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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대운산치유의숲, 항노화 산림치유로 회춘했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15일부터 18일까지 울산노인요양원 어르신 대상으로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일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울산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3회에 걸쳐 총 179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산림치유 인자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숲, 숨, 쉼’ ▲양손을 이용해 두뇌를 활성화하는 ‘리스 공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표준항노화 프로그램인 ‘기억의 길’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봄을 맞이하여 대운산치유의숲에 방문해서 무척 기분이 좋았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시간을 내어 또 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항노화 산림치유는 매우 각광 받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18
  • 아이들과 함께하는 반려나무 화분만들기 체험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상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관내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유아를 대상으로 “반려나무 화분만들기 체험행사”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제천시 소재 ‘솔솔솔 다람쥐 숲’에서 진행되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숲속에서 반려나무를 직접 심고 키우는 체험행사를 위해 천리향 등 반려나무 300여본을 준비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아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체험하는 곳으로 이번 체험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원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이 나무를 심고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도록 전담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했으니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3
  • 홍성군,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함께 힐링하세요~
    홍성군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변화에 따른 월별 맞춤형, 오감 체험형, 눈높이 체험으로 특화되어 운영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기관에서 위탁 추진한다. 체험장소는 용봉산자연휴양림, 용봉산 유아숲체험관 및 유아숲체험원, 남산산림욕장, 홍예공원 등이다. 프로그램 1회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운영하고 수시로 숲 체험 프로그램의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위탁업체인 「내포숲이야기」와 「숲친구들 협동조합」, 산림녹지과(041-630-1391)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일상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 학생, 군민이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숲에서 지친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8
  •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재난 예방 강화하고 국민 편의성 높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초연결 스마트 행정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정밀하고 과학적인 산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정책 디지털전환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 첨단기술활용 및 부처 간 협업으로 산불․산사태 대응력 강화 】   ①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불방지를 위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산불 여부를 자동 감시․판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CT) 플랫폼을 확대*하여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산불상황 전파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대피를 위하여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동시접속 성능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 관리 모바일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험준한 산지 내 통신불가 지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무선통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서비스 제공 정보 : 입산통제 및 등산로폐쇄 구역 및 구간    ② 산사태 피해 저감을 위해서는 산지 위주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다른 부처가 관리하는 사면정보*까지 통합․관리하는 ‘범부처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확대․개편하고, 예측체계 개편**을 통해 주민대피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수계 분포와 유량 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협업]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등 2,008천건      ** (예측단위) 읍·면·동 → 리 단위, (예측체계) 주의보 → 예비경보 → 경보(골든타임 1시간 확보)  【 논스톱 전달체계를 통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산림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논스톱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누구나 누리는 산림휴양․치유․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하여 산림청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치유시설의 예약을 네이버, 국민은행 등 민간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국민이 산림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실내에서도 체험 가능한 ‘오감 자극 시스템 및 가상현실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산림치유 효과 확산을 위하여 관계기관***협업을 통한 맞춤형 ‘산림치유 효과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 연계시설 : 자연휴양림(네이버, 국민은행) → 숲체원, 산림치유원 등 복지시설 확대     ** 예약 대상(자연휴양림) : 기존 평일 숙박 → 주말, 성수기 포함 모든 예약    *** 연구사업기관 : 의료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④ 요즘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정원 분야의 경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정원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정원 유형별 조성체계 안내는 물론 정원소재 활용식물 DB을 담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숲교육포털**을 새로 만들고,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확대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정원통합플랫폼 : 소재활용식물의 목록 및 생산·유통 정보, 전국 정원 위치정보 제공 등     ** 산림교육 인프라, 공개강좌 동영상 등의 DB화, 통합 정보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 관리  【 맞춤형 서비스 및 산림산업관리 디지털화로 임업인 소득․지원 강화 】   ⑤ 임업인 지원강화 분야에 있어서는 임업인들이 민원 신청 시 별도의 구비서류가 필요하지 않도록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처 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수령까지 단계마다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e-임업비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임업인의 편의성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업직불금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 [협업] 가족관계등록부(대법원), 소득금액증명(국세청) 등 25개 부처 56종의 데이터 연계     ** 산지소유자, 거래내용, 직불금 대상품목 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수급 원천 예방   ⑥ 산림산업 분야는 관리체계의 디지털화를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목재정보서비스*’ 구축을 통해 목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주기 관점에서 자원을 통합․관리하며, 생산자 수요에 맞추어 검증․인증심사 등의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 산림생명자원의 활용성 증진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하여 ‘산림생명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기임산물 임업관측품목 확대로*** 단기임산물 소득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국산목재 생산이력, 품질관리, 유통실적 등 데이터기반 목재이용 플랫품 구현     ** 산재된 산림생명자원데이터 DB 구축 및 품목 검색·통계·분양서비스 제공    *** (임업관측) 기존 6개(밤, 표고, 대추, 떫은감, 산나물, 조경수) → 2개(호두, 복분자) 추가  【 농림위성 및 산림빅데이터 구축 활용 등 디지털 기반 확대 】   ⑦ 산림청은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농림위성을 25년 발사․활용하여 실시간*, 대면적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성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금년 7월 설립할 예정이다.    위성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하여 나무와 식물의 개화시기를 예측하고, 산림재난의 피해면적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등 활용 기술 알고리즘 36종을 개발 중이다. 또한 한반도뿐만 아니라 위성이 관측 가능한 국가를 대상으로 위성정보 데이터 제공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한반도 촬영주기 및 해상도 : (’23 외국 위성) 10일, 10m → (’25 산림위성) 1일, 5m     ** 97% 이상 촬영 가능한 국가 :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우루과이, 뉴질랜드 등   ⑧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하여 산림청은 전국 산림현황을 데이터로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런 지도정보와 산림위성정보, 산림디지털트윈 등 대용량 공간정보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가 즉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능형 산림과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공공데이터는 개인정보 등 보안 사항을 제외한 모든 데이터는 2025년까지 100%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 (현재) 임상도, 산림토양도 등 18종 → (’27) 산림물지도, 생태지도 등 32종     ** 연차별 계획 : (’23) 2,119개(71.6%) → (’24) 2,497개(84.3%) → (’25) 2,961개(100%)  【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탄소 관리 】   ⑨ 산림청은 산림 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림분야 OECM* 도입을 추진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시계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복원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AI**를 활용하여 무단 점유지를 조기 파악하여 산림훼손 방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 조치     ** 주기별 항공사진 비교판독 AI기술 활용으로 ’23년 166건의 무단점유지 발견   ⑩ 마지막으로 산림청은 산림탄소 정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국제수준의 대응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경영이음*’을 활용하여 공간정보 기반의 국·공·사유림 경영활동 데이터를 금년부터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26년까지 산림탄소 측정․보고․검증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분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국제적 증빙자료인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의 산림탄소 흡수량을 자동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산림경영이음 : 공간정보 기반의 산림경영(8종), 산림조사(26종) 통합정보시스템     ** NDC(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 :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436.6 백만 탄소톤 감축, 산림분야는 25.5백만 탄소톤 기여 예정    *** BTR(Biennial Transparency Report) : NDC 이행을 확인하기 위한 격년 단위 보고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과학적 관리를 위하여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 마련하였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전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더욱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3
  • 오감가득 최고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송산물빛유아숲체험원(가족과 함께하는 햇님밧줄놀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합동으로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을 완화해 앞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10일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은 464개소이며 이 중 사립 유아숲체험원은 17개소로 전체 3.6%에 불과한 실정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였다.   * 유아숲체험원 운영현황 : 전국 464개소(국립 85개, 공립 362개, 사립 17개)   기존의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은 1만㎡ 이상의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 인원에 따라 최대 3명의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도록 하였으나, 지난해 11월 16일 국무조정실과 협의를 통해 ‘산림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숲지도사 배치인원을 현재기준의 60% 이하 범위에서 조례로 자유롭게 정하도록 했다. 자작나무 유아숲체험원(하늘과 나무를 바라봐)     그동안 유아숲체험원은 공익목적의 유아교육을 위해 대부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하여 운영하였으나, 이번에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이 완화되면서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대한 문턱이 낮아져 유아대상 숲교육에 뜻있는 민간에서도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아들을 교육하는 시설로 교육부의 누리과정과 연계해 유아가 숲에서 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유아숲교육은 유아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을 키워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한 아동의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숲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공격성이 감소하는 한편, 원만한 친구관계 형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의 인문학’의 저자인 박중환 작가는 ‘대자연의 축소판인 숲은 다른 사람의 간섭없이 오감의 자극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라고 말하고 있다. 유아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최고의 놀이터인 것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숲교육을 받은 유아는 ’15년 약 20만 명에서 ’19년 약 200만 명 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 말 약 236만6천 명으로 ’15년 대비 11.7배가 증가했다. 삼마치유아숲체험원(숲에서 술래잡기)     유아 숲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하여 ’19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우리나라 최초로 ‘매일’ 숲교육을 실시하는 공립 ‘솔빛 숲유치원’을 개원했다. 이 곳의 경쟁률은 무려 300대 1정도 였다고 한다.   아울러, 산림청은 정부 부처 등과 협력해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큰그林(림) 학교’는 숲을 학교 삼고 자연물을 교재 삼아 이루어지는 즐거운 배움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살리고, 산림분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수학생과 가족 및 교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숲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 내 학생들의 기후위기 실천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68개교 2만2천 명이 참여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아 숲교육을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0
  • 자연에서 놀이와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배우는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숲 체험 활동에 참여할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휴양림에서는 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숲과 소통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숲 체험 활동을 제공할 계획으로 흙, 나무, 곤충 등 다양한 자연 소재를 활용하여 학습과 놀이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는 오는 2월 2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043-543-6282)으로 하면 된다.  * 신청방법 : 팩스 및 이메일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숲속 놀이터인 자연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4-02-27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숲속 유아 체험공간 신규조성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영태)는 유아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는 숲 체험공간 ‘유아숲체험원’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내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자연 체험 위주 공간으로,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가 배움이 되는 친환경 교육시설이다.  수안보 유아숲체험원은 조림용 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종자과수원) 내 숲교육장과 연계하여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19,000㎡ 규모로 연못 관찰데크, 통나무 균형놀이, 징검다리 건너기 등 10종의 유아 놀이시설과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유아숲체험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유아숲 지도사 2명을 배치해 숲놀이, 나무의 이해, 관찰학습 등 유아숲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2월 접수를 통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채종원(종자과수원)을 활용한 유아숲 조성으로 이용객들이 숲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고 배우며 숲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1-31
  • 국립대관령치유의숲,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자원봉사자 ‘숲속 힐링캠프’ 단체 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1.19.~2.1.(14일간)까지 진행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숲속 힐링캠프’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대회 기간(1.19.~2.1.) 동안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숨은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대회 지원을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전국에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1,100여명이며 이들 중 참여 희망자를 사전 접수 받아 매일 2시간 30분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활력을 증진하는 오감열고 숲길걷기, 심신의 이완을 돕는 솔통바디스캔명상, 온열치유 및 차테라피 등이며, 대설 특보가 발령된 20~21일 대관령 등에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설산 체험 등 이색적인 겨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자연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진숙 센터장은 “동계청소년 올림픽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심신회복 지원을 통해 원활한 대회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자원봉사자 체험 사진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24
  • 어린이박람회에서 「숲이 오래」 교육 체험해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적용하여 개발한 「숲이오래」교육프로그램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체험교육 시범 운영을 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의 바람직한 숲생태계 보전 인식 증진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12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일간 ‘2023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 (서울 대치동-학여울역, 세텍 제3전시실)’에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숲이오래」교육프로그램은 SDG 15(육상생태계 보전)를 중심으로 △오감을 활용한 생명활동 관찰과 숲의 변화 체험(6∼7세) △사람과 생물, 서식지 사이의 관계 이해(8∼9세)를 목표로 6회차로 개발된 놀이 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나무를 심는 아이, △우리나라 자생식물 탐색 등 「숲이오래」교육프로그램의 체험활동 일부를 실내 교육 형태로 전환하여 시범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 세밀화와 보유 식물들도 함께 전시하여 작은 숲 생태계 공간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숲에 온 것 같은 체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연구성과 확산으로 어린이들의 자생식물 친밀감 형성과 바람직한 숲생태계 보전의식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12-04
  • “제3회 장산 도깨비 데이” 행사 성황리에 마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 산림교육 운영사업 민간위탁 산림복지전문업체인 (사)부모애숲은 지난 9월 2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해운대 장산구립공원과 장산생태숲 일대에서 “제3회 장산 도깨비 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장산 도깨비 데이>는 지난 2021년부터 (사)부모애숲에서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해운대 지역의 옛 설화인 ‘장산국’을 테마로, 추석 및 할로윈 데이를 한국형 산림문화축제로 풀어낸 지역축제이다.  올해 프로그램의 특징은 참여 가족들이 장산 도깨비 마을의 여러 도깨비들의 집을 방문해 테마별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개별 부스 체험으로 마련되었다. 도깨비 가면 만들기, 탄소중립 숲체험, 도깨비와 한판 대결, 밤숲산책, 도깨비 보물찾기, 전래놀이터, 숨은 도깨비 찾기 등 만들기, 자연체험, 이벤트로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접수로만 약 410팀이 넘게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으며, 현장에서도 약 40팀에 달하는 참여 문의가 있었다. 이날 장산 도깨비 데이를 찾은 참여 인원은 1천여명 이상으로 파악되었다.  도깨비 데이 행사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던 가족(해운대구 좌동)은, <장산 도깨비 데이>가 우리나라 도깨비에 대한 이해, 지역의 전래 이야기를 통한 의도가 좋았다고 말하며 장산 대천공원 및 장산 유아숲체험원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이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 도깨비 데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장산구립공원과 장산생태숲 및 장산유아숲체험원에서 밤숲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자의 관심과 참여 통해 부산 해운대 지역의 특색이 있는 소규모 산림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행사가 되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9-26
  • 장애인과 함께하는 숲체험 & 산촌체험 실시
    주식회사 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숲으로(대표 박순희)는 복권위원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정신재활시설 햇살한줌, 공동생활가정 행복울타리 장애인들과 지난 8월 29일 ‘산촌마을과 함께하는 생생지락’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숲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치유의 숲 산책과 떡메체험 등을 진행하면서 자연과 숲의 교감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산촌마을에서 떡메체험을 하며 장애인들이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보는 이색체험을 진행했다.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치유의 숲을 걸으며, 숲 이야기 및 오감에 자극하는 등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숲에 대한 소중함과 숲을 통한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졌고, 타인들 간의 친밀감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여, 57세)씨는 “처음으로 떡메체험을 했는데, 신기하고, 내가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니 맛있었다. 좋은 기회로 숲에 와서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이런 행사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박순희 대표는 “참여해주신 분들이 재미있게 즐겨주셨다. 우리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진행하는 동안 이 사업에 목적과 취지를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참여자들이 진정 원하는 욕구를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복지사업을 펼쳐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숲체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는 매년 장애인과 소외계층,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숲체험, 산촌체험, 찾아가는 숲교실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숲체험 지원사업 “산촌마을과 함께하는 생생지락”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070-7865-5755)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3-09-05
  • [이달의숲길] 산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 ‘국가숲길 대관령숲길’
     무더운 여름철 하늘, 산, 바다를 아우르는 숲길이 있다. 바로, 산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살아 숨 쉬는 국가숲길 대관령숲길이다. 대관령숲길은 강원도 영동과 영서의 관문인 대관령에 위치한 숲길로 아름드리 소나무숲, 양떼목장, 동계올림픽 개최지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산림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202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되었으며 12개의 개별 숲길을 테마에 따라 4개의 순환숲길(목장·소나무·옛길·구름)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문화유적 따라 걷기, 대관령 옛길  대관령 옛길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위치하고 있는 명승으로 고려시대 이후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역로이자 교통로 역할을 해왔다. 이곳은 강릉이 고향이었던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을 데리고 함께 넘어가던 길로 어머니를 친정에 남겨두고 시댁으로 돌아가던 중 대관령 중턱에서 고향을 내려다보며 지은 시 <유대관령망친정>이 대관령 반정 사친 시비에 새겨져 있다. 踰大關嶺望親庭 (유대관령망친정) : 대관령을 넘으며 친정을 바라보다 慈親鶴髮在臨瀛(자친학발재임영) : 늙으신 어머님를 고향에 두고 身向長安獨去情(신향장안독거정) : 외로이 서울로 가는 이 마음 回首北村時一望(회수북촌시일망) : 돌아보니 북촌은 아득도 한데 白雲飛下暮山靑(백운비하모산청) : 흰 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네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대관령 특수조림지’    바람이 많이 부는 대관령은 나무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다. 겨울에는 춥고 적설량도 많아 산림이 황폐해지면 자연 복구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 1970년대 산림공무원과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사람 키보다 큰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다.   1978년부터 11년간 지속적으로 조성한 특수조림지는 산의 정상·중앙·하단부로 분류해 일반 조림지에 사용하지 않는 특수 설계 방식으로 조림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사례로 몽골과 중국은 물론 임업 선진국인 캐나다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유명하다.  대관령숲길안내센터 길 건너편 선자령으로 향하는 방향에 국가산림문화자산 특수조림지가 펼쳐져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54호 ‘대관령 성황사 및 산신각’    선자령에서 내려오다 보면 대관령 성황사와 산신각이 보인다. 성황사는 고승인 범일국사(신라말~고려초)를 대관령국사성황신으로 모시고 산신각은 신라 장군 김유신을 대관령 산신으로 모신다. 영동지방에서는 신의 노여움을 풀고 그 보호를 빌기 위하여 매년 음력 4월 15일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굿놀이를 하였는데 현재까지도 강릉단오제로 문화가 계승되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양떼목장    넓게 펼쳐진 초원 위에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떼들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은 강원도 대표 사진명소이다. 이곳에서는 광활한 초지를 배경으로 야생화와 풍력발전기의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양떼 건초 먹이 체험이 가능하다. 먹이 체험이 끝나고 1.3km의 산책로 걷기를 하면서도 양들과의 교감은 계속할 수 있다.  ※ 대관령양떼목장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문의 033-335-1966)  ※ 대관령하늘목장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58-23 (문의 033-332-8061) 대관령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마을은 생강나무가 봄마다 노란 꽃을 피우는 마을이다. 이곳에는 지역민이 운영하는 ‘어흘리 다목적 체험관’이 있고 이곳에서는 생강나무 꽃으로 만들어진 건강차를 구입할 수 있으며, 천연염색 체험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생강나무는 예로부터 환자와 산모의 회복을 돕고 피를 맑게 해준다하여 사랑받아온 귀한 약재이며 한반도 자생나무로 잎과 가지를 꺾으면 알싸한 생강향이 난다하여 생강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어흘리 다목적 체험관으로 오감만족 체험을 떠나보자.  ※ 어흘리 다목적 체험관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삼포암길 2 (문의 010-5374-9980) 어르신의 손맛을 담은 보리밥    대관령 안내센터에서 차량 10분거리에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건강식을 제공하는 식당이 있다. 관광객들에게는 보리밥, 곤드레밥 등 맛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어르신의 삶에는 사회참여와 소득 창출을 제공한다.   ※ 청춘보리밥 대관령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로 81 (문의 033-333-7713)  ※ 청춘보리밥 진부면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진부시장뒷길 15 (문의 033-332-7715)
    • 산림환경
    2023-08-29
  • 산림교육원, 숲에서 힐링하는 교육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숲 속 체험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하여 ‘숲 속 힐링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회 교육은 숲길을 활용한 동적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조절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숲트레킹형 산림레포츠 노르딕워킹과 숲 오감체험을 통해 자연감성을 키우는 숲체험형 산림교육 해먹체험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은 4월 13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숲에 대한 국민체감 확대를 위하여 교육인원을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10월에 동일 교육과정을 추가 운영하는 등 숲에서 배우고, 즐기며, 치유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국민행복을 증진하려는 산림청의 적극행정에 동참하기로 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숲속힐링과정 교육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신체가 건강해지는데 도움이 되기 바라며,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4-11
  • 국립용현자연휴양림에서 꽃놀이 즐기GO ~ 봄내음 가득한 화전 만들GO ~
    산림청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 ‘새봄맞이 화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진행한다. 화전 만들기 체험은 1일 2회씩 총 8회 무료로 운영되며, 하얀찹쌀 반죽에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들과 봄나물들로 형형색색 모양을 내어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옛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 참여 신청문의 :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전화(041-664-1978) 또한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산책길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울긋불긋 진달래 등 봄꽃의 향연을 즐기면서, 봄내음 가득한 화전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화사한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이진수팀장은 “우리 꽃을 활용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세시풍속과 전통에 대해 생각해 보고, 봄꽃이 만개한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오감만족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3
  •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은 3월부터 11월까지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오감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가 아름다운 휴양림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1회 1시간씩 산림자원을 통해 아이들이 숲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 친화적인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연령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프로그램(음악+놀이+체험)을 계획하고 진행한다. 또한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순천도심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매년 휴양림을 방문하는 유아교육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은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061-754-44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 이영균팀장 “우리 아이들에게 숲은 신비롭고 재미와 배움이 가득한 산림교육활동의 장이다.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3
  • 숲에서 휴식하며, 산림치유 효과를 누려보세요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에서는 산림청에서 인증받은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할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중부지방산림청 관내(충청도, 세종, 대전)에 조성된 도시숲, 숲길, 치유의 숲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활동이 가능한 곳으로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찾아가서 참여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0인∼20인 이상 단체면 신청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중부지방산림청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한국숲인성교육개발원(☏042-252-8009)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2022년 중부지방산림청에서 경찰, 소방, 보건의료 관련 등 스트레스 직군 및 소외계층, 보호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 약 2,200여명 중 95%이상이 프로그램 참가 후 기분전환 및 정서적 안정의 효과가 있다고 답변하였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심신에게 휴식을 선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오감체험, 향기요법, 음악요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시기를 권유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3-31
  • 한려해상, 환경부 주관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및 예산15,000천원 확보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환경부 주관 2023년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생애주기 분야) 지원사업 공모에서 한려해상 대표 환경교육프로그램인『감성지수UP, 행복한 남해바다 유치원』이 선정되어 예산 15,000천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대국민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공모전으로, 올해는 생애주기 분야에서 총 46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운영 예정이다. 공단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포함해 총 5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금번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감성지수UP, 행복한 남해바다 유치원』은 유아(5-7세)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자연(바다와 숲) 속에서 오감을 느끼고 더불어 탄소중립의 첫걸음을 내딛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대표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4월~10월 기간 중 총 7차시 과정으로 관내 해수욕장, 갯벌 등에서 감각을 활용한 체험과 함께 운영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천시, 남해군 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은 4월 7일 18시까지 유선 접수(055-860-584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양수민 탐방시설과장은“미래세대가 자연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스스로 알아가고,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3-27
  •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 모집
    산림청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3월 21일부터 3일 간 관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은 울창한 아카시나무 숲속 1ha 규모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면서 인성 형성과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장소이다.  체험시설로는 솔방울교실, 동굴체험, 자연물놀이터와 잔디구장, 목공예체험장, 밧줄 놀이터를 연계하여 다양한 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800여명의 유아들이 참여하는 등 유아교육기관으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번에 모집된 참여기관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가 있는 기관은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043-216-0052)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오현탁팀장은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점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라며 “유아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3-20
  • 춘천국유림관리소, 숲해설·유아숲교육업 본격 운영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찬균)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춘천시·화천군에 거주하는 유아, 청소년, 장애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8명의 산림교육전문가가 진행하는 이번 산림교육 서비스에서, 숲해설은 산림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아숲 교육은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이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숲해설: 검봉국민의숲(단체의숲), 숲속다람쥐학교국민의숲(체험의숲), 도시숲 등 ※ 유아숲교육(4개소): 두드림유아숲체험원, 검봉유아숲체험원, 숲속다람쥐학교, 딴산유아숲체험원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4만 8천명이 숲해설· 유아숲교육 수혜를 받았으며 관내 어린이 보육시설을 포함한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복지업무 담당자(033-240-9942)에게 연락하여 참여 가능 여부를 문의하면 된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3-13
  • 아름다운 우리숲과 산촌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복지시설, 산촌마을 등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리숲 여행안내서(Vol.4)’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숲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관광 명소·코스로 이루어진 우리숲 여행안내서를 처음 제작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우리숲 여행안내서는 산촌체험, 기찻길 숲, 무장애 숲, 자연휴양림 등 4가지 주제로 1박 2일간 오감만족 숲여행을 할 수 있는 24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숲여행과 함께 체험 가능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     * 4대 숲여행 테마별 지역 : 산촌체험 여행(원주, 보령, 진안, 울진) / 기찻길 숲여행(평창, 춘천, 횡성 등) / 무장애 숲여행(논산, 대전, 세종) / 숲과 바다가 함께하는 국립자연휴양림(변산, 진도, 신시도) 등  안내서는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숲여행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국민이 여행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휴대용 안내서(핸드북)로도 제작해 소속기관·지자체·산하단체 및 관광공사·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 산림청누리집>정보공개>통합자료실>전자책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리숲 여행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명소와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07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대운산치유의숲, 항노화 산림치유로 회춘했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15일부터 18일까지 울산노인요양원 어르신 대상으로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일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울산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3회에 걸쳐 총 179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산림치유 인자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숲, 숨, 쉼’ ▲양손을 이용해 두뇌를 활성화하는 ‘리스 공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표준항노화 프로그램인 ‘기억의 길’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봄을 맞이하여 대운산치유의숲에 방문해서 무척 기분이 좋았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시간을 내어 또 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항노화 산림치유는 매우 각광 받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18
  • 아이들과 함께하는 반려나무 화분만들기 체험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상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관내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유아를 대상으로 “반려나무 화분만들기 체험행사”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제천시 소재 ‘솔솔솔 다람쥐 숲’에서 진행되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숲속에서 반려나무를 직접 심고 키우는 체험행사를 위해 천리향 등 반려나무 300여본을 준비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아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체험하는 곳으로 이번 체험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원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이 나무를 심고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도록 전담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했으니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3
  • 홍성군,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함께 힐링하세요~
    홍성군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변화에 따른 월별 맞춤형, 오감 체험형, 눈높이 체험으로 특화되어 운영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기관에서 위탁 추진한다. 체험장소는 용봉산자연휴양림, 용봉산 유아숲체험관 및 유아숲체험원, 남산산림욕장, 홍예공원 등이다. 프로그램 1회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운영하고 수시로 숲 체험 프로그램의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위탁업체인 「내포숲이야기」와 「숲친구들 협동조합」, 산림녹지과(041-630-1391)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일상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 학생, 군민이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숲에서 지친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8
  •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재난 예방 강화하고 국민 편의성 높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초연결 스마트 행정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정밀하고 과학적인 산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정책 디지털전환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 첨단기술활용 및 부처 간 협업으로 산불․산사태 대응력 강화 】   ①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불방지를 위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산불 여부를 자동 감시․판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CT) 플랫폼을 확대*하여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산불상황 전파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대피를 위하여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동시접속 성능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 관리 모바일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험준한 산지 내 통신불가 지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무선통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서비스 제공 정보 : 입산통제 및 등산로폐쇄 구역 및 구간    ② 산사태 피해 저감을 위해서는 산지 위주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다른 부처가 관리하는 사면정보*까지 통합․관리하는 ‘범부처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확대․개편하고, 예측체계 개편**을 통해 주민대피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수계 분포와 유량 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협업]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등 2,008천건      ** (예측단위) 읍·면·동 → 리 단위, (예측체계) 주의보 → 예비경보 → 경보(골든타임 1시간 확보)  【 논스톱 전달체계를 통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산림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논스톱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누구나 누리는 산림휴양․치유․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하여 산림청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치유시설의 예약을 네이버, 국민은행 등 민간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국민이 산림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실내에서도 체험 가능한 ‘오감 자극 시스템 및 가상현실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산림치유 효과 확산을 위하여 관계기관***협업을 통한 맞춤형 ‘산림치유 효과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 연계시설 : 자연휴양림(네이버, 국민은행) → 숲체원, 산림치유원 등 복지시설 확대     ** 예약 대상(자연휴양림) : 기존 평일 숙박 → 주말, 성수기 포함 모든 예약    *** 연구사업기관 : 의료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④ 요즘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정원 분야의 경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정원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정원 유형별 조성체계 안내는 물론 정원소재 활용식물 DB을 담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숲교육포털**을 새로 만들고,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확대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정원통합플랫폼 : 소재활용식물의 목록 및 생산·유통 정보, 전국 정원 위치정보 제공 등     ** 산림교육 인프라, 공개강좌 동영상 등의 DB화, 통합 정보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 관리  【 맞춤형 서비스 및 산림산업관리 디지털화로 임업인 소득․지원 강화 】   ⑤ 임업인 지원강화 분야에 있어서는 임업인들이 민원 신청 시 별도의 구비서류가 필요하지 않도록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처 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수령까지 단계마다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e-임업비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임업인의 편의성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업직불금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 [협업] 가족관계등록부(대법원), 소득금액증명(국세청) 등 25개 부처 56종의 데이터 연계     ** 산지소유자, 거래내용, 직불금 대상품목 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수급 원천 예방   ⑥ 산림산업 분야는 관리체계의 디지털화를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목재정보서비스*’ 구축을 통해 목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주기 관점에서 자원을 통합․관리하며, 생산자 수요에 맞추어 검증․인증심사 등의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 산림생명자원의 활용성 증진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하여 ‘산림생명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기임산물 임업관측품목 확대로*** 단기임산물 소득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국산목재 생산이력, 품질관리, 유통실적 등 데이터기반 목재이용 플랫품 구현     ** 산재된 산림생명자원데이터 DB 구축 및 품목 검색·통계·분양서비스 제공    *** (임업관측) 기존 6개(밤, 표고, 대추, 떫은감, 산나물, 조경수) → 2개(호두, 복분자) 추가  【 농림위성 및 산림빅데이터 구축 활용 등 디지털 기반 확대 】   ⑦ 산림청은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농림위성을 25년 발사․활용하여 실시간*, 대면적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성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금년 7월 설립할 예정이다.    위성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하여 나무와 식물의 개화시기를 예측하고, 산림재난의 피해면적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등 활용 기술 알고리즘 36종을 개발 중이다. 또한 한반도뿐만 아니라 위성이 관측 가능한 국가를 대상으로 위성정보 데이터 제공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한반도 촬영주기 및 해상도 : (’23 외국 위성) 10일, 10m → (’25 산림위성) 1일, 5m     ** 97% 이상 촬영 가능한 국가 :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우루과이, 뉴질랜드 등   ⑧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하여 산림청은 전국 산림현황을 데이터로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런 지도정보와 산림위성정보, 산림디지털트윈 등 대용량 공간정보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가 즉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능형 산림과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공공데이터는 개인정보 등 보안 사항을 제외한 모든 데이터는 2025년까지 100%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 (현재) 임상도, 산림토양도 등 18종 → (’27) 산림물지도, 생태지도 등 32종     ** 연차별 계획 : (’23) 2,119개(71.6%) → (’24) 2,497개(84.3%) → (’25) 2,961개(100%)  【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탄소 관리 】   ⑨ 산림청은 산림 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림분야 OECM* 도입을 추진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시계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복원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AI**를 활용하여 무단 점유지를 조기 파악하여 산림훼손 방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 조치     ** 주기별 항공사진 비교판독 AI기술 활용으로 ’23년 166건의 무단점유지 발견   ⑩ 마지막으로 산림청은 산림탄소 정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국제수준의 대응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경영이음*’을 활용하여 공간정보 기반의 국·공·사유림 경영활동 데이터를 금년부터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26년까지 산림탄소 측정․보고․검증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분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국제적 증빙자료인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의 산림탄소 흡수량을 자동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산림경영이음 : 공간정보 기반의 산림경영(8종), 산림조사(26종) 통합정보시스템     ** NDC(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 :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436.6 백만 탄소톤 감축, 산림분야는 25.5백만 탄소톤 기여 예정    *** BTR(Biennial Transparency Report) : NDC 이행을 확인하기 위한 격년 단위 보고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과학적 관리를 위하여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 마련하였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전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더욱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3
