추진을 위해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출범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게 산림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산림이용진흥지구를 통해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라며, “지방시대를 맞아 숲이 지역소멸 대응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고 약속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2
  • 순천국유림관리소,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안전보건교육 실시!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은우)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11일(월) 관리소 회의실에서 직접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을 포함한 관리소 소속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업재해 발생현황과 각종 재해 사례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이은우)은“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안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과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1
  • 산림청, 국유림 축령산 편백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찾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유림 명품숲인 축령산 편백숲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주민, 장성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축령산 편백숲은 50∼60년생의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조림지로 2002년부터 매년 숲을 잘 관리하여 연 평균 약 22만명이 방문하는 등 축령산 편백숲을 활용한 기업 매출액은 2023년 기준 12억 3천만 원으로 6년전에 비해 약 15배 증가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장성군 지역주민과 군 관계자들이 모여 국유림 명품숲이 단순히 경관 좋은 숲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소멸 위기대응 핵심자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축령산 편백숲을 모범사례로 삼아 국유림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며 “대한민국 명품숲과 국유림을 활용한 사업발굴과 지원확대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더욱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영덕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관할 지역 내 지역축제인 ‘영덕대게축제’ 기간에 봄철 산불조심기간 홍보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과 병행하여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산림법인, 임업인, 국민 등 다양한 정책수요자의 규제개선 요구사항 의견을 수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된다.   2023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례로는 ▲임업용산지 내 ‘숲경영체험림’ 조성 허용, ▲양수발전시설 구역 협의시 산지전용입지기준 완화,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산림사업법인 등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제도 도입 등이 있다.   또한, 2023년 산림분야 적극행정 주요 사례로는 ▲동서트레일 조성, ▲숲나들e 중증 장애인 전화예약 서비스, ▲나무의사 자격시험 수험생 편의 개선, ▲듀얼횡단배수로 개발 등이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보탬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06
  • 영암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적극행정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2월 29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33 일원에서 강진 청자축제 관람객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신청서류 간소화 및 지급대상 종사일수(90일→60일) 완화 △임산물 생산을 위한 작업로 포장 지원 △굴착기 및 산림버섯재배사 지원 확대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등의 규제를 개선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수 소장은 “앞으로도 국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산림청에 전달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사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29
  • 보은국유림관리소, 2024년 산림토목사업 시공·감리 소통간담회 추진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2024년 산림토목사업의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시공·감리 소통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가 기술사, 시공사 현장대리인, 감리사 시공 감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에 강하고 내실 있는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이다.  간담회는 보은국유림관리소가 2023년 시공한 오대임도와 산불대응센터에서 진행하였다. 오대임도는 2023년 전국 임도시설사업 우수상을 받은 곳으로, 시공사와 감리원들이 기술적인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 과정에서 돌쌓기 요령부터 기초지반정리, 산지사면 토공굴착방법 등 다양한 기술적 방안을 공유하였다.  또한 산불대응센터에서는 시공사별 사업추진방향, 사업지 장비수급계획,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예방대책 및 효율적인 근로자 관리 방향을 주지시키고, 최근 발생한 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산업재해 없는 사업 환경 조성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며“감독공무원과 현장 감리원의 역할 강화와 품질 높은 토목사업 추진을 통해 산사태와 산림재해 등을 예방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재해에 강하고 내실 있는 산림토목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2-28
  • 새로운 공직문화, 함께 만들어요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쾌지나청청(聽廳)’ 운영계획과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쾌지나청청’은 불합리한 공직관행을 개선하고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이 모여 만든 연구모임으로 현재 212명이 참여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부터 공조직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공모전 ‘알쓸공잡(알아두면 쓸모있는 공직 잡학사전)’ 경진대회를 추진 중이며,  특히 올해는 타 부처 어벤져스의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범부처 어벤져스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 혁신 어벤져스는 조직문화 뿐 아니라 일하는 방식에서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개선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라며, “선진화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혁신 어벤져스 활동을 적극 격려하고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총 849km, 한반도 횡단하는 동서트레일 조성 박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동서트레일의 속도감 있는 조성을 위해 22일~ 23일 양일간 동서트레일의 서쪽 첫 시작구간인 충남 태안에서 ‘2024년 숲길 및 동서트레일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한국 최초 장거리트레일로서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총 849km 거리, 55개 구간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 지방산림청, 각 시·도 담당자 등 100여 명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숲길정책 설명 △숲길 조성과 정비 실무 △거점마을 조성 방안 △권역별 브레인스토밍 △동서트레일 조성사례 등 현장적용 기술을 공유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등산이나 숲길체험을 하는 인구는 3,229만명으로서 대한민국 성인의 78%나 된다” 라며, “건강과 웰빙문화 트렌드에 맞춰 동서트레일과 같이 국민들이 찾고싶은 고품격의 숲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3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정원 거버넌스 활성화 위해 나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지자체 정원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아름다운 정원, 화담숲이 있는 경기도 광주에서 개최하였다.    지역활성화를 위해서 정원을 조성하려는 지역자치단체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지역에 적합한 정원 형태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정원을 조성하고 등록에까지 이르기 위해서는 계획적으로 정원 조성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지방정원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산림청을 포함하여, 정원의 조성과 관리를 담당하는 15개 시도 77개 기관 219명의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정원 조성 주제, 형태, 유형, 애로사항과 방향성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정원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하는 정원산업조사에 대한 방향성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정원 정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 정원 조성 담당자의 사례 발표, 정원도시 등 현재 정책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가의 강연이 있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서 현장의 실무자가 겪는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정원 조성과 운영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중앙․지방․민간이 함께 노력하여 우리 국민 모두가 정원이 풍부한 도시에서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2-15
  • “동부지방산림청,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시책교육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월 6일 동해 동부목재사업본부에서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시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시책교육은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들의 빠른 업무 파악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기획안전 및 운영지원 분야 교육, △ 자체감사 반복 지적사례 교육, △ 신규 공직자를 위한 분야별 직무 교육 등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임용한 직원이 대다수인 상황을 고려하여 마련된 신규 담당자들을 위한 분야별 직무 교육에서는 △ 보안업무, △ 기록물 처리, △ 법령 및 규정 등 기초적인 업무처리 절차를 다뤄 실무자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삼녀 기획운영과장은 “간단한 업무라도 관련 근거와 규정, 정확한 처리 절차를 알고 추진해야 한다”며,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들의 업무 숙련도를 향상시켜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2-06
  • 산림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발굴 교육생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월 19일(금)부터 2월 17일(토)까지 2024년 산림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빅데이터의 이해 및 최근 동향, ▲산림빅데이터 활용 사례, ▲빅데이터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 도출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까지 완성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2개 과정이며,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은 2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이며, 두 번째 과정인 ▲해커톤은 3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1박 2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산림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선착순 130명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생 중 역량에 따라 2차 과정인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다. 해커톤 수료생에게는 데이터 융합·활용부분에 대한 집중교육 및 사례발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빅데이터거래소 누리집(http://bigdata-forest.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산림분야 빅데이터 전문가가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4-01-25
  • 국립수목원, 안전보건관리 산림청 소속기관 중 가장 우수
    <사진> TBM(안전점검회의)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3년 산림청에서 수행한 안전보건관리 이행현황을 점검한 결과, 위험성평가 후 개선사항 등 후속 조치 관리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안전보건 관리 27개의 세부 점검항목 중 26개의 항목에서 ‘양호’를, 산업재해 대응 부분에서만 ‘보통’의 평가를 받아 산림청 소속 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립수목원은 분기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매월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의 안전뿐 아니라 수목원 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사진> 밀폐공간 구조 훈련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평소 안전보건 활동의 생활화로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고 산림사업의 안전보건 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국립수목원으로서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점검방침을 정하여 안전보건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1년에 두 번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서 규정하는 의무사항 준수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여부를 점검하여,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 사례에 대해서는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건강한 일터 결의대회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1-24
  • 목재제품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기존 데시케이터법으로 인증 가능해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와 공동연구를 통해 올해부터 개정 예정이던 목재제품 폼알데하이드 측정법이 기존 시험방법으로 환경표지(친환경) 마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파티클보드, 섬유판, 집성재 등은 대표적인 산림청 소관 목재제품으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서는 폼알데하이드를 데시케이터법으로 측정하여 방출량에 따라 4등급(E2∼SE0)으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부에서는 2022년 ‘환경표지대상제품 및 인증기준’을 개정하면서 2024년부터 소형챔버법만 인정하고 기존 데시케이터법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소형챔버법은 데시케이터법보다 시험 비용이 평균 20배 이상 비싸며, 한국산업표준(KS) 인증 활용이 불가능하고 품질관리가 까다로워 업계에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과학적 근거자료를 마련하여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였고 환경부 소속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데시케이터법이 비용과 시간은 적게 들면서 더 정확하게 목재제품의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을 측정할 수 있는 시험방법임을 확인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유선화 연구관 “이번 환경표지 인증 기준 개정은 산림청과 환경부가 칸막이 행정을 벗어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국민의 안전은 지키면서 산업계의 부담을 완화시킨 적극행정 사례이다.”라며, “앞으로 친환경 소재인 목재제품을 이용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도 과학적 근거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개선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1-04
  • 산림청 산림교육원, 7년 연속 공무원교육기관 우수기관 선정
    <사진> 산림교육원, 공무원교육훈련기관종합진단 국무총리표창(왼쪽부터 남성현산림청장, 이정원사무관, 최병임주무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무원 교육 훈련기관 종합진단에서 산림교육원이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상’ 전수식을 거행하였다.   산림교육원은 31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중에서 ‘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HRD(인적자원개발)개선 노력, 교육운영 우수사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산림교육원은 종합진단결과 2016년도 국무총리 표창을 시작으로 ’19년, ’21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7년 연속*(’16년~’21년)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19, ’21 대통령상, ’16, ’18, ’20, ’22 국무총리상, ’17 인사혁신처장상 수상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교육 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을 디자인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공무원 교육훈련분야 선도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9
  • 파주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 종합평가 17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전진옥)은 산림청 주관 2023년 전국 산림조합 산림경영기술지도 종합평가에서 “17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누적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파주시산림조합은 전문임업인육성, 산림명문가발굴, 이달의 임업인발굴, 임산물생산자조직육성, 임야대상경영체등록, 산림소득공모사업, 산림사업종합자금지원, 단기소득임산물재배 임가 및 산주의 산림소득 증대, 민간인 통제선 민북지역 및 국방부소관 국유림 산림경영 컨설팅으로 공간적·규모적·규제적 제한성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주산림조합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1조에 의거 1978년부터 일선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현재7명)의 지도활동 영역을 확대하여 산림휴양, 치유, 교육, 복지, 유통 등 산림산업의 융복합 6차 산업화를 꾀하고 있다.   전진옥 조합장은 산림경영전담지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17년 연속 산림경영지도 최우수기관, 최다 우수사례발표기관, 이달의 임업인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도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12-22
  •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민관협력 신사업 발굴
    <사진> 산림분야 민관협력 체계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엘지(LG)전자, 스타트업 위드트리와 민관협력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수요를 연결하고, 정부의 후속 연계 지원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 사업이다. 산림청은 종자 데이터와 재배기술을 지원하고, 엘지(LG)전자는 홍보 및 유통 채널을 공유하여 위드트리의 자생식물 꾸러미(키트) 개발을 지원한다.   민관협업을 통해 실내식물 가전제품인 ‘엘지(LG)틔운 미니’에 자생식물 재배를 가능케 함으로써 반려생활식물 일상화 및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산림청은 연차별 개방계획에 더해 정보시스템 전수조사를 통한 추가개방으로 ’23년 누적 개방률 71.6%를 달성하였다. 특히, 민간 활용도가 높은 등산로, 100대 명산, 휴양림·수목원 등 휴양문화 정보와 임상도, 산림입지토양도, 산사태위험지도, 산불위험예보, 산불발생통계서비스 등 표준화된 정보를 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여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 이선미 산림빅데이터팀장은 “공공데이터를 공유하여 대기업과 스타트업, 정부기관 간 신사업을 발굴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적극 개방을 통해 민관협력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2
  • 산림사업에 수반되는 소규모 건축사업을 산림조합이 할 수 있도록 허용
    <사진> 유명산 자연휴양림내 소규모 건축사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조합이 산림사업에 수반되는 소규모 건축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임원 선거운동 방법을 명확히 담은 산림조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21일 자로 개정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국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발주한 자연휴양림 등 산림사업에 수반되는 연면적 200평방미터 이하의 소규모 건축사업(숲속의 집 등)에 대해 제한적으로 산림조합도 시공할 수 있도록 하였고, 산림조합의 임원선거와 관련하여 선거 벽보 부착, 선거공보의 배부, 합동연설회 등 선거운동의 방법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규정하였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자연휴양림 등 산림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이 가능해졌고, 그동안 정관으로 운영해오던 산림조합 임원의 선거운동 방법을 법규로 명확히 정함으로써 앞으로 선거가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사진> 산림조합 공명선거 결의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1

산림복지 검색결과

  • 미래 산림산업의 블루오션, 국가전문자격증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전문자격증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유아숲지도사는 유아가 산림교육을 통하여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全人的)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전문가이다.  유아숲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매일형 체험형 유아숲체험원 활동 ▲산림청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산림(숲)교육프로그램 교사활동 ▲산림교육을 실천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활동 ▲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 가능 ▲산림 유아교육 전문가로 활동 등이 가능하다. 숲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하면서 산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는 유아숲지도사는 미래의 블루오션 직업군이며 산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유망한 미래 녹색직업이라 할 수 있다.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2024년 4월 6일(토) 오리엔테이션, 4월 18일(토) 첫 수업을 시작으로 2024년 10월까지 6개월간 47회차, 216시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주 2회 운영되며, 목요일 저녁 7:00~10:00(3시간), 토요일 10:00~17:00(6시간)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숲 체험 및 숲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해당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이론 및 시연 평가에 합격한 교육생은 「산림교육법 제2조 제2호」에 따라 유아숲지도사 국가전문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장소는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정원과 충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주로 진행되며, 실습장소는 대전·세종·충남 지방자치단체 및 산림유관기관, 유치원, 산림복지전문업 등 협약된 10여개의 기관에서 현장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으로 2019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유아숲교육업을 등록하였으며, 2022년 11월 산림청으로부터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다(지정번호: 유아숲 제2022-1호). 경영진 및 자문위원은 안진찬(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조연환(제25대 산림청장), 최병암(제33대 산림청장), 곽노의(前서울교육대학교 교수), 김연희(늘푸른유치원장), 맹상복(前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장), 도기래(前 대전시서부교육청 행정지원국장), 양승지(혜원유치원장) 등이다.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산림교육에 대한 공통과정과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통과정의 주요 내용은 산림교육의 이해, 나무·숲·임업, 숲해설개론, 산림휴양·문화, 산림정책, 산림생태학, 식물의 이해, 리더십과 인성으로 38시간 구성되어 있다. 전문과정의 주요 내용은 야생동물의 이해(조류·포유류), 곤충의 이해, 산림토양학, 커뮤니케이션기법, 멀티미디어활용법, 유아교육개론, 유아발달론, 숲유치원과 특수아동지도, 유아숲생태교육개론, 유아숲체험원 운영·관리, 숲유치원 운영사례, 숲교실 만들기, 유아숲생활지도, 유아숲지도사론, 유아숲생태교육 프로그램개발, 유아숲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실습, 응급처치, 야외활동지도, 아동안전관리 148시간과 교육실습 30시간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참여 교수진으로는 최병암(제33대산림청장), 이경준(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경목(前중부지방산림청장), 곽노의(前서울교육대학교 교수), 박병권(한국도시생태연구소장), 한상열(경북대학교 교수), 이정희(국립수목원 연구관), 권영한(신구대학교 교수), 박희숙(공주대학교 교수), 김선아(김선아유아교육연구소장), 문창순(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란(중앙교육아이미래연구소장), 박이경(대한적십자), 한혁(국립공원관리공단), 황나영(아이숲유치원장), 박소형(한국숲인성개발원장), 김은미(국립대전숲체원) 등 산림 분야 및 유아교육 분야의 국내 최고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다.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의 원서접수는 홈페이지접수, 이메일(jcan600@nate.com) 또는 팩스(042-471-6694)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 문의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사무국(담당자 양지영 042-471-9962, 044-864-9965) 또는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3-18
  • 산림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발굴 교육생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월 19일(금)부터 2월 17일(토)까지 2024년 산림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빅데이터의 이해 및 최근 동향, ▲산림빅데이터 활용 사례, ▲빅데이터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 도출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까지 완성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2개 과정이며,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은 2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이며, 두 번째 과정인 ▲해커톤은 3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1박 2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산림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선착순 130명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생 중 역량에 따라 2차 과정인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다. 해커톤 수료생에게는 데이터 융합·활용부분에 대한 집중교육 및 사례발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빅데이터거래소 누리집(http://bigdata-forest.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산림분야 빅데이터 전문가가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4-01-25
  • 어린이집 내부를 국산목재로 바꿔보세요
    <사진> 어린이집 목조화 사업사례 (대구 달서구 큐리어스 어린이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1월 19일부터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2월 16일까지 관내 시·군·구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영유아보육법 제10조의 어린이집 중 법인·단체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으로서 연면적 300㎥ 이상으로 신청일 기준 어린이집 석면조사 실시 결과 미검출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다만, 국·공립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은 다른 지원사업이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산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사업비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천만 원이다.   2024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의 자세한 공모계획과 신청서류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목재정보 누리집(www.ilovewo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친환경적으로 인체에 유익한 소재이므로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또한 국산목재에 저장된 탄소량은 국가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반영된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영유아기부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며 성장해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민간 어린이집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어린이집 목조화 사업사례 (대구 달서구 큐리어스 어린이집)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19
  • 산림복지진흥원 직원, '공공기관 입사 수기 공모전' 우수상
    <사진>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2023년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 오승윤(오른쪽) 주임이 김재진(왼쪽)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에게 우수상을 받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17일 ‘2023년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에서 국립횡성숲체원 고객지원팀 오승윤 주임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은 공공기관 취업 우수사례 발굴 및 적극 홍보를 통해 공공부문의 공정한 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윤 주임은 본인의 단점을 극복하고 해외 봉사, 인턴 활동 등의 꾸준한 자기 계발을 통해 진흥원에 입사한 경험을 공모전에 제출하여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흥원은 2016년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한 노력으로 매년 정부 권장 기준을 초과 달성하였으며, 지난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선정하는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준정부기관으로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남태헌 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청년인턴, 고졸·지역인재·장애인 채용 등의 다양한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지속 확대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18
  • 홍천국유림관리소,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에서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24. 1. 12(금), 홍천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장’ 에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산림청 규제에 대한 국민 불편·건의 사항, 산림현장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산림청에서 규제혁신으로 추진된 ▲공유림·사유림에도 산불진화임도 조성▲골칫덩이 칡덩굴을 한우사료로 지원 등 다양한 사례를 홍보하였다. 아울러 국민들에게 규제사항 건의 방법에 대해 안내하였다.   또, 홍천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은 홍천강 꽁꽁축제장에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과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홍천국유림관리소장(최형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하여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며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를 실현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1-12
  • [이달의숲길] 순백의 대관령… 눈꽃의 향연
    <사진> 선자령순환등산로  산림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202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과 평창군에 걸쳐져 있다.  끝없이 펼쳐지는 4色 초지바다, 평화로운 목장코스 (17.15km, 6시간)  목장코스는 탁 트인 풍경이 특색인 숲길이다. 선자령 정상을 따라서 늘어진 풍력발전기와 목장 초지에 넓게 쌓인 눈, 그리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잠시 다른 나라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들게 한다. 솔향 가득, 향기로운 소나무코스 (18.23km, 7시간)  소나무코스는 1922년부터 직파조림 방식으로 조성된 금강소나무숲으로 겨울철 눈이 많이 내려 푸르른 침엽수에 쌓인 눈이 아름다운 곳이다. 선자령에서 내려오다 보면 대관령 성황사와 산신각이 보인다. 성황사는 고승인 범일국사(신라말~고려초)를 대관령국사성황신으로 모시고 산신각은 신라 장군 김유신을 대관령 산신으로 모신다. 영동지방에서는 매년 음력 4월 15일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굿놀이를 하였는데 현재까지도 강릉단오제로 문화가 계승되고 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성스러운 옛길코스 (15.40km, 7시간)  대관령의 역사가 떠오르는 옛길코스는 신사임당과 어린 율곡 등 옛 선인들의 자취와 그들이 남긴 역사를 되새김하는 길이다. 옛길코스에는 대관령치유의숲도 지나는데 해당 구간은 무장애 데크길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인간의 노력으로 일군, 아름다운 구름코스(18.02km, 8시간)  대관령은 바람이 많이 불어 나무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다. 구름코스에는 이러한 악조건 속에 1970년대 산림청과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사람 키보다 큰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다.   1978년부터 11년간 지속적으로 조성한 특수조림지는 산의 정상·중앙·하단부로 분류해 일반 조림지에 사용하지 않는 특수 설계 방식으로 조림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사례로 몽골과 중국은 물론 임업 선진국인 캐나다에서 견학을 온다.   <사진> 선자령순환등산로   대관령의 대표 별미, 황태요리와 꿩만두국  대관령은 고랭지 채소 농사가 어느 정도 끝나면, 빈 밭에 우후죽순 임시 덕장이 들어선다. 나무로 지지대를 세워 기다리다 눈이 올 때쯤이면 명태가 걸리기 시작한다. 대관령의 맑은 바람과 눈, 그리고 추운 날씨가 만들어내는 황태는 이 지역의 진미이다. 또, 강릉에는 꿩만두국이 유명한데 과거 산과 들에 넉넉하던 꿩고기를 돼지고기 대신 활용한 데서 유래한다. 잡내 없이 구수한 국물과 어울리게 끓여내어 맛이 담백하고 진하다.   ※ 황태회관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19 (033-335-5795)  ※ 황태덕장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21 (033-335-5942)  ※ 남경식당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347 (033-335-5891) 국내 최대 길이의 발왕산 케이블카  왕복 7.4km의 발왕산 케이블카는 국내 최대 길이로 탑승장에서 출발하여 발왕산 정상의 하차장에 이르는 18분 동안, 해발 1,458m의 발왕산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강풍이 불거나 정상적인 운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날씨에는 휴장하고 있으니 방문 전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발왕산 케이블카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033-330-7423)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유의사항  눈꽃 산행은 길이 미끄럽고 기온이 낮아 부상 위험이 크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속옷, 보온옷, 겉옷 3층 구조로 옷을 겹쳐서 입는 레이어링 시스템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첫 번째 레이어 속옷은 땀을 빠르게 흡수해 내보내며, 습기를 머금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레이어 보온옷은 두툼하여 보온력이 있어야한다. 세 번째 레이어 겉옷은 방수·방풍기능을 지닌 원단을 사용한다. 얇은 옷 여러벌로 온도에 따라 신속히 겹쳐 입었다 벗었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낙엽 아래 빙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아이젠 사용을 추천한다. 아이젠 없이 걷는 중 무심결에 낙엽을 디뎠다가 실족하면 크게 다치기 쉽다.  이렇게 철저한 산행준비를 하더라도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 및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한다. 산행 중 절벽, 급경사와 같은 위험 구간이 있을 시 신속히 통과하고 지정 탐방로만을 이용한다. 만약 구조 요청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다목적 위치표지판을 활용해 침착하게 신고하는 것이 좋다.   <사진> 선자령 풍경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23-12-27
  • 국립나주숲체원 ‘청소년포상제 우수활동사례 공모전’ 수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포상제 우수활동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포상지도자 및 우수포상센터 2부문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신체단련·자기개발·봉사 및 탐험활동 중 본인이 원하는 영역을 선택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주)두나무와 ESG경영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산림교육을 연계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운영하였으며,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에서 2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통해 청소년자기도전제 포상 청소년 34명을 배출하였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지속적인 산림교육을 통해 숲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에 이바지하였고, 특히 우리 진흥원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사업이었는데 유종의 미를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산림교육을 발전시키고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26
  • 산림복지서비스, 우리 기관은 이렇게 활용하고 있어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22일 대전 서구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산림복지서비스 활용 우수기관 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복지서비스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교, 비영리단체 등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확산하고 있는지 활동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산림교육(탄소중립, 산림보호, 생태감수성, 사회성 향상) ▲산림치유(건강예방 및 관리) ▲산림문화(식(食)문화, 여가문화, 예술문화, 장례문화) 총 3개 분야에서 총 11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9점(산림교육분야 3점, 산림치유분야 3점, 산림문화분야 3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각 분야별로 ▲산림교육분야, 대구대천초등학교의 ‘내가 GREEN 학교’ ▲산림치유분야, 두나무주식회사의 ‘가상공간으로 확장된 산림치유서비스 디지털 치유정원’ ▲산림문화분야, ㈜로프앤조이의 ‘칠불암 5감(感) 힐링체험’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산림복지서비스 활용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산림복지서비스 확산과 기관 홍보를 위한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일상에 산림복지서비스가 어떻게 확산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산림복지서비스 활용 우수기관 사례 공모전 수상자 명단>   산림교육 분야 ▲최우수상(1점) : 내가 GREEN 학교(대구대천초등학교), ▲우수상(2점) : 찾아가는 숲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리학교 숲이야기((사)경남숲교육협회), 킵플 탄소발자국 지우개 미션으로 생물 다양성 보존과 탄소중립실천 문화 정착하기(천태초등학교)  산림치유 분야 ▲최우수상(1점) : 가상공간으로 확장된 산림치유서비스 디지털 치유정원(두나무 주식회사), ▲우수상(2점) : 해피투게더 건강 우리시를 위한 땅이 주는 치유의 선물(김천시보건소), 군 부적응 병사를 위한 함께하는 숲 치유프로젝트((사)이음숲)  산림문화 분야 ▲최우수상(1점) : 칠불암 5감(感) 힐링체험((주)로프앤조이), ▲우수상(2점) : 숲 영화제((사)부산생명의숲), 우리는 숲에 모여 글을 썼습니다(치유나무숲 아웃도어연구회)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22
  • 나주숲체원, 지역문제해결 유공 전라남도지사 표창 수상
    <사진> 황인욱(우측) 국립나주숲체원장이 12월 14일 동신대학교 에너지클러스터에서 진행된 2023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국립나주숲체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은 12월 14일 동신대학교 에너지클러스터에서 진행된「2023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지역문제해결 유공 전라남도지사 표창 수상과 함께 의제 실행 우수사례를 전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주최로 지자체, 공공 및 민간 기관 등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금년도 추진한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립나주숲체원은「지역 문화‧관광‧체험 자원을 결합한 특화 산림관광」의제 추진 우수사례 발표와 표창 수상을 위해 참석하였다.   해당 의제 실행을 통해 ▲ 지역 문화‧관광‧체험 자원 발굴 및 사업 연계 ▲ 자원 홍보 지원을 통한 파생 소비 유도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으며, 산림관광 캠프는 참여자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숲체원의 인프라와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가 좋은 시너지를 낸 것”이라면서 “앞으로 나주숲체원은 산림관광 플랫폼 기관의 역할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나주숲체원은 해당 의제 이외에도 지역 정신건강 취약계층 지원,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의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사진> 국립나주숲체원 실행 의제 담당자가 12월 24일 동신대학교 에너지클러스터에서 진행된 2023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에서 의제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국립나주숲체원 제공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14
  • 산림청, 전 직원 의기투합해「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은상” 수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3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액인건비제를 활용한 소수직렬 직급상향(승진)” 사례로 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중앙부처,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등 69개 기관에서 제출한 134건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청년공직자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5개 등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산림청은 승진에서 소외된 운전·방송통신·공업직 등의 소수직렬 승진을 위해 전 직원의 동의를 바탕으로 연가보상 1일을 반납하는 것으로 승진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해 올해 1월 소수직렬 11명을 승진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소요재원 확보를 위해 직원들의 소수직렬 승진에 대한 필요성 공감과 연가보상 1일을 반납해야 하는 희생이 필요한 상황에서, 산림청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설문 참여인원 85% 이상의 전폭적인 찬성으로 소수직렬 승진의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여 받은 결과라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인사제도 혁신을 선도하는 산림청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4
  • 2023년 산림복지전문업 역량 강화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대전 서구 KW컨벤션센터에서 산림청 및 2023년 평가 우수 산림복지전문업 등 관계자 80여 명과 함께 ‘2023년 산림복지전문업 역량 강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산림복지전문업 제도 도입 8년 차를 맞아 산림복지 발전에 헌신한 산림복지전문업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활발한 민간 산림복지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산림복지전문업 평가 우수 기관으로는 ▲(산림청장상, 3곳) 주식회사 로프앤조이, 피노키오영농조합법인,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진흥원장상, 3곳) 숲쟁이협동조합, 사단법인이음숲, 천년숲애사회적협동조합 총 6곳의 전문업이 선정됐다.   우수 산림복지전문업 포상과 함께 ▲ESG 경영 우수 사례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 사례 공유 ▲민간 전문업 경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우수한 경험을 전파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남태헌 원장은 “앞으로도 산림복지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해 사명감으로 열정을 다하는 산림복지전문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민간 산림복지 분야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13일 대전 서구 둔산동 KW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산림복지전문업 역량강화 성과공유회’에서 황성태(앞줄 우측 네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과 산림복지전문업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산림복지전문업 직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13
  • 안전한 숲길을 위한 산림정책부터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안전대책 논의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안전사고 예방·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12월 4일(월)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미나를 산림청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과 국립등산학교, 대한산악구조협회, 국립공원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5개 기관 관계자가 발제자로 참여하였으며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성봉주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국민의 안전한 숲길 이용을 위해 산림정책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산림청 장영신 산림휴양등산과장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숲길등산 정책 목표와 방향을 발표했다. 또한 국립등산학교와 협업하여 숲길 이용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병준 국립등산학교장은 76년간 발생한 북한산과 도봉산의 산악사고 사례를 발표했다. 산악사고 기록을 표준화하여 통계자료를 남기고, 분석해 사고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는 손경완 국립공원 산악안전교육원 과장이 사례로 보는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를 주제로 진행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사고사례 725건을 바탕으로 설악산과 북한산에서 일어난 산악사고는 이용객의 미숙한 장비 조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네 번째는 장남중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교수연구팀장이 119구조 사고사례 및 선진기술을 통한 구조체계에 대해 발표하며 구조활동을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최종찬 대한산악구조협회 이사가 통신 기지국을 기반으로 민간 산악구조대 산악사고 구조대책을 발표하며 산악지역의 조난자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 관계자와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숲길 종사자도 함께 참석해 의견을 더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코로나 이후 산을 찾는 국민들이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사고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로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숲길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 대책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12-13
  • 삼척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사례 홍보로 국민불편 해소 위한 적극적 공직문화 전파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2023년 산림청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자체 제작하여 온·오프라인 대내외 홍보 및 직원교육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2023년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로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대상 확대 △숲경영체험림 도입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분납 기준 완화 △산림사업법인 사업종류 확장을 위한 구비요건 완화 △종묘생산업자 등 경과실 제재 완화 등이 있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직원들이 규제혁신 홍보콘텐츠를 직접 제작·공유하면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공무원, 적극적으로 일 잘하는 공무원이 되기 위한 결심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지역사회 일선기관으로서 현장에서 규제혁신 과제 발굴과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국립자연휴양림 “아세안인 동반예약 할인”으로 사회통합에 기여
    <사진>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아세안음식문화페스티벌 행사(아세안10개국 10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의 아세안인 이용활성화와 내·외국인 교류 촉진을 위하여 ’23.9.1.~11.30. 운영한 “아세안인 동반예약 할인제도”를 ’23.12.1.부터 정식운영하여 아세안인에 대한 산림복지서비스 접근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하였다.     경기도 양주시 기산리에 위치한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은 아세안국가(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와 우리나라의 우호 협력 증진과 유대강화를 위하여 2015년 10월 개장하였다. 아세안풍 전통가옥과 경관으로 유명하고 인근에 마장호수, 장흥유원지 등이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여 내국인에게는 널리 알려진 국립자연휴양림이다.   「아세안인 동반예약 할인제도」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 숙박 예약한 아세안인, 아세안인과 동반 예약을 한 내국인에게 주중․주말 30%의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이번 할인제도의 정식 운영으로 결혼, 취업 등 다양한 요인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아세안인의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기여에 보답하고 내국인과의 교류를 촉진하여 사회통합 및 적응에 큰 역할을 하기위해 적극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 사례로는 ▲ 산림복지전문업 활성화 ▲ 사립자연휴양림 내 식당면적 기준 완화 ▲ 숲경영체험림 신규 도입 ▲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편의 개선 ▲ 국립자연휴양림 장애인 전화예약서비스 도입 등이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의 아세안인 동반예약 할인제도를 통해 고국에 대한 향수를 해소하고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세안인 이용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사진>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인도네시아 전통가옥.   <사진>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캄보디아 전통가옥.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2-01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정책학회 정책 대상’ 수상
    <사진> 1일 서울대학교(서울 관악구 신림동) 행정대학원 SK홀에서 열린 (사)한국정책학회 주관「2023년 제12회 한국 정책대상」에서 ‘정책 품질 부문’ 대상을 받은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우측)이 명승환(좌측) 인하대학교 교수(전 한국정책학회장)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사)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2023년 제12회 한국 정책대상」에서 ‘지속가능한 산림복지 정책 이행으로 국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정책 품질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한국 정책대상」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국민에게 공유·확산을 통해 우리나라의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진흥원은 국정과제 이행과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정책 형성, 정책집행 추진체계 적절성, 정책 파급효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정책 창의성, 품질, 사회공헌 총 3개의 분야 중 ‘정책 품질’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진흥원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국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정책에 맞춰 생산성·효율성을 강화하고, ESG 경영, 민간 혁신성장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여 2022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단계 상승한 양호(B) 등급을 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진흥원이 올해의 우수 정책사례로 인정받고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국민께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복리 증진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민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4월 설립됐으며,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숲체원, 치유의숲 등 17개 산림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01
  • 실버우선예약, 더욱 쉽고 편해집니다!
