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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에서 만나는 ‘백두대간과 산경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10월 18일(화)부터 26일(수)까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찾아가는 숲길전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산의 날’ 기념행사 및 산림문화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대표적인 유물은 우리나라 고유 지리체계인 백두대간과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리서『산경표』이다. 산경표는 조선후기 실학자 여암 신경준이 1770년 「동국군현연혁표」(장서각 소장)와 함께 「동국문헌비고」, 「여지고」 ‘산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만든 것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산줄기 체계표이다. 또한, 백두대간의 금강산과 설악산 그리고 지리산을 오른 선조들의 유산기와 그림도 전시할 예정이다.  10월 18일(화) ‘산의 날’ 행사장인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 일원에서, 20일(목)부터 26일(수)까지는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로 옮겨 진행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국립산악박물관의 ‘찾아가는 숲길 전시’를 진행하게끔 협조해주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가 우리나라 고유 지리체계와 다양한 산림문화, 국립산악박물관의 유물 수집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http://nmm.forest.go.kr) 또는 학예연구실(033-636-4457)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2-10-17
  • 국립산악박물관 ‘찾아가는 숲길 전시관’ 전국 순회 전시회 개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9월 6일(화)부터 11월 6일(일)까지 ‘찾아가는 숲길 전시관’을 전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산의 날’ 행사장, 순천만국가정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5개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산림과 국가숲길에 대한 전시를 통해 국민들에게 산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하였다.   전시 1부는 우리나라 고유 지리체계인 백두대간과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리서 『산경표』를 소개한다. 산경표는 조선후기 실학자 여암 신경준이 1770년 「동국군현연혁표」장서각 소장)와 함께 「동국문헌비고」, 「여지고」 ‘산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만든 것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산줄기 체계표이다. 2부는 백두대간의 금강산과 설악산 그리고 지리산을 오른 선조들의 유산기와 그림으로 구성했다. 3부는 산에 의지해서 살아온 산촌 사람들의 생활을 올챙이묵틀, 옥수수까기와 같은 소장품으로 조명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 지리체계인 백두대간과 다양한 산림문화, 국립산악박물관의 유물 수집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http://nmm.forest.go.kr) 또는 학예연구실(033-636-4457)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2-09-05
  • 2021 국립산악박물관 기획전 개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11월 25일(금) 13시에 기획전시 ‘백두대간에 살어리랏다’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자료 중 19세기 초기에 필사된 『산경표山經表』를 발굴하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고전적종합목록에 18번째 판본으로 등재한 것을 기념하는 전시로 기획하였다.  조선 영조 때 실학자인 여암 신경준(1712~1781)이 편찬한 『산경표』는 백두대간을 족보 형식으로 집대성한 지리서이다. 진산을 중심으로 1600여 자연 지명과 300여 고을을 8개 방위와 1리 단위의 거리로 표시해 18세기 조선의 인문·지리 정보를 집대성, 조선판 지리정보시스템(GIS)라는 평가를 받는다. 『산경표』와 같이 전국적인 산줄기 체계 위치 정보를 족보 형식으로 나타낸 지리서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기에 특별하고도 소중한 것이다. 『산경표』는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규장각, 장서각, 미국 하버드 옌칭도서관, 일본동양문고 등 국내외 기관에서 필사본 17종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산악박물관이 발굴한 『산경표』는 18번째 판본으로 등록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경표』 4종을 비롯해 백두대간 금강산과 설악산을 주제로 한 문화유산을 대거 공개한다. 조선시대 지리서인 택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지도 종류로서 청구여도첩, 팔도명산지도 등을 포함하며, 백두대간 중에서도 강원도에 위치한 금강산, 설악산과 관련한 문집과 회화 병풍을 전시한다. 개막 특별행사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전문 서예 대필 작가로 활약 중이며, 최근 <유퀴즈 온 더 블록>과 유명 화장품 <한글날 캠페인 광고> CF 출연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년 서예가 이정화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전시개막 후에는 <백두대간과 산경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립산악박물관이 소장한 산경표의 가치와 고지도, 백두대간 및 산림청의 백두대간 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토의 큰 줄기인 백두대간과 산경표의 새로운 의미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국립산악박물관의 귀한 소장품을 연구하고 공개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등산·트레킹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년 3월 27일까지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8-4453)으로 문의한다.