  • 오감가득 최고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송산물빛유아숲체험원(가족과 함께하는 햇님밧줄놀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합동으로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을 완화해 앞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10일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은 464개소이며 이 중 사립 유아숲체험원은 17개소로 전체 3.6%에 불과한 실정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였다.   * 유아숲체험원 운영현황 : 전국 464개소(국립 85개, 공립 362개, 사립 17개)   기존의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은 1만㎡ 이상의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 인원에 따라 최대 3명의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도록 하였으나, 지난해 11월 16일 국무조정실과 협의를 통해 ‘산림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숲지도사 배치인원을 현재기준의 60% 이하 범위에서 조례로 자유롭게 정하도록 했다. 자작나무 유아숲체험원(하늘과 나무를 바라봐)     그동안 유아숲체험원은 공익목적의 유아교육을 위해 대부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하여 운영하였으나, 이번에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이 완화되면서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대한 문턱이 낮아져 유아대상 숲교육에 뜻있는 민간에서도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아들을 교육하는 시설로 교육부의 누리과정과 연계해 유아가 숲에서 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유아숲교육은 유아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을 키워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한 아동의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숲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공격성이 감소하는 한편, 원만한 친구관계 형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의 인문학’의 저자인 박중환 작가는 ‘대자연의 축소판인 숲은 다른 사람의 간섭없이 오감의 자극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라고 말하고 있다. 유아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최고의 놀이터인 것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숲교육을 받은 유아는 ’15년 약 20만 명에서 ’19년 약 200만 명 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 말 약 236만6천 명으로 ’15년 대비 11.7배가 증가했다. 삼마치유아숲체험원(숲에서 술래잡기)     유아 숲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하여 ’19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우리나라 최초로 ‘매일’ 숲교육을 실시하는 공립 ‘솔빛 숲유치원’을 개원했다. 이 곳의 경쟁률은 무려 300대 1정도 였다고 한다.   아울러, 산림청은 정부 부처 등과 협력해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큰그林(림) 학교’는 숲을 학교 삼고 자연물을 교재 삼아 이루어지는 즐거운 배움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살리고, 산림분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수학생과 가족 및 교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숲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 내 학생들의 기후위기 실천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68개교 2만2천 명이 참여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아 숲교육을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0
  • 자연에서 놀이와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배우는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숲 체험 활동에 참여할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휴양림에서는 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숲과 소통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숲 체험 활동을 제공할 계획으로 흙, 나무, 곤충 등 다양한 자연 소재를 활용하여 학습과 놀이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는 오는 2월 2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043-543-6282)으로 하면 된다.  * 신청방법 : 팩스 및 이메일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숲속 놀이터인 자연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4-02-27
  • “제3회 장산 도깨비 데이” 행사 성황리에 마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 산림교육 운영사업 민간위탁 산림복지전문업체인 (사)부모애숲은 지난 9월 2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해운대 장산구립공원과 장산생태숲 일대에서 “제3회 장산 도깨비 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장산 도깨비 데이>는 지난 2021년부터 (사)부모애숲에서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해운대 지역의 옛 설화인 ‘장산국’을 테마로, 추석 및 할로윈 데이를 한국형 산림문화축제로 풀어낸 지역축제이다.  올해 프로그램의 특징은 참여 가족들이 장산 도깨비 마을의 여러 도깨비들의 집을 방문해 테마별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개별 부스 체험으로 마련되었다. 도깨비 가면 만들기, 탄소중립 숲체험, 도깨비와 한판 대결, 밤숲산책, 도깨비 보물찾기, 전래놀이터, 숨은 도깨비 찾기 등 만들기, 자연체험, 이벤트로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접수로만 약 410팀이 넘게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으며, 현장에서도 약 40팀에 달하는 참여 문의가 있었다. 이날 장산 도깨비 데이를 찾은 참여 인원은 1천여명 이상으로 파악되었다.  도깨비 데이 행사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던 가족(해운대구 좌동)은, <장산 도깨비 데이>가 우리나라 도깨비에 대한 이해, 지역의 전래 이야기를 통한 의도가 좋았다고 말하며 장산 대천공원 및 장산 유아숲체험원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이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 도깨비 데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장산구립공원과 장산생태숲 및 장산유아숲체험원에서 밤숲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자의 관심과 참여 통해 부산 해운대 지역의 특색이 있는 소규모 산림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행사가 되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9-26
  • 장애인과 함께하는 숲체험 & 산촌체험 실시
    주식회사 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숲으로(대표 박순희)는 복권위원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정신재활시설 햇살한줌, 공동생활가정 행복울타리 장애인들과 지난 8월 29일 ‘산촌마을과 함께하는 생생지락’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숲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치유의 숲 산책과 떡메체험 등을 진행하면서 자연과 숲의 교감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산촌마을에서 떡메체험을 하며 장애인들이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보는 이색체험을 진행했다.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치유의 숲을 걸으며, 숲 이야기 및 오감에 자극하는 등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숲에 대한 소중함과 숲을 통한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졌고, 타인들 간의 친밀감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여, 57세)씨는 “처음으로 떡메체험을 했는데, 신기하고, 내가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니 맛있었다. 좋은 기회로 숲에 와서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이런 행사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박순희 대표는 “참여해주신 분들이 재미있게 즐겨주셨다. 우리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진행하는 동안 이 사업에 목적과 취지를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참여자들이 진정 원하는 욕구를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복지사업을 펼쳐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숲체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는 매년 장애인과 소외계층,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숲체험, 산촌체험, 찾아가는 숲교실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숲체험 지원사업 “산촌마을과 함께하는 생생지락”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070-7865-5755)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3-09-05
  • [이달의숲길] 산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 ‘국가숲길 대관령숲길’
     무더운 여름철 하늘, 산, 바다를 아우르는 숲길이 있다. 바로, 산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살아 숨 쉬는 국가숲길 대관령숲길이다. 대관령숲길은 강원도 영동과 영서의 관문인 대관령에 위치한 숲길로 아름드리 소나무숲, 양떼목장, 동계올림픽 개최지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산림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202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되었으며 12개의 개별 숲길을 테마에 따라 4개의 순환숲길(목장·소나무·옛길·구름)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문화유적 따라 걷기, 대관령 옛길  대관령 옛길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위치하고 있는 명승으로 고려시대 이후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역로이자 교통로 역할을 해왔다. 이곳은 강릉이 고향이었던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을 데리고 함께 넘어가던 길로 어머니를 친정에 남겨두고 시댁으로 돌아가던 중 대관령 중턱에서 고향을 내려다보며 지은 시 <유대관령망친정>이 대관령 반정 사친 시비에 새겨져 있다. 踰大關嶺望親庭 (유대관령망친정) : 대관령을 넘으며 친정을 바라보다 慈親鶴髮在臨瀛(자친학발재임영) : 늙으신 어머님를 고향에 두고 身向長安獨去情(신향장안독거정) : 외로이 서울로 가는 이 마음 回首北村時一望(회수북촌시일망) : 돌아보니 북촌은 아득도 한데 白雲飛下暮山靑(백운비하모산청) : 흰 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네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대관령 특수조림지’    바람이 많이 부는 대관령은 나무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다. 겨울에는 춥고 적설량도 많아 산림이 황폐해지면 자연 복구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 1970년대 산림공무원과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사람 키보다 큰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다.   1978년부터 11년간 지속적으로 조성한 특수조림지는 산의 정상·중앙·하단부로 분류해 일반 조림지에 사용하지 않는 특수 설계 방식으로 조림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사례로 몽골과 중국은 물론 임업 선진국인 캐나다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유명하다.  대관령숲길안내센터 길 건너편 선자령으로 향하는 방향에 국가산림문화자산 특수조림지가 펼쳐져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54호 ‘대관령 성황사 및 산신각’    선자령에서 내려오다 보면 대관령 성황사와 산신각이 보인다. 성황사는 고승인 범일국사(신라말~고려초)를 대관령국사성황신으로 모시고 산신각은 신라 장군 김유신을 대관령 산신으로 모신다. 영동지방에서는 신의 노여움을 풀고 그 보호를 빌기 위하여 매년 음력 4월 15일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굿놀이를 하였는데 현재까지도 강릉단오제로 문화가 계승되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양떼목장    넓게 펼쳐진 초원 위에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떼들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은 강원도 대표 사진명소이다. 이곳에서는 광활한 초지를 배경으로 야생화와 풍력발전기의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양떼 건초 먹이 체험이 가능하다. 먹이 체험이 끝나고 1.3km의 산책로 걷기를 하면서도 양들과의 교감은 계속할 수 있다.  ※ 대관령양떼목장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문의 033-335-1966)  ※ 대관령하늘목장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58-23 (문의 033-332-8061) 대관령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마을은 생강나무가 봄마다 노란 꽃을 피우는 마을이다. 이곳에는 지역민이 운영하는 ‘어흘리 다목적 체험관’이 있고 이곳에서는 생강나무 꽃으로 만들어진 건강차를 구입할 수 있으며, 천연염색 체험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생강나무는 예로부터 환자와 산모의 회복을 돕고 피를 맑게 해준다하여 사랑받아온 귀한 약재이며 한반도 자생나무로 잎과 가지를 꺾으면 알싸한 생강향이 난다하여 생강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어흘리 다목적 체험관으로 오감만족 체험을 떠나보자.  ※ 어흘리 다목적 체험관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삼포암길 2 (문의 010-5374-9980) 어르신의 손맛을 담은 보리밥    대관령 안내센터에서 차량 10분거리에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건강식을 제공하는 식당이 있다. 관광객들에게는 보리밥, 곤드레밥 등 맛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어르신의 삶에는 사회참여와 소득 창출을 제공한다.   ※ 청춘보리밥 대관령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로 81 (문의 033-333-7713)  ※ 청춘보리밥 진부면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진부시장뒷길 15 (문의 033-332-7715)
    • 산림환경
    2023-08-29
  • 국립용현자연휴양림에서 꽃놀이 즐기GO ~ 봄내음 가득한 화전 만들GO ~
    산림청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 ‘새봄맞이 화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진행한다. 화전 만들기 체험은 1일 2회씩 총 8회 무료로 운영되며, 하얀찹쌀 반죽에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들과 봄나물들로 형형색색 모양을 내어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옛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 참여 신청문의 :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전화(041-664-1978) 또한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산책길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울긋불긋 진달래 등 봄꽃의 향연을 즐기면서, 봄내음 가득한 화전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화사한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이진수팀장은 “우리 꽃을 활용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세시풍속과 전통에 대해 생각해 보고, 봄꽃이 만개한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오감만족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3
  •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은 3월부터 11월까지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오감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가 아름다운 휴양림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1회 1시간씩 산림자원을 통해 아이들이 숲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 친화적인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연령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프로그램(음악+놀이+체험)을 계획하고 진행한다. 또한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순천도심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매년 휴양림을 방문하는 유아교육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은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061-754-44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 이영균팀장 “우리 아이들에게 숲은 신비롭고 재미와 배움이 가득한 산림교육활동의 장이다.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3
  • 숲에서 휴식하며, 산림치유 효과를 누려보세요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에서는 산림청에서 인증받은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할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중부지방산림청 관내(충청도, 세종, 대전)에 조성된 도시숲, 숲길, 치유의 숲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활동이 가능한 곳으로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찾아가서 참여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0인∼20인 이상 단체면 신청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중부지방산림청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한국숲인성교육개발원(☏042-252-8009)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2022년 중부지방산림청에서 경찰, 소방, 보건의료 관련 등 스트레스 직군 및 소외계층, 보호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 약 2,200여명 중 95%이상이 프로그램 참가 후 기분전환 및 정서적 안정의 효과가 있다고 답변하였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심신에게 휴식을 선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오감체험, 향기요법, 음악요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시기를 권유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3-31
  • 한려해상, 환경부 주관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및 예산15,000천원 확보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환경부 주관 2023년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생애주기 분야) 지원사업 공모에서 한려해상 대표 환경교육프로그램인『감성지수UP, 행복한 남해바다 유치원』이 선정되어 예산 15,000천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대국민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공모전으로, 올해는 생애주기 분야에서 총 46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운영 예정이다. 공단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포함해 총 5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금번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감성지수UP, 행복한 남해바다 유치원』은 유아(5-7세)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자연(바다와 숲) 속에서 오감을 느끼고 더불어 탄소중립의 첫걸음을 내딛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대표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4월~10월 기간 중 총 7차시 과정으로 관내 해수욕장, 갯벌 등에서 감각을 활용한 체험과 함께 운영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천시, 남해군 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은 4월 7일 18시까지 유선 접수(055-860-584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양수민 탐방시설과장은“미래세대가 자연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스스로 알아가고,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3-27
  •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 모집
    산림청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3월 21일부터 3일 간 관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은 울창한 아카시나무 숲속 1ha 규모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면서 인성 형성과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장소이다.  체험시설로는 솔방울교실, 동굴체험, 자연물놀이터와 잔디구장, 목공예체험장, 밧줄 놀이터를 연계하여 다양한 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800여명의 유아들이 참여하는 등 유아교육기관으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번에 모집된 참여기관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가 있는 기관은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043-216-0052)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오현탁팀장은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점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라며 “유아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3-20
  • 춘천국유림관리소, 숲해설·유아숲교육업 본격 운영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찬균)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춘천시·화천군에 거주하는 유아, 청소년, 장애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8명의 산림교육전문가가 진행하는 이번 산림교육 서비스에서, 숲해설은 산림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아숲 교육은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이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숲해설: 검봉국민의숲(단체의숲), 숲속다람쥐학교국민의숲(체험의숲), 도시숲 등 ※ 유아숲교육(4개소): 두드림유아숲체험원, 검봉유아숲체험원, 숲속다람쥐학교, 딴산유아숲체험원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4만 8천명이 숲해설· 유아숲교육 수혜를 받았으며 관내 어린이 보육시설을 포함한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복지업무 담당자(033-240-9942)에게 연락하여 참여 가능 여부를 문의하면 된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3-13
  • 아름다운 우리숲과 산촌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복지시설, 산촌마을 등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리숲 여행안내서(Vol.4)’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숲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관광 명소·코스로 이루어진 우리숲 여행안내서를 처음 제작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우리숲 여행안내서는 산촌체험, 기찻길 숲, 무장애 숲, 자연휴양림 등 4가지 주제로 1박 2일간 오감만족 숲여행을 할 수 있는 24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숲여행과 함께 체험 가능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     * 4대 숲여행 테마별 지역 : 산촌체험 여행(원주, 보령, 진안, 울진) / 기찻길 숲여행(평창, 춘천, 횡성 등) / 무장애 숲여행(논산, 대전, 세종) / 숲과 바다가 함께하는 국립자연휴양림(변산, 진도, 신시도) 등  안내서는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숲여행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국민이 여행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휴대용 안내서(핸드북)로도 제작해 소속기관·지자체·산하단체 및 관광공사·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 산림청누리집>정보공개>통합자료실>전자책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리숲 여행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명소와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07
  •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찾아가는 숲체험교육사업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3월부터 11월까지 대한노인회 강원 강릉시지회와 연계하여 강릉지역 내 경로당에 찾아가는 숲체험교육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경제적 제한으로 치유의숲 방문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하여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기존 치유의숲에서 운영되던 프로그램과 더불어 각 경로당에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되어 강릉시 관내 최대 150여개의 경로당에서 1회 40여명 규모로 참가신청을 받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치유의숲에서 진행되는 ▲오감열고 숲길걷기 ▲자연물 공예 테라피와 각 경로당에서 진행되는 ▲아로마 오일 테라피 ▲인지 놀이 프로그램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 및 인지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국립대관령치유의숲 김진숙 센터장은 “찾아오고 찾아가는 양방향 산림치유서비스 제공으로 강릉지역 노인들의 건강생활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라면서 “앞으로도 산림치유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4
  •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숲속 놀이터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숲 체험활동에 참여할 유치원,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에서는 아이들에게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숲과 교감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숲 체험활동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1회 2시간으로 흙, 나무, 곤충 등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한 학습과 놀이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어린이집은 오는 2월 15부터 2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유아숲체험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동의서, 보험 가입 증명서 등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숲속 놀이터인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2-15
  • 대전시, 중부권 최고 명품정원·자연휴양림 조성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전국 일류정원도시와 산림휴양도시 대전을 목표로 서구 노루벌 일원에 국가정원을 장동산림욕장 일원에 계족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노루벌 국가정원은 123만㎡(37만 평) 규모로 사업비 1,300억 원이 투입되며, 대상지 내 수려한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숲ㆍ강ㆍ벌판이 어우러진 정원과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접목한 정원시설을 도입하여 조성된다. 과학도시 대전 이미지를 반영하는 등 6개 주제정원과 정원문화센터, 관리시설 등 지원시설구역으로 구성된다. 주제정원 내에는 사계절테마숲, 메타세콰이어숲, 반딧불 서식정원, 숲놀이터, 피크닉마당, 노루산 둘레길, 오감정원 등 생태자원을 연계조성하여 다양한 체험활동 경험하고 정원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하였고, 올해에는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여 세부 정원시설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계족산에는 기존의 장동산림욕장 일원에 70만㎡(21만 평)의 규모로 29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립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 대덕구 장동 산림욕장을 휴양림으로 확대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 12월 산림청으로부터 공립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2026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계족산 자연휴양림은 3개의 테마로 ▲숲체험․문화지구 ▲산림휴양․숙박지구 ▲보전지구로 조성된다. 각종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산림치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가족 단위 숙박 및 소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소로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 집 등이 들어서게 되며, 주변 장동문화공원과 대청호 오백리길과 연계하여 머물다 갈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대전시는 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통해 대전의 대표 명산 계족산을 친환경적으로 보전·이용하는 동시에 원도심 지역에 부족한 생활권 공원·시민휴식·산림복지공간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노루벌의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숲ㆍ강ㆍ벌판이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명품정원으로 조성”하고, “계족산 자연휴양림은 대전을 중부권 최고의 산림복지휴양 거점도시로 만드는 사업으로 그동안 소외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적인 산림복지시설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전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더 머무르고 싶고 다시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23-01-18
  • 용인자연휴양림서 유아숲교육대회 개최
    단풍이 익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11월 15일(화) 유아 숲 교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숲유치원협회가(회장 조은제) 10여 년 동안 활동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980백여명의 유아들이 다양한 숲 체험행사를 했다. 특히 탄소중립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태양열을 이용하여 메추리알과 고구마 감자 등을 조리 활동은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였다. “나무야 내가 지켜줄게!” 프로그램은 6명이 협동하여 부엽도 흙을 영차 ~ 영차 ~ 운반하여 고사리손으로 흙을 덮어주고 토닥토닥하거나 발로 흙을 밟아주며 잘 자라고 나무를 포옹하기도 하는 등 숲과 인간이 공존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줌으로 생중계가 하여 경기숲유치원협회 회원이나 학부모 회원 11,800여명 과 학부모 35,600여명에게 숲 교육의 긍정적 효과를 얻었으며 아이들은 우리 전래놀이를 통하여 호연지기를 기르고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로 숲과 어울리는 놀이 활동으로 비석 치기. 죽마 놀이, 제기차기 등 7가지 전래놀이 한마당이 펼 젖었다.  이번 행사는 용인자연휴양림 적극적인 협조로 설치한 통나무 놀이터는 1등급 목재를 사용하고 밧줄. 네트를 이용하여 정글짐, 네트 놀이, 그네 놀이. 짚라인 설치하며 아이들이 질서 정연하게 친구들을 배려하고 같이 즐기는 모습이 대견하였다. 목재는 탄소를 저장하여 기후 위기 시대에 맞으며 통나무 놀이터 및 목재 체험으로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과 더불어 육감으로 숲체험 놀이를 즐겨다.  용인시와 경기도숲유치원협회 앞으로도 지구환경, 숲의 중요성 등을 널리 알리고자 숲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산불 조심. 산사태 체험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 민관협력체제의 구축과 활성화로 용인시가 숲 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하여 협력하기로 하였다.      
    • 산림산업
    2022-11-30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재난 예방 강화하고 국민 편의성 높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초연결 스마트 행정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정밀하고 과학적인 산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정책 디지털전환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 첨단기술활용 및 부처 간 협업으로 산불․산사태 대응력 강화 】   ①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불방지를 위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산불 여부를 자동 감시․판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CT) 플랫폼을 확대*하여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산불상황 전파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대피를 위하여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동시접속 성능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 관리 모바일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험준한 산지 내 통신불가 지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무선통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서비스 제공 정보 : 입산통제 및 등산로폐쇄 구역 및 구간    ② 산사태 피해 저감을 위해서는 산지 위주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다른 부처가 관리하는 사면정보*까지 통합․관리하는 ‘범부처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확대․개편하고, 예측체계 개편**을 통해 주민대피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수계 분포와 유량 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협업]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등 2,008천건      ** (예측단위) 읍·면·동 → 리 단위, (예측체계) 주의보 → 예비경보 → 경보(골든타임 1시간 확보)  【 논스톱 전달체계를 통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산림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논스톱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누구나 누리는 산림휴양․치유․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하여 산림청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치유시설의 예약을 네이버, 국민은행 등 민간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국민이 산림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실내에서도 체험 가능한 ‘오감 자극 시스템 및 가상현실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산림치유 효과 확산을 위하여 관계기관***협업을 통한 맞춤형 ‘산림치유 효과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 연계시설 : 자연휴양림(네이버, 국민은행) → 숲체원, 산림치유원 등 복지시설 확대     ** 예약 대상(자연휴양림) : 기존 평일 숙박 → 주말, 성수기 포함 모든 예약    *** 연구사업기관 : 의료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④ 요즘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정원 분야의 경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정원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정원 유형별 조성체계 안내는 물론 정원소재 활용식물 DB을 담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숲교육포털**을 새로 만들고,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확대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정원통합플랫폼 : 소재활용식물의 목록 및 생산·유통 정보, 전국 정원 위치정보 제공 등     ** 산림교육 인프라, 공개강좌 동영상 등의 DB화, 통합 정보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 관리  【 맞춤형 서비스 및 산림산업관리 디지털화로 임업인 소득․지원 강화 】   ⑤ 임업인 지원강화 분야에 있어서는 임업인들이 민원 신청 시 별도의 구비서류가 필요하지 않도록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처 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수령까지 단계마다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e-임업비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임업인의 편의성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업직불금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 [협업] 가족관계등록부(대법원), 소득금액증명(국세청) 등 25개 부처 56종의 데이터 연계     ** 산지소유자, 거래내용, 직불금 대상품목 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수급 원천 예방   ⑥ 산림산업 분야는 관리체계의 디지털화를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목재정보서비스*’ 구축을 통해 목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주기 관점에서 자원을 통합․관리하며, 생산자 수요에 맞추어 검증․인증심사 등의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 산림생명자원의 활용성 증진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하여 ‘산림생명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기임산물 임업관측품목 확대로*** 단기임산물 소득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국산목재 생산이력, 품질관리, 유통실적 등 데이터기반 목재이용 플랫품 구현     ** 산재된 산림생명자원데이터 DB 구축 및 품목 검색·통계·분양서비스 제공    *** (임업관측) 기존 6개(밤, 표고, 대추, 떫은감, 산나물, 조경수) → 2개(호두, 복분자) 추가  【 농림위성 및 산림빅데이터 구축 활용 등 디지털 기반 확대 】   ⑦ 산림청은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농림위성을 25년 발사․활용하여 실시간*, 대면적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성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금년 7월 설립할 예정이다.    위성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하여 나무와 식물의 개화시기를 예측하고, 산림재난의 피해면적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등 활용 기술 알고리즘 36종을 개발 중이다. 또한 한반도뿐만 아니라 위성이 관측 가능한 국가를 대상으로 위성정보 데이터 제공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한반도 촬영주기 및 해상도 : (’23 외국 위성) 10일, 10m → (’25 산림위성) 1일, 5m     ** 97% 이상 촬영 가능한 국가 :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우루과이, 뉴질랜드 등   ⑧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하여 산림청은 전국 산림현황을 데이터로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런 지도정보와 산림위성정보, 산림디지털트윈 등 대용량 공간정보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가 즉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능형 산림과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공공데이터는 개인정보 등 보안 사항을 제외한 모든 데이터는 2025년까지 100%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 (현재) 임상도, 산림토양도 등 18종 → (’27) 산림물지도, 생태지도 등 32종     ** 연차별 계획 : (’23) 2,119개(71.6%) → (’24) 2,497개(84.3%) → (’25) 2,961개(100%)  【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탄소 관리 】   ⑨ 산림청은 산림 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림분야 OECM* 도입을 추진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시계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복원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AI**를 활용하여 무단 점유지를 조기 파악하여 산림훼손 방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 조치     ** 주기별 항공사진 비교판독 AI기술 활용으로 ’23년 166건의 무단점유지 발견   ⑩ 마지막으로 산림청은 산림탄소 정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국제수준의 대응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경영이음*’을 활용하여 공간정보 기반의 국·공·사유림 경영활동 데이터를 금년부터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26년까지 산림탄소 측정․보고․검증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분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국제적 증빙자료인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의 산림탄소 흡수량을 자동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산림경영이음 : 공간정보 기반의 산림경영(8종), 산림조사(26종) 통합정보시스템     ** NDC(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 :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436.6 백만 탄소톤 감축, 산림분야는 25.5백만 탄소톤 기여 예정    *** BTR(Biennial Transparency Report) : NDC 이행을 확인하기 위한 격년 단위 보고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과학적 관리를 위하여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 마련하였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전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더욱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3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숲속 유아 체험공간 신규조성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영태)는 유아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는 숲 체험공간 ‘유아숲체험원’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내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자연 체험 위주 공간으로,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가 배움이 되는 친환경 교육시설이다.  수안보 유아숲체험원은 조림용 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종자과수원) 내 숲교육장과 연계하여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19,000㎡ 규모로 연못 관찰데크, 통나무 균형놀이, 징검다리 건너기 등 10종의 유아 놀이시설과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유아숲체험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유아숲 지도사 2명을 배치해 숲놀이, 나무의 이해, 관찰학습 등 유아숲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2월 접수를 통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채종원(종자과수원)을 활용한 유아숲 조성으로 이용객들이 숲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고 배우며 숲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1-31
  • 어린이박람회에서 「숲이 오래」 교육 체험해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적용하여 개발한 「숲이오래」교육프로그램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체험교육 시범 운영을 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의 바람직한 숲생태계 보전 인식 증진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12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일간 ‘2023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 (서울 대치동-학여울역, 세텍 제3전시실)’에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숲이오래」교육프로그램은 SDG 15(육상생태계 보전)를 중심으로 △오감을 활용한 생명활동 관찰과 숲의 변화 체험(6∼7세) △사람과 생물, 서식지 사이의 관계 이해(8∼9세)를 목표로 6회차로 개발된 놀이 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나무를 심는 아이, △우리나라 자생식물 탐색 등 「숲이오래」교육프로그램의 체험활동 일부를 실내 교육 형태로 전환하여 시범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 세밀화와 보유 식물들도 함께 전시하여 작은 숲 생태계 공간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숲에 온 것 같은 체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연구성과 확산으로 어린이들의 자생식물 친밀감 형성과 바람직한 숲생태계 보전의식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12-04
  • 산림교육원, 숲에서 힐링하는 교육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숲 속 체험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하여 ‘숲 속 힐링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회 교육은 숲길을 활용한 동적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조절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숲트레킹형 산림레포츠 노르딕워킹과 숲 오감체험을 통해 자연감성을 키우는 숲체험형 산림교육 해먹체험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은 4월 13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숲에 대한 국민체감 확대를 위하여 교육인원을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10월에 동일 교육과정을 추가 운영하는 등 숲에서 배우고, 즐기며, 치유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국민행복을 증진하려는 산림청의 적극행정에 동참하기로 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숲속힐링과정 교육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신체가 건강해지는데 도움이 되기 바라며,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4-11
  • 대전시, 중부권 최고 명품정원·자연휴양림 조성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전국 일류정원도시와 산림휴양도시 대전을 목표로 서구 노루벌 일원에 국가정원을 장동산림욕장 일원에 계족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노루벌 국가정원은 123만㎡(37만 평) 규모로 사업비 1,300억 원이 투입되며, 대상지 내 수려한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숲ㆍ강ㆍ벌판이 어우러진 정원과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접목한 정원시설을 도입하여 조성된다. 과학도시 대전 이미지를 반영하는 등 6개 주제정원과 정원문화센터, 관리시설 등 지원시설구역으로 구성된다. 주제정원 내에는 사계절테마숲, 메타세콰이어숲, 반딧불 서식정원, 숲놀이터, 피크닉마당, 노루산 둘레길, 오감정원 등 생태자원을 연계조성하여 다양한 체험활동 경험하고 정원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하였고, 올해에는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여 세부 정원시설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계족산에는 기존의 장동산림욕장 일원에 70만㎡(21만 평)의 규모로 29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립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 대덕구 장동 산림욕장을 휴양림으로 확대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 12월 산림청으로부터 공립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2026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계족산 자연휴양림은 3개의 테마로 ▲숲체험․문화지구 ▲산림휴양․숙박지구 ▲보전지구로 조성된다. 각종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산림치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가족 단위 숙박 및 소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소로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 집 등이 들어서게 되며, 주변 장동문화공원과 대청호 오백리길과 연계하여 머물다 갈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대전시는 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통해 대전의 대표 명산 계족산을 친환경적으로 보전·이용하는 동시에 원도심 지역에 부족한 생활권 공원·시민휴식·산림복지공간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노루벌의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숲ㆍ강ㆍ벌판이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명품정원으로 조성”하고, “계족산 자연휴양림은 대전을 중부권 최고의 산림복지휴양 거점도시로 만드는 사업으로 그동안 소외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적인 산림복지시설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전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더 머무르고 싶고 다시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23-01-18
  • 용인자연휴양림서 유아숲교육대회 개최
    단풍이 익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11월 15일(화) 유아 숲 교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숲유치원협회가(회장 조은제) 10여 년 동안 활동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980백여명의 유아들이 다양한 숲 체험행사를 했다. 특히 탄소중립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태양열을 이용하여 메추리알과 고구마 감자 등을 조리 활동은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였다. “나무야 내가 지켜줄게!” 프로그램은 6명이 협동하여 부엽도 흙을 영차 ~ 영차 ~ 운반하여 고사리손으로 흙을 덮어주고 토닥토닥하거나 발로 흙을 밟아주며 잘 자라고 나무를 포옹하기도 하는 등 숲과 인간이 공존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줌으로 생중계가 하여 경기숲유치원협회 회원이나 학부모 회원 11,800여명 과 학부모 35,600여명에게 숲 교육의 긍정적 효과를 얻었으며 아이들은 우리 전래놀이를 통하여 호연지기를 기르고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로 숲과 어울리는 놀이 활동으로 비석 치기. 죽마 놀이, 제기차기 등 7가지 전래놀이 한마당이 펼 젖었다.  이번 행사는 용인자연휴양림 적극적인 협조로 설치한 통나무 놀이터는 1등급 목재를 사용하고 밧줄. 네트를 이용하여 정글짐, 네트 놀이, 그네 놀이. 짚라인 설치하며 아이들이 질서 정연하게 친구들을 배려하고 같이 즐기는 모습이 대견하였다. 목재는 탄소를 저장하여 기후 위기 시대에 맞으며 통나무 놀이터 및 목재 체험으로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과 더불어 육감으로 숲체험 놀이를 즐겨다.  용인시와 경기도숲유치원협회 앞으로도 지구환경, 숲의 중요성 등을 널리 알리고자 숲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산불 조심. 산사태 체험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 민관협력체제의 구축과 활성화로 용인시가 숲 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하여 협력하기로 하였다.      