    <사진> 실버우선예약이 가능한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전경.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은 2024년도에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에 실버우선예약을 위한 개선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현재 실버전용 우선예약 객실 48실에 대하여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월 4일에서 8일까지 전화로 접수를 받아 13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는 추첨제로 운영 중이다.    2023년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기능개선 사업을 통해 2024년 초부터 숲나들e 누리집에서 실버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접수 및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전화예약과 병행하여 이용할 수 있어 실버고객들이 자연휴양림 예약 시 쉽고 편리해진 기능으로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실버우선예약이 가능한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내 바다를 배경으로 한 별모양 포토존.     한편, 올해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적인 사례로는 ▲ 산림복지전문업 활성화 ▲ 사립자연휴양림 내 식당면적 기준 완화 ▲ 숲경영체험림 신규 도입 ▲ 산림복지 서비스 이용 편의 개선 ▲ 국립자연휴양림 장애인 전화예약서비스 도입 등이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휴양림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숲이 주는 풍요로운 혜택을 실버고객도 많이 누릴 수 있게 규제혁신을 통해서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나들e 누리집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1-29
  •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KB스타뱅킹앱으로 만나보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숲나들e에서만 가능했던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서비스를 앞으로 민간앱인 국민은행 ‘KB스타뱅킹앱’에서 이용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자연휴양림 예약서비스를 KB스타뱅킹앱과 연계를 완료하여 국민은 평소 사용하는 KB스타뱅킹앱을 통해 관심휴양림을 등록하고, 잔여객실을 빠르게 조회·예약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 선착순 예약서비스을 시작으로 내년 중 휴양림 추첨신청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며, KB스타뱅킹에서 제공 중인 반려동물등록증 서비스와 결합하여 동물등록번호 추가 입력 없이 반려동물 전용 객실 예약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방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1월 2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사흘간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를 통해 서비스 체험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치는 등 적극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올해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적인 사례로는 ▲ 산림복지전문업 활성화 ▲ 사립자연휴양림 내 식당면적 기준 완화 ▲ 숲경영체험림 신규 도입 ▲ 산림복지 서비스 이용 편의 개선 ▲ 국립자연휴양림 장애인 전화예약서비스 도입 등이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과 밀접한 숲나들e를 평소 친숙하고 편리한 KB스타뱅킹앱에 제공함으로써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으며, 국민 편의성을 먼저 생각하는 산림휴양서비스가 되도록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1-27
  • 함양국유림관리소, 적극행정 및 반부패·청렴 캠페인 실시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지난 21일 산청군 지리산국립공원중산리탐방안내소 및 법계사 일대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3년 산림청 적극행정 대표사례인 △임업 직불금 종사 일수 완화 및 구비서류 간소화 △나무의사 자격시험 수험생 편의 개선 △숲나들e 예약시스템 중증장애인 전화예약 서비스 도입 등에 대해 국민들에게 소개했다.   한편,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관내 국유림 내 소규모 분산 사유림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를 추진하여 원활한 국유림 경영·관리를 도모하는 적극행정을 펼친 바 있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공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어떠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야 할지 고민하고, 실천에 옮겨 국민을 웃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1-23
  • 국립등산학교,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 개최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포스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12월 4일(월)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숲길 및 산악지역 사고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숲길 이용자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2월 4일(월) 14시부터 세미나가 진행되며,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공원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 총 5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사례분석 및 토론을 통하여 안전의식을 높일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발표는 ▲국민의 안전·편의 증진을 위한 숲길 정책(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 장영신), ▲북한산과 도봉산의 산악사고 유형에 대한 분석(국립등산학교장 민병준), ▲사례로 보는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 과장 손경완), ▲119구조 사고사례 및 선진기술을 통한 구조체계(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교수연구 팀장 장남중), ▲민간산악구조대 수색구조 및 산악사고 구조대책(대한산악구조협회 이사 최종찬)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후 이어지는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은 성봉주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예방체계 강화방안을 자유로이 논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이번 세미나를 바탕으로 숲길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다양한 방안을 구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등산과 트레킹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29일(수)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xb7K4PQV)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2실(070-4420-3880)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11-22
  • 충주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11월 20일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90-1 일원에서 등산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산림청은 올해 △사립자연휴양림 내 식당 조성기준 완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분할납부 기준금액 완화,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횟수 확대, △목재생산업 등록기준 완화 등의 규제를 개선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인 소장은 “불합리한 규제 발굴과 적극행정 실천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1-21

산림환경 검색결과

  •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불 예방 ‧ 미세먼지관리제 등 캠페인 추진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3월 1일 오후 1시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강원일보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에 직원과 진화대원 등이 참가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대회 참가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 영농부산물 파쇄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산불 예방, 산림보호 및 산행문화 개선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채취금지 ▲규제혁신 성공 사례 홍보물 배부 ▲산림병해충 예방 홍보 ▲사유림 매수 홍보 ▲숲사랑 운동 ▲산사태 피해 예방 안내 등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중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조심 기간(2. 1. ~ 5. 15.)인 것을 홍보하여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소각 행위 금지, 미세먼지 저감 추진계획에 따른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홍보 및 수거, 입산 통제 준수 등을 강조하고,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조상훈 소장은 “대부분 산불이 사람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절대 금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마시고,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05
  • 겨울철 추위와 배고픔에 탈진한 산양 늘어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인제군, 강릉시, 속초시, 고성군 등 강원 북동부 일원에 서식하는 산양(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의 탈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겨울철 구조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산양은 가파른 바위로 형성된 높고 험한 산악지대에 주로 서식하는 동물로 겨울철에는 두꺼운 털이 빽빽하게 나와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먹이가 부족하면 나무껍질이나 이끼류를 섭식하며 겨울을 보낸다. 공단에서는 매년 겨울철 평균 2~3마리가 구조되던 것과 달리 올해는 1월까지 벌써 18마리의 산양이 구조되었으며, 폭설과 강추위로 지표면이 얼어버려 먹이를 찾지 못해 탈진한 구조 개체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 지자체 등 민‧관과 협력하여 산양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구조한 개체는 현재 보호시설*에서 치료 후 체력을 회복중이다.     *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북부보전센터(강원도 인제군 소재)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기력이 다해 탈진 증세를 보이는 개체는 구조 및 치료 후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고 있다”고 밝히며, “먹이나 양지 바른 곳을 찾아 도로변에 출현하더라도 놀라거나 일부러 접근하지 말고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08
  • 산림청, 해외산림투자 설명회 참여기업 모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7개국에 대한 해외산림투자 설명회에 참여할 기업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산림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 기업은 사전등록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해외지원담당관실(042-481-4089)으로 문의   이번 설명회는 오는 2월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며, 산림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산불관리, 이탄지 복원), △베트남(맹그로브), △메콩유역(자연휴양림), △타지키스탄(혼농임업), △몽골(사막화 방지) 등 5개 권역의 해외산림협력센터와 국내 민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산림투자 기업 유치를 위해 국가별 기업참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기업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효과적인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한다.   이현주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을 통해 현지 여건에 맞는 협력사항과 동반성장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라며, “민간주도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활성화를 이끌어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25
  • 산림항공본부 산업안전보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22일부터 23일, 산림항공본부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관리담당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충남 부여에서 산업안전보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항공본부에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본부 및 관리소에서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관리담당자가 직장 내 안전 저해 요소를 해소하여 직원과 헬기가 안전한 산림재난 대응 임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워크숍은 ㈜아시아나항공 박일미 부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 산림청 이실현 사무관 ▲ 강북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서병성 교수 ▲ 대한산업안전본부 고재경 대표이사 순으로 산업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2023년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경진대회 수상자들의 후속 이행현황 발표도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길 항공안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본부의 산업안전보건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라며,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관리담당자를 중심으로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1-23
  • 보은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은 2024년 산림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 및 산림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자 ‘2024년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는 보은국유림관리소 소속 국유림영림단원과 직원 등 32명이 참여하여 사업 추진 결의문 낭독과 무재해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선서를 하였다. 주요 내용은 ▲ 숲가꾸기를 통해 숲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가꾸는 데 앞장 ▲ 숲을 가꾸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 산림산업 재해로부터 자신과 동료를 보호하고 재해 예방에 앞장 ▲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 등이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무엇보다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안전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경각심을 심어주었으며, 특히 2021년부터 관내 산림사업장에 적용한 말벌포획기 사용 교육을 실시하여 여름철 벌쏘임 사고 예방을 도모하였다고 밝혔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청주, 보은, 옥천, 영동지역의 관내 국유림에 국비를 투입하여 조림 및 숲가꾸기 등의 산림사업을 추진하여 국가와 국민에게 도움을 주는 산림자원 순환경제의 건강한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오늘의 푸른 숲을 이루고 국가 산림자원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국유림영림단의 공이 가장 크다고 치하하고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안전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1-18
  • 산림청, 동티모르에 한국의 산림복원 성공사례 공유
      산림청 대표단(단장 남성현 청장)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동티모르를 방문하여 국무총리 등과의 고위급 면담을 통해 한국의 산림복원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간 산림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제7회 국가 산림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나무를 심는 시간을 가졌다.   동티모르는 지난해 4월, 우리나라와 39번째 양자 산림협력을 체결한 국가로, 이후 양측은 고위급 양자면담,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동티모르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산림복원의 성공과 양국 산림협력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식목일과 같은 동티모르 ‘국가 산림의 날’에 산림청 대표단을 초청한 것이다.       11일(현지시각) 동티모르의 초대 대통령이기도 한 샤나나 구스망 국무총리는 남성현 청장과의 면담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산림을 복원하는 사업은 국가적인 과업이며, 국토녹화에 성공한 한국을 배워 사업을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산림청의 기술 전수와 전문가 파견 등 협력을 요청하였다.    12일(현지시각) 마나투토주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는 동티모르 국무총리, 농축수산산림부장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등 고위급 인사들과 동티모르 국민들이 참여해 동티모르의 국가상징인 백단향(白檀香) 나무를 심었다.   한편, 고위급 면담과 나무심기 행사에는 동티모르의 수많은 취재진이 모여, 동티모르 정부와 국민들이 국토녹화 성공을 위한 한국과의 협력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대한민국은 경제성장과 자연복원을 동시에 이룬 나라로, 한국과 같이 산림이 국토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동티모르가 녹화사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과 기술 공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12
  • [이달의숲길] 순백의 대관령… 눈꽃의 향연
    <사진> 선자령순환등산로  산림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202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과 평창군에 걸쳐져 있다.  끝없이 펼쳐지는 4色 초지바다, 평화로운 목장코스 (17.15km, 6시간)  목장코스는 탁 트인 풍경이 특색인 숲길이다. 선자령 정상을 따라서 늘어진 풍력발전기와 목장 초지에 넓게 쌓인 눈, 그리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잠시 다른 나라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들게 한다. 솔향 가득, 향기로운 소나무코스 (18.23km, 7시간)  소나무코스는 1922년부터 직파조림 방식으로 조성된 금강소나무숲으로 겨울철 눈이 많이 내려 푸르른 침엽수에 쌓인 눈이 아름다운 곳이다. 선자령에서 내려오다 보면 대관령 성황사와 산신각이 보인다. 성황사는 고승인 범일국사(신라말~고려초)를 대관령국사성황신으로 모시고 산신각은 신라 장군 김유신을 대관령 산신으로 모신다. 영동지방에서는 매년 음력 4월 15일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굿놀이를 하였는데 현재까지도 강릉단오제로 문화가 계승되고 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성스러운 옛길코스 (15.40km, 7시간)  대관령의 역사가 떠오르는 옛길코스는 신사임당과 어린 율곡 등 옛 선인들의 자취와 그들이 남긴 역사를 되새김하는 길이다. 옛길코스에는 대관령치유의숲도 지나는데 해당 구간은 무장애 데크길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인간의 노력으로 일군, 아름다운 구름코스(18.02km, 8시간)  대관령은 바람이 많이 불어 나무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다. 구름코스에는 이러한 악조건 속에 1970년대 산림청과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사람 키보다 큰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다.   1978년부터 11년간 지속적으로 조성한 특수조림지는 산의 정상·중앙·하단부로 분류해 일반 조림지에 사용하지 않는 특수 설계 방식으로 조림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사례로 몽골과 중국은 물론 임업 선진국인 캐나다에서 견학을 온다.   <사진> 선자령순환등산로   대관령의 대표 별미, 황태요리와 꿩만두국  대관령은 고랭지 채소 농사가 어느 정도 끝나면, 빈 밭에 우후죽순 임시 덕장이 들어선다. 나무로 지지대를 세워 기다리다 눈이 올 때쯤이면 명태가 걸리기 시작한다. 대관령의 맑은 바람과 눈, 그리고 추운 날씨가 만들어내는 황태는 이 지역의 진미이다. 또, 강릉에는 꿩만두국이 유명한데 과거 산과 들에 넉넉하던 꿩고기를 돼지고기 대신 활용한 데서 유래한다. 잡내 없이 구수한 국물과 어울리게 끓여내어 맛이 담백하고 진하다.   ※ 황태회관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19 (033-335-5795)  ※ 황태덕장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21 (033-335-5942)  ※ 남경식당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347 (033-335-5891) 국내 최대 길이의 발왕산 케이블카  왕복 7.4km의 발왕산 케이블카는 국내 최대 길이로 탑승장에서 출발하여 발왕산 정상의 하차장에 이르는 18분 동안, 해발 1,458m의 발왕산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강풍이 불거나 정상적인 운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날씨에는 휴장하고 있으니 방문 전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발왕산 케이블카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033-330-7423)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유의사항  눈꽃 산행은 길이 미끄럽고 기온이 낮아 부상 위험이 크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속옷, 보온옷, 겉옷 3층 구조로 옷을 겹쳐서 입는 레이어링 시스템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첫 번째 레이어 속옷은 땀을 빠르게 흡수해 내보내며, 습기를 머금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레이어 보온옷은 두툼하여 보온력이 있어야한다. 세 번째 레이어 겉옷은 방수·방풍기능을 지닌 원단을 사용한다. 얇은 옷 여러벌로 온도에 따라 신속히 겹쳐 입었다 벗었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낙엽 아래 빙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아이젠 사용을 추천한다. 아이젠 없이 걷는 중 무심결에 낙엽을 디뎠다가 실족하면 크게 다치기 쉽다.  이렇게 철저한 산행준비를 하더라도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 및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한다. 산행 중 절벽, 급경사와 같은 위험 구간이 있을 시 신속히 통과하고 지정 탐방로만을 이용한다. 만약 구조 요청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다목적 위치표지판을 활용해 침착하게 신고하는 것이 좋다.   <사진> 선자령 풍경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23-12-27
  • 한-베트남 산림협력 고위급회담 열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한-베트남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산림협력사업의 확대, 임산물 교역 활성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과학기술 교류, 국가온실가스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지난 6월 양국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99년 7월 체결된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갱신하고 산림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장관의 방한은 이에 대한 답방의 형태로 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가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자 추진되었다.     회의에 앞서 베트남 방문단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 정보통신기술(ICT) 연구센터 및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방문하여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우리의 과학적인 산림관리 기술을 소개받고 데이터 기반 산림관리, 산불 등 재난 대응을 위한 기술교류 확대를 협의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베트남은 아시아 지역 중에서도 그 중요성이 매우 큰 양자 협력국”이라며 “’2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공공분야 혁신 사례로 선정되기도 한 베트남 맹그로브 복원사업은 양국이 처음으로 이행하는 무상원조사업인 만큼 이를 위한 농업농촌개발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레밍 호안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은 “지난 6월에 이어 다양한 협력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할 기회를 주신 대한민국 산림청에 감사하며, ’99년 양자협력 체결 이후 우호를 기반으로 한 양국의 꾸준한 협력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분야 규제혁신으로 국민 불편 해소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올해 하반기 산림사업 관계자 등을 포함한 정책고객망을 구성하고 이를 이용해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하였다.   산지전용 등 허가를 받는 자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분할납부 할 수 있으나 허용기준액이 높아 사업자 부담이 과중한 상황이었다. 이에 산림청은 규제 개선을 통해 분할납부 기준액을 1억원으로 완화하여 산지전용 수요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국유림 대부료 등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연 6회에서 연 12회로 분할납부 횟수를 확대해 국유림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국민 편익 증진에 앞장섰다.   남해인 소장은 “정책고객망 운영을 통해 산림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규제 개선의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2-22
  • 공동체정원 조성과 관리 한번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소규모 단위 지역마을의 공동체정원 조성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나도 정원을 갖고 싶다 (실전편)」을 발간하였다.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마을정원과 공동체정원에 대한 조성과 관리 지침을 만드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본 책자는 기존에 조성된 공동체정원 현황과 연구결과를 토대로 공동체정원의 정의와 유형을 소개하고, 정원 대상지의 적합성 판단 체크리스트와 공동체정원 조성의 목적과 주민 의견을 모으기 위한 상세한 과정을 담았다.   정원의 실제적인 설계와 조성사례를 소개하여 처음 정원을 만드는 입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정원식물 선택과 정원디자인 지침을 상세히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정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하여 식물의 관리요령, 정원 유지관리 예산에 대한 재정관리 지침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도심 속 정원의 유형과 기능 연구를 토대로 사회·문화, 경제활성화, 환경증진, 보건형의 4가지 유형으로 정원을 나누어 각 지역주민이 원하는 기능을 갖춘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 기능에 맞추어 제시된 체크리스트에 따라 정원을 조성하면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공공의 공간이 만들어지며, 그 공간을 중심으로 주민의 화합을 기대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배준규 과장은 “정원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단위 공동체정원의 조성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국립수목원은 지속적으로 공동체정원과 지역활성화에 대한 연구와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12-21
  • 산림청, 오늘부터 산림사업 수의계약 실태 등 집중 점검
     <사진> 사방댐(북부지방산림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산림조합 등 산림사업 시행업체와 사업 실행지에 대해 수의계약 실태, 산림사업 품질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도 추가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그동안 언론 등에서 제기한 산림사업 시행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제도개선 등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부정 수의계약 및 사업장 부실 여부 ▲ 산림사업 부정비리 사례 ▲ 자격증 불법 대여 등 산림사업 시행업체 기술인력 운영 ▲ 산불피해지 등 불법·과도한 벌채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등의 유통실태 등이다.   그동안 산림청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부정비리 고발센터, 부패비리 신고코너 등을 운영해 왔지만 이번 점검과 연계하여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를 추가로 개설해 산림사업 관련 부정비리 등에 대한 신고도 받기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사업 분야에 혹시라도 남아있는 부정비리 사례나 산림사업 관련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이번 점검을 통해 철저히 확인하겠다”라며,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련 법 개정 등 제도개선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숲가꾸기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8
  • 남성현 산림청장, 강원 동해안지역 산불대응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은 12월 12일 삼척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상황 등을 점검하고, 강원 동해안지역 국유림경영 관리에 고생하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관할면적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하장면 제외) 및 동해시 국유림 56,139ha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에 방문함에 따라, 강원 동해안지역의 지리적(동고서저)․기후적(푄현상·강풍) 특성으로 한 번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화·지속화될 수 있는 만큼 영농부산물 파쇄·산불예방 홍보 등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삼척국유림관리소의 인공위성을 활용한 통신서비스 구축 방안 마련을 통해 휴대전화 통신음영지역 국유림에 대한 효율적 운영과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였고,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를 많이 발굴하여 국유림의 효율적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국유림을 강조하였다.   무엇보다 최일선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유림 행정을 구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주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인 소나무림을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 창출에도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2
  • 단양국유림관리소,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설명회 실시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8일 제천·단양지역 내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25개 마을 대표자를 대상으로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설명회를 실시했다.   국유림관리소에서는 관내 마을과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여 산불예방 및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지역주민들에게 해당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송이, 잣 등)을 양여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 ‘23년도 양여 현황 : 23개 마을 15,895ha, 송이·잣 등 1,161kg 양여       이 날 설명회에서는 임산물 무상양여 관련 법, 무상양여 기준 및 절차, 각종 민원 사례 등을 공유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현장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였다.   박광서 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무상양여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과 더불어 경제임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2-11
  • 수원특례시 손바닥정원 곳곳에 온기가 심겼다!
