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수)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4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우리 산에서 나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등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자 불멸의 식품’이라고 했으며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신비한 음식’으로 생각했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중국의 진시황도 즐겨먹던 것이 표고버섯이었다. 표고버섯이 신의 선물로 불린 이유는 면역력을 개선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현대인이 두려워하는 심혈관계 질병 예방과 항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칼슙 흡수를 돕는 비타민 D2의 함량이 증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표고버섯에 자외선을 20초 동안 쬐었을 때 비타민 D2의 함량이 2배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산림청은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좋은 제품 고르는 법 등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산림청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 모두가 청정하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며 “임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우리 임산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2
  • 영덕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및 지속 가능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하여 4월 5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산62번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름다운 마을산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좋아하고 관상수로 적합한 자작나무 400본을 기념으로 심었다.  올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조림 사업으로 소나무, 자작나무, 산벚나무 등 99,725본을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김호근 소장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다음 세대가 아름다운 숲을 누릴 수 있는 미래적인 투자’라며 ‘산림자원 보호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4-05
  • 울진산림항공, 봄철 산불비상근무체제 돌입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한금석)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 까지 산림헬기 3대(S-64 1대, KA-32 2대)를 항시 배치하고 “산불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산불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선제적 산불대응을 위하여 드론을 활용한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적극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산불 제로화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금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동해안은 봄철 대형 산불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산불 출동 준비 태세에 온 힘을 쏟아 국민들의 생명과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1-31
  • 푸른 봄의 전령’하동 취나물 출하 시작
      하동군은 지난 12일 오후 1시 하동농협 적량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24 취나물 초매식’를 가졌으며, 하승철 하동군수,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경상남도 도의원, 조창수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장 등이 현장을 찾아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첫 취나물 경매에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이 주관한 이날 초매식에서는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 첫 출하된 취나물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9,200원 선에서 2.4t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5농가가 약 97㏊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521t의 취나물을 생산해 52.3억원(2023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취나물은 비타민C와 아미노산·칼륨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성인병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두통 완화와 뇌 활성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 맛보고 봄 향기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1-15
  • 산림생명자원, 원천기술 확보의 밑거름되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산림생명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센터에서 수집․보존하고 있는 산림자원 중에서 연구목적으로 분양 승인된 낙엽송 등 10종의 산림 종자에 대한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0년부터 꾸준하게 유망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수집 업무를 수행하여 전년도 기준 종자, 표본, 엽조직, 영양체 등의 산림종자공급원과 품종 관련 산림자원 30만여 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년도에 자원 분양을 신청한 7개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에서 ▲분양받은 산림생명자원을 목적대로 활용하였는지, ▲분양에 따른 자원 이용 결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이를 활용한 성과는 발생하였는지를 조사하였다.         해당 산림자원들의 분양 목적은 크게 산림 수종 종자 전염병 연구와 자원 대량증식 기술개발 그리고 유전다양성 연구,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이 중에서 주요 조림수종인 낙엽송 종자의 병원성 검정에 관한 연구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소나무 종자 발아 촉진에 관한 연구는 추후 양묘 시업 현장에서 감염종자 선별과 종자 효율성 증진을 통해 묘목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자공학과 생명과학 지식이 결합한 종자 발아 연구는 대학 논문집에 실리는 등의 연구성과도 거두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센터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산림생명자원 분양을 통해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들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유자원 목록을 비롯한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2-11
  • 사랑의 땔감나누기로 온기 가득한 겨울 만들기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차가운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이달 4일부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영양군 내 읍·면에서 추천받아 홀로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20가구, 가구당 약1㎥ 땔감을 지원하여 겨울 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사업에서 발생 되는 숲가꾸기 부산물과 주택 지장목 등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숲가꾸기패트롤과 공무원이 함께 땔감용으로 재활용하여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땔감으로 이용하게 하여 산불 등 재해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12-06
  • 우리 산림자원을 바이오산업 핵심요소로 키운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바이오산업계의 원활한 원료물질 수급 및 유망자원 발굴 등을 위해 산림생명자원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산림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을 담은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24~28)’을 발표하였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나고야의정서 발효(’14.10월)에 따른 각국의 유전자원 확보 경쟁 및 국내 산업계의 생명소재 천연물질의 67%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산림생명자원의 유망소재 발굴 및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유용 산림생명자원의 집중 확보 부터 기능성 소재 연구를 통한 산업화에 이르기까지의 전략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림생명자원의 새로운 가치창출로 국가 신성장 동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2년말 현재 산림생명자원 242만 7천점 보유(종자, 영양체, DNA, 표본)   이번 4대 추진전략(12개 핵심과제)은 ▲ 산림생명자원 보존·관리 강화 및 이용실태 분석 ▲ 산림바이오센터 조성 등 산업화 기반 구축 ▲ 산림바이오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원천기술 확보 ▲ 산림바이오산업 기술이전 등 산업화 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산림청은 4대 추진전략을 통해 5년 후인 2028년까지 유망자원 등 산림생명자원을 253만 점까지 확보하고, 바이오 원료물질의 안정적 공급체계 기반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산림바이오센터)를 4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유용 소재 개발 등의 연구개발(R&D)을 통해 원료 등재 원천기술을 40종 확보하고,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50건의 기술을 민간 이전 및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생명자원의 체계적인 수집·보존, 유망자원 연구와 실용화, 실제 생산까지 이어지는 산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였다”라며, “산림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산림생명자원을 바이오경제시대를 견인하는 핵심요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5
  • 창원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 공개
     정부는 창원시 진해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에 대해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9월 26일 공개했다.    이번 합동 역학조사는 환경부(국립생태원, 낙동강유역환경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창원시청, 한국특수견탐지센터, 한국방역협회가 참여했다.   정부 합동 역학조사 연구진은 지난 9월 5일 최초 발견된 세대 및 주변 지역에 대해 터마트랙*을 활용한 합동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발견 세대에서는 추가 개체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주변 지역 2곳에서 동일 종 외래흰개미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최초 발견지 50m 인근 주택의 외부 목재 창틀에서 생식개미·일개미 등 69마리, 최초 발견지 90m 인근 주택의 지붕 하부 목재에서 생식개미·일개미 등 54마리의 군체가 각각 확인되었으며 해당 목재는 모두 해체 및 소각되었다.   * 초음파로 목재 내부 흰개미의 진동을 감지하여 흰개미 유무를 판별하는 흰개미 전문 탐지 장비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그 외 지역(최초 발견 세대 반경 100m)에서는 외래 흰개미가 추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외래 흰개미의 종 특성 및 군체 규모를 고려했을 때 최소 10년 전 국내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미 정착했을 우려도 있는 만큼 정기적인 감시(모니터링)와 방제를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당 지역에 외래흰개미 관련 자료를 배포하여 일반 주민도 외래 흰개미 의심 개체를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정밀 종 분석 결과 서부마른나무흰개미(가칭, Incisitermes minor)로 밝혀졌으며, 원 서식지(미국)에서는 주로 가을에 군비를 하는 특성이 있다. 정부는 이번 최초 발견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인근 지역 방역을 실시하여 군비를 통한 추가 개체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문화재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 흰개미·개미·벌 등 사회성 곤충이 교미를 위하여 실시하는 비행(혼인비행, swarm)   김명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흰개미는 목조 주택을 가해하는 해충이지만 자연에서는 죽은 나무, 낙엽 등을 분해하여 토양에 영양 물질을 공급하는 익충”이라면서, “국내에는 순수 목조 주택이 많지 않아 초기 발견 및 방제가 원활히 이루어진다면 해외 사례와 같은 큰 피해는 예방할 수 있으니 외래 흰개미가 의심되는 경우 해당 지자체 및 국립나무병원(02-961-2677)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26
  • 변산반도국립공원,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대흥란’ 개화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대흥란(Cymbidium macrorrhizum)이 개화하였다고 밝혔다. 대흥란은 7~8월 개화하는 외떡잎식물 난초과에 속하는 식물로 잎이 없어 광합성을 하지 않아 다른 생물의 사체나 배설물 및 분해물에서 영양분을 얻는 부생(腐生) 방식으로 생존하는 식물이다. 일반적으로 대흥란은 자홍색의 꽃을 피우지만 이번에 발견된 대흥란은 흰색의 꽃을 피운 개체로 아주 드문 현상이다. 또한 소형 포유류인 다람쥐(Tamias sibiricus)가 마치 대흥란 꽃냄새를 맡는 듯한 영상도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생물자원의 자생지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7-18
  • 안전 앞에서는 늘 겸손하세요!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난 12일 영양 자작나무 숲 일대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숲을 찾는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 앞에서는 늘 겸손하세요’라는 문구로 국민들에게 다가가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을 강조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최근 잦은 우천으로 노면이 미끄럽고,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방문객들의 탈수증상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로 일상생활 곳곳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안전사고는 누구한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사고를 100% 막을 수는 없지만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예방 안전 수칙을 숙지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행하여 안전문화 확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7-13
  • 내 삶을 바꾸는 힘, 규제혁신 산림청이 함께합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난 7월 12일 영양 자작나무 숲 방문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국민의 불편사항을 현지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된다.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로는 ▲목재생산업 등록기준 완화 ▲목재제품 안전성 평가 처리기간 단축 ▲사립자연휴양림 내 식당 조성 기준 완화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조성 기준 완화 ▲국유림 대부료 반환 신청기한 소멸 ▲산림복지서비스 이용료 감면대상 확대 ▲산림복지전문업 등록기준 완화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 온라인 신청ㆍ발급 간소화 ▲종묘생산업자의 등록제한 완화 ▲임업기계장비의 범위 화대 ▲나무의사 등 양성교육시 비대면 방식 도입 등이 있다.  또한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국민에게 보탬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7-13
  •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 풀베기 사업 추진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최종원 소장)는 최근 5년간 봄철 나무심기 사업지를 대상으로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풀베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의 생육초기 햇빛, 수분, 영양분을 두고 경쟁하는 잡초와 잡관목 등을 제거하여 조림목의 피압, 고사 방지 및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관내 9개 시군 대상 총 690ha(1회 275ha, 2회 415ha)를 9월초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여름철 풀베기 사업장은 근로자가 벌, 진드기 및 뱀 등에 노출될 우려가 높고, 폭염과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한 열사병, 일사병 등도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종원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므로 기간 내에 안전하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7-03
  • 건강 임산물 ‘복령’, 대량생산 연구 본격 시동
    국립산림과학원 복령재배시험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30일(금), ‘복령’의 대량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3개 지자체 연구소(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와 협업하여 전국 4곳에서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임산물로 이뇨작용과 부종 감소, 항암 등의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복령의 새로운 기능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뼈 건강 개선을 위한 골 대사 조절 기능이 뛰어난 복령 균사체를 발굴한 바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뼈 건강 증진 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복령의 대량증식 연구도 함께 수행하기 위해 권역별로 시험연구지 3곳을 추가 구축하였다.    이번 복령 시험재배는 내년 9월까지 수행하며, 권역별로 복령 생산량을 분석하여 대량증식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구명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복령이 임업인을 위한 새로운 소득 품목이 될 수 있도록 복령의 건강 증진 물질 탐색과 대량증식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6-30
  • 6월 이달의 임산물 ‘잣’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6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잣’이다. 잣은 귀한 음식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잣을 수확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잣송이에 잣 알이 꽉 차기까지는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잣송이는 나무의 맨 꼭대기에만 달려 수확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잣송이를 털어 잣을 빼낸 다음, 잣 겉면에 있는 종자의 껍데기까지 벗겨내야 비로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잣이 완성된다. 이렇게 수고로운 과정을 거쳐 수확한 잣은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기 때문에 신선 음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잣은 70% 이상이 불포화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레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두뇌 발달, 기억력 증진, 치매 예방에도 좋다. 이 외에도 비타민B, 철분,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16
  • 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음나무’이다.  음나무는 두릅의 일종이다. 두릅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흔히 알려진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새순이고, 음나무의 새순은 ‘개두릅’이라 불린다. 개두릅과 참두릅은 언뜻 보면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잎이 진하고 윤기가 있다. 참두릅보다 씁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나무는 손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가시가 많다. 가시가 날카롭고 억세 엄하다는 의미로 ‘엄나무’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런 이유로 선조들은 음나무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에 걸어두어 흉한 기운을 막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음나무는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은 한약명으로 ‘해동피’라고 하며 사포닌, 루틴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을 삶은 물은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 개선에 사용하거나, 소염작용에 좋다 하여 관절염, 피부병, 궤양 등에 많이 사용한다. 음나무의 뿌리는 줄기와 함께 한약으로 사용하거나 닭백숙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목재 자체의 무늬도 곱고 아름다워 최고급 목재로도 활용된다.  또한, 음나무 순(개두릅)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는 물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영양성분이 우수한 고급 산채가 된다. 개두릅은 단순히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지만 고기와 궁합이 좋아 삼겹살이나 쇠고기에 말아 먹거나, 장아찌, 전, 솥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23-04-14
  • 국민과 함께하는 임산물 활용 산림치유음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2022년 포레스토랑 치유음식 레시피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30건을 담은 레시피북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포레스토랑 치유음식 레시피 공모전’은 국민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고 임산물과 산림치유음식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20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는 국민 참여 공모전이다.   올해의 레시피북은 더덕과 참나물을 이용한 산더덕 어묵(농림부장관상, 치유 일품식)을 포함하여 ▲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치유 도시락 10건 ▲ 면역력 증진을 위해 가정에서 차리는 치유 밥상 5건 ▲ 한 그릇에 조화롭게 담긴 건강 만점 치유 일품식 9건 ▲ 영양 가득 치유 간식 6건을 선보인다.  진흥원에서 발굴한 산림치유음식은 국민에게 건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임산물 활용성 증대를 도모하여 지역발전 및 임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레시피북은 산림치유음식 문화 확산을 위해 산림복지시설에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도 게시되어 국민 누구나 가족·지인과 함께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남태헌 원장은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더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산림치유음식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숲에서 나온 임산물의 활용성 증대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산림치유음식 레시피를 개발하여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3-31
  • 세계 산림의 날과 국토녹화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과 우리나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복원 등 국제산림 현안에 대한 아시아 역내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주한대사 및 관계자와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 행사 참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주한 대사관 : 부탄,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동티모르, 베트남    ** 행사 참여 세계식량농업기구 관계자 : 세계식량농업기구 한국연락사무소 탕쉥야오(Mr. Shengyao Tang) 소장 등 산림은 탄소흡수원이며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2012년 유엔은 전 세계적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지정하였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의 주제는 ‘숲과 건강(Forests and Health)’으로, 숲이 인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만큼 숲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계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2023년 세계 산림의 날’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핵심 메시지 : ①세계 약 10억 명의 사람들이 숲에서 필수 영양소를 획득 ②숲은 야생에서 발생한 새로운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 ③의학적 가치를 지닌 약 5만의 식물종이 서식 ④숲에서 시간을 보내며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가능 ⑤숲은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 수단 ⑥매년 숲이 1천만ha씩 사라지고 있어 산림 전용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 (출처 :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홈페이지, http://www.fao.org/international-day-of-forest/en/) 특히,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세계 산림의 날’은 상징성이 더욱 크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3년 치산녹화계획을 수립하여 50년 동안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 성공적으로 국토를 녹화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청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각각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 요인과 국제산림협력 현황’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아시아 산림협력 활동’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주한대사들과 공유하였다.  찌릉 보툼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은 한국의 국토녹화 50주년을 축하하며, 한국의 우수한 산림정책과 기술이 세계 많은 국가에 전파되어 지구녹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행사 참석자들은 국립세종수목원 야외 광장에서 ‘세계 산림의 날’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카드섹션을 진행하며 세계 산림녹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자는 다짐을 담아 구호를 외쳤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토론회에서 “건강이 인류 공통의 지향점인 만큼, 건강한 숲을 만드는 것 역시 세계가 힘을 모아 이룩해야 할 중요한 목표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의 산림녹화 경험과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여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혜택이 극대화되는 지구촌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1
  • 우리나라 산림토양 산성화 둔화 추세
    2023 산성화 고정조사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제8회 흙의 날(3월 11일)을 맞아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산성화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65개소의 산림토양 고정 조사지에서 토양 산성화 추세를 조사하였다.   2022년 전국 산림토양의 평균 산도(pH)는 4.7로 직전 5년(2017∼2021년) 평균 토양 pH 수치인 4.6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특히, 가장 낮은 토양 pH(4.3)를 나타낸 2019년 이후부터 꾸준히 pH 4.7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동일 기간 산림지역의 강우 pH도 5.8을 나타내 직전 5년 평균 pH인 5.7보다 증가하였고 특히, 2017년 이후 강우 pH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산림토양 산성화 개선 효과 또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산림토양 현장조사   이러한 효과로 인해 산림지역의 토양 유기물과 같은 영양 인자의 농도 또한 5% 이상을 나타내어 나무가 생장하기에 적합한 수준(3% 이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토양 산성화는 토양 중 양분 용탈 등을 촉진하여 나무의 정상적인 생장을 방해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유기물 농도가 적정수준 이상을 유지하는 점은 토양 산성화 개선 효과로 생각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구남인 박사는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산성화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는 점은 건강한 숲을 가꾸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환경조건이 충족된 것으로 볼 수 있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 산성화 둔화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토양 건강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 산성화 고정조사지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0
  • 3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산속의 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표고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좋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일품이라 별다른 간 없이 살짝만 익혀 먹기도 하고 말려서 건표고로도 섭취한다. 건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보다 감칠맛이 깊고, 말리면서 비타민D와 칼륨, 식이섬유 등이 증가하여 부족한 영양 섭취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은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중국에서는 5세기경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삼국사기'와 '동의보감'에 표고버섯의 약용법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표고버섯을 먹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표고버섯 재배방식은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원목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원목재배는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 방식으로 나뉜다. 원목재배는 예전부터 재배해오던 전통적인 방식이나 투자기간이 긴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톱밥배지 재배방식이 개발되어 활성화되고 있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 생성을 돕는 에고스테롤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 흡수와 골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D가 풍부해 골다공증이 염려되는 갱년기에 섭취하면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열량(칼로리)이 거의 없어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에는 철분도 다량 함유되어 빈혈을 개선한다.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10
  • 사라지는 꿀벌 문제, 5개 부처 공동연구로 함께 대응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 연구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상호협력을 위해 2일(목), 4개 정부부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농진청 농업과학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함께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밀원식물의 개화기간 단축과 꿀벌 먹이자원 부족, 꿀벌 실종 등의 위기를 맞고 있는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기관 간 협력사업의 발굴·기획 및 이행 ▲협약기관 소속 직원의 역량향상 및 인적교류 ▲협약기관 간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료 및 정보의 공유 ▲그 밖에 5개 기관의 목표와 일치하는 협력사업 등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새로운 밀원자원 발굴과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육성 연구, 그리고 밀원단지의 소득증진 모델 실증연구를 수행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꿀벌 강건성 연구를 위한 꿀벌 스마트 관리기술, 꿀벌의 최적 영양 분석, 꿀벌 해충의 관리, 벌꿀 생산 최적 모델 개발, 밀원별 양봉산물 특성과 가치 평가 등을 수행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꿀벌 질병 진단과 제어 기술을 연구해 꿀벌 스트레스 지표를 발굴하고 관리 기술을 개발한다. 국립기상과학원은 밀원수 개화 시기 예측모형을 개발하는 등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고유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화분 매개 생태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화분 매개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생태계서비스 평가기술을 개발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양봉산업은 임업, 농업, 축산업 등 다양한 부처가 관계된 만큼 독자적인 연구로는 현안 문제를 풀기 어렵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종합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03

산림행정 검색결과

  • 4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우리 산에서 나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등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자 불멸의 식품’이라고 했으며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신비한 음식’으로 생각했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중국의 진시황도 즐겨먹던 것이 표고버섯이었다. 표고버섯이 신의 선물로 불린 이유는 면역력을 개선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현대인이 두려워하는 심혈관계 질병 예방과 항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칼슙 흡수를 돕는 비타민 D2의 함량이 증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표고버섯에 자외선을 20초 동안 쬐었을 때 비타민 D2의 함량이 2배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산림청은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좋은 제품 고르는 법 등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산림청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 모두가 청정하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며 “임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우리 임산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2
  • 영덕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및 지속 가능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하여 4월 5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산62번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름다운 마을산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좋아하고 관상수로 적합한 자작나무 400본을 기념으로 심었다.  올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조림 사업으로 소나무, 자작나무, 산벚나무 등 99,725본을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김호근 소장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다음 세대가 아름다운 숲을 누릴 수 있는 미래적인 투자’라며 ‘산림자원 보호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4-05
  • 울진산림항공, 봄철 산불비상근무체제 돌입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한금석)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 까지 산림헬기 3대(S-64 1대, KA-32 2대)를 항시 배치하고 “산불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산불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선제적 산불대응을 위하여 드론을 활용한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적극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산불 제로화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금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동해안은 봄철 대형 산불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산불 출동 준비 태세에 온 힘을 쏟아 국민들의 생명과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1-31
  • 푸른 봄의 전령’하동 취나물 출하 시작
      하동군은 지난 12일 오후 1시 하동농협 적량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24 취나물 초매식’를 가졌으며, 하승철 하동군수,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경상남도 도의원, 조창수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장 등이 현장을 찾아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첫 취나물 경매에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이 주관한 이날 초매식에서는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 첫 출하된 취나물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9,200원 선에서 2.4t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5농가가 약 97㏊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521t의 취나물을 생산해 52.3억원(2023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취나물은 비타민C와 아미노산·칼륨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성인병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두통 완화와 뇌 활성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 맛보고 봄 향기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1-15
  • 산림생명자원, 원천기술 확보의 밑거름되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산림생명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센터에서 수집․보존하고 있는 산림자원 중에서 연구목적으로 분양 승인된 낙엽송 등 10종의 산림 종자에 대한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0년부터 꾸준하게 유망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수집 업무를 수행하여 전년도 기준 종자, 표본, 엽조직, 영양체 등의 산림종자공급원과 품종 관련 산림자원 30만여 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년도에 자원 분양을 신청한 7개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에서 ▲분양받은 산림생명자원을 목적대로 활용하였는지, ▲분양에 따른 자원 이용 결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이를 활용한 성과는 발생하였는지를 조사하였다.         해당 산림자원들의 분양 목적은 크게 산림 수종 종자 전염병 연구와 자원 대량증식 기술개발 그리고 유전다양성 연구,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이 중에서 주요 조림수종인 낙엽송 종자의 병원성 검정에 관한 연구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소나무 종자 발아 촉진에 관한 연구는 추후 양묘 시업 현장에서 감염종자 선별과 종자 효율성 증진을 통해 묘목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자공학과 생명과학 지식이 결합한 종자 발아 연구는 대학 논문집에 실리는 등의 연구성과도 거두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센터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산림생명자원 분양을 통해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들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유자원 목록을 비롯한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2-11
  • 사랑의 땔감나누기로 온기 가득한 겨울 만들기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차가운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이달 4일부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영양군 내 읍·면에서 추천받아 홀로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20가구, 가구당 약1㎥ 땔감을 지원하여 겨울 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사업에서 발생 되는 숲가꾸기 부산물과 주택 지장목 등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숲가꾸기패트롤과 공무원이 함께 땔감용으로 재활용하여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땔감으로 이용하게 하여 산불 등 재해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12-06