    • 산림환경
    2021-11-24
  • 경기옛길 걸으며 가을 정취 즐겨보아요
    경기도가 삼남길 등 경기도 옛길을 기반으로 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8번째 탐방을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삼남길의 오래된 마을 거닐기’를 주제로 한 이번 탐방코스는 삼남길 3구간 모락산길이다. 이곳은 경기 남부 최대의 휴양지로 꼽히는 백운호수에서 시작해 임영대군묘역, 모락산 둘레길, 오매기 마을, 통미 마을을 포함한다. 옛 시골 마을의 정취가 있는 오매기 마을은 하트나무 포토존, 삼남길 주막 쉼터가 있어 도보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통미 마을은 오매기 마을을 지나 수원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맑은 개울물이 흐르는 곳이다. 행사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와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031-231-8574로 하면된다. 선착순 80명 모집이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한 6대로(삼남로 · 의주로 · 영남로 · 강화로 · 경흥로 · 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경기옛길은 현재 삼남길(총 100km/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의주길(총 56.5km/고양시~파주시), 영남길(총 116km/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조성돼 도보여행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9-15
  • 도청 신도시 한옥마을, 숲의 옷을 입힌다. !!
    경상북도는 2017년까지 도청 신도시 한옥마을 부지에 아름다운 전통마을 숲을 조성하여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숲속의 신도시를 만들 어 나갈 계획이다.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 도비 25억)을 들여 조성되는 마을 숲의 조성방향은 첫째 한옥과 어울리는 전통조경 수종을 선정하여 식재하는 것이다. 전통조경 수종은 조선후기 실학자인 ‘홍만선의 산림경제’‘강희안의 양화소록’ 등을 참고하고 양동․하회마을과 같은 전통마을 숲에 담겨진 사례와 지혜들을 살펴 반영한다. 예로부터 전통숲에는 기본적으로 자연의 순리를 존중하여 인공적인 기교를 가한 나무를 심지 않고 나무자체가 상징성을 가지는 공자와 연관된 은행나무, 왕궁과 관련되는 회화나무, 느티나무, 선비들의 절개와 푸르름을 상징하는 소나무, 대나무, 매화, 난초, 국화, 연꽃, 민가에서는 감, 대추, 모과, 배, 살구, 밤, 포도 등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유실수를 좋아했다고 한다. 둘째 사계절 경관 감상이 가능한 수종을 식재한다. 마을 숲은 봄에는 꽃이 피고 여름에는 푸른 잎으로 주민들에게 쉴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하며 가을에는 아름다운 열매로 새들을 유혹하고 붉은 단풍으로 경관을 연출하며 겨울에는 낙엽이 떨어져서 마을에 햇볕이 잘 들게 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셋째 전통마을숲 조성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 및 운영한다. 자문위원은 이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하여 전체적 경관과 수종 선정, 최종 식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새로 조성되는 한옥마을이 전통마을 숲과 조화를 이루는 곳은 전국에서 유일한 곳으로서 입주민들은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 속에서 산새들과 어울려 선현들의 깊은 뜻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4-28
  • 경남도, 힐링 여행지로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 추천
    경남도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지리산권과 덕유산권에 위치한 대표적 농촌체험휴양마을 3곳을 소개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생활체험, 휴양공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 숙박, 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이다. 경남 도내에는 91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정되어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으뜸촌 마을이 18개 있다. 도에서 추천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산청 마근담마을, 함양 물레방아떡마을, 거창 숲옛마을로, 우리나라 최대의 청정보전지역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인심이 후하여 자연속에 아늑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이다. 1. 산청 마근담마을(www.mgdedu.com) 이 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285㎞ 구간 중 경관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운리-덕산코스를 손가락 마디처럼 연결하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철저한 3無농법을 고집하여 약 10ha의 유기인증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식탁의 메뉴도 쌀과 보리, 반찬 등을 주민들이 직접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하며, 음료도 이곳에서 나는 각종 약재들을 발효시킨 효소로 해결한다. 에코빌리지로 선정될 만큼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살기 좋은 마을이며 경남교육연수원 특수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있다. 2. 함양 물레방아떡마을(http://ansim.go2vil.org) 조선말기 실학자이자 안의현감을 지냈던 연암 박지원선생이 청나라 문물을 들러보고 온 후 우리나라 최초의 물레방아를 설치 가동했던 역사적인 발원지이다. 