    <사진> 지난 4월 제1회 가드닝의 날 행사에서 이재준 시장과 참석자들이 꽃을 심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가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다. 특별한 꽃과 나무, 연못과 기암괴석으로 꾸며야만 할 것 같던 정원이 생활 속에서 쉽고 가깝게 식물을 가꾸며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정원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이웃 화합을 되살린 행궁언덕마을 작은 정원   팔달산 아래에는 오래된 주택단지가 있다. 산자락과 이어지는 언덕 아래 골목마다 기와집과 양옥집들이 제각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구도심의 정취를 바탕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들어서 행궁동의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지는 마을이다.   특히 행궁로26번길 커다란 불상 아래 첫 번째 집은 열려 있는 넓은 마당이 눈길을 끄는 집이다. 언제나 열려 있는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이다. 지난해 원래 있던 넓은 마당을 보수하면서 담장 대신 펜스를 치고 절반가량의 공간을 과감하게 이웃과 공유한 손바닥정원이다.   집주인 김명란씨(55)는 외곽 40㎡ 남짓 공간을 정원으로 꾸몄다. 봄에는 봉숭아, 과꽃, 수국, 작약을 심고 여름에는 마당 입구에 나팔꽃과 연꽃을 가꿨다. 또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 국화를 식재해 골목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담벼락과 돌 틈 하나하나 작은 공간까지 놓치지 않고 정원을 만들었다.   <사진> 개인 주택 마당을 공유하며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한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     손바닥 크기의 작은 정원은 주민들의 화합을 이끄는 촉매가 됐다. 마당 정원을 가꿔 개방하기로 하면서 손바닥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교육받는 공간으로 활용됐고, 지난 5월 한가로운 어느 봄날에는 작은 정원에서 도시락 음악회도 열렸다.   마을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마당 공간을 공유하는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꽃 화분을 나눠주며 인사를 나눴던 인근 주민들이 서서히 집 대문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돈독해진 행궁로26번길 이웃들은 집 마당과 정원, 주차장, 대문 앞 공간을 활용한 야드세일도 진행했다. 지난 10~11월 두 달간 주말에 많게는 10가구가 참여할 정도로 활발하게 소통했다. 주민들은 행사를 마친 후 자발적으로 골목을 청소하며 공동체의 중요성과 애향심을 확인했다고 전한다.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는 김씨는 “손바닥정원 조성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정원을 만들고 공간을 공유하면서 마을 장터가 열리고 동네가 활발해졌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사진>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에서 주민들이 모임을 열고 있다.     ◇쓸모없어 보이던 빈 공간, 정원으로 재탄생   장안구 율천동에도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손바닥정원이 있다.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통행로와 맞닿은 20㎡ 규모의 공간이다. 이곳은 역을 중심으로 동쪽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오가며 마을과 세상을 연결하는 관문 같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원래 나무 몇 그루가 전부여서 빈 공간에서 일부 주민들이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이곳을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7월부터 아기자기한 정원을 꾸몄다.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어려운 자투리 공간에 사람들이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도록 비비추, 송엽국, 가우라, 부용, 맥문동, 튤립 등을 심고 가꿨다.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를 설치하고, 따뜻한 응원 문구도 적어뒀다. 지금은 겨울을 맞아 손뜨개로 만든 눈사람과 펭귄, 트리, 사슴뿔, 양말 등의 소품을 비치해 계절감을 더했다. 성대역 환승주차장 응원 쉼표 정원은 사거리에 먼저 자리 잡고 있던 마을정원과 밤나무동산 등과 어우러져 율천동 마을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손바닥정원이다.   <사진> 율천동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통행로에 조성된 ‘응원 쉼표 정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한 모습.     건너편 율전초등학교에도 손바닥정원이 있다. LH의 지원으로 학교 건물 전면 화단 231㎡ 공간에 조성한 율전초 텃밭정원이다. 일부는 한국 고유식물인 진달래, 히어리, 노루오줌, 부처꽃, 구절초 등을 심어 우리 식물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일부는 텃밭상자를 설치해 방과 후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운영됐다. 특히 정원에 높낮이가 있는 화단과 디딤돌 등을 두어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공유 정원의 가치를 알렸다.     영통3동 주민들은 동 경계 외곽 도로변에 희망동산을 만들었다. 매탄3동과 맞닿은 경계지역 건물 사이에 버려져 있던 황무지였다. 영통3동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 분과위원회는 1980년대 개나리마을이라고 불렸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개나리의 꽃말 ‘희망’이 중심이 되는 희망동산을 만들었다. 72㎡ 규모의 공간에 개나리와 미니 배롱나무, 목련, 황금측백, 미스킴라일락, 남천나무 등을 아기자기하게 심었다. 영통지구 외곽에 위치해 단절된 느낌이던 삭막한 공간에 꽃동산을 조성한 것이다.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바람개비가 쉼 없이 돌아가는 희망동산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이 됐다.   <사진> 율전초등학교 건물 앞 화단을 활용해 LH가 조성을 지원한 텃밭정원.   ◇5분마다 만나는 녹색 공간, 수원시 손바닥정원   행궁동과 율천동 등 앞서 소개한 정원들은 모두 손바닥정원 우수사례다. 말 그대로 손바닥만 한 작은 공간을 정원으로 꾸며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하고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한 수원시만의 독자적인 사업이다.   도시의 빈 공간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마을공터, 자투리땅, 공동주택 단지 사이 관리가 모호한 공간 등 도심 곳곳에 작은 공간이 숨어 있다. 이런 공간을 능동적으로 찾아내고 시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5분마다 작은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손바닥정원의 핵심이다. 수원시는 오는 2026년까지 1천개 손바닥 정원을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지난해 말부터 손바닥정원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손바닥정원 개념을 정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손바닥정원 안내 매뉴얼을 만들어 다양한 손바닥정원이 가능하도록 제시했다. 손바닥정원은 점형이나 선형을 포함해 공중과 그릇 등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옥상과 실내는 물론 보행공간과 상가자원 등을 모두 포함하며. 치유와 쉼부터 놀이와 배움까지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손바닥정원을 추진하는 세부전략도 수립했다. 집집마다 꽃과 나무를 가꾸고, 5분마다 만날 수 있는 1천개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3개 전략 12대 과제를 구체화했다.   첫 번째는 자발적인 정원문화 지원이다. 지난해 12월27일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손바닥정원 사업을 알린 후 가드닝의 날, 정원특강 등을 열어 시민들이 정원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녹지사업소 내에 ‘도구지원센터’를 만들어 호미와 전지가위 등 220개의 도구를 비치해두고 누구나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목표인 일상 속 정원 더하기에는 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1년 동안 300개의 손바닥정원이 조성됐고, 시민들이 만든 정원을 대상으로 공모와 경연을 진행해 우수사례를 뽑는 과정도 진행했다. 손바닥정원 사업 첫해인 올해 12개의 정원이 콘테스트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5일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세 번째 추진 전략인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힘을 보탰다. 발족 이후 850명에 달하는 단원이 모집돼 정원계획부터 조성과 관리 활동은 물론 의견 개진까지 손바닥정원 확대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과 기업, 단체 등의 협력도 잇따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손바닥정원은 단순히 작은 정원이 아닌 나와 이웃이 함께 가꾸는 정원”이라며 “손바닥정원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공동체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민께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지난해 12월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에서 이재준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05
  • 산림항공본부, 5년 무사고 안전비행 달성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전국의 11개 산림항공관리소를 포함한 본부 전체가 산림 분야 재난·재해 임무를 수행하면서 5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으며, 이는 ‘과거 1년 4개월마다 발생하던 산림헬기 사고를 지금은 과학적 기법을 통해 감소시키고 안전수준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헬기는 1971년부터 운용되면서 지금까지 37건 사고가 발생하였고, 2018년 12월 1일 산불진화 담수 접근 중 한강 추락 사고를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무사고로 운용하고 있다.   2018년 산림헬기 한강 추락 사고 이후 2019년 2월 13일 「산림항공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언론브리핑을 통해 사고 재발방지를 국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약속한 바 있고 그 약속을 지금까지 소중하게 지켜가고 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킨 핵심적 과학 기법은 비행자료를 분석하여 비정상 운항을 안전 개선하는 운항품질보증제도(FOQA: Flight Operation Quality Assurance)와 데이터 기반으로 안전목표를 정하고 위험요인을 감소시키는 항공안전관리시스템(SMS: Safety Management System)이라고 설명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2019년 대비 위험요인이 53% 감소하였고 2023년은 현재까지 단 1건의 항공안전 안전사례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가 있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이번 무사고 5년 달성을 계기로 다시 한번 안전을 다짐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3-12-01
  •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림분야 적극행정 홍보 캠페인 실시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수)는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등을 홍보하기 위해 11.27. 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 일원에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3년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울진 산불피해지 국민이 생태복원, 우리나라 최초의 백패킹 장거리 트레일 조성, 국립자연휴양림 장애인 전화예약 서비스 운영, 나무의사 자격시험 수험생 편의 개선 등을 소개하고,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도 및 신청방법(국민신문고 사이트 접속-민원-적극행정 국민신청)에 대하여 홍보했다.   이일수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업무의 새로운 행정수요나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행하기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1-27
  • 서울국유림관리소, 북한산국립공원공단 안전보건 및 적극행정 홍보 합동 캠페인 진행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2023년 11월 22일 북한산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안전보건 및 적극행정 홍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이상기후에 의해 돌발적이고 대형화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을 시범 도입·운영하여 국내 운용 실효성 검증, 운영 매뉴얼 보급 및 산불진화 전문가 양성으로 대형 산불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한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등산객 및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12대 골든룰’ 리플릿 배포하며 산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였고, 자체 제작한 적극행정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적극행정 홍보도 진행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이와 같은 캠페인을 적극 운영하여 안전보건 및 적극행정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1-22
  • 순천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 적극대응으로 산림재해 위험 낮춰
    <사진> 산불진화임도(곡성군 목사동면 죽전임도)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상시화․대형화 하는 산불에 대응하고 가을철 산불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산림규제를 완화하고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 산림재해 대표 규제완화 사례는 ▷국유임도뿐 아니라 공․사임도에서도 산불진화임도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산불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추진 ▷국민에게 산불정보, 대피소 안내 및 행동요령 실시간 제공 등이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대형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곡성군 목사동면 등 3개소 5.52km의 산불진화임도*를 설치하였으며, 광양시 성황동에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 16ha를 추진 중에 있다.    *산불진화임도는 진화차량 진․출입이 용이하고 산불진화용 취수시설이 설치된 것으로 3.5m~5m폭을 가진 임도를 말함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불필요한 산림규제는 완화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산불진화임도 취수장에서 취수 장면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1-22
  • 국립등산학교,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 개최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포스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12월 4일(월)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숲길 및 산악지역 사고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숲길 이용자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2월 4일(월) 14시부터 세미나가 진행되며,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공원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 총 5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사례분석 및 토론을 통하여 안전의식을 높일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발표는 ▲국민의 안전·편의 증진을 위한 숲길 정책(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 장영신), ▲북한산과 도봉산의 산악사고 유형에 대한 분석(국립등산학교장 민병준), ▲사례로 보는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 과장 손경완), ▲119구조 사고사례 및 선진기술을 통한 구조체계(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교수연구 팀장 장남중), ▲민간산악구조대 수색구조 및 산악사고 구조대책(대한산악구조협회 이사 최종찬)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후 이어지는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은 성봉주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예방체계 강화방안을 자유로이 논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이번 세미나를 바탕으로 숲길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다양한 방안을 구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등산과 트레킹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29일(수)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xb7K4PQV)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2실(070-4420-3880)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11-22
  • 산림 종자산업 르네상스를 위한 발전 방안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오는 11월 30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산림분야 품종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림 신품종 육종가 및 산림 종자산업 관련 기관, 업계 및 협회 회원 등을 초청하여 ‘산림분야 품종보호제도 운영현황 및 종자 유통관리’, ‘산과수 신품종 개발현황 및 실시사례’, ‘임업인 소득증대 지원사업 안내’, ‘약용작물 신품종 육성현황 및 실용화 사례’에 관한 주제 강의를 통해 개발된 신품종의 산업화 및 종자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3년도 산림품종인상(산림청장상) 등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또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임업직불금 지급대상 종사일수 완화 및 서류 간소화 등 2023년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육종가들의 권익증진과 지식재산권 보호에 힘써 신품종을 이용한 산업화를 통해 산림생물산업의 발전과 임업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또한 “육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0

목재이용 검색결과

  • 목재문화진흥회, 우리목재와 함께하는 ‘2023 목재체험교실’ 성료
    <사진> 전주기전중학교 학생 단체 사진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오세창)는 청소년들에게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바르게 알리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2023년 목재체험교실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17개소, 중학교 11개소, 고등학교 4개소, 대안학교 2개소 등 총 34개 학교에 3,214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목재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행되었다.   ‘목재체험교실’은 학교 교육과정(정규 교과, 방과 후 교실,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하여 목재 관련 탄소중립 이론교육과 목공 실습교육을 포함한 6회차 이상의 수업으로 구성되며, 교육은 ‘목재교육전문가’자격을 취득한 강사가 선정학교에 방문하여 담당 교사와 함께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목재교육 기회를 창출하고, 학교 내 목공을 통한 창의력 증진, 탄소중립과 목재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의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운영 프로그램은 ▲피크닉테이블만들기, ▲카프라를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목재블럭, 나만의 퍼즐 만들기 ▲목재블럭, 우드스피커 만들기 등 총 4가지로 구성되었으며, 난이도와 시간, 학년과 조별 구성 여부 등에 따라 선택하여 운영하고, 총 교육시간은  이론교육을 포한한 6차시 이상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목재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교사는“중간·기말고사 이후에 학습 취약 기간, 수능 시험 이후의 다양한 체험 및 경험 활동으로 활용하기에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며,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수업량 유연화, 꿈끼탐색주간 특색 프로그램, 정규 동아리 활동 등으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창 회장은“본 사업이 학교를 시작으로 사회 전반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식 제고에 좋은 사례라고 사료된다”라며, “추후에도 국산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목재교육 사업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전주기전중학교 카프라 나만의 생활용품 만들기 완성품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3-12-22
  •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등 목재산업 협단체, 건축물 화재안전기준 관련 규제개혁 성명서 발표
      지난 7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등 목재산업 관련 22개 협단체는 목재 이용에 저해되는 건축물 화재안전기준 규제 해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김헌중)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건축법, 소방시설법 등 실내건축 관련법령 중 내부마감재료와 실내장식물의 불명확한 구분으로 인해 과도한 화재안전기준이 적용되어 목재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면서 “관련 부처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에서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공식답변 및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재는 실내장식물로 분류되어 방염처리를 통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나 관계 부처의 명확한 답변이 없어, 현장에서는 화재사고 시 원인과 책임소재로 인해 내부 마감재료에서 요구되는 준불연·난연과 같은 엄격한 화재 성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렇다보니 목재에 대한 수요가 있더라도 과도한 기준 등으로 사용을 꺼리게 되어 목재이용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목재 이용 확대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를 감축하려는 정부 정책기조와도 맞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김헌중 회장은 “목재는 국제사회에서 인정한 탄소저장 능력을 갖춘 친환경 소재라 선진국에서는 건축물 내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적극 권장하고 있으나,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현장규제 등으로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성명서 전문                                               건축물 화재안전기준 관련 규제개혁 성명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탄소저장 능력을 갖춘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사용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도 공공분야의 목재 사용을 늘리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목재가 건축내장재로 사용되려면 관계 법령인 국토교통부의 「건축법」과 소방청의「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화재 안전기준을 충족해야하나, 현장에서는 모호한 관계법령 적용 문제로 인해 목재 사용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건축관련 법령의 “내부 마감재료”와 소방관련 법령의 “실내장식물”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목재가 어느 법령에 적용되는지 명확치 않습니다. 각 법령별 용어 정의는 큰 차이가 없으나, 요구되는 화재안전성능은 완전히 다릅니다.    목재를 실내장식물로 사용하기 위해 방염처리만 필요하더라도, 일부 현장에서는 내부 마감재료로 취급하여 강화된 기준인 난연·준불연 성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로 공공분야 및 민간의 건축 관계자들은 목재를 실내에 사용하는 것을 꺼리게 되어 목재 사용은 점차 줄어들었고, 고스란히 목재업체들의 경제적 피해는 커져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에서는 목재가 화재안전성능을 갖춰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법령·규정과 현장 사이에서 발생하는 규제개선을 요청드립니다.    목재를 내부 마감재료 및 실내장식물로 각각 사용하기 위한 건축물 시공위치, 시공방법, 시공사례, 도식화 등과 같이 세부 사항에 대해 관계부처(국토교통부, 소방청, 규제개혁위원회 등)의 명확한 법령해석 및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 일동  
    • 산림환경
    • 기후변화
    2023-11-10
  • 창원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 공개
     정부는 창원시 진해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에 대해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9월 26일 공개했다.    이번 합동 역학조사는 환경부(국립생태원, 낙동강유역환경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창원시청, 한국특수견탐지센터, 한국방역협회가 참여했다.   정부 합동 역학조사 연구진은 지난 9월 5일 최초 발견된 세대 및 주변 지역에 대해 터마트랙*을 활용한 합동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발견 세대에서는 추가 개체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주변 지역 2곳에서 동일 종 외래흰개미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최초 발견지 50m 인근 주택의 외부 목재 창틀에서 생식개미·일개미 등 69마리, 최초 발견지 90m 인근 주택의 지붕 하부 목재에서 생식개미·일개미 등 54마리의 군체가 각각 확인되었으며 해당 목재는 모두 해체 및 소각되었다.   * 초음파로 목재 내부 흰개미의 진동을 감지하여 흰개미 유무를 판별하는 흰개미 전문 탐지 장비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그 외 지역(최초 발견 세대 반경 100m)에서는 외래 흰개미가 추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외래 흰개미의 종 특성 및 군체 규모를 고려했을 때 최소 10년 전 국내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미 정착했을 우려도 있는 만큼 정기적인 감시(모니터링)와 방제를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당 지역에 외래흰개미 관련 자료를 배포하여 일반 주민도 외래 흰개미 의심 개체를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정밀 종 분석 결과 서부마른나무흰개미(가칭, Incisitermes minor)로 밝혀졌으며, 원 서식지(미국)에서는 주로 가을에 군비를 하는 특성이 있다. 정부는 이번 최초 발견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인근 지역 방역을 실시하여 군비를 통한 추가 개체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문화재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 흰개미·개미·벌 등 사회성 곤충이 교미를 위하여 실시하는 비행(혼인비행, swarm)   김명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흰개미는 목조 주택을 가해하는 해충이지만 자연에서는 죽은 나무, 낙엽 등을 분해하여 토양에 영양 물질을 공급하는 익충”이라면서, “국내에는 순수 목조 주택이 많지 않아 초기 발견 및 방제가 원활히 이루어진다면 해외 사례와 같은 큰 피해는 예방할 수 있으니 외래 흰개미가 의심되는 경우 해당 지자체 및 국립나무병원(02-961-2677)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26
  • 목재 접합 기술 국산화로 목조건축 활성화 꾀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건축 시 필요한 부재-부재 접합 기술 연구를 통해 구조용 직교집성판 접합용 국산 접합철물을 개발하고 이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8일(화)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접합철물은 이중나사산을 적용한 셀프탭핑스크류로서 국산 철강으로 제조하였으며, 외산과 비교하여 양호한 강도성능을 가지고 있는 목구조용 파스너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목조건축에 필요한 최신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목조건축산업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세미나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 연구사는 개발한 접합철물을 소개하였으며,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공학목재를 생산하고 있는 ㈜경민산업 이한식 사장은 국내 구조용 공학목재 산업동향과 앞으로의 전망을 공유하였다. 또 서울대 오정권 교수는 목구조용 접합철물에 관한 최근 국내외 연구동향을 발표하고 창민우구조컨설탄트 조소훈 소장은 목구조 설계 사례를 바탕으로 목조건축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에서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성능 설계가 가능한 공학목재 연구를 비롯하여 목조건축에 필요한 접합기술 연구와 이를 이용한 목구조 성능기반 기술 연구등 을 수행하고 있다.     목재공학연구과 김광모 과장은 “국산 목재가 건축 분야에서 탄소중립 기여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며, 건축계 및 관련 산업계와 협업하여 목구조 접합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8-10
  • 산림청, 흰개미 추가 피해 여부 실태 파악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4일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오늘부터 6월 15일까지 산림청 소관 목조건축물에 대한 흰개미 피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복지시설, 국가수목원 등 산림청 및 소속 기관이 관리하는 목조건축물이며, 흰개미 피해 조사요령과 참고할 사항 등을 배포하여 목재 피해 유형 및 정도, 유사 피해 사례 등을 수집해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국내흰개미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른 피해 의심 건축물은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정밀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방자치단체에 외래 흰개미 목조건축물 실태조사 요령을 배포하여 목재문화체험장 등 지자체 소관 목조건축물에 대한 자체 조사 및 피해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신규로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국내 미기록종인 마른나무흰개미(가칭)(Cryptotermes domesticus)로 열대 지방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분포하며, 기존 흰개미와 달리 마른 목재를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현재까지 신규 외래 흰개미 발생 범위 외에 주변 확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산림청이 관리하는 목조건축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혹시 모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라며 지자체 등도 실태조사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외래 흰개미     외래 흰개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30
  • 어린이집 내부를 국산 목재로 고쳐드려요!
    2022년 우수사례_부산 금정구 아이원어린이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어린이들이 국산 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공립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아닌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4월 28일까지 관내 시·군·구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영유아보육법 제10조의 어린이집 중 법인·단체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으로서 연면적 300㎥ 이상으로 신청일 기준 어린이집 석면조사 실시 결과 미검출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산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사업비로 국비와 지방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천만 원이다.   2023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의 자세한 공모계획과 신청서류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또는 목재정보 누리집(www.ilovewo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조건축이 보편화된 일본의 아이치 교육대학에 따르면 목재를 사용한 공간과 콘크리트를 사용한 공간에서 학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목재 실내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집중력 개선과 창의력 증진을 더 많이 체감하였다고 한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건축, 가구의 재료로 옛날부터 사용해 온 친숙한 재료이며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중요한 자원이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영유아기부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며 성장해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목재를 통해 국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8
  • 목재로 만드는 친환경 신소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28일(화), ‘목재 펄프와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친환경 신소재 개발’이라는 주제로 산‧학‧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관련 산업계, 학계에서 수행 중인 펄프 및 셀룰로오스 관련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목질계 셀룰로오스를 친환경 신소재로 산업화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화장품, 우레탄 폼, 골 이식재 등 나노셀룰로오스의 다양한 활용사례와 펄프 및 리그닌을 활용한 자동차 내장재, 생활용품 등의 개발 사례가 공유되었다.  에쓰오일 성기욱 선임은 무림 P&P와 공동 개발한 셀룰로오스-플라스틱 복합체 개발 경험을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이병택 교수는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의공학 소재 응용 사례를 소개하며 맞춤형 소재 제조 원천기술 개발 및 식약처 인증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아시아나노텍 이재성 소장은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시장은 확장 중이며,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시장 진입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개발된 신소재의 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방법 개발 및 표준화를 연계한 연구개발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연구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러한 토론회를 통해 산업계, 학계, 국가 연구기관 간 긴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자원이용연구부 손동원 부장은“목재의 미래 역할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전망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산업계 및 학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목질계 셀룰로오스의 친환경 신소재 응용 원천기술 개발 및 조기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30
  • 목재문화진흥회, 2023년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 스타트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학교 등의 교육현장에서 목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학생들을 위한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3년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를 매월 정례적으로 실시한다. 본 연수의 주제는 우리 생활과 관련된 목재 문화, 목재 과학, 학교에서의 목공실 조성과 장비운용, 다양한 학교 목재교육 적용사례 등 다양하게 구성되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3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목요일 15시에 온라인으로 연수가 진행되며, 첫 시작은 3월 16일이다. 연수 참가 대상은 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목재 관련 체험, 교육 등의 현장 종사자와 목재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목재문화진흥회는 미래세대를 위한 학교에서의 목재교육이 정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연수는 물론 실습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연수 일정과 참여 방법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kawc.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목재이용
    2023-03-17
  • 친환경적인 목재수확 및 산림위성 활용 근거 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친환경적 목재수확제도 정착과 산주 손실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8일 국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대면적 입목벌채(나무베기) 등의 경우 사전 타당성 조사를 통해 계획 단계부터 생태․경관․산림재해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됐으며, 행정관청이 입목벌채 등의 허가를 심도 있게 검토하여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에 심의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벌채 허가제도 강화에 따른 산림소유자의 손실 방지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목재수확 계획 수립 시 생태․경관․재해위험 등을 고려해 산주가 남기는 면적에 대한 입목가액에 대해서는 국가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도록 했다. 또, 사전 타당성 조사 등 목재수확제도 강화에 따른 입목벌채 등의 인허가 처리 기간의 예측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관청이 입목벌채 등의 허가⋅신고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하되, 사전 타당성 조사를 한 경우에는 그 결과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는 처리하도록 규정하였다. 공유림과 사유림 산림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산림사업 관리업무 대행 근거도 함께 마련됐다. 그동안 산림사업은 산림소유자가 직접 실행하거나, 지방자치단체가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실행해 왔으나, 봄철 나무 심기와 여름철 덩굴 제거 등 시기적으로 집중되는 산림사업의 특성과 지방자치단체 인력 부족으로 적기 사업 실행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대행 근거 마련으로 산림사업이 많고 행정인력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필요에 따라 산림조합 등 기관 또는 단체에 공․사유림 산림사업의 관리업무를 대행시킬 수 있게 됐다. 이와는 별도로 2025년 농림위성이 발사됨에 따라 위성의 산림분야 활용을 위한 산림위성 관측망 구축·운영과 관측된 정보의 수집·활용 근거가 마련됐다. 농림위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활용부처인 산림청과 농진청이 참여해 2019년부터 개발되고 있으며, 2025년 2월 발사 예정이다. 이로써, 한반도 전체 산림에 대한 광역적이고 과학적인 감시ㆍ관측을 통해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의 예방·방제 및 복구 대응력을 강화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산림변화의 실시간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기능이 조화롭게 발휘되도록 목재수확제도를 개선․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강화된 제도로 인해 산주와 임업인들이 손해를 입지 않도록 지원제도를 운용하는 등 제도의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산림위성 관측망을 통한 과학적 산림관리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산림분야 제도와 규제를 국민 눈높이에서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9
  • (목재바로알기Ⅲ) 목조주택은 비싸다?
    일반인들은 목조주택에 대해 막연하게 비싸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다양한 건축공법과 규모에 따라 건축비용에 차이가 있으며, 일반 주택에서 목조건축이 경제성이 더 높다는 분석도 있다. 또한, 건축비 외에 거주자의 건강과 환경 요소를 감안한다면 오히려 유리한 측면이 많다. 이에 정확한 정보를 확인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관련 내용을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확인하였다. 도움을 준 전문가는 해당 분야의 연구 경험이 풍부한 목재 관련 국내 최고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의 목재공학연구과 심국보 과장이다. 인터뷰에 따르면 일반 목조주택에 많이 활용되는 경골목구조의 경우 철근콘크리트에 비해 공사비에 있어 경제적이라고 한다. 경골목구조의 경우 건식공법으로 공사기간이 짧고, 현장 인력이 적게 소요되는 것에 기인한다. 또한, 목조빌딩이나 목조아파트 등의 대형 목조건축의 경우 경우 5∼10% 공사비가 더 소요되는 것이 사실이나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최신 공법이 개발되며 점차 그 차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목조주택은 공사비뿐 아니라 그 외적인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명이 다한 건축물의 폐기과정에서 발생하는 목재의 재사용이나 재활용률은 환경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으며,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목재의 건강에 기여하는 효과와 쾌적한 거주환경 등은 비용으로 환산할 수 없는 목주주택의 강점이다. 심국보 과장은 ‘목조주택의 저변이 확대되면 경제성 문제는 사라질 것이며, 오히려 목재가 갖는 환경 친화성과 건강 기여도는 오히려 인간의 거주 환경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며, ‘기후변화시대 목조건축은 우리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는 우리 국민이 생활 속에서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목재에 관한 사실을 바로 알리기 위해 ‘목재바로알기’코너를 마련하였으며, 2023년에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터뷰 원문 - 심국보 과장-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목재공학연구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심국보입니다. Q. 높아진 전원생활 선호도,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목조주택을 꿈꾸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친환경적인 목조주택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목조주택이 비싸다는 선입견이 만연해 있습니다. 목조주택이 정말 비싼 거주공간인 것인지 과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A. 많은 분들이 목조주택이 비싸다고 생각하시는데 주택의 가격만이 아니라  ‘경제성’에 대해 고려해본다면 목조주택이 합리적인 형태의 주거 기능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축물의 경제성은 건설, 사용, 폐기 과정에서의 비용과 편익을 고려하여 평가합니다. 그러나 건축물을 계획할 때 이 모든 과정을 고려하여 평가하는 경우는 드물고, 건축주는 주로 건설에 드는 비용을 고려할 때가 많습니다. Q. 정말 궁금한데요, 어떤 내용일까요? A. 이제부터 소개해드릴 몇 가지 가정을 포함한 건설비용 비교 결과를 통해 목조건축의 경제적 효용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조건축은 주거성능이 우수하고 단열성능과 기밀성능 등 건축물의 품질도 우수하며 시공비용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공사비에 대한 분석적인 접근은 많지 않습니다.  먼저, (사)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 수행한 ‘건축 공법 간 공사비 비교’결과를 바탕으로 목조건축의 건축비용을 소개해 드릴건데. 쉽게 말하면 같은 설계의 건축물에 대해 다른 구조공법을 적용하여 건축비용을 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건축비용 산정 대상 건축물은 국토해양부의 농어촌 표준주택 모델 중 농어촌주택(공고 2012-1117호, 농립-12-26-가)으로 하였고 면적은 111.59㎡로, 철근콘크리트 공법과 경골목구조 공법으로 설계하였을 경우의 건축비를 비교하였습니다. 표준주택 모델 농어촌주택(농림-12-26-가)   Q. 철근콘크리트 공법과 경골목구조 공법이 어떤 것인지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철근콘크리트 공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공법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파트나 건물들이 철근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경골목구조 공법은 서양의 벽식 구조가 목구조 형태로 변형된 공법으로 벽 전체가 하중을 분산하여 지지하는 방식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Q. 이 두 가지 공법을 비교하였을 때 유의미한 차이점이 있었나요? A. 동등한 조건을 위해 단면을 동일하게 구성하였으며, 상세 내역 분석 결과 비용적 차이를 보인 요소는 구조공사, 단열공사, 바탕틀 공사였습니다. 2014년 기준의 건설비용으로 경골목구조 공법은 구조체 공사에 철근콘크리트 공사(12,650.750원)와 목구조 공사(16,732,450원)로 총 29,383,20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계산되었고, 철근콘크리트 공법은 구조체 공사에 37,692,05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계산되었습니다. 구조체 공사 비용으로 경골목구조 공법이 8,308,850원 적게 들었는데, 경골목구조 공법은 건식공법으로 현장에서의 짧은 작업기간과 적은 현장 인력에 의해 건설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내장공사와 외장공사에서는 재료의 시공 편이성이 높은 경골목구조 공법이 철근콘크리트 공법보다 4,116,000원이 적게 드는 것으로 계산되었습니다. 건축을 위한 기본적인 공사가 같은 조건이라 가정할 때 경골목구조 공법이 콘크리트 공법에 비하여 적은 비용이 소요되었습니다.    비록, 설계에 따라 전체 공사비용에서 골조공사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다를 수 있고 분석결과의 시점의 차이가 있어 경골목구조 주택이 철근콘크리트 공법보다 싸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세간에 알려진 바와 같이 경골목구조 주택이 엄청나게 비싸지 않은 공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Q. 저도 막연히 철근콘크리트 공법이 더 저렴할 거란 인식이 있었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또 다른 비교 방법이 있을까요? A. 네, 두 번째로 ‘공법 간 유효 실내면적 비교’ 방법이 있습니다. 같은 단열성능을 나타내는 벽체라 할지라도 공법에 따라 그 두께가 다른데 이 두께의 차이에 따라 실내면적이 달라집니다. 단열공사의 경우 경골목구조 주택이 약 52% 정도의 비용만으로 철근콘크리트 구조 주택과 유사한 단열성능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건축재료로 사용하는 목재와 공학목재의 우수한 단열성능과 건식시공에 의한 시공의 정밀성, 구조와 단열공사에 드는 재료비와 짧은 공사기간에 따른 인건비 절감 등에 따른 결과로 생각됩니다. 동등한 단열성능을 나타내는 경골목구조의 벽체 두께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벽체 두께를 비교하였을 때 전자가 더 얇기 때문에 경골목구조의 유효 실내면적이 약 7% 정도 넓게 나타납니다(내·외벽이 차지하는 면적 제외).    건축법규의 기준에 따라 유효 실내면적을 산정하면 경골목구조 주택이 약 3% 정도 넓게 나타나며 같은 건축면적에서 더 넓은 실내면적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은 금액으로 환산되지 않는 또 다른 경골목구조 주택의 편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종합연구동   Q. 해외에서는 목조빌딩, 목조아파트 등 대형 목조건축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일반주택이 아닌 대형 목조건축의 건설비용은 어떠한가요? A. 대형 목조건축은 우리나라의 그 사례가 많지 않아 다른 공법과의 건설 비용을 직접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실연한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종합연구동과 한그린 목조관의 개요를 소개하는 것으로 건축비를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두 건축물의 설계자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동일한 디자인으로 시공하면 목구조 공법보다 약 5-10% 정도 낮은 가격일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대형 목조건축의 시공이 늘어날수록 목조건축 산업이 발전하게 될 것이며, 현재의 시공비용 차이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Q. 아무래도 목재라는 재료의 특성상 목재를 보호하며 설계·시공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빗물과 자외선에 취약하지 않을지 염려가 되긴 합니다. 이렇다면 목조주택이 다른 건축물에 비해 유지보수 비용이 더 발생하지 않을까요? A. 말씀하신 것처럼 목조건축의 유지와 보수를 위해 큰 비용이 필요하다는 우려가 있지만 목조건축에 대한 경험이 많아지면서 유지보수에 대한 경험과 지식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목재가 가진 약점 중 하나인 빗물과 자외선에서의 색 변화 또는 장기적인 물성의 변화로부터 목재를 보호하는 방법에 따라 설계하고 시공한다면 유지보수에 대한 염려가 줄어들 것입니다. 빗물과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목재 재료가 많다면 정기적으로(3-5년) 목재의 보호를 위한 도료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는 구조체에 따른 유지보수비용이 아니라 외장재료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으로 목조주택에만 한정되어있는 비용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목구조 공법이나 다른 공법의 건축물의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구조재료에 따른 차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건축물이 수명을 다한 후에 폐기과정에서도 비용이 발생하는데 목재는 콘크리트보다 재사용과 재활용률이 더 높을 것으로 판단되나 아직 우리나라에서 검증된 결과는 없습니다. 따라서 폐기과정에서의 경제성을 논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됩니다. 한그린 목조관   Q. 금액으로 환산할 수 있는 비용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다른 경제적인 가치가 더 존재할까요? A. 건축물의 경제성은 단순히 건설비용만으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비용 분석은 일반적으로 건축물을 짓고 사용하고 폐기하는 과정에서의 금전적인 가치만을 포함하고 있죠. 목조건축은 철근콘크리트 건축보다 거주자의 육체적인 건강과 심리적 건강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가 더 많이 존재합니다. 목재는 공기와 수분 평형을 이루는 물질로써 습도가 높으면 수분을 흡수하고, 낮으면 방출하여 내부 습도를 조절하는 상대습도 조절 기능을 지니고 있어 목조주택에 거주하면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콘크리트 주택보다는 목조건축이 인체에 유익하고 환경에 유리하다는 주장은 재료의 장단점 측면에서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주택, 쾌적한 주택과 같은 편익은 목조주택에서 더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목조주택 거주자들이 느낄 수 있는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전반적인 의견이 있으실까요?  A. 목조주택은 이미 시공비용 측면에서, 사용과정의 비용 측면에서, 거주자의 만족도 측면에서 넓은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할 수 있는 이익과 그렇지 못한 편익에서 목조주택은 우수하다고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 기준으로 건축되는 목조건축의 80%는 단독주택이며, 우리나라 단독주택 7채 중 1채(14%)는 목조주택으로 지어집니다. 이렇듯 목조주택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규정과 지침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계하고 시공·활용한다면 많은 분들이 믿고 거주할 수 있는 좋은 목조주택이 실현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12-09
  • 산림청·국토부·서울시·행복청,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가운데), 최임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13일 서울 코엑서에서 목조건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국정감사로 인해 참석못하고 사전에 서명을 받아 협약식을 진행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10.13(목) 11시 코엑스(서울)에서「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내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국내 친환경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국토부, 서울시 및 행복청이 협력하여 제도개선, 선도사업, 기술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한다.  본 협약을 통한 목조건축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 및 건축 부문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고, 목조건축 자재·설계·시공 등 목조건축 산업생태계 전반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내용 >  ①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및 마련  ② 목조건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 및 사업 개발  ③ 목조건축 재료ㆍ기술 기준 개발 및 관련 기술 등 교류  ④ 목조건축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발굴ㆍ추진 및 홍보 목조건축은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핵심 건축재료로 활용하고, 철근·콘크리트 등 제조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타 재료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건축으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국정과제 70-4」 중 공공건축 목재 활용 촉진 등 국산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종합연구동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면적 100m2(약 30평)의 목조건축 조성 시 총 40톤의 탄소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400m2의 소나무숲이 약 6년 6개월간 흡수하는 양과 같다.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목조건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을, 국토부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지원을, 행복청과 서울시는 목조건축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4개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및 연구를 진행하여 민간분야로도 목조건축이 활성화되도록 제도개선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수요를 견인하기 위하여 공공부문 목조건축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목조건축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을 위해 관련 표준품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도시 내 건축물과 거리를 목재로 전환하는 ‘목재친화도시’, 국산 목재에 적합한 건축사례 확산을 위한 ‘목조건축 실연사업’, ‘국산 목재 활용 촉진 사업’ 등 공공 목조건축 조성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한그린 목조관   아울러, 목조건축 대상 탄소저장량 표시제도 도입방안을 마련하여 목조건축의 탄소감축 효과를 정량화하여 표시할 수 있도록 하여 친환경 건축으로서의 인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사업을 목조건축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저탄소 친환경 도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 목조건축 관련 법규 정비 필요사항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제도적ㆍ기술적 지도ㆍ자문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가칭)서울시 목조건축전문 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 ),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왼쪽에서 네번째), 최임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이13일 서울 코엑서에서 목조건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범사업의 추진을 통해 축적한 기술 역량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 신축사업에 목조건축 적용을 확대해나가고 자치구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의 목조건축 적용도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 설치되는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물에 목재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미 설계 중인 공공청사에는 민원실 등 대민공간에 목재 마감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건립 예정인 공공건축물에도 목재 마감과 더불어 목구조를 갖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부 공원 내 관리시설은 물론 가로등 및 긴 의자(벤치) 등을 목재로 설치하는 목재친화구역 조성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으로 목조건축은 국내 목재 자원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장 가치 있게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량을 높이고 목조건축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13
  • 산림의 자원화와 임업발전을 위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김헌중)는 2022년 8월 10일(수)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림의 자원화 및 목재산업의 발전과 산림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통하여 지속적인 임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상호간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하고 ▲ 신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한 산림자원 육성으로 임업발전 지원 ▲ 우수 목재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자문 및 홍보 지원 ▲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목재산업박람회 참여 ▲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 및 홍보 등 상생발전을 도모 등의 사항을 합의하였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산림의 중요성 인식 및 목재산업의 발전과 산림교육을 통한 인재육성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조연환 前산림청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 및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산림최고경영자과정 등을 통해 산림분야 전문 경영인을 1,741명 육성하였으며, 최근 정원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관심과 니즈에 부응하기 위하여 그동안의 축적된 교육 인프라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1기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을 1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2022년도 제2기 교육일정은 8월 19일(금) 입학식을 시작으로 2023년 7월까지 1년간 23회차, 160시간 운영된다. 교육은 월 2회씩 토요일에 진행하며, 정원의 설계와 디자인, 시공, 관리 등을 위해 전국의 정원현장을 활용하여 핵심 이론학습과 실습 및 사례습득 등 체험중심으로 운영된다.   