  • 우리 산림자원을 바이오산업 핵심요소로 키운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바이오산업계의 원활한 원료물질 수급 및 유망자원 발굴 등을 위해 산림생명자원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산림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을 담은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24~28)’을 발표하였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나고야의정서 발효(’14.10월)에 따른 각국의 유전자원 확보 경쟁 및 국내 산업계의 생명소재 천연물질의 67%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산림생명자원의 유망소재 발굴 및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유용 산림생명자원의 집중 확보 부터 기능성 소재 연구를 통한 산업화에 이르기까지의 전략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림생명자원의 새로운 가치창출로 국가 신성장 동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2년말 현재 산림생명자원 242만 7천점 보유(종자, 영양체, DNA, 표본)   이번 4대 추진전략(12개 핵심과제)은 ▲ 산림생명자원 보존·관리 강화 및 이용실태 분석 ▲ 산림바이오센터 조성 등 산업화 기반 구축 ▲ 산림바이오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원천기술 확보 ▲ 산림바이오산업 기술이전 등 산업화 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산림청은 4대 추진전략을 통해 5년 후인 2028년까지 유망자원 등 산림생명자원을 253만 점까지 확보하고, 바이오 원료물질의 안정적 공급체계 기반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산림바이오센터)를 4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유용 소재 개발 등의 연구개발(R&D)을 통해 원료 등재 원천기술을 40종 확보하고,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50건의 기술을 민간 이전 및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생명자원의 체계적인 수집·보존, 유망자원 연구와 실용화, 실제 생산까지 이어지는 산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였다”라며, “산림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산림생명자원을 바이오경제시대를 견인하는 핵심요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5
  • 창원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 공개
     정부는 창원시 진해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에 대해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9월 26일 공개했다.    이번 합동 역학조사는 환경부(국립생태원, 낙동강유역환경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창원시청, 한국특수견탐지센터, 한국방역협회가 참여했다.   정부 합동 역학조사 연구진은 지난 9월 5일 최초 발견된 세대 및 주변 지역에 대해 터마트랙*을 활용한 합동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발견 세대에서는 추가 개체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주변 지역 2곳에서 동일 종 외래흰개미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최초 발견지 50m 인근 주택의 외부 목재 창틀에서 생식개미·일개미 등 69마리, 최초 발견지 90m 인근 주택의 지붕 하부 목재에서 생식개미·일개미 등 54마리의 군체가 각각 확인되었으며 해당 목재는 모두 해체 및 소각되었다.   * 초음파로 목재 내부 흰개미의 진동을 감지하여 흰개미 유무를 판별하는 흰개미 전문 탐지 장비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그 외 지역(최초 발견 세대 반경 100m)에서는 외래 흰개미가 추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외래 흰개미의 종 특성 및 군체 규모를 고려했을 때 최소 10년 전 국내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미 정착했을 우려도 있는 만큼 정기적인 감시(모니터링)와 방제를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당 지역에 외래흰개미 관련 자료를 배포하여 일반 주민도 외래 흰개미 의심 개체를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정밀 종 분석 결과 서부마른나무흰개미(가칭, Incisitermes minor)로 밝혀졌으며, 원 서식지(미국)에서는 주로 가을에 군비를 하는 특성이 있다. 정부는 이번 최초 발견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인근 지역 방역을 실시하여 군비를 통한 추가 개체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문화재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 흰개미·개미·벌 등 사회성 곤충이 교미를 위하여 실시하는 비행(혼인비행, swarm)   김명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흰개미는 목조 주택을 가해하는 해충이지만 자연에서는 죽은 나무, 낙엽 등을 분해하여 토양에 영양 물질을 공급하는 익충”이라면서, “국내에는 순수 목조 주택이 많지 않아 초기 발견 및 방제가 원활히 이루어진다면 해외 사례와 같은 큰 피해는 예방할 수 있으니 외래 흰개미가 의심되는 경우 해당 지자체 및 국립나무병원(02-961-2677)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26
  • 변산반도국립공원,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대흥란’ 개화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대흥란(Cymbidium macrorrhizum)이 개화하였다고 밝혔다. 대흥란은 7~8월 개화하는 외떡잎식물 난초과에 속하는 식물로 잎이 없어 광합성을 하지 않아 다른 생물의 사체나 배설물 및 분해물에서 영양분을 얻는 부생(腐生) 방식으로 생존하는 식물이다. 일반적으로 대흥란은 자홍색의 꽃을 피우지만 이번에 발견된 대흥란은 흰색의 꽃을 피운 개체로 아주 드문 현상이다. 또한 소형 포유류인 다람쥐(Tamias sibiricus)가 마치 대흥란 꽃냄새를 맡는 듯한 영상도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생물자원의 자생지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7-18
  • 안전 앞에서는 늘 겸손하세요!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난 12일 영양 자작나무 숲 일대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숲을 찾는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 앞에서는 늘 겸손하세요’라는 문구로 국민들에게 다가가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을 강조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최근 잦은 우천으로 노면이 미끄럽고,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방문객들의 탈수증상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로 일상생활 곳곳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안전사고는 누구한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사고를 100% 막을 수는 없지만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예방 안전 수칙을 숙지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행하여 안전문화 확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7-13
  • 내 삶을 바꾸는 힘, 규제혁신 산림청이 함께합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난 7월 12일 영양 자작나무 숲 방문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국민의 불편사항을 현지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된다.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로는 ▲목재생산업 등록기준 완화 ▲목재제품 안전성 평가 처리기간 단축 ▲사립자연휴양림 내 식당 조성 기준 완화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조성 기준 완화 ▲국유림 대부료 반환 신청기한 소멸 ▲산림복지서비스 이용료 감면대상 확대 ▲산림복지전문업 등록기준 완화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 온라인 신청ㆍ발급 간소화 ▲종묘생산업자의 등록제한 완화 ▲임업기계장비의 범위 화대 ▲나무의사 등 양성교육시 비대면 방식 도입 등이 있다.  또한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국민에게 보탬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7-13
  •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 풀베기 사업 추진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최종원 소장)는 최근 5년간 봄철 나무심기 사업지를 대상으로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풀베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의 생육초기 햇빛, 수분, 영양분을 두고 경쟁하는 잡초와 잡관목 등을 제거하여 조림목의 피압, 고사 방지 및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관내 9개 시군 대상 총 690ha(1회 275ha, 2회 415ha)를 9월초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여름철 풀베기 사업장은 근로자가 벌, 진드기 및 뱀 등에 노출될 우려가 높고, 폭염과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한 열사병, 일사병 등도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종원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므로 기간 내에 안전하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7-03
  • 건강 임산물 ‘복령’, 대량생산 연구 본격 시동
    국립산림과학원 복령재배시험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30일(금), ‘복령’의 대량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3개 지자체 연구소(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와 협업하여 전국 4곳에서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임산물로 이뇨작용과 부종 감소, 항암 등의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복령의 새로운 기능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뼈 건강 개선을 위한 골 대사 조절 기능이 뛰어난 복령 균사체를 발굴한 바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뼈 건강 증진 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복령의 대량증식 연구도 함께 수행하기 위해 권역별로 시험연구지 3곳을 추가 구축하였다.    이번 복령 시험재배는 내년 9월까지 수행하며, 권역별로 복령 생산량을 분석하여 대량증식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구명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복령이 임업인을 위한 새로운 소득 품목이 될 수 있도록 복령의 건강 증진 물질 탐색과 대량증식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6-30
  • 6월 이달의 임산물 ‘잣’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6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잣’이다. 잣은 귀한 음식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잣을 수확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잣송이에 잣 알이 꽉 차기까지는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잣송이는 나무의 맨 꼭대기에만 달려 수확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잣송이를 털어 잣을 빼낸 다음, 잣 겉면에 있는 종자의 껍데기까지 벗겨내야 비로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잣이 완성된다. 이렇게 수고로운 과정을 거쳐 수확한 잣은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기 때문에 신선 음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잣은 70% 이상이 불포화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레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두뇌 발달, 기억력 증진, 치매 예방에도 좋다. 이 외에도 비타민B, 철분,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16
  • 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음나무’이다.  음나무는 두릅의 일종이다. 두릅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흔히 알려진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새순이고, 음나무의 새순은 ‘개두릅’이라 불린다. 개두릅과 참두릅은 언뜻 보면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잎이 진하고 윤기가 있다. 참두릅보다 씁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나무는 손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가시가 많다. 가시가 날카롭고 억세 엄하다는 의미로 ‘엄나무’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런 이유로 선조들은 음나무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에 걸어두어 흉한 기운을 막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음나무는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은 한약명으로 ‘해동피’라고 하며 사포닌, 루틴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을 삶은 물은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 개선에 사용하거나, 소염작용에 좋다 하여 관절염, 피부병, 궤양 등에 많이 사용한다. 음나무의 뿌리는 줄기와 함께 한약으로 사용하거나 닭백숙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목재 자체의 무늬도 곱고 아름다워 최고급 목재로도 활용된다.  또한, 음나무 순(개두릅)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는 물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영양성분이 우수한 고급 산채가 된다. 개두릅은 단순히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지만 고기와 궁합이 좋아 삼겹살이나 쇠고기에 말아 먹거나, 장아찌, 전, 솥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23-04-14
  • 국민과 함께하는 임산물 활용 산림치유음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2022년 포레스토랑 치유음식 레시피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30건을 담은 레시피북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포레스토랑 치유음식 레시피 공모전’은 국민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고 임산물과 산림치유음식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20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는 국민 참여 공모전이다.   올해의 레시피북은 더덕과 참나물을 이용한 산더덕 어묵(농림부장관상, 치유 일품식)을 포함하여 ▲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치유 도시락 10건 ▲ 면역력 증진을 위해 가정에서 차리는 치유 밥상 5건 ▲ 한 그릇에 조화롭게 담긴 건강 만점 치유 일품식 9건 ▲ 영양 가득 치유 간식 6건을 선보인다.  진흥원에서 발굴한 산림치유음식은 국민에게 건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임산물 활용성 증대를 도모하여 지역발전 및 임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레시피북은 산림치유음식 문화 확산을 위해 산림복지시설에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도 게시되어 국민 누구나 가족·지인과 함께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남태헌 원장은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더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산림치유음식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숲에서 나온 임산물의 활용성 증대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산림치유음식 레시피를 개발하여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3-31
  • 세계 산림의 날과 국토녹화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과 우리나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복원 등 국제산림 현안에 대한 아시아 역내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주한대사 및 관계자와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 행사 참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주한 대사관 : 부탄,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동티모르, 베트남    ** 행사 참여 세계식량농업기구 관계자 : 세계식량농업기구 한국연락사무소 탕쉥야오(Mr. Shengyao Tang) 소장 등 산림은 탄소흡수원이며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2012년 유엔은 전 세계적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지정하였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의 주제는 ‘숲과 건강(Forests and Health)’으로, 숲이 인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만큼 숲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계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2023년 세계 산림의 날’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핵심 메시지 : ①세계 약 10억 명의 사람들이 숲에서 필수 영양소를 획득 ②숲은 야생에서 발생한 새로운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 ③의학적 가치를 지닌 약 5만의 식물종이 서식 ④숲에서 시간을 보내며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가능 ⑤숲은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 수단 ⑥매년 숲이 1천만ha씩 사라지고 있어 산림 전용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 (출처 :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홈페이지, http://www.fao.org/international-day-of-forest/en/) 특히,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세계 산림의 날’은 상징성이 더욱 크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3년 치산녹화계획을 수립하여 50년 동안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 성공적으로 국토를 녹화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청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각각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 요인과 국제산림협력 현황’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아시아 산림협력 활동’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주한대사들과 공유하였다.  찌릉 보툼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은 한국의 국토녹화 50주년을 축하하며, 한국의 우수한 산림정책과 기술이 세계 많은 국가에 전파되어 지구녹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행사 참석자들은 국립세종수목원 야외 광장에서 ‘세계 산림의 날’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카드섹션을 진행하며 세계 산림녹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자는 다짐을 담아 구호를 외쳤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토론회에서 “건강이 인류 공통의 지향점인 만큼, 건강한 숲을 만드는 것 역시 세계가 힘을 모아 이룩해야 할 중요한 목표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의 산림녹화 경험과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여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혜택이 극대화되는 지구촌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1
  • 우리나라 산림토양 산성화 둔화 추세
    2023 산성화 고정조사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제8회 흙의 날(3월 11일)을 맞아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산성화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65개소의 산림토양 고정 조사지에서 토양 산성화 추세를 조사하였다.   2022년 전국 산림토양의 평균 산도(pH)는 4.7로 직전 5년(2017∼2021년) 평균 토양 pH 수치인 4.6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특히, 가장 낮은 토양 pH(4.3)를 나타낸 2019년 이후부터 꾸준히 pH 4.7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동일 기간 산림지역의 강우 pH도 5.8을 나타내 직전 5년 평균 pH인 5.7보다 증가하였고 특히, 2017년 이후 강우 pH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산림토양 산성화 개선 효과 또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산림토양 현장조사   이러한 효과로 인해 산림지역의 토양 유기물과 같은 영양 인자의 농도 또한 5% 이상을 나타내어 나무가 생장하기에 적합한 수준(3% 이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토양 산성화는 토양 중 양분 용탈 등을 촉진하여 나무의 정상적인 생장을 방해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유기물 농도가 적정수준 이상을 유지하는 점은 토양 산성화 개선 효과로 생각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구남인 박사는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산성화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는 점은 건강한 숲을 가꾸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환경조건이 충족된 것으로 볼 수 있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 산성화 둔화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토양 건강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 산성화 고정조사지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0
  • 3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산속의 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표고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좋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일품이라 별다른 간 없이 살짝만 익혀 먹기도 하고 말려서 건표고로도 섭취한다. 건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보다 감칠맛이 깊고, 말리면서 비타민D와 칼륨, 식이섬유 등이 증가하여 부족한 영양 섭취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은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중국에서는 5세기경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삼국사기'와 '동의보감'에 표고버섯의 약용법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표고버섯을 먹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표고버섯 재배방식은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원목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원목재배는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 방식으로 나뉜다. 원목재배는 예전부터 재배해오던 전통적인 방식이나 투자기간이 긴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톱밥배지 재배방식이 개발되어 활성화되고 있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 생성을 돕는 에고스테롤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 흡수와 골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D가 풍부해 골다공증이 염려되는 갱년기에 섭취하면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열량(칼로리)이 거의 없어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에는 철분도 다량 함유되어 빈혈을 개선한다.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10
  • 사라지는 꿀벌 문제, 5개 부처 공동연구로 함께 대응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 연구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상호협력을 위해 2일(목), 4개 정부부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농진청 농업과학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함께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밀원식물의 개화기간 단축과 꿀벌 먹이자원 부족, 꿀벌 실종 등의 위기를 맞고 있는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기관 간 협력사업의 발굴·기획 및 이행 ▲협약기관 소속 직원의 역량향상 및 인적교류 ▲협약기관 간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료 및 정보의 공유 ▲그 밖에 5개 기관의 목표와 일치하는 협력사업 등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새로운 밀원자원 발굴과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육성 연구, 그리고 밀원단지의 소득증진 모델 실증연구를 수행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꿀벌 강건성 연구를 위한 꿀벌 스마트 관리기술, 꿀벌의 최적 영양 분석, 꿀벌 해충의 관리, 벌꿀 생산 최적 모델 개발, 밀원별 양봉산물 특성과 가치 평가 등을 수행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꿀벌 질병 진단과 제어 기술을 연구해 꿀벌 스트레스 지표를 발굴하고 관리 기술을 개발한다. 국립기상과학원은 밀원수 개화 시기 예측모형을 개발하는 등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고유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화분 매개 생태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화분 매개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생태계서비스 평가기술을 개발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양봉산업은 임업, 농업, 축산업 등 다양한 부처가 관계된 만큼 독자적인 연구로는 현안 문제를 풀기 어렵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종합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03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생명자원, 원천기술 확보의 밑거름되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산림생명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센터에서 수집․보존하고 있는 산림자원 중에서 연구목적으로 분양 승인된 낙엽송 등 10종의 산림 종자에 대한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0년부터 꾸준하게 유망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수집 업무를 수행하여 전년도 기준 종자, 표본, 엽조직, 영양체 등의 산림종자공급원과 품종 관련 산림자원 30만여 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년도에 자원 분양을 신청한 7개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에서 ▲분양받은 산림생명자원을 목적대로 활용하였는지, ▲분양에 따른 자원 이용 결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이를 활용한 성과는 발생하였는지를 조사하였다.         해당 산림자원들의 분양 목적은 크게 산림 수종 종자 전염병 연구와 자원 대량증식 기술개발 그리고 유전다양성 연구,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이 중에서 주요 조림수종인 낙엽송 종자의 병원성 검정에 관한 연구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소나무 종자 발아 촉진에 관한 연구는 추후 양묘 시업 현장에서 감염종자 선별과 종자 효율성 증진을 통해 묘목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자공학과 생명과학 지식이 결합한 종자 발아 연구는 대학 논문집에 실리는 등의 연구성과도 거두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센터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산림생명자원 분양을 통해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들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유자원 목록을 비롯한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2-11
  • 안전 앞에서는 늘 겸손하세요!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난 12일 영양 자작나무 숲 일대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숲을 찾는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 앞에서는 늘 겸손하세요’라는 문구로 국민들에게 다가가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을 강조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최근 잦은 우천으로 노면이 미끄럽고,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방문객들의 탈수증상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로 일상생활 곳곳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안전사고는 누구한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사고를 100% 막을 수는 없지만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예방 안전 수칙을 숙지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행하여 안전문화 확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7-13
  • 건강 임산물 ‘복령’, 대량생산 연구 본격 시동
    국립산림과학원 복령재배시험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30일(금), ‘복령’의 대량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3개 지자체 연구소(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와 협업하여 전국 4곳에서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임산물로 이뇨작용과 부종 감소, 항암 등의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복령의 새로운 기능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뼈 건강 개선을 위한 골 대사 조절 기능이 뛰어난 복령 균사체를 발굴한 바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뼈 건강 증진 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복령의 대량증식 연구도 함께 수행하기 위해 권역별로 시험연구지 3곳을 추가 구축하였다.    이번 복령 시험재배는 내년 9월까지 수행하며, 권역별로 복령 생산량을 분석하여 대량증식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구명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복령이 임업인을 위한 새로운 소득 품목이 될 수 있도록 복령의 건강 증진 물질 탐색과 대량증식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6-30
  • 세계 산림의 날과 국토녹화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과 우리나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복원 등 국제산림 현안에 대한 아시아 역내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주한대사 및 관계자와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 행사 참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주한 대사관 : 부탄,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동티모르, 베트남    ** 행사 참여 세계식량농업기구 관계자 : 세계식량농업기구 한국연락사무소 탕쉥야오(Mr. Shengyao Tang) 소장 등 산림은 탄소흡수원이며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2012년 유엔은 전 세계적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지정하였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의 주제는 ‘숲과 건강(Forests and Health)’으로, 숲이 인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만큼 숲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계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2023년 세계 산림의 날’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핵심 메시지 : ①세계 약 10억 명의 사람들이 숲에서 필수 영양소를 획득 ②숲은 야생에서 발생한 새로운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 ③의학적 가치를 지닌 약 5만의 식물종이 서식 ④숲에서 시간을 보내며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가능 ⑤숲은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 수단 ⑥매년 숲이 1천만ha씩 사라지고 있어 산림 전용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 (출처 :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홈페이지, http://www.fao.org/international-day-of-forest/en/) 특히,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세계 산림의 날’은 상징성이 더욱 크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3년 치산녹화계획을 수립하여 50년 동안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 성공적으로 국토를 녹화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청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각각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 요인과 국제산림협력 현황’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아시아 산림협력 활동’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주한대사들과 공유하였다.  찌릉 보툼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은 한국의 국토녹화 50주년을 축하하며, 한국의 우수한 산림정책과 기술이 세계 많은 국가에 전파되어 지구녹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행사 참석자들은 국립세종수목원 야외 광장에서 ‘세계 산림의 날’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카드섹션을 진행하며 세계 산림녹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자는 다짐을 담아 구호를 외쳤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토론회에서 “건강이 인류 공통의 지향점인 만큼, 건강한 숲을 만드는 것 역시 세계가 힘을 모아 이룩해야 할 중요한 목표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의 산림녹화 경험과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여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혜택이 극대화되는 지구촌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1
  • 우리나라 산림토양 산성화 둔화 추세
    2023 산성화 고정조사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제8회 흙의 날(3월 11일)을 맞아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산성화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65개소의 산림토양 고정 조사지에서 토양 산성화 추세를 조사하였다.   2022년 전국 산림토양의 평균 산도(pH)는 4.7로 직전 5년(2017∼2021년) 평균 토양 pH 수치인 4.6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특히, 가장 낮은 토양 pH(4.3)를 나타낸 2019년 이후부터 꾸준히 pH 4.7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동일 기간 산림지역의 강우 pH도 5.8을 나타내 직전 5년 평균 pH인 5.7보다 증가하였고 특히, 2017년 이후 강우 pH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산림토양 산성화 개선 효과 또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산림토양 현장조사   이러한 효과로 인해 산림지역의 토양 유기물과 같은 영양 인자의 농도 또한 5% 이상을 나타내어 나무가 생장하기에 적합한 수준(3% 이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토양 산성화는 토양 중 양분 용탈 등을 촉진하여 나무의 정상적인 생장을 방해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유기물 농도가 적정수준 이상을 유지하는 점은 토양 산성화 개선 효과로 생각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구남인 박사는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산성화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는 점은 건강한 숲을 가꾸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환경조건이 충족된 것으로 볼 수 있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 산성화 둔화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토양 건강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 산성화 고정조사지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0
  • 사라지는 꿀벌 문제, 5개 부처 공동연구로 함께 대응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 연구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상호협력을 위해 2일(목), 4개 정부부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농진청 농업과학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함께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밀원식물의 개화기간 단축과 꿀벌 먹이자원 부족, 꿀벌 실종 등의 위기를 맞고 있는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기관 간 협력사업의 발굴·기획 및 이행 ▲협약기관 소속 직원의 역량향상 및 인적교류 ▲협약기관 간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료 및 정보의 공유 ▲그 밖에 5개 기관의 목표와 일치하는 협력사업 등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새로운 밀원자원 발굴과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육성 연구, 그리고 밀원단지의 소득증진 모델 실증연구를 수행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꿀벌 강건성 연구를 위한 꿀벌 스마트 관리기술, 꿀벌의 최적 영양 분석, 꿀벌 해충의 관리, 벌꿀 생산 최적 모델 개발, 밀원별 양봉산물 특성과 가치 평가 등을 수행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꿀벌 질병 진단과 제어 기술을 연구해 꿀벌 스트레스 지표를 발굴하고 관리 기술을 개발한다. 국립기상과학원은 밀원수 개화 시기 예측모형을 개발하는 등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고유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화분 매개 생태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화분 매개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생태계서비스 평가기술을 개발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양봉산업은 임업, 농업, 축산업 등 다양한 부처가 관계된 만큼 독자적인 연구로는 현안 문제를 풀기 어렵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종합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03
  • 겨우내 나무에 달았던 조명, 이제는 풀어주세요!
    식물호흡량 측정전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겨울 동안 나무에 설치되어 경관을 아름답게 꾸며주었던 조명기구를 따뜻한 봄이 오는 지금, 나무의 건강한 생장을 위해 철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칼바람이 누그러지고 기온도 올라가는 지금은 나무도 휴면에서 깨어나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나무는 뿌리로 물과 영양분을 끌어 올려 몸도 커지고 새로운 잎도 만들기 시작한다.  잎은 나무가 살아가기 위한 양분을 만드는 중요한 기관으로 낮에는 광합성 작용을 통해 잎에 탄소를 축적하고 밤에는 호흡과정을 통해 축적된 탄소를 이산화탄소로 배출한다.  그러나 밤에도 지속되는 조명의 밝은 빛과 열은 식물의 야간 호흡량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낮 동안에 축적된 탄소를 더 많이 사용하게 만들어 나무의 건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야간조명 잎피해사진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는 야간 빛 노출과 조명기구의 열이 잎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소나무, 왕벚나무, 은행나무를 대상으로 야간 12시간 동안 엘이디(LED) 조명기구의 빛을 노출시킨 후 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야간 12시간 동안 빛 노출이 이루어졌을 때, 빛이 없었던 경우보다 은행나무는 4.9배, 소나무는 3.9배, 왕벚나무는 2.4배 호흡량이 증가했다. 이는 장시간 야간조명을 노출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추운 겨울철에는 야간조명에서 발열되는 열(엘이디 꼬마전구 기준: 25~28℃)이 상쇄되어 나무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만 최저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면 조명의 열이 잎에 전달되어 열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장시간 노출 시 잎이 변색되거나 마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더욱이, 잎눈이 발달하거나 잎이 생장하는 시기에 야간조명기구를 철거하면 물리적으로는 잎눈과 잎을 찢기게 하는 등의 훼손이 발생할 수 있어 빠른 철거가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 이임균 과장은 “도시숲의 나무는 주요한 탄소흡수원일 뿐만 아니라 뜨거운 도시를 식혀주고 맑은 공기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라며, “건강한 나무를 유지하기 위해 새잎이 나기 전 야간조명기구 철거를 꼭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20
  • 영덕국유림관리소, 공익임지 등 확보 위해 사유림 매수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산림경영·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2023년 공·사유림을 매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86ha(산지연금형 약 33ha 포함)를 매수하며, 매수 대상 지역은 관할 6개 시·군(포항, 경주, 영천, 영덕, 영양, 청송) 소재한 임야이다. 우선 매수 대상은 산림관계법령 등에서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용 산림 또는 국유림 경영·관리에 필요한 대면적 산림이나 접근성이 좋은 산림이다. 매수 절차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영덕국유림관리소(☏054-730-8120∼4)에 문의하거나 [산림청 누리집→행정정보→사유림을 삽니다]에 게시된 ‘2023년 공·사유림 매수계획 공고’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공·사유림 매수로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확보하는 한편, 국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산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1-26
  • 임업진흥원, 12년 만의 솔껍질깍지벌레 발생분포 조사
    2010년 솔껍질깍지벌레 전국분포(빈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월부터 4개월간 전국 492개소(164개 지역)에서 3개의 조사지를 선정해 솔껍질깍지벌레 발생상황을 조사하였다. 솔껍질깍지벌레는 매미목 이세리아깍지벌레과의 곤충이다. 가해특성은 성충과 약충이 수액을 흡즙하여 잎의 영양분 손실과 세포막 파괴로 갈변하게 만들어 주로 곰솔과 소나무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페로몬트랩조사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소나무 및 곰솔림 대상 고정조사구를 선정하여 수컷 성충을 유인, 포획하였다. 이후 솔껍질깍지벌레 탐지 알고리즘을 활용한 딥러닝 카운팅 프로그램(서울대)을 통해 촬영된 페로몬트랩 이미지를 분석하여 개체수를 파악하였다. 조사 결과 지역별 상이한 발생양상이 나타났다. 내륙지역 보다 해안지역에서 발생밀도가 높으며, 강원‧경남일부지역의 경우 조사 마지막 시기에도 발생밀도가 높았으며 6월 이후에도 발생할 것으로 예측 되었다. 남해안에 인접한 일부 지역은 수컷 성충발생량이 감소하다 증가하는 발생형태가 나타났다. 2022년 솔껍질깍지벌레 전국분포(개체수)   이번 조사를 통해 2010년에 진행된 소나무재선충병과 솔껍질깍지벌레 피해 혼생지 관리기술개발에 대한 조사와 비교하여 솔껍질깍지벌레의 전국적인 분포발생 상황을 알 수 있었다. 또한 2022년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발생 지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솔껍질깍지벌레 연구 및 방제계획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연구 및 방제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11-23