인근 관광지로는 연암 박지원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물레방아 공원과 물레방아떡마을을 중심으로 인접해 있는 4개의 교육농장과 함양예술마을 등이 있다. 공해와 스트레스로 찌든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농촌의 정을 느낄 수 있으며, 봄에는 산나물 캐기, 여름에는 물놀이와 물고기 잡기, 가을에는 벼 타작과 밤줍기, 겨울에는 떡만들기, 전래놀이와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3. 거창 숲옛마을(http://oldvil.go2vil.org) 숲옛마을은 덕유산 자락이 품고 있고 송계계곡과 월성계곡을 끼고 있어 전형적인 산골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전통문화유산인 고가와 재실, 정자, 서당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전통자원이 많은 곳이다. 마을에 있는 정려각, 고가, 서당, 장판각 등에서는 마을문화재에 대한 설명과 옛 조상님의 지혜를 배울 수 있고, 연색칠, 연날려보기, 떡메치기, 딸기따기, 엿만들기, 갈계숲 생태체험, 불루베리 체험, 감자 수확체험, 옥수수 수확체험, 두부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도에서는 3개 대표 마을 외에도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마을별 특색에 따라 5개의 테마별로 분류된 여행지를 홍보하고 있다. < 5개 테마별 농촌체험휴양마을 > 치유여행(Healing Tour) : 정티움마을/모암마을/평리마을/비실마을, 생태여행(Eco Tour) : 신베어빌리지마을/우천바리안마을/갈계숲옛마을/물레방아떡마을, 신나는 여행(Dynamic Tour) : 해비치마을/두모드므개마을/해라우지마을/비봉내마을/해바리마을, 맛기행(Localfood Tour) : 별천지마을/빗돌배기마을/퇴로고가마을/마근담마을/신안갈전마을,  환상여행(FantasyTour) : 직전마을/대포한개마을/덕월아이펀마을/다랭이마을 이정곤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경남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많은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시골의 넉넉한 인심을 느껴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을 원하는 도민은 웰촌포털(www.welchon.com), 또는 (사)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http://www.knvil.kr)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5-08-17
  • 기고문 - 「산불로부터 우리고장을 지키자」
     오색(五色) 창연 했던 만산홍엽(滿山紅葉)도 어느새 찬바람을 못이겨 서서히 떨어지고, 높은 산 능선에는 어느덧 앙상한 나뭇가지만 겨울 준비에 한창인데, 누런 황금색 옷을 입은 낙엽송만은 아직도 꼿꼿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늘따라 창문을 덜컹덜컹 흔들며 윙~ 하는 바람소리에 왠지 마음이 불안해지고 사무실 앞마당의 국기게양대에 매달린 산불조심 깃발은 심하게 펄럭인다. 아! 때가 때인가 보다. 언제나 변함없이 찾아오는 계절의 불청객 ‘산불조심 강조기간’이다.   필자는 이곳 양양에서 7년 전에 근무한 경험이 있어 그 누구보다 봄바람이 강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가을철에 이렇게도 강하게 부는 바람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도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우리고장은 2005년 4월 4일, 양양지역 대형산불로 인하여 천년 고찰인 낙산사(洛山寺)가 화마에 소실되고, 범종까지 녹아버린 악몽 같았던 순간을 기억하고 있다. 현장에서의 진화작업과 TV로 보았던 그 모습은 참으로 처참하여 강원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애간장이 다 타들어갔던 그날을 생생하게 기억할 것이다. 한 사람의 담뱃불 실수로 역사와 후손들에게 변명할 수 없는 큰 죄를 지은 것이다.   이곳 양양은 예로부터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으로 1751년 (영조 27년)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李重煥)이 저술한 택리지에 양강지풍(襄江之風)이란 구절이 등장한다. 영동지역은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급격한 동저서고(東底西高)형태의 지형으로 4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푄 현상의 강한 계절풍이 불지만 요즘같이 가을철에 이렇게 강한 바람이 부는 것은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통계를 보면 봄철에 70%, 가을철에 30%가 발생한다. 그중 가을철 산불발생을 원인별로 분석하면 입산자 실화 43%, 담뱃불 부주의 8%, 쓰레기 소각 18%, 기타 31%를 차지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산불조심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농산촌에서는 고춧대 등 농산 폐기물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18%를 차지한다는 사실에 결코 무관심해서는 안될 것이며 부득이 하게 소각할 경우라면 비온 다음날 습도가 많아 산불발생의 위험이 없을 때 담당 공무원의 입회하에 소각해야 한다. 또한 즐거운 산행길에 무심코 버린 담뱃불이 산불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단 1건의 산불발생도 없도록 다짐하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 산림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              
    • 뉴스광장
    2013-11-12
  • 봉화 청량산‘국립공원’승격 추진