    • 목재이용
    2022-08-10
  • 목공체험교육도 이제는 미디어영상콘텐츠 시대 !
    최근 온라인 환경은 1인 미디어 시대라 할 정도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이 트랜드를 형성하고 있다. 몇 초 분량의 간단한 영상에서 개인의 일상은 물론 교육 분야 등 시간과 공간, 주제에 제약 없이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유행에 따라 비대면 활동이 활성화되고, 목공분야에 있어서도 변화트랜드가 시작된 지 오래다. 전국의 28개 지역교육원을 운영하는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목공체험지도사의 미디어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6월 30일(목)∼7월 1일(금), 충남 아산에 있는 BCPF콘텐츠학교에서 개최하였다. 지역교육원 원장 등 2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영상과 사진 촬영의 기초와 영상 기획과 편집, 실습 등의 실무 내용으로 구성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목공은 공구를 사용하여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비대면 교육에 어려움이 많다. 그럼에도 시대 흐름에 따라 영상콘텐츠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본 연수가 기획되었다. 콘텐츠 기획과 시나리오의 작성, 스마트폰이나 캠코더 등을 활용한 촬영 기술, 목적에 맞는 영상의 편집과 송출 등의 전 과정을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습하였다.  사례발표 강사로 나선 자작나무 공방의 박성근 대표(창원교육원 원장)는 ‘영상 콘텐츠의 장점은 많은 사람이 공유할 수 있고, 관심을 유발하며,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매력을 지닌다. 나의 경험을 타인과 공유하고, 문화로 발전시키는 힘을 지닌 만큼 일선의 강사들이 적극 활용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과 함께 ‘전체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내고 이를 참가자와 함께 시청하면 더 많은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다’며 영상활용의 또 다른 장점을 강조하였다.  한편,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재와 목공 분야에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대하기 위해 유튜브 활성화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07-07
  • 현직교사들, 현미경 속 목재세상을 배우다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6월 13일(월) 현직 학교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4차)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목재의 식별과 응용’이라는 주제로 산림기술연구원 박병수 원장이 맡았으며, 목재의 해부학적 특성과 식별 등 목재에 대한 기본적 특성과 함께 잘못 알려진 목재상식과 우리나라 목재문화재 주요 이용 수종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교사들은 목재의 육안적 식별요소와 이를 통해 수종을 어떻게 식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문적 강의를 통해 그간 잘 알지 못했던 현미경 속 목재세상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실생활에서 한번쯤 접해본 잘못된 상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나이테 간격을 통해 동서남북의 방향을 알 수 있을까? 빨리 자란 나무가 가볍고 약할까? 청변은 왜 생기고, 강도에 영향을 줄까? 고목을 자르면 나무가 피를 흘릴 수 있을까? 나무가 낙뢰피해를 받으면 어떻게 될까? 산불 피해목은 사용할 수 없을까? 등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평상시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과학적 설명도 이루어졌다. 또한, 문화재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목재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시대별 목조건축물의 기둥은 어떤 수종으로 이루어졌을까? 왜 거주공간에 활엽수는 사용하지 않았을까? 팔만대장경은 어떤 수종으로 만들어졌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후 참가 교사들의 교육 현장에서 궁금했던 다양한 질의에 대한 응답을 통해 목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이번 강의자료는 목재문화진흥회 유튜브에 3주 뒤 업로드될 예정이며, 다음 연수는 7월 11일에 ‘융합교육의 사례 소개(건축과 목공)’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kawc.or.kr)을 통해 알 수 있다.  
    • 목재이용
    2022-06-16
  • 홍천국유림관리소 고성능임업기계 선정 자문 회의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호)는 우리나라 산악지형 및 산림자원 생산에 최적화된 고성능임업기계 선정 방향을 위한 자문 회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벌목, 집재 등에  대한 부분적인 임업 기계장비는 일부 활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산림작업 여건에 맞는 목재수확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하여 학계, 연구소, 교육기관, 등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수용하여 시스템을 구매할 계획이다. 고성능임업기계의 세트화는「벌채(하베스터, 펠레 번 쳐 등)→집재(케이블윈치, 그랩 스키 더 등)→ 조재(프로세서)→운반(포워드,캐리어 등)」구성 된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김인호 소장은“이번 자문 회의를 통하여 우리 산지에 맞는 산림 목재수확 기계 선정이 한국산림에 적합한 기계화기 시스템 구성의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6-08
  • 관세법인 및 목재류 수입업체 대상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교육
    국내 적재된 수입 열대산 합법목재 정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후변화 대응 및 합법적인 목재류 수입을 위한 관련 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4월 22일 상반기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는 수입되는 목재류의 합법수확 여부를 산림청장이 지정한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통관 전 검사하는 제도*로서 2019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중이다.      *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아마존 등 열대우림의 불법 나무 베기 근절을 위한 국제공조의 일환임    ** 대상품목 : 원목(HS 4403), 제재목류(HS 4407), 합판류(HS 4412), 목재펠릿(HS 4401.31) .유럽중국 등으로 반출예정 인 컨테이너 적재 불법목재   산림청은 제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70여 개 목재수입국의 표준지침 개발, 온·오프라인 설명회와 현장간담회 개최, 교육동영상 제작 등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본격시행 이후 접수된 10만여 건의 신고 중 94%가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관세법인 및 목재류 수입업체의 신고업무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통관요건으로서의 제도를 안내하고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여 체계적인 제도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의 관련법령 체계 및 향후 제도의 확대·보완계획 등 전반적인 제도 소개와 함께 수입신고 및 조건부 수리 시의 보완 방법, 목재합법성 입증서류 구비 방법, 전산시스템 내 신규기능 소개, 반복적인 민원사례에 따른 유의사항 안내 등이 다뤄진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목재류 수입신고와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산림청은 4월 21일 목요일까지 전자우편(chesa0420@korea.kr)으로 사전 참석신청을 받아 교육 접속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산림청 정연국 임업통상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악화된 교역여건 하에서 합법목재를 보다 원할하게 수급하고 국내 목재산업계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제도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페루 불법목재 거래현장 항공사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0
  • 가정에서도 친환경 나무장난감을 부담없이...
    거창 목재문화체험장의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작년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연중 ‘나무장난감 무상대여사업’을 체험장 방문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진흥회는 거창 목재문화체험장을 위탁운영하면서 2021년 초 나무상상놀이터를 개장하여 지역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아이들의 놀이터 방문이 제한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나무장난감을 개별 가정에 무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올해부터 상설 운영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목재문화체험장을 이용한 거창군(군수 구인모) 거주 가정에 1개월간 나무장난감 꾸러미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은 편백나무 등으로 제작된 카프라 블록 500개를 한 개의 세트로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며(총 10세트), 2022년에는 거창군 지원으로 다양한 장난감의 추가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 소속 특수법인인 목재문화진흥회는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서 다양한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여 각 지역의 목재문화체험장 운영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체험장에서 머물던 목재체험의 공간적 한계를 가정으로 확대하여 생활 속 목재문화의 영역을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 본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거창목재문화체험장(☎ 055-940-8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04-07
  • 지역목재문화 활성화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스타트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거창군(군수 구인모) 요청으로 올해 관내 교직원, 기관 및 단체 임직원, 마을 이장 등 지역 선도자그룹을 대상으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목재문화 및 목재문화체험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거창군 관내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는 마을지도자, 교사, 기관 및 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서 서랍선반장, 수납선반장, 3단 선반대 등 생활 속 목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목재의 탄소저장 기능 등의 목재 정보를 학습하는 사업으로 거창군 지원으로 시행된다.  본 사업 참가자는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목공기술이나 콘텐츠를 먼저 경험하고, 이를 지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은 매 분기마다 신청하여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 6시간 동안 교육이 이루어진다.  산림청 소속 특수법인인 목재문화진흥회는 거창군으로부터 목재문화체험장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과정을 통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각 지역의 목재문화체험장에 전파하여 목재문화체험장의 운영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거창목재문화체험장 (☎ 055-940-8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04-01
  • 전북도,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 선정 쾌거
     전북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무주군이 선정되어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하여 생활환경 개선과 목재교육 인프라 조성으로 도시의 색을 목재로 탈바꿈하는 ‘22년도 신규 공모사업이다.   < ’22년 중앙공모 목재친화도시조성 선정 현황 > 사 업 명 위 치 사 업 비(억원) 사업내용 비고 합계 국비 도비 시군비 목재 친화도시 조성 무주군 설천면 50 25 7.5 17.5 생활환경 개선 및 목재 교육 인프라 조성 도시재생뉴딜 연계사업   전국 5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산림청 공모에는 무주군을 비롯해 15개 지자체에서 응모하였으며, 전북도와 무주군이 적극 대응하여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지역정치권과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수 차례 만나 사업  추진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금년도 첫 공모사업 선정에 의미가 크다. 앞으로, 『자연과 함께 미래로 가는 도시 “Slow & Wood Village, 설천”』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설천 삼도봉장터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하고 거주하고 싶은  미래 농촌형 목재친화도시 모델을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4년까지 50억 원을 들여 삼도봉 장터를 목구조로 리모델링하고 목재특화거리, 목공체험센터, 포토존 등을 중점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목공구 임대, 지역브랜드 전시, 체험 및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전망이다. 한편,‘21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도 무주 설천면이 선정됨에 따라 2개 사업, 186억을 연계하여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시장기능이 약화된 삼도봉장터와 주변 상가지역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복합활동 공간 및 외부 방문객 유입공간 조성으로 상권 활력 도모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유희숙 환경녹지국장은“금년도 첫 공모사업 선정을 위하여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목재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하여 도시내 건축, 거리 등을 조성함으로써 탄소배출 저감 및 탄소  저장을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목재 친화도시사업 전국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국토건설부, ’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현황 > 사 업 명 위 치 사 업 비(억원) 사업내용 비고 합계 국비 도비 시군비 도시재생 뉴딜사업 무주군 설천면 136 80 13 43 거점조성, 주거재생, 가로정비, 공동체 활성화등    
    • 목재이용
    2022-03-18
  • 전북도,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 선정 쾌거
      전북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무주군이 선정되어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하여 생활환경 개선과 목재교육 인프라 조성으로 도시의 색을 목재로 탈바꿈하는 ‘22년도 신규 공모사업이다.   < ’22년 중앙공모 목재친화도시조성 선정 현황 > 사 업 명 위 치 사 업 비(억원) 사업내용 비고 합계 국비 도비 시군비 목재 친화도시 조성 무주군 설천면 50 25 7.5 17.5 생활환경 개선 및 목재 교육 인프라 조성 도시재생뉴딜 연계사업   전국 5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산림청 공모에는 무주군을 비롯해 15개 지자체에서 응모하였으며, 전북도와 무주군이 적극 대응하여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지역정치권과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수 차례 만나 사업  추진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금년도 첫 공모사업 선정에 의미가 크다. 앞으로, 『자연과 함께 미래로 가는 도시 “Slow & Wood Village, 설천”』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설천 삼도봉장터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하고 거주하고 싶은  미래 농촌형 목재친화도시 모델을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4년까지 50억 원을 들여 삼도봉 장터를 목구조로 리모델링하고 목재특화거리, 목공체험센터, 포토존 등을 중점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목공구 임대, 지역브랜드 전시, 체험 및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전망이다. 한편,‘21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도 무주 설천면이 선정됨에 따라 2개 사업, 186억을 연계하여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시장기능이 약화된 삼도봉장터와 주변 상가지역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복합활동 공간 및 외부 방문객 유입공간 조성으로 상권 활력 도모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유희숙 환경녹지국장은“금년도 첫 공모사업 선정을 위하여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목재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하여 도시내 건축, 거리 등을 조성함으로써 탄소배출 저감 및 탄소  저장을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목재 친화도시사업 전국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국토건설부, ’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현황 > 사 업 명 위 치 사 업 비(억원) 사업내용 비고 합계 국비 도비 시군비 도시재생 뉴딜사업 무주군 설천면 136 80 13 43 거점조성, 주거재생, 가로정비, 공동체 활성화등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18

오피니언 검색결과

  • 산림복지진흥원 직원, '공공기관 입사 수기 공모전' 우수상
    <사진>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2023년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 오승윤(오른쪽) 주임이 김재진(왼쪽)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에게 우수상을 받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17일 ‘2023년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에서 국립횡성숲체원 고객지원팀 오승윤 주임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은 공공기관 취업 우수사례 발굴 및 적극 홍보를 통해 공공부문의 공정한 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윤 주임은 본인의 단점을 극복하고 해외 봉사, 인턴 활동 등의 꾸준한 자기 계발을 통해 진흥원에 입사한 경험을 공모전에 제출하여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흥원은 2016년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한 노력으로 매년 정부 권장 기준을 초과 달성하였으며, 지난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선정하는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준정부기관으로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남태헌 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청년인턴, 고졸·지역인재·장애인 채용 등의 다양한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지속 확대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18
  • [기고][기고] 규제혁신 : 정책의 수확을 위한 변화
         정책을 시행하는 일과 농사를 짓는 일은 비슷한 점이 많다. 우선,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씨를 뿌리는 것과 같고, 파종 후에 농부가 거름을 주고 온도와 수분을 알맞게 조절해야 제철에 좋은 수확물을 거둘 수 있듯이 정책을 수립한 후에도 관심을 가지고 사회 변화에 알맞게 규제를 개선하거나 혁신을 통하여 경제 성장이라는 수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산림청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규제혁신을 통하여 국민들과 임업인들의 경제적 성장을 위해 많은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올해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는 ①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편의 개선(이용권 대상자에 한부모가정 추가, 이용료 감면 대상 시·군·구 확대), ② 숲경영체험림 신규도입으로 체험, 숙박시설의 허용, ③ 대체산림자원조성비의 분할납부 기준 금액 완화(5억 ➝ 1억), ④ 산림사업법인의 사업종 추가 시 사무실 구비 의무 면제, ⑤ 종묘생산업자 및 나무병원의 중과실이 없는 경우 업무정지에서 과징금으로 완화 등이 있다.   이와 같이 더 많은 국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업인들의 소득향상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산림청의 규제혁신에 대한 의지는 정책의 좋은 수확물을 거두기 위한 변화의 발걸음일 것이다.   시행한 정책이 처음부터 성과를 낸다면 좋겠지만, 정책 시행 중 사회의 변화에 따라 추가해야 할 사항 또는 불필요한 사항이 생기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손끝이 거름’이라는 속담처럼 정책의 시행 과정과 결과에 부지런히 귀를 귀울이며 살뜰히 가꾸어 나간다면 국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정책이 될 것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도 올해 국민들의 산림규제에 대한 불편함을 듣고 개선점을 찾기 위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대표사례를 홍보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일선현장에서 더 많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더 많은 국민들이 산림분야의 규제혁신 정책을 통해 경제적 성장을 이루고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12-05
  • [기고] 국민을 위한 함양산림항공관리소의 ‘적극행정’ 약속
                                                                                최근 공직사회에서는 적극행정을 필수적인 기본 소양으로 여긴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하며, 이는 국민모두가 원하는 바람직한 공무원의 기본자세일 것이다.    물론 공직사회의 부정적인 시각과 아직도 소극적인 행정문화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우리 모두가 인정하는 바일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통해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5대의 헬기를 운영하여 4대 임무(산불예방과 진화,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산림사업 자재운반, 산악인명 구조활동)를 바탕으로 각종 산림재난 현장에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을 지향한 업무를 수행하여야 한다.    또한 적극행정 지원제도가 제도화되고 정착하고 있음에 따라 적극행정 추진에 따른 책임 면책을 도모하고, 우수 공무원의 선발과 우대 조치를 적극 추진하여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국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봄철 산불을 대비하여 대응체계를 마련함은 물론, 최첨단 산림드론 기술을 적극활용하여 계도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23년 봄철 산불진화 출동(18회), 대형산불 등으로 인한 공중진화반 운영(7회), 야간 산불현장 영상 정보를 제공한 드론산불진화대 운영(23회) 등 봄철 산불진화에 상당한 역량을 발휘하였다.    특히, 드론 운영과 관련하여 드론 제작사와 고도제한 해제 협의로 고도제한의 한계(500m이상 운영불가 상황)점을 선제적으로 해결하여 금년 3월 고도가 높은 지리산 산불 시 야간산불 정보를 제공하여 산불진화 전략수립에 독보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와 협업을 통해 헬기 운영 시 육안으로 식별이 곤란한 송전철탑의 어두운 색상을 식별이 용이하도록 항공장애주간표지(색채표지)를 완료하여 산불진화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 사례로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제출하였다.    이러한 적극행정 노력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우리 함양산림항공관리소 뿐만아니라 산림항공본부 모든 직원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의 가치를 지향하고 모든 업무에 대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국민을 위해 적극행정 실현에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3-11-14
  • 규제혁신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자!
     지난해 5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정책으로 선보인 규제혁신은 정부에서 지나친 규제와 제도를 완화 혹은 풀어내면서 민간에 투자하여 기업·민간 중심으로 경제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정책으로 소개되었다.  다양한 사회변화와 앞으로 경제성장과 더불어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는 규제혁신은 산림청 내부에서도 매년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산림청에서 추진한 규제혁신으로 첫 번째,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편의 개선이다.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 중 이용권의 대상과 이용료 감면 대상이 확대되는 정책이다. 이용권 대상자는 당초 범위에 한부모가족을 추가하여 확대하였으며, 이용료 감면 대상은 시·군·구 거주하는 사람으로 확대되었다.  두 번째로는 숲경영체험림 신규 도입이다. 기존 임업경영으로만은 임가소득 향상에 한계가 있어 임업인이 경영하는 산림 내 체험, 숙박 등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조성을 허용한다는 규제혁신이다.  세 번째로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분할납부 기준금액의 완화이다. 이전 대체산림자원조성비가 5억 원 이상인 경우에만 분할납부가 가능하였으나, 기준액을 1억 원으로 하향 조정하여 사업 초기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네 번째로 산림사업자의 사업 종류 확장을 위한 진입장벽을 완화하였다. 이전 사업자가 산림사업법인을 2개 이상 사업 종류 등록 시 종류별 자격요건 중 각 산림사업법인을 운영하는 만큼 사무실 구비 의무가 존재하였는데 그 의무를 면제하여 경영 여건을 개선하였다.  다섯 번째로 종묘생산업자 및 나무병원의 중과실이 없는 위반행위에 대해서 업무정지 처벌을 과징금으로 대체하여 산림사업자 부담을 경감시키는 규제혁신을 이루어 냈다.    비단 산림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에서도 많은 규제혁신을 이루어 나가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임업인들이 산림 규제혁신과 관련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우리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또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과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 홍보를 통해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창구로 국민들과 소통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규제혁신의 첫걸음은 바로 업무 담당자의 시선이 아닌 국민들의 시선과 사용자의 입장에서 규제를 검토하고 혁신을 이루어 내야 하며, 이러한 생각은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성공을 이끌어낼 밑거름이 될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8-24
  • 묵묵히 나무와 숲의 길을 걸어 온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
    센터 전경   등산과 트레킹이 가장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잡고, 등산·트레킹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해줄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창립되었다.   국가숲길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수장인 전범권 이사장으로부터 센터의 운영방침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우리나라에 있는 1만 천여개 약 4만Km에 달하는 숲길 중에서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국가숲길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숲길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트레킹, 등산, 인공암벽 타기 등 산림레포츠의 저변화와 안전한 활동을 위하여 국립등산학교에서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산악활동과 그 역사의 전시 홍보 및 국제적 교류협력 등을 위하여 국립산악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1년 센터에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 이전 대비 트레킹 인구가 약 6% 증가한 31백만명(한달에 한번 이상)에 달하고 산 정상을 향해 산을 오르는 활동보다 가까운 야산이나 집 주변을 걷는 트레킹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는 향후 숲길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민들이 숲길을 걷고 숲길을 통해 힐링을 얻게 되는 것은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 주어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힘을 유발하고, 숲길 탐방객의 지역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자체에서도 숲길과 관련된 영역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4년에 밀양시에 그리고 ’25년에는 중부권에 국립등산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26년에는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신설될 것입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새로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원활히 하고 있으며 다이내믹한 조직설계와 신규인력 충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2. 기관의 경영 목표와 방향은 무엇인가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미션은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하여 혁신, 협력, 공익이라는 핵심가치를 선정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첫째, 2030년까지 숲길 이용객 300만명 달성 둘째,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 달성 그리고 셋째로 ESG 경영체계 강화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지향적 숲길 운영·관리 체계화, 숲길·산림레포츠 인프라 구축, 고객만족 전시·교육 서비스 확대, 조직 혁신 및 경영효율화 등 4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Q3. 구체적으로, 국립산악박물관과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주제로 고문헌, 산악장비 등 유물을 수집·보존·디지털화하여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전시회, 온라인 전시, 고산 VR체험 등 산악문화 체험과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인증 33개 기관 중 ‘설립목적 달성도’ 최고점(98점)을 달성하여 “우수 박물관” 인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클라이밍   국립등산학교는 청소년·가족·일반·전문가·소외계층 5대 대상별 등산 교육과 숲길등산지도사, 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민·관 산악안전 전문가 대상 구조법·응급처치 등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악안전 예방과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시설전경   Q4. 2023년도 주요한 사업은 무엇인가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등산·트레킹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14개 국가·지역 숲길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2백만명의 숲길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 숲밥, 기념품 구입으로 지역 상생과 협력,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 민-관 협업으로 ‘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한 ESG 사업’을 진행 중이며, 6월에 동서트레일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원을 이용한 친환경 충전폴을 설치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품 18,000여 점에 대한 데이터를 API로 변환하여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숲길정보데이터 개방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여가분야) 최초 “숲길종합정보”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습니다.  국립등산학교 교육 -우리가족 클라이밍 세계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숲길 대상 '숲길 안전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위험구간 낙석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유물 수집과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설악산 관련 유물과 국산 스토브 1,500점을 수집하고 있으며, 6월에는 국내 유일의 산악문화 유물인 「산경표」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 신청할 예정입니다. 10월에는 “설악산 등반과 관광·역사”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등산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등산·트레킹 활성화를 위해 “전국 등산·트레킹 단체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교육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전국 등산교육 표준화를 위해 산악·생태·환경 등 표준 등산교재 발간 편찬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등산의 역사와 예절, 보행법, 응급처치 등 등산교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관 산악안전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산악안전 사고별 사례조사 등 교육영상을 배포하여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Q5. 안전한 등산문화 구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021년 재난연감(2022,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등산사고 발생 건수는 6,496건입니다. 국민들이 숲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등산 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종사자와 숲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숲길 이용객 편의를 증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숲길 난이도에 따른 이용등급을 각 숲길별 누리집에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숲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 ’22년 9월 국가숲길 6개소(86구간, 1,070km) 대상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위험 시설물 1,072건 중 91.5%를 성공적으로 개선·보수 조치하였습니다. 금년도에 나머지 위험 시설물을 개선하여 안전한 숲길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시     특히, 숲길 이용자의 조난, 실종, 추락 등의 사고에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해 항공·민간구조대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숲길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안전캠페인을 통해 전국 17개소 숲길에서 등산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대처법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병행하여 위험 상황별 대처방법, 산행 전 건강상태 점검 및 준비운동 등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하여 숲길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산악구조대 역량강화 교육   Q6. 이사장님, 산림분야 입문계기는 무엇인가요? 산림분야 입문계기에 대한 그럴듯한 이야기 거리는 나에게 없습니다. 80년대 대학을 입학한 많은 분들이 그랬듯이 대학예비고사 점수에 따라 대학에 입학하고, 임학을 선택한 것이 이 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입니다.    임학을 전공한 학생 중 다른 분야로 나아간 동기들이 더 많았는데, 선택한 전공에 대한 의리로 산림 공직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산림분야를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잘 선택하였다는 생각이 들더니 지금은 ‘참 좋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친구들로부터 “너는 좋겠다”고 종종 듣기도 합니다. 산림, 나무, 숲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혜택이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오고 그와 관련된 일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내가 그 산림, 나무, 숲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제 자작나무숲길   Q7. 앞으로 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산과 숲길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센터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센터는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반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시대인 만큼 숲길과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갈 것입니다. 현재는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대폰으로 쉽게 숲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등산과 숲길탐방은 국민의 여가 선호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와 연결시킬 수 있는 향토 역사와 문화를 연계시키고 향토 식생자원을 숲길 프로그램에 내재하여 경제적 수요, 지적 갈망, 건강욕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전국 단위의 산악구조 발론티어와 연계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게 등산과 숲길 탐방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라산둘레길   Q8. 끝으로 개인적인 인생의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개인적인 비전은 “선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선하게 산다는 것이 주관적이고 다양한 관점이 있겠지만,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내게는 참으로 어려운 비전이지만 계속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 주어졌던 환경 속에서 북한 산림복구와 관련된 경험이 북한학 학위를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남북 산림전문가라는 말도 듣습니다. 언젠가 북한에서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내게 남은 목표입니다. 전범권 이사장 숲길 사진   우리가 산을 찾는 것은 일상에 지쳤던 우리의 심신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게 하며, 일행과 더불어 공동체의식을 다지고,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의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대관령숲길 국민의숲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22
  • 스마트한 산지관리종합서비스를 창출해가는 "조병철 한국산지보전협회장"
    한국산지보전협회는 2004년 산지관리법 제46조를 근거로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산지의 보전 및 산림자원의 육성을 위한 정책·제도의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유일한 산지관리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조병철 회장은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제7대 회장으로 2022년 2월 취임했다.  1988년 산림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평창국유림관리소장, 남북산림협력단장, 남부지방산림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취임사에서 “산지의 합리적인 관리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산지관리를 통한 우리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협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산지전문기관인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수장인 조병철 회장으로부터 협회의 운영방침과 산지관리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산지보전협회에는 어떤 일을 하나요? 협회는 산지조사사업, 산지연구사업, 정보화사업, 공익사업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 산지관리 및 보전을 위한 종합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산사랑 국민운동’은 협회의 창립 이념으로 200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공익사업입니다.  국민을 대상으로 ‘산사랑 사진 공모전’, ‘산지 정화 활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산림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산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     산사랑사진공모전 전시회   두 번째로, 산림조사사업은 2011년 법정사업인 산지전용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채석단지, 풍력발전단지, 태양광발전단지, 송전시설 등의 사후관리업무와 산림청 ‘산림복원지원센터’로서의 산림복원 컨설팅 및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회는 조사기술교육 선도 및 현장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검증 및 데이터 처리 체계 구축, 조사장비 선진화를 통해 고객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림복원모니터링     산지전용타당성조사   세 번째로, 산지연구사업 분야는 2013년 산지연구센터를 신설하면서 산지정책·제도개선 및 기술개발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되었으며, 산지정책 개발 및 이행력 강화를 위해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연구, 산지공간분석 및 DB구축, 민북지역 산지관리 정책기반 마련 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1년 산림청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아 도시숲 실태조사 및 DB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모범도시숲 인증기관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구센터 회의모습   마지막으로, 정보화사업은 2014년부터 산림청 산지정보시스템을 위탁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개별·주제별 데이터 변동사항을 반영하여 정확한 최신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지정보시스템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이용 시 발생하는 장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문의 내용 및 처리결과를 통계자료나 각종 보고서 등으로 활용하여 시스템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도 역점을 두는 분야가 있다면요?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 이라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면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협회는 산림청의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탄소컨설팅 등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국유림 산림탄소상쇄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탄소상쇄에 대한 투자 및 운영으로 2050 산림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의 미래 신기술을 접목하여 산림탄소흡수량을 산정하고 모니터링하여 스마트한 산림탄소상쇄사업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장서며, 백두대간, DMZ, 섬 숲 등 핵심생태축 복원에 앞장서고, 다양한 도시숲 조성에 이바지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국토공간 창출 및 환경임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대형화, 일상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국민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사전안전점검이 필요한데,  협회는 산지와 산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수행하여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 예방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경각심 등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3. 협회장으로서 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분야가 있다면요?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수입 규모나 인력규모가 중견기업 수준으로 성장하게 되어 2022년 협회장으로 취임 당시 협회는 과도기적인 시기였습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대ㆍ내외 환경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협회가 집중해야 할 분야에 대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협회가 투자하고 확보해야 할 기술력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확대였습니다. 집중 분야에 대한 전략 수립과 조직 내부의 역량 증진, 필요 기술력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협회는 조사ㆍ연구ㆍ정보화 인력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어 서로 다른 전문성과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역할과 기능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어, 조직내부의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고 역할 및 책임을 명확히 하여 각 인력들이 자신의 역할과 기능을 잘 이해하고 조화롭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Q4. 올해의 중점사업을 소개하신다면요? 정부는 민간 중심의 역동경제 실현과 임업·산림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입지규제 등 신산업, 임·산업 육성에 지장을 주는 산지이용 규제를 협회는 수요자 중심에서 생각하고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한 후 산림청과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서류 간소화, 중복절차 생략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을 검토하고, 개선하여 고객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대형 산불 또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한 산림피해지를 대상으로 산림생태복원 계획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협회는 산림청 지정 ‘산림복원지원센터’로 해당 계획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하며, 단계적 복원 방법 및 설계방향을 제시하여, 산림생태계 회복 및 산림의 안정화가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활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기술을 발굴하고 실용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I기술과 인공위성·드론을 활용해 산림 생태계, 재해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런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산림자원의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유기적인 민·관·연의 협업을 유도하여 디지털 산림관리체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4차산업기술을 활용 사례   Q5. 임기 중에 협회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요? 협회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상근인력 60여명 규모의 사옥을 마련하였습니다.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협회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지금은 인력규모가 100여명을 상회하여 현 사옥은 협소한 공간이 되어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신규 사옥 이전을 추진하여 업무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충분히 마련하고자하며,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려고 합니다. 직원복지 향상은 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업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동기와 열의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및 협회의 기술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내부 연구 투자를 확대시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산림분야의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R&D 활동 및 실질적인 연구소 기능을 구축하여 미래 영역 기술개발에도 도전하고 싶습니다.   2024년은 협회가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산지전문기관으로서 걸어온 20주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20주년의 비전 선포 및 중장기발전계획을 발표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간 대한민국의 소중한 산지를 보전하고 가치를 발굴하는데 힘써온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앞으로 산과 사람이 어우러져 상생·소통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추어 앞으로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지원하고, 스마트한 산림기술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가능한 산지종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04
  • (기고)관심과 협조로 산불을 예방하자!.