  • 영덕국유림관리소,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제도 기준 완화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보존필요성이 있는 공익임지를 확보하고 보다 많은 산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제공하기 위하여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기준을 완화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수대상지는 영덕국유림관리소 관할 6개 시‧군(영덕, 포항, 경주, 영천, 청송, 영양)의 산림보호구역 등 국가가 보존할 필요가 있는 공익임지로 금년도 88ha를 매수할 계획이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는 매매대금에 이자(2%) 및 지가상승보상액(2.85%)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하여 10년간 월 단위로 균등 분할하여 연금식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금회 개선 사항은 기존 매수 기준단가(1,420원/㎡)를 삭제하고, 선지급금을 20%에서 40%로 확대하여 산주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공유지분 산림도 공유자가 4명 이내(공유자 모두 매도승낙 필요)일 경우 매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제도의 매수기준이 완화된 만큼 산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11-16
  • 재선충병 방제 청정지역 전환 사례 및 향후 감소대책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시ㆍ도의 산림관계과장과 지방산림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3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의 방제사업을 통해 청정지역으로 전환한 방제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방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재선충병 방제 및 피해목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한 방제대책 마련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다. 특히, 청정지역으로 전환한 지역(강원 인제, 충북 옥천, 경북 영양, 전남 신안 등)과 피해목을 산업적 자원으로 활용한 지역(경북 포항, 전북 군산 등)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피해목 활용 우수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모든 방제기관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세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피해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기관별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드론 예찰을 확대하여 예찰을 철저히 하는 한편, 나무주사, 매개충 구제 등 과학적 방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04
  •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29일 국유림 산림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산림조사와 경영계획 수립 과정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남부지방산림청, 영덕·양산국유림관리소, 민간전문가, 용역수행자인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가 참석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금년도 2월부터 경북 영양군, 경남 양산시, 부산광역시 일대 20,702ha의 국유림 내 수종과 식생, 토양 등에 관한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조사는 산림을 체계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수립하는 경영계획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목표설정 및 경영방침 등을 정하는 중요한 자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금년도 산림조사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2032년까지 10년 동안 추진할 나무 심기와 심은 나무를 가꾸는 숲가꾸기, 가꾼 나무를 수확하는 목재수확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국유림 경영계획은 10년간의 사업계획으로 산림생태계 보호, 임산물의 생산 등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합리적인 경영계획 수립을 통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구역 등 보호할 가치가 있는 산림보호구역은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경제림육성단지와 같이 국유림 집단지역에서는 산림사업을 집중한다. 특히, 과거부터 나무를 심고 가꾸어온 인공림을 중심으로 숲가꾸기와 목재수확을 추진하여 집약적 산림경영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유림 자원의 정확한 산림조사를 통해 10년 단위 경영계획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 보호, 임산물 생산, 주민 소득증대 등 다양한 산림기능이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국유림을 경영하겠다.” 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7-29
  • 채종원 조성용 묘목생산 현대화시설 첫삽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국가종묘사업의 원천이 되는 채종원 조성용 묘목생산을 위해 19일 현대화사업 시설공사 착공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50ha씩 채종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채종원에 필요한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현대화시설을 추진한다. 금일 착공회의는 각 공정별 사업관계자가 인사하는 자리로서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추진방향 및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당부사항이 담겼으며, 묘목생산을 위해 필요한 양액시스템 및 환경제어시스템에 대한 세부논의가 있었다. 채종원 조성 시작 전에 선발된 수형목(秀型木)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개체를 번식시키기 위해 채종원 조성용 묘목생산은 영양번식에 의한 클론 증식법을 이용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사업관계자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대응을 위한 산림행정지원 서비스 “자연휴양림 결제요금 비대면 감면 서비스사업” 등 국민을 웃게하는 적극행정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동성 센터장은“채종원 조성용 묘목생산 현대화사업은 유행처럼 번지는 사업이 아니므로, 차분하고 내실있게 시공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조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07-21
  • 여름철 천궁 재배의 문제점 해결 나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7월 6일(수),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경북 영양군 청기면 당리의 천궁 재배지에서 여름철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재배 농가와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토종명품화사업단과 영양천궁허브(주)를 비롯해 영양군과 울진군의 재배자를 포함하여 약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혹서기 및 장마 이후의 생육 관리, 주요 병해의 특성, 총채벌레와 바이러스 간의 연관성 및 연작장해 원인분석 결과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잎마름병과 탄저병은 천궁의 가장 흔한 병해로 잎마름병은 잎 중간에서 빨간 반점이 발병하면서 시작되지만, 잎 끝이 마르는 증상으로 잘못 알고 있어서 이를 바로 잡았고 이러한 특성을 기초로 두 병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 설명하였다. 미나리총채벌레에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봉화, 삼척 등의 천궁 재배지에서 확인된 바이러스와 같았다는 점에서 매개충의 가능성과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재배지 연작 증가와 시들음병원균간의 상호연관성을 중국에서 연구한 지황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재배지에서 식물병에 감염된 잎을 진단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생육억제 및 관리를 위해 질소보다는 칼륨이나 인산이 함유된 비료를 처리해 달라고 당부하였고 수분관리에 관해서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정충렬 박사는 “재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재배자 맞춤형 연구를 계속해서 진행하겠다”라며 “이번 현장간담회를 바탕으로 농가들과 상생의 장으로 만들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7-08
  • 예술작품으로 만나는 지의류 특별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7월 12일부터 24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예술작품으로 만나는 지의류 특별전」을 개최한다.   지의류(Lichen)는 곰팡이(Fungi)와 광합성을 하는 조류(Algae)가 공생을 유지하는 독특한 복합생명체로 우리나라에 1,000여 종, 전 세계에 2만여 종이 알려져 있다. 특히, 극지, 고산, 사막 등 극한의 환경에도 잘 적응하며, 환경오염에 취약하여 대기오염 지표생물로도 알려져 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지의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수목원은 10여 년간의 연구를 수행하고 여러 편의 도감 제작과 전문학술지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준비한 특별전은 지금까지 과학의 영역으로 접근한 미개척 생물군인 지의류를 예술의 영역에서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지의류를 소재로, 지의류의 형태, 색상, 조형성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김순선* 작가의 작품 31점을 전시한다.     * 김순선 작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근무.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한 지의류 회화작품 전시. 제20회 서울 강남미술대전(2018)에서 서양화 부문 대상 수상.   본 전시회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온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순옥 연구사는 “지의류는 산림생물들이 숲에 정착하기 위한 토양과 영양분을 만들어주는 숲 생태계의 시작점”이라면서, “미지의 세계인 지의류를 만나, 알고, 사랑하게 되었다는 김순선 작가님의 작품들을 통해 과학과 예술의 접목을 통한 지의류의 아름다움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의류 특별전시회 기간에 회화작품 31점과 작품 속 지의류 표본 6점을 비교 감상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7 월 12일, 19일)과 토요일(7월 16일, 23일) 각 오후 12시, 3시, 4시(3회)에 작가의 작품해설과 지의류 작품활동 체험이 진행된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7-06
  • 홍천국유림관리소, 조림지가꾸기 본격적 추진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호)는 홍천·횡성·원주 지역 국유림의 조림지에 대한 조림지가꾸기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나무의 생육은 초기의 활착률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조림목 생육에 필요한 햇빛·수분 및 영양분을 두고 경쟁하는 잡관목 및 잡초를 시기에 맞게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풀베기 1,200ha와 덩굴제거 150ha의 면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풀베기사업은 최근 5년간 국유림에 조림한 나무를 대상으로 주변의 잡관목 및 잡초에 의해 생육이 방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조림목 반경 20cm의 풀을 낫으로 제거하는 ‘묘목찾기’ 작업이 선행되기도 하며, 예초기를 사용하여 조림목 주변의 풀을 제거하는 ‘모두베기’가 주된 작업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조건과 왕성한 번식력으로 인해 산림 내 칡덩굴이 확산되고 있기에 덩굴걷기와 칡뿌리를 제거하는 작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김인호 소장은“홍천국유림관리소 관내의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생장을 촉진시키며 잘 가꾸어 미래세대에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이 되도록 철저를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6-16
  • 도시숲에서 찾은 일상, 내가 그려보는 도시숲
    제13회 도시숲설계공모대전 최우수상 작품(담수림)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조경신문과 함께 3월 28일 온라인 사전신청을 시작으로 ‘제14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전은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산림치유 등 도시숲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참신한 생각을 발굴하여 도시숲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국의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의 공모 주제는 ‘도시숲에서 찾은 일상’이다. 제13회 도시숲설계공모대전 우수상 작품(체험학숲)   이번 공모 대상지는 경기 수원, 경북 영양, 전북 완주, 충남 금산, 전남 영광으로 5개소이며, 참가자는 이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응시하면 된다. 사전접수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이고,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공식 누리집(www.dosisoop.com)에서 신청(온라인 접수만 가능)할 수 있다.  향후 추진 일정은 작품접수(4.16.∼5.6.), 1차 작품심사(5월 초), 2차 발표심사(5월 중)를 거쳐 총 7개의 작품(최우수 1, 우수 2, 장려 2, 입선 2)을 시상할 계획이며, 상금은 총 1,400만 원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5월 말에 발표하고, 수상작은 해당 지역 도시숲 사업 대상지의 설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생활 속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 도시숲을 되돌아보고, 도시숲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공모대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공모대전은 본인의 능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출품한 설계 작품이 실제 도시숲 사업 현장에서 현실화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전국의 도시숲 관련 대학(원)생과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3회 도시숲설계공모대전 우수상 작품(도심 속 산소공장)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28
  • 영덕국유림관리소, 경영임지 등 확보 위해 사유림 매수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및 산림자원의 육성 등을 위하여 2022년 공·사유림 매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영덕국유림관리소의 사유림 매수량은 334ha(예산 약 18억 원)으로 관할 6개 시·군(포항, 경주, 영천, 영덕, 영양, 청송) 소재 임야를 사들일 예정이다. 대면적 산림이나 접근성이 좋은 산림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매수하며,  산림보호구역 등 산림관련법령에 따른 법정제한림 또는 개인 소유이나 관리가 어려운 산림 중에 국가가 직접 경영이 가능한 산림도 매수한다. 매수 절차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영덕국유림관리소(☏054-730-8120∼4)에 문의하거나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행정정보→사유림을 삽니다]에 게시된 ‘2022년 공·사유림 매수계획 공고’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1-27
  •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순환경영으로 탄소중립 실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2021년 12월 7일(화) 소속 국유림관리소장 등 기관장들과 함께 탄소중립과 관련된 산림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3개 광역시, 경상도 29개 시·군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는 남부지방산림청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1년 한해 동안 나무를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연계하고 순환하는 산림순환경영을 추진하였다.   ○ 조림 503ha, 숲 가꾸기 7,739ha 등 산림사업으로 건강한 산림과 탄소흡수 유지   ○ 임도 73.35km 신설을 통해 산림순환경영과 산불예방 등 인프라 구축   ○ 영양자작나무 숲 활성화 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로 24.5만명 수혜 또한, 부산 해운대 도시숲을 신규로 조성하고, 산불 등 산림재해에 대한 예방을 통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여 산림탄소 흡수원 확보와 산림보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 산불 피해 현황 : ’20년 2,590ha → ’21년 451ha, 2,139ha 감소   ○ 산사태 피해 현황 : ’20년 30.9ha → ’21년 0.4ha, 30.5ha 감소 2021년 숲가꾸기 최우수 사업지(남부 지방산림청_경북 봉현면 두산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숲 가꾸기 체험행사, 산불 예방 캠페인 등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 12월 7일(화)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기관장들은 영상회의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밝혔으며, 앞으로도 산림순환경영 추진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이번 범부처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주간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청장이 직접 산림 분야 탄소중립 교육을 추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줍깅, 담깅*’ 캠페인을 운영하여 탄소 저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줍깅,담깅 : 쓰레기를 줍고, 개인용기에 음료를 담는 일상생활 속 탄소저감 활동으로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캠페인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산림의 순환경영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산림청 탄소중립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영양자작나무숲(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12-09
  • 남부지방산림청, 영양자작나무숲에서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 2021년 11월 18일(목) 영양자작나무숲에서 ‘제2차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언론사, 환경단체 등 자문위원 6명이 참석하여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상정한 안건에 대해 자문했다. 자문회의에서는 자작나무숲길 권역 활성화 사업을 공유하고 ▲ 시험림 지정 해제 ▲ 풍황계측기 사용허가 기준 및 대책 마련 총 2가지 안건에 대하여 다양한 시각의 심도 있는 자문과 토론을 펼쳤다. 이번 상정된 안건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을 최대한 반영하여 남부지방산림청의 산림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유림 경영·관리분야 주요 사업과 정책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유림의 경영·관리의 성과를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는「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6년부터 구성·운영해 오고 있으며, 총 50회의 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남부지방산림청 산림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11-19

산림복지 검색결과

  • 사랑의 땔감나누기로 온기 가득한 겨울 만들기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차가운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이달 4일부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영양군 내 읍·면에서 추천받아 홀로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20가구, 가구당 약1㎥ 땔감을 지원하여 겨울 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사업에서 발생 되는 숲가꾸기 부산물과 주택 지장목 등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숲가꾸기패트롤과 공무원이 함께 땔감용으로 재활용하여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땔감으로 이용하게 하여 산불 등 재해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12-06
  • 국민과 함께하는 임산물 활용 산림치유음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2022년 포레스토랑 치유음식 레시피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30건을 담은 레시피북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포레스토랑 치유음식 레시피 공모전’은 국민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고 임산물과 산림치유음식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20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는 국민 참여 공모전이다.   올해의 레시피북은 더덕과 참나물을 이용한 산더덕 어묵(농림부장관상, 치유 일품식)을 포함하여 ▲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치유 도시락 10건 ▲ 면역력 증진을 위해 가정에서 차리는 치유 밥상 5건 ▲ 한 그릇에 조화롭게 담긴 건강 만점 치유 일품식 9건 ▲ 영양 가득 치유 간식 6건을 선보인다.  진흥원에서 발굴한 산림치유음식은 국민에게 건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임산물 활용성 증대를 도모하여 지역발전 및 임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레시피북은 산림치유음식 문화 확산을 위해 산림복지시설에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도 게시되어 국민 누구나 가족·지인과 함께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남태헌 원장은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더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산림치유음식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숲에서 나온 임산물의 활용성 증대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산림치유음식 레시피를 개발하여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3-31
  •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 취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의 제4대 신임원장에 권영록(權寧錄, 만 60세) 전 국립대전숲체원장이 취임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8일 14시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제4대 국립산림치유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 영양 출생인 신임 권영록 원장은 경북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 홍천·평창국유림 소장, 청와대 조경담당 행정관, 중부지방산림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산림청의 행정업무와 국립대전숲체원장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이룰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권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내 최대 산림복지시설인 산림치유원에서 국민 건강증진 중심 산림치유를 통해 국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면서 4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고객 맞춤형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지역사회가 체감하는 협력사업 확대 ▲안전한 산림치유환경 조성 ▲유연한 조직 운영을 위한 소통 강화 국립산림치유원은 경북 영주시 봉현면과 예천군 효자면 일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숲이 주는 혜택을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10월 개원한 산림복지시설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1-18
  • 올해의 산림복지 동요·영상 크리에이터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18일 ‘2022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림청과 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산림복지 국민참여 콘텐츠 공모전은 6월 20일부터 세 달간 산림복지를 표현한 창작동요 부문과 영상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작품을 접수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20편(창작동요·영상 크리에이터 각 10편)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창작동요 부문 대상(산림청장상)은 숲이 주는 보금자리, 맑은 공기 등에 대한 고마움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숲으로 떠나는 여행(단체-박경린, 김예호, 김이레, 이지민)’이 수상했으며, 영상 크리에이터 부문은 도시환경에 지친 현대인에게 휴식을 선물하고자 산림복지시설과 치유프로그램 체험을 담은 브이로그 형식의 ‘숲에서 만난 행복, 나의 숲 사용설명서(이상현)’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창작동요 부문은 ▲최우수상: ‘더하기 빼기 숲(신준철)’ ▲우수상: ‘숲속 지키미(단체-이지은, 임하정)’, ‘행복한 숲속 여행(단체-박혜미, 오승균)’, ‘숲길따라 걷다보면(단체-김다교, 박주영, 이유수, 이수빈)’ ▲장려상: ‘숲이 주는 선물(단체-고수진, 김경구, 강지원, 이지아)’, ‘초록숲의 초대(단체-박경진, 유리엘)’, ‘다함께 산림을 지켜요(단체-표인유, 천석만, 정태평, 김지인)’, ‘나무 학교 가는 길(김혜림)’, ‘초록빛 여름숲(단체-최유경, 한은선, 김세은, 강동우)’ 총 9편의 작품이 수상했다.   영상 크리에이터 부문은 ▲최우수상: ‘치유의 숲(단체-김영곤, 황소율)’ ▲우수상: ‘대구근교 가볼만한 곳, 아름다운 풍경과 휴식의 공간 ,1호 유아숲체험원(김동민)’, ‘한국의 핀란드 숲속에서 피크닉, 도룡뇽이 사는 신비한 연못(김형진)’, ‘1박2일 영양 자작나무 국유림 명품숲, 산촌 여행(이누리)’ ▲장려상: ‘엄마와 숲캉스 힐링 VLOG(이지혜)’, ‘숲이 동요하다(단체-김인주, 김수지, 이명진, 정소원)’, ‘바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에 큰 쉼을 주었던 나주숲체원, 1박 2일 행복한 체험(단체-이탁훈, 조은경)’, ‘숲힐링(정필주)’, ‘행복한 숲, 국립수목원(고효경)’ 총 9편의 작품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산림복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공모전 누리집(www.fowicontest.kr)에서 온라인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산림복지 콘텐츠 확산을 위해 공모전 수상작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산림복지시설,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동요 대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뮤직비디오와 영상 크리에이터 수상자의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산림복지 홍보영상을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국민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었다”라면서 “진흥원은 앞으로도 산림복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1-18
  • 청아한 계곡을 지나, 새하얀 순백의 세상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일 8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검마산에 있는 자작나무 숲을 선정했다. 검마산(해발 918m)은 경상북도 영양군과 울진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산자락에 이곳의 숨은 보물인 자작나무 숲이 숨겨져 있다. 산림청은 1993년도 이곳에 자작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현재 축구장 40여 개의 크기인 30ha 규모의 자작나무가 순백의 숲을 이루고 있다. 일반인에 개방되어 자작나무 숲으로 이름이 나 있는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의 자작나무 숲(6ha)보다 그 넓이가 5배에 이른다.  이곳 자작나무의 평균 크기는 가슴높이 지름이 14cm, 나무의 키 높이는 9m로, 나무의 굵기와 크기가 아직은 미숙한 청년목이지만, 그 싱그러움과 순백의 우아함은 어느 곳에 뒤지지 않는다.       자작나무는 활엽수중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수종으로 산림욕 효과가 크고, 살균효과도 좋아 아토피 치유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죽파리 자작나무 숲은 첩첩산중의 골짜기 깊은 곳에 있어 그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다가, 인근 검마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들을 통해 숨은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자작나무 숲으로 들어가는 길은 그리 녹록지 않다. 죽파리 마을에서 차를 대고, 잘 다듬어진 임도(林道)를 따라 약 3.2km를 걸어야 한다.   지루할 것 같은 산길은 우거진 숲의 그늘이 햇살을 가려주고 길과 나란히 흐르는 계곡의 청아한 물소리가 더위를 씻어 준다.    오지의 자연에 젖어 들 무렵 녹음으로 가득한 청정 숲에서 불현듯 순백의 자작나무 숲을 만날 수 있다. 하얀 숲이 내뿜는 청량함과 신비함은 이 여름에도 좋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 경북도, 영양군은 지난해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입로 및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정비와 숲길조성 등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이곳에서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새하얀 자작나무와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며, “자연 속에서 더위도 시름도 잊으며 온전하게 쉬고 싶다면 검마산 자작나무 숲에서 거리 두기 휴식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8-11
  • 국립자연휴양림, 5월 가정의 달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
    경북 문경 대야산자연휴양림 휴양림 내 도로의 모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한 달간 평일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에 가족들이 방문하면 좋은 오서산(충남 보령), 상당산성(충북 청주), 용화산(강원 춘천), 가리왕산(강원 정선), 대야산(경북 문경), 운문산(경북 청도), 운장산(전북 진안), 회문산(전북 순창) 총 8개소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 평일에 해당 휴양림을 방문하여 ‘스탬프 투어 책자’에 도장을 찍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방문 고객 수만큼 증정품(영양간식 에너지바)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 진안 운장산자연휴양림 내 숲 길의 모습   국립자연휴양림 스탬프 투어는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 방문을 기념하고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드리고자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이벤트로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휴양림 매표소에서 책자를 받으면 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리고자 해당 이벤트를 마련하였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휴양림을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 정선 가리왕산자연휴양림 계곡 모습     충북 청주 상당산성자연휴양림 가족놀이터의 모습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1-04-30
  • 숲과사람, ‘2019년 산림청과 함께하는 숲나드리' 개최
    ‘2019년 산림청과 함께하는 숲나드리' 여행이 11~12일 양일간 영덕 인량마을과 인근 메타세쿼이아 숲, 고래불해수욕장 곰솔밭 등지에서 열렸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이하 숲과 사람)이 진행한 이번 산림관광 프로그램 ’숲나드리‘에는 전국에서 8가족 32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11일, 메타세쿼이아 숲에는 각종 숲 놀이가 펼쳐졌고 이어 진행된 인량마을 투어와 가람종택 살아보기에서는 전통가옥 체험 및 숙박, 종부님이 직접 차려준 종갓집 음식 먹어보기 행사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 새벽, 고래불해수욕장 해돋이를 감상한 데 이어 곰솔 밭 산책과 숲 놀이가 진행돼 산과 바다에서 이뤄지는 숲체험 종합세트를 완성했다.   경기도 시흥시에서 ’숲나드리‘에 참가한 김헤영씨(여, 45)는 “비록 1박2일의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됐지만 종가 집과 메타세쿼이아 숲, 해안 곰솔 밭까지 모두 체험하고 놀이를 즐겨보는 알찬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산림청과 ’숲과 사람‘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권에서는 유일하게 ’2019 산림관광 콘텐츠 민간공모‘에 선정된 ’숲과 사람‘이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초순께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수비별빛캠핑장,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19-08-12
  • 2019 산림복지 어린이 사생대회’서 영주 성곡어린이집 박근영양 대상 수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지난 5월 전국의 산림복지시설(10곳)에서 진행한 ‘제2회 산림복지 어린이 사생대회’에서 박근영(5) 양의 ‘숲속 친구들’ 작품이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산림복지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 >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부 국정과제(67번)인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 시대’를 위해 전국 산림복지시설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산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경북 영주·예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현장행사를 가졌으며, 같은 달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도 현장접수를 통해 총 1,393명의 어린이가 사생대회에 참가했다. 진흥원은 산림, 미술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꾸려 대상 1명(박근영), 금상 2명(김태형 외), 은상 7명(이채원 외), 동상 10명(김범준 외), 특선 30명(송단우 외) 등 총 50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 심사는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조태영 이사, 한국청소년미술협회 심혜진 이사, 산림조합중앙회 김병무 홍보실 문화팀장 등이 진행했다. 시상은 상장(산림청장상 1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19점, 국립산림치유원장상 30점)과 부상을 각 소속 유치원 및 초등학교로 보내 개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영균 원장은 “이 행사는 숲체험을 통해 전국의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소중한 추억을 표현하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숲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19-07-11
  • 경기도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반려견 행동전문가 토크콘서트 등 열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는 7월 13일 오후 4시 경기도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숲속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국민들의 휴양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지난해 7월부터 반려견과 동반 가능한 휴양림 2개소를 지정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 반려견 동반 가능 국립자연휴양림: 경기도 양평 산음자연휴양림(두메지구), 경북 영양 검마산자연휴양림   이번 ‘반려견과 함께하는 숲속 문화행사’에서는 반려견주를 위한 에티켓 강의와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방법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 반려견 행동전문가 정광일 소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 반려견 사진 뽐내기, ▲ 배변 후 뿌리는 EM 용액 만들기 체험 등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견과 함께 휴양림을 즐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범운영기간 중 이용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반려견 동반 자연휴양림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9-07-08
  • 영양검마산자연휴양림, 영양 산나물축제 체험홍보부스 운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검마산자연휴양림이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영양군에서 개최하는 ‘영양 산나물축제’에 참여해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5년째 개최되는 영양 산나물축제는 영양 지역의 건강한 산나물을 국민께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콘서트 등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검마산자연휴양림은 참여자들이 숲에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나만의 야생화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야생화의 생육환경과 재배방법에 대해 배워보고, 휴양림에서 직접 키운 다양한 야생화를 나무화분에 직접 심어보고 가져갈 수 있다.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정동원 팀장은 “숲 부산물을 활용한 체험이 숲과 친근해지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5월 한 달간은 자연휴양림 30주년을 맞아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 무료 입장, 8개 국립자연휴양림 주중 객실 사용료 30% 할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9-04-29
  • 국립자연휴양림 2곳 반려동물 동반 입장 가능해진다
    산림청은 그동안 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의 반려동물 동반 금지에 대해 불편하다는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2018년 5월 1일 “국립자연휴양림의 설치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일부 자연휴양림에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 규정의 개정으로 2019년 8월 31일까지 시범 운영되는 곳은 산음국립자연휴양림(경기 양평)과 검마산국립자연휴양림(경북 영양)으로 산음휴양림은 일반휴양객과 반려동물 동반 휴양객의 이용공간이 분리 운영되고, 검마산 휴양림은 숙박시설과 야영시설 등 전체를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안으로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장불가 견종 및 입장 가능한 반려견에 대하여 자세한 사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http://www.huya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은 앞으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규제개혁을 추진할 것이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9-04-10
  • 반려견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산림문화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정영덕)은 10월27일(토요일) 경북 영양군 수비면에 소재한 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산림문화행사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 견주를 대상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와 반려견 문제행동 대처법(행동교정 및 심리학) 및 산책방법에 대해 국내 반려견 행동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설명 등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남부지역팀장(박성교)은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도심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과 함께 색다른 체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을 모두가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8-10-24
  • 우리 집 댕댕이와 함께 숲속 문화행사에 참여해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는 10월 27일 오후2시 경북 영양군 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숲속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국민들의 휴양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지난 7월부터 반려견 동반 국립자연휴양림 2개소(산음자연휴양림 두메지구, 검마산자연휴양림)를 지정하여 시범운영하고 있다. ‘반려견은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휴양림 이용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견 행동전문가 정광일 소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반려견의 정서를 고려한 숲속 음악회, 배변 후 뿌리는 EM 용액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견과 함께 휴양림 숲을 즐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반려견 동반 자연휴양림 시범운영 기간 동안 반려견 동반 이용객 및 일반 이용객의 의견을 모두 귀담아 듣고 휴양림 운영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8-10-23
  • 영양군, 흥림산 자연휴양림 안전점검 및 풀장설치로 성수기 대비 완료
    영양에코둥지에서는 7~8월 성수기와 장마를 앞두고 자체적으로 주변 환경 정비와 안전관련 점검, 위생상태 체크 및 물놀이 시설 설치 등을 실시했으며 이에 휴양림 근로자와 사역 인원 총 10여명이 참가했다. 주변 정비 작업은 제초 작업과 휴양림 진입 도로, 에코어드벤처 주변, 모노레일 주변, 등산로, 휴양림 뒤편 임도를 정비하는 것부터 시작하였으며 모노레일과 짚라인은 대행업체와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장마와 태풍을 대비해 산사태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를 체크했으며, 전기 관련 점검은 월 2회 전기안전공사에서 하고 있다. 객실은 냉방 장치를 점검했으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청소상태와 위생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였고, 목재문화체험장 옆 빈 공간에는 풀장을 설치하였다.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성수기를 맞이하여 모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주변 정비를 실시하여 쾌적한 자연휴양림이 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7-06