    경상북도 10. 21(목) 도청회의실에서 지역의 명산에 자리잡고 있는 금오산․청량산․문경새재․팔공산도립공원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2010년 5월부터 추진한 도립공원의 국립공원으로의 승격 타당성조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립공원의 경우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명산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립공원의 한계로 인해 대외 브랜드 가치가 약하고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해 탐방로 및 화장실 보수 정도의 기본 시설 관리에 그치고 있어 공원 전반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국립공원 승격 타당성 조사에서는 자연자원, 문화자원, 지역 주민의 호응도 , 해당 지자체의 관심도 등을 조사한 결과 높은 점수 순으로 청량산, 금오산, 팔공산, 문경새재도립공원 순으로 조사 되었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청량산을 우선 승격 대상 으로 지정하고 앞으로 자치단체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환경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청량산도립공원은 봉화군(41.090㎢), 안동시(8.38㎢)에 걸쳐 총면적 49,470㎢ 이며  1982년 8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부터 소금강으로 불려왔으며 조선시대 실학자 이중환의『택리지』에 4대 명산으로 평가된 한국의 대표적 명산으로 산성지, 공민왕당 등의 문화 유적지와 함께 자연경관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청량사가 위치해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을 비롯한 경북북부권 유교․불교․역사문화권 관광지와 연계되며, 백두대간 생태관광의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어 국립공원으로의 승격시 지역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지역이다. 아울러 팔공산도립공원은 은해사, 군위삼존석굴, 갓바위, 풍부한 생물자원 등 국보급 문화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국립공원으로 승격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음에도 사유지 면적이 넓고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와 대구시로 분리․관리되고 있어 본 용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받게 되었다. 향후 팔공산은 대구시와의 합의하에 공동 협약 및 연구용역 등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립공원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더라도 대다수 지역민이 우려 하는 바와는 달리 추가적인 규제나 지가하락 등 경제적 불이익은 도립공원인 현재와 비교해서 전혀 달라질 것이 없다. 오히려 국비확보를 통한 인프라 확충 및 관리 인력 보강 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주민지원사업이 가능하고 국립공원이라는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인한 인지도 향상으로 보다 많은 탐방객을 유치할 수 있어 지역주민 소득 향상 등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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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에서 만나는 ‘백두대간과 산경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10월 18일(화)부터 26일(수)까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찾아가는 숲길전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산의 날’ 기념행사 및 산림문화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대표적인 유물은 우리나라 고유 지리체계인 백두대간과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리서『산경표』이다. 산경표는 조선후기 실학자 여암 신경준이 1770년 「동국군현연혁표」(장서각 소장)와 함께 「동국문헌비고」, 「여지고」 ‘산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만든 것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산줄기 체계표이다. 또한, 백두대간의 금강산과 설악산 그리고 지리산을 오른 선조들의 유산기와 그림도 전시할 예정이다.  10월 18일(화) ‘산의 날’ 행사장인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 일원에서, 20일(목)부터 26일(수)까지는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로 옮겨 진행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국립산악박물관의 ‘찾아가는 숲길 전시’를 진행하게끔 협조해주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가 우리나라 고유 지리체계와 다양한 산림문화, 국립산악박물관의 유물 수집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http://nmm.forest.go.kr) 또는 학예연구실(033-636-4457)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2-10-17
  • 국립산악박물관 ‘찾아가는 숲길 전시관’ 전국 순회 전시회 개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9월 6일(화)부터 11월 6일(일)까지 ‘찾아가는 숲길 전시관’을 전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산의 날’ 행사장, 순천만국가정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5개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산림과 국가숲길에 대한 전시를 통해 국민들에게 산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하였다.   전시 1부는 우리나라 고유 지리체계인 백두대간과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리서 『산경표』를 소개한다. 산경표는 조선후기 실학자 여암 신경준이 1770년 「동국군현연혁표」장서각 소장)와 함께 「동국문헌비고」, 「여지고」 ‘산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만든 것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산줄기 체계표이다. 2부는 백두대간의 금강산과 설악산 그리고 지리산을 오른 선조들의 유산기와 그림으로 구성했다. 3부는 산에 의지해서 살아온 산촌 사람들의 생활을 올챙이묵틀, 옥수수까기와 같은 소장품으로 조명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 지리체계인 백두대간과 다양한 산림문화, 국립산악박물관의 유물 수집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http://nmm.forest.go.kr) 또는 학예연구실(033-636-4457)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2-09-05