        3월에 접어들면서 봄기운이 완연하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春分)이 다가와 농가에서는 농사일 준비로 바쁜 시기여서 여기 저기 논·밭두렁 태우는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농사를 위해 영농폐기물을 태우고 논․밭두렁에남아있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병해충 방제 효과는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사철의 시작과 동시에 산불조심기간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일 발생하고 있는데, 산불발생의 위험이 가장 많은시기는 3∼4월중 청명, 한식 무렵이지만 지구온난화와 엘리뇨의 영향으로 갈수록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여름에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시기를 가리지 않고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금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건조한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산불 발생이 우려되며, 벌써 금년도 봄 전북지역에는 22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다.   최근 10년 동안 전북지역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총 260여건의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면적의 약 100배인 81ha의 산림이 불에 타 잿더미로 변했다. 산불을 원인별로 분석해보면 입산자 실화가 48%로 가장 많고, 논·밭두렁 소각이 14%, 쓰레기 소각이 12%,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분석 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산불은 거의 대부분 사람들의 실수로 발생하는 인재(人災)다.   화마가 할퀴고 간 숲은 눈에 보이는 산림자원의 손실 뿐만 아니라 불모지로 변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홍수, 산사태, 풍해 등 자연재해에 대한 방어기능도 상실하게 된다. 풀 한 포기 남지 않은 이 숲이 다시 살아나려면 최소 50년이 걸릴지 그 이상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난 2000년 4월 여의도 면적 28배에 달하는 산림을 집어삼킨 동해안 산불 피해지는 23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아픈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진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내 9개 시․군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100여명의 산불감시인력을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위치관제시스템, 산불감시 드론 등 다양한 최첨단 장비를 갖추어 대응하고 있다. 특히 대형산불에 대비하고 산불이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해 초기에 진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고도의 체력훈련을 통과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12명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   산불예방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산행 전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여부를 확인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은 산행을 하지 않아야 한다. 입산 시에는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고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또한 산불위험시기에는 논ㆍ밭두렁 태우기를 철저히 중단해야 한다. 무심코 산림 주변에서 논ㆍ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는 바로 산불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산림녹화에 성공한 사례로 인정받는 우리의 산림은 우리세대의 것만이 아니다. 수십 년간 정성들여 가꿔온 산림은 우리의 후손들과 함께 누려야 할 공동의 재산이다. 사소한 실수와 부주의로 인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때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3-20
  • [축사][축사]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산림환경증진의 홍보를 위한 정보지로 창간하여 지구를 살리고 건강을 지키는 신문이라는 이념으로 산림환경 증진과 자연사랑, 국토녹화, 탄소중립 운동에 앞장서면서 산림행정과 임업 현장의 다양한 움직임과 목소리를 시의적절하게 보도하고 선도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훌륭히 감당해 오신 노고를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큰 활약을 기대합니다. 현재 지구촌은 인류가 저지르는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 온난화의 후유증으로 기상이변이 빈발하여 가뭄에 의한 대규모 산불 피해와 태풍, 집중호우에 의한 수해 등으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인하여 큰 위기를 겪게 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산림은 일제의 목재자원 수탈과 한국전쟁을 겪으며 황폐된 가운데 온 국민의 일상생활이 임산연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열악한 환경 때문에 온 국토가 민둥산이 되었었으나 정부의 시의적절한 치산녹화정책과 전 국민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로 산림녹화 기적을 이룩하여 반세기 만에 임업선진국 반열에 올라서게 되었으며 이를 세계적으로 공인받아 우리나라가 지구를 위한 산림보전과 환경복원의 핵심 국가가 되어 산림 분야의 국제협력을 주도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림청에서는 금년을 국토녹화 50주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특별히 완전히 황폐되었던 산림을 전 국민의 헌신적 참여로 이룩한 산림녹화의 기록물을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므로 이 기회에 산림환경신문이 우리나라 임업발전과 산림환경 증진은 물론 국토녹화 50주년을 크게 빛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동참하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산림환경신문은 위기에 처한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발전시켜 왔을 뿐 아니라 산림포럼을 통한 산림환경대상 제도 운영, 목재산업 증진에 의한 탄소중립 실현, 산림보안관연맹을 통한 지구온난화방지 산림환경 보호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오신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더욱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산림환경신문의 창립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 오피니언
    2023-02-28
  • (기고)그 시대 산림녹화 동력은 애국심이었소
    우리나라 조림의 시작은 건국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해 왔다. 산림녹화 운동 70년이란 세월 그 궤를 함께하였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계획적인 식목은 산림청이 발족되면서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되돌아보면, 우리나라 산림은 일제 강점기를 지나서 1950년도 중반부터 1953년도 중반까지의 한국전쟁 기간과 전후 복구 기간 그리고 1960년 4·19혁명과 그 뒤를 이은 5·16군사혁명 등 사회적 대 혼란기를 겪었다. 대도시 주변 산지와 농어촌지역의 ‘무주공산’ 의식 확산과 땔감 확보를 위한 도·남벌 등으로 인해서 산림은 극도로 황폐화가 진행되었다.  필자는 총무처 공고 제5회 임업직(5급, 4명) 국가공무원 공개 경쟁시험에 합격하고 1966년 10월 15일 자 발령으로 서울영림서에서 산림공무원의 첫발을 내디뎠다. 또한 1967년, 산림청이 설립되었는데 본부 조림과로 전보되는 행운을 누렸다.  당시 산림청은 산림황폐지 복원의 국가적 사명을 수행해야 하지만, 정부 주요 정책에서 산림정책은 후순위로 밀려 있었다.  산림예산을 보면 1967년 31억 원, 1968년 32억 원, 1969년 47억 원으로서 너무도 빈약했다.  이러한 까닭에 연간 조림규모는 보잘것없었으며 식목일 행사를 통한 치산치수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홍보효과에만 만족해야 했던 것이 산림청의 입장이었다.  이 같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당시 70%가 산지인 국토를 녹화시키고 금수강산을 실현시키기 위해, 임업진흥을 위해 전국적으로 국유림, 공유림, 민유림을 막론하고 입지실태조사, 적지적수 등 산림을 집약적으로 가꾸는 등 중앙 및 지방산림공무원들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였다.  1967년, 산림청이 발족된 지 6년 만에 예상치 못했던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서 1973년, 농림부 산림국 업무가 내무부로 이관됨에 따라 산림청의 조직과 행정력이 강화되었고, 임업에 밝은 미래의 전환점이 되었다.    세계가 놀라워하는 대한민국 치산녹화 성공 !  대한민국의 치산녹화 성공은 1973년부터 1982년까지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사업계획을 수립한 산림청 소속 직원들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땀 흘린 노력의 결과이며, 그 동력원은 전체 산림공직자들의 성실성과 전 국민의 애국심이라 하겠다.  한편 중앙에서 수립한 사업계획을 열정적으로 성실하게 집행했던 시·도 산림과, 각 영림서 등 일선 산림공무원들의 정신적, 육체적 격무를 감내한 결과로써 곧 국토녹화 성공의 결실을 가져다주었다.   산림경영이란 임학 원론에서 정의했듯이 양묘, 식재, 풀베기, 가지치기, 솎아베기, 최종 벌채가 이루어지는 각 영급이 배치된 산림을 뜻하는 이른바 법정림(法正林)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법정림(normal forest)이란 엄정하게 보속(=매년수확), 재적수확의 실현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갖춘 산림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 시대에는 인간에 의해 숲이 파괴된 황량한 산야에서 조림만을 임업의 전부인 양 인식했다.  잊어버릴 수 없는 사실은 박정희 대통령의 국토녹화에 대한 강렬한 염원을 실현하고자 김현옥 내무부장관 및 손수익 산림청장을 발탁하여 새마을운동과 더불어 산림녹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줌으로써 산림공무원들에게 더없는 기쁨과 자긍심을 갖게 하였다.  손수익 산림청장은 어느 날 소속 직원들에게 베푼 회식 자리에서 “나는 서울법대 임학을 전공하였다.”라는 임업기술 친화적인 의미 있는 조크를 하였다. 특히 국민식수 기간에 맞추어 중앙청 앞 광화문네거리에 설치된 아치의 『산 산 산, 나무 나무 나무』 라는 표어에는 청장이 제안한 심오한 뜻이 담겨져 있어, 볼 때마다 산림공무원들은 이 세상 모든 것을 얻은 것 같았다.   또한, 김현옥 장관이 산림 관련 주요 행사장에서 일관되게 강조한 말은 지금도 뇌리에 박혀있다. “산림공무원 여러분은 천재 중의 천재입니다.” 아마 이 말의 뜻을 새겨보면 머리가 명석하다는 뜻이 아니고 70% 산지를 관리하는 인간의 생명인 산림을 만들어가는 숙명적 주역임을 부각시켜 국민들에게 조림사업에 관심과 동참을 유도한 표현이라 생각된다. 또한 국민들에게 호소하기를 “민족의 젖줄기인 소하천을 가꿉시다. 우리 모두 애국가를 부르면서 산으로 가자”라는 내용에서도 그의 산림녹화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우리 산림공무원들은 열악한 환경의 산촌민에게 정부의 뜻을 전하고 설득하면서 황폐지복구 사업의 동참자가 곧 애국자라는 마음을 갖게 하였다.  필자는 1972년 첫 일선 근무지인 서울영림서 홍천관리소로 발령되었고 그 이듬해 봄, 홍천군 화촌면 야시대리 50ha에 잣나무(3년생)를 식재하였다. 조림실행팀은 본인과 김형오 2명으로 편성되었는데 모두 활달한 성격이라 인부 동원, 식재작업 교육, 애림사상 고취 등 세부작업 추진이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우선 조림예정지를 사전 답사한바 대체로 경사도가 높고 계곡이 많아 식재작업자들을 지도 및 감독하는데 있어서 효율적 작업방법을 고심하던 중 묘책이 떠올랐다. 필자는 포병 장교(ROTC 2기)로 복무할 때 포1문을 작동키 위한 9명 포대원의 임무숙지 훈련기법을 응용하였다. 일련번호를 새긴 표식 천(흰색 천 30cm30cm)을 만들어 당일 조림 인부들의 등 편에 핀으로 붙이고 작업을 하도록 협조를 구하였다.  우선 작업 기간 내내 조림 대상지 언덕에 중형 태극기를 게양하였고, 간단한 사전행사로서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작업자의 선서(김형오 선창) “우리는 푸른 국토를 만들어 후손에 물려준다. 우리는 애국심으로 나무를 심는다.”를 복창한 후 식재작업을 시작하였다.  태극기를 꽂고 (1973, 강원도 홍천군 야시대리 조림 실행)   지도팀원 김형오 직원은 식목작업자들을 근접 지도·감독하도록 하였으며, 필자는 조림지 반대편 높은 언덕 지점에서 쌍안경을 통해 식재 시 모습을 보면서, 예를 들어, “63번님, 심어진 묘목이 비뚤었소, 구덩이 다시 파고 바로 세우세요, 꼭꼭 밟아요!”라고 휴대용 메가폰으로 감독하였다. 때로는 식재작업 중 메가폰을 통해 활기찬 민요곡을 띄워 보냈다.  이러한 작업 지도 방법은 아마도 작업자들에게 감동을 줌으로써 열심히 나무도 심고, 애국심도 심었다고 생각한다. 이는 다음 해 검목조사에서 95% 이상의 높은 활착률로 나타났다. 지금 그곳은 울울창창(鬱鬱蒼蒼) 숲으로 인간 생명의 허파가 되고 있다.  첨언하여 우리나라의 치산녹화 성공은 유엔농업기구(FAO)가 인정하고, 세계에 알려짐에 따라 지금과 같은 울창한 산림이 조성되어 독일, 일본 등 선진 임업국의 대열에 진입하였다. 이 모든 것은 산림공무원, 임업인, 산촌민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헌신한 결과이다.  프랑스 작가 장 지오노(Jean Giono)가 쓴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소설이 있다. 소설에는 황무지에 나무를 심은 양치기 노인 ‘엘제르 부피에르 (Elzéard Bouffier)’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전쟁의 상흔에는 아랑곳없이 오로지 나무심기에 매달려 폐허의 황무지를 녹화시킨 인간승리의 기록이다. 어쩌면 당시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것 같기도 하다. 우리 모두는 알제르 부피에르와 같은 마음으로 나무를 심었다.  마지막으로, 임업인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기적과도 같았던 우리의 소중한 산림녹화에 관한 기록들이 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서 우리나라의 치산녹화 성공사례가 우리 자손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유익한 영향을 끼치고 인류 역사에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2-20
  • FAO, 산림경관복원을 주제로 한 유나실바 (Unasylva) 252
    UN-FAO(UN 세계식량농업기구), 한국 독자들에게 산림경관복원에 대한 광범위한 시각과 이해를 제공하기 위하여 산림경관복원을 주제로 다룬 유나실바 252 한국어 번역본을 1월25일 FAO 홈페이지에 게재하였다. 산림경관복원은 기후변화의 적응과 완화, 생물다양성 보전, 빈곤해소 등 다양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주요한 접근방법이다. 2020 산림자원평가보고서에 의하면 산림파괴, 산림의 타용도 전환 등으로 1990년 이후전세계에 걸쳐서 4억2천만헥타르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 훼손은 배출가스를 증대시켜 기후변화를 야기하고, 산림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10억이상 사람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여 멸종위기를 초래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훼손된 산림과 경관을 복원하는 것은 환경과 인류를 지속 가능하게 공존방법으로 전세계에 걸쳐서 지지를 받고 있다. 2010년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이 2020년까지 훼손된 생태계의 15%를 복구하겠다는 채택한 아이치 목표 15 (Aichi Biodiversity Target 15)를 채택함으로써 국제사회가 공유하고 추구해야 할 공식적 목표가 되었다.    2011년 다수의 국가들이 2020년까지 1억5천만헥타르를 복원하겠다는 본 챌런지 (Bohn Challenge )는 장관급 정부 대표자, 국제기구, 비정부단체에 의해서 지지된 최초의 자발적 산림경관복원 이니셔티브였다. 또한 2014년 100개 이상 정부기관, 시민단체 등이 서명한 뉴욕산림선언은 2030년까지 3억5천만헥타르를 복원하기로 목표를 확대하였다.    2019년 3월 1일 UN 총회에서 UN 생태계 복원 10년을 선언하고 2021년 6월에 이행을 시작하여 복원을 확대하고 세계를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궤도에 올려놓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전세계 생태계의 악화를 방지, 중지 및 역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따라서 '다가올 10년을 위한 지구의 회복'을 주제로 한 Unasylva 252 발간은 산림경관복원 성과를 평가하고 현안과 신기술, 미래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어 시기적으로 최적의 조치이다. FAO는 자연자원의 관리와 보전을 담당하는 UN 전문기관으로서 UNEP, IUCN 등 다른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산림경관복원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이다. 2014년부터 산림청 지원으로 개설된 산림경관복원 메커니즘을 통하여 FAO는 산림경관복원에 대하여 인식을 높이고, 국제 펀딩을 확대하고, 국제적 공용 지침 작성 등 세계, 대륙, 국가적 수준에서 산림경관복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    산림청은 산림경관복원의 우수한 성과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유엔 10년’ 중요성을 인정하고 2025년까지 재정적 지원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산림청은 2022년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국제산림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FAO에서 UN 공용언어가 아닌 한국어로 유나실바 번역본을 제공하는 것은 그 동안 한국이 국제 임업계에 기여한 것을 인정함과 동시에 한국의 임업계와 일반인들에게 산림경관복원의 성과와 진행사항, 앞으로 도전과제에 대하여 설명하고 궁극적으로 산림경관복원 지지를 기대하는 것이다. 복원을 주제로 한 유나실바 252는 아래와 같이 산림경관복원 경험과 교훈, 성과와 나아갈 방향, 새로운 기술, 펀딩 등 광범위하고 전문적 내용을 다루고 있다. - (세계적 동향) 본 챌런지 활동에 대한 검토, ‘UN 생태계 복원 10년’에 대한 기대 역할, 복원에 대한 사회적 움직임 강화, 산림경관복원이 가지는 리우협약 시너지효과 - (국가별 사례) 중국, 사헬 지역, 케냐 등 국가별 복원활동 사례  - (펀딩 확충) 지구환경기금(GEF)의 복원 이니셔티브, 대륙 수준의 복원에 대한 재원 확보, 복원 자금 확대 - (새로운 접근방법) 반자연적 갱신방법, 통합적 접근, 수목유전자원 보전, 다양한 기관의 참여, 모니터링 유나실바 252 한국판은 다음의 FAO 홈폐이지(https://www.fao.org/documents/card/en/c/cb1600ko)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유나실바란? 유나실바는 1947년부터 발간된 임업 및 산림 전문 국제 저널로서 가장 오래된 FAO 정기물이다. 각 호는 임업분야에서 중요한 세계적 발전 주제에 관하여 정책입안자, 산림경영자, 실무자, 연구자, 학생, 선생 등 다양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발간된다. 각 호는 학술 및 연구 기관, UN 기관, 정부기구, 비정부 기구 및 시민 사회로부터 광범위한 시각과 전문지식을 가진 다양한 저자들이 저술에 참여한다.   남송희 UNFAO- FLRM, 수석임업전문관 현, 남부지방산림청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14
  • 기고[기고]K벌채를 위하여...
      2021년도 한해도 한 장의 달력을 남겨 두고 저물어 가고 있다. 올 해 가장 인상 깊은 일들을 꼽자면 우리 문화가 K문화로 대두되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것과 산림이 국·내외적으로 주목을 받은 것이다.    K팝, K방역, K드라마 등 한국을 상징하는 케이(K)는 영국의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실릴 정도로 우리가 하는 것이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산림은 연초부터 빈번하고 강해지는 산불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11월초 영국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서 산림은 ‘산림 및 토지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을 이끌어 내는 이슈의 주인공 역할을 했다.    이번 정상선언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기본 전제로 인식하고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하면서’라는 문구를 명시적으로 포함하여 “2030년까지 산림손실 및 토지황폐화를 막고, 복원키 위해 함께 노력하는데 합의”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133개국이 서명에 동참했다. 국내에서는 산림 벌채에 대한 우려가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되어 임업단체, 환경단체, 학계 및 정부 등이 참여한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에서 당초 산림청이 계획한 ‘2050년까지 30억 그루 나무심기’ 목표가 ‘산림의 순환경영과 보전·복원’으로 변경 수정 되었다.   93년도에 공직에 들어와 줄곧 산림분야에서 일한 필자는 이번 벌채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보면서 막중한 책임의식을 느꼈다. ‘산림청’ 또는 ‘벌채’란 단어가 언론과 인터넷에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도 처음이었다. 우리 국민이 벌채를 이렇게까지 싫어하고 우려하는지에 대해 임업인의 한사람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한편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그만큼 산과 나무를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여 우리 임업분야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는 지난 10월 27일 산림부문 탄소중립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그간 22차례 논의를 통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림 육성단지와 목재생산림을 중심으로 산림의 순환경영을 강화하고, ▶임도와 임업기계 등 기반 시설의 확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조림수종은 자생 수종을 우선으로 하고, ▶목재수확은 목재자급률 제고와 탄소 흡수량과 저장량 확대를 목표로 하고 목재제품 이용촉진을 위해 공공기관의 국산목재 이용 의무화를 적극 실시하도록 했다.    또 ▶산림사업에서 나온 잔가지 등 산림바이오매스는 소규모 분산형 산림에너지 공급을 위한 연료로 지역 내에서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으며,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유휴토지에 숲을 조성하거나 도시숲을 늘려가는 등 신규 조림을 확대하고 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사유 재산인 사유림에서 발생하는 공익적 가치를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합당한 지원과 보상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이번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의 합의사항 발표 이전인 지난 9월에 대면적 모두베기를 차단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이루어지도록 벌채에 대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개선방안에는 대면적 모두베기 면적을 50ha에서 30ha로 축소하고, 벌채 연접지는 4년이 지난 후 벌채허가를 하도록 하고, 벌채에 대해 사전에 타당성 조사를 통한 심의를 실시하고 벌채 중에는 감리제도를 통한 감독을 강화하고, 사후에는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의 벌채제도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맞추어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의 지형과 임목의 상태를 고려하여 단목, 군상, 대상벌채 등 다양한 벌채방식을 적용한 목재수확 디자인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도 벌채 예정지에 대하여 대학 교수와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의와 함께 지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세심한 계획과 함께 일련 과정을 공개하여 투명한 수확벌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기는 곧 기회이다. 이제부터 우리나라 벌채가 세계를 선도하는 K벌채가 되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으로 헐 벗은 민둥산을 녹화한 세계가 인정한 조림 성공국가로 아킴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한국의 조림 성공은 세계적인 자랑거리”라고 했다. 또한, 브를리오소우저 디아즈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총장은 “대규모 산림생태 복원에 성공한 놀라운 한국”이라고 평가했다.    지금 우리나라의 산림이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되듯 우리가 시행하려는 벌채방법이 자연생태와 경관을 보호하면서 지속적으로 목재를 수확할 수 있는 K벌채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 근거가 바로 산림을 경제적·환경적·사회적으로 다양한 가치를 고려하도록 한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의 합의사항이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산림이고 30년생 이상 나무가 77% 이상 차지고 있음에도 지난해 기준 목재자급률은 15.9%에 불과하여 대부분 목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 합의사항에 따라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목재수확이 이루어지도록 임도시설을 확충하여야 한다.    아울러 벌채가 논에서 모를 심고 벼(쌀)를 수확하는 것처럼 산림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해 목재로 활용하는 과정을 단편적으로 보지 말고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여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연계 순환과정으로 보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그것이 K벌채의 시작이라 생각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12-02
  • [기고][기고] 복잡한 사회에서 필요한 창의적 혁신과제 창출 방법
     10년간의 처절했던 제2차 세계대전이 막을 내린 후 민주진영의 추축국인 미국의 연구기관에서 적진에 추락한 전투기로부터 생존하여 귀환에 성공한 조종사들의 사례가 연구되었다. 추락한 전투기의 조종사들은 적진에서 기아, 위험,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살아남아야 했다. 연구자들은  추락한 전투기의 조종사들이 자신들이 받은 생존훈련 외에 훈련과 무관한삶의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들이 총동원된 자신만의 창의적인 생존방법을 개발하여서야 살아남을 수 있음을 알아냈다한다. 오늘날의 21세기는 사회내 모든 체계가 매우 복잡하게 작용하고 변화가 빠르며 미래 예측이 어려운 사회, 즉 다양한 주체들과 관련 문제들이 서로 얽히고 설킨 매우 복잡한 시대이다. 현대 복잡한 사회는 사회내 문제 대응에있어 창의성이 발휘되지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 그래서 지금 시대는 창의성이 필수적인 시대라고 말해진다.  최근 일례를 보자. 순식간에 전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는 매우 짧은 기간에 전세계적으로 극과 극에 거친 무수한 스펙트럼상에 있는 의견과 갖가지 사회변화를 일으키며 개인으로부터 국가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반응방식을 불러왔다. 이에대한 결과는 현재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이뿐인가? 경제불황, 고령화, 저출산, 부동산, 실업, 군비경쟁, 우경화 추세, 계급 갈등, 반도체 부족, 물류대란 등 사회, 정치, 경제 각 분야에서 수많은 문제가 끊임없이 불거지는 것도 알 수 있다. 확실히 현대사회는 정말 복잡하고 다양하고 불확실한 사회임이 틀림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림부서로써 산림분야에 아주 한정해 얘기해보면, 벌채와 조림, 산촌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임업인 소득감소와 보전, 환경보호와 산림자원의 활용, 그 외 사업현장에서 생기는 수많은 갈등 등을 들 수 있다.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또한 산림청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 산림분야 경영주체의 성장을 위한 규제혁신, 소비자 중심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기치로 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경영컨설팅, 국유림을 인프라로 지원 등 다양한 방책도 내놓았었다. 그러나 이러한정책들이 매우 성공적이었다라고 평할 정도는 아직 아닌것같다.  이것은 정부는 물론이고 그동안 국내외 큰기업이나 작은기업이나 세계 어떤 기관을 망라해서 조직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창의를 바탕으로 한 변화와 혁신은 끊임없이 시도되고 있으나 이런 노력들이 성공한 사례로까지 회자되는 사례는 많지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수많은 혁신을 위한 노력들이 기대만큼 성과가 크지않은 점을 들어 혁신의 비효율성 이라고 말하는 연구자들도 있을만큼 혁신은 쉽지않은 것이 확실하다.  이러한 혁신의 비효율성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의 창의성이 필연적으로 바탕을 이뤄야한다는 것이다. 창의성이 포함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은 소수의 힘으로는 쉽지않다. 내·외부 구성원을 구분않고 다양한 주체로부터 변화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 외부로부터도, 내부로부터도 귀를 귀울여야 한다. 사회내 구성원 각자의 창의적 역량이 융합되어 나온 정책일수록 누구나 공감하고 성공가능성이 높은 정책의 발굴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한 통한 정책을 통해서 상호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함께하는 사회로 발전해 나갈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10-25
  • [기고][기고] 적극행정, 국민과의 소통으로부터
    흔히들 말하는 ‘코로나시국’ 이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지금도 변화는 찾아오고 있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국민 눈높이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국민이 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공무원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야만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정부도 이에 따라 공직사회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적극행정을 집중 추진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7월에는 일반 국민도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제’가 도입되었다. 일반국민이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해 정책개선을 위한 의견을 보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를 검토해 관계기관에 의견을 제시하거나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제도로 일반 국민도 적극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산림청은 매년 적극행정 실천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발굴하여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선례가 없어 주저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통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정선국유림관리소 역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분기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공직자 적극행정 마인드 제고와 행정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참여의 통로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산림사업 추진 시 국민의 의견반영을 위해 지난 7월 낙엽송 채종림 확대를 위한 현장토론회에 일반국민으로 구성이 된 ‘365 산림사랑평가단’을 초청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불어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시 지역주민 의견 반영 의무화’라는 주제로 국민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렇듯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는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고민하며 새로운 시각과 창의성으로 적극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어떤 상황이 우리의 일상에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적극행정을 하는 공직문화에서는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9-29
  • [인터뷰] 산림을 통한 치유힐링 일번지를 만들어 가는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은 마이산과 운장산, 덕태산 등 유명 산과 운일암반일암, 용담호 등 계곡과 호반이 어우러진 남한 유일의 고원지역이다.  이런 산림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하고 지역 발전의 디딤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진안군을 방문하여 전춘성 진안군수로부터 산림발전계획을 들었다.  Q. 진안군을 방문하여 보니 고원지역이라서 그런지 바람의 느낌도 선선합니다. 울창한 숲과 산으로 둘러싸여 군정에서 차지하는 산림업무도 남다를 것 같은데 산림업무에 대한 군수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우리 군은 임야가 75.6%이고 해발 200~400m의 산간구릉지대로 진안고원에 속합니다. 마이산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고 금강의 최상류지로 용담댐이 위치한 지역입니다.  저는 32년간의 공직생활을 하고 지난해 치러진 선거에서 군수에 당선되었는데요, 임업을 포함한 농림축산 분야는 우리 군정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농림축산분야 국 신설을 공약했고, 농촌경제국을 신설했습니다.  또한 치유힐링 일번지 진안을 만들기 위해 마이산 대표관광지 육성, 운일암반일암 관광자원화, 마이산 조망 8거점사업, 지덕권산림치유원 연계 사업 발굴 등 산과 계곡을 관광자원과 치유힐링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안군을 용담호 권역, 마이산 권역, 지덕권산림치유원 권역 등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과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개발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Q. 진안군은 국민에게 보편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하여 조성 중인데요. 사업의 의의와 진행 상황을 소개해주세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환경성 질환 및 생활습관성 질환이 증가하여 효과적인 치유수단으로 부각되는 산림치유를 하기 위해 경북 영주에 이어 두 번째로 국토 서남권에 조성되는 사업입니다.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827억원을 투자하여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덕태산 일원에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에서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해 12월에 본 공사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춰 우리 군에서는 외부 진입로 확보와 상하수도 기반 시설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감도    Q.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운영을 지역 발전과 연계하기 위해 특별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우리 군은 국립산림치유원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소득 증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골음식 상품화 및 브랜드화,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한방고 산림학과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신광재 개발, 마이산, 진안고원치유숲과 치유원을 연계한 관광사업, 진안군 농‧축‧임산물 판매시스템(푸드플랜) 구축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하 할 계획입니다.   지덕권산림치유원은 어렵게 성사된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 진안군의 미래를 위한 산림분야 역점 시책이 있다면?    최근 정원문화 확산에 따라 천반산 자락의 경관이 수려한 천반산 자락에 용담호를 아우르는 명품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군립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간 백만명이 찾는 마이산 북부에 2014년 조성되어 운영 중인 산약초타운 주변에 임야 19ha를 매입하여 연장리 꽃잔디 동산과 연계한 수목원 조성을 장기 프로젝트로 구상 중에 있습니다.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적지인 진안고원에 지방정원, 자연휴양림, 수목원이 조성된다면 전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치유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산약초타운 전경     Q. 진안군에서는 마이산 조망 8거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데 현재 진행상황 및 활용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진안군은 ‘마이산 헬스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산의 원경을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편히 감상할 수 있는 조망대를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개년 동안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 해인 2020년 구봉산, 운장산을 완료하였고, 2021년 지장산, 천반산, 2022년 부귀산, 덕태산, 내동산, 대덕산 등에 조망대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마이산의 우수한 경관을 보기 위해 진안의 주요 산을 한 번 더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진안의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이용한 산림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Q. 진안군에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새롭게 추가하려는 곳이 있다고 하던데요?   네, 맞습니다. 진안군은 현재 섬진강발원지 데미샘, 하초 마을숲, 운일암반일암 대불바위와 열두굴, 진안 섬바위와 감동벼룻길 등 4개소의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 받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백운 점전폭포와 점전바위를 추가 응모하였습니다. 우리군은 지속적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발굴하여 전 국민들이 산림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점전폭포   Q. 진안군에서 추진중인 생태축 복원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국도 26호선 도로개설로 단절된 금남정맥의 생태축을 복원하여 백두대간의 상징성 및 역사성을 회복하고 산림생물 다양성 증진 등을 통한 생태복원 사업입니다.  총 58억원이 투입되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보룡재 정상부에 국도 개설로 인해 끊긴 정맥에 생태연결 통로를 개설하여 생태축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국비 지원사업으로 2020년 타당성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8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습니다. 올 하반기 사업을 착공하여 2022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였습니다. 금남정맥인 보룡재 복원을 통하여 민족의 정기를 회복하고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도록 보전·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 조감도   Q. 산림을 활용한 산림복지, 관광자원 활용 등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군민에게 혜택이 가는 임업소득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와 관련하여 산림작물을 특화재배 지원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진안군에서는 여름두릅을 특화  품목으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름두릅이 생소하실 수 있지만 여름 두릅은 일반 두릅에 비해 맛과 향이 강하고 여름에도 수확이 가능한 두릅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참두릅 중 최고의 품질과 높은 수확량을 지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천근성 산림작물입니다.  일반 봄두릅과 달리 5월에서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수확이 가능하여 기존 두릅보다 10배 이상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20~21년 14개소에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종근 98,000주를 심었고 내년에는 수확의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2022년에도 사업비로 국비 2억원을 요구한 상태로 향후 장아찌나 피클, 김치 등으로 상품화시켜 판매하여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여름두릅     Q.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에 대한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투자 집중을 통해 산림경영 성공모델 개발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2013년도 제1회 산림청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우리 진안군은 첫 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5억과 지방비   45억 등 총 15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2023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15억원을 투자해 임도 등 기반시설 구축과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확충해 가고 있습니다.   사업대상지는 용담면과 안천면 일원 1,424ha가 되겠으며, 진안군 산림조합에서 사업을 주관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림경영기반 확충을 통해 산림소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진안군에서 임산물인 고로쇠로 축제를 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진안군 고로쇠 수액은 은 운장산과 덕태산, 대덕산 등 해발 600m 이상의 고지에서 채취합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는 일년 중 2월 말부터 대략 한 달 정도만 만나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에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고로쇠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고 전라북도 1시·군 1대표 작은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진안군 고로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안군고로쇠수액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로쇠 수액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관광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주택, 농경지 주변 위험목·피해목을 제거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산림 관련 민원을 해결하고자 201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숲가꾸기 패트롤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크레인, 굴삭기 등 중장비 운용이 가능한 전문 인력 6명을 투입하여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7월말 기준 193건을 처리해 전년 동기 대비 41%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민원 처리 후 나오는 임목 부산물은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용으로 전달하여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숲가꾸기 패트롤 민원해결 현장   Q.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경관녹지 조성‧관리 방안은?   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을 누리는 주요도로 및 도심이 아름답고 깨끗이 관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군에서는 70여 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사역하여 주요 공원 및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용담호 철쭉길 등 관내 도시녹지 공간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림일자리 창출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묘장에서 연간 16종 50만 본의 꽃묘를 직영 생산하고 식재·관리하는 등 사계절 꽃이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여 진안군민과 내방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Q. 진안군도 작년 집중호우로 산림에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복구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네. 맞습니다. 우리 진안군도 작년 7~8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36개소  (11.7ha), 임도 유실 19개소(4.9km) 등 총 55개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복구를 위해 국비 25억 5천만 원 등 총 51억 원의 복구예산을  확보하여 신속히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40개소는 복구가 완료되었고, 15개소는 8월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연계해 금년에는 23억 6천만원을 투자하여 사방댐 7개소, 계류보전시설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산림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사방댐   Q. 끝으로 진안군 산림 행정의 발전 방향은?  우리 군에는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전국의 임업인 훈련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 운장산휴양림과 데미샘휴양림이 있고 지덕권산림치유원이 조성 중에 있습니다.   지방정원과 군립휴양림을 조성하면 연구소, 교육기관, 휴양․치유 등 분야별 산림 유관기관 및 시설을 보유하게 됩니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림 조성과 소득 창출 등 산림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무더위와 코로나 블루에 지쳐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이 산과 울창한 숲, 잔잔한 강을 찾아 위로를 받고 싶어 한다. 녹색기운이 만연한 진안을 찾아 산림문화의 발자취를 따라 일상의 쉼을 얻어보면 좋을 시간이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8-25
  • (1강) 구들이란 무엇인가
    구들이란 우리역사와 함께 취사와 난방을 해결한 에너지원으로 우리 선조들을 살아남게 하였으며 21세기 들면서 직불난방은 과학과 의학을 겸한 건강치유 난방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양 문화의 잠식으로 잊어져 가던 구들 직불난방이 2000년대 들어 전원주택 바람과 함께 되살아나면서 전원에 집을 지으며 방 한 칸은 구들(온돌)방으로 만들어 사용하고자하는 수요가 일어났다.   구들시공에 대한 문헌이나 참고 자료가 남아 있지 않은 상태에서 전수나 교육 체계화 되지 못하고 몇몇 눈썰미 있는 장인들의 어깨 넘어 봐 왔던 것이 전부인 상태였다.   아궁이와 구들 굴뚝만 있으면 구들방이 되는 걸로 착각에 빠져 기능과 기술을 무시한 검증되지 않은 시공자의 잣대로 구들을 시공하게 되면서 잘못된 시공으로 "불만 피워 연기만 잘나가면 되는 줄 알고 시공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주변에서 볼 수 있다.   잘못된 사례 (고래낮음)               잘못된 사례 (고래 개자리 없음)    구들은 소화 할 수 있는 아궁이 크기와 열기를 분배 할수 있는 고래넓이 . 높이 불길을 골고루 가게 하는 불목과 사람의 위장처럼 열기를 흡수하고 분진을 가라 않게 하고 남은 열을 체류 하게하는 고래개자리가 있어야하며 굴뚝개자리를 깊게 하여 내부에서 흐르는 습을 머물게 하며 식은 연기를 내리게 하면서 딸려 나온 분진을 떨어뜨리고 역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한다
    • 오피니언
    2021-07-14
  • [기고][기고] 산림자원을 이용한 탄소중립 정책은 확대 추진되어야 한다.