    • 산림산업
    2022-11-30
  • 2022 코리아가든쇼 대상에 이소원 작가 ‘Intermission’ 선정
    2022 코리아가든쇼 대상 수상 정원 모습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주관한 「2022 코리아가든쇼」가 7일에 개막되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가든쇼는 ‘우리의 인생, 정원으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공모전이 열렸으며, 7일 시상식에서 총 8명의 정원작가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코리아가든쇼 공모전에서는 이소원 작가의 ‘Intermission’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7백만원을 수여 받았다. 시상식 모습_대상       또한 최고작가상(산림청장상, 상금 3백만원)에는 박인배 작가의 ‘명랑한 중년’이, 2022년의 작가상(산림청장상, 상금 2백만원)에는 신지혜 작가의 ‘25, 34 –지금 이순간, 당신은 어느 퍼즐조각을 맞추고 있나요?-’가 수상하였고 세종이 주목한 작가상(세종특별자치시장상, 상금 1백만원)에는 손경석 작가의 ‘동행(同行)... 동인(同人)과의 산책’이 수상하였다. 다음으로 코리아가든쇼의 작가상(국립수목원장상, 상금 각 1백만원)은 이상기 작가의 ‘無之以爲用(무지이위용)’, 강희원 작가의 ‘오색 오감 꽃, 별이 되는 정원’, 노진선 작가의 ‘잘 준비해, Ready for bed’, 문경록 작가의 ‘아름다운 초상화’ 4점이 당선되었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우수 정원작가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최고의 정원작가들을 배출하기 위해 「코리아가든쇼」를 개최해 왔다. 역대 코리아가든쇼에서는 권혁문 작가(2014년), 강연주 작가(2015년), 윤지동 작가(2016년), 최재혁 작가(2017년), 주광춘 작가(2020년), 이창민 작가(2021년)가 대상을 받았다.   이번 심사위원장을 맡은 권진욱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는 “올해 코리아가든쇼는 세종중앙공원 부지에 반영구적으로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목적으로 조성되는 만큼 주변 환경과의 어우러짐, 식재 식물의 조화, 설치 조형물의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일치하여 선정하였다.”라고 말했다. 시상식 모습_코리아가든쇼의 작가상     산림청 정원팀 송영림 팀장은 “최근 정원 문화가 급부상하여 유명 정원작가들의 작품에 쓰인 조성 기법과 정원 소재들이 아마추어 정원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하며, “이에 정원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계한 정책 개발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코리아가든쇼가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정원작가들이 배출되고 작품의 완성도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코리아가든쇼를 더욱 발전시켜 국내의 뛰어난 정원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가든쇼는 세종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10.7.~10.16.)의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후 코리아가든쇼의 작품들은 세종시의 시민정원사들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2022 코리아가든쇼 개막식 테이프커팅식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10-11
  • 경칩 앞두고 봄을 알리는‘개구리 합창단’
    국립수목원 전시원 내 개구리 관찰 가능한 장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절기상 경칩(驚蟄)을 하루 앞둔 국립수목원의 전시원이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의 울음소리와 봄꽃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수목원 곳곳 얼음 녹은 물웅덩이마다 겨울잠을 끝낸 개구리들의 합창은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봄의 발걸음이 더딘 올해는 일찍 깨어난 개구리가 더딘 봄을 재촉하는 형국이다. 전시원 한편에는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란 꽃을 살포시 열어 보인 꽃다지가 관찰되는데, 이 꽃은 다른 꽃들이 쿨쿨 겨울잠에 빠져 있는 시기에 봄이 고픈 이들에게 가장 먼저 봄 느낌을 마음껏 선사해주고 있다. 꽃다지   조만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면 저마다의 색과 은은한 향기를 뽐내는 자생식물들로 가득한 국립수목원의 아름다운 전시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국립수목원의 계절 소식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봄꽃 영상을 국립수목원 유튜브로 제공하고자 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봄이 성큼 찾아온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오감으로 느끼며 겨우내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제자리에서 기다리기보다 먼저 찾아가서 맞는 봄이 되기를 권한다.”라고 말했다.   북방산개구리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3-07
  • 국립수목원, 신학기 산림교육프로그램 공개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022년도 신학기를 맞이하여 국립수목원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공개했다.   2022년도 국립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숲 생태계와 산림생물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목표로 한 연속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숲이오래」키즈아카데미에서는 ‘생명활동의 오감체험(6~7세)’과 ‘내 나무친구(8~9세)’를 주제로 6차시 수업이 진행되며 매시간 진행되는 생물·상호작용 관찰, 자연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숲의 사계절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자연과 친밀해지도록 구성하였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산림생물학교」는 ‘생물 한살이(10~11세)’와 ‘지속가능한 우리숲(12~13세)’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개념을 적용한 6차시 수업을 통해 생태계 보전에 대한 어린이 실천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 지속가능발전교육(ESD)란?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교육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이르는 말이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숲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해 산림교육을 개발·운영한다.   주제별 수업은 교육기관(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의 단체 사전예약을 통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 2시간, 6차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25일(금)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이며 국립수목원 수목원교육실 이메일(knaedu@korea.kr)로 교육기관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광릉숲문화학교」프로그램 또한 함께 모집하며 개인(국립수목원 관람객)의 경우 현장신청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교육관리시스템(http://www.kna.go.kr/knaf)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2-24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산행활동을 지원하는 데이터 58만건 개방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지원한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본격적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는 2020년 산림청 숲길 연결망 구축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산행 궤적 및 관심지점을 기초로한 데이터로, 오감만족숲길정보, 백두대간 종주·정맥코스 정보, 9정맥 종주코스, 100대 명산 코스 정보 등의 데이터를 2021년에 가공하여, 2022년 1월에 개방하였다.   숲길종합정보 데이터 개방을 통해 다른 데이터 및 경로탐색, 음성안내 기능을 이용하여 산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피소로 안내하는 앱 개발에도 활용 가능하다. 사용자(1인가구, 고령층, 반려동물 동반이용객 등) 맞춤형 코스정보를 제공하여 등산·트레킹 활동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숲길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수도 있다.  이에따라,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공공데이터 활용·창업 활성화, 디지털 뉴딜을 통해 데이터 역량 강화에 기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유공 장관상 표창(2021.12.31.)’을 진행하였으며, 그 중 하나로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개방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를 선정하였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숲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계 사업을 개발하고 전국 4,400개의 산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는 등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활용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확인 및 숲길정보·기반구축실(042-620-6340)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산업
    2022-02-17
  • 쉬멍 놀멍 치유의 숲으로! ‘제4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창의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발굴과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14일에 실시한 ‘제4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한결, 박진영, 임지원 산림치유지도사(국립산림치유원)의 ‘숲, 나를 마주하다’를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총 33건이 접수되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6건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 시연 등 심층 심사를 하였다. 발표심사는 지난 14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열렸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최우수로 선정된 ‘숲, 나를 마주하다’는 20~30대 청년층의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와 청년층이 한팀이 되어 3주간의 대면‧비대면 교류를 통해 정서적 교감과 배려의 가치를 느끼는 장기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현재 코로나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대면으로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은 2회로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비대면 교류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세부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심사위원들은  ‘숲, 나를 마주하다’ 중 「마음에 씨앗 심기」, 「새싹틔우기」, 「꽃피우기」 주제의 비대면 프로그램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20〜30대 청년들을 모이게 하고, 대화와 교감을 통해 위안과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 국립산림치유원(최우수상)의 비대면 프로그램 시연   우수상은 각각 소리나무숲 주식회사(김점화, 장은하 산림치유지도사) 및 국립 제천 치유의 숲(박지혜, 소은주, 이선경 산림치유지도사), 장려상은 한국숲치유(이성영 산림치유지도사), 울림(성동숙, 오화은, 엄현정 산림치유지도사), 희망숲연구소(김웅, 남문희, 허향숙 산림치유지도사)에게 각각 돌아갔다.     * 제4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 수상(위에 명시된 순으로 프로그램 명시)       (최우수상) 숲, 나를 마주하다       (우수상) ①함께, 만세! 숲, ②오색힐링 숲테라피       (장려상) ①기억의 숲, ②마음의 봄, 숲에서 찾다, ③오감(五感) 힐링오행(五行) 로드 “이제 그만 화(火) 풀어~”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관계자들과 심사위원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산림치유지도사의 기획능력이 향상되어 알찬 구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이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내년 제5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소리나무숲(주)(우수상)의 프로그램 시연   아울러, 이번 제4회 경진대회에 접수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지난해 제3회 경진대회보다 14건이 늘어나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산림치유지도사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회차별 경진대회 접수현황 : 1회 19건 / 2회 18건 / 3회 19건 / 4회 33건 산림청은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 수상작을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참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집으로 제작하여 치유의 숲 등에 배부하고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난 10월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이 날의 의미와 중요성이 크게 다가왔다”라며 “산림치유가 국민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하고, 우울과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치유지도사의 열정 넘치는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15
  • 북부지방산림청, 제17회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 착수보고회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성장기 초등학생들에게 숲에 대한 지식 습득, 산림분야 진로 탐색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17회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 착수보고회를 8월 11일, 북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04년 ‘우리나무 바로알기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주기적인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 행사를 개최하여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숲을 마음껏 누리며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북부지방산림청, 용역 수행 업체 등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 참가자 모집·선정 및 행사 진행 등 세부 추진계획 보고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제17회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 행사진행은 관내 초등학생 약 200여 명을 모집하여 강원도 홍천군 삼마치리에 위치한 국민의 숲(체험의 숲)에서 10월경 개최할 예정이며, 마스크 착용, 밀집도 완화 등 코로나-19 관련 산림복지분야 다중이용시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오감존·미래존·탐험존·힐링존의 4가지 테마 구역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오감존 : 나뭇잎에 시 짓기, 테라리움 만들기, 황토 손수건 만들기 등 ○ 미래존 : 산림분야 진로 탐색(나무의사, 아보리스트, 곤충학자, 산불특수진화대 등) ○ 탐험존 : QR코드를 활용한 숲속 미션 수행 ○ 힐링존 : 장작 패기, 압화액자 만들기, 감상문 쓰기 등  * 행사 전반(장소, 일정, 참여인원, 내용 등)에 대한 사항은 관내 코로나-19 확산 상황, 기관 여건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내실 있는 제17회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 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숲을 누릴 수 있도록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또한 철저하게 준수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8-11
  • 북부지방산림청, 6월1일부터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임도변 차량방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림병해충 집중발생 시기에 맞춰 선제적인 대응을 위하여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상황총괄‧검경진단‧예찰방제반으로 구성된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관할지역 내 산림병해충 발생면적은 15천ha로 매년 감소추세였으나, 해마다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이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전년 대비 부화시기가 7일 정도 빨라지는 등 산림병해충 피해지역의 확산이 예상되고 있다.    * 북부권 일반병해충 발생면적(천ha) : (’17년) 27→(’18년) 25→(’19년) 15→(’20년) 15 참나무시들음병 끈끈이롤트랩 방제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기간 중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을 동원하여 ▲돌발해충 생활사별 긴급방제(617ha)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공동방제(293ha), ▲참나무시들음병 방제(35ha) ▲무인항공기(드론) 정밀방제(20ha)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과 협업방제로 산림과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참고로, 농림지 산림병해충(돌발해충)의 유충‧성충(애벌레‧나방)은 식물의 가지‧잎을 갉아먹거나 즙액을 빨아먹어 고사시키는 등 수목‧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가로등‧아파트‧공원 등 도심생활권역에 국지적으로 다량 출현하여 주변경관을 저해하고 사람들에게 혐오감(불쾌감)과 피부염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산림‧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으며, 국민들의 보건·안전을 위하여 쾌적한 산림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전방제에 철저를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매미나방 끈끈이롤트랩 포획     등산로 지상방제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5-28
  • 강릉국유림관리소,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숲요일’ 운영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산림교육(숲해설) 사업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산림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년제 숲교육 프로그램 ‘숲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요일’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숲교육 활동으로 환경생태(학교 숲, 숲길 탐사 및 조사 등), 창의활동(숲밧줄 생태놀이, 자연물 생태미술, 목재체험), 진로탐색 등 3가지의 주제로 구성된다.  자유학년제 숲교육 프로그램은 숲과 동화되어 오감을 키우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및 인성함양, 자존감·창의성 향상 등 자기주도적 성장에 기여하고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탐색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숲 속 힐링과 야외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생리적 안정 및 신체발달과 면역력 강화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대체 운영될 수 있으며, 숲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생태환경교육센터 포!레스트(070-4162-3238, 홈페이지 http://www.for-rest.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4-29
  • 산림복지진흥원, “랜선 숲나들이로 코로나 우울 극복”
      포이의 소꿉친구가 되어줄래(우수상) 영상캡처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최근 진행한 ‘2021년 국민참여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비대면 산림복지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오감통통!! 숲으로 가자’ 등 3개 프로그램을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우수상(진흥원장상, 상금 100만 원) 작품으로 선정된 ‘오감통통!! 숲으로 가자(숲속이야기 3·3·5·5 팀)’는 다양한 자연물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상을 통해 자연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우수상(진흥원장상, 상금 50만 원)은 ‘포이의 소꿉친구가 되어줄래?’와 ‘작은 도토리 속의 커다란 참나무’ 총 2점이 선정됐다.  * ‘포이의 소꿉친구가 되어줄래?’ - 상상 속 친구와 함께하는 숲놀이 체험 영상을 통해 숲에 대한 관심과 상상력을 증진시키는 유아 대상 영상교육형 프로그램  * ‘작은 도토리 속의 커다란 참나무’ - 참나무 씨앗 심기 키트와 교육영상을 통해 직접 씨앗을 심어보고 숲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비대면 체험형 프로그램 작은 도토리 속의 커다란 참나무(우수상) 체험키트    수상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사회적 배려 대상계층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2021년 복권기금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관련 기관·단체 107개소에 우선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업시행기관들의 비대면 산림복지프로그램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재 원장은 “산림복지프로그램 운영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시킬 것”이라며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 기금사업인 녹색자금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복지 진흥, 산림보호 등 산림의 기능증진을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ㆍ관리하는 사업이다.   오감통통!! 숲으로 가자(최우수상) 영상캡처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04-22
  • 북부지방산림청, 2021년 청소년 녹색체험교육 사업 본격 착수!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청소년들에게 숲을 직접 느끼면서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청소년 녹색체험교육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 청소년 녹색체험교육 : 성장기 청소년의 정서ㆍ신체 발달, 산림의 가치 인식 및 진로 탐색 등을 위해 실시하는 산림교육 및 체험활동 북부지방산림청은 2012년부터 매년 청소년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녹색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연구에 따르면 숲에서의 활동이 오감과 창의성을 발달시키고 정서·인성을 함양시키는 등 녹색체험교육에 대한 효과 또한 입증되고 있다.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은 산림복지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운영하며, 교육부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17차시 산림교육 프로그램(산림분야 체험 활동, 진로 탐색 등)을 개발하여 관내(서울·인천·경기·강원영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체험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립 산림복지시설 단계별 방역 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되고, 동영상·체험키트 제작 및 배포, QR코드 활용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숲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사업이 종료되는 12월초까지 녹색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 5,000여명의 관내 중학생들에게 숲을 직접 느끼면서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은 자연과의 교감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라며 “금년도 녹색체험교육 사업을 통해 청소년을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창의적인 리더로 성장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4-12
  • 숲을 만나고, 숲을 발견하고, 숲과 하나되자 !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주미)는 관내 두드림 유아숲체험원 등 5개소에서 숲해설 및 숲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숲해설(3.3~11.30), 숲교육(3.9~12.8)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에서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전인적 성장을 위한 공간으로 자연체험 위주의 놀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숲해설은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연령대가 참여 가능하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들에게도 서비스 제공 예정이다.  김주미 소장은 “숲은 어린이들의 최고의 놀이터이다. 숲에서의 활동을 통해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느끼며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3-17
  • 숲에서 오감 만족!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되려면?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31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만 7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이며, 지도교사 자격은 학교동아리, 학교 밖 동아리 등 청소년 단체활동을 운영하는 인솔자이면 가능하다.    대원 및 지도교사 신청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앱 ‘포휴’를 내려받아 등록 하면 된다.     ※ 자세한 등록방법은 ‘포휴’ 공지사항을 참조 등록한 지도교사와 대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각종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숲사랑청소년단에서 진행하는 체험학습, 리더십 교육,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동아리 활동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숲사랑지도원증 발급, 해외 연수,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림청 대표 청소년단체다. 지난 1991년부터 30년간 74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숲 사랑 활동에 참여했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사랑 정신을 함양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숲 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02
  • 파주시 ‘소나무허리노린재’예찰조사 실시
    최근 가평지역에서 발생한 잣 생산량 감소 현상이 외래 침입해충인 ‘소나무허리노린재’로 인한 피해였음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온도나 강수량 등의 기후문제가 제기됐으나 과학적으로 구체적인 원인이 드러나진 않았다. 소나무허리노린재는 북미가 원산지이고, 허리노린재과 곤충으로서 보통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 구과(방울 열매가 열리는 나무)의 수액을 흡즙하여 열매형성을 방해함으로서 종자 생산에 큰 타격을 주고 있고, 특히 잣 생산량 감소에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2010년 창원시에서 처음 확인됐고, 작년에는 인천시, 의왕시, 군포시, 가평군까지 나타났으며, 파주시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 합동조사에서 처음이다. 파주시 산림농지과 와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이 합동으로 조사한 지역은 파주시 최대 잣나무 밀집지역인 적성면 무건리 일원과, 법원읍 동문리 일원으로서 조사결과 소나무허리노린재 성충이 나무껍질 속 또는 인가 창고. 주택 등 따뜻하고 후미진 곳에서 다량 월동하고 있음이 발견되었고, 피해를 본 잣나무 열매는 종자로서 또는 실백으로 가공했을 때 품질이 저하 되여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소나무허리노린재의 특성은 1년에 1세대를 가지며 6월 중순에서 8월 초까지 숙주 식물의 잎을 따라 산란하며 부화에는 2주정도 소요된다. 유충은 초기에는 잎을 먹다가 솔방울 형성기에는 차츰 솔방울로 옮겨가서 종자 형성에 해를 끼치게 된다.  숙주식물인  더글라스전나무, 소나무류, 가문비나무류, 낙엽송 등 전체 소나무과 식물에 숙주 분포를 나타내고 있으며, 성충은 나무껍질 속에 모여 월동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주택으로 날아들어 월동한다. 이성렬조합장 제보로 법원읍 동문리 잣나무 산 인근 주택창고를 조사한 결과 다량의 성충이 월동하고 있음이 발견 되었는데 소나무허리노린재의 특성이 10월 이후 기온이 내려가면 불빛에 유인돼 주택으로 날아들어 월동하면서 혐오감을 주거나 노린내를 발산함으로 방제효과가 좋은 7월중에 항공방제, 드론방제에 의한 약제 살포가 필요하고, 일시에 퇴치가 지난함을 감안하여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잠복소를 설치하는 방안도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잠복소는 날씨가 추워지는 10월초부터 볏짚으로 나무허리에 설치하거나 잣나무 숲속에 크고 작은 낟가리를 설치해서 겨울철 월동을 위해 땅 밑으로 내려가는 각종 해충을 유인한 뒤 봄철에 한꺼번에 거둬 소각하는 친환경 병해충 퇴치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소나무허리노린재는 확산이 빠른 해충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산림청,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02-26
  • 동부지방산림청, 매미나방 및 농림지 동시발생병해충 예찰·방제(월동난 제거)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대발생한 매미나방 및 농림지 동시발생병해충 2종(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의 개체수 밀도 저감을 위해 2월부터 4월중순까지 월동난 제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미나방은 지난해 갑자기 대규모 발생하였으며 산림 수목 피해는 물론 아파트·공원·등산로 등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혐오감과 피부질환을 유발한다. 또한 농림지 동시발생병해충(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은 매년 농경지나 산림지 목본류 등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이에따라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7개 관리소는 산림병해충예찰단 및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인력 등 가용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예찰을 실시하고 밀도저감의 가장 효과적 방법인 월동난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월동난 제거는 고압살수, 고지톱(끌개)등을 활용하여 수목에 산란한 난괴를 제거하고, 제거한 난괴는 전량 수거하여 매몰, 소각 등의 방법으로 재산란하지 못하도록 처리한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적극적 예찰과 생활사별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여 돌발해충으로부터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들에게 건강한 산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2-19

산림복지 검색결과

  • 국립대운산치유의숲, 항노화 산림치유로 회춘했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15일부터 18일까지 울산노인요양원 어르신 대상으로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일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울산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3회에 걸쳐 총 179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산림치유 인자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숲, 숨, 쉼’ ▲양손을 이용해 두뇌를 활성화하는 ‘리스 공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표준항노화 프로그램인 ‘기억의 길’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봄을 맞이하여 대운산치유의숲에 방문해서 무척 기분이 좋았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시간을 내어 또 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항노화 산림치유는 매우 각광 받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18
  • 홍성군,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함께 힐링하세요~
    홍성군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변화에 따른 월별 맞춤형, 오감 체험형, 눈높이 체험으로 특화되어 운영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기관에서 위탁 추진한다. 체험장소는 용봉산자연휴양림, 용봉산 유아숲체험관 및 유아숲체험원, 남산산림욕장, 홍예공원 등이다. 프로그램 1회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운영하고 수시로 숲 체험 프로그램의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위탁업체인 「내포숲이야기」와 「숲친구들 협동조합」, 산림녹지과(041-630-1391)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일상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 학생, 군민이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숲에서 지친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8
  • 오감가득 최고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송산물빛유아숲체험원(가족과 함께하는 햇님밧줄놀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합동으로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을 완화해 앞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10일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은 464개소이며 이 중 사립 유아숲체험원은 17개소로 전체 3.6%에 불과한 실정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였다.   * 유아숲체험원 운영현황 : 전국 464개소(국립 85개, 공립 362개, 사립 17개)   기존의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은 1만㎡ 이상의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 인원에 따라 최대 3명의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도록 하였으나, 지난해 11월 16일 국무조정실과 협의를 통해 ‘산림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숲지도사 배치인원을 현재기준의 60% 이하 범위에서 조례로 자유롭게 정하도록 했다. 자작나무 유아숲체험원(하늘과 나무를 바라봐)     그동안 유아숲체험원은 공익목적의 유아교육을 위해 대부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하여 운영하였으나, 이번에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이 완화되면서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대한 문턱이 낮아져 유아대상 숲교육에 뜻있는 민간에서도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아들을 교육하는 시설로 교육부의 누리과정과 연계해 유아가 숲에서 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유아숲교육은 유아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을 키워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한 아동의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숲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공격성이 감소하는 한편, 원만한 친구관계 형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의 인문학’의 저자인 박중환 작가는 ‘대자연의 축소판인 숲은 다른 사람의 간섭없이 오감의 자극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라고 말하고 있다. 유아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최고의 놀이터인 것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숲교육을 받은 유아는 ’15년 약 20만 명에서 ’19년 약 200만 명 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 말 약 236만6천 명으로 ’15년 대비 11.7배가 증가했다. 삼마치유아숲체험원(숲에서 술래잡기)     유아 숲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하여 ’19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우리나라 최초로 ‘매일’ 숲교육을 실시하는 공립 ‘솔빛 숲유치원’을 개원했다. 이 곳의 경쟁률은 무려 300대 1정도 였다고 한다.   아울러, 산림청은 정부 부처 등과 협력해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큰그林(림) 학교’는 숲을 학교 삼고 자연물을 교재 삼아 이루어지는 즐거운 배움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살리고, 산림분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수학생과 가족 및 교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숲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 내 학생들의 기후위기 실천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68개교 2만2천 명이 참여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아 숲교육을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0
  • 자연에서 놀이와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배우는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숲 체험 활동에 참여할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휴양림에서는 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숲과 소통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숲 체험 활동을 제공할 계획으로 흙, 나무, 곤충 등 다양한 자연 소재를 활용하여 학습과 놀이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는 오는 2월 2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043-543-6282)으로 하면 된다.  * 신청방법 : 팩스 및 이메일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숲속 놀이터인 자연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4-02-27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숲속 유아 체험공간 신규조성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영태)는 유아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는 숲 체험공간 ‘유아숲체험원’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내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자연 체험 위주 공간으로,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가 배움이 되는 친환경 교육시설이다.  수안보 유아숲체험원은 조림용 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종자과수원) 내 숲교육장과 연계하여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19,000㎡ 규모로 연못 관찰데크, 통나무 균형놀이, 징검다리 건너기 등 10종의 유아 놀이시설과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유아숲체험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유아숲 지도사 2명을 배치해 숲놀이, 나무의 이해, 관찰학습 등 유아숲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2월 접수를 통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채종원(종자과수원)을 활용한 유아숲 조성으로 이용객들이 숲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고 배우며 숲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1-31
  • 국립대관령치유의숲,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자원봉사자 ‘숲속 힐링캠프’ 단체 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1.19.~2.1.(14일간)까지 진행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숲속 힐링캠프’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대회 기간(1.19.~2.1.) 동안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숨은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대회 지원을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전국에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1,100여명이며 이들 중 참여 희망자를 사전 접수 받아 매일 2시간 30분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활력을 증진하는 오감열고 숲길걷기, 심신의 이완을 돕는 솔통바디스캔명상, 온열치유 및 차테라피 등이며, 대설 특보가 발령된 20~21일 대관령 등에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설산 체험 등 이색적인 겨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자연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진숙 센터장은 “동계청소년 올림픽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심신회복 지원을 통해 원활한 대회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자원봉사자 체험 사진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24
  • 어린이박람회에서 「숲이 오래」 교육 체험해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적용하여 개발한 「숲이오래」교육프로그램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체험교육 시범 운영을 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의 바람직한 숲생태계 보전 인식 증진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12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일간 ‘2023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 (서울 대치동-학여울역, 세텍 제3전시실)’에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숲이오래」교육프로그램은 SDG 15(육상생태계 보전)를 중심으로 △오감을 활용한 생명활동 관찰과 숲의 변화 체험(6∼7세) △사람과 생물, 서식지 사이의 관계 이해(8∼9세)를 목표로 6회차로 개발된 놀이 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나무를 심는 아이, △우리나라 자생식물 탐색 등 「숲이오래」교육프로그램의 체험활동 일부를 실내 교육 형태로 전환하여 시범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 세밀화와 보유 식물들도 함께 전시하여 작은 숲 생태계 공간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숲에 온 것 같은 체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연구성과 확산으로 어린이들의 자생식물 친밀감 형성과 바람직한 숲생태계 보전의식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12-04
  • “제3회 장산 도깨비 데이” 행사 성황리에 마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 산림교육 운영사업 민간위탁 산림복지전문업체인 (사)부모애숲은 지난 9월 2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해운대 장산구립공원과 장산생태숲 일대에서 “제3회 장산 도깨비 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장산 도깨비 데이>는 지난 2021년부터 (사)부모애숲에서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해운대 지역의 옛 설화인 ‘장산국’을 테마로, 추석 및 할로윈 데이를 한국형 산림문화축제로 풀어낸 지역축제이다.  올해 프로그램의 특징은 참여 가족들이 장산 도깨비 마을의 여러 도깨비들의 집을 방문해 테마별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개별 부스 체험으로 마련되었다. 도깨비 가면 만들기, 탄소중립 숲체험, 도깨비와 한판 대결, 밤숲산책, 도깨비 보물찾기, 전래놀이터, 숨은 도깨비 찾기 등 만들기, 자연체험, 이벤트로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접수로만 약 410팀이 넘게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으며, 현장에서도 약 40팀에 달하는 참여 문의가 있었다. 이날 장산 도깨비 데이를 찾은 참여 인원은 1천여명 이상으로 파악되었다.  도깨비 데이 행사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던 가족(해운대구 좌동)은, <장산 도깨비 데이>가 우리나라 도깨비에 대한 이해, 지역의 전래 이야기를 통한 의도가 좋았다고 말하며 장산 대천공원 및 장산 유아숲체험원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이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 도깨비 데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장산구립공원과 장산생태숲 및 장산유아숲체험원에서 밤숲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자의 관심과 참여 통해 부산 해운대 지역의 특색이 있는 소규모 산림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행사가 되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9-26
  • 장애인과 함께하는 숲체험 & 산촌체험 실시
    주식회사 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숲으로(대표 박순희)는 복권위원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정신재활시설 햇살한줌, 공동생활가정 행복울타리 장애인들과 지난 8월 29일 ‘산촌마을과 함께하는 생생지락’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숲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치유의 숲 산책과 떡메체험 등을 진행하면서 자연과 숲의 교감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산촌마을에서 떡메체험을 하며 장애인들이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보는 이색체험을 진행했다.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치유의 숲을 걸으며, 숲 이야기 및 오감에 자극하는 등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숲에 대한 소중함과 숲을 통한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졌고, 타인들 간의 친밀감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여, 57세)씨는 “처음으로 떡메체험을 했는데, 신기하고, 내가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니 맛있었다. 좋은 기회로 숲에 와서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이런 행사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박순희 대표는 “참여해주신 분들이 재미있게 즐겨주셨다. 우리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진행하는 동안 이 사업에 목적과 취지를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참여자들이 진정 원하는 욕구를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복지사업을 펼쳐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숲체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는 매년 장애인과 소외계층,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숲체험, 산촌체험, 찾아가는 숲교실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숲체험 지원사업 “산촌마을과 함께하는 생생지락”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070-7865-5755)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3-09-05
  • 산림교육원, 숲에서 힐링하는 교육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숲 속 체험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하여 ‘숲 속 힐링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회 교육은 숲길을 활용한 동적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조절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숲트레킹형 산림레포츠 노르딕워킹과 숲 오감체험을 통해 자연감성을 키우는 숲체험형 산림교육 해먹체험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은 4월 13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숲에 대한 국민체감 확대를 위하여 교육인원을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10월에 동일 교육과정을 추가 운영하는 등 숲에서 배우고, 즐기며, 치유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국민행복을 증진하려는 산림청의 적극행정에 동참하기로 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숲속힐링과정 교육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신체가 건강해지는데 도움이 되기 바라며,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4-11
  • 국립용현자연휴양림에서 꽃놀이 즐기GO ~ 봄내음 가득한 화전 만들GO ~
    산림청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 ‘새봄맞이 화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진행한다. 화전 만들기 체험은 1일 2회씩 총 8회 무료로 운영되며, 하얀찹쌀 반죽에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들과 봄나물들로 형형색색 모양을 내어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옛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 참여 신청문의 :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전화(041-664-1978) 또한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산책길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울긋불긋 진달래 등 봄꽃의 향연을 즐기면서, 봄내음 가득한 화전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화사한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이진수팀장은 “우리 꽃을 활용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세시풍속과 전통에 대해 생각해 보고, 봄꽃이 만개한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오감만족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3
