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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 꽃매미, 강원도에서 추방

- 꽃매미의 근원적 방제가 가능한 동절기 알덩어리 제거작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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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2.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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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가죽나무 및 포도농가 등 피해를 주는 산림병해충인 꽃매미의 근원적 방제를 위해 알이 부화하기 전인 동절기에 알집제거 작업을 관내 10개 시·군에 대해 국·사유지 통합으로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꽃매미는 최근 기후온난화 영향으로 겨울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알의 월동생존율이 높고 마땅한 천적이 없으며 친환경재배농가의 증가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 및 확산하는 추세이며, 강원도는 ’11년 50ha 발생하였으며 그 중 동부지방산림청 관내인 동해·삼척지역은 23ha 발생되었다.



꽃매미는 알로 겨울을 보내며 월동한 알은 5월 상·중순 부화하여 어린 약충이 되므로 부화되기 전인 동절기(4월말까지)에 알집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제 방법이므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투입하여 동해·삼척지역의 발생지에 대해 국·사유지 통합으로 알집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관내 10개 시·군에 대해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관은 “그동안 농산촌 일손부족 및 관심부족으로 근원적 방제가 가능한 알집제거 작업이 부진하였으나 국·사유지 통합 알집제거 작업으로 꽃매미로부터 청정한 강원도가 되길 기대하며 금회 작업 후 부화된 꽃매미는 자체 구입한 초미립자 살포기를 활용하여 맞춤형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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