    지난 4월 22일 일부 환경단체와 언론은 ‘지구의 날’을 맞아 산림청이 탄소중립을 명목으로 추진하는 전 국토의 30년 이상 된 숲을 벌목하는 대규모 벌목정책에 대해 비판한 성명과 보도가 있었다. 산림청이 홍보한 33억 그루 나무심기계획을 전면 재검토 하고 벌채예정지 및 목재 판매 회사의 정보 등을 공개 요청한 상황이다.  환경단체의 성명서를 보고 ‘환경 및 시민단체와 산림청의 정책이 이렇게까지 소통과 공감이 안될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는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분명 산림청의 탄소중립 정책에는 벌목사업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숲 가꾸기 사업, 경제림조성사업, 나이가 많고 경제성이 없는 수종교체 사업, 도시 숲 조성 등의 사업들이 있다.  유독 ‘무분별한 벌목’이라는 단어만 내세워 산림청의 정책을 비판하는 것 같아 산림분야 종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성명서의 내용과 우리 임업의 현실을 감안하여 몇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산림은 생태·환경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산림자원법」제1조에도 산림은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기능을 발휘’ 하도록 하는 것이고 산림자원은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유용한 것’을 말한다.  또한 산림은 궁극적으로 산주의 경영 대상이기도 하다. 그냥 생태, 경관, 환경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200만 여명 산주의 산림경영을 최소화하고 공익적 기능을 중시한 경영에 집중했다. 산림청은 「산림자원법」에 전국의 산림을 수원함양기능 산림, 산림재해방지, 산림휴양, 생활환경 보전기능으로 주로 공익적 기능에 치중했다. 산주의 실질적인 경영목적 달성이 가능한 기능은 목재생산기능만 두고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 쉽게 말하면 엄격히 무분별한 벌채는 제한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산림면적은 630만ha 정도이다. 그중에서도 국립공원, 도립공원, 문화재 구역, 보호림과 경사지, 도시지역, 나무운반이 불가능한 지역 등을 제외하면 산림청은 경제림으로 육성할 수 있는 면적을 176만ha(27.9%)정도로 설정하고 있다. 이번에 벌목을 하고 나무를 심겠다고 하는 대상지도 아마 이 지역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환경단체와 언론에서 말하는 전국의 산림을 대상지로 벌목하겠다는 취지는 분명 아닐 것이다.   또한 산림청이 2050년까지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 3,400톤을 흡수한다는 추진전략 목표는 면적으로 환산하면 10만ha∼20만ha 정도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산림면적의 2.3% 정도며, 경제림육성단지 면적의 8.5%다. 그것도 30년간 한다면 매년 5천ha정도다. 현재 산림청은 거의 매년 2만ha 정도를 조림하고 있는 것을 보면 25% 정도 늘리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임업인들이 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사업량으로 보인다.  최근 환경단체와 언론에서는 이러한 우리나라 산림현황과 임업경영 실태를 감안하지 않고 너무나 과장된 분석을 하고 있는 듯하여 마음이 쓰라리다.  산림청 입장에서는 제1·2차 치산녹화 기간에 조림된 면적이 200백만ha이고, 4영급(40년 이상된 나무)이상의 산림은 72% 정도로 자라서 영급을 반드시 조정해야하며, 침체된 임산업 부흥, 산촌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의 책무를 감안하면 소극적 목표를 설정하여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목재자급률은 2019년 기준으로 16.6% 정도다. 목재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산림청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벌채 및 조림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벌채사업 면적은 22천ha∼24천ha로 7년간 변화가 없고, 숲 가꾸기 사업은 2013년부터 점차 줄어 2019년에는 186천ha로 반토막 난 상태다. 그만큼 사업 실행과 예산 확보가 어렵다는 반증이다.  산에서 나무가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 산림부산물도 수입하여 발전소에 공급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건축용 목재와 합판 등을 만드는 수요는 줄어 국내산 목재 가격을 하락해 어렵게 양성한 산림사업의 3,600여개 전문업체와 2만명의 산림기술자는 생계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실정이다. 원인으로는 사유림 비율이 높고 소규모이며, 경영 의사가 없는 부재 산주, 산지경사는 심하고 반출 도로가 부족하며, 기계화 도입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들은 짧은 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기에 탄소중립 사업으로 지속적 반영하여 실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실태를 개선하지 못하면 우리 산림은 산림재해 등에서도 점차 불리한 조건이 될 것이며, 산주는 경영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지경이 되어 다시는 산림부흥을 통해서 국가와 국민에게 이 시대가 요구하는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없는 산림으로 버려질 것을 알기에 산림종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환경단체에 논리에 분개를 느낀다.  가까운 나라 일본은 2005년 효력이 발생하는 교토의정서를 적극적으로 법 제정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실행 중이다. 일본은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탄소삭감 의무의 6% 중 3.8%를 탄소흡수원으로 충당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2008년 특별법을 제정하여 간벌사업을 기존사업대비 60% 확대하여 예산을 집중투입하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임업노동력의 확보 촉진법」, 공공건축물 등에 「국산목재 이용촉진법」을 통하여 산림자원을 이용한 탄소흡수원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간벌사업과 갱신(벌채)사업으로 정확한 탄소의 흡수량을 계산하고 관리하며, 조례를 통하여 생산된 산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탄소 흡수 노력 및 대국민 홍보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고용창출을 통하여 산촌진흥을 만들어가며 제2의 산림 르네상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제라도 산림청은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상징적인 정책발표의 근거를 명확히 하고, 부족하다면 사례와 연구를 통해 제시하면 된다.  먼저 산림청은 국민, 산주, 기업, 행정, 시민단체 등의 파트너쉽이 중요하다. 산림자원의 순환 관계를 명확히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사전 정책의 홍보가 필요하므로 모두가 함께 추진해야 한다.  둘째, 전략과 계획이 구체적으로 명시될 필요가 있다. 소유구조가 영세한 사유림을 규모화하는 방안, 목재와 부산물 등의 생산 비용을 줄이는 방안, 나무심기 대상지에 대한 선정 등이 될 것이다. 셋째, 역할의 분담이 중요하다. 산림청은 기본지침 책정의무와 중앙 부서 협의, 국고보조금 확보 등을 맡아야 한다. 필요하다면 특별법을 만들어 추진해야 한다. 중앙 부서 협의 대상은 특히 환경, 국방, 국토부 등이다. 또한 사업이 가능하도록 광역 지방정부는 기본방침의 수립과 지방예산 의무를 지고, 기초단체는 세부계획수립과 시행을 담당하고 지역의 산주, 분야별 전문가, 업체, 지역주민, 시민·환경단체의 협력체에 의한 사업의 공동화 및 합리화가 도모하는 방안도 강구되어야 한다.   정부는 지난 4월 27일 ‘2050 탄소중립’ 비전달성을 위한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 위원회가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출범한다고 했다. 그러나 위원회 주무부서에 산림청은 빠져있다.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포함되어 있으나 산림분야의 실태와 의견반영이 어려울 것이다. 이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이번 기회에 ‘산림처’ 또는 ‘산림부’로 승격시켜 참여하게 해야한다.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산림을 물려주고 전 국민이 산림에서 휴식하고 자원을 이용하는 공감대가 필요한 시기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4-29
  • 2020년 목재의 날 기념 강연 "목재산업의 발자취와 나아갈 방향"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 우리나라 목재산업 중흥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관련 2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기회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1960년대 초반까지 나라 살림은 미국 무상 원조로 지탱했습니다. 빈곤 대한민국은 1966년 수출 1억 불을 달성하게 됩니다. 당시 나라 안보 유지를 위해 경제 부흥 문제는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자본, 자원이 전무한 상태에서 수출산업은 보배 같은 존재였습니다. 오늘 수출은 단순 금액으로 5,500배 성장하였으니 기적이 분명합니다. 당시 합판은 단일 품목으로 수출의 15%를 감당했습니다. 전력도 부족했고, 공업 기반은 전무 상태였습니다.  합판 접착제 원료인 포르마린, 메타놀도 직접 만들어야 했습니다. 미국 수출 특수 합판용 도료는 일본에서 수입했습니다.  낙후된 도료 업계에 高價 도료를 개발하는 단초를 제공한 것입니다. 목재 절대량 빈곤 속에서도 일반 원목 수입은 금지였습니다. 부산, 인천, 군산 합판공장들은 잉여분을 내수용으로 공급했습니다. 결과 다양한 목재제조 공장들이 등장하였습니다. 한국합판이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연관 산업으로 파급되는 경제적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1964년은 제가 합판 산업계 일원으로 참여한 해입니다.   오늘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즉 산림의 역할, 세계 인공조림의 추세, 목재 소재산업 중요성, 그리고 우리 당면 문제에 대해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인류는 수 백 년 오랜 기간 큰 변화 없는 정체기가 지속되었습니다. 19세기 산업혁명으로 급격한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21세기 디지털 시대 도래는 급변하는 변곡점의 시작입니다. 오늘 세계는 3차 4차 산업의 등장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AI, Blockchain, Cloud, Data 즉 ABCD 시대로 칭하기도 합니다. 조용하고 정체된 것으로 보이는 산림 부분도 상당한 변화가 있습니다. 특히 인공조림과 목재산업 부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1960년대까지 목재산업은 천연림으로 충분했습니다. 인간은 심지어 지구환경의 치명적인 열대우림도 무차별 공격했습니다. 1970년대 지구환경 문제가 심각하게 부상하면서 세상은 달라졌습니다.  본격 부상한 인공조림은 세계 각지에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결과 인공 조림목은 세계 목재 수요의 70%를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경제 개발 초기 1990년, 중국 종이 생산은 3,000만톤에 불과했습니다. 2004년 5,000만톤, 급증하여 2018년 1억톤 생산 돌파합니다. 세계 최대 생산국이 되었습니다. 모두 조림의 덕분입니다. 오늘 선진국은 오히려 산림 성장 잉여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공조림 경영과 기술 진보는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숲은 지구 생태계에 실로 다양한 공헌을 합니다. 수자원 확보, 토사재해 방지, 쾌적환경 형성, 지구환경 보존, 생물다양성 유지, 탄소고정 기능 등 상당합니다. 그중 산림을 통한 목재 자원 획득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산림은 목재 자원의 원천이며, 지속적 선순환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높은 경제적 가치 실현을 통해 비로소 산림 선순환이 가능해집니다. 즉 산림이 제공한 원료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해야 합니다.   산림자원으로 목재소재 제품을 만듭니다. 그 목재 소재들은 가구, 주택, 각종 소비자 제품의 기초가 됩니다. 가치 순위는 제재목, 합판, 각종 보드, 우드칩, 연료 순서입니다. 즉 부가가치 높은 소재 비중은 산림 선순환 승패의 결정적 요인입니다.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목재산업 선진국은 다양한 대응을 합니다. 이미 수직계열화 체제구축은 경쟁력의 기본이 되었습니다. 산림관리부터 시작하여 가치가 높은 제품을 총합적으로 생산하는 체제입니다. 잔존 폐목으로는 Biomass 전력을 생산합니다.   산림정책과 산업관련 핀란드, 베트남, 일본 사례를 소개할까 합니다.   핀란드 NOKIA는 세계 MP 40%를 점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NOKIA 쇠잔은 심지어 나라 경제 존망을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막강 목재산업 존재가 경제를 굳건히 지키는 동력이었습니다. 북위 70도 악조건, 인구 불과 550만명, 국토 70%가 숲인 나라입니다. 연간 나무 성장 가능한 일자는 80일에 불과합니다. MAI 1.4 불과...  임지 80%는 개인이 보유하고, 2ha 이상 보유자는 74만이나 됩니다. 최상의 협동 체제구축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불리한 자연조건 속에서 조림과 제조업 강국을 만들었습니다. 인접 국가 러시아는 원목 보유 세계 최대 국가입니다. 그들을 기술, 시장, 우수 인재를 통한 산림 경영능력으로 압도했습니다.   생산되는 제품은 부가가치 높은 목재소재 제품들입니다. 즉 생산량의 수출 비중은. Paper 96%, Pulp 46%, 제재품 75%, 합판 85% 대부분 수출합니다.  연간 수출은 미화 $250억불 수준입니다. 또한 세계적 목제 기계 제조사인 Raute사를 탄생시켰습니다. 극히 열악한 국토를 유연한 과학적 접근으로 개조한 것입니다.  년간 1억㎥ 넘게 나무가 성장합니다. 불과 70% 수준 이용 가능합니다. 입목량은 증가는 문제입니다. 그들은 보유한 자금과 경영 능력으로 미국, 남미에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종전 후 베트남은 1976년 산림 국유화를 실행하게 됩니다. 실패하면서 신속하게 1978년 전략을 변경합니다. 즉 산지를 촌락과 일부 개인에게 장기 임대합니다. 정부 보조로 조림을 통해 먹고 사는 길을 권장한 것입니다. 정부는 자금과 기술을 지원하고 외국기업은 수익을 위해 참여했습니다. 초기, 조림은 노동력과 동기 부여를 기반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결과 오늘 베트남 농민은 초보 조림 전문가 변신에 성공합니다. 유칼리, 아카시아, 고무나무 수종은 상당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오늘 커피 재배는 Brazil 다음으로 세계 2위 생산국입니다. 그 결과, 비약하는 베트남 목재산업 토대구축의 기반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수익성과 자금 회전을 중시하여 5년 속성수가 대부분입니다.  초기 조림기술은 호주의 무상 기술 지원과 중국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근년 발표되는 조림 관련 논문은 높은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수종은 유칼리와 아카시아, 고무나무가 주종입니다. 빈약해 보이지만 그것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냅니다. 베니어, 합판, 우드칩, 각종 보드, Pellet을 생산합니다. 2019년 가구와 목재연관 제품 수출 $100억불 돌파했습니다.   우리와 자연환경이 유사한 일본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8년 일본 산림축적량은 1966년에 비해 3배나 증가했습니다. 53억㎥입니다. 특히 인공조림지는 1,000만ha 수준을 확보했습니다. 일본 조림 사업은 다음 3가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첫째 지속 가능 체제구축, 둘째 산업에 공급 가능한 원목 조달, 셋째 수종 단순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스기 45%, 히노키 25%, 낙엽송 10% 기타 20%로 정착시켰습니다.   1990년대까지 무역자유화로 세계 곳곳에서 원목 대량 수입하였습니다. 동시에 다양한 목재 제품들이 홍수처럼 들어왔습니다. 결과 목재 자급률은 2002년 18.8% 하락하게 됩니다. 자국 산림 선순환 불가라는 위기에 직면한 것입니다. 官民의 다양한 대응으로 임합니다. 2016년 자급률 34.8%로 상승시키게 됩니다. 즉 제한 없이 수입했던 틀에서 벗어난 정책 전환의 결과입니다. 단순 경제적 판단으로 결정되던 수요공급 구조를 개조한 것입니다. 목표는 자국 산림 지속적 유지보존 가능한 전략 전술의 확보였습니다. 일본 조림지는 이미 성숙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51~55년생인 11령급 이상이 50%를 초과합니다. 결과 연간 인공조림 자연 증가는 5,000만㎥에 이릅니다. 다양한 정책과 업계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용은 40%에 못 미칩니다.   일본은 산림 선순환의 기본 제품을 합판으로 평가했습니다. 즉 경급 250mm 전후 원목 활용이 시급했기 때문입니다. 합판 대량 적용 과제를 다양한 방법을 적용했으나 실패였습니다. 따라서 당국은 더 적극적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적극적 방안은 국산원목 사용 조건으로 신설 합판공장 지원이었습니다. 동시에 다양한 방법과 구실을 동원하여 수입을 적극 억제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일본 합판공장 국산 원목 투입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1990년은 불과 2.5%에 그쳤습니다. 2000년 66.5%, 2018년 85.5% 대폭 증가했습니다. 산주는 적정 가격으로 합판재를 대량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생산자는 국제 가격 수준, 안정된 양질 원목 공급을 받고 있습니다. 결과는 일본 조림 사업은 선순환의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역전시켜 2020년 국산 합판 공급은 60%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정은 날로 악화하여 수입 합판이 90%를 점하는 지경입니다. 심지어 다양한 목재 제품과 원목 수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세계 대형조림 투자 관련 소개해 보겠습니다. 세계조림 추세는 지구 북반부에서 남반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칠레, 우루과이, 알젠틴, 브라질에서 10만ha 조림지는 보통입니다. 특징은 조림부터 제조까지 수직계열화와 대형화 추세입니다. 결과 펄프 비롯하여 목재시장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핀란드 UPM은 우루과이에 대형 펄프공장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미 1990년 규모 20만ha 유칼리 조림을 시작했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가 진행되는 사례를 알게 됩니다. 세계 최대 규모로 년간 210만톤 생산하며 미화 $30억불이 투자됩니다. 완성되면 우루과이 GDP는 2% 상승, 직접고용 10,000명, 600개 기업탄생, $1.7억불 납세, $12억불 수출을 기대합니다. 그 외 ARAUCO와 ENSO-STRO가 합작 펄프 공장은 순조롭게 가동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사례를 설명해 보았습니다.   상기 사례에서 보듯이 세계조림과 목재산업도 변하고 있습니다. 산림 선순환을 위하여 목재 소재산업 존재는 필수입니다. 목재 소재산업 존립 여부는 경쟁력 있는 자가 원자재 공급에 달려있습니다. 목재 소재산업 중요성은 강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지어 미국 일본 같은 선진국도 소재 수입에 대해 극히 엄격합니다. 자국 산림 선순환 문제와 직접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덤핑관세, 까다로운 품질 검사, 쿼터 제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억제하는 현상을 목격합니다. 일본은 대형 종합상사가 수입을 주도합니다. 그들은 국익과 산림 선순환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즉 일반 수입 상품과 다른 시각에서 다루는 것이 차이입니다. 일본 목재 자급률 상승시킨 배경에는 절제된 수입 억제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산림은 연간 500만㎥ 원목 산출하는 작은 규모입니다. 어떻게 배분하는 것이 국익에 유리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오늘 합판산업은 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수 MDF 공장들은 세계 수준 입지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소량 덤핑 제품은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원자재 경쟁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기에 배려가 필요합니다. 우리 목재제품 시장은 이미 외국 업자에게 가장 접근이 쉬운 사냥터가 되어 버렸습니다. 단순히 가격으로 결정하는 자유시장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선진국 사례와 비교되는 심각한 사태입니다. 주변 상황을 정확하게 판별한 적극 정책적 대응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재삼 강조합니다. 목제 소재 제품은 단순한 공업제품이 아닙니다. 즉 국토 산림보존과 조림 선순환과 연관 있는 필수 산업입니다. 세계에는 영국, 네덜란드같이 목재산업을 포기하고 수입에 의존하는 일부 국가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렇게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됩니다.   장래 한반도가 통일되면 전국토 면적은 23만㎢나 됩니다. 산림과 목재산업을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나갈 것인가는 후대를 위해 대단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오늘 사라져 버리면 목재산업은 먼 훗날 재탄생은 불가능합니다. 오랜 기간 우리 산야는 오직 같은 방식으로 별다른 변화가 없었습니다. 나라 산림과 목재산업 정책은 세대를 넘어 세계적 관점에서 장기적 대응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세계 변화와 추세를 진심을 담아 열심히 탐구해야 합니다.   저의 부족한 말씀은 이것으로 매듭짓겠습니다. 다소 제 말씀에 불편하거나 이견이 있으실 것입니다. 나라 산림, 목재산업 중흥, 국가 경제를 걱정한 경험자의 고언입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1월 18일 장문영   장문영 상임고문(1940.11.16)   <학력>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졸업(1965.2)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1984.2) KAIST 최고정보경영자과정 수료(1995.2)   <경력> 광명목재주식회사 전무이사(1976.3) 이건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1993.2) 이건산업주식회사 상임고문(2005.7~현재)   1997.2 인천경영자협회 회장 1997.2 인천광역시 기능올림픽위원회 위원장 2002.7 산림청 산림정책심의회 위원   <포상> 2004.4 철탑산업훈장 수훈                
    • 오피니언
    • 칼럼
    2020-11-19
  • 연재⑤ 국산 목재이용을 견인하는 ‘공공건축물’
    1960~1970년대 산림녹화 시기에 국민이 함께 심었던 나무들이 비로소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성공적인 산림녹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입목축적은 142㎥/ha로 OECD 평균인 121㎥/ha보다 높다. 그로 인해 국내 목재산업 규모도 42조 규모로 성장했지만, 목재 자급률은 16% 수준에 머물고 있어 산림자원의 선순환과 국산 목재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공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임업선진국인 오스트리아는 1950년대부터 지역거점 중심의 목재산업방식을 구축하여 정부지원을 통해 임업 및 목재산업 발전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프랑스는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바닥면적 1㎡당 최소 0.2㎥의 목재를 사용하는 의무쿼터제를 시행해오다 탄소중립국을 목표로 2022년부터 공공건축물의 50% 이상을 목재로 이용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인증된 목재이용에 대한 녹색건축인증 가점제도를 운용하면서 간접적으로 건축물에 대한 목재이용을 촉진하고 있으며,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는 2009년부터 공공건축물의 신축·증축 시 목조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목재우선법(Wood First Act)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교토의정서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목표 6% 중에서 3.9%를 산림부문에서 달성하고자 국산목재이용 확대 운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2010년에 농림수산성과 국토교통성의 협력으로 지속적인 산림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산목재 이용확대를 목표로‘공공건축물 등의 목재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목재가공기술 개발과 국산재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위의 사례들처럼 해외에서는 목재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산업에서 임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는 ‘공공건축물’을 목재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활용하거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감축 목표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법률’에 따라 목재이용 종합계획을 5년 주기로 수립하여 국산 목재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국립자연휴양림, 국유림관리소 등 소속기관 청사를 목조로 신축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목재특화거리, 목재도시 등 정부·공공기관·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 목조건축물의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보다 실효성있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해외사례처럼 ‘공공건축물’내 목재이용과 관련된 법제화를 적극 추진하고 부처간의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목재이용과 목재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9-19
  • (인터뷰) 서울특별시 한옥지킴이 진희선 행정2부시장
    <진희선 서울특별시 행정2 부시장>   북한산에서 내려다 본 1000만 시민의 삶터인 서울특별시의 획일적인 도시경관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 아쉬움을 채울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설렘으로 서울특별시 진희선 행정2부시장을 만나다.   1. 100년 미래, 도시 건축 창조 속에서 한옥의 미래는?  2000년대 초반부터 북촌한옥지역 보존을 위해 시작한 서울시 한옥정책이 올해로 20년을 맞이하는데, 그동안의 우리시 정책을 되돌아보게 하는 뜻 깊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시건축 창조 속에서 미래사회가 한쪽으로는 4차 산업혁명과 고도의 기술발전을 위해 달리고, 다른 한쪽으로는 인간이 태어났던 자연의 근원인 자연속의 친환경 삶으로 달려가는 두 줄기가 적절하게 한옥에서 만나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한옥의 자연성과 친환경성과 현대사회에서 계속 살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면서 융합을 해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입니다. 그런 말이 있잖아요. 기생충 영화 감독의 말처럼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고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독창적인 것이고 가장 독창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다” 뒤에 말은 제가 붙인 것 인 데요. 한옥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가옥은 한옥 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은평한옥마을>     실제로, 현재 한옥에 대한 선호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우, 시인, 소설가, 건축가, 사진작가 등 문화예술인들이 한옥에 거처를 마련하거나, 한옥이 찻집, 레스토랑, 와인바, 치과 등 새로운 기능들과 만나 세련된 인테리어를 입고 속속 변신하고 있는 사례를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옥은 역사도시 서울에서 가지는 경관 적 가치 이외에도,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다양한 수요계층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면서, 미래의 대안 주택 중 하나로, 친환경 다층한옥 건축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한옥이란?   최근에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한옥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는데 한옥에서 가장 중요한 전통적인 한옥의 처마선과 지붕선, 외부에서 보여 지는 창문들의 문양과 담장들이 어우러져 이루어지는 전통미의 디자인은 유지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는 실내공간에서의 부엌과 욕실 등을 현대화하여 냉난방 설비와 전기 설비, 단열과 위생 설비 등에 현대적 기술들이 잘 융합되고 한옥의 미가 진화되어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또 하나의 주거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우리 시가 2000년대 초반 한옥보전 및 진흥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정통한옥 쪽으로 많이 유도한 부분이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편하고 겨울에 춥다는 한옥의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현대 도시인들이 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현대한옥 쪽에 대한 지원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기도 합니다.   <북촌 전경>  서울시 한옥심의 기준을 보았을 때도, 예전과는 달리 내부 공간 구성이나 설비에 대한 심의 기준이 많이 완화되어, 기존의 고유한 한옥 외관의 가치는 살리되, 내부공간은 현대의 삶과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주방공간, 욕실공간 등이 디자인되고 있고, 지하층 부분도 현대식으로 개조하여 다용도실, 취미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새롭게 한옥마을로 조성된 은평 한옥마을 내 현대한옥의 건축사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 즉, ‘전통’이라는 우리 고유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현대생활이 가능하도록 평면계획과 다층(2층 이상), 다양한 용도에 맞는 실험적 한옥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기도 합니다.(예: 화경당, 은평 한옥마을회관, 낙락헌, 목경헌 등)       서울시에서도 한옥에 대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한옥 발전을 위해 현대생활에 부족함이 없는, 서울시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 맞는 ‘21세기 서울 형 한옥모델’(2013년)을 개발하여 현대건축에 한옥을 응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16년부터 서울의 특성과 한옥의 가치를 잘 살려서 짓고 고친 좋은 사례를 발굴하여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 지원함으로써 한옥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모색하고 있으며(서울우수한옥 총 63개소 인증), 여기에는 주택용 한옥이외에도 상업용, 사무실, 종교건축, 도서관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현대화된 한옥건축물들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예: 가회동성당, 유어재, 체부동 미니한옥 등)  그간 서울시 한옥정책이 전통한옥에 대한 보전이 위주였다면, 2015년 ‘서울한옥자산선언’ 이후에는, 창의적이고 삶에 편리한 현대한옥, 일상한옥의 대중화와 보편화를 위한 정책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북촌한옥청 북촌의 날 공연>   3. 미래세대를 위해서, 서울이라는 국제적 생활권 공동체를 위해서 성냥갑 건물을 어떻게?    서울시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은 계속 변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시의 주거지 종합관리정책의 기조 중 하나는, 주택을 철거한 뒤 성냥갑 모양의 고층아파트로 대체하는 것이 전부였던 기존의 개발 방식에서, 이제는 기존의 주택을 보전 및 관리하면서 다양한 주거 양식 공급 정책을 병행해 나가는 방향으로 수정되고 있습니다.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기존의 속도로 가다가는, 조만간 서울지역의 100%가 정비대상이 되고, 종전 방식대로 개발 정비할 경우 아파트 비중이 80%를 넘을 것으로 추산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주택지를 아파트로 바꾸는 대신, 시간을 들여 살기 좋게 가꾸어 삶의 터전을 지켜내자는 사업, 또는 정비를 하더라도 소규모로 정비해서 그 후유증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사업에 대한 발표를 꾸준히 해 왔던것도 사실입니다.   한옥이 밀집한 구도심 지역도 이러한 정책 기조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써 서울의 정체성 보전, 주거지의 지속가능성 모색, 주거유형의 다양화 등과 연결되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우수한옥 사례>   사실, 인구 1,000만 거대도시 서울에서 개발압력을 견뎌가며 한옥을 보전하고 진흥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현재는 모두의 사랑을 받는 곳이 되었지만 북촌 한옥마을 역시 한때는 모두 철거하고 아파트를 세울 계획이 수립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업의 방향을 바꿔 한옥을 보전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모두들 사업의 성공여부에 대해 반신반의했고 실제로 한옥 사업으로 인한 효과는 타 사업에 비해 비교적 느리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누가 뭐래도 우리 고유 건축문화 한옥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으며 시민들은 한옥에 대해 긍정과 자부심을 가지며 ‘서울의 소중한 미래자산’으로 느끼고 있으며 이렇듯 한옥 보전 및 진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지지가 나타나게 된 것은 커다란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우수한옥 사례>     한편, 서울시에서는 2019년 3월에 ‘서울시 도시·건축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는데, 기존의 획일화된 아파트 공급에서 탈피하여, 서울시가 정비사업 전반에 걸쳐 도시경관과 역사문화 적 맥락을 고려하면서도 입체적인 건축디자인을 유도하는 계획들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과 더불어 한옥과 같은 우리 고유의 주택에 대한 보전 및 진흥 정책도 함께 병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4. 콤팩트 시티(Compact City), 고밀도 압축도시에서 한옥의 흐름은?   현대 도시들이 ‘콤팩트 시티’로 가는 추세여서 일부 지역,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고밀도 압축’을 추구해야겠지만, ‘도시의 정체성과 생명력’을 유지하는 일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우리와 경쟁하고 있는 유수한 세계의 도시들은 벌써 과거 개발성장 시대의 문제를 넘어 그들의 역사, 문화, 자연 환경을 다시 돌아보고 있고, 서울도 서울만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서울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면서 역사문화도시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 중심에 바로 서울시 한옥 보전 및 진흥 사업이 있는 것입니다. 다만, 서울이라는 대도시는 공간도 한정되어 있고, 집값도 비싸기 때문에, 기존의 한옥보다는 새로운 형태의 현대한옥을 요구받고 있기도 합니다.  한옥의 다층화, 다각화 접근을 통해서 다양한 성능, 기능,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현대한옥의 개발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옥지원센터 어린이서당>   5. 신혼부부, 청년주택은 소규모 블록 형태의 한옥으로?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최근 한옥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젊은 세대의 한옥에 대한 수요는 우리시에서도 인지하고 있으며 한옥을 활용하여 신혼부부나 청년층을 위한 주거용도로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옥보전 및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멸실 위기 한옥을 매입하여 지역재생 거점시설로 운영 중 인 서울 공공한옥이 총 34개소인데, 이 중 한옥에서 살고 싶어 하는 미래 세대들의 수요에 부응하여 ‘한번 살아보는 임대한옥’, ‘공동체한옥(셰어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고, 그에 대한 평이 아주 좋은 것으로 알고 있고, 계속해서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 시에서는 빈집을 매입해서 임대주택, 재생거점시설로 활용하고 있는데, 향후 빈집 한옥인 경우에도 지역 수요, 시민 수요에 맞춰서 신혼부부, 청년주택으로 공급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은평한옥마을)   6. 개인적인 바람과 목표는?    저도 가족과 함께 한옥에 묵어본 적이 있는데, 소나무 기둥에서는 향기로운 향을 맡을 수 있었고 창호지를 통해 부드러운 햇살을 느낄 수 있었고, 아침에 문을 열면 마당의 신선한 공기가 방안으로 들어오고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단지 창문을 여는 것만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번화한 서울의 도심에서 맞는 한옥의 평화롭고 고요한 아침은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꼈던 한옥에서의 이런 느낌을 우리 서울 시민에게도 느낄 수 있도록 한옥의 미래를 열어가는 것 또한 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사실, 서울시에서 한옥 보전 및 진흥 정책을 시행한 지 올해로 20년이 되었습니다,    <북촌한옥청 북촌의 날 공연 >    2000년 ‘북촌가꾸기사업’을 비롯해, 2008년 ‘서울 한옥선언’, 2015년 ‘서울 한옥자산선언’을 발표해 왔는데, 앞으로도 우리 시의 한옥 보전 및 진흥 정책은 계속 발전되고 확장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좀 자랑을 하자면, 한옥등록제를 실시한 것도, 한옥 조례를 만들어 한옥 지원 정책을 수립한 것도 우리 시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동안 서울시 한옥 정책이 모범이 되면서 전국 지자체의 한옥 정책 및 사업의 모범이 되었고, 중앙 정부에서도 그 가치를 인지하기 시작해 2010년 건축법 시행령에 ‘한옥’에 대한 정의를 넣고 한옥에 불합리한 조항을 개정한다던지, 2014년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한옥이 공공재로서 보호‧진흥해야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규정한 것 또한 우리 시 한옥 정책의 영향이었음을 기억합니다.   <북촌문화센터 주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행사>   그리고, 거의 고사 직전에 있던 한옥 산업이 다시 일어나게 되는 계기를 만든 것, 북촌과 같은 구도심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관심을 받게 되는 등의 변화 역시 우리 시의 한옥 정책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는 1만1천여동의 한옥이 남아 있고, 전국적으로는 20만9천여동의 한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남아 있는 한옥에 대한 지원과 관리정책은 물론, 미래건축으로서의 한옥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옥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위해 한옥산업, 한옥학교, 한옥기술자 양성, 한옥기술연구, 한옥119, 자재활용센터 건립, 시민맞춤형 지원정책들을 꾸준히 실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북촌 전경>  그리고, 이제 서울시는 그동안의 한옥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한옥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의 근현대 건축물 등 건축자산의 특성 유지와 활용을 지원하는 정책으로까지 확장해 가고 있으며(2019년 ‘한옥 등 건축자산 진흥계획’ 수립), SH공사 내 건축자산처 조직 신설(‘19.4월) 통해 한옥 등 건축자산에 대한 산업육성 시스템도 협력하여 구축 중에 있으며, 역사도시 서울의 다양한 시대적 층위를 서울시민들이 더욱 다채롭게 경험함으로써 서울이라는 도시에서의 삶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도록 서울 형 건축자산 진흥정책도 우리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입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진희선 행정2부시장의 바람처럼 "한옥은 21세기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건축물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며 가장 한국적인 가옥이 한옥이다. 한옥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진화될 때 싱가포르의 마리나 배이 샌즈 호텔처럼 다층한옥 호텔들이, 스페인의 빌바오 지역의 구겐하임 미술관처럼 다층한옥 미술관들이 건축되어 북한산에서 1000만 시민의 삶터인 서울특별시의 랜드마크 다층한옥들과 현대건축물들이 어우러져 있는 도시경관을 내려다보는 기쁜 날이 곧 오기를 기대해 본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0-05-29
  • [기고]4월5일 식목일의 역사적 의의를 알자.