산림복지 검색결과

  • 2021 국립산악박물관 기획전 개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11월 25일(금) 13시에 기획전시 ‘백두대간에 살어리랏다’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자료 중 19세기 초기에 필사된 『산경표山經表』를 발굴하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고전적종합목록에 18번째 판본으로 등재한 것을 기념하는 전시로 기획하였다.  조선 영조 때 실학자인 여암 신경준(1712~1781)이 편찬한 『산경표』는 백두대간을 족보 형식으로 집대성한 지리서이다. 진산을 중심으로 1600여 자연 지명과 300여 고을을 8개 방위와 1리 단위의 거리로 표시해 18세기 조선의 인문·지리 정보를 집대성, 조선판 지리정보시스템(GIS)라는 평가를 받는다. 『산경표』와 같이 전국적인 산줄기 체계 위치 정보를 족보 형식으로 나타낸 지리서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기에 특별하고도 소중한 것이다. 『산경표』는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규장각, 장서각, 미국 하버드 옌칭도서관, 일본동양문고 등 국내외 기관에서 필사본 17종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산악박물관이 발굴한 『산경표』는 18번째 판본으로 등록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경표』 4종을 비롯해 백두대간 금강산과 설악산을 주제로 한 문화유산을 대거 공개한다. 조선시대 지리서인 택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지도 종류로서 청구여도첩, 팔도명산지도 등을 포함하며, 백두대간 중에서도 강원도에 위치한 금강산, 설악산과 관련한 문집과 회화 병풍을 전시한다. 개막 특별행사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전문 서예 대필 작가로 활약 중이며, 최근 <유퀴즈 온 더 블록>과 유명 화장품 <한글날 캠페인 광고> CF 출연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년 서예가 이정화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전시개막 후에는 <백두대간과 산경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립산악박물관이 소장한 산경표의 가치와 고지도, 백두대간 및 산림청의 백두대간 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토의 큰 줄기인 백두대간과 산경표의 새로운 의미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국립산악박물관의 귀한 소장품을 연구하고 공개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등산·트레킹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년 3월 27일까지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8-4453)으로 문의한다.
    • 산림환경
    2021-11-24

산림환경 검색결과

  • 순천에서 만나는 ‘백두대간과 산경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10월 18일(화)부터 26일(수)까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찾아가는 숲길전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산의 날’ 기념행사 및 산림문화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대표적인 유물은 우리나라 고유 지리체계인 백두대간과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리서『산경표』이다. 산경표는 조선후기 실학자 여암 신경준이 1770년 「동국군현연혁표」(장서각 소장)와 함께 「동국문헌비고」, 「여지고」 ‘산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만든 것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산줄기 체계표이다. 또한, 백두대간의 금강산과 설악산 그리고 지리산을 오른 선조들의 유산기와 그림도 전시할 예정이다.  10월 18일(화) ‘산의 날’ 행사장인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 일원에서, 20일(목)부터 26일(수)까지는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로 옮겨 진행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국립산악박물관의 ‘찾아가는 숲길 전시’를 진행하게끔 협조해주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가 우리나라 고유 지리체계와 다양한 산림문화, 국립산악박물관의 유물 수집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http://nmm.forest.go.kr) 또는 학예연구실(033-636-4457)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2-10-17
