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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전국최초‘산림비즈니스과’신설
    경상북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전략적 마케팅을 전담할 "산림비즈니스과"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7월 1일부터 신설되는 산림비즈니스과는 김 지사가 민선자치 5기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강과 산, 바다를 이용해 새로운 소득창출의 모델을 개발 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굳은 결의가 담긴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번에 신설되는 산림비즈니스과는 우리 도 면적의 71%를 차지하는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 △산림생태관광개발(산림테라피?산촌체험?스토리텔링 등) △산림휴양 레포츠개발(산림트레킹?산악MTB?자연휴양림 등) △산림산업육성(산채산업클러스터조성?특화 임산물 브랜드화?선태식물 산업화 등) 전반적인 산림마케팅을 통하여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산림을 탈바꿈시키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산림비즈니스과장도 공모를 통하여 관련분야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조직에 새바람을 주입 할 계획이다. 산림비즈니스과 신설 배경은산림정책 방향이 산림자원의 보존이라는 수동적인 정책방향에서 보다 더 적극적인 서비스 창출기능으로 변해 가는 시점에서 21세기 산림패러다임 변화에 적합한 경북형 산림행정조직의 개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최근 국내 산업수준의 고도화와 주민의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전통적인 산림에 대한 요구뿐만 아니라 산림휴양 서비스문화, 기후변화대응 등 산림의 새로운 역할이 더욱 더 중요시되고 있다. 따라서 도는 산림비즈니스과 신설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산림기반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의 관광?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산림소득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미래 산림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적극적인 산림마케팅을 위해 마케팅 및 생태, 관광분야 전문가(20여명)로 구성된 “산림비즈니스 자문위원회”를 만들어 적극적인 산림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관련 조직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산림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산림은 걷고 싶은 숲길, 이야기가 있어 재미있는 산촌, 사람이 찾아와서 도시와 산촌이 함께 도산상생(都山相生)하는 경북형 산촌마을을 만들어 가는 감성적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 “이번 산림비즈니스과 신설을 통해 도민에게 보다 질 높은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의 유형적 가치뿐만 아니라 무형적 가치 측면에서도 산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바람직한 미래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 뉴스광장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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