        4월 5일 식목일은 온 국민의 숲사랑, 산사랑을 상징하는 기념일이다. 자연환경의 소중함은 재강조할 필요도 없다. 요즈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적 팬데믹 대공황을 겪으면서 인간 능력의 한계와 무력감을 뼈저리게 체감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접촉금지 등 서로를 멀리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은 건강과 마음의 여유를 유지하기 위하여 공원이나 주변의 등산로 등 숲을 찾을 수밖에 없어 숲과 자연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돌이켜 보면 일제 강점기와 8.15해방, 6.25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우리 국토는 최악의 황폐기를 맞았다. 가뭄과 홍수피해의 반복으로 논밭은 매몰되거나 쓸려나가 식량 생산이 어려워 초근목피로 근근이 견디며 난방과 취사용 연료용으로 나무뿌리까지 캐내는 악순환을 되풀이했다.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는 우리 국민들의 저력은 이때도 어김없이 발휘되어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하고 정부와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국토녹화 운동을 전개하고 온 국민이 뭉쳐 산에 꿈을 심기 시작하였다.    지난 세월 60여 년을 한결같이 피땀을 흘린 공로로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울창한 숲이 조성되었다. 이런 과정을 모르는 국민들은 우리 산림이 오랜 세월을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숲이 형성된 것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더욱 위험스러운 관념은 숲의 소중한 가치를 경시하여 환경파괴에 대한 거부감 없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사업 등 다른 용도로 숲을 파괴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 세계의 산림면적 약 40억ha 가운데 산림파괴로 매년 9백40만ha(0.22%)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FAO 통계가 밝히고 있다. 근래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봄이 17일 이상 빨라진 현실을 감안하여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임업인들은 세계 각국들이 나무를 심는 상징적 기념일로 식목의 날을 정하고 있는 보편적 추세와 국가기념일로 정해진 역사적 의미를 새겨, 4월 5일 식목일이 국토녹화운동의 출발점이자 정신적 모토로 삼은 뜻깊은 기념일로 기억할 필요가 있다. 또 이를 지켜나가는 전통이 다음세대로 전해지기를 희망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성공사례는 세계적으로도 자랑스러운 모범사례이므로 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켜 우리의 산림녹화 기술과 정신이 지구촌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선도사업으로 퍼져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제75회 식목일을 뜻깊게 맞이하여 온 국민과 함께 푸르고 울창한 국토를 가꾸고 지키는 일에 함께 나서기를 기대해 본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4-02

임업정보 검색결과

  • 진안군산림조합, 2023년도 경영성과 최우수상 ‧ 산림자원사업 최우수 수상
    송윤섭 조합장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실시하는 2023년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경영성과평가 부분 최우수상 ‧ 산림자원사업평가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영성과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가 매년 142개 전 조합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종합평가를 하기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진안군산림조합은 이 부분 경영성과가 우수한 조합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산림자원사업평가 부분에서도 우수한 조합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23년도 산림조합의 고유목적사업을 성실히 수행한데 대한 평가로, 송윤섭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뒷받침된 산물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송윤섭 조합장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조합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라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조합원의 환원사업 및 복지향상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4년도에도 산주·임업인의 소득과 연계하여 사유림경영의 모범사례로 조성할 계획이며 조합원의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진안군산림조합이 전 조합들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진안군산림조합은 2023년도에도 진안군민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여 인재 육성에 주춧돌이 되는 마음을 전한 바가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4-02-20
  • 파주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 종합평가 17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전진옥)은 산림청 주관 2023년 전국 산림조합 산림경영기술지도 종합평가에서 “17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누적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파주시산림조합은 전문임업인육성, 산림명문가발굴, 이달의 임업인발굴, 임산물생산자조직육성, 임야대상경영체등록, 산림소득공모사업, 산림사업종합자금지원, 단기소득임산물재배 임가 및 산주의 산림소득 증대, 민간인 통제선 민북지역 및 국방부소관 국유림 산림경영 컨설팅으로 공간적·규모적·규제적 제한성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주산림조합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1조에 의거 1978년부터 일선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현재7명)의 지도활동 영역을 확대하여 산림휴양, 치유, 교육, 복지, 유통 등 산림산업의 융복합 6차 산업화를 꾀하고 있다.   전진옥 조합장은 산림경영전담지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17년 연속 산림경영지도 최우수기관, 최다 우수사례발표기관, 이달의 임업인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도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12-22
  • 보은국유림관리소, 임산물 무상양여 규제완화 홍보
        보은국유림관리소가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임업인들이 완화된 규제에 대한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산림청의 규제완화 사례 중 하나로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들이 연 60일 이상 산불예방 활동 등을 하면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잣·수액·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산림청은 국유림보호협약 체결 이후 1년이 지나야만 임산물 무상양여 신청이 가능했던 기존 규정을 없애고, 임산물 채취 시 외부인을 직접 고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로써,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해에 바로 임산물 무상양여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고령화된 산촌지역에 외부인을 고용할 수 있어 임산물 채취 시 안전사고 위험이 낮아지고 부족한 노동력 확보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지난 9월 13일 산림순환경영 현장토론회장(보은)에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해 관계 임업인과 주민들의 애로를 청취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임업인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규제혁신 과제를 계속해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1-16
  • 2023년 7월 ‘이달의 임업인’은 경남 김해의 최석용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7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김해에서 산딸기를 생산하는 임업인, 최석용(만61세, ㈜산딸기닷컴 대표) 씨를 선정했다.   최석용 대표는 23년 전 귀산촌 후 국내 최초로 친환경 유기농 산딸기를 재배하였으며,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임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였다.   최 대표가 처음 농약과 비료 없이 산딸기를 재배할 때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5년여의 노력 끝에 더 맛있고 건강한 산딸기를 재배할 수 있었다. 그의 성공사례를 보고 주변에 점차 산딸기를 재배하는 농가가 늘어났고 생산량 급증은 결국 가격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런 어려움이 최 대표가 자연스럽게 가공품으로 눈을 돌리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마흔의 나이에 늦깍이 대학생으로 식품공학과에 입학, 미생물학으로 석·박사과정을 거치며 발효 공부를 계속한 최 대표는 발효잼을 비롯해 식초 및 와인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는 등 산딸기 가공품 개발에 앞장섰다. 그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산딸기를 활용한 와인동굴과 열차카페 운영으로까지 이어졌으며, 현재 이곳은 연중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김해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이 단순한 1차 생산물 판매를 넘어 다양한 가공품 개발로 이어져야 지속적 생산․판매가 가능하다”라며, “임산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과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03
  • 임업세제 개편을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임업세제 개편을 통한 사유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박덕흠 의원실과 산림청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가 주관하였으며, 주요 참석자로는 농해수위 및 기재위 국회의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조합중앙회 및 실제로 현장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까지 폭넓게 참여하였다. 주요 발제는 국립산림과학원 설아라 박사와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이상귀 정책실장이 맡아 우리나라 임업인의 현실과 농·임업 간 세제 불평등 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임업 협회·단체 및 전문가들이 좌장과 패널로 참여해 ‘사유림경영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세제 분야에서도 농업과 비슷한 수준으로의 개선을 목표로 임업인이 차별 없이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임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30
  • 임업세제 개편을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임업세제 개편을 통한 사유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박덕흠 의원실과 산림청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가 주관하였으며, 주요 참석자로는 농해수위 및 기재위 국회의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조합중앙회 및 실제로 현장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까지 폭넓게 참여하였다. 주요 발제는 국립산림과학원 설아라 박사와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이상귀 정책실장이 맡아 우리나라 임업인의 현실과 농·임업 간 세제 불평등 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임업 협회·단체 및 전문가들이 좌장과 패널로 참여해 ‘사유림경영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세제 분야에서도 농업과 비슷한 수준으로의 개선을 목표로 임업인이 차별 없이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임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6-29
  • 임업인 지원사업 개선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리나라의 임업인 지원사업 전반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주재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임업직불제팀 등 임업인 관련 정책을 주관하는 부서와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등 임업인 지원사업 추진기관,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주요 임업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까지 참여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임업과 농업 간 지원사업 현황을 꼼꼼히 비교하여, 임업인이 농업분야와의 차별 없이 공평하게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임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ㆍ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사유림 경영 활성화 지원을 위해 산림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림경영지도사업’의 현황과 우수사례를 간담회 참가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더욱 내실화하기 위한 발전 방안도 토론하였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들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산림과 임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사유림 경영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3
  • 산림청, 산나물 수출기업과 수출 확대를 위해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23일 평창지역 대표 산나물 수출가공업체인 평창팜을 방문하고 수출업체와 지자체공무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임업진흥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나물 저온저장고 및 스팀·세척 장비의 가동실태, 수출 상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평창팜 정재현 대표는 자체 개발한 특허 건조기술로 단순 재배·판매하던 곤드레, 눈개승마 등 토종작물을 한끼곤드레 비빔밥, 곤드레현미국수 등 다양한 간편 조리용 식품으로 상품화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 수출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산림청의 지원으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 등 온라인 시장을 공략한 결과, ’19년 4만 불이던 수출이 ’21년 26만 불로 급증했으며 ’22년 기준 아마존 매출도 전년도에 비해 9배 이상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산림청은 한류문화 확산으로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비건 인구 증가로 청정임산물인 곤드레 등 산나물 수출액이 최근 10년(’12년~’22년)간 95천 불에서 1,867천 불로 늘어 연평균 39%p 증가하였다고 밝히고, 수출 성장세가 높은 산나물을 수출 전략 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평창팜과 같은 유망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외홍보·판촉 강화, 상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전방위적인 맞춤형 수출지원 정책과 공격적인 시장개척으로 임산물 수출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3
  • 임산물 수출 확대로 임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물류비 보조 폐지(’24년), 위생·검역 등 비관세 장벽 강화 등 수출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임가 및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품목의 시장 다변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한 2023년 임산물 수출 촉진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임산물 수출액은 세계적 경기 침체 등 수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7.2% 증가한 4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가·수출업체와 소통을 통한 협력 강화로 수출 증가에 주력하고 품목별 특성에 따른 제품개발, 전략적 마케팅 등 집중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한 결과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임가소득과 직접적 연계성이 높은 주요 임산물 20개 품목*의 경우 전체 수출액은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경쟁력이 악화되어 전년 대비 8%로 감소했다.      * 단기 임산물(11품목) : 밤, 표고, 감, 대추, 산나물, 송이, 조경수·,분재, 벽지 초피, 농세공품, 약재류       목재류(9품목) : 섬유·합·단·마루판, 파티클보드, 제재목, 목제케이스, 건축목공, 성형목재 박람회 임산물 홍보관 운영(20 22 파리 K-Food Fair)   올해도 물가 오름세(인플레이션) 심화, 세계적(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소비위축 등은 수출 확대 애로사항으로 작용하나 한류 확산, 건강임산물에 대한 선호 확대 등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하여 올해 수출 목표 5억 불 달성을 목표로 수출 촉진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수출선도조직, 수출협의회 육성 등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임가와 수출업체의 소득 증진을 위해 수출 지원 정책을 개선한다. 수출 특화시설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시, 다양한 수출 임산물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신규지역에 가점을 부여하여 그동안 소외되었던 품목을 적극 발굴한다.     * ’13〜’22년까지 총 10개소(충남 4개소, 충북 2개소, 경남 2개소, 경북 2개소)    ** (현재) 발표평가시 신규지역 가점 1점→(개선) 가점 3점 부여, 현장평가 시 ‘지역균등’ 기준 추가        / 강원은 잣과 더덕, 전남은 표고와 취나물 주산지로서 특화시설 조성 필요 2022수출유망품목 수상작   또한 수출 선도조직 사업 대상 선정 시, 수출액 기준*을 기존 5%에서 3%로 낮추어 보다 많은 기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 (완화) 신청품목이 국가 전체 수출액의 3% 이상(기존 5% 이상에서 변경)을 차지하는 업체        (기존 육성) 4품목(밤, 감, 대추, 산나물) → (신규 육성) 기존 + 산양삼, 오미자 추가 수출 임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생산이력관리 지원 품목을 기존 밤, 표고, 감 등 3개 품목에서 대추, 건강임산물(산양삼, 오미자 등)까지 확대하며 해외 인증 지원 품목을 기존 단기임산물, 목재는 물론 임업기계장비도 포함하여 제품 품질보증을 강화한다. 2023년 임산물 수출 촉진계획의 주요 전략과제로 첫째, 수출을 희망하는 초보기업의 수출 준비를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해외시장에 대한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제품개발, 수출 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수출 초보기업의 무역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세사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지원한다.      * ▲ 전문가 자문 : (‘22년) 10개소 → (’23) 12개소, ▲ 교육 : 자유 무역 협정(FTA) 활용절차, 원산지 결정기준 판정 절차, 원산지 증명서 발급 방법, 인증수출자제도 등  아울러 수출업체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해외시장정보·비관세 장벽(위생·검역) 대응 우수 사례*를 조사하여 업체에 제공한다.      * ▲ 품목··해외시장별 조사(26건) ▲ 관세, 위생 통관 거부 등의 대응 사례 조사 보고서 발간 ‘임산물 수출 유망품목 발굴 대회’를 개최해 단기 소득 임산물, 목제제품 분야에서 총 5개 업체를 선발하여 새로운 유망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조사, 해외구매자(바이어) 연결, 시범 판매 등을 지원하여 수출 초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10회)하고 해외 기업 해외구매자(바이어)를 국내로 초청(20개 기업)한다. 또한, 그간 코로나로 일정이 취소되었던 한·일 밤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간담회도 7월에 대구에서 재개하는 등 현장 밀착 지원으로 신규 거래망을 확보한다. 둘째, 수출 경험이 있는 성장기업에는 시장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한다. 밤, 감, 표고 등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시장별·국가별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여 시장 다변화를 도모한다.       * 밤, 감. 표고, 대추, 산양삼 등 5개 품목의 주요·유망·개척 시장별 다변화 전략국 11개국 선정     ** ▲ (주요 전략품목) 감, 산나물 ▲ (유망제품) 목이버섯 뮤즐리, 곤드레 현미 국수 등  신규 거래선 확대를 위해, 미국, 일본 등 주력시장의 대표 종합박람회(2회) 참가와 수출업체 주도의 유럽 등 유망시장의 개별박람회(6회)참가를 지원한다.  2022수출유망품목 발굴대회 단기임산물 금상(유기농 표고버섯세트)   온라인몰 운영은 기존 국가 주도에서 벗어나 기업주도로 전환한다. 기업별 역량에 따라 초보·숙련기업으로 나누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되 초보기업은 농식품부의 역직구몰(한국식품관 개설)과 연계한 공공주도형*으로 지원하고, 숙련기업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주도형**으로 지원방식을 변경하여 판매실적이 증대되도록 개선한다.      * 기업주도형 : 아마존, 쇼피 등 업체별 입점 희망 온라인 판매처(플랫폼)를 개별 지원     ** 공공주도형 : 동남아 라자다, 중국 티몰글로벌과 협업으로 한국 식품관 개설(농식품부의 역직구몰 사업과 연계한 규모화된 공동마케팅 실시로 판매성과 극대화) 또한 온라인 공동홍보·판매, 구매자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해 기 구축한 ‘임산물 전용관(K-Food Trade)’의 입점 기업을 50개 사로 확대한다.       * (’22년) 30개 사 등록 → (’23년) 20개 사 추가 → (’24년까지) 80개 사 목표 셋째, 수출업체들의 가장 큰 애로점인 물류비 보조 폐지, 비관세 장벽 등 수출 장애 요인 해소를 위해 수출 통합조직 육성, 원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임산물 수출 연합회를 수출통합조직(해외마케팅 보드)*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장기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품질·안전성 관리, 공동마케팅, 연구개발 등의 신규 예산이 확보되도록 노력한다.     * 특정 상품의 생산과 수출에 대한 광범위한 지배력을 부여받은 전국 단위 유통(수출) 전문기관으로 시장발굴, 판촉, 품질개선 등의 업무 수행. 농식품 분야의 수출통합조직, 뉴질랜드의 제스프리 등이 있음 마지막으로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산물, 목재류 등의 수출 원재료 구입 융자금* 107억 원을 지원하고, 물류비 절감, 신선도 유지 등 수출 여건 개선을 위해 해외공동물류센터** 공동이용을 확대(10개소→19개소)한다.    * 밤, 감 등 단기임산물 : 101억 원, 고정금리 2.0% 목재류 : 5.8억 원, 고정금리 3.0% 적용    ** 농림수산 해외 공동물류센터(‘22년 18개국 85개소)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산물 수출이 4억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7.2% 증가한 것은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해온 임업인과 수출업체의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안정적인 임산물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품목을 발굴·육성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수출유망품목 발굴대회 목재류 금상(보틀넷)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5
  • 진안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 우수조합 선정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해석)이 2022년도 산림경영지도사업 우수조합 선정에 이어 하반기 산림조합금융 성장성 평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산주 조합원의 수익증대를 내용으로 참가한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에 산림경영지도사업 우수와 함께 산림조합금융 성장성 평가 은상 수상으로는 중앙회장으로부터, 우수사례 대상으로는 산림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진안군산림조합이 2022년 지도사업과 금융사업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낸 결과로 산주 및 조합원을 위한 금융사업과 지도사업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 진안군산림조합을 믿고 거래해 주신 조합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조합원과 임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금융사업과 지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조합은 산주조합원의 수익증대를 위한 후정산벌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는데 이번 우수사례 대상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전년도에 비해 수익성·성장성·건전성·생산성 등 평가항목 전 부분에 걸쳐 두드러진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층 더 발전하는 조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12-15
  • 파주시산림조합 서우석조합원, 이달의 임업인 선정
    파주시산림조합 서우석조합원 “산림청에서 주관한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 최근 귀산촌 인구의 증가에 따라 국민에게 임업·산촌에 대해 알리고 임업의 발전과 임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단기임산물 재배에 성공한 임업인을 매월 산림청에서 선정하여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한 제정한 상이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43년간 산머루를 재배하며, 명품 와인으로 발전시킨 신지식임업인 서우석 조합원을 선정 했다. 서조합원의 머루 사랑은 1979년 감악산 자락에서 우연히 발견한 산머루를 집 근처 농장에 옮겨 심으면서 시작되었다. 머루 재배는 많은 시행 착오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노력과 지속적인 제품개발 연구 끝에 작은 열매를 맺었으며, 명품 와인으로 재탄생시켰다. 201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분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해외에서도 그 맛을 인정하여 일본을 비롯해 싱가폴, 대만, 중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는 서부건 임업인이 대를 이어 경영하고 있으며, 77m 와인 터널과 젊은 감각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6차산업으로 자리 매김 하였다. 이성렬 조합장은 귀산촌 임업인에게 그 동안의 경험 노하우를 전수하는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파주시에서 단기소득임산물(산머루)를 대를 이어 경영할 수 있도록 산림조합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12-09
  • 2023년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내년도 수출 활력 증진을 위해 11월 30일 대전 서구 더캐피탈웨딩 회의실(2층 연회장)에서 수출업체, 수출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2년 임산물 수출 확대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임산물 수출 성과 등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평창팜 정재현 대표와 반딧골영농조합법인 이경원 대표가 참석해 임산물 수출 우수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평창팜은 첨가물이나 보존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고품질의 건나물 5종과 한 끼 곤드레 세트 등 건강임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판매하여 수출 포함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하였다. 반딧골영농조합법인은 천마를 이용한 천마 스틱(고농축액) 등 가공제품을 생산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연 6만6천 불의 직접 수출을 포함 50억 원의 연 매출을 달성하여 ‘2022년도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한, 산림청은 임업인들과 수출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임산물 수출 유공자를 포상하고 수출탑을 시상했다. 수출 유공 포상으로는 생밤(깐밤)을 수출하는 ㈜푸드웰(대표 성민겸)과 곶감 등 가공품을 생산하는 일성영농조합법인(대표 김경리)이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수출 실적이 우수한 5개 기업을 선정해 수출탑을 수여하였는데, 목재 분야에서는 ㈜유니드와 선앤엘이 각각 4백만 불과(포상금 3백만 원) 3백만 불 수출탑(포상금 2백만 원)을 달성했으며, 단기 임산물 분야에서는 ㈜푸드웰이 3백만 불 수출탑(포상금 3백만 원), ㈜도들샘이 2백만 불 수출탑(포상금 2백만 원)을, 그 외 ㈜네이처팜이 1백만 불 수출탑(포상금 2백만 원)을 받았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올해 국가 전체적으로 수출이 감소한 데 비해 임산물 수출은 4억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으나 코로나 이전 수출 실적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한 해외시장 개척의 어려움 때문이다”라며, “앞으로 수출 유망상품 개발,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한 수출경쟁력 제고, 한류·건강식품과 연계한 케이(K)-임산물 홍보 확대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으로 수출이 확대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1
  • 우리 숲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오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대전시 엑스포 시민공원에서 ‘2022 청정임산물 대축제(식탁 위에 작은 숲)’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에서 ‘임산물 간식과 함께하는 소풍’, ‘목재 식기(도마, 버터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청정임산물을 시장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 3일 동안 △ 할인쿠폰 배포, △ 송이버섯 등 반짝 경매, △ 임산물 요리 수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밤, 떫은감, 잣, 더덕, 산나물, 산양삼 등 50여 가지의 청정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많은 국민이 쉽게 임산물을 체험하고 경험한 후 지속적으로 임산물을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남성현 산림청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관계자와 소비자, 임업인이 참석해 ‘2022년 청정임산물 대축제 열린 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열린 마당에서는 이달의 임업인과 임산물 소비 활성화 등 유공자를 포상하여 그간 임산물 생산과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한, 임산물 활용 우수사례 특강* 등으로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 「성수동 수제 버터와 포레스트 푸드」(‘버터팬트리’ 대표 박원지) 남성현 산림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우리 임업인들과 국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정임산물 대축제’를 준비하였다”라며, “축제를 통해 우리 숲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13
  •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상반기 산림경영지도 성과평가회 개최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송영범)은 지난 7월 14일 청주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상반기 산림경영지도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산림경영지도 성과평가회는 충북지역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이하 전담지도원)의 추진성과 공유와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실질적인 산림경영 지도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이원미 사무관,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 지도교육팀 조정민 팀장과 충북지역 10개 조합의 전담지도원이 참여하였다. 산림경영지도 성과평가회를 통하여 각 조합 지도활동의 장점과 단점을 공유하여, 조합원과 산주, 임업인의 산림경영 활성화를 통한 소득향상 및 안정화, 산림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발표에서는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참옻순 수매 및 온라인 판매 실시’란 사례로 발표한 옥천군산림조합 이한솔 지도원과 ‘SNS를 통한 조합원 임가 홍보’ 사례로 발표한 음성군산림조합 이소현 지도원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각각 수상했다. 산림청 이원미 사무관은 “옥천군산림조합과 음성군산림조합 사례처럼 산림경영지도원들이 디활(디지털 농촌활동지원)을 통하여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08-03
  • 선도 산림경영단지, 경제임업의 실천 모델로 육성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경제임업의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6.9일부터 10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선도 산림경영단지 담당자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취임 일성으로 ‘경제·환경·사회임업’을 산림경영의 대원칙으로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경제임업의 구체적인 실천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지자체, 소속기관, 산림조합 등 선도 산림경영단지 관계자와 단지경영을 지원하는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단지 운영성과와 사례 공유, 산림경영 혁신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정보 통신 기술(ICT)의 단지경영 접목을 위한 국내외 동향과 최신 라이다 장비 현장 시연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산림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산주와 지역사회 중심으로 산림사업 추진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22년 현재 29개 단지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500ha 이상의 규모화 된 산림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전문 경영주체가 산주를 대신해 10년간 책임경영을 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연수회(워크숍)에서 춘천 선도산림경영단지 관계자들은 산주와 지역주민 등으로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기본계획을 함께 만들어가면서 구체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갈등을 해소하는 생생한 과정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회(워크숍)에 참석한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지역을 중심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고 활용하는 산림자원의 선순환체계가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중심으로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여 경제임업의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2027년까지 현재 29개소인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45개까지 확대하고, 목재가공·유통 등 연관 사업을 집중 지원해 산림경영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선도 산림경영단지 산림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산주와 지역사회 중심으로 산림사업 추진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22년 현재 29개 단지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500ha 이상의 규모화 된 산림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전문 경영주체가 산주를 대신해 10년간 책임경영을 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09
  • 가리산특화임산물재배단지 단기 소득 임산물 수확 시작!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호)는 “2023년 사회적협동조합인 풍천리 사람들과 공동산림사업을 운영할 가리산 특화임산물재배단지 내 단기 임산물 수확을 시작 하였다” 라고 밝혔다.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는 가리산선도산림경영단지 내 2019년 부터 2022년 까지 단기소득을 위한 복합경영 및 임산물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지역 산촌마을 사회적협동조합(풍천리사람들)과 공동산림사업 운영 할 것이다.   금회에 생산된 단기소득 임산물은 최초 생산이라 두릅의 상품가치는 높지 않으나 식재에서 도취예방 수확 포장까지 가리산선도산림경영팀 직원들 손길로 생산되었으며,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산림경영을 진행 할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수확된 두릅순은 홍천군 산림조합에 판매하여 국가 세입조치 할 계획이다.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호)는 “가리산선도산림경영팀 운영취지에 맞게 산주 입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 및 국유림에서 사유림으로 전파 할 수 있는 수범사례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4-29
  • 농업회사법인 낭만부자, 제주도의 봄 느낄 ‘고사리 꺾기’ 프로그램 재개
     농업회사법인 낭만부자는 코로나19로 2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고사리 꺾기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재개해 일주일에 두 번씩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에 자주 와 봤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한라산과 벚꽃이 한눈에 펼쳐진 장관 아래 아침 일찍 보물찾기하는 기분이다.” “친구들이랑 또 오고 싶다.” 낭만부자가 매년 봄철 진행하는 고사리 꺾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고사리 꺾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서귀포에서 고사리가 많이 나는 곳을 찾아 아침 일찍부터 한적한 들판과 숲으로 향한다. 제주도에서는 고사리를 “따지” 않고 “꺾는”다고 한다. 보통 오전 7시 출발해 7시 반쯤 목적지에 도착, 오전 10시까지 고사리를 딸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각자 챙겨온 주머니에 마음껏 고사리를 채우고 낭만부자 농장으로 돌아와 삶고 말린다. 이후 참가자들이 함께 점심을 같이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낭만부자는 고사리 꺾기 외에도 서귀포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수년간 운영하고 있다. 고사리 꺾기와 쌍두마차를 이루는 인기 프로그램은 노지 감귤 따기다. △2시간 단기형 △2박 3일 △10박 11일 등 체류 기간에 맞춰 구성된 프로그램 가운데 10박 11일 프로그램은 실제 제주 농부들의 삶을 가장 가깝게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겨울 감귤 수확철의 감귤 농장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제공하고, 감귤 농장은 숙식과 약간의 수고비를 제공한다. 감귤 수확을 하지 않는 비 오는 날과 다음날에는 자유롭게 주변 지역을 여행하면 된다. 감귤 따기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1명씩 신청을 받는다는 점이다. 이는 각자 찾은 제주에서 함께 생활하며 타인을 서로 알아가는데 큰 힐링 포인트가 된다는 설명이다. 낭만부자 홍보 담당자는 “올 4월 말까지 고사리 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지금까지 매번 정원이 가득 찼다. 다른 시즌에 또 다른 체험 프로그램 문의도 많다”며 “앞으로 서귀포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승마·프리다이빙과 같은 스포츠, 숲길 걷기와 각종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들에게 일년 내내 재미와 건강, 치유를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알차게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낭만부자는 지역 사회공헌 차원에서 자사의 성공 사례를 설명회 및 강연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 임업정보
    2022-04-13
  • 파주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 종합평가 15년 연속 대상 수상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이성렬)은 산림청 주관 2021년 전국 산림조합 산림경영기술지도 종합평가에서 大賞을 수상하여 15년 연속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받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파주시산림조합은 전문임업인육성, 산림명문가발굴, 임산물 작목반구성, 농업(임업)경영체등록, 산림소득공모사업, 단기소득임산물재배 임가 및 산주의 산림소득 증대, 민간인 통제선 민북지역 및 국방부소관 국유림 산림경영 컨설팅으로 공간적·규모적·규제적 제한성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07년부터 시작한 산림경영우수사례발표회는 15회 연속 출전하여 전국 최다 우사사례 발표 기관이면서 10회에 걸쳐 본선에 진출하여 수상을 하였고, 금년도에 처음 시행한 “산림통합경영관련분야 사진콘테스트에서 優秀賞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산림청 산림소득공모사업에 산림경영컨설팅 부문에서는 파주시 최초로 김정호임업후계자(금곡리 쇠꼴농장)가 산림복합경영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단기소득임산물 재배단지를 조성하게 되었으며, 내년도에는 민통선지역에서 최초로 산림작물생산기반 단지가 조성되어 임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귀림 귀촌을 희망하시는 분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에 있다.   파주산림조합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1조에 의거 1978년부터 일선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현재7명)의 지도활동 영역을 확대하여 산림휴양, 치유, 교육, 복지, 유통 등 산림산업의 융복합 6차 산업화를 꾀하고 있다.   이성렬 조합장은 "산림경영전담지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15년 연속 산림경영지도 최우수기관, 최다 우수사례발표기관, 허준한방약용재배단지조성,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 파주유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도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12-23
  • 파주시산림조합, 1사1공법 연구과제 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산림토목분야 우수사례 발굴 및 업무담당자의 직무 능력,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각 국유림관리소별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25일에 개최한 2021년 산림토목분야 1사 1공법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파주시산림조합은 서울국유림관리소 및 대원산림기술사사무소와 함께 추진한 생분해성 용기묘를 활용한 녹화공법 향상방안을 발표하여 “2021년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가 “최우수상”을 수상 하였다. 파주시산림조합은 동부 강원도 고성부터 서부 임진강 하구까지 약 248km로 이어지는 한반도 생태축인 비무장지대와 민간인통제구역에서 연천군 백학면 갈현리 일대 군사시설 이용에 의한 훼손·방치된 자연임상에 대한 경관석,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의 기능을 회복하고자 추진한 민북 산림복원사업에서, 훼손 사면의 안정각 확보와 기존지형으로 최대한 가깝게 복원하기 위해, 기존에 연병장으로 사용되던 사업지내 토량을 확보하여 지형복원을 실시하고, 지형복원을 위해 절취된 구간은 인위적인 개입을 실시하여 산림습원을 조성함으로서 식생 다양성 확보 및 야생동물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생태적인 산림복구(복원)를 추진하였다. 한편, 파주시산림조합은 지난 65년간 민간인의 출입통제와 규제로 군부대외에 특별한 간섭이 없었던, 민북지역의 자연적·인위적으로 황폐되고 방치된 산림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군부대 산림경영컨설팅을 실행하고 있다. 파주시산림조합 이성렬조합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서 산림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민북지역의 훼손·방치된 산림과 폐군사시설의 산림복원을 통해 민북지역 산림생태계 보전과 남북평화 흐름에 의한 남북산림협력으로 추진되는 북한 산림복구에도 파주시산림조합에서 한반도 제일강산[第一江山]을 위해 그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11-30
  • [기고][기고] 산림자원을 이용한 탄소중립 정책은 확대 추진되어야 한다.