  •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은 3월부터 11월까지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오감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가 아름다운 휴양림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1회 1시간씩 산림자원을 통해 아이들이 숲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 친화적인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연령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프로그램(음악+놀이+체험)을 계획하고 진행한다. 또한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순천도심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매년 휴양림을 방문하는 유아교육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은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061-754-44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 이영균팀장 “우리 아이들에게 숲은 신비롭고 재미와 배움이 가득한 산림교육활동의 장이다.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3
  • 숲에서 휴식하며, 산림치유 효과를 누려보세요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에서는 산림청에서 인증받은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할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중부지방산림청 관내(충청도, 세종, 대전)에 조성된 도시숲, 숲길, 치유의 숲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활동이 가능한 곳으로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찾아가서 참여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0인∼20인 이상 단체면 신청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중부지방산림청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한국숲인성교육개발원(☏042-252-8009)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2022년 중부지방산림청에서 경찰, 소방, 보건의료 관련 등 스트레스 직군 및 소외계층, 보호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 약 2,200여명 중 95%이상이 프로그램 참가 후 기분전환 및 정서적 안정의 효과가 있다고 답변하였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심신에게 휴식을 선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오감체험, 향기요법, 음악요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시기를 권유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3-31
  •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 모집
    산림청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3월 21일부터 3일 간 관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은 울창한 아카시나무 숲속 1ha 규모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면서 인성 형성과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장소이다.  체험시설로는 솔방울교실, 동굴체험, 자연물놀이터와 잔디구장, 목공예체험장, 밧줄 놀이터를 연계하여 다양한 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800여명의 유아들이 참여하는 등 유아교육기관으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번에 모집된 참여기관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가 있는 기관은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043-216-0052)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오현탁팀장은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점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라며 “유아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3-20
  • 춘천국유림관리소, 숲해설·유아숲교육업 본격 운영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찬균)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춘천시·화천군에 거주하는 유아, 청소년, 장애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8명의 산림교육전문가가 진행하는 이번 산림교육 서비스에서, 숲해설은 산림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아숲 교육은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이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숲해설: 검봉국민의숲(단체의숲), 숲속다람쥐학교국민의숲(체험의숲), 도시숲 등 ※ 유아숲교육(4개소): 두드림유아숲체험원, 검봉유아숲체험원, 숲속다람쥐학교, 딴산유아숲체험원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4만 8천명이 숲해설· 유아숲교육 수혜를 받았으며 관내 어린이 보육시설을 포함한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복지업무 담당자(033-240-9942)에게 연락하여 참여 가능 여부를 문의하면 된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3-13
  • 아름다운 우리숲과 산촌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복지시설, 산촌마을 등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리숲 여행안내서(Vol.4)’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숲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관광 명소·코스로 이루어진 우리숲 여행안내서를 처음 제작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우리숲 여행안내서는 산촌체험, 기찻길 숲, 무장애 숲, 자연휴양림 등 4가지 주제로 1박 2일간 오감만족 숲여행을 할 수 있는 24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숲여행과 함께 체험 가능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     * 4대 숲여행 테마별 지역 : 산촌체험 여행(원주, 보령, 진안, 울진) / 기찻길 숲여행(평창, 춘천, 횡성 등) / 무장애 숲여행(논산, 대전, 세종) / 숲과 바다가 함께하는 국립자연휴양림(변산, 진도, 신시도) 등  안내서는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숲여행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국민이 여행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휴대용 안내서(핸드북)로도 제작해 소속기관·지자체·산하단체 및 관광공사·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 산림청누리집>정보공개>통합자료실>전자책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리숲 여행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명소와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07
  •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찾아가는 숲체험교육사업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3월부터 11월까지 대한노인회 강원 강릉시지회와 연계하여 강릉지역 내 경로당에 찾아가는 숲체험교육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경제적 제한으로 치유의숲 방문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하여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기존 치유의숲에서 운영되던 프로그램과 더불어 각 경로당에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되어 강릉시 관내 최대 150여개의 경로당에서 1회 40여명 규모로 참가신청을 받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치유의숲에서 진행되는 ▲오감열고 숲길걷기 ▲자연물 공예 테라피와 각 경로당에서 진행되는 ▲아로마 오일 테라피 ▲인지 놀이 프로그램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 및 인지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국립대관령치유의숲 김진숙 센터장은 “찾아오고 찾아가는 양방향 산림치유서비스 제공으로 강릉지역 노인들의 건강생활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라면서 “앞으로도 산림치유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4
  •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숲속 놀이터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숲 체험활동에 참여할 유치원,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에서는 아이들에게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숲과 교감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숲 체험활동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1회 2시간으로 흙, 나무, 곤충 등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한 학습과 놀이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어린이집은 오는 2월 15부터 2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유아숲체험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동의서, 보험 가입 증명서 등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숲속 놀이터인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2-15
  • 구미국유림관리소, 청도유아숲체험원 시범운영 완료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성호)는 지난 24일(목)부터 이틀간 청도유아숲체험원에서 지역 내 유아교육기관(4기관,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위치한 「청도유아숲체험원」은 청도군 내 유아들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5개월에 걸쳐 2.3㏊의 면적으로 조성(중점시설 7,162㎡)되었으며, 청도군에서는 최초로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이다. 체험원은 한 장소에 모여 함께 활동하는 △숲모임터, 주요 야외 놀이 공간인 △숲놀이터,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숲속쉼터, 오감을 활용해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숲느낌터로 나뉘며, 각 구역에 따라 유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숲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유아숲지도사 2명이 배치되어 시설물 체험 지도·산림교육인증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하였으며, 체험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참여자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성호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청도군 제1호 유아숲체험원에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산림청·지자체·민간 협력의 강화를 통한 적극행정 실현으로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유아숲체험원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시설 및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인 뒤 내년 3월 정식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11-28
  •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 운영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2022년 11월 22일 관리소 회의실에서 산림교육 운영 위탁사업 최종보고회 및 산림교육에 참여한 수혜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최종보고회는 산림교육(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운영 위탁사업 계약자인 행복한삶을주는협동조합과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혜기관,  365산림사랑평가단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교육 최종보고 및 프로그램 활성화 증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산림교육 사업 수혜인원의 목표는 19,585명이었으나 현재 20,117명 운영으로 102.7%를 달성하였으며 수혜대상으로는 일반인, 유아, 초등·중등·고등학생, 지역아동센터, 자유학년제, 소외계층(영월군치매안심센터, 꿈&꿈, 영월군돌봄사회서비스센터, 영월노인전문요양원) 등 이 참여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신하철 소장은 “학교와 학원 등 교육의 틀안에서 감성을 키우지 못하는 미래의 꿈나무에게 산림복지를 체험하게 하여 자연친화적 오감체험, 감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11-24

산림환경 검색결과

  • 아이들과 함께하는 반려나무 화분만들기 체험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상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관내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유아를 대상으로 “반려나무 화분만들기 체험행사”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제천시 소재 ‘솔솔솔 다람쥐 숲’에서 진행되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숲속에서 반려나무를 직접 심고 키우는 체험행사를 위해 천리향 등 반려나무 300여본을 준비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아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체험하는 곳으로 이번 체험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원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이 나무를 심고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도록 전담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했으니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3
  • [이달의숲길] 산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 ‘국가숲길 대관령숲길’
     무더운 여름철 하늘, 산, 바다를 아우르는 숲길이 있다. 바로, 산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살아 숨 쉬는 국가숲길 대관령숲길이다. 대관령숲길은 강원도 영동과 영서의 관문인 대관령에 위치한 숲길로 아름드리 소나무숲, 양떼목장, 동계올림픽 개최지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산림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202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되었으며 12개의 개별 숲길을 테마에 따라 4개의 순환숲길(목장·소나무·옛길·구름)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문화유적 따라 걷기, 대관령 옛길  대관령 옛길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위치하고 있는 명승으로 고려시대 이후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역로이자 교통로 역할을 해왔다. 이곳은 강릉이 고향이었던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을 데리고 함께 넘어가던 길로 어머니를 친정에 남겨두고 시댁으로 돌아가던 중 대관령 중턱에서 고향을 내려다보며 지은 시 <유대관령망친정>이 대관령 반정 사친 시비에 새겨져 있다. 踰大關嶺望親庭 (유대관령망친정) : 대관령을 넘으며 친정을 바라보다 慈親鶴髮在臨瀛(자친학발재임영) : 늙으신 어머님를 고향에 두고 身向長安獨去情(신향장안독거정) : 외로이 서울로 가는 이 마음 回首北村時一望(회수북촌시일망) : 돌아보니 북촌은 아득도 한데 白雲飛下暮山靑(백운비하모산청) : 흰 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네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대관령 특수조림지’    바람이 많이 부는 대관령은 나무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다. 겨울에는 춥고 적설량도 많아 산림이 황폐해지면 자연 복구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 1970년대 산림공무원과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사람 키보다 큰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다.   1978년부터 11년간 지속적으로 조성한 특수조림지는 산의 정상·중앙·하단부로 분류해 일반 조림지에 사용하지 않는 특수 설계 방식으로 조림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사례로 몽골과 중국은 물론 임업 선진국인 캐나다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유명하다.  대관령숲길안내센터 길 건너편 선자령으로 향하는 방향에 국가산림문화자산 특수조림지가 펼쳐져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54호 ‘대관령 성황사 및 산신각’    선자령에서 내려오다 보면 대관령 성황사와 산신각이 보인다. 성황사는 고승인 범일국사(신라말~고려초)를 대관령국사성황신으로 모시고 산신각은 신라 장군 김유신을 대관령 산신으로 모신다. 영동지방에서는 신의 노여움을 풀고 그 보호를 빌기 위하여 매년 음력 4월 15일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굿놀이를 하였는데 현재까지도 강릉단오제로 문화가 계승되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양떼목장    넓게 펼쳐진 초원 위에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떼들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은 강원도 대표 사진명소이다. 이곳에서는 광활한 초지를 배경으로 야생화와 풍력발전기의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양떼 건초 먹이 체험이 가능하다. 먹이 체험이 끝나고 1.3km의 산책로 걷기를 하면서도 양들과의 교감은 계속할 수 있다.  ※ 대관령양떼목장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문의 033-335-1966)  ※ 대관령하늘목장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58-23 (문의 033-332-8061) 대관령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마을은 생강나무가 봄마다 노란 꽃을 피우는 마을이다. 이곳에는 지역민이 운영하는 ‘어흘리 다목적 체험관’이 있고 이곳에서는 생강나무 꽃으로 만들어진 건강차를 구입할 수 있으며, 천연염색 체험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생강나무는 예로부터 환자와 산모의 회복을 돕고 피를 맑게 해준다하여 사랑받아온 귀한 약재이며 한반도 자생나무로 잎과 가지를 꺾으면 알싸한 생강향이 난다하여 생강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어흘리 다목적 체험관으로 오감만족 체험을 떠나보자.  ※ 어흘리 다목적 체험관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삼포암길 2 (문의 010-5374-9980) 어르신의 손맛을 담은 보리밥    대관령 안내센터에서 차량 10분거리에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건강식을 제공하는 식당이 있다. 관광객들에게는 보리밥, 곤드레밥 등 맛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어르신의 삶에는 사회참여와 소득 창출을 제공한다.   ※ 청춘보리밥 대관령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로 81 (문의 033-333-7713)  ※ 청춘보리밥 진부면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진부시장뒷길 15 (문의 033-332-7715)
    • 산림환경
    2023-08-29
  • 한려해상, 환경부 주관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및 예산15,000천원 확보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환경부 주관 2023년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생애주기 분야) 지원사업 공모에서 한려해상 대표 환경교육프로그램인『감성지수UP, 행복한 남해바다 유치원』이 선정되어 예산 15,000천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대국민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공모전으로, 올해는 생애주기 분야에서 총 46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운영 예정이다. 공단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포함해 총 5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금번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감성지수UP, 행복한 남해바다 유치원』은 유아(5-7세)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자연(바다와 숲) 속에서 오감을 느끼고 더불어 탄소중립의 첫걸음을 내딛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대표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4월~10월 기간 중 총 7차시 과정으로 관내 해수욕장, 갯벌 등에서 감각을 활용한 체험과 함께 운영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천시, 남해군 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은 4월 7일 18시까지 유선 접수(055-860-584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양수민 탐방시설과장은“미래세대가 자연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스스로 알아가고,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3-27
  • 양구수목원 야간 개장 실시
    양구수목원은 더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하여 23일부터 9월 12일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야간 개장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마다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관람객은 밤 9시 30분까지 입장해야 한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이 6000원, 국가유공자와 65세 이상 노인,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이며, 양구군민과 호수문화권역(춘천, 홍천, 화천, 인제) 주민은 50% 할인된다. 양구수목원은 야간 개장과 더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수목원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2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샌드아트, 마술쇼,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구수목원은 2004년도 한국의 100대 명산인 대암산 자락에 생태식물원을 조성하고 그 이후 DMZ야생화분재원과 목재문화체험관, 야생동물생태관, 유아숲놀이터 등 시설을 확대하였고 2020년도에 도립수목원으로 승격하여 지금까지 양구 관광 1번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 교육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양구수목원의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거리두기와 더위에 지친 군민과 방문객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9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장애인 대상‘오감맞춤’바다체험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7월12일부터 8월 5일까지 사회적약자 대상으로 특수 휠체어를 활용한 바다체험 프로그램을 5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수 수상휠체어」는 바다에 접근하기 힘든 장애인과 노약자등 사회적약자의 이동을 쉽고 편안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 휠체어로 바퀴가 넓은 고무튜브로 만들어져 부력을 활용한 물놀이와 모래사장을 다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 수온과 안전을 고려하여 완도 명사십리해변에서 7월 12일 첫 번째 ‘오감맞춤’ 바다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으며, 특수 휠체어를 활용한 바다체험과 여름철 필수품 ‘나의 부채 만들기’, 1회용품 사용금지 ‘사진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병곤 탐방시설과장은 “다도해해상에서도 장애인과 노약자가 수상휠체어를 활용하여 물놀이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수상휠체어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 많은 사회적약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7-14
  • 드론으로 국립대전숲체원 내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동희)은 3일, 국립대전숲체원(대전 유성구 소재) 이용객들이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오는 4일을 시작으로 총 2회에 걸쳐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숲체원에 발생한 오리나무잎벌레,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산림병해충은 나뭇잎을 지저분하게 만들어 미관을 해치고,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등 이용객과 등산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실시하는 항공방제 장소는 국립대전숲체원 인근 국유림 20ha로, 이용객 및 등산객은 중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http://center.forest.go.kr/) 확인 또는 중부지방산림청 산림보호팀(☎041-480-4037)에 문의를 통해 자세한 방제 일정을 확인한 후 이용하여야한다. 한편, 중부지방산림청은 지난 7월 21일 국립대전숲체원 다중이용시설과 임도 주변 등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 지상방제를 실시한바 있다. 박동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국립대전숲체원을 찾는 국민들이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방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0-09-04
  • 한려해상국립공원 유아 대상 바다유치원 참여자 모집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유아) 대상으로 자연감성 증진을 위한 ‘감성지수UP, 행복한 남해바다 유치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12년 환경부 인증을 받아 사천시, 남해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도 바다유치원 프로그램은 2월11일 ∼ 2월20일까지(10일간) 선착순 모집하여 3월∼11월까지 기간 중 총 4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바다유치원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오감 자극을 통한 생태학습 놀이를 기반으로 하는 해상국립공원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성경호 탐방시설과장은‘바다유치원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래세대가 생명의 원천인 바다와 자연의 소중함을 스스로 알아가며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2-10
  •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하는 농·어촌체험 생태나누리 운영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KDB산업은행 후원으로 국립공원 생태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저소득취약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미래세대 환경교육과 농·어촌 체험을 연계한 오감 만족형으로 1차는 사천시지역아동센터협회 YWCA꿈샘지역아동센터 30명, 2차는 진주시 드림스타트 35명 총 6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생태나누리프로그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의 베누리교육농장과 사천식물랜드에서 체험시설을 이용한 동물교감 및 식물교감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 하였다. 김종섭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앞으로도 저소득취약계층, 장애인, 노약자와 같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자연자원을 즐기고 한려해상국립공원 소중함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10-10
  • 한려해상국립공원 자연과 함께하는 자연나누리 5차 운영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국립공원 생태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연나누리 5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5차 프로그램은 저소득취약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미래세대 환경교육과 농·어촌 체험을 연계한 오감 만족형으로 사천시 지역아동센터 협회 두레, 두량 지역아동센터 43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5차 프로그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에 베누리교육농장, 사천식물랜드 체험시설을 이용한 동물교감, 발효빵 만들기 체험과 식물교감을 키우기 위한 공기정화 화분 만들기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 하였다. 김종섭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법적취약계층,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IBK기업은행 후원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미래세대들이 천혜의 자연자원을 즐기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소중함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9-30
  • 치악산 금대에코힐링캠핑장 작은 문화 극장 운영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국립공원 여름주간을 맞이하여「금대에코힐링캠핑장 작은 문화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은 문화극장은 여름 휴가철 치악산국립공원 금대에코힐링캠핑장에 진행되는 문화행사로 다양한 자연놀이 체험, 여행토퍼 가족사진 찍기, 슬기로운 캠핑생활 캠페인 등을 비롯하여 공연 전문업체를 통한 버블‧매직쇼, 하이라이트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을 진행 한다.   작은 문화극장은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무더운 여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서 눈으로만 보는 공연이 아닌 관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여름 휴가철 치악산을 찾는 많은 탐방객들이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8-08
  •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숲 체험 바우처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7월 6일(토) 대구 남산기독교종합복지관 아동을 대상으로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자연나누리’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생태·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관광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경주국립공원에서 진행한 이번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오감만족 숲 치유·체험, 자연과의 교감활동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한 아동들은 숲 속에서 직접 흙을 만지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명상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남산 삼릉탐방지원센터 및 석굴암 공원지킴터에 준비된 흙을 운반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운반된 흙은 향후 훼손 탐방로 정비 및 주변 식생복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원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참가 아동들이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느끼고 풍부한 감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생태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 수 있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7-09
  • 한려해상국립공원 자연과 함께하는 자연나누리캠프 운영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국립공원 생태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연나누리 1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은 저소득취약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미래세대 환경교육과 농어촌 체험을 연계한 오감 만족형으로 1차 43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창대지역아동센터 43명과 함께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에 어촌체험시설을 이용한 해양생물 관찰체험과 식물교감을 키우기 위해 공기정화 화분 만들기로 구성되었다.   김종섭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법적취약계층,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에정이며, 미래세대들이 천혜의 자연자원을 즐기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소중함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6-18
  • 한려해상국립공원 유아 대상 바다유치원 참여자 모집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유아) 대상으로 자연감성 증진을 위한 ‘감성지수UP, 행복한 남해바다 유치원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12년 환경부 인증을 받아 사천시, 남해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도 바다유치원 프로그램은 1월 21일 ∼ 2월 17일까지(28일간) 선착순 모집하여 3 ∼ 11월까지 기간 중 총 4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바다유치원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오감 자극을 통한 생태학습 놀이를 기반으로 하는 해상국립공원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바다유치원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래세대가 생명의 원천인 바다와 자연의 소중함을 스스로 알아가며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1-23
  • 금산산림문화타운 ‘얼음 썰매장’ 개장
    작년 한해 방문객 10만 여명, 오감만족 숲·목공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3만 여명 등 이용객들이 넘쳐났던 금산산림문화타운이 얼음 썰매장을 개장하고 체험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기존 물놀이장 2곳을 개조한 얼음 썰매장에서 안전하고 신나는 썰매타기와 평창 동계올림픽 인기종목인 컬링경기를 체험할 수 있다. 겨울체험 프로그램 운영기간 중 입장료와 주차료도 무료다. 추운 겨울이지만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안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겨울철 운전이 조심스럽다면 대둔산~운주신복마을~운선컨트리클럽~건천리~산림문화타운까지의 우회 진입로를 통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산산림문화타운 홈페이지(http://forestown.geumsan.go.kr)와 전화(041-753-5706) 문의가능하다. 연령별, 난이도별 치유숲길 5개소 코스 및 치유체험공간, 건강측정실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중부권 최대의 산림생태휴양시설에서 생태교육-체험-치유 등 더욱 쾌적하고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19-01-10
  • 광주 서구, 찾아가는 숲체험 '눈길'
    광주 서구가 오는 3월부터 진행되는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은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체험하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양질의 산림체험·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확대 된 숲체험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공원, 산책로, 학교숲에서 운영했으며 1만 7천여 명이 참여했다. 2019년에는 자유학년제, 학교교과과정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부터 참여기관 및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25일까지다. 평일에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숲'을 새롭게 구성, 가족간 협동과 소통을 통한소중한 추억을 만들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유아숲체험 등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와 공원녹지과(062-360-7899)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19-01-07
  • 광주광역시 서구, '찾아가는 숲체험 함께해요'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3월부터 실시하는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은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체험하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양질의 산림체험·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다. 2018년 확대 실시된 숲체험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내용을 공원, 산책로, 학교숲에서 운영하였으며 1만7천여명이 참여했다. 2019년에는 자유학년제, 학교교과과정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난 12월부터 참여기관 및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달 25일까지 접수한다. 특히 내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평일에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숲'을 새롭게 구성, 가족 간 협동과 소통을 통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유아숲체험 등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와 공원녹지과(062-360-7899)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19-01-02
  • 영암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 행사 및 국화축제 화려한 개막
    영암군은 월출산의 국립공원 지정 30주년 기념식과 국화축제 개장 행사를 26일에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월출산 30주년뿐만 아니라 2018영암방문의 해이기도 하여 관광객 300만 유치를 위해 국화축제와 연계하여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 기념식과 국화축제 개장 축하공연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고, 다만 우천으로 인하여 장소는 영암실내체육관으로 변경되었다. 기념식에는 주요내빈과, 관광객,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출산의 미래상을 담은 비전 및 전략을 선포하며 공식행사 직후 진행하는 축하공연에는 MBC 가요베스트 방송 주관으로 하춘화, 태진아, 강남, 김범룡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여 축하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월출산을 보호하고 관광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각계 교수님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들이 참여하여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한다. 10월 27일 2일차 행사는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김재수 경상남도 산악연맹회장과 500명의 관광객, 지역주민, 산악회원들이 천황사에서 구름다리까지 등반하는 월출산 산악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주변에는 버스킹 공연과 차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10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영암 2018 월출산 국화축제는 전시행사, 문화행사, 경연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판매행사로 나뉘어 다채롭게 구성된다. 전시행사의 경우 氣찬랜드에 2017년도에 비해 7만 여점이 늘어난 27종 24만여점의 국화분화가 전시되는데 먼저 입구에 랜드마크로 활용할 기찬랜드 상징 조형물과 풀장 내 직경 5m에 이르는 큰바위얼굴 등의 작품이 새로 선보이며 표지석 앞에는 대형 왕인문이 설치되어 웅장한 자태를 뽐낸다. 또한 공연장과 산책로 주변에는 다양한 형태의 국화 포토존이 조성되고 주변에는 만화 캐릭터가 설치되어 어린아이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이다. 이밖에도‘전국 청소년 FESTA’와‘전국외국인가요제'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행사 진행과‘월출 마스코트 퍼레이드’,‘어드밴처 스탬프랠리’‘화목국화 테이크아웃’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되어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과 함께 월출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아울러 월출산 국화축제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10-25
  •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하는 소백산국립공원 캠핑스쿨 개최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오는 추석 연휴 기간(9.22.~.23., 9.25~26.)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야영장에서 가족 야영객을 대상으로 캠핑스쿨을 운영한다. 소백산국립공원 캠핑스쿨은 캠핑 안전교육을 비롯해 야영장 에티켓 퀴즈게임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달맞이 길 트래킹 및 숲 속 오감지도 만들기 등 야영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소백산 삼가야영장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현장접수(30명 내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15시부터 17시까지이다. 장효중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소백산 캠핑스쿨에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문화 정착에 동참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9-21
  • 한라산 국립공원, '계절특집 여름산행'프로그램 진행
    한라산국립공원(소장 이창호)에서는 여름 숲의 푸르름과 짙은 녹음의 향기가 느껴지는 성판악탐방로에서‘한라산의 여름 이야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봄맞이 산행에 이어 계절특별프로그램 중 하나인 여름 산행 프로그램은 오는 7월7일(토) 성판악탐방로 입구에서부터 해발 1,325m에 위치한 사라오름까지 탐방객과 함께 자연환경해설사가 동행한다. 여름 숲 관찰 및 오감체험, 오름과 한라산, 깊은 산 속 호수의 비밀 등 다양한 한라산 이야기가 펼쳐진다. 프로그램 참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동반 가족 및 한라산 산행이 가능한 탐방객이면  선착순 40명으로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활동 내용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ww.hallasan.go.kr) 열린마당(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64-710-7857, 팩스 710-7859로 하면 된다. 한편, 명승 제83호이자 산정화구호를 지닌 사라오름의 신비로운 품속에서 초록의 생동감과 잔잔한 호수의 넉넉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6-25
  • 소백산국립공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오는 6월 23일 영주경찰서와 협력하여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36명을 대상으로 「소백산국립공원 자연나누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백산국립공원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IBK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국립공원의 방문기회가 적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생태복지 탐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부석태 두부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소백산 달맞이 길 트래킹’, 소백산 자연감성지구에서 ‘숲 속 오감지도 만들기’ 등 지역의 농산물과 국립공원의 자연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장효중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소백산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북한이탈주민들이 삶의 활력을 더하고 안정적인 국내 정착 생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6-21

목재이용 검색결과

  • 목재문화진흥회, ⌜세계놀이의 날⌟ 나무장난감 체험전 개최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춘만)는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회장 서영숙) 주관으로 지난 28일(화) 효창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세계놀이의 날(World Play Day, WPD)을 맞아 친환경 목재로 만든 놀잇감을 아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세계놀이의 날은 2001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국제장난감도서관 대회에서 어린이의 권리 중 놀이에 대한 권리를 신장시키기 위해 선포 되었다.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가 주관하여 세계놀이의 날 행사를 매년 5월 28일 개최하여 왔다.   목재문화진흥회는 2017년부터 세계놀이의 날 행사에 목재를 만든 놀잇감을 제공하여  우리 아이들의 아이다움을 키워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세계놀이의 날은 20주년으로 다양한 행사가 구성되었다. 목재문화진흥회는 21일(화)에 장애 아이를 위해 성베드로학교에 다양한 나무블럭을 제공하여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놀이 체험을 운영하였고, 22일(수)은 구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 등을 위한 놀이의 장에 동참하였다.   또한, 본행사인 28일(화)에는 세계 놀이의 날 본행사로 효창공원에서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나무블럭 놀이 공간을 조성하여 우리 아이들의 아이다움을 키우는데 작은 힘을 보탰다. 목재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친환경 재료로 가공이 쉬어 직접 체험이 가능하며, 자연재료로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최고의   놀잇감이다.   목재문화진흥회는 아이들이 장애와 비장애, 도시와  농촌, 시간과 장소 등에 구속되지 않고 친환경 나무 장난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놀이프로그램 개발, 나무상상놀이터 운영 및 컨설팅, 체험프로그램 개발, 찾아가는 나무놀이터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목재문화진흥회 최돈하 부회장은 “우리 아이들은 친환경적이고   친건강적인 공간에서 놀잇감을 가지고 놀이를 할 권리가 있으며,  우리는 아이들이 자유로이 놀 수 있도록 할 책임을 갖고 있다. 목재문화진흥회는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놀이를 통해   아이다움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단체
    2019-05-30
  •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국산목재 이용 재능기부 활동 펼쳐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김종태)는 여주시 점동면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평화재활원을 찾아 ‘오감만족 사랑의 휴게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데크로드 설치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데크로드란 목재를 이용해 길을 만드는 것으로 등산로 및 산책로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우를 배려한 무장애 데크로드 시공사업은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추진하는 주요 핵심사업중 하나다. 평화재활원 관계자는 “우수한 국산목재로 만들어진 데크로드를 이용하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더 기분이 좋았다”며 “데크로드는 평화재활원 모든 식구들의 행복한 아름다운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태 센터장은 “주변의 따뜻한 도움이 요구되는 복지시설에 데크 재능기부를 하게 돼 보람있다”며 “국산목재 만을 유통하는 중부목재유톤센터 전 직원은 국산목재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8-06-25
  • 구례목재문화체험장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목재체험”
    전라남도 구례군은 6월부터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57억 원을 투입해 간전면 간전중앙로 601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에 총면적 1,792㎡ 규모로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추진해 왔다. 구례목재문화체험장 1층에는 목공예공방, 목공예체험장과 작은도서관, 2층에는 전시관, 전시실, 정보교육실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층별로 목재재료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이상 체험자들은 연필꽂이, 서랍장, 다용도 수납장 등을, 유아 체험자들은 동물자동차, 손거울, 나무목걸이, 열쇠고리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료는 작업 난이도에 따라 1인당 최소 500원부터 최대 2,000원까지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체험자가 전액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목재 문화를 알리고 지리산정원과 연계한 방문객 유치로 더 나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06-01
  • 광양시, 새로운 목재문화 선도할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광양시는 5월 1일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고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장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시민의 다양한 문화활동 증진을 위해 2015년부터 52억 원을 투입해 백운산자연휴양림 천년의 숲속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추진해 왔었다. 연면적 1,333.35㎡의 자연친화형 한옥으로 건축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각 연령층별로 목재재료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에는 체험실과 전문 목공실, 놀이터, 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졌다. 특히, 어릴 때부터 친근하게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36개월~만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목재놀이시설과 놀이기구를 배치한 나무상상놀이터를 운영한다. 시는 이러한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줘 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 체험료는 작업 난이도에 따라 1인당 최소 1,000원부터 최대 3,000원까지 받고 있으며, 20명 이상 단체로 방문할 경우에는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아이들을 위한 나무상상놀이터 입실 체험료로 6,000원을 받고 있으며, 재료비는 재료구입 단가로 적용해 최소 4,000원부터 최대 36,000원까지 별도의 부담이 있다. 시는 휴양림에서 쉬고,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는 오감체험이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체험시설이 갖춰지게 됐다”며, “‘치유의 숲’과 ‘백운산 둘레길’을 완료하고, 2021년까지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해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치유와 힐링, 레포츠 체험, 교육 등 모든 산림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표 산림휴양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백운산뿐만 아니라 목재문화체험장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 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797-9511, 9517)로 연락하면 된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05-01
  • 나무야, 반가워! 그리고 고마워 !