  • “열대야엔 하늘을 봐”…별 보기 좋은 여행지 7선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7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별 볼일 있는 여행’ 이라는 주제 아래 밤하늘의 별이 된 ‘아폴로박사’를 만나다, 조경철 천문대(강원도 화천)를 비롯해 별을 관측하기 좋은 6개 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관광공사의 7월 추천여행지엔 거인의 눈동자로 바라보는 지구 밖 신세계, 좌구산천문대 (충청북도 증평, 별 가득한 밤하늘 아래 즐기는 싱그러운 숲 산책, 정남진 편백우드랜드 (전라남도 무안), 산산한 별 밤에 영양가 있는 가족 여행, 반딧불이천문대 (경상북도 영양), 여름철 낭만 여행 제주의 별 헤는 밤, 마방습지, 별빛누리공원 (제주특별지차시), 별빛 쏟아지는 천문 테마파크, 송암스페이스센터 (경기도 양주) 등이 포함됐다. 특히 양주의 송암스페이스센터는 영어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도 있어, 외국인 추천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1. 밤하늘의 별이 된 ‘아폴로박사’를 만나다…화천 조경철천문대 강원도 화천에는 ‘아폴로박사’ 조경철 박사(1929-2010)를 기리는 화천조경철천문대가 있다. 광덕산에 자리 잡은 화천조경철천문대는 밤하늘을 바라보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춰 별이 쏟아질 듯한 비경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천문대에서는 매일 밤 8시부터 진행되는 ‘별 헤는 밤’과 11시에 시작해 밤새 별을 관측하는 깊은 밤 휴식같은 ‘심야관측’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별빛 여행이다.  이 밖에 관측기법을 배우는 별사진학교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실습 과정도 운영되고 있으니, 천문대에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사전 예약 후 참가하는 것이 좋다. 광덕산에서 발원한 광덕계곡은 물이 깨끗하고 주변에 숙박 시설이 많아 물놀이하기 좋고, 곡운구곡은 조선 시대 선비 김수증이 품은 선경으로 유명하다. 해산터널을 지나면 평화의 댐과 비목공원, 세계평화의종 등을 만난다. 화천댐을 건설하며 생긴 파로호에는 파로호안보전시관이 있고, 평화의 댐까지 물빛누리호를 운항한다. 귀여움의 대명사인 수달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수달연구센터도 꼭 들르자. 문의 화천조경철천문대(033)818-1929   2. ‘거인의 눈동자’로 바라보는 지구 밖 세상…증평 좌구산천문대 좌구산천문대는 증평과 청주 일대 최고봉인 좌구산(657m)에 자리한다. 주변에 도시의 불빛이 없어 맑고 깨끗한 밤하늘이 펼쳐진다.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작은 망원경으로 볼 수 없는 다양한 천체의 모습을 관찰하기 좋다. 여름철에는 토성과 목성 등을 찾아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좌구산자연휴양림이 가까이 있어 밤늦게까지 별을 봐도 서둘러 집에 갈 필요가 없다. 휴양과 별 관측을 동시에 즐기는 가족 여행지다. 휴양림에서 하루 묵은 뒤에는 증평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만나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무쇠의 마술사’ 최용진 대장장이의 일터인 증평대장간, 증평 주민의 쉼터로 이름난 보강천 미루나무숲 등을 둘러보자. 문의 증평군청 문화체육과(043)835-4146   3. 별 가득한 밤하늘 아래 즐기는 숲 산책…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 손 잡고 ‘빛 오염’이 없는 곳에서 ‘별구경’을 하고 싶은 이들은 전남 장흥 억불산으로 가보자. 이곳에 자리한 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는 맑고 투명한 하늘을 이고 있다. 여름은 별을 보기 적당한 시기가 아니지만, 억불산 주변은 대기가 맑아 머리 위로 별이 쏟아질 듯하다. 억불산 정상 부근에 자리한 정남진천문과학관도 별을 관측하기 좋다. 주관측실을 비롯해 보조관측실, 천체투영실, 시청각실 등을 갖췄다. 장흥은 문학의 고장이다. 회진면은 소설가 한승원이 태어난 곳. ‘한승원소설문학길’에 있는 한재공원에 오르면 그의 소설 무대가 된 회진면이 보인다. 한재공원에서 내려오면 진목마을. 소설가 고 이청준 선생이 태어난 곳으로, 이청준 생가를 꾸며놓았다. 마을 가까운 곳에 들어선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 세트장도 볼거리다. 장흥의 여름 별미는 된장물회다. 된장을 푼 시원한 국물에 열무김치를 푸짐하게 넣어 만든다. 문의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60-0257   4. 산산한 별 밤에 영양가 있는 가족 여행…영양 반딧불이천문대 도심에서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을 보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인공의 빛 공해 때문이다. 무공해 청정 지역으로 이름난 영양에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천문대가 있다. 칠흑 같은 밤에 반짝이는 별과 사랑스러운 반딧불이를 만나는 최적의 장소다. 아침 산책도 별 밤만큼 감동적이다. 깊은 숲 속에 울려 퍼지는 풀벌레 소리와 싱그러운 풀 냄새에 청정에너지가 100% 충전된다. 주실마을에는 조지훈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는 지훈문학관이 있다. 지훈시공원에서 시인의 숲까지 호젓한 길이 이어진다. 영양서석지는 조선 시대 민가 정원의 백미로 꼽힌다. 대청마루에서 바라보는 연못과 연꽃, 4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한 폭의 그림이다. 전통 음식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음식디미방의 밥상도 아름답다. 346년 전 요리법로 만든 우리 음식은 상차림만큼 정갈하고, 건강하게 맛있다. 문의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054)680-6413 5. 제주서 즐기는 여름철 낭만 여행  낭만의 섬 제주. 별과 함께 제주의 여름을 반짝반짝 빛내보자. 제주시와 서귀포 도심 바깥은 밤 9시면 깜깜하다. 가로등이 많지 않고, 풀벌레 소리만 들릴 정도로 고요하다. 별을 보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고즈넉한 마방목지부터 망원경으로 별자리를 더듬는 제주별빛누리공원,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1100고지휴게소, 샛별처럼 빛나는 새별오름까지 발길 닿는 곳마다 화려한 별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낮에는 싱그러운 제주의 자연을 찾는다. 마방목지에서 차로 5분만 가면 숲속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사려니숲길이 나타난다. 사려니숲길을 걷다 보면 어지러운 마음이 가지런해진다.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이니스프리제주하우스와 노아의 방주를 형상화한 방주교회도 들러보자. 제주의 자연과 예술, 낮과 밤을 모두 즐기는 잊지 못할 여행이 완성된다. 문의 전화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   6. 별빛 쏟아지는 천문 테마파크…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 경기도 양주시 계명산 자락에 들어앉은 송암스페이스센터는 별을 관측하는 천문대와 교육 공간인 스페이스센터, 전망이 끝내주는 케이블카에 호텔급 숙소, 레스토랑까지 갖춘 ‘천문 테마파크’다. 산허리를 휘감아 도는 산책 코스와 널찍한 잔디광장은 연인들이 걷고 아이들이 뛰놀기에 좋다. 송암스페이스센터는 1일 천문교실에서 영어우주과학캠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서울특별시교육청 현장 체험 학습 지정 기관’이며, 디지털 플라네타리움(천체투영관)용 영어 버전 동영상을 갖춰 외국인이 찾기에도 적당하다. 양주시 장흥면에는 가족과 연인 혹은 혼자 갈 만한 여행지가 여럿이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 화백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는 장흥역과 가나아트파크, 자연 속에서 쉬어 가기 좋은 장흥자생수목원 등도 들러볼 만하다. 문의 양주시청 문화관광과 (031)8082-4114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6-28
  • 영양군 검마산자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로쇠나무 수액채취 및 맛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로쇠나무는 뼈에 이롭다 하여 골리수 라고도 불리 운다. 특히 고로쇠수액은 일반 식수와 비교하여 칼슘은 약4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몸속에 노폐물을 잘 씻어내 줄뿐 아니라 미용에 좋고 골다공증과 생체면역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어린이와 노약자의 면역성 향상, 환자들의 자연 치유력을 도와주는 알칼리성 천연 건강 음료수로써 자연이 내어주는 보물이다. 이번 행사는 휴양림 이용고객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우리 몸에 이로운 고로쇠수액을 채취하는 과정과 직접 맛을 봄으로써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뜻 깊은 체험행사 될 것으로 보인다. 검마산휴양림 관계자는 체험 기간만이라도 휴양림을 많이 방문하여 금강소나무의 아름다운 경관도 감상하고 맛과 효능이 최상인 고로쇠 수액을 직접 채취하여 맛보고 즐기며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054-682-9009),웹사이트(www.huyang.go.kr)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8-02-26
  • “명절에는 가족과 숲에서 치유(힐링)하세요”
    설 명절을 맞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이 운영하는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가족 친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국립산림치유원(원장 연평식)에서는 설 연휴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해소할 특별 치유프로그램인 ‘가족 특선 치유여행’을 총 2회(2.27∼28, 3.2∼3)에 걸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1박2일)은 숲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놀이)을 비롯해 어린이 그림책 낭독회 및 수치유운동, 아로마테라피와, 고구마 케이크·쿠키 만들기(미소머금고 영농조합법인) 등이다. 프로그램은 1회당 40명으로 운영하며, 참가 신청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홈페이지, daslim.fowi.or.kr)에서 가능하다. ◆국립횡성숲체원(강원 횡성) 국립횡성숲체원(원장 박원희)에서는 숙박 고객들을 대상으로 숲속 영화관을 운영(15, 17일)하고, 설날(16일)에는 참가자가 직접 말이 되는 대형 윷놀이(체험 숲속 윷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15, 17일 양일에는 ‘내가 제기왕’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기차기 시합이 열리고, 설 연휴 동안 가족 화합을 위해 팽이와 젠가(나무블록 보드게임), 도서 등을 대여해준다. 국립횡성숲체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등의 경호를 맡은 경찰관의 숙소로 운영되고 있다.   ◆국립칠곡숲체원(경북 칠곡)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두연)은 설 연휴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무술년을 행복하개, 건강하개, 재밌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놀이(연 만들기, 투호,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체험 등)와 겨울 숲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숲체원에 위치한 저수지인 발령지에서 직접 만든 연을 날려보는 체험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해 새롭게 개통한 무장애 숲길인 ‘다누리길’에서 진행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은 겨울 숲을 보다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 국립장성숲체원도 설 명절을 맞아 17~20일까지 ‘어서와! 복 많이 받으시개’ 가족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복다복(多福多福) 숲을 걸어요’와 아로마 테라피, 추억 담아가기, 힐링명상 등으로 가족 친지를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국립양평·대관령치유의숲(경기 양평, 강원 강릉) 경기 양평군 양동면 국립양평치유의숲(센터장 송재호)에서는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그대는 행복미(美)인(23, 24일)’이라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031-8079-7943)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안하기(행복미인의 조건), 기초화장(잣나무와 교감, 스트레스 날리기), 영양공급(건식사우나, 아로마마사지), 색조화장(황토지압경침, 귀족요가, 새해기도), 클렌징(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공감나눔(꽃차 마시기, 행복미인 거듭나기) 등이다. 강원 강릉 성산면 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박영길)은 내달 20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와 올림픽 입장권 소지자이면 누구나 사전예약(033-642-8651~2)을 통해 ‘금강소나무 힐링 숲 캠프’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설 연휴(15∼18) 동안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소재 국립하늘숲추모원은 방문객을 위해 특별운영을 한다. 하늘숲추모원은 진·출입을 위한 차량통제를 비롯해 추모객 안내, 안전사고 예방, 순찰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연휴기간 무료로 셔틀차량(양동역∼하늘숲추모원)을 확대·운영(1일 왕복 5회)하고 재해·안전 담당자를 현장(031-775-6637~8)에 배치, 추모객의 안전과 편의를 지원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설 명절 가족과 함께 숲에서 즐기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명절 스트레스를 날리고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킬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8-02-14
  • 흥림산자연휴양림, 2017 합동소방훈련 실시
    영양군(군수 권영택) 산림축산과는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50분에 걸쳐 흥림산자연휴양림에서 안동소방서 영양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발생 대비 인명구조와 소방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일월면 도계리에 위치한 흥림산자연휴양림에서 예측불허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화재발생 등 비상상황을 설정하고 실시했다. 또한 안동소방서 영양119안전센터는 영양군청 산림축산과 직원들과 흥림산자연휴양림 운영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현장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흥림산자연휴양림의 운영자. 관리자 및 안동소방서 영양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 단체가 함께 참가하여 위기상황에 따른 초기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긴급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를 대비해서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하여, 유사시 흥림산자연휴양림 운영자 및 관리자들의 신속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강평소감을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7-11-13
  •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고객 이웃 관광시설 이용요금 할인혜택 누려
    산림청 국리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남부지역팀 내 8곳의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은 이웃 관광시설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광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용료 할인을 협의한 결과이다.    * 남부지역팀 관할 국립자연휴양림(8개) : 대야산(경북 문경), 칠보산(경북 영덕), 청옥산(경북 봉화), 검마산(경북 영양), 통고산(경북 울진), 운문산(경북 청도),  신불산(울산 울주), 황정산(충북 단양) 관광시설 할인 대상은 8 곳의 자연휴양림 중 어느 한 곳 이상을 이용한 고객으로, 숙박객 뿐만 아니라 단순 입장객도 포함된다. 다만 무료입장객은 제외한다. 해당 관광시설은 경북 문경(9개소), 경북 울진(3개소), 충북 단양(3개소), 경남 밀양(1개소) 등 총 16개소로, 할인율은 이용요금의 10%~30%이다. 관광시설 매표소에 해당 자연휴양림의 숙박이나 입장 시 받은 영수증을 제시하면 기재된 인원에 대한 이용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이 지역 관광시설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여 부담을 줄이고 즐거움은 더하는 여행이 되시기를 바란다.” 라며 “국립자연휴양림은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저비용 고품질의 휴양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할인 혜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연휴양림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7-11-01
  • 자연휴양림 축제의 현장에 가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성부근) 칠보산․검마산자연휴양림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영양 산나물축제’에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숲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공예 및 야생화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건강고장 경상북도 영양군과 자연의 보양식인  산나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영양 산나물 축제’는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는 지역대표 축제이다. 칠보산․검마산자연휴양림은 이번 축제장소 중 황용천 복개지 일대에서 목공예 체험장과 야생화 체험장을 운영하여 직접 산림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장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으로는 나무 목걸이, 핸드폰고리 만들기 등의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검마산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이용 하여 야생화 화분 만들기, 야생화 나눠주기, 야생화 사진 전시 등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번축제를 계획․추진 중인 칠보산․검마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지역축제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축제에 현장에서 즐기는 산림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서 체험장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숲을 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09-05-07

산림환경 검색결과

  • 영덕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및 지속 가능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하여 4월 5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산62번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름다운 마을산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좋아하고 관상수로 적합한 자작나무 400본을 기념으로 심었다.  올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조림 사업으로 소나무, 자작나무, 산벚나무 등 99,725본을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김호근 소장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다음 세대가 아름다운 숲을 누릴 수 있는 미래적인 투자’라며 ‘산림자원 보호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4-05
  • 울진산림항공, 봄철 산불비상근무체제 돌입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한금석)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 까지 산림헬기 3대(S-64 1대, KA-32 2대)를 항시 배치하고 “산불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산불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선제적 산불대응을 위하여 드론을 활용한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적극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산불 제로화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금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동해안은 봄철 대형 산불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산불 출동 준비 태세에 온 힘을 쏟아 국민들의 생명과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1-31
  • 변산반도국립공원,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대흥란’ 개화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대흥란(Cymbidium macrorrhizum)이 개화하였다고 밝혔다. 대흥란은 7~8월 개화하는 외떡잎식물 난초과에 속하는 식물로 잎이 없어 광합성을 하지 않아 다른 생물의 사체나 배설물 및 분해물에서 영양분을 얻는 부생(腐生) 방식으로 생존하는 식물이다. 일반적으로 대흥란은 자홍색의 꽃을 피우지만 이번에 발견된 대흥란은 흰색의 꽃을 피운 개체로 아주 드문 현상이다. 또한 소형 포유류인 다람쥐(Tamias sibiricus)가 마치 대흥란 꽃냄새를 맡는 듯한 영상도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생물자원의 자생지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7-18
  •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 풀베기 사업 추진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최종원 소장)는 최근 5년간 봄철 나무심기 사업지를 대상으로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풀베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의 생육초기 햇빛, 수분, 영양분을 두고 경쟁하는 잡초와 잡관목 등을 제거하여 조림목의 피압, 고사 방지 및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관내 9개 시군 대상 총 690ha(1회 275ha, 2회 415ha)를 9월초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여름철 풀베기 사업장은 근로자가 벌, 진드기 및 뱀 등에 노출될 우려가 높고, 폭염과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한 열사병, 일사병 등도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종원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므로 기간 내에 안전하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7-03
  • 2023년 무궁화동산 사업 대상지 18개소 선정
    2022 무궁화동산(부산 강서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월 27일 ‘2023년도 무궁화동산 사업 대상지’로 서울 광진구, 대구 달성군 등 전국 18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은 국민이 생활권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서울 광진구ㆍ양천구ㆍ송파구, 인천 강화군, 대구 달성군, 대전 중구, 부산 기장군ㆍ사하구, 충북 청주시ㆍ제천시, 전북 전주시, 경남 사천시ㆍ산청군, 경북 경주시ㆍ영양군 등 지자체 15개소와 산림청 소속기관 3개소이다. 올해는 전국의 지자체와 산림청 소속기관에서 28개소를 사업 신청했다. 무궁화동산(서울 송파구)   산림청은 각 기관에서 제출한 신청서류와 현황자료 등을 바탕으로 명소화 가능성, 생육환경 적합성, 접근성, 과거 무궁화동산 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 18개소를 선정했다. 무궁화동산은 사업 규모에 따라 총사업비 5천만 원에서 2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50%를 지원받는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동산 조성으로 국민이 나라꽃 무궁화를 생활 가까운 곳에서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무궁화가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 및 진흥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27
  • 합천군 정양늪, 자연과 인간의 생명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최근 합천군 정양늪에서 천연기념물 남생이가 발견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법정보호종인 ‘남생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담수성 거북이로 민간이나 한방에서 원기회복에 좋다고 하여 무분별하게 포획됐었다. 여기에 외래종 확산과 수질오염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이를 보호하기 위해 2005년 천연기념물 제453호로 지정됐다.    남생이를 발견한 이화여대 연구팀은 “토종 민물거북 남생이는 호수와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는 보호가치가 높은 종”이라며 “정양늪의 서식 환경상 남생이가 살거라 예측은 했으나 실제로 발견된 것에 대해 정양늪의 보존가치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환영했다.   최근 기후 위기의 대안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습지의 가치가 알려지며 그 중요성이 높아졌다. 7년간의「정양늪 생태공원 조성사업」으로 건강한 먹이사슬이 이어지고 철새들이 다시 찾아든 합천군 정양늪을 소개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1만년 전 후빙기 이후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에 위치한다. 황강의 지류인 아천의 배후습지이며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생물학적,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습지로 보고되어 왔다.    습기와 영양소를 가득 품은 정양늪은 다양한 수생생물의 생활터전이다. 천연기념물인 수달(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과 남생이(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가 있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가시연, 대모잠자리, 큰기러기, 큰고니, 삵 등이 있다.    특히, 금개구리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한국의 고유생물로 정양늪이 경상권 최대 서식지로 보호 가치가 높아 최근 환경부에서는 야생생물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합천군을 방문하기도 했다.    식생 현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시연꽃, 갈대 등 11개 식물군락, 큰고니 등 조류 67종, 백조어 등 어류 28종, 대모잠자리 등 육상곤충 226종, 금개구리 등 양서파충류 8종, 수달 등 포유류 17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정양늪에서 남생이가 발견된 것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에코과학부 장이권 교수 연구팀의 도움이 컸다. 생태계교란 생물인 외래종 붉은귀거북이 정양늪에서 발견되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외래종 개체군 감소 기술을 개발하는 중인 이화여대 장교수 연구팀과 합천군이 협업하게 됐다.   정양늪에는 개발된 시제품을 실증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3개월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주요 서식 지점에 설치된 포획장치에서 붉은귀거북 포획 여부를 확인하는 중 ‘남생이’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정양늪 생태공원은 41만㎡ 습지면적 주변에 생태학습관, 정양늪생명길, 관찰데크, 어린이놀이터, 조류탐조대, 꽃터널 등을 조성해 놓았다.   총 3.2km의 탐방로를 따라 습지를 관찰할 수 있고 철새가 모여드는 겨울에는 탐조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생태학습관과 조류 탐조대에서 큰기러기, 큰고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습지숲은 다양한 야생화, 버드나무와 수생식물이 어우러져 조그마한 섬 역할을 하고 있다. ‘장군주먹과 발자국 바위’ 같은 이야기가 담긴 바위가 있는 강변탐방로는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트레킹하기 좋고 징검다리를 건너는 운치도 있다.   또한 정양늪에서 사는 멸종위기 생물들과 정양늪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합천군에서는 습지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기별로 쉽게 관찰되는 습지생물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체험장소를 선정하여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활동과 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 및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올해 7월 1일  ‘경상남도 대표 우수습지’로 재지정됐다” 며  “정양늪의 계절별 생태계 현황을 파악하여 보전 대책을 수립하고,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습지보전 및 체계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8
  •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대흥란 신규 서식지 발견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방)는 최근 변산반도국립공원 일원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식물인 대흥란(Cymbidium macrorrhizum)의 신규 서식지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대흥란의 서식은 지난 2016년 이후로 추가 출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가 금번에 인공조림지 자연 숲 복원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서식지에 자생하는 2개체를 새롭게 발견하였다. 대흥란은 7~8월 개화하는 외떡잎식물 난초과에 속하는 식물로 잎이 없어 광합성을 하지 않아 다른 생물의 사체나 배설물 및 분해물에서 영양분을 얻는 부생(腐生) 방식으로 생존하는 식물이다. 자생지는 주로 큰 나무 아래 작은 키 나무와 풀이 적게 있고, 유기물이 많으며, 토양의 물 빠짐이 좋은 비교적 건조한 곳이다. 김용민 자원보전과장은 “지역주민과 우리 지역을 찾는 탐방객이 자연자원 보호에 적극 참여해 준 결과로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생물 다양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인 만큼 대흥란 자생지 보호 및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공원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흥란: 대흥란(Cymbidium macrorrhizum Lindl.)은 잎이 없는 부생 식물로 부식질이 많은 숲속에서 자란다. 잎이 없으므로 엽록소 형성을 못해 담자균류에 기생해 살아간다. 전라남도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처음 발견되어 ‘대흥란’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동안 주로 제주도나 전라도 등지의 따뜻한 남쪽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충청남도 홍성군, 강원도 삼척시 등지에도 자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 형태: 대흥란의 땅속줄기는 길이 10~15㎝에 이르고, 땅속줄기에서 나온 꽃줄기는 높이 10~30㎝이다. 꽃줄기는 흰색에 가까운 연한 녹색을 띠는데 광합성을 하지 않으므로 녹색을 띠지 못한다. 부생 식물로서 잎은 없다. 꽃은 7~8월에 꽃줄기 위에 2~6개 달린다. 색은 흰색 바탕에 붉은 자주색을 띠며, 지름 3~4㎝이다. 꽃자루는 길이 2.0~2.5㎝이다. 꽃받침은 3장이며, 꽃받침 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길이 2㎝, 나비 3~4㎜이다. 곁꽃잎은 2장으로 흰색에 붉은 자주색 세로줄이 있으며, 생김새는 꽃받침과 비슷하지만 꽃받침보다 길이가 조금 짧고 너비는 조금 더 넓다. 입술 꽃잎은 쐐기꼴로 길이 1.5㎝이며 3갈래로 희미하게 갈라지며, 흰색에 붉은 자주색 반점이 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7-21
  • 경북 영양 산불 2시간 22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7월 2일 14시 18분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산해리 산 20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2시간 22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2대(산림 2), 산불진화대원 145명(산불특수진화대 등 130, 소방 15)을 신속히 투입하여 7월 2일 16시 40분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과실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만큼 산림인접지에서 불 피우는 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02
  • 남부지방산림청,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기 대응을 위하여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솔껍질깍지벌레, 매미나방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금강송 군락지,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금강송 지키기 책임예찰·방제'를 6월부터 실시한다.   o 책임예찰 시기 : ’22.6. ~ 9. / 지역 : 5개 시·군(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 관계기관 : 남부청(영주·영덕·울진관리소), 경북(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하여 22년 3월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36,848본 제거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솔잎혹파리 80ha, 참나무시들음병 163ha 방제를 진행중이며 향후 오리나무잎벌레 피해 지역에 드론방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상록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시기를 맞아 산림병해충 예찰 강화, 적기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일반·기타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5-30
  • 대나무 고장 담양에 솟아오른 '죽순'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 대숲 곳곳에 죽순이 고개를 내밀었다. 봄철이 제철인 대나무의 새순인 죽순은 풍부한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요리에 많이 활용되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이맘때가 되면 대나무가 푸른빛을 잃고 한시적으로 누렇게 변한다. 이는 새롭게 탄생하는 죽순에 영양분을 공급해 주었기 때문인데, 가을을 만난 듯 누렇게 변한 대나무를 두고 옛사람들은 ‘죽추(竹秋)’라고 불렀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5-20
  • 경북 영양군 일월면 산불...1시간 40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9일 16시 20분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칠성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40분만에 진화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0대(산림 8, 소방 2), 진화장비14대(산불지휘·진화차5, 소방 9), 산불진화대원 120명(산불특수진화대 등 95, 소방 25)을 신속히 투입하여 18시에 진화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종료되면 산불피해면적과 원인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정밀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임상섭 국장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09
  • 경북 영양군 일월면 산불.. 산림당국 진화중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9일 16시 20분 경산북도 영양군 일월면 칠성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8대(산림 8), 산불진화인력 37명(산불전문진화대 등 32, 산림공무원 5)을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중에 있다. 현장 기상상황은 바람 서남서 7m/s(최대풍속 18m/s)로 강풍이 불고있으며,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파악하기 위해 산불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임상섭국장은 가용할 수 있는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09
  • 경북 봉화군 소천면 산불... 2시간 36분 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4일 06시 59분 경북 영양군과 경계에 위치한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남화룡리 산 51-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36분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 4), 산불진화대원 153(산불특수진화대 등 153)을 신속히 투입하여 09시 35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폐기물 소각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04
  • 경북 봉화군 산불발생 .. 산림당국 진화중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4일 06시 59분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산 19-8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 3), 산불진화대원 65(산불전문진화대 등 65, 소방 17)을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중에 있다. 현장 기상상황은 바람 남풍 1.7m/s,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04
  • 장흥군, 상반기 가로수 집중방제 실시
    장흥군은 최근 이상고온으로 인한 수목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의 수목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상반기 산림병해충 집중방제에 나섰다. 군은 우선 소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올 2~3월 대덕읍 분토리 일대에 솔껍질깍지벌레 나무주사 사업을 시행햇다. 해안가 우량 곰솔림 보호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 유지를 위해 수문해수욕장과 사촌마을 주변, 한승원문학길의 곰솔림에는 솔껍질깍지벌레 나무주사와 더불어 영양제 주사, 엽면시비, 유기질비료도 추진했다. 3월 22일부터 생활권과 가까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가로수 15만 그루와 보호수 144그루, 10개 읍·면 소공원을 대상으로 살충제와 영양제를 혼합해 살포를 해 진딧물과 응애류와 같은 일반병해충으로부터 관내의 수목들을 보호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급격히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찰· 방제 활동을 전개해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여 건강한 산림을 지켜나가는데 총력을 기울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28
  •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양식물 모니터링에 드론 활용
    왕지갯벌 기존자료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무인기(드론)를 활용하여 바다 속의 해양식물 서식지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양식물인 거머리말(해양보호생물)은 해양생물에게 알맞은 서식처와 먹이를 공급하고, 많은 양의 유기 퇴적물과 용존산소를 제공하며, 질소와 인 등 필수 영양염류를 흡수하기 때문에 풍요로운 연안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넓은 지역에 서식하는 거머리말 분포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기존 수중조사 방식이 아닌 무인기를 활용한 모니터링 방식을 적용했다. 왕지갯벌 수치지도   기존 수중모니터링의 경우 높은 탁도나 조수간만의 차이, 강한 유속 등 환경적 제약이 존재하며 좁은 시야로 인해 서식지의 전체적인 분포현황 파악이 어렵다.  반면에, 무인기 활용 시 적은 인력으로 단시간에 넓은 지역을 관측할 수 있고 정사사진, 수치지도와 같은 공간정보 자료를 확보하여 거머리말 분포면적 산출이 가능하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한 장소에서의 시간 흐름에 따른 서식변화 분석도 용이하다. 이번 조사에서는 무인기를 이용하여 사천·남해 연안 일대 14개소에 대한 거머리말 서식지 광학 영상을 획득했으며,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하여 수치지도 제작 및 면적산출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거머리말 서식면적은 총 62,429m²이며, 그중에서 신수도(27,168m²)가 가장 큰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모니터링 방식을 향후 공원 내 거머리말 서식지 변화량 분석과 증식·복원 등 탄소흡수원 확대 사업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며, “무인기의 장점을 활용하여 과학적·입체적 공원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거머리말 촬영 사진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12-01
  • 남부지방산림청,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 실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18일 영양군 일월면 흥림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영덕국유림관리소,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영양(군청, 119안전센터, 경찰서) 등 6개 기관 7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산불진화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 전체면적의 86%가량의 산림을 보유하여 산불에 취약한 영양군을 대상으로 산불발생 시 유관기관 공조체제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해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실시하였다.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상황을 가상한 이번 훈련은 산불신고, 접수단계부터 보고 및 상황전파, 유관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일원화된 통신망 구축을 통한 각 기관별 임무분담(산불진화, 시설물 피해예방, 현장통제) 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진화완료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재난은 초동진화를 위해 유관기관이 공조하고, 기관별 임무분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의 안전과 산림자원을 보호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11-18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에서는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영상 공모전’ 수상작(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을 선정하여 29일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서와~ 백두대간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청소년들에게 우리민족 고유의 지리인식체계이며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인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을 통해 백두대간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지난 6월 1일(화)부터 8월 31일(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 공모를 진행해 총 18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해당 응모작품에 대해 내부‧외부위원 심사 및 네티즌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선정된 11점의 수상 후보작을 대상으로 국민 참여 공개검증을 진행하여 최종 10점 선정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박은소군의 주왕산 생태탐방 영상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산림청장상에는 강서현양의 선자령, 이서윤양의 속리산, 박예원양의 속리산, 김예영양의 지리산, 류성환군의 지리산, 박정우군의 덕유산, 우하진양의 선자령, 정다현양의 지리산, 정태현군의 지리산 등 총 10개의 생태탐방 영상 작품을 선정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150만원의 상금과 장관상 명의의 상장을, 산림청장상 수상자에게는 20만원에서 100만원까지의 상금과 청장상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여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으며, 상장과 상금은 별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영상 공모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등산‧트레킹문화와 백두대간의 소중함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omount.or.kr) 및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한다. 