  • 국립산악박물관 ‘찾아가는 숲길 전시관’ 전국 순회 전시회 개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9월 6일(화)부터 11월 6일(일)까지 ‘찾아가는 숲길 전시관’을 전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산의 날’ 행사장, 순천만국가정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5개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산림과 국가숲길에 대한 전시를 통해 국민들에게 산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하였다.   전시 1부는 우리나라 고유 지리체계인 백두대간과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리서 『산경표』를 소개한다. 산경표는 조선후기 실학자 여암 신경준이 1770년 「동국군현연혁표」장서각 소장)와 함께 「동국문헌비고」, 「여지고」 ‘산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만든 것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산줄기 체계표이다. 2부는 백두대간의 금강산과 설악산 그리고 지리산을 오른 선조들의 유산기와 그림으로 구성했다. 3부는 산에 의지해서 살아온 산촌 사람들의 생활을 올챙이묵틀, 옥수수까기와 같은 소장품으로 조명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 지리체계인 백두대간과 다양한 산림문화, 국립산악박물관의 유물 수집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http://nmm.forest.go.kr) 또는 학예연구실(033-636-4457)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2-09-05
  • 2021 국립산악박물관 기획전 개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11월 25일(금) 13시에 기획전시 ‘백두대간에 살어리랏다’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자료 중 19세기 초기에 필사된 『산경표山經表』를 발굴하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고전적종합목록에 18번째 판본으로 등재한 것을 기념하는 전시로 기획하였다.  조선 영조 때 실학자인 여암 신경준(1712~1781)이 편찬한 『산경표』는 백두대간을 족보 형식으로 집대성한 지리서이다. 진산을 중심으로 1600여 자연 지명과 300여 고을을 8개 방위와 1리 단위의 거리로 표시해 18세기 조선의 인문·지리 정보를 집대성, 조선판 지리정보시스템(GIS)라는 평가를 받는다. 『산경표』와 같이 전국적인 산줄기 체계 위치 정보를 족보 형식으로 나타낸 지리서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기에 특별하고도 소중한 것이다. 『산경표』는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규장각, 장서각, 미국 하버드 옌칭도서관, 일본동양문고 등 국내외 기관에서 필사본 17종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산악박물관이 발굴한 『산경표』는 18번째 판본으로 등록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경표』 4종을 비롯해 백두대간 금강산과 설악산을 주제로 한 문화유산을 대거 공개한다. 조선시대 지리서인 택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지도 종류로서 청구여도첩, 팔도명산지도 등을 포함하며, 백두대간 중에서도 강원도에 위치한 금강산, 설악산과 관련한 문집과 회화 병풍을 전시한다. 개막 특별행사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전문 서예 대필 작가로 활약 중이며, 최근 <유퀴즈 온 더 블록>과 유명 화장품 <한글날 캠페인 광고> CF 출연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년 서예가 이정화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전시개막 후에는 <백두대간과 산경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립산악박물관이 소장한 산경표의 가치와 고지도, 백두대간 및 산림청의 백두대간 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토의 큰 줄기인 백두대간과 산경표의 새로운 의미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국립산악박물관의 귀한 소장품을 연구하고 공개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등산·트레킹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년 3월 27일까지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8-4453)으로 문의한다.
    • 산림환경
    2021-11-24

포토뉴스 검색결과

  • 순천에서 만나는 ‘백두대간과 산경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10월 18일(화)부터 26일(수)까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찾아가는 숲길전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산의 날’ 기념행사 및 산림문화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대표적인 유물은 우리나라 고유 지리체계인 백두대간과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리서『산경표』이다. 산경표는 조선후기 실학자 여암 신경준이 1770년 「동국군현연혁표」(장서각 소장)와 함께 「동국문헌비고」, 「여지고」 ‘산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만든 것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산줄기 체계표이다. 또한, 백두대간의 금강산과 설악산 그리고 지리산을 오른 선조들의 유산기와 그림도 전시할 예정이다.  10월 18일(화) ‘산의 날’ 행사장인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 일원에서, 20일(목)부터 26일(수)까지는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로 옮겨 진행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국립산악박물관의 ‘찾아가는 숲길 전시’를 진행하게끔 협조해주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가 우리나라 고유 지리체계와 다양한 산림문화, 국립산악박물관의 유물 수집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http://nmm.forest.go.kr) 또는 학예연구실(033-636-4457)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2-10-17