    정관박물관(관장 성현주)은 5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함께 ‘나무’를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형 전시 ‘나무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늘 우리 가까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의 삶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특별히 관심을 갖거나 이해하려 하지 않았던 ‘나무’를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진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나무’에 대한 관심과 이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를 만나다’ 특별기획전은 전시실 입구에 조성된 숲길을 따라 들어서서 가장 처음 접하는 ‘나무의 일생’에서는 나무의 모습을 살피고 관찰하는 등 생태학적 관점에서의 나무,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곤충과 동물 친구들에 대해 알아보고,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각종 혜택, 나무로 만든 반닫이·경상 등 전통가구와 제기·다식판 등 살림살이들을 전시하여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나무가 어떻게 쓰였는지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들이 몸으로 체험하면서 나무를 오감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곳곳에 마련했다. 통나무를 이용한 톱질·대패질, 장작패기, 마룻장 깔기 체험, 나무로 만든 악기와 생활용품을 체험하는 한옥 재현 공간, 나무촉감, 한약재 후각 체험 등에서 직접 보고만지고 냄새 맡으면서 우리 생활 속 나무의 다양한 쓰임과 활용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나무 블럭과 자석놀이가 갖추어진 나무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자연스럽게 나무와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정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을 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전시로 기획되었지만, 동반한 어른들 역시 즐겁게 관람하면서 나무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며, 정관박물관 홈페이지(https://reserve.busan.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회당 관람인원은 30명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04-30
  • 금산산림문화타운, 오감만족 숲 체험 프로그램 본격 가동
    중부권 최고의 생태종합휴양단지 ‘금산산림문화타운’이 봄바람과 함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산림생태의 명소로 꼽히는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산림시설이 연계돼 생태교육, 휴양, 산림치유의 자연이 주는 특별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올해 첫 번째 사업으로 ‘2018년 숲, 목공 체험프로그램’ 참여단체 모집을 끝내고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을 위한  ‘숲에서 놀자’, 임산부 대상의 ‘자연친화적 숲태교’,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숲 힐링 청춘교실’, 다문화의 ‘행복한 숲속여행’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잇따라 문은 연다. 숲, 목공 체험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감성·인성·신체발달과 더불어 숲과 환경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고생들의 팀활동 목재건축체험인 ‘학교내 아지트’에 진산중학교 등 2개소,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숲속 창의 활동인 ‘행복한 숲이야기학교’에 마전어린이집 등 10개소, 학교숲과 연계한 자연체험학습인 ‘찾아가는 생태학교’에 제원초등학교 등 10개소가 선정돼 오는 5~6월과 9~10월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금산산림문화타운은 교육기관과 단체, 가족휴양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생태숲에서의 숲체험 및 하늘놀이터, 하늘슬라이드, 숲속교실에서의 생태놀이활동과 더불어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까지 하루 체험코스로 충분하다. 특히 목재문화체험장의 인기는 으뜸이다. 1층에는 유아에서 목공예 전문가까지 다양한 목공수업을 할 수 있는 초급-중급-고급 체험장이 있고, 2층에는 목재문화에 대한 상설전시장이 있어 전국의 우수한 목공작품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기획전시장, 자료실, 카페테리아, 야외에는 트리하우스 목재체험활동 공간으로 구성돼 산림문화의 재미를 더한층 느낄 수 있어 체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숲해설은 무료로 진행되며, 목공프로그램은 최소한의 재료비로 문패, 시계만들기 등 대상별로 17가지 체험을 골라서 할 수 있다. 금산산림문화타운 홈페이지(http://forestown.geumsan.go.kr)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04-10
  • 금산 목재문화체험장, 힐링을 품은 학습공간으로 태어나
    자연 속 힐링을 품은 금산 목재문화체험장이 지난 10일 개장했다. 행사에 들어가기 앞서 금산 사사학교 '잠무르'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광장 한가득 울려 퍼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동철 금산군수, 김왕수 군의장,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 김가영 교장, 목재문화진흥회 심영만 부회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의 많은 내·외빈이 자리에 참석하였다. 산림정책과 양유주 과장은 “목재문화체험장은 2009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52억의 사업비를 들여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휴양, 생태체험, 산림체험을 주제로 한 미래형 선진 산림비전을 실현하는 공간”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목재문화진흥회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수차례 개최하고 현지답사를 추진하는 등 체험장 조성 취지에 부합하도록 실시 설계에 반영을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2011년에는 기초 토목공사와 부지등위, 주차조성을 완료하였으며 9월부터는 건축 및 무대공사에 착수해 금년 1월 20일에 준공하였다”며 경과보고를 발표하였다. 이어 박동철 군수는 (주)인테크디자인 최광일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지도자들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므로 많은 교육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산림문화타운은 휴식 뿐만 아니라 학습까지 도모하는 공간으로서 향후 피드백과 보완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시설로 발전해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김왕수 군의장은 “천혜경관을 자랑하는 금산에서 숲 속을 거닐며 문화목재를 즐길 수 있는 체험관 개장을 축하 드린다”며 “목재문화체험관 개장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목공체험을 즐기며 멋진 목재 공예품을 접하고, 목공악기까지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 만큼 많은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후 많은 이들의 소중한 기억이 새겨질 금산 목재문화체험장의 현판식이 거행되고, 자리에 참석한 내·외빈들의 시설투어가 이어졌다. 체험장은 지상 1·2층으로 내화중목구조 1동과 트리하우스 4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1층은 유아와 초등생을 위한 초급반과 중·고등학생부터 성인이 사용할 수 있는 중급반, 지역 내 목공관련 동호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고급반으로 이루어져있다. 2층은 목재문화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상설 전시실과 정기적으로 우수 목공예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시실, 간단한 목재놀이가 가능한 자료실과 카페테리아가 있으며, 야외체험장은 트리하우스와 목공관련 도구, 나무악기 등 주제별로 전시가 되어있어 다채로운 경험을 맛 볼 수 있다. 한편, 초급반에서는 동그라미 어린이집이 체험에 참여하여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목재 놀이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중급반에서는 사사학교 학생들이 직접 톱질을 하고 목재를 다듬는 등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목공수업이 실시되었다. 산림정책과 관계자는 폐회식을 끝으로 “차별성 있는 청정 금산의 산림비전을 더욱 특색있고 촘촘하게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하였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5-09-10
  • 목재문화진흥회, “나무야 놀자!!! 2015 목재감성체험박람회 사전신청하세요”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강호양)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주최하는‘2015 목재감성체험박람회’가 ‘나무야 놀자’라는 주제로 9월23일(수), 24일(목) 2일간에 걸쳐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소외계층 및 일반국민 5,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목재체험행사이며, 장애인,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목재의 순기능을 체험을 통하여 오감으로 경험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40여종의 목재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하여 무료로 진행되며, 친환경 목재놀이터, 목공예품 전시는 상설 운영된다. 이밖에도 목재 O.X퀴즈, 버스킹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서울특별시와 산림청·녹색사업단이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회 서울 목공한마당’도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목공한마당’은 나무로 만드는 생활가구를 주제로 시민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목공대회와 다양한 분야의 목수들이 생활 목공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목공포럼 등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아울러, 서울시 도봉구 등 자치구 희망목공소, 목공관련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이 참여하여 목공전시 및 판매를 하는 목수의 보물창고와 우리나라 소목장분야 무형문화재인 창호분야 심용식, 가구분야의 김창식의 초청 전시를 열어 잊혀져가는 전통목공을 재조명한다. 한편, 강호양 목재문화진흥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하고 친환경, 친건강 소재인 목재를 통해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국민의 행복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목재문화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5 목재감성체험박람회의 사전 참가신청은 행사홈페이지www.funwood.or.kr을 통하여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장애인 단체 및 소외계층 단체, 일반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5-08-27

오피니언 검색결과

  • 새로운 칡덩굴 제거 방법 (3)
    < 경제적 효과 > _ 예산 집행 효과 뚜렷   1) 임업분야 : 현행 산림청 덩굴 제거사업비 내에서 실행 가능. - 칡덩굴 제거 예산의 실질적 집행 효과 거양 - 예산 절감 효과 (현행 단비의 20 ~ 30% 절감 ) (ha당 단비 1,000본 기준 시 뿌리굴취는 10,5인(보통인부)이나 약제주입은 3.9인으로 차인 6.6인×144,481원(2021_하반기 노임단가)=953,575원으로 제거액제 600원(잠정가)×1,000개 =600,000 으로 원가 절감. - 칡덩굴의 재생력에 의한 매년 반복적 예산 집행의 폐단 근절 * 2020년 : 34,702ha (사업비 : 800억원 내외) - 임업의 산업적 영역 확대 (제조, 운송, 판매 등 분야로의 영역 확대로 임업노동력을 이용한 단순 산림작업에서 임업의 영역 확대) - 뚜렷한 사업 효과로 대외적 공신력 회복 : 그동안 적정한 제거방법 미발견 및 확실한 효과 거양없이 관행적이다시피 집행되어온 덩굴제거 집행 예산의 뚜렷한 성과 거양으로 덩굴제거의 주된 책임기관으로서의 대외적 공신력 확보.     2) 도로 및 공원, 하천 등의 효율적 관리 가능 - 도로의 사면이나 진입공간에 조성된 소공원등의 식재 수목의 피압에 의한 고사 등 방지 및 주민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쉼터 공간으로서의 조성 및 관리가 가능하여 위화감 및 혐오감을 주고 있는 현제의 관리에 신뢰감을 부여할 수 있으며, 하천등에서는 칡덩굴에 나뭇가지나 부유물이 걸려 와류를 형성함으로서 장마나 홍수때 발생할 수 있는 와류로 인한 제방 파괴 등을 방지 할 수 있음. 3) 전신주, 시설물 등의 효과적 관리 -. 전신주, 이동통신탑, 농수로 관리시설등 구축물의 보호 및 관리 용이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 확대. 4) 원자재, 제조, 생산, 판매의 세분화로 중소산업의 참여 기회 확대 5) 국제 특허 등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및 외화 획득7. 금후 추진 계획 1) 생산라인의 구축 <보조·투자> -. 국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보조·투자 방안 강구 -. 중소기업, 임업기관등과 상생협력을 통한 생산 및 판매체계 구축 2) 산림청 칡덩굴 제거 사업의 단비화 -. 현행 뿌리굴취 단비표에 약제주입+재료비(갈무리)의 단비표 추가 3) 기술의 개발 : 친환경 용기, 두주부 천공기, 약제 휴대가방 등 4) 산림분야 외 과수원, 도로, 공원, 제방, 전신주 등 타 분야 활용 확대 -.국가적 '덩굴제거사업 추진’으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 추진 5) 국제특허 취득 추진 및 특허권 보호방안 강구 -.칡 분포지역인 일본, 중국, 대만, 몽골, 소련 및 미국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제특허 취득 및 국제적 지적재산권 보호방안 강구 (※ 제조분야 기술 및 경영 전문가의 전문 정보 취득 및 유대 강화 필요)   기고자 : 조봉진 -. 전남대 임학과 졸업 (1985년) -. 산림조합 근무 (1988 ~ 2011 : 24년) -. 산림분야 엔지니어링 (설계감리) (2013 ~ 2021 : 9년 ) -. 녹색연합,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활동작업  
    • 오피니언
    2021-12-24
  • 새로운 칡덩굴 제거 방법 (1)
      1. 칡 이란 1) 특성 : 칡은 콩과의 다년생 심근성 식물로 ① 하루 50㎝~80㎝ 이상 자라는 빠른 생장력, ② 덩굴 마디마다 뿌리를 내리는 번식력, 덩굴제거는 풀베기와 제벌을 할 때는 물론, 풀베기와 제벌이 끝난 후에도 덩굴이 발생하면 계속 제거하여야 한다. 조림지에 많이 발생하는 덩굴류로는 칡, 다래, 머루, 사위질빵, 담쟁이덩굴, 노박덩굴, 으름덩굴, 댕댕이덩굴 등이 있으며, 이것들은 수관을 덮어 생장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줄기를 감으면 잘록하게 되어 공예적 가치를 낮추고 바람에 부러지게하는 등의 피해를 준다. 특히 칡은 번식력이 강하고 생장력이 왕성하여 우리나라 전국 어느 곳이나 소개된 장소에 침입하여 번무하므로 조림지의 칡제거는 조림의 성패와 직결된다. 칡은 뿌리가 장대(長大)하고, 맹아력이 왕성하여 인력에 의한 물리적인 근절작업이 어렵기 때문에 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펌 글> (사족 : 물리적인 근절작업이 어려움은 동의하나, 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 아니고 친환경적 방제법이 필요 힘.) ③ 두주부를 굴취하여 제거해도 남은 뿌리에서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맹아력 등 때 문에 제거에 어려움이 있다.   2) 제거의 필요성 ① 칡은 식용으로 사용하거나 절개지의 토양침식 방지와 나대지에서 토양고착화 및 토양 양분 생성 등 순기능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나, ② 자생수목이나 임야․공원 등의 식재목이나 생육목을 감싸 올라가 광합성을 저해시 켜 고사시키거나 ③ 도로․제방등에 번식하여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심하면 혐오감을 주기도 하며 ④ 농산촌의 전답의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며 ⑤ 건물이나 구조물에 침투하여 수명을 단축시키고 파괴하며 ⑥ 전신주 등을 타고 올라가 합선을 야기하기도 하고 ⑦ 생육지의 토지를 우점하여 토양미생물 및 초본류 등 지표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유해식물로 제거 대상이 되고 있다.   2. 칡덩굴 제거 작업 _ 현재의 제거 방법 -. 이러한 칡덩굴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은 임업 분야에서 주로 진행되어 왔는 바 제거 방법으로 ① 물리적 방법 : 지상부예취법, 주두부제거법, 뿌리굴취법 등 ② 화학적 방법: 글리포세이트주입법, 반벨도포법, 근사미 면봉처리법 등 약제 를 사용하는 방법 ③ 기타 방법 : 비닐랩 밀봉법, 소금법, 패치밴딩법 등 -. 여러 방법이 시도되어 왔지만 뚜렷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매년 막대한 예산이 칡덩굴제거작업에 반복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 산림청의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지침 [시행 2020. 6. 15][산림청 훈령 제1454호] 에서는 덩굴제거 작업을 물리적 방법(주두부 제거법, 친환경 비닐랩 밀봉처리법, 지상부 예취법 등)과 화학적 방법(글리포세이트 액제 처리, Fluroxypyr-meptyl + Triclopyr-TEA 미탁제 처리)등으로 구분하고 있음. (* 일선 칡덩굴제거 담당 공무원사이에는 확실한 제거법 발명자에게는 노벨상을 주어야 한다는 얘기를 할 만큼 적합한 칡덩굴제거법의 필요성은 공감하며서도 적 합한 제거법을 찾지 못한 현실임)     3. 새로운 칡덩굴 제거 방법 -. 새로운 칡덩굴 제거 방법을 살펴보면, 1) 개요 : 식물이 지니는 고유 특성을 저해시켜 원활한 활동을 방해함으로서 인간 생활에 유해한 식물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식물이 지니는 성분 중 칡은 알칼리성분이 있어 여기에 산성의 물질을 주입하여 칡을 중화시킴으로서 고사시키는 방법임. 모든 생물은 각자의 특성을 지닌다. 그러한 생태 특성을 유지시켜 다양성을 지니는 생태환경을 갖추는 것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방법이다.   2)기술 분야 : 칡 등 덩굴류 식물의 주두부에 고사액을 침투시키는 방법으로, 주두 부를 칼·드릴 등으로 절개 한 다음 고사액이 담긴 용기를 주두부에 삽입하여 고사 시키는 제거방법.   3) 특허의 과정 ① 특허의 동기 -. 녹색연합과 숲해설가 활동을 통하여 외국에서 고사액 희석제를 사용하여 과수 목의 이끼 제거에 활용하는 정보를 취득하고 이를 유해식물의 제거 방법에 활용 함. -. 밭 작물의 밭둑과 이랑등에 고사액 희석제를 제초제로 사용함으로서 효과의 가 능성을 인지하고 칡덩굴제거제로서의 방법을 모색하게 됨.   ② 실험의 전 단계 : 2020년 4월18일, 5월 1일, 6월 6일 등 3회에 걸쳐 1회용 주사 기에 고사액제를 넣어 실험을 실시하였음. -. 2020년 4월18일 : 1회용 주사기에 고사액제 20㎖를 넣어 30 개를 칡덩굴의 줄기 에 주입하고 2일 후 결과를 관찰 한 결과 3개의 작업지에서 액체가 칡 줄기에 스 며들어 줄기가 고사함을 확인.(고사제로서의 가능성 확인) (27개는 주입구가 막혀 액제가 주입되지 않거나 주사기가 넘어지는 등 칡 줄기에 서 빠져나와 결과를 얻지 못함) [ 사진 : 1.1_실험 전_4_18 (1)~(3)] -. 2020년 5월 1일 : 주사기 밀대부분과 주사액 출구부분을 고무밴드로 연결하여 강제 주입 방법을 시도하였으나 5일 후 확인 결과 고무줄이 삭았거나 주사기가 넘 어지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해 결과자료 조사 없음. [ 사진 : 1.2_실험 전_5_1 (1),(12)] -. 2020년 6월 6일 : 주사기의 밀대부분과 바늘을 제거하고 칡의 줄기와 주두부를 절개하여 주사기의 외통만 꽂은 다음 고사액제를 주입한 방식으로 실험 한 결과 줄기에 삽입한 주사기는 넘어지는 등 효과 검증이 어려웠으나 주두부에 삽입한 것 은 그대로 꽂혀 있어 칡이 고사됨을 확인 함. [ 사진 : 1.3_실험 전_6_6 (8),(11)] ⇒ 이상의 예비실험을 통해 고사액을 이용한 칡덩굴제거가 효과 있음을 확인하고 정확한 조사 작업에 착수 함. ③ 1차 실험 ( 2020. 6. 20 ) : 고사액 효능 실험 -. 작업 방법 : 작업지 20개를 선정하여 고사액 샘플 5㎖ 11개와 10㎖ 9개를 1회 용 주사기에 담아 두주부를 칼로 절개한 다음 삽입한 결과 10시간 후 잎과 줄기 의 갈변화 및 72시간 후 줄기와 뿌리 고사 확인. -. 주입 시간 : 2020. 6. 20 08:00 ~ 09:00 -. 1차 확인 : 2020. 6. 20 18:00 (작업 10시간 후) -. 2차 확인 : 2020. 6. 23 08:00 (작업 72시간 후) (※ 1차 확인 후 6. 21 ~ 6. 22 사이 100㎜ 이상의 강우 내림)     < 작 업 사 진 >   (작업지 : 제 2표지)     (작업지 : 제 4 표지)     (작업지 : 제 9 표지) (작업지 : 제 10 표지)     (작업지 : 제 25 표지)     (작업지 : 제 27 표지) -. 작업 결과 : 5㎖ 11개와 10㎖ 9개를 실험 한 결과 18개의 작업지에서 칡덩굴의 고사 결과 확인 함. (2개는 넘어져 자료 가치 상실)   기고자: 조봉진   -. 전남대 임학과 졸업 (1985년) -. 산림조합 근무 (1988 ~ 2011 : 24년) -. 산림분야 엔지니어링 (설계감리) (2013 ~ 2021 : 9년 ) -. 녹색연합,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활동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11-30
  • [기고] 휴게소로 여행 가는 시대, 안동휴게소의 이유 있는 변신을 모색할 때!!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꼭 들리게 되는 휴게소, 이제는 급한 용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잠시 쉬면서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간식거리를 사던 시대는 끝이 났습니다.    휴게소로 여행가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휴게소가 이유 있는 변신을 시작한 것입니다. 기존 휴게소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발상으로 여행객의 발길을 유인하는 휴게소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덕평자연휴게소는 ‘방문객에게 끊임없는 변화로 늘 새로운 경험을 전한다’는 콘셉으로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도 누리고, 다양한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작나무를 상징화하여 덕평휴게소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냈습니다. 반련견과 동반이 많은 오늘날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반려견 동반 식사가 가능한 곳도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최적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면서 소비할 수 있는 쇼핑몰도 조성되어 소비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휴게소인 추풍령 휴게소는 어떤가요? 지역명을 잘 살린 대표적인 휴게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서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 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한 많은 사연’이라는 가사가 있는 노래, 추풍령이 끊임없이 흘러나옵니다. 이로 인해서 방문객들은 추풍령에 대한 추억을 가지며 그곳을 떠나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홍보하며 지역을 브랜드 마케팅하는 효과가 생깁니다.     문화가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여행족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휴게소 맛집 투어도 새로운 여행  트랜드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지역만의 농산물과 특산물로 고유성과 차별성을 가진 음식을 개발하여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휴게소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농산물의 소비를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하며 판매를 병행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기도 합니다. 덧붙여 고속도로 휴게소가 사회적 기업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장으로 변화하고 있기도 합니다.    휴게소의 변화에 발맞추어 안동휴게소도 우리 지역만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휴게소로 변모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안동은 전국민의 애창곡인 안동역에서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는 안동휴게소를 찾는 방문객에게 지역을 각인시키는 좋은 요소입니다. 휴게소에 ‘안동역에서’ 노래가 끊임없이 흘러나온다면 방문객이 안동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가 될 것입니다. 또한 풍부한 농특산물로 안동휴게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한다면 맛집 투어를 하는 여행객을 유인할 수 있습니다. 이왕에 안동휴게소에 온김에 주변의 관광지를 함께 투어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의 문화는 고속도로 휴게소로 여행을 떠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휴게소가 여행지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 충분 조건이 있습니다.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어야 방문객이 찾는 명소가 될 수 있습니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도입하여야만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안동휴게소를 공연, 전시, 체험 등의 다양한 시설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시킬 것을 제안합니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을 위한 어린이놀이 시설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실외 공간 조성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자체가 인증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안동농특산물 판매장 설치도 필수입니다. 이것은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며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휴게소 문화의 변화를 반영한 하드웨어에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콘텐츠 개발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 도청 소재지의 위상에 맞는 차별화된 휴게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방문객에게는 안동의 정체성과 문화가 스며들게 하고, 지역민에게는 안동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가 담긴 새로운 지역문화자산으로 인식하게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안동만의 고유한 문화가 내재된 휴게소로 거듭나며, 타 휴게소와 다른 콘텐츠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휴게소로 여행 가는 시대, 새로운 문화 트랜드를 반영하여 쉼이 있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살거리, 찍을거리가 있는 오감만족 안동휴게소로 재창조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함께 안동휴게소가 안동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변신을 시도해 봅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9-30
  • (인터뷰) 산림의 가치 증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신록의 푸르름이 절정을 이뤄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많은 사람이 산을 찾고 있다. 산림청에서도 지난 2월부터 '새산새숲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꾸준히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어딜가나 초록의 숲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정화에도 탁월한 기능을 보이고 있어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조림과 숲가꾸기,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지 등 국유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순천국유림관리소 박상춘 소장을 만났다.       Q. 순천국유림관리소 소개를 해주세요. A. 순천국유림관리소는 1991년 남원영림서 보성관리소로 출발하여 1999년 광주․전남지역을 관리하는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관리소로 통합 직제개편되어 운영되다가 2006. 1. 26. 현재의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가 신설되었습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4개팀 23명의 직원이 여수․순천․광양․담양․곡성․구례․고흥․보성․화순의 전라남도 동부권역의 9개 시․군 367,300ha의 산림 중 약 10%에 해당하는 36,500ha의 국유림을 경영․관리하고 있으며, 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이라는 산림 비전에 맞게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 국민 행복과 안심국토 구현 등의 목표를 가지고 산림 보호 활동과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국유림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순천국유림관리소의 주요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금년 봄철 조림사업은 지난 2. 21. 고흥에서 “산림청장과 함께하는 새산새숲 첫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총 137㏊에 39만여 본의 조림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경제림 조성 뿐만 아니라,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밀원수 조성 5ha,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정화 기능 확대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 8ha,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공익조림 20ha를 실시하였습니다. 나무 심기와 함께 심은 나무를 잘 가꾸기 위해 최근 3년간 조림지를 중심으로 풀베기, 덩굴 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 조림지 가꾸기 사업 950㏊를 시행하고 있으며, 큰나무에 대해서는 350㏊의 천연․인공림에 각 숲의 기능에 맞는 솎아베기를 시행하여 목재생산과 함께 수원함양 증진, 미세먼지 저감 등의 공익기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 안정적인 목재 공급을 위해 수종갱신을 규모화하고 숲 가꾸기 산물 수집을 확대하여 올해 13,000㎥의 목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친환경 벌채 방식과 ‘벌채사전예고제’ 시행으로 민원 사전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순천국유림관리소-광양세관 간 부처 간 협업으로 불법․불량 목재제품의 수입을 통관단계에서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광양항 보세구역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협업 단속은 지난 ’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44건을 실시하여 부적합 목재제품 18건, 품질표시 위반 36건을 적발하는 등 국민이 보다 안전한 목재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단속과 계도를 병행해 왔습니다.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으로 올 초부터 적발 건수가 큰 폭으로 하락(33%→7%)하였으며, 앞으로도 목재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경영 임지 확대를 위해 금년도에는 40여억 원을 투입하여 545ha의 사유림을 매수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국유재산 관리를 위하여 국유림 대부지 198건, 155ha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산림 훼손 등 국유림 내 위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산림 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산불 예방과 대응을 통한 국민안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산불재난특수진화대(11명)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52명)를 배치하여 산불예방활동과 진화체계를 구축하여 산불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1일 발생한 순천 승주 산불현장에 우리 진화대원들을 투입하여 다음 날인 2일까지 산불 진화 임무를 완수하였고, 4월 4일 발생한 강원 고성 산불현장으로 출동하여 산불 진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습니다.   산림토목 분야로는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안심국토 실현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123개소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였으며, 올해 약 5억 원을 투입하여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3개소 등 사방사업을 우기 전 6월 말까지 적기 완료할 예정입니다.  o 또한, 국유림 경영기반 확충과 자연친화적 임도 설치를 위해 16억 원을 투입하여 임도 4개소 5.23㎞를 신설하고 기존임도 140㎞를 지속적으로 유지 보수하고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으로 공동방제구역 970㏊를 설정하고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10명)을 활용하여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 상반기에는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고사목 700여 본 제거와 12만여 본의 나무주사 방제를 우화기 이전 3월 말까지 적기 완료하여 선단지 중심의 피해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 풍수해. 산사태 재난예방 대응을 위한 총력 방안이 있나요? A.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10년간 축구장 약 340개 정도에 해당하는 연평균 236ha의 산사태가 발생해 왔고, 2011년에는 서울 우면산, 춘천 산사태 등으로 인해 824ha의 산림피해와 함께 43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4%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는 데다 지형ㆍ지질적 특성상 소규모 산사태가 계곡부를 통해 다량의 토석류 유출로 확대되는 등 산사태에 매우 취약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산사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강수량(연평균 1,300〜1,500mm)도 대부분이 여름철에 집중되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더욱 큽니다.   우리 관리소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설치(1식) 및 계류보전사업(3개소)을 통한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생활권 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하여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였고, 점검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작업을 추진 중이며 재난 예방 대응을 위해 우기 전 완료할 계획입니다. 특히, 오는 10월까지 산사태 대책본부를 운영하여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의 비상연락망 사전 구축과 대피 장소를 설정하여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대비 등 안심국토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사업 현황은 어떤가요?  A. 산림청에서는 산촌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내에는 순천 후곡마을, 구례 당치마을, 광양 하조마을, 담양 용오름마을이 산촌생태마을로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산촌마을 경관개선을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무도 심고 정화 활동도 함께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업이 산촌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국유림에서 나오는 임산물을 양여해주고 있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습니다.      Q.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  A. 유아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순천(’14년)과 화순(’17년)에 봉화산․알프스 유아숲체험원을 조성․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운영은 숲 교육 분야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 4명이 전담하고 있으며, ‘봄꽃 이야기’, ‘초록 물드는 숲’, ‘숲의 겨울 준비’ 등 계절별 맞춤형 오감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마철․폭염 등 야외활동이 어려울 경우 관리소 내 목공예체험실을 유아숲체험 대체장소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외부 산림교육전문가를 섭외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운영 첫해 참여 인원 4,80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37,000명의 유아가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등 인근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유아들의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영업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정기적 안전점검을 시행하여 유아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유아숲체험원이 되도록 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산림청장과 함께한 첫 나무심기, 숲가꾸기, 산림재해방지를 위한 토목사업 등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 1년 동안 추진한 모든 현장업무를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어서 공유할 계획입니다. 물론, 아직 진행 중인 산림사업도 내실 있게 잘 마무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Q. 순천국유림관리소장 취임 이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요? A. 산림청 본청에서 자연휴양림과 숲속 야영장 등 산림휴양정책 업무를 담당하였고, 해외자원개발담당관실에서 개발도상국의 산지 전용 및 산림황폐화방지 등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 기후변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국무조정실 파견 기간에는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해예방 관련 업무와 산림청 국정 상황 및 정책조정 업무를 담당하였고 금년 1월 1일 자로 순천국유림관리소장으로 부임하였습니다.   Q. 임기 내 꼭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A. 그동안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원증식을 통한 가치 증진 업무 위주였다면 이제는 좀 전환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이 가지고 있는 인문학적 가치를 발굴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하는 한편, 일자리가 나오고 산림소득이 나오는 곳으로 바꾸는 기반을 다지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저희 관내 고동산 경제림 단지 주변 산촌주민들과 함께 밀원수종을 식재하여 벌도 키우고 두릅도 키우고 이를 소득화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도 육성하여 소득은 오롯이 산촌주민들이 가져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Q. 개인적인 인생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1994년 산림공무원을 시작으로 현재 25년째 근무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산림공직자로 살아오면서 만났던 많은 분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보고 싶습니다. 1994년 첫 조림지에서 만났던 최*섭씨, 산불감시원 김*석씨, 자연휴양림 진입로 민원으로 저를 많이 괴롭혔던 송*숙씨 등 많은 분의 인생이야기만으로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의 에세이집이 탄생할 것 같고, 제 인생의 발자취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Q. 끝으로 한 말씀 하신다면? A.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국유림은 관할 지역 전체산림 중 10%에 불과합니다. 산림청에서는 매년 1천억 이내의 예산을 투입하여 1만ha 이내의 사유림을 매수하고 있으며, 국유림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우리 관리소의 경우 매수여건이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이에, 공익기능 증진과 경영 임지 확보를 위한 국유림 확대 기본계획에 따라 10년 이내에 선진국 수준인 30%까지 확대하고픈 바람이 있습니다.        산림의 가치 증진은 물론 산림이 가지고 있는 인문학적 가치를 끊임없이 발굴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산을 만들고 싶다는 박상춘 소장은 산촌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기틀을 마련하고, 유아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숲체험원 운영까지 내실 있는 사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산림공직자 생활을 하면서 그간의 이야기로 인생의 발자취를 남기고 싶다는 박상춘 소장의 에세이집을 기대해 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9-06-14
  • (인터뷰) 건강한 숲을 가꾸며 살고 싶습니다.
    국민의 발길을 숲으로 유도하기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달 이달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을 발표하고 있다. 4월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전북 무주군의 독일가문비 나무숲이 선정됐다. 덕유산자연휴양림 안에 위치한 이 숲은 ‘2010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천년의 숲’ 분야 ‘어울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숲을 가꾸고 관리하는 곳인 무주국유림관리소를 찾아 채진영 소장을 만났다.     Q. 무주국유림관리소 소개를 해주세요. A.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952년 서울영림서 무주관리소로 개청하여 1967년 안동영림서, 1991년 남원영림서, 1996년 서부지방산림관리청 소속으로 직제개편되어 현재는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라는 조직 명칭으로 부르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산림청 소속기관으로서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 실현」을 목표로 본연의 산림보호활동과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국유림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무주국유림관리소는 5개팀 24명의 직원이 전라북도 동부지역인 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 등 5개 시․군 241,190㏊의 산림 중 25%인 61,000ha의 국유림을 경영․관리하고 있습니다.     Q. 무주국유림관리소의 주요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지역주민의 일자리와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며, 독일가문비숲 주변에 후계림 10㏊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국유림영림단 64명을 전문 산림기술자로 양성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을단위 지역주민과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여 산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효율적인 국유림보호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목재생산을 확대하기 위하여 낙엽송 수확벌채, 리기다소나무와 불량천연림을 친환경적으로 벌채하여 갱신할 계획이며, 특수용도 생산구역을 지정하여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표고자목과 천마자목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금년도에는 40억원을 투입하여 경제림단지 등 산림경영임지 위주의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며, 국유림대부지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산림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제수종인 낙엽송과 편백, 소나무 등을 조림할 계획으로 나무심기를 완료하였으며, 조림 성공률 제고를 위하여 조림지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경제림 육성단지 중심의 기능별 숲가꾸기사업 1,600㏊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배치하여 산불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 진화대원들이 지난 4월 3일 발생한 남원 산불현장에 투입하여 다음날인 4일까지 산불진화 임무를 완수함과 동시에 4일 발생한 강원 산불현장으로 출동하여 산불진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습니다.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해빙기 점검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였으며, 사방사업을 우기 전 6월말까지 적기 완료할 계획이고, 간선임도와 작업임도를 시설하고 기존임도를 지속적으로 유지 보수하고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임실군지역 공동방제구역인 4,771㏊에 대하여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인 나무주사 360본, 그물망피복 475본, 파쇄 40본 등 875본에 대한 방제를 완료하여 선단지 중심의 피해확산 차단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시숲 1개소를 자연친화적인 산림형으로 산림복지시설 기준에 적합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며, 산림체험 확대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덕유산유아숲체험원에 유아숲지도사와 국유림 명품숲 등에 숲해설가 등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을 조성하기 위하여 훼손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며, 생활권 주변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주택가 피해 우려목들을 직접 찾아가 제거해 주기 위한 찾아가는 숲가꾸기 패트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Q. 이달의 명품숲에 독일가문비 숲이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숲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독일가문비나무 숲은 외래수종 적지적수를 찾기 위해 1931년도에 시험 조림하여 88년 동안 꾸준하게 관리해온 숲으로 현재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 내에 분포하고 있는 보기 드문 우량한 숲입니다.  1999년까지 채종림으로, 2000년에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하여 관리하였으며, 2010년 제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천년의 숲 분야」에서 “어울림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 “우량숲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으로 탐방코스 개발 등 체험을 위한 데크를 설치하였고 2017년에 산림청에서 국유림 경영․경관형 명품숲으로 지정하여 일반인에게 산림관광 명소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독일가문비나무는 유럽전역에 분포하고 주요 조림수종으로 선정되어 있으며 재질이 양호하여 건축용재, 피아노․오르간 등 악기용재, 목기, 포장재로 쓰이고 있으며 최근 루바 재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수종으로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도입 가능한 유망한 경제수종으로써 적지적수라고 생각합니다.     Q.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특별히 하는 활동들이 있으신가요?  A. 봄철과 가을철은 건조하고 등산객이 많기 때문에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입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40%,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이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5~4.30), 식목일․청명․한식(4.5~4.7), 어린이날(5.4~5.6) 등 주요 시기별 특성에 맞는 산불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산불위험지․취약지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산촌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각금지기간(3.15~4.15)에는 기동단속반을 투입하여 밀착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폐쇄지역 등에 산불 위험도를 고려하여 입산객 계도․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여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진화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유사시 즉각적인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산림항공관리소 및 지역 소방서,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가동하여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Q. 