    • 산림환경
    2021-10-29
  • 영덕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실시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계곡을 찾는 피서객의 증가로 인한 산림 내 불법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 ▲ 산행·야영 관련 불법행위, ▲이끼류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오염행위 등이며, 불법행위 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국유림(영양·영덕·청송·포항·경주) 주요 계곡에서 실시된다. 이를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자체단속반을 편성하여 “先계도 後단속” 원칙에 따라 단속할 계획이며, 넓은 면적의 산림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산림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예찰하고 불법행위 적발시 산림관계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기간”이라며, “불법행위로 인해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산림보호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7-07
  • 담양 관방제림 푸조나무, 새잎 돋아난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11일 천연기념물 제366호 담양 관방제림 내 푸조나무의 생육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5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 나뭇잎의 발아상태가 더딘 관방제림 내 푸조나무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수목전문가인 나무종합병원 강전유 원장과 차병진(충북대) 문화재 전문위원, 나무병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현장점검에 나선 수목전문가들은 “푸조나무는 난대성 수목으로 다른 느티나무, 팽나무 등 한대성 수목보다는 원래 잎이 늦게 나오는 편”이라며 올 겨울 심한 추위로 잎이 나오는 잔가지 및 새싹가지가 얼어 죽은 현상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푸조나무의 주간(主幹, 원줄기)이 살아있고 일부 맹아들이 보이고 있어 서서히 잎이 나오면서 수관도 예년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수관 회복을 위해 영양제를 희석한 토양관주, 수간주사 및 잎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엽면시비 등 영양공급 등을 제안하면서 상시 관리를 통해 모니터링 및 처방, 치료 등을 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영양제를 희석한 토양관주를 우선 실시하고 추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잎의 성장추이를 지켜보며 수간주사, 엽면시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1991년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된 관방제림은 1684년 당시 담양부사 성이성이 수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했으며, 1854년 황종림 부사가 제방을 보수하고 나무를 심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관방제림 내에는 푸조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등 7종 177주가 보호수로 관리되고 있으며, 2004년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마을숲 부문 최우수상과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 산림환경
    2021-05-13

목재이용 검색결과

  • 창원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 공개
     정부는 창원시 진해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에 대해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9월 26일 공개했다.    이번 합동 역학조사는 환경부(국립생태원, 낙동강유역환경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창원시청, 한국특수견탐지센터, 한국방역협회가 참여했다.   정부 합동 역학조사 연구진은 지난 9월 5일 최초 발견된 세대 및 주변 지역에 대해 터마트랙*을 활용한 합동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발견 세대에서는 추가 개체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주변 지역 2곳에서 동일 종 외래흰개미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최초 발견지 50m 인근 주택의 외부 목재 창틀에서 생식개미·일개미 등 69마리, 최초 발견지 90m 인근 주택의 지붕 하부 목재에서 생식개미·일개미 등 54마리의 군체가 각각 확인되었으며 해당 목재는 모두 해체 및 소각되었다.   * 초음파로 목재 내부 흰개미의 진동을 감지하여 흰개미 유무를 판별하는 흰개미 전문 탐지 장비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그 외 지역(최초 발견 세대 반경 100m)에서는 외래 흰개미가 추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외래 흰개미의 종 특성 및 군체 규모를 고려했을 때 최소 10년 전 국내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미 정착했을 우려도 있는 만큼 정기적인 감시(모니터링)와 방제를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당 지역에 외래흰개미 관련 자료를 배포하여 일반 주민도 외래 흰개미 의심 개체를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정밀 종 분석 결과 서부마른나무흰개미(가칭, Incisitermes minor)로 밝혀졌으며, 원 서식지(미국)에서는 주로 가을에 군비를 하는 특성이 있다. 정부는 이번 최초 발견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인근 지역 방역을 실시하여 군비를 통한 추가 개체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문화재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 흰개미·개미·벌 등 사회성 곤충이 교미를 위하여 실시하는 비행(혼인비행, swarm)   김명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흰개미는 목조 주택을 가해하는 해충이지만 자연에서는 죽은 나무, 낙엽 등을 분해하여 토양에 영양 물질을 공급하는 익충”이라면서, “국내에는 순수 목조 주택이 많지 않아 초기 발견 및 방제가 원활히 이루어진다면 해외 사례와 같은 큰 피해는 예방할 수 있으니 외래 흰개미가 의심되는 경우 해당 지자체 및 국립나무병원(02-961-2677)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26
  • 영양군 입암면, 자율방범대 책꽂이 만들어 초등생 46명에게 전달
    영양군 입암면 사무소에서는 지난 6월 27일 회원 15명과 함께 원목 책꽂이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원목 책꽂이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은 '2018년 뚝심이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영양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입암면 자율방범대의 공동 주관으로 점점 감소하고 있는 지역 아동들과 자원봉사단체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입암면 자율방법대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 응모한 사업으로 50만원을 지원받아 실시하였으며 대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책꽂이는 입암면 초등학교 전체 학생 46명에게 전달된다. 입암면 자율방범대장은 지역의 후배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영양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주민과 아동을 위해 보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07-02
  • 영광군, 목재산업 육성 ‘기지개’
    영광군이 목재산업의 본격적인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올해 조림사업으로 100ha의 산림에 편백 등 봄철 수목 11만 본과 소득수종을 적극 식재하고 있다. 군은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2016년부터 ‘호두 100프로젝트(100농가·100ha·100년 수확)’를 추진, 올해까지 58농가, 78ha에 호두나무를 식재했다. 호두는 식재 후 10년이 지나 소득이 발생하며, 열매를 수확하는 임산물 중 인건비가 가장 적게 들어가는 고소득 작목이다. 군은 이를 통해 호두나무 식재 목표 100ha는 2019년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서해안 고속도로변에 경관창출과 소득창출을 위해 대규모 산수유 재배단지도 조성했으며 영광군 묘량면 영양리 물무산 일원에 2016년부터 7ha 면적에 산수유 2748본을 식재했다. 생태계 유지 및 벌꿀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을 키우는 183명의 양봉 농가를 위해 2016년부터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때죽나무, 밤나무 등 밀원수를 6ha에 8127본을 심었으며 또 물무산 행복숲과 영광테마식물원 등에는 단풍 등 경관수종을 식재했다. 이처럼 군이 조림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이유는 산림 부국 오스트리아에 ‘곧은 나무가 비탈진 임업을 지킨다’라는 말이 있듯이 옹이가 없고 곧게 자라는 나무가 대량으로 생산돼야 목재산업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군은 굽은 나무를 베어내고 편백, 목백합 등 곧게 자라는 나무를 심고 있다. 이러한 나무는 30년이 지나야 목재로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임업수익의 장기성을 이유로 90%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목재 이용, 치유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숲을 만들기 위해 산주들의 적극적인 조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8-06-18
  • 경북도, 왕피천 유역 4개 마을 ‘자연생태우수마을’ 지정
    경북 왕피천 유역의 4개 마을이 2017년 환경부 자연생태 우지정됐다. 환경부가 전국 70개 자연생태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전국 10개 마을 중 왕피천 유역의 울진 한농, 굴구지, 막금․두전마을과 영양 대티골마을 등 지역 4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울진 한농, 굴구지, 수평, 막금․두전마을 등 4곳이 선정된데 이어 전국 최고 지정이다. 자연생태 우수마을에는 생태마을 보전활동비 30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자연생태우수마을’지정은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돼 있는 지역에 대해 주민들의 자연보전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1년시작됐다. 이번에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울진 ‘한농, 굴구지, 막금․두전마을’과 영양 ‘대티골마을’은 청정지역인 왕피천유역에 위치하고 있다.  생태꽃길 가로수길 조성, 제방따라 걷는 길, 꽃길 및 간이쉼터, 태양광가로등 등이 주변의 농가주택 및 전통한옥과 잘 어울려 있다. 김원석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지역 상당수의 자연부락이 전통 농업문화와 건강한 생태,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자원으로의 가치도 매우 높은 만큼 이와 연계한 생태관광자원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70개의 자연생태우수마을 중 경북도는 울진의 한농마을 등 9개 마을이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돼 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7-02-28
  • 2016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개최
    경상북도 내 시․군을 대표하는 마을 22곳의 정겨운 ‘마을이야기’가 한자리에 모인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안동체육관에서 ‘2016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7일 오전 11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야기가 있는 경북마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5천년 역사를 지닌 경북 각 지역의 숨겨진 마을 이야기를 발굴하고 오랜 시간 간직돼 있던 마을의 설화, 역사 등을 콘텐츠화함으로써 마을의 전통을 후대에까지 이어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는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마을 먹거리 대항전, 저마다의 특색을 자랑하는 마을문화잔치한마당,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마을 스토리 공연, 마을이야기 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행사 기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안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시는 성진골 벽화마을의 이야기를 펼쳐놓을 계획이다. 성진골 벽화마을은 안동의 하나뿐인 벽화마을로 하루 100명이상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2009년 지역작가가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시작된 성진골 벽화마을은 안동시의 지원과 마을사람들의 노력으로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마을로 탈바꿈하면서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그림애문화마을’로 재탄생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는 마을 먹거리 대항전에서는 ‘달피는 꽃동네’를 주제로 마을 텃밭에 자라고 있는 천수국 꽃요리를 준비했고, 마을문화잔치 한마당에서는 70~80대 마을 할머니들로 구성된 주민문화 공동체공연단 ‘신명단’의 노래와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한곳에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고 마을의 경쟁력을 살려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경산 서부2리마을 △경주 교촌한옥마을 △고령 가얏고마을 △구미 장원방마을 △군위 장군마을 △김천 옛날솜씨마을 △문경 오미자정보화마을 △봉화 닭실마을 △상주 명주예술마을 △성주 한개마을 △안동 성진골 벽화마을 △영덕 차유마을 △영양 두들마을 △영주 장생이녹색체험마을 △영천 가래실문화마을 △예천 사곡리 국사골마을 △울진 백암온천마을 △의성 교촌마을 △청도 다로리마을 △청송 법수골 청송백자마을 △칠곡 숭오1리마을 △포항 신창2리마을 등 경북지역 22개 마을의 이야기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6-10-07
  • 야외시설물 진단 현황 및 사후 유지관리 방안 1
                                             야외시설물 진단 현황 및      사후 유지관리 방안                            2008.12.01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목재연구개발실  산림환경신문사           자료보고 요약   1.목 적   목조건축물 및 목제품 사용 야외시설물 조사를 통한 진단결과를 기초로 하여 목재품질향상및 시설물의 유지관리를 통하여 내구성 증진및 개선점 모색하고 목재문화 활성화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함.   2.진단결과 및 개선 방안   보고서 내용은 시설물 현황, 진단결과, 유지관리방안, 개선방향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설계 시공방법을 통한 목재부에 수분젖음으로부터의 차단을 통한 목재보호로 내구성 증진이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설계 및 시공 방법의 개선 방안 1) 기초부 -기초부높이 준수, 기둥재의 주춧돌사용, 토양매몰 회피 및 개방형 브라켓사용 2) 처마부위, 벽체하부 보호 - 지붕길이 연장, 처마물통, 선홈통 설치및 하수로와 연결 3) 노출된 절단면, 접합면의 프라스틱, 철물류등 덮개 활용   (2)     시설물의 유지관리 1) 정기적인 점검을 통한 건물 및 부재의 이상유무 확인 2) 건축 및 시설물 주변정리로 통기성 확보 3)  주기적인 보호제 등 사후유지관리(유용성니스, 우레탄, 페인트 등 표면처리 금지) 4) 건물이력부 작성 및 관리 필요   (3)     취약 부분 1)    취약건물로는 야영취사장(기둥재 및 벽체하부), 야외 화장실 2)    부위별로는 화장실/싱크대로부터의 누수로 인한 외벽재의 부후, 지붕빗물흐름으로 인한 처마부위 및 처마천정재 부후/변형/이탈, 기둥재에 있어서 토양매몰 및 밀폐형 브라켓사용, 야외바닥재에서의 물빠짐 불량, 3)    사후관리 불량으로 건축물외벽 통기성불량, 건축물 주변 물고임.         목   차       I.       현황조사 개요 1.목조건축물 및 시설물의 열화원인과 열화환경 2.주요 열화원인으로서의 수분요인 3.소방법 및 방염처리     II.      건축물 현장 진단결과 1.야외 시설물의 현장 진단 현황 2.야외 목조건축 및 시설물 현황(사진설명) 3.야외 시설물의 유지관리 방안 4.시공방법 개선     III.     목조건축물 및 야외 시설물의 개선     IV.    맺음말     ¢야외 목조건축물과시설물 현황 진단 및 개선 방안   I.         현황조사 개요    고령화시대와 Well-being시대에 접어들어 친환경 및 건강 등 다양한 문화적인 요소는 목조건축 및 목제 야외시설물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목제품 사용량이 증가되고 있다. 산림 휴양시설로서 우리나라의 자연휴양림 운영개소는 06년도 107개소, 08년도 122개소이며 12년 144개, 17년 180개소로 계획되어 있다. 산림휴양시설의 이용에 대한 수요는 2012년까지 연평균 5% 정도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2006년도 휴양림의 이용자수는 6,425천명이며, 2012년에는 1,000만명을 예측하고 있는 보고자료도 있다. 목조주택 또한, 2006년 2,712동에서 2007년 9월에 5,044동의 증가되고 있는경향의시공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목조주택, 야외조경시설물 등에 목재의 사용량이 증가되고 있고, 수요 또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급증하는 목재수요에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보급량을증가시키고 목재산업의발전을 위해서는 올바른 목재의 특성 이해와 이에적합한 시공 및 사후 유지관리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이다.   본 진단조사보고는목재로 이루어진 야외시설물을 대상으로 하여 2008년 5월부터 6월 까지 2개월에 걸쳐 현장진단에 의해 수행된 것으로, 1990년이후 시공한 목조건축물 및 야외시설물의 현장을 방문조사하여정리한 것이다.   조사목적은 야외에 사용된 목제품의 주변에놓여진 자연적/인위적 환경에 따른 목재의 변화상태를 진단하고,시공방법의 개선여부, 목재의 수명을증대시키기 위해 목제품의 보호및 보존 차원에서 현장조사를 통하여 사전 그리고사후관리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 목재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며, 그 내구성을 증진하는 방안을 제시하여목제품에 대한 긍정적인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목재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진단방법은 목조건축물 및 야외시설물의 주변 환경과 목재의 외관상 변화를 관찰하면서 필요에 따라서는 세부적으로 정밀관찰하여조사하였다. 또한, 현행 시공방법이나 디자인 등 외관보다는 실용적 차원에서 목재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보전하고자 하는 관점에서 수행하였다.   시설물의 진단 결과,조사지역중 2개소는 사후관리로서 주기적으로 표면보호제를 처리하는 등 계획적인사후관리를하고 있었지만, 그 외 시설물은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판단하기 어려운 실정이였다. 친환경건축자재이기는 하지만 유기물질이기 때문에 자연환경에 의해 변화되는 목재에 대한 사전 지식없이 외국목조주택이나 시설물을 모델로 하여 단순한 설계및 시공하였거나 시공지의 주변환경을 무시한 시공/시설물이 있었으며, 목제품의 수분관리를 고려하지 않은 시공, 사후관리 소홀 등 목조시설물에 대한 대책이 향후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진단되였다. 또한, 기존설계 및 시공방법에서 수분에 의해 변화가 심한 목재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다 적극적인 수분관리를 하는 시공방법으로 전환하는 것 등이 검토되였다.   1. 목조건축물 및 시설물의 열화원인과 열화환경       목조건축물 및 시설물에 있어서 목질부재의 열화현상에는 자연적이고 인위적인 영향인자로 인한 변형, 풍화, 마모, 부후(썩음), 충해 등이 있다. 이가운데 풍화는 자외선과 적외선,또는,각종 가스, 우수, 바람 등의 자연적인 외력에 의해서 부재의 표면에서 목재의조직이 침식되어가는 물리화학적인 현상이므로 단기간에 목재의심부까지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외관상 변형이 없는 것으로 보여도 목재부 내부는 부후가 진행되는 경우도 상당하다. 철제 등의 제품은 표면에서부터 부식되여 알기쉽지만 목재는 내부부터 부후되는 현상이 있기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이 이러한 이유에서 이다.  마모는 건물사용과정에 있어서 마루판과 건구등의 마무리, 내장부재에 마찰력이 작용하는 것에 생기는 재료표면이 물리적으로 파괴되는 것으로, 마모현상으로 건물전체의 구조내력에는 직접 관계가 없다. 그것에 반하여 목재의부후는 각종 부후균에 의해서 목재조직이 화학적으로 분해되는 현상이므로 적절한수분, 온도 등 부후조건 만 갖추어지면 짧은기간내 목재 중심부까지 부후피해가 발생되기 쉽다. 또한,건재해충에 의해 피해는 일반적으로 피해되는부재가 활엽수재를 중심으로 비구조부재에 한정된 것, 흰개미에 의한 피해는 부후와 마찬가지로 환경조건만 갖추어지면 단기간에 습윤상태와 건조상태에 있는 구조부재의 심층부까지 피해를 주기 때문에 건축물의 안전성과 거주성에 대해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넓은 의미로 목조건축 및시설물의 열화라는 것은 보통 생물학적인 미생물에 의한 변색이나 부후, 흰개미에 의한 피해를 말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러한 목질부재에의 부후, 흰개미 피해발생에 의한 건축물은 각종 성능저하가 일어나게되는데 그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강도감소에의한 구조안전성의 저하이다. 즉,건축물의 골격인 토대, 기둥, 보, 서까래 등에 열화(썩음)가 발생하면 건축물이 내진성, 내풍성에대한 강도적 특성이 저하됨과 동시에 건축부재 밑부분에 열화(썩음)가 발생되는 경우에는 이에 의해 지지되고 있는 마감재의 낙하와 손상, 또는, 건축물의 강성 저하를 유발시켜 안전관리상 위험성에 노출된다. 일본 등지에서는 이러한 열화현상에 의해 매년 손실되는 건축물의 경제적 가치는 막대한 액수일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인명이 위험해지는 상황이 발생되기 때문에 목조건축물의 열화원인을 분명하게 알고 방지를 도모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1)          열화원인     부후균과 흰개미가 생육하기 위해서는 영양분이 되는 목재이외에 적절한 온도와 수분, 산소등의주요 네가지 조건이 만족스러워야 하는데, 목조건축물에 부후나 흰개미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목질건축물 내부에 이러한 (미)생물의 생육에 적합한 환경이 형성되기때문이다. 이조건중 산소에 관한 조건은 지하상수면밑에 매몰된 갱목등은 예외로 할수있지만, 지표면 위에 구축되어있는 건축물의 경우에는 항상 피할수 없는 상황이고,나머지 조건의 목재(영양분), 온도 및습도 조건이 열화발생의 주요요건이다. 우선,영양분이 조건으로서 목재는 방부제나 방충/방의제를처리하지 않은 내후성이 낮은 수종과 내후성이 높은 수종이라도 변재부분을 사용한 경우 등은 부후균과 흰개미의 활동과 생명력 유지를 위한 영양원이 되는 것이다. 또, 야외의온도는 부후균이나 흰개미의 생육활동이가능한 범위로 최저온도조건이 주어진다. 그러나 생육적온이 되는 시기는 한정되어있으므로 각부위에 목질부재 주변의 온도환경이 주변의 통기성에 의해 생육적온시기나 생물의 번식범위와 속도를 억제할수 있고, 열화피해를 지연시킬수가 있다. 전통적인 주택에는 건물각부재에 축조부재와 같이 노출되어있거나 마루부재 등 부재가 숨겨져있더라도 통기가 충분하게 이루어지게 시공하기 때문에 부재 주변의 온도환경이 외부와 유사하다.  현대의 주택구법에는 골조벽구법과 판넬구법의 벽처럼 완전히 그 내부공간이 밀폐되여 벽체내부의 온도가 외부기온과 순환되지 않고 미생물의생육적온시기가 장기화시키는 시공법이 증가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온도조건에 대해서도 많은 경우에 제어할수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수분 조건은 건물의 기본적 기능이 외부공간의 비, 눈으로부터 인간생활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건물의 내부에는 물을 침입하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이 기본적이다.  또한, 외부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게되는 우수에도 될수있는한 목질부에 직접적으로작용하지 않게 하거나 우수에노출되였다 하더라도 조기에 배수되거나 건조되기 쉬운 구조로 설계하여 시공하는 것이 대원칙이다. 따라서,원리적으로 건축물중의 목질재료는 수분에의한 영향은 적다고 할수도 있지만 열화피해로부터 보호를 위해 수분으로부터의 노출조건을 차단시켜야 할 것이다. 그러나,현실적으로 시공법상의 특성이나 외관이나 디자인 중심에서 목재의 본질적 특성이 충분하게검토되지 않아서 비롯된 설계 오류나 실수, 시공불량 또는 시공자재의유지관리 불량, 마감재와 방수재료의 열화, 사후유지관리 소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수분, 습기가 목재에작용하는 것에 의해 결과적으로 4가지 열화조건이 모두 만족시키는 경우가 발생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결국,수분조건은 열화피해발생의 유무를 결정짓는 가장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할수 있다. 따라서,실내에 사용하는 목재는 6-14%, 실외에 사용하는 목재는 12-18%의 함수율의 범위를 유지하도록 사후관리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목재부재가장기간에 걸쳐 18%가 초과된 상태로 노출되면 균과 변색이 생기고, 25%를 초과하면 목재는 부후가 진행되고 강도적 손실이 발생된다.   2. 건축물 목재부재의 주요열화원인인 수분 1)    우수(빗물) 우수는 주로 지붕재, 처마천정재, 외벽재 등의 건물외주부위 부재에 작용하는 물로서 직접적으로물에 젖는 부재 이외에는 비가림 불량개소에서 누수 및 침수에 의한 것이다. 지붕에는 지붕재료(너와 등)가 파손되거나 빠짐 등의 불량개소에서 누수, 벽체의 하부자재에 지면으로부터의 물튀김, 목재골조에의 침수가 발생될 수 있다. 외벽에는 모서리부위를 중심으로 한 외벽 마감재와 귀열부분이나 개구부주변, 베란다, 지하실 등의 다른부위와 접합부의 방수불량개소에서 우수의 침투현상이 발생된다. 더욱이 처마물통 등에서 접합불량, 용량부족에 의한 넘처흐름이나 기초부주변부재의 지반에 의한 물튀김, 비바람에 의한 외벽벽체에 우수에 젖음 등 목재부재가 노출되는 것이 있다.   2)    생활용수 건축물내에서 생활용수로 인간생활사에서 사용하는 물 중에는 일반적으로 부엌, 욕실, 세면대, 화장실 등의 물사용에 있어서 주로 건물의 마루, 벽에 작용하는 물이다. 부엌, 세면대, 화장실에는 수조와 싱크대주변의 방수불량개소, 욕실에는 마루, 벽, 천정 등 각 부위의 방수처리불량과 욕조와 벽사이의 접합부의 방수실링 파손부위에서 마루와 벽 내부에 수분침투하여 목질부재를 젖게 한다   3)    결로수 결로는 기중공기가 온도가 낮은 물체에 접촉하여 냉각되여 노점온도 이하에 도달하는 것에 의해 공기중의 과잉 수증기가 그 물체표면에 응결하는 현상이다. 건축물의 경우에는 벽 등의 표면에 접촉된 결로 이외에 각 부위에 있어서 적절한 방습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수증기를 많이 포함된 실내의 따뜻한 공기가 벽체와 벽장 등에 들어감으로인하여 내부결로를 발생시킨다. 목재부위표면에 결로되는 경우는 발견하기 쉽고 또한, 건조되기 쉽지만 건축물내부의 재료표면과 단열재 내부에서 발생되는 부위내 결로는 발견되지 않거나 자연건조되기 어려워서 목조주택 및 실내 목자재에 가장 문제가 되는 수분공급현상의 하나이다.   4)    마루밑체류습기 건축물의마루밑 공간에 수증기는 습윤되기 쉽고 물빠짐도 좋지 않은 지반에 의해 마루밑 토양중의 수분증발에 의한 것이다. 전통적인 목조건축물에서 볼 수있는 기단이 높거나 주변개방형의 높은 마루구조의 경우,마루밑 공간에는 항상 외부와의 통기가 있기 때문에 습기가 체류하는 량이 적다. 하지만,기초 위 부재에 의해 외부주위나 내부가 폐쇄적인 기초형식에 의한 현대 주택의 마루밑 공간에는 건조토양이 아닐 경우가다수이므로 특별한 방습대책을 실시하지 않는 한 습한 상태로 유지되기 쉽고,이러한 습한 주위 환경으로 인하여 마루장선과 토대, 각주 등의 목재부재에 수분이흡습되여 높은 함수상태로 되기 쉽고부후되기 용이한 조건이 된다.   5)    그외 그 외에 건축물의실내 거주자에 의한 영향요인으로는 실내에 의류건조, 요리, 바닥청소, 식기세척 등에 의한습도 증가 현상이 있고, 건축물에 의한 요인으로 계절에 따른 건물의 변화(골조, 석고보드, 콘크리트 등), 지면이 덮이지 않는 노출된 바닥밑 공간, 장작의 건조와 태움, 신축건물의 최초 골조와 콘크리트의 건조에 의한수분이 발생된다.   3. 소방법 관련 방염처리목재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소방법에서 정한 일반 숙박시설, 관광숙박시설 등에는 포함되지 않으나,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는 시설이므로 가능한 소방법에서 정한 방염처리 시설 및 자재를 사용 하는 것이 타당하다. 우리나라현행 소방법 제 11조(특수장소의 방염) 및 소방법 시행령 제 11조(특수장소의 방염등)등에 다중이용시설물에는방염처리나 방염목재 등을 사용토록 명기되어있기도 하다. 따라서 사용목재 및 자재에 대한 방염처리를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II.건축물현장 진단 결과   1.    야외 시설물의 현장 진단 현황 목조주택 및 야외시설물을 대상으로 진단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설계 및 시공 1) 목조건축물에 있어서 기초부의 기초벽이 없거나 건축/시설물, 정자, 울타리 등지의 기둥재에 주춧돌이 없거나 토양에 매몰되어 있는 경우가 다수이다. 2)    기둥재 시공에 있어서 밀폐형 브라켓을 사용으로 인하여 브라켓에 삽입된 목재부는 고함수율 상태에 놓여있다. 3)    주춧돌이나 시멘트 위에 목재기둥재를 시공하였다 하더라도 빗물등으로목재부가 토양으로 덮힘으로인하여 토양매몰상태와 마찬가지로 높은 함수율 상태가된다. 4)     상부 절단면이 갈라짐 등으로 수분 침투 등으로 절단면이부후되고 있는 상태의 부재가 많이 관찰된다. 5)    경사면 등지에 시공할 경우 경사지의 절개지와 근접하여 건축물의 통기성이 불량하여 주변 목재부가 높은 함수율 상태이다. 6)    건축물에 사용한 목재 벽체에 대한 보호가 되어있지 않고있으며, 2,3층 건축물에 있어서 테라스바닥으로부터 벽체에 수분 흐름등에 대한 접합부나결합부의Sealing처리, 방수처리 등 자재 보호처리가 되어 있지 않다. 7)    처마홈통이 없는 경우가 많고, 지붕이나 빗물들이침에 의해 처마돌림, 처마천정, 처마반자, 벽체상부, 하부의 목재자재가 수분에 쉽게 노출되여 부후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 8)    선홈통에서 지면에 지붕빗물이 내려올 때 선홈통주변의 목재부재에 대한 수분 젖음에 대한 보호장치가 없다. 9)    목조주택에 있어 실내 화장실, 싱크대로부터의 누수에 대한 불완전 시공 등에 의해 외벽체의 부후가 종종 발견된다. 10)야외 울타리재의 토양매몰시공지에 기초나 주춧돌이 없거나 방부 처리를 하지 않은 목재를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 11)정자등의실내 목재 바닥재에 비닐계 장판을 시공하여 바닥재의목재자재가 습한 상태로 유지되여부후가 진행되고 있다. 12)야외 테크재, 계단재의 수분관리에 대한 설계 부재,시공오류가 많다. 13)야외 시설물 사용 목재에 목재용 보호재나 수용성이 아닌 유용성 페인팅(안내판기둥, 울타리기둥, 의자재 등)처리하여 표면 페인팅물질의 박락현상이나 수분 이동이 안되어 목재가 부후되고 있다.   (2)          사후관리 1)    목조건축물 외벽에 각종 잡동사니가 쌓여있거나 수풀이 우거져 통기성이 열악하여 벽체하부 등의목재가 습한상태이고부후되는 경우가 다수 조사되고 있다. 2)    야외시설물의 목재부재에 사후관리에도 거듭된 유용성페인트물질로 처리되어 있어 목재의 부후를 가증시키고 있다. 3)    대부분의 경우 시설물에 대한 사후유지관리에 대한 계획 및 예산이 필요하다.      2. 야외 목조건축물 및 시설물 진단현황(사진설명)    # 별 첨       3.    야외시설물의 유지관리 방안   1)    정기점검의 계획과 항목 목조주택 및 야외시설물의 실질적인 수명은 사후유지관리에 의해 길거나 짧아진다. 최근에는 재료, 구조, 시공기술이 발전되여 고내구성의 주택이 보급되고 있지만, 정기점검에 의한 사후유지관리(표1 참조)가 필수적이며매우중요하다. 또한, 목재의 부후와 충해 등의 생물열화는 관찰되지 않는 사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행된다. 정기적이고 수시 점검에 의한 목재부재의 이상유무에 대한 조기발견, 조기처치에 의해서 경제적으로서 환경적인 면에서도 합리적인 목조시설물의 수명을 연장할 수가 있는 것이고 탄소저장효과도 배가되는 것이다.   표1. 목조건축물에 대한 정기점검의 시기와 항목   점검시기 점검부위와 점검항목   일상적 청소할때나 수시로 변화,변형, 이상이 없는가 확인. 변색, 오염과 파손, 냄새, 습기, 이상한 소리, 벌레나 곰팡이의 발생, 틈벌어짐/갈라짐, 촉감의 이상, 부재빠짐이나 변형을관찰.   매  년 외벽의 외관,틈벌어짐/갈라짐과 오염여부, 물주변,건물내의 급배수 설비의이상유무, 물받이/홈통막힘과 배수이상여부, 마루재(습기, 부후와 흰개미의 피해검사), 천정됫면, 지붕기와(빗물누수 검사), 발코니(누수, 부후와 충해의 점검)의점검. 3년에 한번 상기의 1년 점검의 내용에 의거하여 주의을 요하는 장소나 그부위를 중점적으로 점검실시 기타 증개축과 전거시, 태풍과 지진 등 발생후 지붕기와의 파손, 물받이/홈통막힘 여부 벽체, 기초와 콘크리트마루재의 갈라짐, 땅갈라짐과 건물의 기울어짐.       2) 유지관리 자료의 보존 정기점검과 보수, 증/개축의 결과는 반드시 정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주거지에 있어서 건축물의 현황 및상태, 결함상태와 보수이력에 해당하는 자료를 가지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기존주택의 매매시장에는 현상적인 사항으로 주거이력에 관한 상세한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고자동차 매매에는 사고와 수리의 이력을 명시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처럼,미래에는 중고주택의 매매에도 주택의 이력정보를 명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택이력에 기록 보관하는 내용은 점검일시, 점검자, 점검장소, 점검방법과 항목, 원인과 증상, 조치 등을 기록하면서 가능한 도면과 사진 등을 남겨두는 것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건축물의이력정보가 보관되면 매회의 정기점검이 매우 쉬워진다. 도면과 열화의 이력을 남기게 되면 효율적으로 진단할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적은 점검과 유지관리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점검, 검사, 진단의 업무는 가능한한 시공, 보수 또는 매매로서의 업무와 분리하여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은 의료에서 진단과 치료를 분리하여 고려하는것과 유사하지만 객관적으로 진단과 그 결과가 적절하고 이상적인 유지관리와 주택매매의 기초가 된다.   4.   시공방법 개선   기초부에서 수분의 제어가 중요한데,표층수 또는 지표수가 기초벽 또는 바닥을 통하여 습기나 물이 기초를 통하여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여 기둥 및 벽체의 내구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본기준의 경우 기초는 1-1.2m, 기초벽은 45-60cm 로 하고 있고 시멘트기초벽에 방수제를 혼합하거나 기초벽과 토대사이에 방수실링제를 깔아 기초로부터 목재에 스며드는 수분을 차단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이를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시공물이 상당수있었으며 심지어 되매우기가 잘못되어있는지 모르겠으나 지면(ground level)과 유사 높이로 되어있는 목조주택에서는 기초위 목재부나 기둥재가 빗물이나지면에서 물튀김,지면에서의 수분 흡수 등 목재부가 고습으로 인하여 부후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현상과50%이상이 썩은 부위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 야외 기둥재에 있어서는 기초없이 토양에 매몰되여시공하였거나,시멘트기초위에 기둥을 설치하였다하더라고 토양으로 덮혀있거나 빗물에 의해 주변토양이 기둥하부에 붙어있어 토양으로부터 수분을 흡수하게 되지만 자연건조가되지 못하여 고함수율 상태로 장시간유지되여 부후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다수 조사되였다.  지붕으로부터의 빗물관리를 해야하는데, 처마홈통이 없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로 인하여 지붕으로부터 처마돌림 목재로 물이흐르거나 빗물에 항상 노출된 상태였으며,처마천정(반자)까지도 물이 스며들어 결합부가 이탈된 곳이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처마천정재도 지붕으로부터의 흐르는 물 등으로 인하여 곰팡이 등으로 오염되여 방부목재는 아니더라도 방미처리목재나 사후에 방미제 처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였다. 따라서 처마물통이나 지붕처마를 길게 하여, 빗물이 처마나 벽체부의 목재부재에 직접 접하지 않게 하고 지면에 직접 떨어지게 하는 상세설계 및 시공이 필요하다. 금회 진단에서의 취약건물 및 시설물로서는 야영취사장의 기둥재나 벽체, 야외 화장실 시설물, 안내판 기둥재 하부, 산림속의 야영데크/야영탁자/야영의자 등이 수분관리가 취약한 상태로시공되여있었다. 부위별로는 목조주택의 화장실, 부엌에서의 누수로 인한 건물 외벽체의 썩음 현상, 물받이 및 선홈통 주위 목재부재의 높은함수율로 인한 썩음, 건축물 및 시설물에서 기둥재, 운동시설재의 기둥재에서 기초가없이 토양에매몰되어있거나 기초위에 토양에 매몰된 기둥재, 밀폐된 브라켓 사용으로 밑기둥이 높은함수율상태로 유지되는 등 수분관리에 대한 시공 개선이 되어야 할 것으로 조사되였다. 한편, 목조주택 및 시설물에 있어서 설계로부터 자재, 시공, 사후관리에 있어서 관계자상호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는 점이 있다. 목재의특성, 목조건축물 및 시설물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한 건축설계의 잘못된 설계, 시방서와 다른 자재 사용, 부적절한 설계나 설계를무시한 현장 경험위주의 시공, 관리/감독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08-12-01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고]산불원인을 찾는 산불감식전문가 뜬다
     요즈음 해빙기를 지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고 대형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많은 시기이다. 산불위험 경계경보를 발령되고 있는 시기에 국무총리께서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작년 이 시기에 강릉 삼척 산불발생 피해를 상기시킨다.  봄철에는 매일 3건이상 크고 작은 산불로 수많은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는 하므로 산림당국에서는 긴장이 연속되고 있다. 해마다 500여건 이상 발생하여, 매우 큰 피해를 입지만, 그 발생 원인자를 검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협조 없이는 매우 어렵다. 최근10년(2009년~2018년)간 발생한 산불의 원인을 보면 432건(100%)중 입산자실화 156건(36%), 논·밭두렁 소각 73건(17%), 쓰레기소각 60건(14%), 담뱃불실화 19건(4%), 성묘객실화 17건(4%), 어린이불장난 3건(1%), 건축문화재 16건(4%), 기타 88건(20%)이다.   산불의 피해는 생태학적인 측면으로 탈산림화, 생물 다양성 감소야생동물 서식지 파괴, 토양 영양물질 소실과 홍수피해증가, 국지기상의 변화, 산성비와 대기오염 증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로 기후변화 초래가 된다. 경제적인 측면 목재, 가축, 임산물 소득 손실 , 산림의 환경기능 손실 , 식품생산에 물 부족으로 비용증가, 산업교란, 수송교란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물론 사회적인 측면 관광객 감소 등 산업의 교란  대기 중 연무농도에 따라 피부 및 호흡기 계통의 영향으로 암, 만성질환이 증가 되는 피해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를 2005년에 처음으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산불 감식 전문가가 탄생한 후 산림청에서는 매년 훈련교육을 통하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를 설립하고 산불감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산불감식 업무는 방화범의 특징과 방화심리 등을 규명하는 기초 조사는 최초 신고자와 목격자, 인근주택거주자, 산불진화 출동자 등의 타문조사와 산불방향 지표에 의한 추적조사로부터 시작한다. 특히, 주변여건과 기상 조건 등 전반적 조사를 펼친다. 산불은 전문적인 산불조사와 감식, 철저한 탐문수사로 증거물 및 증인 확보 후 피의자 자백과 진술을 받아 방화범을 검거하는데 목적이 있다. 산불의 진행방향이 전진, 후진, 횡진 등으로 방향을 잡아, 산불의 연소 흔적 , 산불지도 작성 및 현장보전과 증거의 수집보관을 기초로 최종 보고서를 작성한다. 이와 관련하여 산림청에서는 산불원인 조사는 과학적인 사실에 기반 한 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가해자를 검거하는 산불방지기술협회 중심으로 산불전문조사반을 구성하여 각 자자체별로 운영하고 있다.  산불전문조사원은 화재 현장 주변에서 발견된 깡통이나 돌, 나무, 풀 등이 불에 탄 흔적을 보고, 화재가 발생한 지역과 화재의 진행 방향을 조사한다. 산불로 인해 풀에 남은 흔적으로 불이 먼저 닿은 부분에 그을음이 더 길게 생긴다. 깡통에 남은 흔적은 불이 먼저 닿은 부분에 그을음이 남거나 그 부분이 변색이 된다. 돌멩이나 바위에 남은 흔적으로 불이 먼저 닿는 부분에 그을음이나 열에 파손된 흔적이 남는다.  타고 남은 나무 흔적은 불이 진행하는 반대 방향에 더 많은 그을음이 남는다.  현장전문가들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발화점을 확보하고 발생원인을 추론한다. 다만 최초 목격자의 진술과 현장보존이 가장 중요한데 이러한 현장이 진화과정에서 훼손이 되어 있을 경우 조사에 어려움에 봉착하기도 한다.   산불은 대부분 모두 방심과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산불에 대한 “사전예방 교육으로 예방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면 산불은 대부분 막을 수가 있다“ 는 것이 감식전문가들의 견해이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는 주민, 학생,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감시원, 산불진화대원 등 기본 및 전문교육을 관련법령 기준에 따라 교육을 매년실시하고 있다.  산불이 국민에게 커다란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산림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신뢰성이 확보된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다. 산불은 정밀한 조사감식과 철저한 수사로 산불가해자를 반드시 실화, 방화 모두 검거된다.  산림청에서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불 가해자는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을 피운 경우에는 최소 30만 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불 실화는 과실이라 하더라도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형사처벌과 별개로 민법 750조에 따라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도 있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자.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4-10
  • (건강) 지속되는 눈 떨림, 마그네슘 부족 아닌 ‘반측 안면경련’ 의심
