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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갑산 70m 얼음빙벽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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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1.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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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시 길안면 대사리 한절골, 조그만한 산골마을에서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절골 얼음축제』가 2013년 1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길안면 대사리 한밤보 내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0년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외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손이 시려워 발이 시려워』란 부제로 주민들이 주도해 개최하는 마을축제다.

한절골은 길안천 상류에 위치한 물이 맑고 경치가 빼어나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끝없이 펼쳐진 질좋은 천연빙판에다 깎아지른 절벽을 이용해 약 70m 높이의 빙벽과 얼음꽃, 얼음기둥 등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넓은 빙판에서는 빙상운동회, 썰매타기, 썰매기차타기, 팽이치기 등 얼음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장작패기, 나무자르기, 농기계운전 및 타보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EBS 『한국기행』에 소개된 우리 동네 고유 막걸리와 약감주, 칼국수, 손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천지갑산 자락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함께 어우러져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의 장으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길안면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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