서부지방산림청이 유아청소년체험 산림교육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무주국유림관리소에서 진행하는 산림교육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유아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산43-1번지 3㏊에 덕유산유아숲체험원을 2014년에 조성하여 5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숲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통나무터널, 모래놀이장 등 놀이시설과 누워서 하늘보기, 숲소파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유아숲지도사 2명이 전담 활동하여 유아들의 생생한 숲 놀이를 통한 산림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유아 31천명이 이 곳 체험원을 찾는 등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아울러,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고 여러 연령층이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공감할 수 있도록 숲해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숲해설가는 3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학교, 마을, 명품 숲, 지역축제 등을 오가며 연령층에 맞게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체험수요를 반영한 능동적인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벌채 130㏊, 목재생산 17,500㎥과 밀원수 및 특용수 조림 100㏊를 실행할 계획이며, 표고 및 천마자목을 공급하기 위해 특수목재생산구역 5개소 200㏊를 확대 지정할 계획이며,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10㏊이상 조성하여 집약화와 생산-가공-유통-체험 등 6차산업화가 가능한 품목을 집중 육성하여 마을공동체, 작목반 등 신규 사회적기업 1개소를 육성하여 사유림경영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명품숲으로 지정된 독일가문비나무 숲과 연계하여 규모 있게 독일가문비 후계림을 조성하고 반대쪽 사면에는 자작나무 등 경관수종을 심어 지속적으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 창출 할 계획입니다. 올해 명품숲 연접지에 후계림 조성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ha의 독일가문비숲을 만들 계획이고, 휴양림 주변에 2017년에 심은 편백나무 조림지와 연계하여 녹색과 흰색이 어우러지는 경관을 도입할 수 있는 자작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무주군에는 생활권 주변에 미세먼지 저감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도시숲이나 산림공원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무주읍 입구 싸리재 주변에 숲가꾸기 사업을 실행하였으며,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금년도에 조성될 도시숲은 무주군 제2의 숲길 체험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 운영에 필요한 숲해설 공간으로 제공될 것이며 향후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복지시설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우리 관리소에서는 금년에 장수군 무룡고개에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센터”를 설치하고 숲길체험 지도사를 배치하여국민들에게 안전한 산행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쾌적한 숲길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Q. 무주국유림관리소장 취임 이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요? A. 1989년에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공무원으로 출발하여 수원․의정부국유림관리소와 남부지방산림청 운영과․구미국유림관리소를 거쳐 서부지방산림청과 산림청 산림이용국 사유림경영소득과․산림휴양문화과에서 근무하였으며, 임업사무관으로 서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을 거쳐 2018년 7월 16일부터 무주국유림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일선 소속기관에서 모든 산림공무원이 해 왔던 것처럼 30년간 조림, 숲가꾸기,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사방 및 토목사업은 물론 산림복지 및 산림휴양과 국유재산관리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Q. 임기 내 꼭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A. 4.27 남북정성회담 이후 남북산림협력 확대 추진에 따라 황폐된 북한 산림녹화와 산림병해충 공동방제, 녹화수종 양묘를 위한 양묘장 현대화 사업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빠른 시일 내 북한 산림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우리 국유림관리소 기능인 영림단과 함께 북한 조림사업에 참여하여 새산새숲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공익기능 증진은 물론 탄소흡수원 확보 및 산림경영임지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사유림매수를 통하여 국유림을 100,000㏊까지 확대하여 대한민국 산림과 국유림 경영을 선도하는 숲속의 대한민국 조성에 앞장서는 명실상부한 1등 국유림관리소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지덕권 산림복지지구로 지정 고시된 사유림 99㏊를 조속히 매수하여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이 2022년까지 적기에 조성 완료하여 한의학 관점의 장기체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사유림 매수를 위하여 소유자 측에 지속적인 면담 요청과 지역 유관기관, 의원님들께도 적극적으로 협조요청 할 계획입니다.   Q. 개인적인 인생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산림공무원이란 직업을 선택하여 가족을 이루고 꿈도 이루고 평안하게 살아올 수 있었으며, 조그마한 임야도 장만하여 앞으로도 산림을 가꾸면서 가족과 함께 숲에서 행복하게 살 생각입니다. 산이 있어 행복했고, 산에서 근무할 수 있어 즐거웠고, 산과 함께 할 수 있어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한 것처럼 모든 국민이 숲속에서 숲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숲을 가꾸어 모든 국민의 일터, 쉼터, 삶터로 제공하는 것이 개인적인 인생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Q. 끝으로 한 말씀 하신다면 ? A.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마을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사업 육성과 지역 주민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산림규제 혁신에 앞장서고 산림재해가 없는 안전한 국유림경영과 쾌적하고 행복한 국유림관리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관내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소통과 협업을 통해 소득창출이 가능한 산촌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유림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 일자리 창출과 모든 국민이 숲에서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유림경영과 맞춤형 산림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꽃이 만발한 짧은 봄이 지나고 날씨가 점차 더워지고 있다. 나무들은 초여름부터 왕성하게 생장을 시작해 많은 피톤치드를 발산한다. 많은 사람들이 삼림욕을 즐기는 것은 피톤치드 때문인데, 이 피톤치드란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말로 숲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물질을 말한다. 피톤치드는 심리적인 안정감 이외에도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기능을 강화시킨다. 또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록이 푸르른 이 봄, 도심을 떠나 숲이 우거진 무주 덕유산자연휴양림 독일가문비나무숲을 찾아 쉼과 힐링을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9-04-26
  • (인터뷰) 국립장성숲체원 김종연 원장
    산림치유의 중요성과 가치가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숲속에서 스스로 건강 유지와 면역력을 높이는 치유 활동을 일컫는 산림치유.   산림청에서는 지난 2005년 ‘산림·휴양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그 이후 ‘치유의 숲’과 ‘산림치유지도사’ 등의 제도를 법제화하면서 산림치유라는 개념을 우리나라에 정착시켰다.   그 후 꾸준히 국민의 관심이 높아져 가면서 전문 치유ㆍ교육시설의 필요성이 생겨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우리 숲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와 사회통합 유도를 실현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숲체원'이라는 첫 번째 산림교육 전문 휴양시설을 설립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횡성숲체원, 장성숲체원, 칠곡숲체원, 청도숲체원 등 4개 숲체원이 운영 중이며, 대전, 나주, 춘천 3개 숲체원이 2020년 개원을 목표로 조성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조금은 물러나고, 봄바람이 약간은 차갑게 느껴지던 3월의 끝자락에 전남 장성과 전북 고창의 경계에 있는 방장산에 위치한 국립장성숲체원에 방문했다. 아직 푸르름이 보이지 않는 가지가 앙상한 나무들 사이로 환한 햇살 같은 미소를 보이며 반갑게 맞이해준 국립장성숲체원 김종연 원장을 만났다.        Q. 국립장성숲체원은 어떤 곳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국립장성숲체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소속기관 중 하나입니다. 방장산과 축령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산림교육과 산림치유를 통하여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숙박, 식사 및 교육이 가능한 시설(약 130명 수용 가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참나무 6형제 등 다양한 식생을 보유하고 있는 「방장산 산림교육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은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자연보호를 체험해 봄으로써 산림을 지속 가능하게 보전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 대상으로는 자라나는 청소년, 교육을 책임지는 교원 등에게 집중되어 있으나, 모든 국민에게도 보편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일의 편백나무숲을 보유하고 있는 축령산 「장성 치유의 숲」에서 이루어지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은 경관, 피톤치드, 소리, 햇빛, 음이온, 먹거리 등의 산림환경요소를 통해 면역력을 높여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는 소방공무원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유, 도박중독 치유,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치유, 임산부나 난임 부부 대상 숲 태교 치유 등 다양한 대상 및 치유프로그램을 가지고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복권 기금 중 하나인 녹색 자금을 위탁받아 장애인, 신체 약자, 한 부모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숲 체험교육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상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A. 저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은 방장산 및 축령산 편백숲에서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대상자별, 일정 및 요청 등에 따라 새롭게 편성하여 그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장산 산림교육센터에서 운영되는 산림교육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오감체험’, ‘숲의 동식물을 알아보는 비오톱 만들기’, ‘자연물을 이용한 신체놀이 활동인 자연 놀이체험’, ‘야간생태탐방’, ‘문제해결을 위한 팀워크 증진, 林 탐정 홍길동’, ‘나뭇조각 조작을 통한 협동심 쌓기인 목재 카프라’, ‘어두운 숲에서 나를 돌아보는 에코야자타임’, ‘천연비누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나무액자 만들기’ 등이 있습니다. 축령산 편백숲 치유센터에서 운영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는 ‘숲치유명상’, ‘해먹 쉼 명상’, ‘싱잉볼 소리 명상’, ‘편백숲 요가’, ‘스트레칭 편백봉 체조’, ‘편백숲 맨발 걷기’, ‘노르딕워킹’, ‘발목 펌프’, ‘수치유’, ‘향기치유’,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 ‘편백 모빌만들기’ 등이 있습니다.   Q. 최근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는 어떤 것인가요?   A. 새터민 등 북한 이탈 주민 37명을 대상으로 탈북과정에서 받았을 스트레스와 공포 등의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고, 남한 사회로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박 2일간 진행되었습니다. 희망 씨앗 날리기, 숲속 레크레이션, 편백 향기 및 아로마테라피, 편백 미스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은 숲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느꼈다고 이구동성으로 전해주었습니다.   Q. 숲 태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하는데 어떤 것인가요? A. 대전 소재의 자연주의 출산을 하는 미즈제일여성병원과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산모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보다 적극적으로 숲 태교를 통해 산모들의 심리적 안정 및 건강한 태아 출산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가 ‘찾아가는 숲 태교’ 형태로 10회차를 운영하고, 임산부들이 저희 숲으로 직접 찾아올 수 있는 숲 태교 여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했습니다.   업무협약 첫 번째 행사로, 오는 4월 6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 대상 ‘숲과 함께 크는 우리아기 탄생목 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병원에서 임산부 가정도 오고, 병원 간호부장의 건강한 출산에 대한 강의도 있을 예정입니다.   Q.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해군본부와 산림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나요?   A.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처에서 진행한 행사로 해군 장병 및 군무원 대상으로 군 복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하며, 산림치유 효과성 분석에 대해 공동연구를 협력하기 위한 협약입니다. 주로 해군이 위치하는 바닷가 근처 치유의 숲이나 치유원 등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Q. 그 외에 진행 중인 프로그램 또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A. 국내외 사례, 논문 등을 바탕으로 신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올해에도 교과서와 연계, 학생 대상으로 계절별 동식물 및 숲을 탐방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지구환경 보전 측면에서 숲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업체 근로 노동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업무 협의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산림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산림복지서비스와 휴양림 등을 혼동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휴양림 등은 개인별 가족 단위로 친목을 도모하고 쉬는 곳이지만, 산림복지시설은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오감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체험하는 곳입니다.  산림교육은 향후 청소년이나 교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 및 자연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하고, 산림복지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림치유가 의료적인 치료행위는 아니지만, 현대사회의 만성적 질병,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 등으로 고통받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분야이며, 국민의 신체 건강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산림치유 서비스는 양질의 일자리가 될 것이며 크게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Q. 김종연 원장님께서는 국립장성숲체원 원장 취임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요?    A. 산림청에서 32년간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숲에서 일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며 천직으로 알고 살아왔습니다.  중부지방산림청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015년 산림복지업무를 공부하다가 매력에 끌려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으며, 장성숲체원을 세계적인 산림복지의 요람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Q. 본인을 나무에 비유한다면 어떤 나무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저는 편백나무 같은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사철 푸르고 한결같은 데다 향기, 목재 등 저를 다 내어주고 다른 사람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나눠줄 수 있는 아낌없이 주는 편백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Q. 개인적인 인생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모든 국민이 산림복지서비스를 알게 되고 한 번 이상, 또는 일상적으로 등산을 가거나 휴양림을 방문하는 것처럼 산림복지서비스를 받아들이게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또한, 양질의 산림치유를 제공하기 위해서 의학적 데이터를 축적하여 국민이 산림치유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자 하며, 궁극적으로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숲과 더불어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이 최고의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립장성숲체원 김종연 원장과 만남을 마치고 축령산에 위치한 장성 편백 치유의 숲에 갔다. 우리나라 제일의 울창한 편백나무숲으로 이루어진 축령산은 해발 621m로 옛 이름은 취령산(鷲靈山)이며, 문수산이라고도 부른다.    삼림욕의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의 조림왕이라고 불리는 춘원 임종국(林種國 1915~1987) 선생이 1956년부터 1976년까지 약 20여 년간 헐벗은 산 240ha에 250만여 그루의 나무를 사비를 털어가며 손수 심고 가꾼 정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로 가득 우거져 있어 해마다 이를 경험하고자 하는 방문객이 20만 명 이상에 달한다.   또 장성숲체원은 숲을 가꾸고 지켜온 장성 편백 치유의 숲 주변 지역 마을과 상생하기 위한 산촌마을 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 시 인근 마을의 숙소와 식당을 연결하는 등의 원스톱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 지역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ㆍ전남지역 숲해설가와 대학생, 지역봉사자 등과 '숲속 재능 나눔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해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산림복지시설 이용 지원과 자원봉사자의 전문역량을 기부해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   장성숲체원은 자원봉사단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취약계층 방문객에게 재능 기부 등 숲체원과 치유의 숲 시설 이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국립장성숲체원 김종원 원장은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이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들을 통해 삶의 활기를 얻어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게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립장성숲체원이 숲을 통해 나무와 자연, 사람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일깨워 삶의 질을 높이는 장소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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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19-03-29
  • (칼럼) 제4차 산업시대의 숲아이들
    한국숲유치원협회 회장 김정화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들고서는 어떠한 제재에도 굴하지 않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세상에 선택의 여지없이 발을 내딛게 된 우리 아이들은 이미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와 같은 존재가 되지 않았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는 신비로운 꿈의 나라를 여행했지만, 우리 아이들은 우주적이고 미지적인 나라를 초속도로 살아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어마어마하게 다가오는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이 엘리스처럼 신기하고 재미있고 의미있는 인생을 누리도록 어른으로서의 우리는 비중있는 책임을 가져야겠습니다. 제4차 산업시대는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과학기술을 융합해서 개개인뿐만 아니라 경제, 기업, 사회를 유례없는 패러다임 전환으로 유도하고 있으며 국가 간, 기업 간, 산업 간 그리고 사회 전체 시스템의 변화를 수반하고 있음은 주지하고 있는 바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예측하면서 준비해왔고 실행의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IT강국’ 이라는 자부심을 잃지 않으려고 온 힘을 붓고 있는 터에, 과연 우리 아이들의 향방은 어떻게 될지 몹시 궁금합니다. 전 세계가 바라고 있는 제4차 산업시대에 있어서의 교육은 ‘오감과 두뇌의 기능이 만물 초지능 통신기술로 대체 확장되어 생산력이 높아지는 혁신’으로 향하고 있으며, 산업을 견인하는 기술력과 기존산업이 융합되면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거나 새로운 산업을 창조하는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시대에는 연결과 공유와 협력의 교육이 특별히 필요로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교육부는 제4차 산업시대 준비를 위한 중장기 교육방향으로 ‘유연화, 자율화, 개별화, 전문화, 인간화’를 5대 지향점으로 잡고 있는데, 시대적 흐름을 간파하고 우리 아이들의 역량강화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임재택 교수가 선도하고 있는 ‘유아교육‧보육 혁신연대’에서는 5개 영역 혁신과제를 발표하였는데, 영역2-교육과정에서 “유아교육을 획일화에서 다양화로 :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 아이로 키우자”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사)한국숲유치원협회에서는 유아들이 행복하고 몸‧마음‧영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자면 궁극적으로 ‘숲’에 가야한다고 갈파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4차 산업시대에 대한 낙관론자인 클라우스 슈밥은 제4차 산업혁명 덕분에 우리는 부정적 외부효과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여 해결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녹색투자 및 재생가능에너지 분야의 기술 성장 등 잠재적 경제성장도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황맥락지능, 정서지능, 영감지능, 그리고 신체지능 등을 키우고 활용해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행복연구소를 운영하며 전 세계에 ‘휘게 라이프’를 전파하고 있는 마이크 비킹(Meik Wiking)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으며, 행복했던 순간에는 늘 누군가 함께 있었다”고 하였으며 “행복은 먼저 오감으로 느껴야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며, 숲이야말로 가장 오감 충족될 만한 곳이다”고 하였습니다. 특히나 유아기에는 오감이 열심히 발달되는 시기입니다. 아이들은 오감을 활짝 열고 숲을 만나게 됩니다. 맑고도 부드러운 바람결을 만나면서 아이들은 긍정적인 심성을 기르게 되고, 꽃피고 비오고 알록달록 단풍지고 눈오는 사계절의 변화를 체득함으로써 세상의 아름다움을 품게 되고, 자연물들을 만지면서 생명체들의 살아있는 느낌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매끌매끌한 나뭇잎, 꺼칠꺼칠한 솔방울, 토실토실한 도토리, 쫀득쫀득한 진흙 등등으로 수없는 생명들의 고유한 촉감들을 아이들은 모두 접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자연물들의 생성과 변화를 직접 보고 의구심을 가지고 관찰분석함으로써 인지적 발달도 크게 일어날 것입니다. 우주의 엄중한 질서체계에 겸손하게 따르면서 눈에 보이지 않게 부지런히 변해가는 숲의 모습은 아이들의 인성지도에도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모두 껴안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4차 산업시대의 지혜로운 리더는 ‘인성’의 됨됨이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였습니다. 숲은 말없이 아이를 사람답게 만들어줍니다. 마구 쏟아지는 폭우에 온몸을 드러내어 맞아주는 나무들, 이글거리는 태양빛에 등을 구부린 채 순종하는 바위들, 비 그친 뒤에 살짝살짝 얼굴 내밀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즐거운 만남을 준비하는 숲속의 동물들, 기쁨 그득한 수확물들을 주렁주렁 달고서는 멋진 포즈를 취하다가도 추운 겨울되면 아낌없이 내려놓고는 새 봄이 되면 더 큰 생명체를 새롭게 태어나게 해주는 숲이야말로 사람을 사람답게 키워낼 만한 교재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숲을 헤집고 다니면서 몸이 절로 건강해집니다. 이러하듯이, 숲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잠재적인 여러 능력들을 통합시키면서 제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만한 큰 아이로 자라도록 할 것입니다. 정홍규 신부는 이 시대에 ‘통합적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융합을 가장 잘 이끌어낼 수 있는 숲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야한다고 하였습니다. 숲은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편안하게 해주고 치유해줄 것이며,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본성을 풍요롭게 채워줄 것입니다. 제4차 산업시대에는 생명과학이 더욱 발달하게 되어 생명이 더욱 연장된다 하지만, 일상의 생활 중 인공지능으로부터 겪을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명적인 장소에서 가장 벗어날 수 있는 곳이 곧 숲입니다. 숲에서 아이들은 일상에서 채울 수 없는 모든 것들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힐링하고 치유하고 향유해야합니다. 도시아이들의 다양한 문제들의 대안은 녹색의 생명들이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 음이온, 소음없는 환경과 자연의 소리 등을 갖춘 생명의 숲을 찾아감에 있다고 봅니다. 숲이 가지고 있는 자생능력과 공생능력을 본받으면서 우리 아이들 또한 미래의 시대를 리더할 능력을 키우게 될겁니다. 이러한 지향이 ‘숲’에서 충분히 실행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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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18-05-29
  • (칼럼) 숲을 갈망하는 아이들
    한국숲유치원협회 회장 김정화 연두 빛 봄기운이 약동하는 이 맘 때는 아이들이 몸은 교실에 있지만 마음은 이미 바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걱정하는 어머니들과 선생님의 마음은 아랑곳 없이 아이들은 숲에 얼른 가자고 선생님의 손을 잡아당깁니다. 제가 컨설팅하고 있는 한 어린이집의 부원장은 미세먼지 측정기를 들고 다니면서 연신 곳곳을 측정하더군요. 미세먼지에 대한 근거를 올바르게 갖추자는 거지요. 미세먼지 측정기로 측정해 본 바로는 자동차들이 다니는 바깥보다는 공기청정기를 틀고 있는 교실의 공기가 훨씬 좋고, 나무가 많이 심겨져 있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동네는 뉴스내용보다 미세먼지농도가 낮게 측정되더군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늘 가는 그 숲에는 미세먼지가 거의 정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미세먼지 측정기가 정확하게 알려주더군요. 대체로 한국숲유치원협회 회원기관의 아이들은 매일이다 시피 숲에 갑니다. 숲에 자주 가는 아이들은 활력이 넘치고, 늘 싱글벙글거리며 기분이 좋고, 주변에 일어나는 상황에 대하여 적응력과 문제해결력이 뛰어나다고 여러 연구와 실제 사례들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당연한 말씀이지만, 숲 아이들은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서 건강하기 마련입니다. 숲 아이들은 몸이 건강하니까 정신도 마음도 매우 건강합니다. 숲에 대한 교육적 측면을 말씀드리자면, 숲에서는 아주 멀리의 것도 볼 수 있지만 아주 가까운 곳의 것도 볼 수 있으며, 숲에서는 아주 높은 곳의 것도 볼 수 있지만 아주 낮은 곳의 것도 볼 수 있고 만질 수가 있습니다. 또한, 숲에서는 아주 큰 것도 볼 수 있으나 하면 아주 작은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숲에 있는 모든 것은 잠시도 쉬지 않고 각자의 고유한 생명력을 발휘하므로 아이들은 숲에서 오감을 활짝 열고서 무수한 생명들과 화려한 교류를 하게 됩니다. 교실 안의 교재교구들은 사람이 만든 무생물이지만 숲의 존재물들은 우주창조주가 만든 살아 움직이는 것이며 수시로 지속적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지요. 무수한 생명체들이 무진하게 움직여대는 이러한 숲의 상황을 아이들은 온 몸으로 가슴 벅차게 받아들이게 되므로 아이들은 숲으로 나가자고 온 마음으로 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숲에서는 선생님이 무엇을 가르칠 필요도 없습니다. 숲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숲이야말로 진정한 스승이다’라는 말이 제격입니다. 다시 말해서, 아이들은 대자연에서 자라는 가운데 세상을 크게 볼 줄 알고, 세상을 아름답게 볼 줄 알고,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키우면서 가치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숲 아이들을 사랑하는 많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관계자들은 매일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려고 애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아이들이 갈만한 숲이 잘 없거니와 있다하더라도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와서 숲의 진정한 모습을 대할 수가 없는 형편입니다. 말없이 푸근하게 우리 아이들을 맞아주는 숲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시끌벅적한 아이들의 목소리만 난무합니다. 하염없이 주고싶어 하는 품 넓은 숲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아이들만 북적대는 혼잡스러운 숲의 모습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숲의 경건성과 안온성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싶건만, 오늘날 우리 앞에 존재하는 숲들은 그러하지 못합니다. 숲은 그저 곤욕을 치르고 있을 따름입니다. 옛적의 우리 선조들께서는 정말 지혜로우셨습니다. 옛 마을을 보자면 주로 마을 뒤에는 숲이 있고 마을 앞에는 논밭이 있고 마을 한 켠에 시냇물이 흘러갔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마을을 잘 지켜줄 큰 나무부터 한 그루 마을 입구에 심으셨습니다. 그 나무는 그 마을의 큰 어르신이었습니다. 마을사람들은 말없는 그 나무에게 기쁜 일 슬픈 일들을 일러주었고 그 나무 아래에서 몸도 마음도 내려놓으며 편안하게 쉬면서 그 나무로부터 위로받기도 하고 힘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조상님들은 마을 옆에 항상 커다란 숲을 인위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마을 숲은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주었고 겨울에는 매섭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었습니다. 그 숲은 바로 마을을 보호하는 숲이었습니다. 그 숲에서 아이들은 신명나게 뛰놀았을 것이며, 청춘남녀는 그 숲에서 은밀한 사랑을 나눌 수도 있었고, 아낙네는 한양에 간 낭군님을 기다렸을 수도 있고, 큰 뜻을 품은 남정네들은 그 숲에서 일을 도모했을 수도 있었겠지요. 마을 숲은 그 마을의 역사이었습니다. 오늘날의 시골에는 폐교하기가 십상이고, 아이들은 거의 도시에 모여 있습니다. 아이들은 교육을 걱정하는 부모의 손에 이끌려 도시로 옮겨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9,000 여개의 유치원과 40,000 여개의 어린이집이 있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날에 우리나라의 영유아들은 총 삼백만 여명에 이릅니다. 한국숲유치원협회의 회원기관은 800 여 군데이고 이에 속하는 교사는 약 10,000여 명에 다다르고 숲 아이의 수는 십오만 여명이 넘습니다. 많은 연구와 사례에 의하여 숲이 최상의 교육장소라는 사실이 증명되었다하더라도 막상 우리 아이들이 갈만한 숲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저는 옛날 우리 조상님의 지혜를 오늘날에 재실현하여 동네마다 숲을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은 곧  초록생명이 함께 있는 곳입니다. 사람 사는 곳곳에 숲이 형성되고 온 동네사람들이 함께 그 숲을 돌보면서 남녀노소가 건강하게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가꾸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이러한 희망은 저 만이 아니고 숲 아이를 사랑하는 모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간절한 바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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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18-05-29
  • [기고]청소년에게 올바른 산림 교육을...
     지난 9월, 목재문화진흥회에서는 서울광장에서 ‘목재체험감성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목재 이용의 중요성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오감으로 느끼고 ‘생활 속 목재 문화’를 국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소외 계층을 포함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광장으로 나와 목재의 다양한 쓰임을 눈으로 보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직접 체험의 기회가 되었으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은 가족, 유치원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면서 행복한 경험과 추억을 가지고 돌아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체험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90%이상이 행사에 ‘매우만족한다’라고 답하였으며, 주목할 만한 것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목재 이용이 산림을 파괴한다고 답한 비율이 적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산림 강국이다. 국토의 어디서나 푸른 숲을 볼 수 있고 즐길 수 있다. 건강한 숲을 가꾸기 위해서는 숲가꾸기를 해야 하고, 벌령기에 도달한 나무는 베어주고 새로운 나무를 심어 가꾸어야 한다. 이것이 지속가능하게 건강한 숲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나오는 목재 자원은 우리 생활 속에 제대로 이용해야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학교의 시설 여건, 강사, 입시 중심의 교육으로 목재가 주는 혜택 등 목재의 중요성을 배울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산림의 중요성은 배우지만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숲을 가꾸고 목재를 이용해야하는 당위성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고 있다. 목재의 올바른 이용은 우리의 건강과 환경은 물론 창의력의 증진과 집중력 향상 등 다양한 교육적 가치를 얻을 수 있다.  위에 있는 표는 목재감성체험 박람회의 재참여 의사에 대한 결과이다. 앞서 목재 이용이 산림을 파괴한다는 결과에 반해 10대는 다른 세대의 약 2배 정도(42.2%)가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적극적 의사를 표현하였다. 목재가 산림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학습과 이해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체험에 대한 강한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임업과 목재 등 산림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목재 이용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일반 성인들도 목재를 이용하는 것이 산림을 파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지구 온난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는 현재 보다는 머지않은 미래의 문제임에도 그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은 목재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내년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자유 학기제는 목재의 중요성을 홍보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그들에게 단순히 목공을 경험할 기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목재를 왜 사용해야 하는지, 산림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 올바른 지식도 전달해야 미래를 생각하는 진정한 목재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큰 변화의 길목에 서있다. 많은 사람들이 목재를 요구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목재이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노력들이 추진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목재 문화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이 기회를 발판 삼기 위해 먼저 청소년들이 제대로 된 목재를 사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 재료와 교재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산림청, 목재문화진흥회, 산업계, 문화계 등 모든 목재인들이 노력해야 한다. 청소년들은 우리사회를 짊어지고 갈 미래의 주역이기 때문이다. 목재문화진흥회 부회장 심영만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5-10-27
  • (인터뷰)금산 목조건축의 성장을 위해 힘쓴 박동철 금산군수를 만나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지난 7월 23일, 2015년 금산행복나무 목조건축문화학교 수료식에 참석하여 목조건축과 발전에 대해 인터뷰를 하였다. Q. 금산행복나무 목조건축문화학교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 A.’13년 6월, 대통령 직속 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 공모사업 선정되어 ’14년부터 ’16년까지 3개년, 총사업비 7억원으로 추진하게 되는 사업이다.  창조지역사업은 창조성을 기반으로 지역의 잠재능력과 정체성을 찾고 경제·사회·문화적 가치 등을 새롭게 창출하는 사업으로 자연·환경·문화 등 지역자원을 활용, 주민의 삶 제고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산림자원이 풍부한 우리군의 지역적 특성을 잘 반영한 사업이며, 금산산림문화타운 및 조성중인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한 차별화된 목조건축 체험교육사업을 운영하고, 단순 목조건축기술을 교육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귀농귀촌 지원, 성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청소년을 위한 진로 및 직업교육과 정서교육 등을 포함하는 융·복합적인 사업이다. Q. 금산산림문화타운는 어떤 곳인가. A. 청정 금산군의 생태명소로 자리잡은 금산산림문화타운은 말그대로 숲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기존의 남이자연휴양림, 느티골산림욕장, 금산생태숲, 금산건강숲 뿐 아니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및 목재문화체험장이 더해져 산림휴양+생태체험+치유를 주제로 한 미래형 선진산림의 비젼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전국 최고의 생태종합휴양지로 거듭나고자 한다. Q. 목재문화체험장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A. 특히 2009년 산림청 특수시책으로 선정되어 2010년부터 50억원을 투입하여 전국에서 앞장서 추진되었던 목재문화체험장은 올해 7월초 전시시설이 마무리되어 개장한다. 목재문화체험장은 1층에는 유아에서 목공예 전문가까지 다양한 목공수업을 할 수 있는 초급-중급-고급 체험장이 조성되어 있고, 2층에 목재문화에 대한 상설전시장과 전국의 우수한 목공작품을 전시할 기획전시장, 자료실, 카페테리아와 야외체험장인 트리하우스에는 목재악기 등 여러 가지 목재체험활동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생태숲학습관과 더불어 목공프로그램이 강화된 “오감만족 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Q. 목조건축 기술인력 양성에 대하여. A. 목조건축을 전문적으로 시공할 수 있는 기술 습득으로 향후 목조건축 전담팀 구성하여 강사진 활용 및 관내 목조건축문화 보급할 인재 양성하였다. 1년차 일반과정, 2년차 기술자과정, 3년차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목조건축팀을 형성, 향후 지역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참여자 소감 중, “차별화된 교육에 대한 만족을 통해 청정 금산에 내 집 마련의 꿈과 내가 배운 기술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Q. 드림하우스 건축체험에 대하여. A. 매주 1일, 12회 참여로 목조건축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실제로 습득하고 실행으로 목조건축 기술교육과 함께 제2의 인생에 대한 라이프코칭으로 귀농귀촌 문화공유프로그램이다.   작년 1기생 수료 후, 현재 자신의 집을 지어 꿈을 이룬 분들이 나왔고, 계속적으로 집을 짓는 과정 가운데 있는 분들도 많아 사업이 목적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Q.귀농·귀촌 지원 정책에 대하여. A.우리군은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실질적으로 많이 되어 있으며, 군 자치법규에도 귀농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마련되어 있다. 전국 최초로 단독주택 및 기숙사형 귀농교육센터를 조성하고 올해 귀농가족 20세대를 모집했고 귀농교육센터는 귀농인을 위한 숙소, 공동실습농장 및 개별 텃밭이 마련되어 있다. 지원자격은 금산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가족수, 귀농교육이수 정도, 지역 활동 계획, 영농기반 확보 가능성 등을 평가,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하여, 가족단위로 1년간 체류할 수 있는 주택과 영농교육, 지역탐색 등을 지원받아 체계적인 영농 정착을 준비할 수 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5-07-27
  • 숲은 최고의 배움터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   얼마 전 드라마 대장금으로 원조 한류(韓流) 열풍을 일으켰던 배우 이영애씨가 서울 한남동 30억원 상당의 고급 빌라를 놔두고 숲으로 이사를 한다고 해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녀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의 정서를 위해 숲과 계곡이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며,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그 곳에서 계속 살 계획”이라고 했다고 한다.  일반적 상식이라면 우수한 인적자원과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도시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게 맞을 것이다. 더욱이 전통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 실정을 감안했을 때, 여러 가지 편리함을 잠시 접어두고 일부러 숲을 찾아 도시를 떠나는 그녀의 선택에는 아이의 먼 미래까지 내다보는 부모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주변 환경에 의해 정서가 발달되고 또래 친구들과의 사회화 과정을 거치며 올바른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단연 ‘교육’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어떠한가? 2010년 현재 전 국민의 91%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을 만큼 도시화율이 높은 우리나라는 저마다 높이를 뽐내고 있는 고층 빌딩 숲으로 둘러 쌓여있다. 아이들은 매일 흙 대신 콘크리트를 밟고 생활하고 있으며, 이야기해야 될 친구들은 어느 새 컴퓨터나 닌텐도,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전자기기들이 대신하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때 ‘숲’은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오감(五感)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최고의 배움터가 될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흙을 밟으며 나무, 풀, 꽃, 새 등 만물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아이들 몸은 튼튼해지고 영혼은 맑아진다. 또, 닫힌 교실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신비로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의 변화를 보며 자연스레 자연의 섭리를 배우게 된다.  사실 필자와 같은 세대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은 별도의 산림교육이 필요 없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동네 형, 누나, 친구들과 산에서 들에서 강에서 하루 종일 뛰어놀며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그 때 그 시절에는 지금처럼 매일 신문과 인터넷 헤드라인을 도배하고 있는 학교폭력이나, 흉악 범죄들은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것 같다.  숲의 교육적 효과는 각종 연구결과에도 나타나는데, 미국의 환경심리학자인 테일러(taylor) 교수는 집 주변에 숲이 많은 아이들일 수록 집중력이 강하고 충동을 잘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 헤프너 박사는 연구결과에서 숲에서 활동한 아이들이 학습 참여도, 끈기, 언어구사 능력, 창의력 등이 일반 아이들보다 더 뛰어나다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기존의 교과, 점수 위주보다는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산림교육’이 최근 들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선진국인 독일, 스웨덴, 일본 등에서는 이미 숲유치원, 숲속학교가 보편화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산림청에서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숲을 교육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지원하기 위해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금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영남지역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는 남부지방산림청에서도 이러한 정부의 시책에 발맞추어 탄탄한 녹색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구상을 마련 중에 있다. 올해 2월 경북교육청과 ‘산림교육 활성화 및 특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지역 학교와 ‘1校 1숲’ 운동을 전개해 맞춤형 숲해설과 숲 체험 프로 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 현장학습과 연계한 정기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찾아가는 방과 후 숲교실’, ‘여름철 1박2일 숲 캠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숲체험’ 등 주5일 수업제 전면 도입에 따라 토요일 활용에 고민이 많아진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천천히 오나 싶더니 어느 새 주변이 신록으로 가득한 지금, 아이들을 숲으로 데리고 가보자.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나무에도 안겨보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곤충을 바라보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어느 새 주변과 조화롭게 잘 어울리고 모든 것을 아끼며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우리 아이의 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2-05-07