  • 국립산악박물관 ‘찾아가는 숲길 전시관’ 전국 순회 전시회 개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9월 6일(화)부터 11월 6일(일)까지 ‘찾아가는 숲길 전시관’을 전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산의 날’ 행사장, 순천만국가정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5개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산림과 국가숲길에 대한 전시를 통해 국민들에게 산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하였다.   전시 1부는 우리나라 고유 지리체계인 백두대간과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리서 『산경표』를 소개한다. 산경표는 조선후기 실학자 여암 신경준이 1770년 「동국군현연혁표」장서각 소장)와 함께 「동국문헌비고」, 「여지고」 ‘산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만든 것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산줄기 체계표이다. 2부는 백두대간의 금강산과 설악산 그리고 지리산을 오른 선조들의 유산기와 그림으로 구성했다. 3부는 산에 의지해서 살아온 산촌 사람들의 생활을 올챙이묵틀, 옥수수까기와 같은 소장품으로 조명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 지리체계인 백두대간과 다양한 산림문화, 국립산악박물관의 유물 수집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http://nmm.forest.go.kr) 또는 학예연구실(033-636-4457)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2-09-05
  • 2021 국립산악박물관 기획전 개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11월 25일(금) 13시에 기획전시 ‘백두대간에 살어리랏다’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자료 중 19세기 초기에 필사된 『산경표山經表』를 발굴하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고전적종합목록에 18번째 판본으로 등재한 것을 기념하는 전시로 기획하였다.  조선 영조 때 실학자인 여암 신경준(1712~1781)이 편찬한 『산경표』는 백두대간을 족보 형식으로 집대성한 지리서이다. 진산을 중심으로 1600여 자연 지명과 300여 고을을 8개 방위와 1리 단위의 거리로 표시해 18세기 조선의 인문·지리 정보를 집대성, 조선판 지리정보시스템(GIS)라는 평가를 받는다. 『산경표』와 같이 전국적인 산줄기 체계 위치 정보를 족보 형식으로 나타낸 지리서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기에 특별하고도 소중한 것이다. 『산경표』는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규장각, 장서각, 미국 하버드 옌칭도서관, 일본동양문고 등 국내외 기관에서 필사본 17종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산악박물관이 발굴한 『산경표』는 18번째 판본으로 등록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경표』 4종을 비롯해 백두대간 금강산과 설악산을 주제로 한 문화유산을 대거 공개한다. 조선시대 지리서인 택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지도 종류로서 청구여도첩, 팔도명산지도 등을 포함하며, 백두대간 중에서도 강원도에 위치한 금강산, 설악산과 관련한 문집과 회화 병풍을 전시한다. 개막 특별행사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전문 서예 대필 작가로 활약 중이며, 최근 <유퀴즈 온 더 블록>과 유명 화장품 <한글날 캠페인 광고> CF 출연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년 서예가 이정화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전시개막 후에는 <백두대간과 산경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립산악박물관이 소장한 산경표의 가치와 고지도, 백두대간 및 산림청의 백두대간 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토의 큰 줄기인 백두대간과 산경표의 새로운 의미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국립산악박물관의 귀한 소장품을 연구하고 공개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등산·트레킹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년 3월 27일까지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8-4453)으로 문의한다.
    • 산림환경
    2021-11-24
  • 경기옛길 걸으며 가을 정취 즐겨보아요
    경기도가 삼남길 등 경기도 옛길을 기반으로 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8번째 탐방을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삼남길의 오래된 마을 거닐기’를 주제로 한 이번 탐방코스는 삼남길 3구간 모락산길이다. 이곳은 경기 남부 최대의 휴양지로 꼽히는 백운호수에서 시작해 임영대군묘역, 모락산 둘레길, 오매기 마을, 통미 마을을 포함한다. 옛 시골 마을의 정취가 있는 오매기 마을은 하트나무 포토존, 삼남길 주막 쉼터가 있어 도보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통미 마을은 오매기 마을을 지나 수원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맑은 개울물이 흐르는 곳이다. 행사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와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031-231-8574로 하면된다. 선착순 80명 모집이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한 6대로(삼남로 · 의주로 · 영남로 · 강화로 · 경흥로 · 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경기옛길은 현재 삼남길(총 100km/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의주길(총 56.5km/고양시~파주시), 영남길(총 116km/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조성돼 도보여행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9-15
  • 도청 신도시 한옥마을, 숲의 옷을 입힌다. !!