    수면이 부족하거나 피로한 상태에서 눈 떨림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마그네슘 부족이나 스트레스, 과로로 생각해 마그네슘이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몸이 회복되어도 눈 떨림이 계속된다면 신경계 질환인 반측성 안면경련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면경련 환자, 매년 4~5% 꾸준히 증가 안면경련 환자는 최근 5년간 매년 4~5%씩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에서 2018년 사이 안면신경장애(질병코드 G51)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69,226명에서 85,450명으로 약 23% 증가했다. 노화가 시작되는 40대부터 환자가 많아지는데,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이승환 교수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노화로 인해 동맥이 늘어나 정상궤도를 벗어나면서 안면신경이 압박을 받거나 안면신경에 너무 가까이 자리 잡은 혈관조직의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반측성 안면경련, 미세혈관 감압술로 완치 가능 원칙적으로 안면경련의 치료는 신경 안정제 등 약물치료를 1차 치료, 보톡스 주사 치료를 2차 치료로 진행한다. 3차 치료로는 안면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혈관을 떼어내는 ‘미세혈관 감압술(안면신경-뇌혈관 분리 감압술)을 시행할 수 있다. 수술을 통해 문제가 되는 안면신경 뿌리 부위의 혈관 압박을 풀어주는데, 안면경련의 원인을 정확히 해결하는 유일한 완치 방법이다. 이승환 교수는 “청력 소실 등 합병증을 걱정해 수술을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경험이 풍부한 신경외과 전문의가 집도하면 청력 저하 발생률이 1% 내외로 매우 적으므로 수술을 통해 안면경련을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신경‧혈관 분리하고 사이에 테프론 넣어 재발 원천 차단 수술 방법은 귀 뒷부분에 약 5~6cm 정도를 절개해 수술 현미경을 이용해 안면신경을 압박하는 혈관을 확인하고 분리한다. 이후 의료용 솜(Teflon)을 안면신경 뿌리 부위와 혈관 사이에 끼워 넣어 혈관이 다시 안면신경을 자극하지 않도록 차단한다. 테프론 솜은 체내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물질이다. 또한, CT나 X-ray를 통해 볼 수 있어 정확한 자리에 들어가 있는지,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수술 후에는 특별히 조심해야 할 행동은 없으나, 머리를 심하게 흔들거나 떨어지는 등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신경과 혈관 사이에 끼워둔 솜이 움직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머리에 강한 충격이 없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는 안면경련 미세혈관 감압술을 300례 이상 시행하면서 98%에서 합병증과 재발 없이 좋은 예후를 기록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고해상도 내시경 장비를 이용해 안면신경 뿌리 부위의 혈관 압박을 정확히 확인해 가장 이상적인 수술을 시행한다.   자연치유 어려워,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 반측 안면경련은 눈 주위에 일시적으로 가벼운 경련이 오는 것처럼 발생하면서 시작되며, 점차 눈 주위에서 얼굴 전체로 퍼지고, 심하면 턱 밑 근육까지 퍼질 수 있다. 오래 지속되면 안면 비대칭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안면 마비, 이명, 청력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안면경련은 자연적인 치유는 매우 드물다. 오히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횟수가 증가하여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진다. 방치하게 되면 안면의 한쪽 근육과 반대편 근육의 비대칭 발달이 이뤄지기도 하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안면경련 예방 생활수칙 지나친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긴장을 피한다 신체적 피로가 축적되지 않도록 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유발인자를 조절한다 과음, 흡연, 카페인 섭취 등을 피한다 과일과 같은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윙크하기, 휘파람 불기, 껌 씹기, 입 벌려 웃기 등 안면 근육운동을 한다 눈 주위를 마사지해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강동경희대병원 홍보팀 송창욱>
    • 오피니언
    • 건강&힐링
    2019-06-18
  • (인터뷰) 경북 상주시 한방산업단지 이윤호 소장
     21세기 건강백세를 추구하는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상주시 은척면에 조성된 760,000㎡ 면적의 한방산업단지는 주거시설, 지원시설, 산업시설, 공공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2,000,000㎡의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숙소인 숲속의집, 수련관, 휴양관, 강당, 식당, 물놀이장을 구비하고 있으며 743,000㎡의 힐링센터는 자연을 느끼고 자연의 일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2013년 11월 개장하여 상주시에서 직영 운영하는 한방건강센터(성주봉 한방사우나)는 사우나와 더불어 24시간 찜질방운영으로 해를 거듭할 수록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명소가 되어 가고 있다.  전국 유일의 한방산업단지는 자연속에서 어우러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최적의 힐링 공간이다. 상주시 한방단지의 인기비결은? 앞쪽에 칠봉산과 뒤쪽에 남산이 위치하고 있고 계곡에는 깨끗한 물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청정지역으로 성주봉 자연휴양림, 성주봉 한방사우나, 힐링센터 등이 있어 연 2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뿐만아니라 단지 내 한방건강공원과 약초동산, 한방 식당촌이 있어 힐링과 웰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이 곳을 찾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주봉 한방사우나가 최고의 힐링시설로 각광받는 이유는? 성주봉 한방사우나는 시민의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67억 원을 들여 조성하였으며 조성당시 개인 위탁 운영하였으나 2013년 11월부터 상주시가 직영하는 곳으로 시설규모는 지하 1층, 지상2층으로 남•여 사우나, 24시 찜질방, 맥반석 한증막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일 최다 1,900명이 이용해 상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방사우나는 지하 713m에서 샘솟는 미네랄이 풍부한 심층수로써 "물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져 매년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금년은 약 2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월부터 동서울에서 한방사우나까지 직통버스가 개통되어 서울에서도 접근이 용이하여 이용객은 더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우나 내에 한방쑥탕, 녹차탕, 쟈스민탕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으며 매일 물을 빼고 새로 채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24시 찜질방은 매일 참나무 장작을 사용해 불을 때는 불한증막이 고온과 저온 2개의 시설로 이용객의 체질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특히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방사우나는 새벽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찜질방은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의 특징은? 성주봉 자연휴양림은 은척면 남곡리 산 50번지 외 1필지 200ha에  2001년 6월 29일 개장하였으며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 등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성주봉 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식물이 가장 살기에 좋다는 해발 600~700m 고지로서 자연경관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특징은 휴양림을 중심으로 시간대별 코스가 이어진 다양한 등산로와 천혜의 150m 암벽등반코스,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다는 것이며 특히 시간대별 산행코스가 5가지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의 국내 최고의 휴양림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기존 비포장도로를 아스콘포장을 하고 난간은 안전휀스를 설치함으로써 이용객들의 접근성 개선 및 안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방단지 주차장으로부터 얕은 물놀이장까지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기존 언덕을 제거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주차장 활용도 또한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곰취식재 행사의 취지는? 먼저 곰취는 식용으로 쌈, 무침, 묵나물 등으로 많이 먹고 있으며, 영양가면에서 단백질, 탄수화물, 회분, 칼슘 및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특히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식품으로도 가치가 아주 높습니다. 그래서 금년 4월 20일 곰취식재 행사를 통해 3만본의 곰취를 자연약초 재배지에 식재하였고, 매년 이러한 식재행사와 더불어 내년부터는 곰취 채취 행사를 열어서 한방사우나와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곰취 채취 참여기회를 부여하여 이 곳 한방단지와 성주봉휴양림, 한방사우나를 더욱 더 오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한방단지에 대한 비젼과 포부는?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함께 등산, 한방사우나, 찜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웰빙 시설로서, 국내 최고의 건강과 휴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방단지는 3년 내에 연 40~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돼 고객증가에 따른 시설증설 보완과 메뉴얼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 중에 있습니다. 또한, 고속버스 운행에 따른 수도권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변 음식점들의 서비스 친절교육과 새로운 고부가가치 메뉴 및 기념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수도권 관광객 방문과 함께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농산물판매의 중심도시로써 웰빙과 안전한 먹거리를 보급하도록 적극 노력 할 것 입니다. 아름다운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함께 패키지로 즐길 수 있는 힐링  센터 황톳길 체험, 산림욕, 등산, 한방둘레길, 사우나 등 다양한 힐링 체험시설을 갖췄고, 여름철에는 자연수를 이용한 자연물놀이장도 사용할 수 있어 가족이나 단체모임의 여가선용지로 안성맞춤이라고 자부합니다. 또한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여름 휴가철에는 하계페스티벌을 매주 2회 총 8회이상 개최하고 내년 4월경부터  곰취채취 행사를 매주 열어서 비수기 없이 사계절 내내 언제든지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최상의 만족도와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6-06-16
  • [인터뷰]경북도 황형우 산림산업과장을 만나다.
    경상북도 산림산업과 황 형우 산림산업과장을 인터뷰하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하였을 때 전면에 보이는 현황판이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경상북도 전역에 벌여놓은 사업들의 규모가 만만치가 않아 보였다. Q. 2015년 경상북도 산림산업정책의 추진방향에 있어서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지난해 산림청의 주요 업무보고 주제가 “임업인과 국민이 행복한 건강한 숲을 만들겠습니다” 였습니다  올해에는 “임업인에게 희망을! 기업에게 활력을! 국민에게 행복을!” 입니다  경상북도에서도  2015년도 도정비전을 사림중심! 경북세상!  으로, 도정목표를 경제가 튼튼한 부자경북, 생활이 풍요로운 행복경북, 세계로 향하는 일류경북,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경북, 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국가나 경북도의 산림정책이 산지와 숲에서 사람으로, 국가에서 개인 삶의 질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자연자원이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되는 가운데 경제성장과 함께 국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로 행복추구 요구가 적극적인 시대상을 반영하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경상북도 면적이 국토의 19.1%를 차지하는 가운데 그 중 7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은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이자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생명의 터전이기에 임업인 사기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서 산림을 적극 활용하는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임업인과 산촌의 소득증대 및 청정 먹거리, 산림문화·휴양 등 다양한 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산림분야 6차 산업화 경북형 모델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하고 있는데 농업분야 6차 산업화가 주로 품목중심이라면, 산림분야 특징은 장소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Q.  산림산업분야가 광범한 줄 아는데 과장님께서 특별히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이를테면 얼마 전 “경북구곡” 이란 책자를 발간하였던데 그런 사업도 산림산업과의 소관인지요?  그렇습니다.  산림문화의 산업화입니다. 그동안 산림생태자원에 대한 사업과 관심과 조사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산림 속에 산재한 유·무형의 인문적 가치발굴은 그리 적극적이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산림문화자산들의 가치를 규명해서 세상에 알리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세계적 명소 화를 함으로서 오래도록 보전하고 이미 훼손된 곳은 복원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일 작정입니다. 경북은 지난 2011년부터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경상대학교 교수진을 주축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곡은 서원과 함께 조선시대 성리학적 유교의 대표적 문화유산이며, 우리 선조들의 천인합일(天人合一)적 자연애호 문화의 소중한 현장으로서 특히 경북의 문경과 상주일대와 김천, 안동, 영주, 성주, 예천 봉화일대에 걸쳐 분포되어 있어 이들 산수유람 문화를 세계적 유산으로 브랜드화 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그동안 여러 번 구곡관련 학자, 전문가 세미나를 열었고 주요 구곡 현장을 탐방한데 이어 지난 1월 16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우 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 주재로 관련전문가, 지역별구곡보존회, 재경 유림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의 구곡문화에 담긴 세계유산 가치” 라는 주제 아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구곡문화의 유산적가치’ 에 대한 강연을 비롯한 주제발표와 집중도 높은 토론의 학술세미나를 열었습니다. 경북도는 최근 3년간 추진해온 학술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경북구곡” 1천부 “경북구곡 가이드맵” 1만5천부를 발간하였는데, ‘경북구곡(영남 선비의 멋이 담긴 아홉 굽이를 찾아)’은 조선의 유학자들이 향유해왔던 산수문화 유산인 여러 구곡들 가운데 특히 그 뜻이 깊고 답사를 겸할 수 있는  안동의 도산․하회․퇴계구곡, 성주․김천 무흘구곡, 문경 선유구곡, 영주 죽계․동계구곡, 예천 수락대 구곡, 봉화 춘양구곡, 성주 포천구곡 등을 다뤘으며, 청량산과 소백산을 곁들여 소개하였고, '경북구곡 가이드맵’은 소책자 형태의 안내지도로 1곡에서 9곡까지의 지점을 표시하고, 구간별 이동 소요시간, 주변 먹거리와 숙소 등 여행정보도 담아 휴대와 활용이 편하도록 하였습니다.   “경북구곡” 책자는 일반인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일선 시군 및 전국 국공립도서관 등에 배부하였고, “경북구곡 가이드맵”은 도내 관광안내소와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비치하였으며 앞으로도 경북의 산림브랜드를 알리는 책자를 계속 발간할 예정입니다. 경북 또는 한국의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 등재라는 국제무대로 가기 위하여 국내의 폭넓은 인식과 지지를 위한 홍보 및 산림문화 자산, 명승, 문화재지정과 같은 보호 의지를 담은 조치와 국제 학술대회 개최와 같은 준비들을 꾸준히 해나갈 작정입니다. Q. 경상북도의 산림휴양·레포츠·생태관광거점 확보전략에 국가기관을 적극 유치하여 추진하고 있다는데 그 내용을 소개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산림치유단지 등  7개의 대규모 국가사업을 유치하여 4,882억원의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터전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1.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문수산․옥석산 일대 5.179ha에 2009년부터 금년까지 2,20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공정율 72%로 2016년 개원을 목표로 정상추진 중입니다.   대표적인 상징시설로 백두대간의 상징동물인 호랑이의 서식지를 재현한 “호랑이 숲”과  인류생존 식물자원의 보존목적으로 북극해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건설된 “세계식물종자 저장고”와  닮은 세계최초 “세계 산림종자 영구저장시설” (korea Seed Vault)은 장차 산림종자 100만점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하고 우선 25만점 저장시설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식물의 보전·연구를 위한 알파인 하우스와 고산식물원, 역사·문화·학술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보호수 미래원, 기후변화 지표식물원, 자생·약용·민속자원식물원 등이 조성중인데 산림생물의 가치발굴로 산업적 활용기반구축은 물론 국립수목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에 기여하는 명품수목원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2.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영주, 예천 옥녀봉 일원의 지역산림자원을 기반으로 1,413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0년도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61%로서  2016년에 개원을 목표로 건강증진센터, 치유연구센터, 치유마을, 치유정원을 조성중 입니다.  3.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소백산 일대의 다양한 산림약용자원을 고부가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조성중인데 247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20%로서  2016년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4. 산양삼·산약초홍보교육관은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에  53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30%로서  금년 내 완료할 예정입니다 5. 국가산림교육센터는 산림복지교육 수요에 대비한 영남권 산림교육 거점시설로 청도군 운문면에 건립하게 되는데  2014년 유치하여 165억 원의 사업비로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2016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6.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임업인들의 정보 및 기술교류, 경영모델 제시 등을 통해 산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목적으로 청송군 부동리에 2012년부터 총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지난해 연말에 준공하여 운영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7. 국가산채클러스터는 영양 일월산 주변 청정산채를 활용한 고부가 산채산업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금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561억 원으로 한국산채개발원, 산채약선 체험관, 산채 저장․유통시설 등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들 기관과 사업의 유치에 그치지 않고 해당 시․군과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국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력파견 및 사유지 매입, 행정절차 이행과 민원방지, 해소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숲 가꾸기, 조림, 진입로 정비 등 기반조성 및 주변 환경정비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 국립기관과 연계한 지역사업계획을 하고 있으며, 특히 봉화 춘양에 소재한 산림전문인력양성 특성화고등학교인『한국산림 과학고』에는 생활관, 도서실 건립, 명상 숲조성 등 2012년부터 3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대구경북권의 대학과 각종 산림서비스 인력양성 기관들을 통한 전문인 양성으로 국가기관의 인력수요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Q.  산림복지서비스와 산림산업기반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는데 어떤 사업들인지 소개해 주십시오.  1. 국민의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는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산림서비스 등산로 조성사업은 포항시 등 20개 시․군에 27억 원으로83㎞의 훼손등산로 복구, 편의시설, 안전시설, 배수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게 되며 트레킹길 조성사업은 24억 원을 들여 칠곡의 한티가는길 21㎞, 포항 오어지 둘레길 4㎞ 경주 단석산 탐방로 13㎞에 탐방안내센터, 숲길조성,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을 하게 되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영천 화북 입석리에 152㏊ 규모, 270억원의 예산으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조성을 하게 됩니다. 2.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사업은 6개 사업에 96억 원으로 경북도내 도시지역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에11억원, 학교 교정 및 주변을 녹화하는 명상 숲 조성에 3억 원,  생활권 주변 산림공원조성32억 원,  건축물, 하천부지 주변 등생활 환경 숲 조성5억 원, 각급 도로변가로수 조성 29억 원, 특색있는 명품가로 숲 길16억 원 사회적 소외계층 수용시설과 특수교육시설의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 9억 원 등입니다 5. 건전한 산림복지․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전 세대가 산림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합 산림복지 공간 백암숲체험교육장은 65억 원 예산으로 울진 온정리에 30ha규모로 조성 하게되며, 지역 생태숲 조성은 25억 원으로 김천부항, 영양 일월산, 울진 금강송 지역에 체험관, 식물 관찰원, 야생초화원, 생태탐방로와 같은 시설을 갖추게 되며, 유아숲체험원조성․운영은 1억 5천만 원 예산으로 의성군 휴양림 내에체험학습장, 안전휴게시설, 대피소, 관찰로 조성을 하게 됩니다.  6. 가족 친화적이고 특성화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46억 원을 들여 포항, 청도의 신규 조성과 경주, 영천, 문경, 의성의 보완사업을 하게되며, 산악자전거길 조성 사업으로 칠곡 지천, 23.5㎞, 6억원으로  MTB길 조성(5.7㎞),  휴게시설, 안내판 등을 하게 됩니다. Q. 마지막으로 과장께서는 지방공무원으로서 산림청 근무를 하시고 도 산림 산업과장으로 돌아 오셨는데 산림청 근무에 대한 소회나 성과에 대한 소개를 해 주세요.  2013년 9월 산림청 근무시작 무렵 새로운 환경에 대한 또 다른 각오가 필요하던 시점에 마침 전에 읽었던 캐나다 이민자 박상현 씨가 쓴  부챠드 가든의 한국인 정원사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모국의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정원사라는 전혀 다른 직종의 일을 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아 나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저자의 열정과 용기와 결단력은 잔잔한 감동을 넘어 놀랍다는 생각을 하였던 기억과 “캐나다에 나를 이식하다” 라는 저자의 표현이 묘하게도 나의 처지와 상통하는 느낌이 들어 산림청에 나를 가식할 것이 아니라 아주 심겠다는 각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산불방지과를 잠시 거쳐 옮겨간 백두대간 수목원조성사업단은 당시 주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연일 민원이 쇄도하는 가운데 황 효태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공사현장과 사무실을 오가며 격무중임에도 고비마다 당사자들 간의 분쟁 중재에도 적극 나서서 진심으로 기업과 종사원들을 걱정하고 도와주었기에 주시공사가 바뀌는 가운데에도 관련업체들과 종사원들의 호의 속에 공사를 원만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2014년 1월초 산림생태계복원팀장으로 옮겨가면서 백두대간 보호와 산림생태계복원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전임 강 혜영 과장의 세심한 배려와 능력 있는 팀원들 덕분과 내가 가진 사방사업과 문화관광분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연찬을 하며 적응하는 가운데 국회를 비롯한 정부부처의 출입과 국제회의 참가,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의 관계를 가지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4월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백두대간 생물권 보전을 위한 “한·독 협력 워크숍” 과 4월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동북아생태축 국제심포지움” 7,14∼7.18 제주에서 열린 중앙아사아를 비롯한 14개 나라와 FAO, IUCN, UNEP등 7개 국제기구 전문가등이 참가한 “아시아산림생태계보전 전문가 워크숍” 과 같은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지구환경 파괴에 대한 국제사회의 위기감과 산림생태계복원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조치와 성과에 대한 찬사와 함께 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나누고 이바지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을 볼 때 우리의 산림생태계 복원기술이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게는 기여수단으로서, 부담능력이 있는 나라는 시장으로 삼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차 북한 산림복구를 대비하여 경북사방기술원을 비롯한 전문인 양성기관의 활성화와 역량강화가 시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두대간과 정맥의 자원실태조사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수행기관이였던 한국환경생태학회, 산지보전협회,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녹색연합의 연구 참여 진 여러분들과의 관계는 짧았지만 귀한공부의 기회였습니다. 산림청은 청장님, 차장님, 국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은 우수한 실력과 사명감, 정직함으로 숲을 통한 국민의 행복을 만들어 낸다는 자부심 가득한 조직문화의 동력으로 정부3.0의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되고 국민적 호감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자랑스런 산림청의 일원으로서의 경험을 지방과 중앙간 소통과 협업, 도민을 위한 도정발전에 이바지하며 동료들과도 나누고자합니다.  무엇보다도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해 주셨던 산림청 가족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5-01-28
  • (인터뷰) 진로체험의 롤 모델, 경북대학교 권오규 교수
     최근 중. 고등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체험 중의 하나가 진로체험이다. 교육정책에서도 중요성을 강조하기에 교육지원청의 핵심사업이기도하다.  청소년들이 목표를 가지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청소년 등이 선호하는 체험에는 건축과 목공 또는 컴퓨터 게임개발자 등 다양하다. 진로체험 관계자에 따르면 산림에 대한 직업체험은 인기가 많지는 않다고 한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산림환경분야에 종사하는 교수가 롤 모델이자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 1위를 지키고 있다고 하여 기자는 인터뷰를 신청하였다. 연구실에서 만난 권오규교수는 청소년에게 늦둥이 친구 아빠로 느낄수 있는 인상이었다. Q1] 교수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 무척 힘든 생활을 하면서, 공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산림분야를 전공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저의 고향은 경상북도에서도 가장 농·산촌지역에 있는 영양군으로, 군 전체면적의 86%가 산림으로 구성된 두메산골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제사정이 좋지 못해 중학교 진학을 하지 못하고, 1년간 농사를 지으며 시간을 지체하게 되었습니다. 이듬해 중학교로 진학하면서부터 평일에는 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산에 들어가 나무를 베어 나무지게 위에 나뭇짐과 책 보따리를 올려 10리 길을 걸어 다니면서 3년간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철이 든 고등학교 때는 중학교 3년 동안 남모르게 산에 나무를 베어서 생활비를 쓴 것이 죄송스럽게 생각되어 안동농림고등학교 임업과에 입학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때는 범국민적 운동으로 우리 강산을 푸르게 한다는 절대녹화시책인 치산녹화 10개년계획(1973~1982년)이 시작되기 전이여서 천만다행이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시작되면서 치산녹화사업이 실행되어 지난날 중학교 때 남의 산에 들어가 베었던 나무의 몇 배 이상을 심게 되어 반성의 기회가 되었고,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그 후에도 우리 국토를 푸르게 함으로써 나무가 잘 자라 울창한 숲으로 조성되면 우리 인간도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현재까지 43년 동안 오로지 산림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농장 실습생을 시작으로 하여 구두닦이, 자동차 교습소, 신문팔이 등을 하면서 학업을 계속하여 30세가 훌쩍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1985년 3월 일본 유학을 하여 산림환경자원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경북대학교 생태환경대학 산림환경자원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어린 중학교 시절에는 많은 나무를 베었던 것이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아서 농림고등학교 임업과에 입학하였으며 많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부를 시작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43년 동안을 산림분야에서 공부하고,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무척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산림분야의 후학양성을 하고 있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2] 교수님께서는 산림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시고, 활동을 다방면으로 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주로 어떠한 활동들을 하고 계십니까?  저는 고등학교부터 임업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하여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산림분야의 산림정책학을 주 전공으로 하였고, 부전공으로 휴양림학을 공부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40여 년간 산림분야를 공부하고 연구해 온 내용이 부족하고 미비하지만,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최근 10여 년 동안 해온 활동들은,   1999년 2월에는 산림분야에서 처음으로 산림법에 관한 산림법 일반학을 저술함으로써 우리나라 임학과 임업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고 하여, 2000년 2월 11일 한국임학회로부터 저술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平成 21年) 9월 1일부터 2010년(平成 22年) 8월 31일까지 1년간 東京大学大学院 農学生命科学硏究科에서 農学(共同)硏究員(森林科学專攻)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동경대학에서 일본 산림분야의 전반적인 연구와 한국의 산림분야의 연구를 연계하여 우리나라의 열악한 농·산촌지역 경제소득향상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하였습니다.   2011년 8월 1일부터 현재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열성적인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안동시 외 8개 시·군(구담보 ~ 달성보 구간 산림)을 낙동강과 연계한 풍경과 지역의 문화·역사·생태를 국민의 다양한 새로운 산림문화를 정착시키며, 산림휴양 서비스를 충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꿈이 있는 행복도시 세계 속의 으뜸 상주지역을 위한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을 연계한 경천섬이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교량 설치에 필요한 국비 지원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2011년 12월 1일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산지(민유림)의 효율적인 이용과 환경 친화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경상북도 산지관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상북도에 위치하고 있는 산지의 보전·이용, 환경 또는 국토계획·도시계획 등의 기반구축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이시형 박사님과 산림치유에 대한 대화>   2011년 12월 3일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녹색성장위원회」위원으로서 경상북도의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함에 있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상북도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화석연료에 의한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줄이고,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기술을 함양 및 녹색생활에 있어서 선도자적인 일을 하려고 합니다.   2012년 9월 3일부터「산림청 숲길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우리나라 숲길정책 발전에 적극적인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숲길의 조성관리기본계획 및 연차별 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을 비롯하여 전국 숲길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국가 숲길” 지정 등 숲길 조성에 있어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숲길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교육부문) 수상>  2013년 1월 29일부터「한국산림평생교육원 운영위원」으로 위촉되어, 한국산림교육 및 목재이용의 활성화에 따른 전문 인력양성기관의 필요성으로 국토의 지리적 중심인 상주에 한국산림전문학교 설립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주는 농업 소도시로서 산림전문학교 설립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기 활성화된 성주봉휴양림과 앞으로 조성될 목재문화체험장 등과 연계함으로써 산림휴양과 산림치유 지역으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운영위원으로서 한국산림전문학교 설립에 있어서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에 힘쓰고 있습니다.   2012년 3월 1일부터「(사) 한국산림정책연구회」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운영과 발전을 위해 열성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산림정책의 기본문제와 변화전략에 대하여 많은 자문을 함으로써 우리나라 임업의 활성화와 정부의 산림정책 정립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2014년 4월 15일 ~ 2016년 4월 14일까지 2년간 「사방협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어 국토의 황폐화를 방지하고, 국토를 보전하기 위하여 국토의 효율적인 사방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국가 공공이익의 증진과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경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기획관리부장으로 활동>   2014년 6월 1일부터「경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기획관리부장으로 임명되어 경북지역의 산림 및 생활권 주변 수목의 건강을 해치는 기상요인, 토양요인, 생물요인, 인간요인 등의 발병원인과 구명방법 및 구체적 치료방법을 연구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3] 교수님 산림정책학 연구실 학생들이 학부 졸업할 때 까지 적어도 20여 개의 자격증 취득하였고 동경대학교에 유학을 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고 들었는데 어떠한 특별한 교육지도방법이 있으십니까?  산림정책학 연구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지도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3월 신학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연구실 학생들에게 표현하기는 미안하지만, 경제사정이 무척 어렵거나 결손 가정의 대학생을 연구실로 받아 교육지도와 인성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교육지도방법은, 한글은 한문에서 온 글이기 때문에 한문의 중요성을 교육하여 연구실 학생이 모두 한자 1~2급은 필수적으로 취득하게 하고, 정보화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전산분야 자격증을 10개 이상 취득하게 하며, 국제화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 1개 외국어는 숙달하도록 교육하였습니다. 또한, 전공분야 자격증은 최소한 3개 이상과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게 합니다.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가능하면 재학 중에 합격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졸업할 때까지 많으면 30개, 적어도 20여 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졸업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실에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 중 2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방대학생으로는 상상할 수조차 없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일본 동경대학 석·박사과정에 유학하여, 금년 4월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또 한 명은 박사과정 2년차에 재학 중입니다. 산림정책학 연구실 운영은 꿈이 없는 학생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엄격하게 교육하고 있어 교도소 같은 분위기라고 이야기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산림정책학 연구실은 철저한 실용교육을 통한 사회 진출의 교육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4] 산림정책학 연구실에는 대부분 경제사정이 어렵거나 결손가정의 학생 중심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산림분야에 후학을 양성하실 계획이십니까?  대부분의 연구실 학생들은 본인의 생각과 의사와는 관계없이 부모님이 계시지 않거나 부모님의 이혼과 부모님의 건강악화 그리고 사업 도산으로 인하여 경제사정이 어려운 가정환경에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구실 학생들은 공무원 시험 및 자격증 취득 그리고 유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연구실 학생들과는 혼연일체가 되어 1년 중 6개월 이상, 하루 한 끼 이상은 식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실 학생들의 4명이 인성이 기본이 되고 바탕이 되는 최고의 상으로 전국 규모의 효행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산림정책학 연구실 학생들의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취득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고, 정보화 시대에 생활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인생 선배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교육자가 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퇴임할 때까지 어려운 생활을 하는 많은 학생 중에서 몇 명이라도 산림정책학 연구실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림정책학 연구실 학생들만의 특별한 교육지도 방법으로 경제사정이 어렵거나 결손 가정의 대학생을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도 없이 연구실 문과 마음을 항상 열어 두고 지속적으로 산림분야의 훌륭한 후학을 양성하기 위하여 열심히 교육지도 할 계획입니다.  Q 5] 끝으로 교수님께서 지금까지 산림분야를 교육하시면서 추억과 어려움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지난날 가장 큰 보람이 되셨던 일과 기억에 남은 어려움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날 산림정책학 연구실 학생 중 6자매의 장녀로 태어난 S양은 학업이 우수하였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에 4년제 대학을 포기하고 가사에 도움이 되기 위해 졸업과 취업이 빠른 전문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S양은 졸업 후 모교에서 실습조교를 하며, 새벽 3시부터 아침 8시까지 3개 신문의 배달을 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기 위하여 3학년 야간대학에 편입하여 무사히 졸업을 했습니다. S양은 야간대학 4학년 마지막 학기에 본인의 강의를 듣게 되면서 산림정책학 연구실 학생으로 소속되어 하루 24시간 중 2시간 30분밖에 잠을 자기 않았으며, 죽을 각오로 공부하여 동경대학으로 유학을 보내 석사과정을 마치고, 금년 4월에 박사학위까지 취득하게 했습니다.  지난날 신문팔이였던 제자 S양이 동경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박사학위 논문 내용을 주제로 금년 5월 학국임학회에 특별강연자로 초청되어 특강을 하였고, 다음날 서울대학교 그리고 강원대학교 및 한국산림과학원에서 특강을 한 것이 가장 큰 보람으로 느껴졌습니다.  1997년 12월 말 IMF 이후 우리나라 경제는 무척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서, 기업이 도산하고 국민 또한 어려움 속에 처하게 되면서부터 가정까지 파괴되면서, 자녀들의 의지와는 전혀 관계없이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하여 어려운 대학생활을 하는 학생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학생을 산림정책학 연구실로 받아들여 열심히 지도하여 사회에 일꾼으로 배출하여야 하는데, 경제사정이 어렵거나 결손가정 대학생들을 모두 받아들여 교육지도하지 못하는 점이 가장 큰 어려움이며, 가슴 아픈 일입니다.  신문팔이를 하면서 대학생활을 한 S양처럼 저 또한 지난날 구두닦이와 신문팔이를 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유학을 하여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일본 동경시내 도로상에 있는 맨홀 뚜껑을 열고 그 속에서 피 같은 땀을 흘리면서 유학생활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은 어려움이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기자는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얘기에 청소년들의 느낌을 조금은 알 것 같았다. 권오규 교수의 열정으로 피어나는 후학들을 기대해 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4-06-17
  • (칼럼) 식물들은 어떤 곳을 좋아할까 ?