  • ‘숲에서 행복찾기’…산림복지프로젝트
       구길본 북부지방산림청장 녹색의 향연을 이뤘던 숲이 언제 단풍이 들었나 싶더니, 낙엽 뚝뚝 떨어지는 겨울문턱에 서 있다. 언제나 어머니의 따뜻한 품처럼 한없는 사랑을 주었던 숲은 인류의 고향이다. 한 곳에 정착해 살기 전까지 90%이상을 수렵에 의존하면서 숲과 함께 살아왔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숲의 기능은 더욱 다양해졌다. 최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숲의 복지적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숲은 전통적으로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임산물의 공급처이다. 그러나 웰빙과 삶의 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이해하고, 건강과 행복을 찾으려는 수요도 증폭하고 있다. 국민의 시대적 욕구는 새로운 정책을 유도한다. 우리 숲에 대한 사회적, 문화적, 휴양적 다양한 욕구는 지난 30년 동안 자연휴양림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휴양등산정책들로 시현하여 왔다. 이렇게 시대적 요구에 따라 단편적으로 발전된 휴양등산정책을 최근 하나로 통합한 산림복지정책으로 발전시키고자 시도하고 있다. 사람의 생애주기별로 숲에 대한 수요를 섬세하게 파악하여 목적별로 산림복지서비스, 일명 그린서비스를 확충코자하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프로젝트(Green Welfare Project)’가 그것이다. 탄생기의 태교와 육아에 적합한 숲, 인성이 형성되는 유아기의 자연과 함께하는 숲유치원, 청소년기의 심신 단련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수련의 숲, 장·노년기의 건강, 휴양, 자연치유에 적합한 숲, 그리고 일생의 마지막에 자연으로 회귀하는 수목장림 등 전 생애에 걸친 그린서비스를 확대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이러한 그린서비스도 현장 실현이 없으면 공염불이 되고 만다. 우리 국민 4분의 3의 생활권역인 수도권과 강원영서지역의 국유림경영현장은 녹색성장시대의 새로운 산림정책을 시범적으로 선보이고, 선도하는 최전선에 해당한다. 그래서 산림복지정책 역시 현장 적용성을 테스트하고, 적합 모델을 개발하는 등 정책의 실용화와 구체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숲유치원에서 유아들이 숲해설가와 함께 자연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3~5세의 유아기에 숲에서 감성과 창의성 등을 배양하도록 지원하는 숲유치원(Forest Kindgarden)은 숲이 잘 발달된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약 10년 전에 시작하였다. 우리도 2008년부터 처음으로 이를 시범 도입하여 현재 7개의 유치원을 국유림현장에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숲유치원은 숲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으로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5월에는 독일, 스위스, 일본 등 4개국 유아교육 전문가 150여명이 참여한 숲 유치원 국제캠프 및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1만4000명 이상의 유아가 참여하는 등 유아교육 전문가,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공감대를 넓혀가도 있다. 특히 인천 연수구 청량산에는 올해 모델숲유치원을 조성하고, 지역 유아교육기관과 함께 한국형 숲 유치원 운영 프로그램 개발에 정성을 쏟고 있다. 종국적으로는 시험적 성과를 바탕으로 숲유치원을 제도화하여 전국 도시생활권 숲에 숲유치원이 개원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매달 1회 이상 등산하는 인구는 전 연령층에서 약 1500만명에 이르고 있다. 그래서 3년 전부터 선진적인 등산서비스시스템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국가 장거리트레일인 백두대간등산로, 160km의 한강기맥 등산로, 구룡령 옛길을 조사·정비하였다. 장노년층을 위한 비교적 걷기 편하면서 매력적인 숲길로서 강원북동부의 13개 약수를 따라가는 250km 약수숲길은 기초 조사를 마치고 구체적 조성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구룡령에 올해 개관한 백두대간 방문자센터는 백두대간 등산 및 옛길과 문화 탐방을 지원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청·장년층은 산림휴양 및 레포츠의 중심고객이다. 현재 북부지역에는 자연휴양림 15개소, 국민의 숲 36개소, 청소년을 위한 자연체험공간인 숲체원 등이 개원 운영되고 있으며 숲해설, 목공예 등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장·노년층이 중심고객인 치유의 숲은 산림이 지닌 보건·의학적 치유기능을 통해 스트레스,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치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작년에 국내 최초로 조성된 산음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에 대한 연구 거점이다. 또한 좀더 발전된 모델을 횡성 숲체원에 적용해보고자 올해 설계를 하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처음으로 조성된 국유수목장림(경기도 양평 소재)에 안치된 한 고인의 가족들이 추모식을 하고 있다.    인생의 종착점에서 돌아보게 하는 곳은 수목장림이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첫 국유수목장림인 하늘숲추모원을 경기도 양평에 개원했다. 자연친화적 장묘문화인 수목장림은 개원이후 현재까지 720위가 넘는 고인이 안치되고 2100여건의 사용계약이 이루어진 상태다. 이 국유 수목장림을 모델로 전국의 지자체에 공립 수목장림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를 둘러보면 우리보다 앞선 선진복지국가로서 산림이 울창하게 잘 가꿔지지 않은 나라가 없다. 경제적으로 부강하고 행복지수가 높은 선진복지국가로의 국격을 향상시키는 필수적인 길의 하나는 우리 숲의 품격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일이다.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체계의 핵심은 바로 품격있게 조성된 숲을 통하여 그린서비스를 제고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데 있다. 수많은 세대를 이어온 우리의 숲은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누구에게나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베풀어 준다.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체계 구축이 우리사회의 녹색생활 전반으로 확산되어 우리의 국격을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09-12-01
  • 역사·문화 깃든 휴식공간 ”녹색임도” 를 활용하자
    산림청은 테마임도 선정 대상지로 주변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여가·휴식·건강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임도, 산림 내에 산재된 유적지·중요사찰·문화재 등 역사적인 주제와 연결하여 즐길 수 있는 임도, 주변의 계곡·봉우리·바위 등에 지역문화·전설·유래가 담겨진 임도, 임도 주변지역의 특산수종 또는 지역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임도 등을 꼽고 있다. 산림테마임도는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또는 생활권 주변의 임도 가운데 걷기·산책 등 휴식과 여가를 즐기고 아름다운 경관과 산림의 효용을 느끼거나 역사·문화를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임도를 말한다. 올해 산림청이 전국에서 아름다운 임도로 선정된 곳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도기능 다양화 및 이용활성화 대책은 크게 ‘다양한 문화와 주제가 있는 테마임도’와 ‘건강과 레저가 있는 레포츠임도’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이 가운데 테마임도는 접근성과 경관이 좋은 임도에 지역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는 시설을 해 임도의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공유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임도로 최근에는 각 지자체 별로 특성에 맞는 꽃길을 조성하거나 문화, 역사를 담는 아이템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와함께 임도의 시설물 설치에 따른 훼손을 막기 위해 기존 임도를 주변 환경 및 이용형태와 어울리게 보완하거나 순환형 소형임도를 개설하도록 하고 과다한 산림훼손 없이 임도가 기존 산림기반시설로서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시설을 추진하는 한편 테마별 수종식재와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휴식과 오감을 느끼며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도록 하고 있다. 산림청이 올해 국민의 수요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임도의 기능다양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테마산길 조성사업은 각 지방청별 국유임도 5곳과 각 도별 농특회계 보조사업으로 추진되는 민유임도 1곳씩 8곳 등 모두 13곳에 이르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테마산길 조성사업 가운데 충북도는 첫 테마임도 대상지로 충주시 목벌동 남산임도를 선정하고 남산임도를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공간으로 가꿔가기 위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테마산길 조성을 위해 충주시는 임도 정상에 전망데크와 옛 시가지 전경사진판을 설치해 과거와 현재의 시내전경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10개소에 역사 해설판을 설치해 충주시가 역사적으로 옛 삼국 수로와 육로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이자 문화적으로는 예향과 충절의 고장임을 널리 알려 시민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충남에서도 기존에 설치된 임도노선 가운데 기능별 임도조성이 가능한 노선 조사를 통해 올해 아미산 테마임도를 시작으로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5㎞의 임도를 개설하고 이미 개설된 임도 123㎞에 대해서는 구조개량과 보수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두 18개소에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강원도에서 올해 테마산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은 임도주변에 경관수와 돌의자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 순환형 탐방로를 개설하고 걷기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해 이미 지역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무궁화의 고장 홍천군에도 상오안리 6.3㎞구간에 테마수종인 무궁화 식재와 함께 평의자, 안내판, 이정표 등을 설치하는 무궁화 테마임도를 조성, 산림욕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산림청이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전국에 총 200개소에 테마산길을 조성키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테마임도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음에 따라 지자체별 주제가 있는 숲길 조성사업이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청라면 장산리 0.88㎞ 임도를 신설해 기존 2.43㎞ 구간과 연계한 청천호 호수공원 주변 순환형 임도로 완공했으며 장산리 임도는 집수정 입구에 야생동물 이동통로를 만들고 절토부에는 보강토 블록으로 시공하는 등 새로운 개념의 공법으로 충남도에서 실시한 임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광역시는 도심 인근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계족산 임도 39㎞ 구간을 올해 순환형 다기능임도로 연결해 확장해 활용도를 높여 눈길을 끌고 있다.그동안 세족시설, 의자, 파고라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던 계족산 임도는 이번에 전 구간이 순환형으로 연결됨에 따라 숲속 맨발걷기 행사와 맨발과 함께하는 숲속음악회 등 맨발을 주제로한 이벤트행사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원주시도 백운산 매지임도 7㎞ 구간에 대해 올해 순환형 테마임도로 개설했다. 매지임도는 특히 황토길 훼손없이 가벼운 보수만으로 다양한 산림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자연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임도 주변으로는 숲 해설코스와 맨발걷기 코스, 간이운동시설, 전망데크, 쉼터 등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까지 갖췄다. 하지만 일선 지자체에서 민유임도에 추진하고 있는 테마임도의 경우 산주의 동의를 얻어내기 힘들어 일선 자치단체에서도 대상임도만 선정해 놓았을 뿐 사업추진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더욱이 테마임도 조성을 위한 사업비가 1억원 안팎의 소액에 그치면서 대부분의 사업이 간이쉼터나 안내판설치, 꽃나무 묘목식재 등 소규모에 테마도 천편일률적이라는 점 역시 산길에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까지 담겠다던 산림당국의 계획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09-09-22
  • (기고) 숲과 자연치유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집중과 아울러 산림의 휴양적 가치가 인정되고, 산림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이 높이 평가됨과 동시에 국내에서는 숲 치유포럼이 결성 및 활동이 시작되었고, 또한, 양평의 휴양림에서 치유의 숲이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 치바대학 환경건강분야 과학센터의 미야자기교수가 Forests and Human Health task Force에 참여하고 나서 “자연치유의 과학”에 대하여 작성한 논고를 재정리하여 삼림및 숲치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 고찰하였으며 산림으로부터 주어지는 우리들의 쾌적성, 감성, 건강에 관하여 서술되였다. 또한, 치바대학, 삼림총합연구소 및 임야청이 2005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림치유기지 구상”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자연환경요소가 가져다 주는 Relax(안락하고 편안함)효과에 대한 실증실험 자료의 제시와 개인의 가치관을 중시하여 자연치유를 즐기는 것에 대한 것이다. 1. 사람과 자연은 일체감에 있다. 우리들은 자연을 접하게 될 때 쾌적함을 느낀다. 하지만 이 감각적인 것을 언어로 설명하고 표현하는 것은 어려우며, 과학적인 뒷받침도 지금까지 충분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최근에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생리적인 Relax효과의 평가 법이 진보됨에 따라 과학적 증가자료가 축적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감각적인 경험적인 차원을 근거로 하여 “삼림욕”, “자연 욕”에서 유발되는 생리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한 상관관계 자료를 기초로 하여 “자연치유”를 수행하고 있다. 인간은 사람으로서 500만년을 역사가 있으며 현대에 살아가는 현재의 인간은 그 99.99% 이상을 자연환경에 접하면서 지내왔다.  인간은 체질적으로 자연에 대응하면서 살아왔다. 또한, Techno stress라는 언어가 대표적으로 말해주듯이 인공화는 지금도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알아차리기가 힘들지만 우리들은 항상 강한 긴장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상태에 놓여있다. 이러한 상태에서 우리들은 자연치유에 해당하는 자연으로부터의 자극을 받을 때 인간의 본능적인 상황에 의거하여 Relax하게 되여 이것을 쾌적함으로 느끼는 것이 된다. 논리적인 사고에 의한 것이 아니고 직관적이고 비논리적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을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생리지표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최근에 생리적인 Relax효과에 관한 자료를 근거로 하여 인간과 자연의 일체감 상태를 과학적으로 밝히려는 “자연치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 자연 치유와 건강 (1) 건강의 파악 현재의 스트레스 사회를 반영하는 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은 모든 사람에게서 매우 크다. 그러면 건강을 어떻게 유지하면 좋을 것인가. 물론 병이 없을 수는 없다.  현대에 건강의 정의에 대해서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는데 “ 건강은 개인이 가지고 있거나 또는 지니고 태어난 능력을 충분하게 발휘하고 있는 상태이다” 라고 말하고자 한다. 따라서, 그 상태는 개인에 따라 다르며 신체적인 장애가 있더라도 건강한 상태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건강에 대한 절대적 가치관에서 상대적 가치관으로 이행이라고 하고 싶다.  더욱이 중요한 것은 이상형이 아니고 미래지향적으로 건설적인 인생을 보내기 위한 방법, 또는 과정이라는 시점을 갖는 것이다. 결국, 건강은 목적이 아니고 수단이 되는 것이다. (2) 자연치유의 예방의학적 효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육체는 어떠한 상황에 있는 것인가?  전술한 바와 같이 모든 인간은 500만년의 세월을 자연 속에서 지내왔기 때문에 사람의 육체는 자연대응적인 생리기능을 가지고 현재의 도시화, 인공화된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항상 높은 긴장상태에 놓여있고 강한 교감신경활동의 상태에 있다. 이러한 높은 긴장상태를 진정시켜 사람으로서 본연의 자세, 본능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서 자연치유가 시작되는 것이다. 사람으로서 본연의 상태에 가까이 함으로서 면역능력도 향상 되여 병들기 어려운 육체로 가꿀 수가 있다.  결국은 폐암에 걸렸을 때 항생물질을 복용하게 되지만 이러한 특이적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상태를 완화시켜 면역기능을 높임으로써 폐암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육체로 유지하는 “예방의학적 효과” 를 기대하는 것이다. 일본 의과대학의 리쓰나씨를 중심으로 수행된 공동연구에서 삼림치유에 의해 면역능력이 증강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도내의 대기업에 근무하는 중년의 봉급자를 대상으로 협력을 받아 실험이 수행 되였는데, 30명의 NK활동(Natural-killer 세포활성, 면역기능, 특히, 항암작용의 지표)을 조사하기 위하여 자각증상은 없는가,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피곤한 봉급자 12명을 대상으로 삼림치유의 효과에 대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나가노현 이타야마시의 삼림치유 기지에서 금요일 오전 중에 신간선열차로 이동하여 1일째에 2시간, 2일째 4시간 등 합계 6시간 동안 삼림산책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활동 결과 놀랍게도 NK활성이 2일에 56% 증강 되여 정상수치로 되돌아오는 것을 알게 되였다. 도시생활로 되돌아가 1개월 후에 23%의 통계적으로 유의적 수준으로 상상이 유지되고 있는 것도 밝혀졌다. 이는 자연치유의 “예방의학적 효과”가 실증된 실험 예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이러한 결과는 향후에 예방의학적 관점에서 자연치유가 주목 받게 될 것이다. 3. 자연 치유와 쾌적성 (1) 쾌적성의 특징 쾌적성은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는 말이지만 학문영역에서는 아직 정해진 정의가 명확하지 않다. 필자는 쾌적성을 “인간과 환경간에 리듬의 일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일상적으로 우리들은 어느 환경에 놓여있을 때, 그 환경과 자신의 리듬이 일체하고 있다고 느끼면 쾌적한 느낌을 갖는다. “파장이 맞는다”, “서로마음이 맞는다” 또는 “분위기가 좋다” 라는 언어로 표현되기도 한다. 강연할 때 청중이 관심을 가지고 듣고 있다고 느낄 때 Speech가 탄력을 받지만 한눈 팔거나 졸거나 하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면 Speech는 막히게 되는 경우와 유사하다. 가와마사씨는 쾌적성을 “소극적 쾌적성”과 “적극적 쾌적성”으로 나뉘어 논하고 있는데 이를 기초로 하여 재정리한다면, 소극적 쾌적성은 안전을 포함한 결핍요구로 불쾌함을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개인의 사고방식과 느끼는 방식이 합의에 이르기 쉽다. 이에 반하여 적극적인 쾌적성은 성장욕구로 프라스알파(+)의 획득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동일 인물이라도 상황에 따라서 지향하는 것이 변화 되여 합의를 얻는 것이 곤란하게 된다. 현대사회에 있어서 필요하거나 또는 사람이 본래 추구하는 쾌적성은  전술한 2개중 적극적 쾌적성 이라 생각된다. 물론 소극적 쾌적성을 보증하는 것이 기본적인 욕구로 필요하지만 쾌적성 연구에 있어서는 적극적 쾌적성을 재향하게 되여 그 평가 법이 주목되고 있다. (2) 자연과 쾌적성 우리들은 꽃과 수목 등 자연에 대해서 무의식적으로 접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된다.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난의 꽃봉오리가 만발하여 꽃이 핀 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어깨가 가벼워지는 기분이 든다.  이러한 것은 사람이 500만년간 자연 속에서 생활하여 온 것과 관계된다고 볼 수 있다. 산업혁명이래 도시화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 속에 항상 접해있고 이러한 경험은 인간이 자연과 동조될 때 쾌적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물론, 개개인의 가치관은 유전자 수준의 정보를 문화, 환경, 개개인의 경험 등에 의한 인식에서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인간과 자연은 가치관의 기초를 만들어내는 것이 선천적으로 일체 하기 때문에 자연과 접할 때 사람으로서 본연의 상태에 가까워져 Relax(안락, 편안함)하게 되는 것이다. 4. 자연 치유와 감성 (1) 감성 감성은 일상적으로 늘 사용되어온 언어이지만 현재 시점에서 그 정의는 확정되어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감성은 “감수성을 줄여서 감성” 과 “직관적인 능력으로서의 감성”으로서 이해되고 있다. 이러한 경우 이마뉴엘칸트가 서술한 “순수 이성 비판”이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칸트는 1781년에 서술한 “순수이성비판”에 있어서 Sinnlichkeit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지만 일본어로는 “감성”이다. 이러한 번역은 칸트가 집필한 140년 후의 1921년에 쿄또대학교 덴노 철학자에 의해서 시작 되였다. 칸트는 그의 저서 중에 감성은 직관에 대응하는 것으로 하였다. 감성의 사전적인 의미는 당초 “감수성의 약어이지만 “순수이성비판”의 일본어 번역이 출판된 후 “직관적 능력”으로 사용하게 되였다. 대략, “직관”과 “감수성”으로 요약되지만 현재 추구하거나 사용 되고 있는 감성은 직관으로서의 의미가 강한 것이다. 필자는 감성을 “비논리적이고 직관적인 능력의 특성으로서 그 처리과정을 언어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2) 자연치유와 사람의 감성을 개입시킨 일체(동조)화 상태 원예 세라피와 삼림세라피 등으로 대표적인 자연 세라피와 사람의 관계를 논하는 경우에도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비논리적, 직관적이며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점에서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고려한 경우 그대로 적응할 수 있는 것이다. 감성을 개입한 처리과정에서 논리적인 사고와 비판은 존재하지 않고 직관에 의해 처리하기 위해 그 과정과 결과를 다시 해석할 수 없다. 물론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다. 원예 세라피와 삼림세라피 등에 의해서 Relax되지만 이것은 우리들이 유전적으로 준비된 비논리적으로 직관적인 능력에 의한 것이 되는 것이다. 자연과 사람은 감성을 개입하여 일체화 상태로 되지만 그 결과로 인해 생기는 편안한 상태와 면역기능의 향상은 뇌활동, 자율신경활동, 스트레스호르몬, NK활성 등을 지표로 하여 생리평가시스템에 의해서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감성은 좀처럼 자각되기 어려운 것이지만, 본래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우리들은 다양한 판단을 하고 있지만 논리적인 사고에 의한 것이 아니고 비논리적으로 직관적으로 결정하는 사례가 많다. 자연치유와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는 특히 중요한 시점이다. 그 감성을 과학이라는 틀에서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대상으로 설명하는 것이 현재 우리들의 과제이다. 5. 삼림욕에서 삼림 치유로 (1) 삼림욕 삼림욕이라는 언어는 일본의 아끼야마 전임야청장관에 의해서 명명된 신조어로 1982년 7월 29일의 조일신문지상에 임야청의 “삼림욕 구상” 에서 시작 되였다. 당초, 삼림 중에 부유하고 있는 식물로부터 발생물질인 “Phytocide(피톤치드)”가 주목 되였지만 안타깝게도 삼림욕에 관한 생리적인 자료의 축적은 전무한 상황이었다. 자료가 축적되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야외에 있어서 쾌적성 증진 효과의 생리적 평가 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필자들은 NHK와 협력하여 1990년에 야규섬에서 삼림욕 실험을 실시하여 타액중의 스트레스호르몬 농도의 저하에 의한 생리적인 Relax효과를 나타냈다. 자연에 대응할 수 있는 육체를 가지고 인공환경상태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좀처럼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항상 긴장상태에 놓여있다. 삼림이라는 자연환경에 접하는 것에 의해 사람으로서의 본능의 상태에 가까운 정도로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삼림욕 구상”은 현대의 Techno stress사회에서는 매우 중요한 이슈이지만 생리적인 증명은 부족하였다. (2) 삼림세파피 임야청은 2005년에 “ 삼림세라피 기지 구상”을 발표하였는데 삼림세라피라는 언어는 이러한 구상과정에서 만들어진 언어로 기존에 정착된 아로마세라피에 근거하여 만들어졌다. 전술한 구상은 Relax효과의 생리적인 평가법이 6여 년 전부터 급속하게 진전 되여 받아들여지면서 확립된 것이다. 찌바대학 및 삼림총합연구소가 중심이 된 실험 팀이 2005년 ~ 2008년도에 오끼나와에서 북해도까지 전국 38개소의 삼림에서 각각 약 1주일간정도로 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측정지표로서는 타액 중 스트레스호르몬(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 코르치조르), 심박의 박동을 계측하여 자율신경활동(교감,부교감신경활동), 혈압, 심박수를 사용하고 또한, 뇌전두전야의 활동을 근적외선 분광법을 사용하여 야외에서 측정하는 방법도 개발하였다.   또한, 삼림 내 피톤치드, 도시부의 배기가스, 온 습도, 조도, 풍속, 마이너스/프라스 이온 등의 계측도 실시하였다.  지금까지 전국 35개소에서 다양한 타입의 삼림세라피 기지를 이용하여 피험자 실험을 수행한 결과 생리적인 Relax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즉 “산림세라피(Forestry Therapy)”는 “과학적 증거에 의해 증명된 삼림욕”을 의미한다고 말할 수 있다. 6. 삼림세라피 기지 구상 (1) 삼림세라피 기지구상 삼림세라피 기지 구상은 현시 등 지자체기업에서 신청한 세라피 기지 후보삼림을 대상으로 3가지 심사, 즉, 1) 생리적인 Relax효과의 검증을 수행, 2) 숙박계획 등의 Soft한 면, 3) 삼림환경과 삼림정비 등의 Hard적인 차원 등 양면 모두를 실사하여 세라피기지로서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 구상은 임야청이 주체가 되여 추진되고 삼림세라피 종합Project에 의해서 인정된다. 본 인정제도는 현,시,기업의 활성화 및 지역의 삼림재생을 큰 목표 중 하나로 하고 있다. 현재 3년간에 걸쳐 35개소에서 인정을 받았으며 향후에도 삼림세라피 기지 후보지가 생리, 심리시험 및 피톤치드와 마이너스이온 등의 측정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5년간 약 50개소의 삼림세라피 기지의 인정을 계획하고 있어 10년간 100개소의 인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삼림세파피 기지가 전국에 50~100개소가 생김으로써 결과적으로 삼림의 정비가 되고 또한 일본 삼림전체의 재생과 연계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울러 스트레스 환경조건하에 생활하고 있는 도시 주거자가 유용한 Relax법으로서 활용하는 것에 의해 예방의학의 관점에서 의료비의 삭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 삼림세라피 기지 인정 기준 삼림세라피 인정기준은 3개의 축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하고 있는 것은 첫째, 생리실험의 결과이다. 삼림 속에서 앉아 경치를 바라보거나 등산하는 경우 도시와 비교하여 생리적으로 Relax효과가 인정되는 것이 필수조건이다. 측정지표는 타액 중 스트레스호르몬(코르치조르), 아미나제, 심박 박동(교감 및 부교감신경 활동), 혈압, 맥박 등으로 하고, 2개 이상의 지표 수준이 통계처리상 유의적으로 Relax효과가 인정되어야 한다. 둘째, 소프트 한 면에서 충실해야 한다  1) 삼림세라피를 중심으로 하여 온천, 식사관련시설, 역사, 문화 등이 조성된 특색 있는 숙박 플랜, 2) 장래 구상, 지속적이고 발전성, 3) 관리주체 및 지역주민의 호응 및 수락자세 등이 조사된다. 셋째, 하드적인 차원의 충실도이다. 1) 양호한 삼림환경은 당연 필수적이고 2) 숙박시설과 병원 등의 정비 상태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인정되고 있다. 이상의 3가지 기준점을 설정하여 전국 100개소에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삼림세라피 기지를 전개하고자 하며, 현재 다양한 가치관에 대응하는 것이 진정한 이용으로 연계될 것이다. (3) 삼림세라피 기진 인정의 우선 사항   첫째로 현,시 등의 지자체, 기업의 활성화, 둘째로 지역의 삼림에서 일본 삼림 전반에 걸쳐 재생, 셋째로 만성적인 스트레스 상태의 경감으로 인한 예방의학적 견지에서 의료비의 경감효과이다. 인정기지가 100개소 될 때 전술한 3가지 목적은 반드시 달성될 것으로 믿는다. 7. 삼림세라피의 생리적 Relax 효과  - 평가법과 생리적 평가의 중요성 -   (1) Relax효과에 관한 생리적 평가의 중요성     삼림세라피 기지구상으로 전국 38개소에서 생리실험을 중심으로 하여 지금까지 50개소 정도의 삼림에서 생리실험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는 생리실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전술한 “자연세라피와 감성”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자연과 인간은 감성을 “비논리적이고 직관적인 능력의 특성을 가지며 그 처리과정을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감성을 개입한 처리과정에 있어서는 논리적인 사고와 비판은 존재하고 않고 직관에 의해서 처리하기 때문에 그 과정과 결과를 다시 해석할 수 없고 또한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다. 원예세라피와 삼림세라피 등에 의해서 Relax되지만 이것은 우리들이 유전적으로 준비된 비논리적으로 직관적인 능력에 의한 것이다. 인간과 자연의 일체되는 상태는 감성을 개입하여 생기게 되는 것이다. 언어를 사용한 앙케이트 등의 주관평가에는 자연이 가진 Relax효과를 분명하게 말할 수 없다. 스스로도 알아차릴 수 없는 생리적인 변화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해명하고자 함이다. (2) 삼림세라피의 생리적 평가법   측정지표로서 타액 중 스트레스 호르몬(코르치조르), 타액중 아미나제 활성, 심박의 박동 계측에 의한 자율신경활동(교감, 부교감신경활동), 혈압, 심박수를 사용하여 동시에 계측을 실시한다. 또한, 야외에서 근적외시간분해법을 사용하여 뇌전두전야 활동의 계측도 세계적으로 선두로 수행하였다. 또한, 일본 의과대학의 리즉 씨를 중심으로 하여 면역기능의 지표인 NK활성 및 항암단백질 계측도 실시하고 있다. 동시에 삼림 내 피톤치드, 도시 내 배기가스, 온/습도, 조도, 풍속, 마이너스/프라스 이온 등의 계측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지금까지 전국 35개소의 다양한 형태의 삼림세라피기지에서 420명을 대상으로 한 피시험자에 의한 실험에 의해 생리적인 Relax효과가 인정 되였다. 또한, 최근에는 그때의 스트레스 상태를 현장에서 약 1분에 측정할 수 있는 타액 중 아미라제 활성을 사용하여 버스관광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사람을 한정적으로 자연세라피의 리렉스효과를 실제 체험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8. 삼림세라피의 생리적 Relax 효과 (1) 전국 35개소에서 생리실험에 의한 검증      2005년 ~ 2007년도에 오끼나와 삼림에서 북해도 숲까지 전국 35개소의 삼림에서 각 1주일간 실험을 수행하였다. 생리적인 측정지표로서 타액 중 스트레스호르몬(코르치조르), 심박맥박 계측에 의한 교감/부교감 신경활동, 혈압, 심박수를 사용하였다. 코르치조르 농도, 교감신경활동, 혈압, 심박수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높아지고 Relax하게 되면 부교감신경활동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부교감신경활동이 높아질 때 소화기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배가 고파지게 되는데 자연(삼림 속)상태에서 먹는 도시락이 맛이 있는 이유이다. 35개소에서 420명의 피시험자를 대상으로 실험결과 앉아서 경관실험을 한 경우 도시 내와 비교하여 코르치조르 농도가 12.4%, 교감신경활동은 7.0%, 혈압은 1.4%, 심박수도 5.8%의 저하를 나타냈으며, 삼림세라피에 의해서 스트레스 상태가 완화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부교감신경 활동은 55.0 % 를 나타내 생체가 Relax하게 되는 것을 나타냈다. (2) 근적외선시간분해법 실험  치바현 주민을 대상으로 삼림에서 근적외사간분해법을 사용한 뇌전두전야활동과 코르치조르농도를 지표로 실험을 실시한바, 예상대로 도심부내에서보다는 삼림내에서 걷거나 앉아있을 때 두 지표가 모두 저하되었고 Relax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아침식사 전에 측정 시 삼림에 갈 예정 집단과 도시에 갈 예정인 집단에 있어서 주관적으로는 양 집단 모두 “다소 쾌적하다”라고 하는 동일한 평가 결과였지만, 전두전야활동과 코르치조르 농도는 삼림에 갈 예정집단에서 저하되여 이미 Relax한 상태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도 주관평가로는 얻을 수 없는 비논리적으로 직관적인 “감성”이 작용 되여 반응이 파악된 것으로 생각된다. (3) 버스여행객의 타액 중 아미나제 실험 나가노현에 방문한 버스여행객 중 희망자 47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는데, 평균 연령 64세를 대상으로 2시간 정도 걷게 하고 그 전후에 타액 중 아미라제 활성물질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스트레스받을때 높아지는 아미라제 활성이 39% 저하되는 것을 알았다.  본 방법은 현장에서 약 1분 정도로 계측이 가능하고 측정기기도 손바닥 크기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자연세라피에 의한 Relax상태를 계측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대가 높다. 9. 자연 세라피의 생리적 Relax효과  (1) 피톤치드에 의한 실내 후각자극 실험  피톤치드(phytocide)라는 말은 “식물”을 의미하는 “phyto” 과 “죽인다”를 의미하는 “cide”에서 이루어져 1930년경 구 소련의 B.P 키신에 의해서 이름이 붙혀졌다.  1942년 모스크바의 국영의서출판국에서 발행한 소책자에 의해 키신씨가 논문에 등재하였고,  1946년에 일본 “의학의 발자취”의 창간호에 “식물성 살균소”(피톤치드)로 소개 되였다.  그 소개에 의하면 당시 키신씨는 피톤치드를 식물성 휘발유성분으로 생각하였지만 1980년에 발행한 “식물의 불가사의한 힘-피톤치드”에서 “모든 식물이 생성하는 휘발성 및 불 휘발성물질로 다른 생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다시 정의하고 있다. 삼림과 목재에서 유발되는 주요물질인 알파피넨과 리모넨 등은 대표적인 피톤치드의 일정이지만 조리 중에 눈물샘을 자극하는 양파와 마늘의 강열한 냄새도 피톤치드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2) 피톤치드의 Relax 효과   삼림중의 공기를 분석하면 100여 종류가 넘는 피톤치드가 검출 되여 많은 삼림에 알파피넨 및 리모넨이 주요 성분으로 존재하고 있다. 여기서 피톤치드가 단독으로도 생리적 긴장완화 효과를 가져오는 리렉스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실내 인공기후실에서 알파-피넨 및 리모넨의 단독 흡입 실험을 실시하였다. 냄새의 감각적인 강도로 “약한 냄새”로 느끼는 정도로 1분30초 흡입하는 사이 1초마다 혈압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알파피넨 및 리모넨의 흡입에 의해서 각각 5%, 4%의 통계적 유의수준으로 최고혈압의 저하효과가 인정 되였다. 또한, 삼나무 및 노송나무 재 췹(Chip)의 향기를 흡입하는 실험을 실시하였다. 신축목신축목조 들어갈 때 “나무향기”를 이미지로 한 실험이었다. 그 결과, 이들의 향기물질을 흡입함으로 인하여 최고혈압의 유의적 수준으로 저하되었다. 아울러, 뇌활동도 유의적으로 진정화되는 것이 인정 되여 주관평가에서도 쾌적하게 자연상태에 있게 된다는 것으로 평가 되였다. 이들의 실험자료로부터 삼나무 및 노송나무 재 췹의 향기물질 흡입은 사람에게 Relax효과가 있다고 해석된다.  또한, 피시험자가 삼나무와 노송나무 향기를 불쾌하다고 평가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최고혈압은 상승하지 않고 스트레스 상태가 발생되지 않는다는 결과도 얻었다. 본 연속실험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오랫동안 자연과 동조상태에 있었던 사람의 생체기능은 자연대응용으로 체질화 되였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성이 있으며, 후천적으로 얻어진 가치관에 있어 삼나무 향기가 불쾌하다고 평가하였다 하더라도 생체적으로는 자연대응용으로 동화 되였기 때문에 스트레스 상태로 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  유사한 형상으로 목재에 접촉자극과 시각적 자극에 있어서도 관찰되고 있다. 10. 자연세라피의 생리적 Relax효과 (1) 야외실험과 실내실험   자연세라피의 리렉스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야외 및 실내의 양쪽에서 실험을 수행하였는데, 야외실험은 오감을 작용한 삼림전체의 분위기가 가져오는 자연세라피효과를 밝힐 수 있고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야외환경은 항상 변화하고 있어 실험의 재현성을 찾을 수 없다. 한편, 일정한 실험조건으로 감각마다 단독으로 자극할 수 있는 실내실험에는 재현성을 보여줄 수 있고 동시에 감각마다의 효과도 규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세하고 정밀한 측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Relax상태가 되는 생리적 메카니즘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최근까지 전국 35개소, 420명을 대상으로 야외실험 및 후각자극의 피톤치드의 실내 실험, 실내에서 시각, 청각자극 실험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실내 시각 자극 실험 인공기후조건환경실내에서 삼림 및 삼림세라피-보행 실험할 때 등 각종 풍경을 볼 때의 생리응답을 측정한 결과 자연유래의 시각자극을 본 경우와 변화는 거의 모두 공통적으로 뇌전두전야 활동 및 혈압 등의 자율신경활동이 진정되는 것이 관찰 되여 생리적으로 긴장이 완화(Relax)되는 것을 알게 되였다.  단독적인 감각자극에 있어서도 자연과 접하는 것에 의해 육체가 본래의 상태에 가깝게 Relax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유일한 예외가 있었는데 만개의 벗 꽃을 볼 때 뇌전두전야 및 맥박수 등이 상승되는 것이 관찰 되여 생체가 두근두근하는 상태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사꼬씨는 “시미즈에 기원을 지나가는 벗꽃 필 무렵의 달밤에 만나는 사람 ~ ” 에 대하여 노래 불렀지만 확실하게 벗 꽃이 가지는 요염함이 피험자의 생리기능을 요동치게 하였다고 생각된다. 2) 실내 청각자극 실험   키요사또로에 수록된 작은 시냇가에서 시냇물소리와 꾀꼬리, 뻐꾸기 재잘거리는 등의 삼림으로부터 비롯되는 소리를 얼마간 눈을 감고 들으면서 생리응답을 측정하였다. 시각자극과 같이 전두전야 및 교감신경활동의 진정되는 효과가 측정 되여 생체가 생리적으로 Relax되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삼림 중에 있더라도 마치 거주하는 듯한 인상을 가진 피실험자에게서는 상당한 리렉스효과가 얻어지는 반면, 산림 속에서의 소리에 관심이 없거나 혹은 꾀꼬리 소리를 수세화장실을 연상하는 듯한 피실험자에게서는 리렉스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효과가 인정되지 않았다. 이는 같은 자극에 있어서도 개인이 받아들이는 상태나 입장에 따라 그 효과는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가치관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 되였다. 11. 자연 세라피를 즐기는 방안 (1) 개인의 가치관을 소중하게  올바른 자연세라피는 무엇인가? T.V와 잡지 등의 인터뷰에서 종종 “ 올바른 자연세라피의 세가지 조건을 알려달라” 고 하는 질문을 받는다. 하지만 필자의 대답은 정해져 있는 대로 “올바른 자연세라피의 3가지 조건은 없다” 라고 말한다. 이는 지금까지 많은 실험을 수행한 결과로부터 얻은 결론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예를 들어 실내실험에서 시냇가의 꾀꼬리 소리를 들여준 경우 리렉스하는 피시험자도 있지만 전혀 변화하지 않는 피시험자도 있다. 아주 유사한 청각자극이라 할지라도 개인의 느끼는 방식이나 가치관에 의해서 생체는 리렉스하거나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으로 판명된다. 삼림세라피에서 침엽수와 활엽수중 어느 삼림이 효과가 높을까 하는 질문도 자주 받게 되는데 실내실험의 결과로부터 말하자면 피시험자의 기호와 가치관에 의해서 Relax되는 정도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2) 자연으로부터 자극의 이점  자연으로부터 비롯되는 자극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경우에도 생리적인 스트레스 상태는 유발되지 않는다고 하는 이점이 있다는 점을 실험자료에서 밝혀졌다. 예를 들어, 삼나무목재의 향기를 흡입한 경우, 그 향기가 쾌적하다고 느낀 집단은 생리적으로 Relax하게 된다. 한편, 향기를 흡입하였기 때문에 불쾌하다고 느끼는 집단이 존재하지만, 혈압과 맥박수가 상승하는 생리적인 스트레스 상태는 생기지 않는다. 이것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 수백만 년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자연 속에서 지내왔기 때문에 사람의 육체가 자연적응적으로 체질화된 것에 의해 기인 되였다고 생각된다. 자연세라피는 불쾌감의 제거를 목표로 “소극적 쾌적성”이 아니고 프라스알파를 얻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 쾌적성”을 지향하기 때문에 각 개인의 가치관이 우선되는 것은 당연하다. (3) 일본의 삼림세라피 기지와 로드의 현황  2005년부터 2008년의 3년간 쿠시로의 다습한 초원에서부터 오키나와의 얀벌크의 숲까지 전국 38개소의 “삼림세라피 기지”에서 생리실험대상으로 456명에 달하는 피실험자의 협력을 받아 9월에 종료하였다. 향후에는 10년간 100개소의 삼림세라피 기지의 인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삼림세라피 기지는 삼림의 위안효과를 중심으로 문화, 역사, 식사, 온천 등의 각각 지역의 특징을 살린 숙박 계획을 준비하고 있어 각 개인의 기호와 가치관에 적당한 삼림세라피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 세계의 삼림세라피 동향  국제삼림연구기관연합(IUFRO)에서 삼림세라피의 대처방안으로 2007년 8월 14일부터 20일에 핀란드에서 IUFRO 제6부회의 심포지엄(삼림 레크레이션, 환경정책, 지속적인 삼림경영 등)과 동시에 열린 “Forests and Human Health Task Force”의 킥오프미팅을 참석하였다. 이 미팅의 코디네이터였던 핀란드 삼림연구소의 소장인 Hannu 교수는 최근 유럽에 특히 영국을 중심으로 “삼림과 건강”에 대해서 관심이 대단히 높아 2004년부터 COST라는 프로그램 중에 “Forests, Trees and Human Health and Wellbeing”(삼림, 목재와 건강)의 프로그램이 22개국이 참가하여 활동하고 있다 한다. 이는 2008년 종료한 것을 실질적으로는 계속되는 활동으로 유럽내의 움직임을 세계적으로 넓히고자 하는 것이 금번에 TaskForce가 시작점이 될 것이다. 일본의 경우는 1982년에 삼림욕 구상이 임야청에서 발표하고 현재는 “삼림세라피 기지 구상”에 의거 삼림총합연구소와 치바대학이 중심이 되어 삼림과 건강에 관한 과학적인 자료를 축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림치유포럼”이 설립되어 세미나 등이 진행되고 있다. 산림청은 숲 치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양평군 산음자연휴양림에 “치유의 숲”을 만들어 시범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장성 편백림을 중심으로 하여 치유의 숲이 조성 및 운영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향후 숲이 건강해질 것이며, 아울러, 보건 및 예방의학적 차원 등 우리 국민 건강증진의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류재윤 박사 (wodrnd@naver.com, 출처;치바대학 미야자끼 교수 원고).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09-04-10

임업정보 검색결과

  • 파주시 ‘소나무허리노린재’예찰조사 실시
    최근 가평지역에서 발생한 잣 생산량 감소 현상이 외래 침입해충인 ‘소나무허리노린재’로 인한 피해였음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온도나 강수량 등의 기후문제가 제기됐으나 과학적으로 구체적인 원인이 드러나진 않았다. 소나무허리노린재는 북미가 원산지이고, 허리노린재과 곤충으로서 보통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 구과(방울 열매가 열리는 나무)의 수액을 흡즙하여 열매형성을 방해함으로서 종자 생산에 큰 타격을 주고 있고, 특히 잣 생산량 감소에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2010년 창원시에서 처음 확인됐고, 작년에는 인천시, 의왕시, 군포시, 가평군까지 나타났으며, 파주시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 합동조사에서 처음이다. 파주시 산림농지과 와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이 합동으로 조사한 지역은 파주시 최대 잣나무 밀집지역인 적성면 무건리 일원과, 법원읍 동문리 일원으로서 조사결과 소나무허리노린재 성충이 나무껍질 속 또는 인가 창고. 주택 등 따뜻하고 후미진 곳에서 다량 월동하고 있음이 발견되었고, 피해를 본 잣나무 열매는 종자로서 또는 실백으로 가공했을 때 품질이 저하 되여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소나무허리노린재의 특성은 1년에 1세대를 가지며 6월 중순에서 8월 초까지 숙주 식물의 잎을 따라 산란하며 부화에는 2주정도 소요된다. 유충은 초기에는 잎을 먹다가 솔방울 형성기에는 차츰 솔방울로 옮겨가서 종자 형성에 해를 끼치게 된다.  숙주식물인  더글라스전나무, 소나무류, 가문비나무류, 낙엽송 등 전체 소나무과 식물에 숙주 분포를 나타내고 있으며, 성충은 나무껍질 속에 모여 월동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주택으로 날아들어 월동한다. 이성렬조합장 제보로 법원읍 동문리 잣나무 산 인근 주택창고를 조사한 결과 다량의 성충이 월동하고 있음이 발견 되었는데 소나무허리노린재의 특성이 10월 이후 기온이 내려가면 불빛에 유인돼 주택으로 날아들어 월동하면서 혐오감을 주거나 노린내를 발산함으로 방제효과가 좋은 7월중에 항공방제, 드론방제에 의한 약제 살포가 필요하고, 일시에 퇴치가 지난함을 감안하여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잠복소를 설치하는 방안도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잠복소는 날씨가 추워지는 10월초부터 볏짚으로 나무허리에 설치하거나 잣나무 숲속에 크고 작은 낟가리를 설치해서 겨울철 월동을 위해 땅 밑으로 내려가는 각종 해충을 유인한 뒤 봄철에 한꺼번에 거둬 소각하는 친환경 병해충 퇴치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소나무허리노린재는 확산이 빠른 해충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산림청,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02-26
  • 제7차 양봉산업발전위원회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9년 1월 25일(금) 전남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종상 한국양봉협회 전무, 이윤행 함평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양봉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양봉산업발전협의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업과학원, 국림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업협동조합이 밀원(蜜源)확대, 꿀벌 질병저항성 품종육성 및 병해충 검역강화, 양봉산물 소비촉진 등의 분야에서 국내 양봉산업발전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2017년 9월 구성한 협의체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제7차 양봉산업발전협의회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부 정남훈 부장의 “우리나라 밀원식물 조림정책 및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봄철 등검은말벌 합동방제 등 현안사항 및 발전방안을 토의하였다. 양봉산업발전협의회에 참석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지역 특성(곤충산업)을 최적화하여 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특화모델을 만들고 함평군의 자연생태공원과 나비곤충엑스포 등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하였으며, 이윤행 함평군수는 “대규모 밀원수 단지조성, 실버양봉단 운영 등 양봉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봉산업발전협의회, 산림조합과 긴밀히 협조해 밀원수종별 개화시기를 고려한 테마 구성으로 연중 오감(五感)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나비곤충산업의 메카인 함평군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9-01-29
  • 산림조합, 함께하는 일자리와 쉼터 그리고 놀이터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도 인제군이 주관하며 강원도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27일 개막 100일을 앞두고 박람회 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국내 최대 산림문화, 산림산업, 일자리 박람회로 성장하고 있는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분야 국가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산림문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 임업인의 소득향상,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해 개최되고 있다. 산림문화박람회 관람객 수는 2015년 경남 산청 52만명, 2016년 충남 예산 62만4천명, 지난해에는 경북 영주 48만2천명이 다녀갔다. 2018 산림문화박람회가 개최되는 강원도 인제군은 설악산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그리고 독특한 산림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제군을 가로지르는 내린천에는 다양한 산림 레포츠 시설이 밀집돼 박람회 개최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설악산을 중심으로 백담사 등 뚜렷한 산림 관광자원과 송이버섯, 오미자, 곰취 등 고품질 청정 임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최고의 산림문화와 맛을 느낄 수 있어 설악산 단풍과 함께 국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도, 강원도 인제군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난 6월 21일 박람회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으며 세부 실행계획과 박람회 성공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수렴하며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에서 개최되는 2018 산림문화박람회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10일간 개최된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06-27
