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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와 성묘는 임도를 이용하면 편리해요

경북도, 추석명절 대비 임도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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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9.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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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위해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향을 찾는 성묘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임도를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

경북도내 임도는 1984년부터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산불예방, 병해충 방제, 농․산촌 연결 등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까지 2,100여km의 임도를 개설했으며, 매년, 임도노선 중 강우 등으로 인한 사면 토사 유출, 세굴 등으로 이용이 불편한 임도에 대하여 구조개량과 보수를 실시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제 임도정비는 지난 달 잦은 집중호우, 태풍 볼라벤, 덴빈 등에 의해 훼손된 임도를 보수하고, 풀베기등을 실시해 벌초와 성묘를 위해 묘소를 찾는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할 방침이다.

경북도 김종환 산림녹지과장은 성묘객이 대폭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묘지관리를 빌미로 한 불법훼손 및 임산물 굴·채취를 삼가해 달라고 하면서, 임도는 산림경영 및 산림보호와 농산촌 진흥을 위한 임업기반 시설이기 때문에 일반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안전시설이 미흡하여 낙석위험이 상존하므로 임도 통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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