      습지식물들은 말 그대로 습하고 물이 들어갔다 나갔다 하거나 웅덩이처럼 물이 고여 있는 곳에 생활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식물들을 말한다. 식물은 물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지만 아예 물속에 뿌리를 내리거나 몸 전체를 물속에 담그고 살아가는 식물, 얕은 물가에 살아가는 식물, 장마가 지면 습지가 되고 평상시에는 건조한 땅이 되는 곳 등 토양의 환경 조건에 따라 무수히 많은 식물들이 번식했다가 소멸했다가를 반복하며 생태계를 이어가는 것이다.    식물들은 그 환경조건을 잘 이용하여 종의 번식을 대대손손 이어가는 것이 생의 목적이다. 습지 식물 중에서 우리들이 흔히 보아온 연꽃은 먼 옛날 중국을 통해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식물이다.    꽃이나 잎은 물위로 나와 있고 뿌리는 진흙 속에 묻혀있다. 공기가 거의 없는 진흙 속에서 어떻게 호흡을 할까 궁금하기도 하다. 우리들이 음식으로 먹는 연근이 바로 연의 뿌리이다. 뿌리를 잘라보면 큰 구멍들이 빙 둘러 뚫어져 있으며 예쁜 모양을 하고 있다. 이 구멍들이 바로 공기 통로인 것으로 잎까지 연결되어 있어 진흙 속에 있는 뿌리까지 신선한 공기를 빨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연꽃씨   식물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잘 관찰하면 우리 인간들보다 더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생명을 유지해 나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또 연꽃의 씨앗은 단단하고 쉽게 썩지 않아 몇 백 년 뒤에도 발아가 된다는 것이다. 연꽃   1951년 실제로 일본의 자바시의 지하5m정도 되는 깊이의 이탄층에서 약 20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연꽃 씨 3개가 발견 되었다. 일본의 연 연구가인 (오가)박사가 이 연 씨의 단단한 껍질을 째고 물속에 담가 두었더니 여기에서 싹이 돋아나고, 1952년 7월에 분홍색의 꽃이 피어났다고 하니 연 씨의 생명력이란 인간에 비할 바가 아닌 것 같다.   연과 비슷한 부레옥잠은 원래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을 나지 못하므로 한 해 밖에 살지 못한다. 물위에 떠서 사는 식물이며 질소와 인, 영양염 등이 섞인 흐린 물에서 잘 자란다. 풍선처럼 부푼 잎자루에 공기가 들어차서 물에 잘 뜨는 구조로 되어 있다. 부레옥잠 공기주머니의 구조는 얇은 막으로 나뉘어진 여러 개의 방으로 되어 있으며 물고기의 부레와 비슷하여 ‘부레옥잠’이라고 한다. 또 꽃잎의 위쪽에 보라색의 줄무늬와 노란 무늬가 있는데 이것이 봉황의 눈동자를 닮았다고 하여 ‘봉안련’이라고도 한다.    물을 정화하는 능력이 있으며 번식은 줄기에서 나온 눈으로 1년에 1,000여 포기 까지 번식할 수 있다. 잎 모양은 심장모양이며 두껍고 윤기가 난다. 물의 온도는 20도c 정도에서 가장 잘 자라며 -3도c 이하에서 얼어 죽으므로 우리나라에서는 따뜻한 남부지방이나 제주도 등지에서만 겨울을 날 수 있다.    물가를 좋아하는 식물들은 부들, 창포, 물억새, 갈대, 삼백초, 부처꽃등 수도 없이 많지만 이들의 특징은 하나같이 정수역할을 하여 수생태계를 정화하는 것과 동시에 수염뿌리를 이용하여 지반을 안전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식물들이다.   만약 하천가에 풀들이 하나도 없다고 상상을 해보자. 비가 한번만 내려도 곧바로 앙상한 자갈밭으로 변하여 서서히 죽어가는 하천이 되고 말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잡초라고 하는 풀들도 생태계에서는 어느 것 하나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역할들을 하고 있다.  
    • 오피니언
    • 칼럼
    2009-07-24
  • (기자수첩) 육류 섭취를 줄여 지구 구하기
    먹을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와 다름없이 미래 사회에서도 큰 부분을 구성할 것이다. 미래의 식품 섭취 동향이 어떻게 형성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채식 섭취(vegan diet)가 주도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육류(meat)와 유제품(dairy) 섭취를 줄이는 방법으로 가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의 양을 줄여 기후 변화(climate change)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2008년 7월 UN의 식량 농업 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는 가축 분야에서의 성장이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를 촉진하는 수송 분야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시킨다고 밝힌 바 있다. FAO는 육류와 유제품 소비 증가가 이산화탄소보다 23배나 위협적인 메탄의 배출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채식주의 캠페인 단체인 Viva, 영국 환경청(Environment Agency)은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메일을 통해 모든 육류 제품을 금지하는 채식 섭취의 환경적인 이득에 대한 공감을 밝혔다. 정부 및 정부 관계자는 온실가스의 발생에 의해 초래되는 기후 변화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미래에 환경 행동양식 변화의 핵심 중 하나가 더 적은 육류를 섭취하도록 권고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환경식품농촌부(Defra; 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and Rural Affairs)는 섭취되는 동물 단백질 양을 억제하는 것을 포함한 환경영향이 낮은 식이요법(low environmental impact diet)의 이득에 대한 조사에 이미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부의 주장에 대하여 축산 및 축산 가공업계의 반발 역시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의 행동양식을 정부나 특정 업계가 주도하여 동향을 형성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환경이 초래하는 부정적인 영향이 증가할수록 국가, 지역사회, 산업계 및 각 개인들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심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향후 채식 섭취가 주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형성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또 한 가지 채식 섭취가 주도적인 동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원동력은 현대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각종 성인병과 관련이 있다. 아직까지 지구상에는 기아와 빈곤을 고통을 겪고 있는 한편 과도한 영양 섭취로 인한 질병의 출현으로 생명을 위협 받는 인구의 비중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풍부한 육류와 유제품의 섭취로 과거와는 다른 유형의 질병에 국가 예산의 상당 부분이 지출되고 있다. 질병 예방과 건강 유지 차원에서도 채식 섭취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08-09-23

임업정보 검색결과

  • 4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우리 산에서 나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등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자 불멸의 식품’이라고 했으며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신비한 음식’으로 생각했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중국의 진시황도 즐겨먹던 것이 표고버섯이었다. 표고버섯이 신의 선물로 불린 이유는 면역력을 개선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현대인이 두려워하는 심혈관계 질병 예방과 항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칼슙 흡수를 돕는 비타민 D2의 함량이 증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표고버섯에 자외선을 20초 동안 쬐었을 때 비타민 D2의 함량이 2배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산림청은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좋은 제품 고르는 법 등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산림청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 모두가 청정하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며 “임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우리 임산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2
  • 푸른 봄의 전령’하동 취나물 출하 시작
      하동군은 지난 12일 오후 1시 하동농협 적량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24 취나물 초매식’를 가졌으며, 하승철 하동군수,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경상남도 도의원, 조창수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장 등이 현장을 찾아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첫 취나물 경매에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이 주관한 이날 초매식에서는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 첫 출하된 취나물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9,200원 선에서 2.4t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5농가가 약 97㏊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521t의 취나물을 생산해 52.3억원(2023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취나물은 비타민C와 아미노산·칼륨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성인병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두통 완화와 뇌 활성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 맛보고 봄 향기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1-15
  • 6월 이달의 임산물 ‘잣’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6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잣’이다. 잣은 귀한 음식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잣을 수확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잣송이에 잣 알이 꽉 차기까지는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잣송이는 나무의 맨 꼭대기에만 달려 수확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잣송이를 털어 잣을 빼낸 다음, 잣 겉면에 있는 종자의 껍데기까지 벗겨내야 비로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잣이 완성된다. 이렇게 수고로운 과정을 거쳐 수확한 잣은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기 때문에 신선 음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잣은 70% 이상이 불포화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레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두뇌 발달, 기억력 증진, 치매 예방에도 좋다. 이 외에도 비타민B, 철분,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16
  • 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음나무’이다.  음나무는 두릅의 일종이다. 두릅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흔히 알려진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새순이고, 음나무의 새순은 ‘개두릅’이라 불린다. 개두릅과 참두릅은 언뜻 보면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잎이 진하고 윤기가 있다. 참두릅보다 씁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나무는 손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가시가 많다. 가시가 날카롭고 억세 엄하다는 의미로 ‘엄나무’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런 이유로 선조들은 음나무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에 걸어두어 흉한 기운을 막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음나무는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은 한약명으로 ‘해동피’라고 하며 사포닌, 루틴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을 삶은 물은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 개선에 사용하거나, 소염작용에 좋다 하여 관절염, 피부병, 궤양 등에 많이 사용한다. 음나무의 뿌리는 줄기와 함께 한약으로 사용하거나 닭백숙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목재 자체의 무늬도 곱고 아름다워 최고급 목재로도 활용된다.  또한, 음나무 순(개두릅)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는 물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영양성분이 우수한 고급 산채가 된다. 개두릅은 단순히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지만 고기와 궁합이 좋아 삼겹살이나 쇠고기에 말아 먹거나, 장아찌, 전, 솥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23-04-14
  • 3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산속의 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표고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좋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일품이라 별다른 간 없이 살짝만 익혀 먹기도 하고 말려서 건표고로도 섭취한다. 건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보다 감칠맛이 깊고, 말리면서 비타민D와 칼륨, 식이섬유 등이 증가하여 부족한 영양 섭취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은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중국에서는 5세기경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삼국사기'와 '동의보감'에 표고버섯의 약용법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표고버섯을 먹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표고버섯 재배방식은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원목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원목재배는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 방식으로 나뉜다. 원목재배는 예전부터 재배해오던 전통적인 방식이나 투자기간이 긴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톱밥배지 재배방식이 개발되어 활성화되고 있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 생성을 돕는 에고스테롤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 흡수와 골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D가 풍부해 골다공증이 염려되는 갱년기에 섭취하면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열량(칼로리)이 거의 없어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에는 철분도 다량 함유되어 빈혈을 개선한다.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10
  • '봄 향기 물씬' 하동군, 취나물 출하 시작
    상큼한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하동산 취나물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하동농협 적량지점 적량농산물집하장에서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지역 군의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취나물 초매식 및 산지 경매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과 적량취나물작목반(공동출하회장 김영길)·삼화작목반(반장 이윤권)·고절리작목반(반장 김종환)이 공동 주관한 이날 초매식에는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 첫 출하 된 취나물 경매로 진행됐다. 경매는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보다 ㎏당 500원 높은 9천400원에 2.8t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0농가가 97여㏊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천489t의 취나물을 생산해 55억원(2022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취나물은 비타민C와 아미노산·칼륨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성인병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두통 완화와 뇌 활성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 맛보고 봄 향기 느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1
  • 산청군, 입맛 돋우는 '산나물꾸러미' 판매 개시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의 건강한 기운을 담은 '산청 산나물꾸러미' 상품이 봄철 입맛을 돋운다. 경남 산청군은 산마늘과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순 등 '지리산 산청 산나물 BEST 6'으로 구성된 산나물꾸러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회장 임유현), 산청군산림조합 주관으로 온·오프라인 소비자 직거래로 진행된다. 산나물꾸러미는 최근 소비자 선호에 맞춰 300∼500g의 소포장 단위로 유통과 구매가 쉽도록 구성했다.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쇼핑몰과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하행선 산청휴게소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판매된다. 로컬푸트 행복장터는 상·하행선 2곳에 설치돼 있으며 이번 산나물 판매행사는 하행선에서만 운영될 예정이다. 산엔청쇼핑몰은 30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는 24일까지 주말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산청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노화 예방과 식욕부진, 피로, 이뇨 작용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향상과 암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타 지역보다 수확시기가 20일가량 빨라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고령화와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에서는 약 200여 농가에서 산마늘과 고사리, 취나물 등 산나물을 재배해 연간 약 1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등 7개 분야의 맞춤형 임업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신소득 작목 육성과 안정적인 산림사업 구축을 위해 임업인 마케팅·재배기술 교육, 가시없는 음나무 보급, 친환경 임산물 재배를 위한 유박 지원 등 다양한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산림청의 '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투입, 산림소득 자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산청 산나물꾸러미 상품은 지난해에도 서울, 부산 등 특판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나물 재배 농가 확대로 생산자단체를 활성화하는 한편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업정보
    2022-04-08
  • 이달의 임업인 첫 영예에 고로쇠 수액 생산자 정준호 씨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월 ‘이 달의 임업인’으로 담양군에서 고로쇠 수액을 생산·판매하는 정준호 씨를 선정했다.  올 2월부터 매월 선정하여 발표하는 ‘이달의 임업인’은 최근 귀산촌 인구의 증가에 따라 초보 임업인에게는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새로 도입되었다.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준호 씨는 30ha의 넓은 산림에 고로쇠나무를 직접 심고 가꿔 친환경으로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여 매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고로쇠의 어원이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骨利水)’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처럼, 수액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1~2월에만 맛볼 수 있는 친환경 임산물이다. 정 씨는 고로쇠 수액 자동 수집 장치를 고안하여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수액을 신속하게 운반하도록 하고, 신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해 자외선(UV)살균기를 도입해 고로쇠 수액을 포장·판매함으로써 상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가족들 영양 간식으로 좋은 누룽지에 고로쇠 수액을 첨가한 제품을 개발해 특허출원 중이며, 고로쇠 수액 커피 등 수액을 활용한 창의적 제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정준호 씨는 저장·유통기간이 짧은 고로쇠 수액의 단점을 보완하여 일 년 내내 활용할 방법을 고안하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건강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임업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커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되었다. ‘이달의 임업인’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달의 임업인’ 선정을 통하여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러 악조건에서도 임업 활동에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임업인이 인정받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2-10
  • 영양군산림조합, 코로나19 극복 방역물품 기탁
    영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성웅)은 지난 3월 9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가정에서 원활히 작업할 수 있는 스프레이식 소독제 500개, 25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였다. 김성웅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범사회적인 총력 대응에 일조하기 위해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가적인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효과적인 방역물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가정을 중심으로 요긴하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3-10
  • 밀양시 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
    밀양시 산림조합(조합장 황훈구)에서 봄철 나무심는 기간을 맞이하여 2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50일간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밀양시 터미널4길 10에 위치한 산림조합 직영양묘장에서 유실수 및 조경수와 음나무 두릅등 특용수 70,000여 본을 판매하며, 주말 등 공휴일 없이 기간 내 매일 운영할 계획이다. 시 산림조합에서는 2006년도부터 나무시장을 운영해 왔으며 작년에도 6만여에 본 4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특히, 산림조합에서는 품질실명제를 도입하여 묘목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품질보증 뿐 아니라 가격면에서도 전국산림조합의 공식가격을 적용하고 있어 여타 개인이 운영하는 나무시장의 폭리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고재명 산림조합 나무시장 팀장은 “차량이 없어 운반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에게는 터미널 또는 원하는 장소까지 직접 운반해 주는 택배서비스까지 겸하고 있어 다양한 수종을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밀양 최고의 나무시장이라 자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2-26
  • 영덕군, 전국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 우수상
      지난 4일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참가한 김서아 씨(임업후계자, 샤알린 대표), 정삼진 씨(임업후계자 가족) 영덕군 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서아, 정삼진 팀이 출품한 ‘사랑해요 임과 함께 버섯연포탕’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송이버섯, 표고버섯 등 청정버섯을 주재료로 지역 수산물인 문어, 전복, 다시마 등과 함께 맛을 내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28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에서는 군임업후계자협회 가족 및 영덕군 관계자, 영덕군산림조합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요리경연대회는 청정임산물 소비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는데 전국 9도 대표가 참가해 지역에서 생산된 임산물들을 주 식자재료 사용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참가팀 모두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였으며 오전에 실시한 심사는 오후 5시를 넘어서야 결과가 나왔다.   주최 측은 임산물이 포함된 주 요리를 원칙으로 전국 9도지회별 참가자와 요리명, 레시피 등을 대회전에 제출받았고 각 지역별 임산물 활용도, 창의성, 영양성 등 총 6개 항목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심사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 주요 내빈 이외에 요리전문연구가 2명이 심사했다.   서재우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회장은 “청정 임산물 요리대회를 통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임산물을 활용해 대중성 있는 대표음식을 개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9-07-08
  • 산림조합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선거결과
    산림조합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선거결과 분석  * 최초의 여성 산림조합장 : 경기도 평택시산림조합 이현희(54·전 산림조합 지도상무)  * 최소 득표차 당선자 : 전남 화순군산림조합 3표, 조영길(63·현 조합장)  * 최다선(7선) 당선자 : 충남 서산시산림조합 김원균(69·현 조합장)  * 최연소 당선자 : 경북 성주군산림조합 박종국 (47·전 산림조합 과장)  * 최연장 당선자 : 경기도 안성시산림조합 김현치(75·현 조합장),  * 산림청 출신 당선자 : 충남 공주시산림조합 하헌경(54·전 지방산림청 과장)  경북 영덕군산림조합 권오웅(58·전 산림청 근무)    * 현 조합장 불출마 산림조합 41, 현직 조합장 낙선 산림조합 21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산림조합 참여조합 수 : 142 산림조합     - 무투표 : 41 조합, 경합 : 101 조합     선거인 수 : 286,473명  - 최다 선거인수 : 순천시산림조합 6,028명  - 최소 선거인수 : 울릉군산림조합 548명     투표인 수 : 194,873명 / 286,473명(68.0%)    - 최다 투표율 : 울릉군산림조합 85.2% 투표 수 467명 / 선거인 수 548명   - 최소 투표율 : 광주광역시산림조합 28.8% 투표 수 1,442명 / 선거인 수 5,013명        조합장 당선인 : 142명     - 현직 조합장 당선 : 80명(무투표 33명, 경합 47명)  - 신임 조합장 당선 : 62명(무투표 8명, 경합 54명)        당선조합장 통계    o 연임횟수 : 초선 62, 재선 55, 3선 20, 4선 3, 5선이상 2   o 연령별 : 40대 2, 50대 56, 60대 76, 70대이상 8  o 경력별 : 산림조합 임직원 105, 산림조합 이감사 등 15, 공무원 9, 지방의원 5, 기타 8       ◆ 조합명은 가나다 순이며 ★ 표시지역은 무투표 당선지역입니다.         ◆서울경기인천(20) ◇가평군산림조합 장기명(70·현 조합장) ◇강화군산림조합 신상원(56·전 산림조합 감사) ★고양시산림조합 김보연(70·현 조합장)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강석오(63·현 조합장) ◇김포시산림조합 유영범(63·전 김포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서울시산림조합 이춘희(59·전 공무원) ◇시흥지역산림조합 김창열(59·현 조합장) ★안성시산림조합 김현치(75·현 조합장) ◇양주지역산림조합 이태문(64 ·전 산림조합 감사) ★양평군산림조합 홍순용(57·현 조합장) ★여주시산림조합 이후정(52·현 조합장) ★연천군산림조합 이찬재(62·현 조합장) ◇옹진부천산림조합 김경선(66·전 지방의원) ★용인시산림조합 이대영(67·현 조합장) ◇이천시산림조합 박정은(58·전 산림조합 상무) ◇인천산림조합 최수룡(63·현 조합장) ★파주시산림조합 이성렬(64·현 조합장) ★평택시산림조합 이현희(54·전 산림조합 지도상무) ◇포천시산림조합 남궁종(64·현 조합장)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 최만식(61·현 조합장) ◆ 강원(15) ◇강릉시산림조합 심재광(50·전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동해지점장) ◇고성군산림조합 김영석(61·현 조합장)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김대호(63·전 시청과장) ★양구군산림조합 허남영(51·현 조합장) ◇양양속초산림조합 정용환(69·현 조합장) ★영월군산림조합 김준기(61·현 조합장) ◇원주시산림조합 조두형(64·현 조합장) ◇인제군산림조합 이종욱(68·현 조합장) ◇정선군산림조합 전학규(65·현 조합장) ★철원군산림조합 이양수(55·현 조합장) ★춘천시산림조합 김영회(56·현 조합장) ◇평창군산림조합 이종봉(58·전 산림조합 과장) ★홍천군산림조합 박유봉(59·현 조합장) ◇화천군산림조합 신준현(64·현 조합장) ◇횡성군산림조합 양재관(56·현 조합장)  ◆충북(10) ★괴산증평산림조합 정연서(57·현 조합장) ★단양군산림조합 최인규(63·현 조합장) ◇보은군산림조합 강석지(63·전 산림조합 상무) ★영동군산림조합 한창수(64·현 조합장) ◇옥천군산림조합 권영건(60·전 산림조합 이사) ◇음성군산림조합 정규흠(64·전 면장) ◇제천산림조합 장영호(67·전 한국산림보호협회중앙회산림정책자문위원) ★진천군산림조합 이원희(64·현 조합장) ◇청주산림조합 조명연(62·현 조합장) ◇충주산림조합 심재이(57·전 산림조합 과장)  ◆충남(16) ◇공주시산림조합 하헌경(54·전 지방산림청 과장) ★금산군산림조합 길호덕(61·현 조합장) ◇논산계룡산림조합 신현호(56·전 산림조합 상무) ◇당진시산림조합 김기만(63·현 조합장) ◇대전광역시산림조합 홍주의(63·현 조합장) ◇보령시산림조합 백승일(62·전 산림조합 이사) ◇부여군산림조합 정우성(70·현 조합장) ◇서산시산림조합 김원균(69·현 조합장) ◇서천군산림조합 안광문(72·전 산림조합장) ★세종특별자치시산림조합 안종수(55·전 산림조합 전무) ★아산시산림조합 이택구(66·현 조합장) ★예산군산림조합 임운규(57·현 조합장) ★천안시산림조합 유병갑(62·현 조합장) ◇청양군산림조합 복영관(60· 전 군청 과장) ★태안군산림조합 최우평(63·현 조합장) ◇홍성군산림조합 윤주선(57·현 조합장) ◆ 전북(13) ◇고창군산림조합 김영건(51·현 조합장) ◇군산산림조합 고석빈(67·현 조합장) ◇김제산림조합 함길권(55·현 조합장) ★남원산림조합 윤영창(50·현 조합장) ◇무주군산림조합 박철수(61·전 산림조합) ◇부안군산림조합 오세준(71·현 조합장) ◇순창군산림조합 김정생(56·전 산림조합 감사) ★완주군산림조합 임필환(58·현 조합장) ◇익산산림조합 김수성(57·전 산림조합 상무) ◇임실군산림조합 정인준(61·현 조합장) ◇장수군산림조합 한상대(51·전 KB손해보험 전주지점 무진장영업소 지점장) ◇정읍산림조합 장학수(53·전 지방의원) ◇진안군산림조합 전해석(66·현 조합장) ◆ 전남(22) ◇강진군산림조합 남윤택(61·현 조합장) ◇고흥군산림조합 류명현(65·현 조합장) ◇곡성군산림조합 이국섭(55·전 지방의회 의장) ◇광양시산림조합 송백섭(61·전 산림조합 상무) ◇광주광역시산림조합 노한섭(62·현 조합장) ◇나주시산림조합 송홍근(58·전 시청 과장) ◇담양군산림조합 김진호(57·현 조합장) ◇무안군산림조합 박병석(63·전 군청 기획실장) ◇보성군산림조합 신천우(61·현 조합장) ◇순천시산림조합 조정록(66·현 조합장) ◇여수시산림조합 양재승(69·전 산림조합 감사) ◇영광군산림조합 정용재(64·현 조합장) ◇영암군산림조합 이부봉(67·전 군청 계장) ◇완도군산림조합 박진옥(70·현 조합장) ◇장성군산림조합 김영일(65·현 조합장) ◇장흥군산림조합 이장수(68·현 조합장) ◇함평군산림조합 이광우(59· 전 군청 사업소장) ◇해남군산림조합 박삼영(64·현 조합장) ◇화순군산림조합 조영길(63·현 조합장) ◇신안군산림조합 박일용(63·현 조합장) ★구례군산림조합 오영호(67·현 조합장) ★진도군산림조합 허용범(50·현 조합장) ◆ 경북(24) ◇경산시산림조합 석상호(63·전 면장) ◇경주시산림조합 신용덕(64·현 조합장) ◇고령군산림조합 임대성(66·전 산림조합 이사) ◇구미시산림조합 우진석(59·현 조합장) ◇김천시산림조합 신덕용(53·전 산림조합 이사) ◇대구달성산림조합 이석원(73·현 조합장) ◇문경시산림조합 최종성(64·현 조합장) ◇봉화군산림조합 정영기(56·전 산림조합 상무) ◇상주시산림조합 송재엽(62·현 조합장) ◇성주군산림조합 박종국(47·전 산림조합 과장) ◇안동시산림조합 이명우(58·전 산림조합중앙회 남부산림사업본부 본부장) ◇영주시산림조합 윤상순(59·현 산림보호협회경북부회장) ◇영천시산림조합 이성기(60·전 산림조합 비상임감사) ◇예천군산림조합 조영환(58·전 산림조합) ◇울릉군산림조합 최영식(68·전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 상무) ◇울진군산림조합 남동준(57·현 울진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의성군산림조합 이건호(62·현 조합장) ◇청도군산림조합 박순열(58·현 조합장) ◇청송군산림조합 신광희(64·현 조합장) ◇칠곡군산림조합 이택용(66·전 면장) ★군위군산림조합 최규종(69·현 조합장) ★영덕군산림조합 권오웅(58·전 산림청 근무) ★영양군산림조합 김성웅(68·현 조합장) ★포항시산림조합 손병웅(60·현 조합장) ◆ 경남(20) ◇거제시산림조합 김영삼(61·전 산림조합 대의원) ★거창군산림조합 조선제(58·현 임업인 후계자) ◇고성군산림조합 구대진(65·현 조합장) ◇김해시산림조합 서환억(55·전 산림조합 전무) ◇남해군산림조합 정상영(56·전 군청 산림과) ◇밀양시산림조합 황훈구(54·전 산림조합 감사) ◇부산광역시산림조합 이상래(54·현 산림조합 대의원) ★사천시산림조합 이상규(60·현 조합장) ◇산청군산림조합 황인수(57·전 산림조합 전무) ◇양산시산림조합 백상탁(51·현 조합장) ◇울산광역시산림조합 전주호(68·현 조합장) ★의령군산림조합 장원영(58·전 산림조합 상무) ★진주시산림조합 박순철(54·현 조합장) ◇창녕군산림조합 김성기(67·전 산림조합 이사) ★창원시산림조합 박정동(58·전 산림조합 상무) ★통영산림조합 허일용(61·현 조합장) ★하동군산림조합 정철수(62·전 산림조합 감사) ★함안군산림조합 안상주(58·전 산림조합 상무) ◇함양군산림조합 박성서(64·전 지방 의원) ◆ 제주(2) ◇서귀포시산림조합 오형욱(49·전 산림조합 근무) ◇제주시산림조합 김근선(53·전 산림조합 상무)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9-03-15
  • 영양군산림조합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영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성웅)은 1월 7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영양군인재육성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영양군 산림조합은 1962년에 설립돼 조합원이나 산주를 대상으로 임업 기술 지도와 임업정책 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하며, 조합원의 가계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임업발전의 주역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 지난 4년간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군청을 방문한 김성웅 조합장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영양군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영양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영양지역 발전과 산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산림조합에서 이렇듯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개선과 인재 양성에도 함께 힘써주시고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9-01-08
  • 군위군산림조합, 양질의 버섯 종균 공급
    군위군 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2019년도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 생산한 양질의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 종균을 버섯재배농가에 공급한다. 군위군 산림조합에 따르면 국민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항암 작용과 함께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표고버섯이 인기가 올라가고 있어 버섯 종균 구매가 부쩍 늘었다. 현재 신청 중으로 2019년 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주문 생산하게 된다. 버섯의 종균 접종 시기는 군위 지역은 3월 하순께에 하는 것이 좋다. 종균은 오랜 시간 직사광선에 쬐거나 종균 병을 개봉해 내버려두거나 자목의 뒤집기 잘못과 물주기에 간혹 실패하는 사례가 있다. 이에 산림조합은 누구든지 문의가 있을 시 전문지도원이 버섯 재배법의 기술지원을 연중 해 나가기로 했다. 최규종 조합장은 “최근 가정에서 자가소비용 형태의 종균 신청을 하는 주민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접종기술이 부족해 실패 우려가 있어 산림조합에서 직접 접종한 자목을 염가로 올해도 판매 계획하고 있어 필요한 가정에서는 언제든지 조합에 전화 또는 방문하면 구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12-26
  • 산림조합중앙회 전북본부 우리임산물 부럼나눠주기행사 개최
    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는 풍남문광장에서 2018 무술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한 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며 우리임산물로 구성된 부럼나눠주기행사를 개최했다. 부럼 깨기는 정월대보름 이른 아침에 호두, 밤 등 견과류를 깨무는 풍속으로 한 해 동안의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해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최근 건강을 생각하며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이로운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견과류를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다양한 수입견과류들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견과류(호두, 잣, 은행, 밤 등)의 소비촉진을 위해 전주한옥마을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부럼나눠주기행사를 개최하여 내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지역 임업인들이 생산하는 임산물을 전주를 찾은 내방객들에게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일으켜 임가소득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정규순 본부장은 “임산물생산자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의 임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여 생산자에게는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03-05
  • 고양시산림조합, 유실수 관련 산림경영지도 실시
    고양시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은 지난 7일 일산동구 감내길 용강서원 주변에서 유실수 잘 가꾸기 관련 산림경영지도를 실시했다. 용강서원 장제를 맡고 있는 이유태 대표는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많은 유실수를 구입해 농장에서 기르고 있는데, 요즘 같이 가뭄이 계속될 때 관수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 경영지도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지도는 산림조합의 손석민 주임이 꼼꼼하게 진행했다. 용강서원 일원 2000여 평에 흑호두, 복숭아, 바이오체리 등 500여 주의 유실수를 심은 이유태 대표는 “몸속 노폐물과 중금속을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황나노물과 유황영양제로 유실수를 건강하게 잘 키워서 용강서원을 찾는 이들에게 그 맛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7-06-12
  • 산림조합장 당선자 프로필 (6월 첫째주)