    지난 4월 22일 일부 환경단체와 언론은 ‘지구의 날’을 맞아 산림청이 탄소중립을 명목으로 추진하는 전 국토의 30년 이상 된 숲을 벌목하는 대규모 벌목정책에 대해 비판한 성명과 보도가 있었다. 산림청이 홍보한 33억 그루 나무심기계획을 전면 재검토 하고 벌채예정지 및 목재 판매 회사의 정보 등을 공개 요청한 상황이다.  환경단체의 성명서를 보고 ‘환경 및 시민단체와 산림청의 정책이 이렇게까지 소통과 공감이 안될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는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분명 산림청의 탄소중립 정책에는 벌목사업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숲 가꾸기 사업, 경제림조성사업, 나이가 많고 경제성이 없는 수종교체 사업, 도시 숲 조성 등의 사업들이 있다.  유독 ‘무분별한 벌목’이라는 단어만 내세워 산림청의 정책을 비판하는 것 같아 산림분야 종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성명서의 내용과 우리 임업의 현실을 감안하여 몇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산림은 생태·환경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산림자원법」제1조에도 산림은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기능을 발휘’ 하도록 하는 것이고 산림자원은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유용한 것’을 말한다.  또한 산림은 궁극적으로 산주의 경영 대상이기도 하다. 그냥 생태, 경관, 환경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200만 여명 산주의 산림경영을 최소화하고 공익적 기능을 중시한 경영에 집중했다. 산림청은 「산림자원법」에 전국의 산림을 수원함양기능 산림, 산림재해방지, 산림휴양, 생활환경 보전기능으로 주로 공익적 기능에 치중했다. 산주의 실질적인 경영목적 달성이 가능한 기능은 목재생산기능만 두고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 쉽게 말하면 엄격히 무분별한 벌채는 제한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산림면적은 630만ha 정도이다. 그중에서도 국립공원, 도립공원, 문화재 구역, 보호림과 경사지, 도시지역, 나무운반이 불가능한 지역 등을 제외하면 산림청은 경제림으로 육성할 수 있는 면적을 176만ha(27.9%)정도로 설정하고 있다. 이번에 벌목을 하고 나무를 심겠다고 하는 대상지도 아마 이 지역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환경단체와 언론에서 말하는 전국의 산림을 대상지로 벌목하겠다는 취지는 분명 아닐 것이다.   또한 산림청이 2050년까지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 3,400톤을 흡수한다는 추진전략 목표는 면적으로 환산하면 10만ha∼20만ha 정도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산림면적의 2.3% 정도며, 경제림육성단지 면적의 8.5%다. 그것도 30년간 한다면 매년 5천ha정도다. 현재 산림청은 거의 매년 2만ha 정도를 조림하고 있는 것을 보면 25% 정도 늘리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임업인들이 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사업량으로 보인다.  최근 환경단체와 언론에서는 이러한 우리나라 산림현황과 임업경영 실태를 감안하지 않고 너무나 과장된 분석을 하고 있는 듯하여 마음이 쓰라리다.  산림청 입장에서는 제1·2차 치산녹화 기간에 조림된 면적이 200백만ha이고, 4영급(40년 이상된 나무)이상의 산림은 72% 정도로 자라서 영급을 반드시 조정해야하며, 침체된 임산업 부흥, 산촌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의 책무를 감안하면 소극적 목표를 설정하여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목재자급률은 2019년 기준으로 16.6% 정도다. 목재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산림청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벌채 및 조림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벌채사업 면적은 22천ha∼24천ha로 7년간 변화가 없고, 숲 가꾸기 사업은 2013년부터 점차 줄어 2019년에는 186천ha로 반토막 난 상태다. 그만큼 사업 실행과 예산 확보가 어렵다는 반증이다.  산에서 나무가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 산림부산물도 수입하여 발전소에 공급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건축용 목재와 합판 등을 만드는 수요는 줄어 국내산 목재 가격을 하락해 어렵게 양성한 산림사업의 3,600여개 전문업체와 2만명의 산림기술자는 생계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실정이다. 원인으로는 사유림 비율이 높고 소규모이며, 경영 의사가 없는 부재 산주, 산지경사는 심하고 반출 도로가 부족하며, 기계화 도입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들은 짧은 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기에 탄소중립 사업으로 지속적 반영하여 실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실태를 개선하지 못하면 우리 산림은 산림재해 등에서도 점차 불리한 조건이 될 것이며, 산주는 경영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지경이 되어 다시는 산림부흥을 통해서 국가와 국민에게 이 시대가 요구하는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없는 산림으로 버려질 것을 알기에 산림종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환경단체에 논리에 분개를 느낀다.  가까운 나라 일본은 2005년 효력이 발생하는 교토의정서를 적극적으로 법 제정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실행 중이다. 일본은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탄소삭감 의무의 6% 중 3.8%를 탄소흡수원으로 충당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2008년 특별법을 제정하여 간벌사업을 기존사업대비 60% 확대하여 예산을 집중투입하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임업노동력의 확보 촉진법」, 공공건축물 등에 「국산목재 이용촉진법」을 통하여 산림자원을 이용한 탄소흡수원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간벌사업과 갱신(벌채)사업으로 정확한 탄소의 흡수량을 계산하고 관리하며, 조례를 통하여 생산된 산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탄소 흡수 노력 및 대국민 홍보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고용창출을 통하여 산촌진흥을 만들어가며 제2의 산림 르네상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제라도 산림청은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상징적인 정책발표의 근거를 명확히 하고, 부족하다면 사례와 연구를 통해 제시하면 된다.  먼저 산림청은 국민, 산주, 기업, 행정, 시민단체 등의 파트너쉽이 중요하다. 산림자원의 순환 관계를 명확히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사전 정책의 홍보가 필요하므로 모두가 함께 추진해야 한다.  둘째, 전략과 계획이 구체적으로 명시될 필요가 있다. 소유구조가 영세한 사유림을 규모화하는 방안, 목재와 부산물 등의 생산 비용을 줄이는 방안, 나무심기 대상지에 대한 선정 등이 될 것이다. 셋째, 역할의 분담이 중요하다. 산림청은 기본지침 책정의무와 중앙 부서 협의, 국고보조금 확보 등을 맡아야 한다. 필요하다면 특별법을 만들어 추진해야 한다. 중앙 부서 협의 대상은 특히 환경, 국방, 국토부 등이다. 또한 사업이 가능하도록 광역 지방정부는 기본방침의 수립과 지방예산 의무를 지고, 기초단체는 세부계획수립과 시행을 담당하고 지역의 산주, 분야별 전문가, 업체, 지역주민, 시민·환경단체의 협력체에 의한 사업의 공동화 및 합리화가 도모하는 방안도 강구되어야 한다.   정부는 지난 4월 27일 ‘2050 탄소중립’ 비전달성을 위한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 위원회가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출범한다고 했다. 그러나 위원회 주무부서에 산림청은 빠져있다.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포함되어 있으나 산림분야의 실태와 의견반영이 어려울 것이다. 이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이번 기회에 ‘산림처’ 또는 ‘산림부’로 승격시켜 참여하게 해야한다.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산림을 물려주고 전 국민이 산림에서 휴식하고 자원을 이용하는 공감대가 필요한 시기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4-29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으로 적극행정 실천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지난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관광박람회 행사장 내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전’ 전시장에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에서는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국민의 불편사항을 현지에서 의견 수렴하여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의 규제혁신‧적극행정 주요 사례로는 △귀산촌인 창업자금 지원 조건 완화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기준완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편의 개선 △국립자연휴양림 장애인 전화예약서비스 도입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완화 등이 있다. 김병한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산림분야 규제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26
  • 산림교육원,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규제 개선사례 홍보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지난 15일 산림관련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광릉숲에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광릉숲을 찾는 방문객 대상으로 지난해 산림청 규제개선 대표사례와 2024년도의 4대 핵심과제에 대한 소개와 주요 추진방향에 대해 홍보하였다.     * 4대 핵심과제: 산지이용 합리화,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지원    ** 주요 추진방향: 임업용 산지 내 허용행위의 확대, 인구 감소지역 산지전용 기준 완화, 보전국유림 내 양봉을 위한 간이시설물 설치 허용, 숲가꾸기 기능인력 배치기준완화, 임업후계자 여건 개선, 청년임업인 정책자금 지원 기준 완화 등   산림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국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국민의 삶이 보다 편리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4-03-18
  • 미래 산림산업의 블루오션, 국가전문자격증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전문자격증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유아숲지도사는 유아가 산림교육을 통하여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全人的)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전문가이다.  유아숲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매일형 체험형 유아숲체험원 활동 ▲산림청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산림(숲)교육프로그램 교사활동 ▲산림교육을 실천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활동 ▲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 가능 ▲산림 유아교육 전문가로 활동 등이 가능하다. 숲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하면서 산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는 유아숲지도사는 미래의 블루오션 직업군이며 산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유망한 미래 녹색직업이라 할 수 있다.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2024년 4월 6일(토) 오리엔테이션, 4월 18일(토) 첫 수업을 시작으로 2024년 10월까지 6개월간 47회차, 216시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주 2회 운영되며, 목요일 저녁 7:00~10:00(3시간), 토요일 10:00~17:00(6시간)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숲 체험 및 숲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해당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이론 및 시연 평가에 합격한 교육생은 「산림교육법 제2조 제2호」에 따라 유아숲지도사 국가전문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장소는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정원과 충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주로 진행되며, 실습장소는 대전·세종·충남 지방자치단체 및 산림유관기관, 유치원, 산림복지전문업 등 협약된 10여개의 기관에서 현장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으로 2019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유아숲교육업을 등록하였으며, 2022년 11월 산림청으로부터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다(지정번호: 유아숲 제2022-1호). 경영진 및 자문위원은 안진찬(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조연환(제25대 산림청장), 최병암(제33대 산림청장), 곽노의(前서울교육대학교 교수), 김연희(늘푸른유치원장), 맹상복(前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장), 도기래(前 대전시서부교육청 행정지원국장), 양승지(혜원유치원장) 등이다.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산림교육에 대한 공통과정과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통과정의 주요 내용은 산림교육의 이해, 나무·숲·임업, 숲해설개론, 산림휴양·문화, 산림정책, 산림생태학, 식물의 이해, 리더십과 인성으로 38시간 구성되어 있다. 전문과정의 주요 내용은 야생동물의 이해(조류·포유류), 곤충의 이해, 산림토양학, 커뮤니케이션기법, 멀티미디어활용법, 유아교육개론, 유아발달론, 숲유치원과 특수아동지도, 유아숲생태교육개론, 유아숲체험원 운영·관리, 숲유치원 운영사례, 숲교실 만들기, 유아숲생활지도, 유아숲지도사론, 유아숲생태교육 프로그램개발, 유아숲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실습, 응급처치, 야외활동지도, 아동안전관리 148시간과 교육실습 30시간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참여 교수진으로는 최병암(제33대산림청장), 이경준(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경목(前중부지방산림청장), 곽노의(前서울교육대학교 교수), 박병권(한국도시생태연구소장), 한상열(경북대학교 교수), 이정희(국립수목원 연구관), 권영한(신구대학교 교수), 박희숙(공주대학교 교수), 김선아(김선아유아교육연구소장), 문창순(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란(중앙교육아이미래연구소장), 박이경(대한적십자), 한혁(국립공원관리공단), 황나영(아이숲유치원장), 박소형(한국숲인성개발원장), 김은미(국립대전숲체원) 등 산림 분야 및 유아교육 분야의 국내 최고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다.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의 원서접수는 홈페이지접수, 이메일(jcan600@nate.com) 또는 팩스(042-471-6694)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 문의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사무국(담당자 양지영 042-471-9962, 044-864-9965) 또는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3-18
  • 산불 이해 한권으로 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본격적인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3.15.∼4.15.)에 돌입함에 따라 국민들의 산불이해도를 높이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3월 13일(수) ‘2024 산불제대로 알기’를 발간했다.   ‘2024 산불제대로 알기’는 지난 16년(2008-2023) 동안 산불관련 언론대응 사례를 선별하고, 산불 실험 및 연구 결과, 산불 통계데이터를 정리한 책이다.   “산불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를 비롯한 총 79가지의 질문과 답변을 담았으며, 사진자료나 삽화를 추가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구성은 1. 산불일반, 2. 산불예방, 3. 대형산불, 4. 산불진화, 5. 산불조사 및 감식, 처벌, 6. 산불피해, 7. 산불피해지 복원, 8국민 대피요령 안내, 9. 산불과 숲가꾸기(연료관리), 10.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였다.   산림청 메인 홈페이지(forest.go.kr)    산불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산림청 누리집과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 에서 확인가능하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book.nifos.go.kr)에서 14일(목)부터 전자파일을 받아볼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안희영 산림재난예측분석센터장은 “산불의 99%가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는데, ‘산불 제대로 알기’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3-13
  • 지역경제 살리는 효자 산림,인제 자작나무숲 민생토론회 후속 현장행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1일 강원도청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첨단산업으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후속조치로 인제군 자작나무 숲에 방문해 산림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우수 사례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 숲은 연간 25만 명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사계절 내내 어우러지는 독특한 은빛 수피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어 ‘한국관광 100선’,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소득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336억 원*으로 인제군 인구 또한 최근 10년간 13퍼센트 증가하였다. * 출처 : ‘지역발전을 위한 국유림 경영관리 전략 및 실행방안 연구’(한국산림경제학회, 2017) 산림청은 인제군, 지역 이장단, 목공방 대표 등 지역주민과 함께 대표 탐방로인 자작나무숲 코스와 목공방을 돌아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림 활용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플랫폼이 될 수 있다” 라며, “인제 자작나무 숲과 같은 우수 사례들이 각 지역에 확산되어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임을 강조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강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산림이용진흥지구를 신설하고 산지전용허가기준 완화, 백두대간보호구역 중 완충구역의 허용행위를 완화하는 등 산림 특례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산림이용진흥지구 사업이 필요한 국유림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국유림법’을 개정하는 등 이용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산악관광 추진을 위해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출범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게 산림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산림이용진흥지구를 통해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라며, “지방시대를 맞아 숲이 지역소멸 대응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고 약속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2
  • 순천국유림관리소,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안전보건교육 실시!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은우)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11일(월) 관리소 회의실에서 직접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을 포함한 관리소 소속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업재해 발생현황과 각종 재해 사례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이은우)은“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안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과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1
  • 산림청, 국유림 축령산 편백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찾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유림 명품숲인 축령산 편백숲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주민, 장성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축령산 편백숲은 50∼60년생의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조림지로 2002년부터 매년 숲을 잘 관리하여 연 평균 약 22만명이 방문하는 등 축령산 편백숲을 활용한 기업 매출액은 2023년 기준 12억 3천만 원으로 6년전에 비해 약 15배 증가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장성군 지역주민과 군 관계자들이 모여 국유림 명품숲이 단순히 경관 좋은 숲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소멸 위기대응 핵심자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축령산 편백숲을 모범사례로 삼아 국유림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며 “대한민국 명품숲과 국유림을 활용한 사업발굴과 지원확대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더욱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영덕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관할 지역 내 지역축제인 ‘영덕대게축제’ 기간에 봄철 산불조심기간 홍보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과 병행하여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산림법인, 임업인, 국민 등 다양한 정책수요자의 규제개선 요구사항 의견을 수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된다.   2023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례로는 ▲임업용산지 내 ‘숲경영체험림’ 조성 허용, ▲양수발전시설 구역 협의시 산지전용입지기준 완화,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산림사업법인 등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제도 도입 등이 있다.   또한, 2023년 산림분야 적극행정 주요 사례로는 ▲동서트레일 조성, ▲숲나들e 중증 장애인 전화예약 서비스, ▲나무의사 자격시험 수험생 편의 개선, ▲듀얼횡단배수로 개발 등이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보탬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06
  •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불 예방 ‧ 미세먼지관리제 등 캠페인 추진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3월 1일 오후 1시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강원일보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에 직원과 진화대원 등이 참가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대회 참가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 영농부산물 파쇄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산불 예방, 산림보호 및 산행문화 개선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채취금지 ▲규제혁신 성공 사례 홍보물 배부 ▲산림병해충 예방 홍보 ▲사유림 매수 홍보 ▲숲사랑 운동 ▲산사태 피해 예방 안내 등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중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조심 기간(2. 1. ~ 5. 15.)인 것을 홍보하여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소각 행위 금지, 미세먼지 저감 추진계획에 따른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홍보 및 수거, 입산 통제 준수 등을 강조하고,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조상훈 소장은 “대부분 산불이 사람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절대 금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마시고,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05
  • 영암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적극행정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2월 29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33 일원에서 강진 청자축제 관람객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신청서류 간소화 및 지급대상 종사일수(90일→60일) 완화 △임산물 생산을 위한 작업로 포장 지원 △굴착기 및 산림버섯재배사 지원 확대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등의 규제를 개선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수 소장은 “앞으로도 국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산림청에 전달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사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29
  • 보은국유림관리소, 2024년 산림토목사업 시공·감리 소통간담회 추진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2024년 산림토목사업의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시공·감리 소통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가 기술사, 시공사 현장대리인, 감리사 시공 감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에 강하고 내실 있는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이다.  간담회는 보은국유림관리소가 2023년 시공한 오대임도와 산불대응센터에서 진행하였다. 오대임도는 2023년 전국 임도시설사업 우수상을 받은 곳으로, 시공사와 감리원들이 기술적인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 과정에서 돌쌓기 요령부터 기초지반정리, 산지사면 토공굴착방법 등 다양한 기술적 방안을 공유하였다.  또한 산불대응센터에서는 시공사별 사업추진방향, 사업지 장비수급계획,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예방대책 및 효율적인 근로자 관리 방향을 주지시키고, 최근 발생한 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산업재해 없는 사업 환경 조성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며“감독공무원과 현장 감리원의 역할 강화와 품질 높은 토목사업 추진을 통해 산사태와 산림재해 등을 예방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재해에 강하고 내실 있는 산림토목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2-28
  • 새로운 공직문화, 함께 만들어요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쾌지나청청(聽廳)’ 운영계획과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쾌지나청청’은 불합리한 공직관행을 개선하고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이 모여 만든 연구모임으로 현재 212명이 참여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부터 공조직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공모전 ‘알쓸공잡(알아두면 쓸모있는 공직 잡학사전)’ 경진대회를 추진 중이며,  특히 올해는 타 부처 어벤져스의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범부처 어벤져스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 혁신 어벤져스는 조직문화 뿐 아니라 일하는 방식에서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개선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라며, “선진화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혁신 어벤져스 활동을 적극 격려하고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총 849km, 한반도 횡단하는 동서트레일 조성 박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동서트레일의 속도감 있는 조성을 위해 22일~ 23일 양일간 동서트레일의 서쪽 첫 시작구간인 충남 태안에서 ‘2024년 숲길 및 동서트레일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한국 최초 장거리트레일로서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총 849km 거리, 55개 구간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 지방산림청, 각 시·도 담당자 등 100여 명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숲길정책 설명 △숲길 조성과 정비 실무 △거점마을 조성 방안 △권역별 브레인스토밍 △동서트레일 조성사례 등 현장적용 기술을 공유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등산이나 숲길체험을 하는 인구는 3,229만명으로서 대한민국 성인의 78%나 된다” 라며, “건강과 웰빙문화 트렌드에 맞춰 동서트레일과 같이 국민들이 찾고싶은 고품격의 숲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3
  • 진안군산림조합, 2023년도 경영성과 최우수상 ‧ 산림자원사업 최우수 수상
    송윤섭 조합장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실시하는 2023년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경영성과평가 부분 최우수상 ‧ 산림자원사업평가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영성과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가 매년 142개 전 조합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종합평가를 하기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진안군산림조합은 이 부분 경영성과가 우수한 조합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산림자원사업평가 부분에서도 우수한 조합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23년도 산림조합의 고유목적사업을 성실히 수행한데 대한 평가로, 송윤섭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뒷받침된 산물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송윤섭 조합장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조합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라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조합원의 환원사업 및 복지향상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4년도에도 산주·임업인의 소득과 연계하여 사유림경영의 모범사례로 조성할 계획이며 조합원의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진안군산림조합이 전 조합들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진안군산림조합은 2023년도에도 진안군민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여 인재 육성에 주춧돌이 되는 마음을 전한 바가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4-02-20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정원 거버넌스 활성화 위해 나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지자체 정원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아름다운 정원, 화담숲이 있는 경기도 광주에서 개최하였다.    지역활성화를 위해서 정원을 조성하려는 지역자치단체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지역에 적합한 정원 형태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정원을 조성하고 등록에까지 이르기 위해서는 계획적으로 정원 조성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지방정원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산림청을 포함하여, 정원의 조성과 관리를 담당하는 15개 시도 77개 기관 219명의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정원 조성 주제, 형태, 유형, 애로사항과 방향성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정원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하는 정원산업조사에 대한 방향성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정원 정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 정원 조성 담당자의 사례 발표, 정원도시 등 현재 정책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가의 강연이 있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서 현장의 실무자가 겪는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정원 조성과 운영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중앙․지방․민간이 함께 노력하여 우리 국민 모두가 정원이 풍부한 도시에서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2-15
  • 겨울철 추위와 배고픔에 탈진한 산양 늘어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인제군, 강릉시, 속초시, 고성군 등 강원 북동부 일원에 서식하는 산양(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의 탈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겨울철 구조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산양은 가파른 바위로 형성된 높고 험한 산악지대에 주로 서식하는 동물로 겨울철에는 두꺼운 털이 빽빽하게 나와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먹이가 부족하면 나무껍질이나 이끼류를 섭식하며 겨울을 보낸다. 공단에서는 매년 겨울철 평균 2~3마리가 구조되던 것과 달리 올해는 1월까지 벌써 18마리의 산양이 구조되었으며, 폭설과 강추위로 지표면이 얼어버려 먹이를 찾지 못해 탈진한 구조 개체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 지자체 등 민‧관과 협력하여 산양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구조한 개체는 현재 보호시설*에서 치료 후 체력을 회복중이다.     *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북부보전센터(강원도 인제군 소재)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기력이 다해 탈진 증세를 보이는 개체는 구조 및 치료 후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고 있다”고 밝히며, “먹이나 양지 바른 곳을 찾아 도로변에 출현하더라도 놀라거나 일부러 접근하지 말고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08
  • “동부지방산림청,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시책교육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월 6일 동해 동부목재사업본부에서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시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시책교육은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들의 빠른 업무 파악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기획안전 및 운영지원 분야 교육, △ 자체감사 반복 지적사례 교육, △ 신규 공직자를 위한 분야별 직무 교육 등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임용한 직원이 대다수인 상황을 고려하여 마련된 신규 담당자들을 위한 분야별 직무 교육에서는 △ 보안업무, △ 기록물 처리, △ 법령 및 규정 등 기초적인 업무처리 절차를 다뤄 실무자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삼녀 기획운영과장은 “간단한 업무라도 관련 근거와 규정, 정확한 처리 절차를 알고 추진해야 한다”며,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들의 업무 숙련도를 향상시켜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2-06
  • 산림청, 해외산림투자 설명회 참여기업 모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7개국에 대한 해외산림투자 설명회에 참여할 기업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산림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 기업은 사전등록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해외지원담당관실(042-481-4089)으로 문의   이번 설명회는 오는 2월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며, 산림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산불관리, 이탄지 복원), △베트남(맹그로브), △메콩유역(자연휴양림), △타지키스탄(혼농임업), △몽골(사막화 방지) 등 5개 권역의 해외산림협력센터와 국내 민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산림투자 기업 유치를 위해 국가별 기업참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기업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효과적인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한다.   이현주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을 통해 현지 여건에 맞는 협력사항과 동반성장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라며, “민간주도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활성화를 이끌어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25
  • 산림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발굴 교육생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월 19일(금)부터 2월 17일(토)까지 2024년 산림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빅데이터의 이해 및 최근 동향, ▲산림빅데이터 활용 사례, ▲빅데이터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 도출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까지 완성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2개 과정이며,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은 2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이며, 두 번째 과정인 ▲해커톤은 3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1박 2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산림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선착순 130명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생 중 역량에 따라 2차 과정인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다. 해커톤 수료생에게는 데이터 융합·활용부분에 대한 집중교육 및 사례발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빅데이터거래소 누리집(http://bigdata-forest.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산림분야 빅데이터 전문가가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4-01-25
  • 국립수목원, 안전보건관리 산림청 소속기관 중 가장 우수
    <사진> TBM(안전점검회의)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3년 산림청에서 수행한 안전보건관리 이행현황을 점검한 결과, 위험성평가 후 개선사항 등 후속 조치 관리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안전보건 관리 27개의 세부 점검항목 중 26개의 항목에서 ‘양호’를, 산업재해 대응 부분에서만 ‘보통’의 평가를 받아 산림청 소속 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립수목원은 분기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매월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의 안전뿐 아니라 수목원 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사진> 밀폐공간 구조 훈련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평소 안전보건 활동의 생활화로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고 산림사업의 안전보건 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국립수목원으로서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점검방침을 정하여 안전보건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1년에 두 번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서 규정하는 의무사항 준수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여부를 점검하여,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 사례에 대해서는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건강한 일터 결의대회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1-24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북부지방산림청, 강원지방우정청과 협업해 강원 전역 산불예방・감시 나선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날씨가 매우 건조하여 산불위험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고, 산불재난을 막기 위해서는 사화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매년 수 백 여건씩 발행하는 산불원인의 대부분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에서 사람들의 부주의한 불씨 사용에서 비롯되고 있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의식 전환,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불예방에 대한 사회적분위기 조성ㆍ확산을 위해 언론보도, 캠페인 등 다양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홍보공조도 지속적으로 넓혀 가고 있다. 지난 2010년 기관 간 업무협약을 맺은 ‘강원지방우정청’에서는 해마다 강원도 전역 도심부터 시골 산골마을까지 찾아가는 780여 명의 ‘우편집배원’의 빨간 이륜차에 ‘산불조심깃발’을 달아 산불조심 홍보ㆍ감시 활동에 앞장서는 등 산불예방에 대한 기관 간 협업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에도 불구하고, 연일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라고 밝히며, “강원우정청과 같이 산불예방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관계기관과 단체, 국민들께 감사드리며, 어느 때보다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니 만큼 ‘산불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6-04-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