    경상북도는 2017년까지 도청 신도시 한옥마을 부지에 아름다운 전통마을 숲을 조성하여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숲속의 신도시를 만들 어 나갈 계획이다.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 도비 25억)을 들여 조성되는 마을 숲의 조성방향은 첫째 한옥과 어울리는 전통조경 수종을 선정하여 식재하는 것이다. 전통조경 수종은 조선후기 실학자인 ‘홍만선의 산림경제’‘강희안의 양화소록’ 등을 참고하고 양동․하회마을과 같은 전통마을 숲에 담겨진 사례와 지혜들을 살펴 반영한다. 예로부터 전통숲에는 기본적으로 자연의 순리를 존중하여 인공적인 기교를 가한 나무를 심지 않고 나무자체가 상징성을 가지는 공자와 연관된 은행나무, 왕궁과 관련되는 회화나무, 느티나무, 선비들의 절개와 푸르름을 상징하는 소나무, 대나무, 매화, 난초, 국화, 연꽃, 민가에서는 감, 대추, 모과, 배, 살구, 밤, 포도 등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유실수를 좋아했다고 한다. 둘째 사계절 경관 감상이 가능한 수종을 식재한다. 마을 숲은 봄에는 꽃이 피고 여름에는 푸른 잎으로 주민들에게 쉴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하며 가을에는 아름다운 열매로 새들을 유혹하고 붉은 단풍으로 경관을 연출하며 겨울에는 낙엽이 떨어져서 마을에 햇볕이 잘 들게 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셋째 전통마을숲 조성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 및 운영한다. 자문위원은 이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하여 전체적 경관과 수종 선정, 최종 식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새로 조성되는 한옥마을이 전통마을 숲과 조화를 이루는 곳은 전국에서 유일한 곳으로서 입주민들은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 속에서 산새들과 어울려 선현들의 깊은 뜻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4-28
  • 기고문 - 「산불로부터 우리고장을 지키자」
     오색(五色) 창연 했던 만산홍엽(滿山紅葉)도 어느새 찬바람을 못이겨 서서히 떨어지고, 높은 산 능선에는 어느덧 앙상한 나뭇가지만 겨울 준비에 한창인데, 누런 황금색 옷을 입은 낙엽송만은 아직도 꼿꼿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늘따라 창문을 덜컹덜컹 흔들며 윙~ 하는 바람소리에 왠지 마음이 불안해지고 사무실 앞마당의 국기게양대에 매달린 산불조심 깃발은 심하게 펄럭인다. 아! 때가 때인가 보다. 언제나 변함없이 찾아오는 계절의 불청객 ‘산불조심 강조기간’이다.   필자는 이곳 양양에서 7년 전에 근무한 경험이 있어 그 누구보다 봄바람이 강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가을철에 이렇게도 강하게 부는 바람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도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우리고장은 2005년 4월 4일, 양양지역 대형산불로 인하여 천년 고찰인 낙산사(洛山寺)가 화마에 소실되고, 범종까지 녹아버린 악몽 같았던 순간을 기억하고 있다. 현장에서의 진화작업과 TV로 보았던 그 모습은 참으로 처참하여 강원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애간장이 다 타들어갔던 그날을 생생하게 기억할 것이다. 한 사람의 담뱃불 실수로 역사와 후손들에게 변명할 수 없는 큰 죄를 지은 것이다.   이곳 양양은 예로부터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으로 1751년 (영조 27년)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李重煥)이 저술한 택리지에 양강지풍(襄江之風)이란 구절이 등장한다. 영동지역은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급격한 동저서고(東底西高)형태의 지형으로 4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푄 현상의 강한 계절풍이 불지만 요즘같이 가을철에 이렇게 강한 바람이 부는 것은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통계를 보면 봄철에 70%, 가을철에 30%가 발생한다. 그중 가을철 산불발생을 원인별로 분석하면 입산자 실화 43%, 담뱃불 부주의 8%, 쓰레기 소각 18%, 기타 31%를 차지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산불조심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농산촌에서는 고춧대 등 농산 폐기물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18%를 차지한다는 사실에 결코 무관심해서는 안될 것이며 부득이 하게 소각할 경우라면 비온 다음날 습도가 많아 산불발생의 위험이 없을 때 담당 공무원의 입회하에 소각해야 한다. 또한 즐거운 산행길에 무심코 버린 담뱃불이 산불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단 1건의 산불발생도 없도록 다짐하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 산림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              
    • 뉴스광장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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