    < 남궁호 강화군산림조합장>    □ 성    명 : 남궁호 (南宮鎬)  □ 1947년생(만 62세)  □ 주요경력   ◦ 강화군청 근무(‘73년~‘79년)   ◦ 현 강화군산림조합장(‘05. 7. 2~) < 최재봉 성주군산림조합장>  □ 성    명 : 최재봉 (崔在鳳)  □ 1949년생(만60세)  □ 주요경력   ◦ 경북도청 산림과 근무(‘73년~‘95년)   ◦ 성주군청 산림과 근무(‘01년~‘08년) < 임승균 옹진ㆍ부천산림조합장>  □ 성    명 : 임승균 (林承均)  □ 1942년생(만67세)  □ 주요경력   ◦ 옹진ㆍ부천산림조합 이사(‘02년~‘05년)   ◦ 현 옹진ㆍ부천산림조합장(‘05. 7. 2~) < 이상현 예산군산림조합장>  □ 성    명 : 이상현 (李相賢)  □ 1952년생(만57세)  □ 주요경력   ◦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조정위원(‘06년~현재)   ◦ 예산군산림조합 근무(‘93년~‘09년) < 이택구 아산시산림조합장>  □ 성    명 : 이택구 (李澤九)  □ 1952년생(만57세)  □ 주요경력   ◦ 아산시산림조합 근무(‘80년~‘09년)   < 이영규 순천시산림조합장>  □ 성    명 : 이영규 (李永奎)  □ 1951년생(만58세)  □ 주요경력   ◦ 순천시산림조합 근무(‘76년~‘09년)   < 오효원 영양군산림조합장>  □ 성    명 : 오효원 (吳孝元)  □ 1942년생(만67세)  □ 주요경력   ◦ 영양군산림조합 이사(‘97년~‘02년)   ◦ 현 영양군산림조합장(‘05. 7. 2~) < 이강록 강릉시산림조합장>  □ 성    명 : 이강록 (李康祿)  □ 1949년생(만60세)  □ 주요경력   ◦ 강릉시산림조합 상무(‘01년~‘05년)   ◦ 현 강릉시산림조합장(‘05. 7. 2~)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09-06-09
  • 산림조합, 전국에 나무시장 123개소 문열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10℃를 오르내리며 완연한 봄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기나긴 경기침체로 인해 마음은 아직도 겨울이지만 집안이나 정원에 나무를 심어 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    산림조합은 나무 심는 계절을 맞이하여 4월 30일까지 전국 123개소에서  조림용 묘목과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종의 각종 나무와 비료, 잔디 등을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서울의 경우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420-7672) 입구와 서울시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강동구 상일동 화훼단지(☏ 426-4436)내에 판매장이 있으며, 지방의 경우는 도청소재지의 도지회나 시‧군 산림조합에서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는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나무를 선별하여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 나무시장이나 화원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하는 것들이어서 믿을 수 있다. 또한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에게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기르는 방법에 대한 상담은 물론 기술지도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나무시장에서는 산림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주요도시 산림조합 나무시장 전화번호   ▲ 서울 서하남 IC 420-7672, 상일동 426-4436 ▲ 인천 (032) 462-0110                ▲ 수원 (031) 204-6514   ▲ 대구 (053) 957-7990, 656-0651      ▲ 청주 (043) 276-4602    ▲ 대전 (042) 537-8814, 638-0536      ▲ 부산 (051) 528-9148    ▲ 광주 (062) 951-0071, 368-7711      ▲ 울산 (052) 277-7396 ▲ 전주 (063) 243-7208               ▲ 춘천 (033) 256-5427      ▲ 창원 (055) 266-3431, 296-3877      ▲ 옥천 (043) 731-7001   ■ 우리집에 알맞은 나무 고르기  ○ 정원이 있는 가정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대추, 감, 모과, 살구, 자두, 앵두나무 등의 열매가 열리는 유실수와 단풍나무, 구상나무, 느티나무, 자귀나무, 배롱나무, 주목, 둥근 소나무, 황금측백, 회양목, 사철나무 등 잎을 보는 관상수 그리고 장미, 철쭉, 라일락, 매화, 목련, 영산홍 등의 꽃나무류가 적당하다. ○ 아파트 너무 크게 자라거나 심은 후의 관리가 어려운 나무는 피하고 철쭉, 매화, 자산홍, 동백 등의 자그마한 꽃나무류를 선택하여 화분에 심어 베란다에 내 놓거나 또는 꽃사과, 소사나무, 서어나무, 노각나무, 단풍나무, 해송, 진백 등 분재로 키울 수 있는 것이 적당하다. ■ 묘목 선택 묘목은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뻗어 있으며 눈이 큰 것이 좋다. 또한 병해충의 피해가 없고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꽃나무의 경우 꽃봉오리가 굵으면서 봉오리수가 적게 달린 것이 병충해에 강하고 꽃도 잘 핀다. 밤나무, 호두나무 등 유실수는 품종계통이 확실한 것이 좋으며, 상록수의 경우는 잎이 짙푸른 것이 영양상태가 좋은 것이다. 너무 웃자라거나 덜 자란 것보다는 적당한 크기에 매끈하게 자란 것이 건강한 묘목이다. 또 가지에 흠집이 있는 것은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접목묘의 경우는 접목 부위를 흔들어 보아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넓게 퍼져 있고 잔뿌리가 많은 것을 구입해야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 큰나무(성목)는 발육이 양호하고 나무의 형태가 아름다우며 병충해를 받지 않고 분이 깨지거나 뿌리와 분이 분리되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09-03-11

포토뉴스 검색결과

  • 4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우리 산에서 나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등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자 불멸의 식품’이라고 했으며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신비한 음식’으로 생각했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중국의 진시황도 즐겨먹던 것이 표고버섯이었다. 표고버섯이 신의 선물로 불린 이유는 면역력을 개선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현대인이 두려워하는 심혈관계 질병 예방과 항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칼슙 흡수를 돕는 비타민 D2의 함량이 증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표고버섯에 자외선을 20초 동안 쬐었을 때 비타민 D2의 함량이 2배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산림청은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좋은 제품 고르는 법 등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산림청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 모두가 청정하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며 “임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우리 임산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2
  • 영덕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및 지속 가능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하여 4월 5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산62번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름다운 마을산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좋아하고 관상수로 적합한 자작나무 400본을 기념으로 심었다.  올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조림 사업으로 소나무, 자작나무, 산벚나무 등 99,725본을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김호근 소장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다음 세대가 아름다운 숲을 누릴 수 있는 미래적인 투자’라며 ‘산림자원 보호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4-05
  • 울진산림항공, 봄철 산불비상근무체제 돌입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한금석)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 까지 산림헬기 3대(S-64 1대, KA-32 2대)를 항시 배치하고 “산불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산불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선제적 산불대응을 위하여 드론을 활용한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적극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산불 제로화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금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동해안은 봄철 대형 산불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산불 출동 준비 태세에 온 힘을 쏟아 국민들의 생명과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1-31
  • 푸른 봄의 전령’하동 취나물 출하 시작
      하동군은 지난 12일 오후 1시 하동농협 적량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24 취나물 초매식’를 가졌으며, 하승철 하동군수,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경상남도 도의원, 조창수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장 등이 현장을 찾아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첫 취나물 경매에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이 주관한 이날 초매식에서는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 첫 출하된 취나물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9,200원 선에서 2.4t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5농가가 약 97㏊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521t의 취나물을 생산해 52.3억원(2023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취나물은 비타민C와 아미노산·칼륨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성인병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두통 완화와 뇌 활성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 맛보고 봄 향기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1-15
  • 산림생명자원, 원천기술 확보의 밑거름되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산림생명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센터에서 수집․보존하고 있는 산림자원 중에서 연구목적으로 분양 승인된 낙엽송 등 10종의 산림 종자에 대한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0년부터 꾸준하게 유망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수집 업무를 수행하여 전년도 기준 종자, 표본, 엽조직, 영양체 등의 산림종자공급원과 품종 관련 산림자원 30만여 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년도에 자원 분양을 신청한 7개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에서 ▲분양받은 산림생명자원을 목적대로 활용하였는지, ▲분양에 따른 자원 이용 결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이를 활용한 성과는 발생하였는지를 조사하였다.         해당 산림자원들의 분양 목적은 크게 산림 수종 종자 전염병 연구와 자원 대량증식 기술개발 그리고 유전다양성 연구,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이 중에서 주요 조림수종인 낙엽송 종자의 병원성 검정에 관한 연구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소나무 종자 발아 촉진에 관한 연구는 추후 양묘 시업 현장에서 감염종자 선별과 종자 효율성 증진을 통해 묘목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자공학과 생명과학 지식이 결합한 종자 발아 연구는 대학 논문집에 실리는 등의 연구성과도 거두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센터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산림생명자원 분양을 통해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들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유자원 목록을 비롯한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2-11
  • 사랑의 땔감나누기로 온기 가득한 겨울 만들기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차가운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이달 4일부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영양군 내 읍·면에서 추천받아 홀로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20가구, 가구당 약1㎥ 땔감을 지원하여 겨울 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사업에서 발생 되는 숲가꾸기 부산물과 주택 지장목 등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숲가꾸기패트롤과 공무원이 함께 땔감용으로 재활용하여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땔감으로 이용하게 하여 산불 등 재해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12-06
  • 우리 산림자원을 바이오산업 핵심요소로 키운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바이오산업계의 원활한 원료물질 수급 및 유망자원 발굴 등을 위해 산림생명자원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산림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을 담은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24~28)’을 발표하였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나고야의정서 발효(’14.10월)에 따른 각국의 유전자원 확보 경쟁 및 국내 산업계의 생명소재 천연물질의 67%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산림생명자원의 유망소재 발굴 및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유용 산림생명자원의 집중 확보 부터 기능성 소재 연구를 통한 산업화에 이르기까지의 전략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림생명자원의 새로운 가치창출로 국가 신성장 동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2년말 현재 산림생명자원 242만 7천점 보유(종자, 영양체, DNA, 표본)   이번 4대 추진전략(12개 핵심과제)은 ▲ 산림생명자원 보존·관리 강화 및 이용실태 분석 ▲ 산림바이오센터 조성 등 산업화 기반 구축 ▲ 산림바이오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원천기술 확보 ▲ 산림바이오산업 기술이전 등 산업화 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산림청은 4대 추진전략을 통해 5년 후인 2028년까지 유망자원 등 산림생명자원을 253만 점까지 확보하고, 바이오 원료물질의 안정적 공급체계 기반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산림바이오센터)를 4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유용 소재 개발 등의 연구개발(R&D)을 통해 원료 등재 원천기술을 40종 확보하고,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50건의 기술을 민간 이전 및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생명자원의 체계적인 수집·보존, 유망자원 연구와 실용화, 실제 생산까지 이어지는 산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였다”라며, “산림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산림생명자원을 바이오경제시대를 견인하는 핵심요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5
  • 창원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 공개
     정부는 창원시 진해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에 대해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9월 26일 공개했다.    이번 합동 역학조사는 환경부(국립생태원, 낙동강유역환경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창원시청, 한국특수견탐지센터, 한국방역협회가 참여했다.   정부 합동 역학조사 연구진은 지난 9월 5일 최초 발견된 세대 및 주변 지역에 대해 터마트랙*을 활용한 합동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발견 세대에서는 추가 개체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주변 지역 2곳에서 동일 종 외래흰개미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최초 발견지 50m 인근 주택의 외부 목재 창틀에서 생식개미·일개미 등 69마리, 최초 발견지 90m 인근 주택의 지붕 하부 목재에서 생식개미·일개미 등 54마리의 군체가 각각 확인되었으며 해당 목재는 모두 해체 및 소각되었다.   * 초음파로 목재 내부 흰개미의 진동을 감지하여 흰개미 유무를 판별하는 흰개미 전문 탐지 장비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그 외 지역(최초 발견 세대 반경 100m)에서는 외래 흰개미가 추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외래 흰개미의 종 특성 및 군체 규모를 고려했을 때 최소 10년 전 국내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미 정착했을 우려도 있는 만큼 정기적인 감시(모니터링)와 방제를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당 지역에 외래흰개미 관련 자료를 배포하여 일반 주민도 외래 흰개미 의심 개체를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정밀 종 분석 결과 서부마른나무흰개미(가칭, Incisitermes minor)로 밝혀졌으며, 원 서식지(미국)에서는 주로 가을에 군비를 하는 특성이 있다. 정부는 이번 최초 발견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인근 지역 방역을 실시하여 군비를 통한 추가 개체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문화재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 흰개미·개미·벌 등 사회성 곤충이 교미를 위하여 실시하는 비행(혼인비행, swarm)   김명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흰개미는 목조 주택을 가해하는 해충이지만 자연에서는 죽은 나무, 낙엽 등을 분해하여 토양에 영양 물질을 공급하는 익충”이라면서, “국내에는 순수 목조 주택이 많지 않아 초기 발견 및 방제가 원활히 이루어진다면 해외 사례와 같은 큰 피해는 예방할 수 있으니 외래 흰개미가 의심되는 경우 해당 지자체 및 국립나무병원(02-961-2677)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26
  • 변산반도국립공원,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대흥란’ 개화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대흥란(Cymbidium macrorrhizum)이 개화하였다고 밝혔다. 대흥란은 7~8월 개화하는 외떡잎식물 난초과에 속하는 식물로 잎이 없어 광합성을 하지 않아 다른 생물의 사체나 배설물 및 분해물에서 영양분을 얻는 부생(腐生) 방식으로 생존하는 식물이다. 일반적으로 대흥란은 자홍색의 꽃을 피우지만 이번에 발견된 대흥란은 흰색의 꽃을 피운 개체로 아주 드문 현상이다. 또한 소형 포유류인 다람쥐(Tamias sibiricus)가 마치 대흥란 꽃냄새를 맡는 듯한 영상도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생물자원의 자생지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7-18
  • 안전 앞에서는 늘 겸손하세요!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난 12일 영양 자작나무 숲 일대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숲을 찾는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 앞에서는 늘 겸손하세요’라는 문구로 국민들에게 다가가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을 강조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최근 잦은 우천으로 노면이 미끄럽고,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방문객들의 탈수증상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로 일상생활 곳곳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안전사고는 누구한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사고를 100% 막을 수는 없지만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예방 안전 수칙을 숙지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행하여 안전문화 확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7-13
  • 내 삶을 바꾸는 힘, 규제혁신 산림청이 함께합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난 7월 12일 영양 자작나무 숲 방문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국민의 불편사항을 현지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된다.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로는 ▲목재생산업 등록기준 완화 ▲목재제품 안전성 평가 처리기간 단축 ▲사립자연휴양림 내 식당 조성 기준 완화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조성 기준 완화 ▲국유림 대부료 반환 신청기한 소멸 ▲산림복지서비스 이용료 감면대상 확대 ▲산림복지전문업 등록기준 완화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 온라인 신청ㆍ발급 간소화 ▲종묘생산업자의 등록제한 완화 ▲임업기계장비의 범위 화대 ▲나무의사 등 양성교육시 비대면 방식 도입 등이 있다.  또한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국민에게 보탬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7-13
  •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 풀베기 사업 추진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최종원 소장)는 최근 5년간 봄철 나무심기 사업지를 대상으로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풀베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의 생육초기 햇빛, 수분, 영양분을 두고 경쟁하는 잡초와 잡관목 등을 제거하여 조림목의 피압, 고사 방지 및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관내 9개 시군 대상 총 690ha(1회 275ha, 2회 415ha)를 9월초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여름철 풀베기 사업장은 근로자가 벌, 진드기 및 뱀 등에 노출될 우려가 높고, 폭염과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한 열사병, 일사병 등도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종원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므로 기간 내에 안전하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7-03
  • 건강 임산물 ‘복령’, 대량생산 연구 본격 시동
    국립산림과학원 복령재배시험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30일(금), ‘복령’의 대량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3개 지자체 연구소(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와 협업하여 전국 4곳에서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임산물로 이뇨작용과 부종 감소, 항암 등의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복령의 새로운 기능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뼈 건강 개선을 위한 골 대사 조절 기능이 뛰어난 복령 균사체를 발굴한 바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뼈 건강 증진 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복령의 대량증식 연구도 함께 수행하기 위해 권역별로 시험연구지 3곳을 추가 구축하였다.    이번 복령 시험재배는 내년 9월까지 수행하며, 권역별로 복령 생산량을 분석하여 대량증식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구명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복령이 임업인을 위한 새로운 소득 품목이 될 수 있도록 복령의 건강 증진 물질 탐색과 대량증식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6-30
  • 6월 이달의 임산물 ‘잣’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6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잣’이다. 잣은 귀한 음식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잣을 수확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잣송이에 잣 알이 꽉 차기까지는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잣송이는 나무의 맨 꼭대기에만 달려 수확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잣송이를 털어 잣을 빼낸 다음, 잣 겉면에 있는 종자의 껍데기까지 벗겨내야 비로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잣이 완성된다. 이렇게 수고로운 과정을 거쳐 수확한 잣은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기 때문에 신선 음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잣은 70% 이상이 불포화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레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두뇌 발달, 기억력 증진, 치매 예방에도 좋다. 이 외에도 비타민B, 철분,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16
  • 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음나무’이다.  음나무는 두릅의 일종이다. 두릅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흔히 알려진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새순이고, 음나무의 새순은 ‘개두릅’이라 불린다. 개두릅과 참두릅은 언뜻 보면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잎이 진하고 윤기가 있다. 참두릅보다 씁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나무는 손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가시가 많다. 가시가 날카롭고 억세 엄하다는 의미로 ‘엄나무’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런 이유로 선조들은 음나무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에 걸어두어 흉한 기운을 막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음나무는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은 한약명으로 ‘해동피’라고 하며 사포닌, 루틴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을 삶은 물은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 개선에 사용하거나, 소염작용에 좋다 하여 관절염, 피부병, 궤양 등에 많이 사용한다. 음나무의 뿌리는 줄기와 함께 한약으로 사용하거나 닭백숙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목재 자체의 무늬도 곱고 아름다워 최고급 목재로도 활용된다.  또한, 음나무 순(개두릅)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는 물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영양성분이 우수한 고급 산채가 된다. 개두릅은 단순히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지만 고기와 궁합이 좋아 삼겹살이나 쇠고기에 말아 먹거나, 장아찌, 전, 솥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23-04-14
  • 국민과 함께하는 임산물 활용 산림치유음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2022년 포레스토랑 치유음식 레시피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30건을 담은 레시피북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포레스토랑 치유음식 레시피 공모전’은 국민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고 임산물과 산림치유음식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20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는 국민 참여 공모전이다.   올해의 레시피북은 더덕과 참나물을 이용한 산더덕 어묵(농림부장관상, 치유 일품식)을 포함하여 ▲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치유 도시락 10건 ▲ 면역력 증진을 위해 가정에서 차리는 치유 밥상 5건 ▲ 한 그릇에 조화롭게 담긴 건강 만점 치유 일품식 9건 ▲ 영양 가득 치유 간식 6건을 선보인다.  진흥원에서 발굴한 산림치유음식은 국민에게 건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임산물 활용성 증대를 도모하여 지역발전 및 임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레시피북은 산림치유음식 문화 확산을 위해 산림복지시설에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도 게시되어 국민 누구나 가족·지인과 함께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남태헌 원장은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더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산림치유음식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숲에서 나온 임산물의 활용성 증대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산림치유음식 레시피를 개발하여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3-31
  • 세계 산림의 날과 국토녹화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과 우리나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복원 등 국제산림 현안에 대한 아시아 역내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주한대사 및 관계자와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 행사 참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주한 대사관 : 부탄,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동티모르, 베트남    ** 행사 참여 세계식량농업기구 관계자 : 세계식량농업기구 한국연락사무소 탕쉥야오(Mr. Shengyao Tang) 소장 등 산림은 탄소흡수원이며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2012년 유엔은 전 세계적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지정하였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의 주제는 ‘숲과 건강(Forests and Health)’으로, 숲이 인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만큼 숲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계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2023년 세계 산림의 날’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핵심 메시지 : ①세계 약 10억 명의 사람들이 숲에서 필수 영양소를 획득 ②숲은 야생에서 발생한 새로운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 ③의학적 가치를 지닌 약 5만의 식물종이 서식 ④숲에서 시간을 보내며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가능 ⑤숲은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 수단 ⑥매년 숲이 1천만ha씩 사라지고 있어 산림 전용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 (출처 :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홈페이지, http://www.fao.org/international-day-of-forest/en/) 특히,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세계 산림의 날’은 상징성이 더욱 크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3년 치산녹화계획을 수립하여 50년 동안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 성공적으로 국토를 녹화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청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각각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 요인과 국제산림협력 현황’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아시아 산림협력 활동’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주한대사들과 공유하였다.  찌릉 보툼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은 한국의 국토녹화 50주년을 축하하며, 한국의 우수한 산림정책과 기술이 세계 많은 국가에 전파되어 지구녹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행사 참석자들은 국립세종수목원 야외 광장에서 ‘세계 산림의 날’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카드섹션을 진행하며 세계 산림녹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자는 다짐을 담아 구호를 외쳤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토론회에서 “건강이 인류 공통의 지향점인 만큼, 건강한 숲을 만드는 것 역시 세계가 힘을 모아 이룩해야 할 중요한 목표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의 산림녹화 경험과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여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혜택이 극대화되는 지구촌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1
  • 우리나라 산림토양 산성화 둔화 추세
    2023 산성화 고정조사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제8회 흙의 날(3월 11일)을 맞아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산성화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65개소의 산림토양 고정 조사지에서 토양 산성화 추세를 조사하였다.   2022년 전국 산림토양의 평균 산도(pH)는 4.7로 직전 5년(2017∼2021년) 평균 토양 pH 수치인 4.6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특히, 가장 낮은 토양 pH(4.3)를 나타낸 2019년 이후부터 꾸준히 pH 4.7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동일 기간 산림지역의 강우 pH도 5.8을 나타내 직전 5년 평균 pH인 5.7보다 증가하였고 특히, 2017년 이후 강우 pH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산림토양 산성화 개선 효과 또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산림토양 현장조사   이러한 효과로 인해 산림지역의 토양 유기물과 같은 영양 인자의 농도 또한 5% 이상을 나타내어 나무가 생장하기에 적합한 수준(3% 이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토양 산성화는 토양 중 양분 용탈 등을 촉진하여 나무의 정상적인 생장을 방해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유기물 농도가 적정수준 이상을 유지하는 점은 토양 산성화 개선 효과로 생각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구남인 박사는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산성화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는 점은 건강한 숲을 가꾸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환경조건이 충족된 것으로 볼 수 있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 산성화 둔화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토양 건강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 산성화 고정조사지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0
  • 3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산속의 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표고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좋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일품이라 별다른 간 없이 살짝만 익혀 먹기도 하고 말려서 건표고로도 섭취한다. 건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보다 감칠맛이 깊고, 말리면서 비타민D와 칼륨, 식이섬유 등이 증가하여 부족한 영양 섭취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은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중국에서는 5세기경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삼국사기'와 '동의보감'에 표고버섯의 약용법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표고버섯을 먹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표고버섯 재배방식은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원목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원목재배는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 방식으로 나뉜다. 원목재배는 예전부터 재배해오던 전통적인 방식이나 투자기간이 긴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톱밥배지 재배방식이 개발되어 활성화되고 있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 생성을 돕는 에고스테롤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 흡수와 골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D가 풍부해 골다공증이 염려되는 갱년기에 섭취하면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열량(칼로리)이 거의 없어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에는 철분도 다량 함유되어 빈혈을 개선한다.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10
  • 사라지는 꿀벌 문제, 5개 부처 공동연구로 함께 대응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 연구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상호협력을 위해 2일(목), 4개 정부부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농진청 농업과학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함께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밀원식물의 개화기간 단축과 꿀벌 먹이자원 부족, 꿀벌 실종 등의 위기를 맞고 있는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기관 간 협력사업의 발굴·기획 및 이행 ▲협약기관 소속 직원의 역량향상 및 인적교류 ▲협약기관 간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료 및 정보의 공유 ▲그 밖에 5개 기관의 목표와 일치하는 협력사업 등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새로운 밀원자원 발굴과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육성 연구, 그리고 밀원단지의 소득증진 모델 실증연구를 수행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꿀벌 강건성 연구를 위한 꿀벌 스마트 관리기술, 꿀벌의 최적 영양 분석, 꿀벌 해충의 관리, 벌꿀 생산 최적 모델 개발, 밀원별 양봉산물 특성과 가치 평가 등을 수행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꿀벌 질병 진단과 제어 기술을 연구해 꿀벌 스트레스 지표를 발굴하고 관리 기술을 개발한다. 국립기상과학원은 밀원수 개화 시기 예측모형을 개발하는 등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고유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화분 매개 생태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화분 매개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생태계서비스 평가기술을 개발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양봉산업은 임업, 농업, 축산업 등 다양한 부처가 관계된 만큼 독자적인 연구로는 현안 문제를 풀기 어렵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종합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