  • 한민국 야생화 전문가 양성 제1기 초급반 교육 힘찬 출발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양정인)은 대한민국 야생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난 5일 구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개강하고, 출발했다. ‘재능 나눔’으로 시행되는 야생화학교 제1기 초급반에는 월요반 36명, 주말반 24명으로 총 60명이 등록 했다. 월요반은 구례 거주분이 중심이고, 주말반은 직장인과 광주, 용인 등 외지인으로 편성되어 필요한 시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3월5일부터 7월14일까지 격주로 10회에 거쳐‘색향미음(色香味音) 오감동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소양을 갖추기 위하여 야생화의 의미와 가치이용, 야생화의 전반적인 이해, 야생화 분류와 동정, 꽃 색의 신비와 향기 구분방법, 야생화 재배와 관리기술, 번식, 상품화연출, 야생화 사진 잘 찍는 기술과 시(詩) 짓기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 하고, 지리산과 오산일원에서 현장 강의도 실행 한다. 또한 시(時)와 사진 분야는 김인호 시인이 재능 나눔으로 동참한다고 한다. 재능 나눔 교육을 주관 하는 정연권 본부장은 30여간 야생화를 연구 개발하여 신지식인과 행정자치부의 지방행정 달인 칭호를 받은 최고의 야생화전문가이다. 지난해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퇴직하고, 전국 야생화 예술전문가 10여명과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인가를 마쳤다. 야생화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재능 나눔 교육으로 전문가를  양성하여 사회에 공헌코자 야생화학교 강좌를 개설한 정본부장은“그동안 연구하고 개발한 노하우를 전수하여 많은 분이 공유하여 야생화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앞으로 1천명을 양성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정인 이사장은“지리산 야생화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야생화를 보전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기술을  전수하여 야생화산업 활성화와 지역 거버넌스 구축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03-06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국립대운산치유의숲, 항노화 산림치유로 회춘했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15일부터 18일까지 울산노인요양원 어르신 대상으로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일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울산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3회에 걸쳐 총 179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산림치유 인자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숲, 숨, 쉼’ ▲양손을 이용해 두뇌를 활성화하는 ‘리스 공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표준항노화 프로그램인 ‘기억의 길’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봄을 맞이하여 대운산치유의숲에 방문해서 무척 기분이 좋았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시간을 내어 또 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항노화 산림치유는 매우 각광 받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18
  • 아이들과 함께하는 반려나무 화분만들기 체험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상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관내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유아를 대상으로 “반려나무 화분만들기 체험행사”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제천시 소재 ‘솔솔솔 다람쥐 숲’에서 진행되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숲속에서 반려나무를 직접 심고 키우는 체험행사를 위해 천리향 등 반려나무 300여본을 준비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아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체험하는 곳으로 이번 체험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원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이 나무를 심고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도록 전담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했으니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3
  • 홍성군,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함께 힐링하세요~
    홍성군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변화에 따른 월별 맞춤형, 오감 체험형, 눈높이 체험으로 특화되어 운영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기관에서 위탁 추진한다. 체험장소는 용봉산자연휴양림, 용봉산 유아숲체험관 및 유아숲체험원, 남산산림욕장, 홍예공원 등이다. 프로그램 1회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운영하고 수시로 숲 체험 프로그램의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위탁업체인 「내포숲이야기」와 「숲친구들 협동조합」, 산림녹지과(041-630-1391)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일상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 학생, 군민이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숲에서 지친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8
  •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재난 예방 강화하고 국민 편의성 높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초연결 스마트 행정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정밀하고 과학적인 산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정책 디지털전환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 첨단기술활용 및 부처 간 협업으로 산불․산사태 대응력 강화 】   ①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불방지를 위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산불 여부를 자동 감시․판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CT) 플랫폼을 확대*하여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산불상황 전파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대피를 위하여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동시접속 성능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 관리 모바일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험준한 산지 내 통신불가 지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무선통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서비스 제공 정보 : 입산통제 및 등산로폐쇄 구역 및 구간    ② 산사태 피해 저감을 위해서는 산지 위주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다른 부처가 관리하는 사면정보*까지 통합․관리하는 ‘범부처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확대․개편하고, 예측체계 개편**을 통해 주민대피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수계 분포와 유량 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협업]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등 2,008천건      ** (예측단위) 읍·면·동 → 리 단위, (예측체계) 주의보 → 예비경보 → 경보(골든타임 1시간 확보)  【 논스톱 전달체계를 통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산림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논스톱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누구나 누리는 산림휴양․치유․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하여 산림청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치유시설의 예약을 네이버, 국민은행 등 민간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국민이 산림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실내에서도 체험 가능한 ‘오감 자극 시스템 및 가상현실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산림치유 효과 확산을 위하여 관계기관***협업을 통한 맞춤형 ‘산림치유 효과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 연계시설 : 자연휴양림(네이버, 국민은행) → 숲체원, 산림치유원 등 복지시설 확대     ** 예약 대상(자연휴양림) : 기존 평일 숙박 → 주말, 성수기 포함 모든 예약    *** 연구사업기관 : 의료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④ 요즘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정원 분야의 경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정원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정원 유형별 조성체계 안내는 물론 정원소재 활용식물 DB을 담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숲교육포털**을 새로 만들고,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확대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정원통합플랫폼 : 소재활용식물의 목록 및 생산·유통 정보, 전국 정원 위치정보 제공 등     ** 산림교육 인프라, 공개강좌 동영상 등의 DB화, 통합 정보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 관리  【 맞춤형 서비스 및 산림산업관리 디지털화로 임업인 소득․지원 강화 】   ⑤ 임업인 지원강화 분야에 있어서는 임업인들이 민원 신청 시 별도의 구비서류가 필요하지 않도록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처 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수령까지 단계마다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e-임업비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임업인의 편의성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업직불금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 [협업] 가족관계등록부(대법원), 소득금액증명(국세청) 등 25개 부처 56종의 데이터 연계     ** 산지소유자, 거래내용, 직불금 대상품목 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수급 원천 예방   ⑥ 산림산업 분야는 관리체계의 디지털화를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목재정보서비스*’ 구축을 통해 목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주기 관점에서 자원을 통합․관리하며, 생산자 수요에 맞추어 검증․인증심사 등의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 산림생명자원의 활용성 증진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하여 ‘산림생명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기임산물 임업관측품목 확대로*** 단기임산물 소득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국산목재 생산이력, 품질관리, 유통실적 등 데이터기반 목재이용 플랫품 구현     ** 산재된 산림생명자원데이터 DB 구축 및 품목 검색·통계·분양서비스 제공    *** (임업관측) 기존 6개(밤, 표고, 대추, 떫은감, 산나물, 조경수) → 2개(호두, 복분자) 추가  【 농림위성 및 산림빅데이터 구축 활용 등 디지털 기반 확대 】   ⑦ 산림청은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농림위성을 25년 발사․활용하여 실시간*, 대면적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성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금년 7월 설립할 예정이다.    위성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하여 나무와 식물의 개화시기를 예측하고, 산림재난의 피해면적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등 활용 기술 알고리즘 36종을 개발 중이다. 또한 한반도뿐만 아니라 위성이 관측 가능한 국가를 대상으로 위성정보 데이터 제공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한반도 촬영주기 및 해상도 : (’23 외국 위성) 10일, 10m → (’25 산림위성) 1일, 5m     ** 97% 이상 촬영 가능한 국가 :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우루과이, 뉴질랜드 등   ⑧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하여 산림청은 전국 산림현황을 데이터로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런 지도정보와 산림위성정보, 산림디지털트윈 등 대용량 공간정보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가 즉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능형 산림과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공공데이터는 개인정보 등 보안 사항을 제외한 모든 데이터는 2025년까지 100%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 (현재) 임상도, 산림토양도 등 18종 → (’27) 산림물지도, 생태지도 등 32종     ** 연차별 계획 : (’23) 2,119개(71.6%) → (’24) 2,497개(84.3%) → (’25) 2,961개(100%)  【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탄소 관리 】   ⑨ 산림청은 산림 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림분야 OECM* 도입을 추진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시계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복원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AI**를 활용하여 무단 점유지를 조기 파악하여 산림훼손 방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 조치     ** 주기별 항공사진 비교판독 AI기술 활용으로 ’23년 166건의 무단점유지 발견   ⑩ 마지막으로 산림청은 산림탄소 정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국제수준의 대응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경영이음*’을 활용하여 공간정보 기반의 국·공·사유림 경영활동 데이터를 금년부터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26년까지 산림탄소 측정․보고․검증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분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국제적 증빙자료인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의 산림탄소 흡수량을 자동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산림경영이음 : 공간정보 기반의 산림경영(8종), 산림조사(26종) 통합정보시스템     ** NDC(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 :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436.6 백만 탄소톤 감축, 산림분야는 25.5백만 탄소톤 기여 예정    *** BTR(Biennial Transparency Report) : NDC 이행을 확인하기 위한 격년 단위 보고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과학적 관리를 위하여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 마련하였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전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더욱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3
  • 오감가득 최고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송산물빛유아숲체험원(가족과 함께하는 햇님밧줄놀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합동으로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을 완화해 앞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10일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은 464개소이며 이 중 사립 유아숲체험원은 17개소로 전체 3.6%에 불과한 실정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였다.   * 유아숲체험원 운영현황 : 전국 464개소(국립 85개, 공립 362개, 사립 17개)   기존의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은 1만㎡ 이상의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 인원에 따라 최대 3명의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도록 하였으나, 지난해 11월 16일 국무조정실과 협의를 통해 ‘산림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숲지도사 배치인원을 현재기준의 60% 이하 범위에서 조례로 자유롭게 정하도록 했다. 자작나무 유아숲체험원(하늘과 나무를 바라봐)     그동안 유아숲체험원은 공익목적의 유아교육을 위해 대부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하여 운영하였으나, 이번에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이 완화되면서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대한 문턱이 낮아져 유아대상 숲교육에 뜻있는 민간에서도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아들을 교육하는 시설로 교육부의 누리과정과 연계해 유아가 숲에서 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유아숲교육은 유아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을 키워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한 아동의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숲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공격성이 감소하는 한편, 원만한 친구관계 형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의 인문학’의 저자인 박중환 작가는 ‘대자연의 축소판인 숲은 다른 사람의 간섭없이 오감의 자극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라고 말하고 있다. 유아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최고의 놀이터인 것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숲교육을 받은 유아는 ’15년 약 20만 명에서 ’19년 약 200만 명 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 말 약 236만6천 명으로 ’15년 대비 11.7배가 증가했다. 삼마치유아숲체험원(숲에서 술래잡기)     유아 숲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하여 ’19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우리나라 최초로 ‘매일’ 숲교육을 실시하는 공립 ‘솔빛 숲유치원’을 개원했다. 이 곳의 경쟁률은 무려 300대 1정도 였다고 한다.   아울러, 산림청은 정부 부처 등과 협력해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큰그林(림) 학교’는 숲을 학교 삼고 자연물을 교재 삼아 이루어지는 즐거운 배움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살리고, 산림분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수학생과 가족 및 교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숲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 내 학생들의 기후위기 실천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68개교 2만2천 명이 참여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아 숲교육을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0
  • 자연에서 놀이와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배우는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숲 체험 활동에 참여할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휴양림에서는 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숲과 소통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숲 체험 활동을 제공할 계획으로 흙, 나무, 곤충 등 다양한 자연 소재를 활용하여 학습과 놀이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는 오는 2월 2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043-543-6282)으로 하면 된다.  * 신청방법 : 팩스 및 이메일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숲속 놀이터인 자연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4-02-27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숲속 유아 체험공간 신규조성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영태)는 유아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는 숲 체험공간 ‘유아숲체험원’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내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자연 체험 위주 공간으로,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가 배움이 되는 친환경 교육시설이다.  수안보 유아숲체험원은 조림용 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종자과수원) 내 숲교육장과 연계하여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19,000㎡ 규모로 연못 관찰데크, 통나무 균형놀이, 징검다리 건너기 등 10종의 유아 놀이시설과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유아숲체험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유아숲 지도사 2명을 배치해 숲놀이, 나무의 이해, 관찰학습 등 유아숲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2월 접수를 통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채종원(종자과수원)을 활용한 유아숲 조성으로 이용객들이 숲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고 배우며 숲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1-31
  • 국립대관령치유의숲,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자원봉사자 ‘숲속 힐링캠프’ 단체 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1.19.~2.1.(14일간)까지 진행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숲속 힐링캠프’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대회 기간(1.19.~2.1.) 동안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숨은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대회 지원을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전국에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1,100여명이며 이들 중 참여 희망자를 사전 접수 받아 매일 2시간 30분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활력을 증진하는 오감열고 숲길걷기, 심신의 이완을 돕는 솔통바디스캔명상, 온열치유 및 차테라피 등이며, 대설 특보가 발령된 20~21일 대관령 등에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설산 체험 등 이색적인 겨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자연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진숙 센터장은 “동계청소년 올림픽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심신회복 지원을 통해 원활한 대회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자원봉사자 체험 사진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24
  • 어린이박람회에서 「숲이 오래」 교육 체험해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적용하여 개발한 「숲이오래」교육프로그램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체험교육 시범 운영을 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의 바람직한 숲생태계 보전 인식 증진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12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일간 ‘2023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 (서울 대치동-학여울역, 세텍 제3전시실)’에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숲이오래」교육프로그램은 SDG 15(육상생태계 보전)를 중심으로 △오감을 활용한 생명활동 관찰과 숲의 변화 체험(6∼7세) △사람과 생물, 서식지 사이의 관계 이해(8∼9세)를 목표로 6회차로 개발된 놀이 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나무를 심는 아이, △우리나라 자생식물 탐색 등 「숲이오래」교육프로그램의 체험활동 일부를 실내 교육 형태로 전환하여 시범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 세밀화와 보유 식물들도 함께 전시하여 작은 숲 생태계 공간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숲에 온 것 같은 체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연구성과 확산으로 어린이들의 자생식물 친밀감 형성과 바람직한 숲생태계 보전의식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12-04
  • “제3회 장산 도깨비 데이” 행사 성황리에 마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 산림교육 운영사업 민간위탁 산림복지전문업체인 (사)부모애숲은 지난 9월 2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해운대 장산구립공원과 장산생태숲 일대에서 “제3회 장산 도깨비 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장산 도깨비 데이>는 지난 2021년부터 (사)부모애숲에서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해운대 지역의 옛 설화인 ‘장산국’을 테마로, 추석 및 할로윈 데이를 한국형 산림문화축제로 풀어낸 지역축제이다.  올해 프로그램의 특징은 참여 가족들이 장산 도깨비 마을의 여러 도깨비들의 집을 방문해 테마별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개별 부스 체험으로 마련되었다. 도깨비 가면 만들기, 탄소중립 숲체험, 도깨비와 한판 대결, 밤숲산책, 도깨비 보물찾기, 전래놀이터, 숨은 도깨비 찾기 등 만들기, 자연체험, 이벤트로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접수로만 약 410팀이 넘게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으며, 현장에서도 약 40팀에 달하는 참여 문의가 있었다. 이날 장산 도깨비 데이를 찾은 참여 인원은 1천여명 이상으로 파악되었다.  도깨비 데이 행사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던 가족(해운대구 좌동)은, <장산 도깨비 데이>가 우리나라 도깨비에 대한 이해, 지역의 전래 이야기를 통한 의도가 좋았다고 말하며 장산 대천공원 및 장산 유아숲체험원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이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 도깨비 데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장산구립공원과 장산생태숲 및 장산유아숲체험원에서 밤숲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자의 관심과 참여 통해 부산 해운대 지역의 특색이 있는 소규모 산림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행사가 되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9-26
  • 장애인과 함께하는 숲체험 & 산촌체험 실시
    주식회사 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숲으로(대표 박순희)는 복권위원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정신재활시설 햇살한줌, 공동생활가정 행복울타리 장애인들과 지난 8월 29일 ‘산촌마을과 함께하는 생생지락’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숲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치유의 숲 산책과 떡메체험 등을 진행하면서 자연과 숲의 교감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산촌마을에서 떡메체험을 하며 장애인들이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보는 이색체험을 진행했다.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치유의 숲을 걸으며, 숲 이야기 및 오감에 자극하는 등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숲에 대한 소중함과 숲을 통한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졌고, 타인들 간의 친밀감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여, 57세)씨는 “처음으로 떡메체험을 했는데, 신기하고, 내가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니 맛있었다. 좋은 기회로 숲에 와서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이런 행사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박순희 대표는 “참여해주신 분들이 재미있게 즐겨주셨다. 우리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진행하는 동안 이 사업에 목적과 취지를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참여자들이 진정 원하는 욕구를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복지사업을 펼쳐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숲체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는 매년 장애인과 소외계층,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숲체험, 산촌체험, 찾아가는 숲교실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숲체험 지원사업 “산촌마을과 함께하는 생생지락”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070-7865-5755)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3-09-05
  • [이달의숲길] 산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 ‘국가숲길 대관령숲길’
     무더운 여름철 하늘, 산, 바다를 아우르는 숲길이 있다. 바로, 산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살아 숨 쉬는 국가숲길 대관령숲길이다. 대관령숲길은 강원도 영동과 영서의 관문인 대관령에 위치한 숲길로 아름드리 소나무숲, 양떼목장, 동계올림픽 개최지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산림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202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되었으며 12개의 개별 숲길을 테마에 따라 4개의 순환숲길(목장·소나무·옛길·구름)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문화유적 따라 걷기, 대관령 옛길  대관령 옛길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위치하고 있는 명승으로 고려시대 이후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역로이자 교통로 역할을 해왔다. 이곳은 강릉이 고향이었던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을 데리고 함께 넘어가던 길로 어머니를 친정에 남겨두고 시댁으로 돌아가던 중 대관령 중턱에서 고향을 내려다보며 지은 시 <유대관령망친정>이 대관령 반정 사친 시비에 새겨져 있다. 踰大關嶺望親庭 (유대관령망친정) : 대관령을 넘으며 친정을 바라보다 慈親鶴髮在臨瀛(자친학발재임영) : 늙으신 어머님를 고향에 두고 身向長安獨去情(신향장안독거정) : 외로이 서울로 가는 이 마음 回首北村時一望(회수북촌시일망) : 돌아보니 북촌은 아득도 한데 白雲飛下暮山靑(백운비하모산청) : 흰 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네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대관령 특수조림지’    바람이 많이 부는 대관령은 나무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다. 겨울에는 춥고 적설량도 많아 산림이 황폐해지면 자연 복구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 1970년대 산림공무원과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사람 키보다 큰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다.   1978년부터 11년간 지속적으로 조성한 특수조림지는 산의 정상·중앙·하단부로 분류해 일반 조림지에 사용하지 않는 특수 설계 방식으로 조림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사례로 몽골과 중국은 물론 임업 선진국인 캐나다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유명하다.  대관령숲길안내센터 길 건너편 선자령으로 향하는 방향에 국가산림문화자산 특수조림지가 펼쳐져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54호 ‘대관령 성황사 및 산신각’    선자령에서 내려오다 보면 대관령 성황사와 산신각이 보인다. 성황사는 고승인 범일국사(신라말~고려초)를 대관령국사성황신으로 모시고 산신각은 신라 장군 김유신을 대관령 산신으로 모신다. 영동지방에서는 신의 노여움을 풀고 그 보호를 빌기 위하여 매년 음력 4월 15일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굿놀이를 하였는데 현재까지도 강릉단오제로 문화가 계승되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양떼목장    넓게 펼쳐진 초원 위에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떼들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은 강원도 대표 사진명소이다. 이곳에서는 광활한 초지를 배경으로 야생화와 풍력발전기의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양떼 건초 먹이 체험이 가능하다. 먹이 체험이 끝나고 1.3km의 산책로 걷기를 하면서도 양들과의 교감은 계속할 수 있다.  ※ 대관령양떼목장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문의 033-335-1966)  ※ 대관령하늘목장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58-23 (문의 033-332-8061) 대관령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마을은 생강나무가 봄마다 노란 꽃을 피우는 마을이다. 이곳에는 지역민이 운영하는 ‘어흘리 다목적 체험관’이 있고 이곳에서는 생강나무 꽃으로 만들어진 건강차를 구입할 수 있으며, 천연염색 체험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생강나무는 예로부터 환자와 산모의 회복을 돕고 피를 맑게 해준다하여 사랑받아온 귀한 약재이며 한반도 자생나무로 잎과 가지를 꺾으면 알싸한 생강향이 난다하여 생강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어흘리 다목적 체험관으로 오감만족 체험을 떠나보자.  ※ 어흘리 다목적 체험관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삼포암길 2 (문의 010-5374-9980) 어르신의 손맛을 담은 보리밥    대관령 안내센터에서 차량 10분거리에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건강식을 제공하는 식당이 있다. 관광객들에게는 보리밥, 곤드레밥 등 맛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어르신의 삶에는 사회참여와 소득 창출을 제공한다.   ※ 청춘보리밥 대관령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로 81 (문의 033-333-7713)  ※ 청춘보리밥 진부면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진부시장뒷길 15 (문의 033-332-7715)
    • 산림환경
    2023-08-29
  • 산림교육원, 숲에서 힐링하는 교육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숲 속 체험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하여 ‘숲 속 힐링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회 교육은 숲길을 활용한 동적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조절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숲트레킹형 산림레포츠 노르딕워킹과 숲 오감체험을 통해 자연감성을 키우는 숲체험형 산림교육 해먹체험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은 4월 13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숲에 대한 국민체감 확대를 위하여 교육인원을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10월에 동일 교육과정을 추가 운영하는 등 숲에서 배우고, 즐기며, 치유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국민행복을 증진하려는 산림청의 적극행정에 동참하기로 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숲속힐링과정 교육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신체가 건강해지는데 도움이 되기 바라며,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4-11
  • 국립용현자연휴양림에서 꽃놀이 즐기GO ~ 봄내음 가득한 화전 만들GO ~
    산림청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 ‘새봄맞이 화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진행한다. 화전 만들기 체험은 1일 2회씩 총 8회 무료로 운영되며, 하얀찹쌀 반죽에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들과 봄나물들로 형형색색 모양을 내어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옛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 참여 신청문의 :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전화(041-664-1978) 또한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산책길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울긋불긋 진달래 등 봄꽃의 향연을 즐기면서, 봄내음 가득한 화전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화사한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이진수팀장은 “우리 꽃을 활용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세시풍속과 전통에 대해 생각해 보고, 봄꽃이 만개한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오감만족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3
  •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은 3월부터 11월까지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오감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가 아름다운 휴양림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1회 1시간씩 산림자원을 통해 아이들이 숲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 친화적인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연령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프로그램(음악+놀이+체험)을 계획하고 진행한다. 또한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순천도심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매년 휴양림을 방문하는 유아교육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은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061-754-44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 이영균팀장 “우리 아이들에게 숲은 신비롭고 재미와 배움이 가득한 산림교육활동의 장이다.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3
  • 숲에서 휴식하며, 산림치유 효과를 누려보세요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에서는 산림청에서 인증받은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할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중부지방산림청 관내(충청도, 세종, 대전)에 조성된 도시숲, 숲길, 치유의 숲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활동이 가능한 곳으로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찾아가서 참여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0인∼20인 이상 단체면 신청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중부지방산림청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한국숲인성교육개발원(☏042-252-8009)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2022년 중부지방산림청에서 경찰, 소방, 보건의료 관련 등 스트레스 직군 및 소외계층, 보호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 약 2,200여명 중 95%이상이 프로그램 참가 후 기분전환 및 정서적 안정의 효과가 있다고 답변하였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심신에게 휴식을 선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오감체험, 향기요법, 음악요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시기를 권유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3-31
  • 한려해상, 환경부 주관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및 예산15,000천원 확보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환경부 주관 2023년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생애주기 분야) 지원사업 공모에서 한려해상 대표 환경교육프로그램인『감성지수UP, 행복한 남해바다 유치원』이 선정되어 예산 15,000천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대국민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공모전으로, 올해는 생애주기 분야에서 총 46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운영 예정이다. 공단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포함해 총 5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금번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감성지수UP, 행복한 남해바다 유치원』은 유아(5-7세)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자연(바다와 숲) 속에서 오감을 느끼고 더불어 탄소중립의 첫걸음을 내딛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대표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4월~10월 기간 중 총 7차시 과정으로 관내 해수욕장, 갯벌 등에서 감각을 활용한 체험과 함께 운영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천시, 남해군 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은 4월 7일 18시까지 유선 접수(055-860-584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양수민 탐방시설과장은“미래세대가 자연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스스로 알아가고,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3-27
  •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 모집
    산림청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3월 21일부터 3일 간 관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은 울창한 아카시나무 숲속 1ha 규모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면서 인성 형성과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장소이다.  체험시설로는 솔방울교실, 동굴체험, 자연물놀이터와 잔디구장, 목공예체험장, 밧줄 놀이터를 연계하여 다양한 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800여명의 유아들이 참여하는 등 유아교육기관으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번에 모집된 참여기관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가 있는 기관은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043-216-0052)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오현탁팀장은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점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라며 “유아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3-20
  • 춘천국유림관리소, 숲해설·유아숲교육업 본격 운영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찬균)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춘천시·화천군에 거주하는 유아, 청소년, 장애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8명의 산림교육전문가가 진행하는 이번 산림교육 서비스에서, 숲해설은 산림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아숲 교육은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이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숲해설: 검봉국민의숲(단체의숲), 숲속다람쥐학교국민의숲(체험의숲), 도시숲 등 ※ 유아숲교육(4개소): 두드림유아숲체험원, 검봉유아숲체험원, 숲속다람쥐학교, 딴산유아숲체험원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4만 8천명이 숲해설· 유아숲교육 수혜를 받았으며 관내 어린이 보육시설을 포함한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복지업무 담당자(033-240-9942)에게 연락하여 참여 가능 여부를 문의하면 된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3-13
  • 아름다운 우리숲과 산촌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복지시설, 산촌마을 등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리숲 여행안내서(Vol.4)’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숲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관광 명소·코스로 이루어진 우리숲 여행안내서를 처음 제작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우리숲 여행안내서는 산촌체험, 기찻길 숲, 무장애 숲, 자연휴양림 등 4가지 주제로 1박 2일간 오감만족 숲여행을 할 수 있는 24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숲여행과 함께 체험 가능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     * 4대 숲여행 테마별 지역 : 산촌체험 여행(원주, 보령, 진안, 울진) / 기찻길 숲여행(평창, 춘천, 횡성 등) / 무장애 숲여행(논산, 대전, 세종) / 숲과 바다가 함께하는 국립자연휴양림(변산, 진도, 신시도) 등  안내서는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숲여행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국민이 여행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휴대용 안내서(핸드북)로도 제작해 소속기관·지자체·산하단체 및 관광공사·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 산림청누리집>정보공개>통합자료실>전자책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리숲 여행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명소와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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